‘니벨룽의 반지’ 개막 전 최종 리허설 진행

14일부터 예술의전당서 본공연
  • 등록 2018-11-12 오후 4:49:14

    수정 2018-11-12 오후 4:49:14

사진=월드아트오페라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의 1부 ‘라인의 황금’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에 들어갔다. 14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본 공연을 올린다.

‘니벨룽의 반지’는 실제 공연에 사용할 무대세트를 남산창작센터와 거리예술창작센터에 설치했다. 독일 성악가들도 입국해 본격적인 연습을 진행했다. 관객들을 만나는 실제 공연장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도 무대 장치와 조명, 의상, 소품 등 공연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월드아트오페라는 ‘니벨룽의 반지’의 1부 ‘라인의 황금’, 2부 ‘발퀴레’, 3부 ‘지그프리트’, 4부 ‘신들의 황혼’ 공연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연한다.

총 120억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스스로가 반지의 굴레에서 벗어나고자 하지만 끝없는 원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인생이 반지의 운명이고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운명임을 시사한다.

‘오페라의 피카소’라 불리는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프라이어가 연출한다. 아놀드 베츠옌, 나디네 바이스만, 마르쿠스 아이헤 등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의 주역인 세계 최정상 성악가와 바그너 전문 성악가인 전승현, 김동섭을 비롯해 오디션을 뚫고 합격한 뮤지컬배우 양준모, 성악가 양송미, 성악가 김지선 등이 함께한다. 바이로이트 성악가 9명, 한국 성악가 16명, 앙상블 9명,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단원 6명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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