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20] 홈쇼핑 채널 공해..우상호 "20번대 뒤로 모아야”

22일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채널 연번제 도입 건의
최기영 장관 "검토하겠다"
  • 등록 2020-10-22 오후 8:27:05

    수정 2020-10-22 오후 8:26:5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홈쇼핑사도 케이블TV도 먹고 살아야 하지만 시청자 권익이 너무 침해받는다. 20번대 안 채널에 지상파와 종편 등 주요 채널을 일제히 배치하고 홈쇼핑채널들은 20번 대 후반에 넣는 연번제가 필요하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홈쇼핑 채널 연번제를 주장했다. 그는 “다른 나라는 홈쇼핑만 따로 들어가게 하거나 뒤로 모아두는데 우리나라만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주요 채널 중간에) 끼워 넣었다”면서 연번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우 의원은 “저는 홈쇼핑 사업자, 케이블TV 사업자 위주가 아니라 시청자 위주로 생각한다”면서 “(기업들도)먹고 살게 해주되 (지금은) 너무 지나치다. 20번대 언저리로 모으는 걸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시청자 문제, 사업자 문제도 있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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