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네이버페이 분할설립사에 5000억 이상 투자

금액·시점 미정…향후 금액 변경 가능
2016년 신성장펀드 조성부터 협력 시작
  • 등록 2019-07-24 오후 6:20:42

    수정 2019-07-24 오후 6:20:4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와 계열사들은 네이버페이 분할설립회사에 50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24일 공시했다.

금액이나 시점 등은 미정인 상태이며 향후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그룹의 설명이다.

미래에셋그룹과 네이버간의 협력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그룹은 그해 12월 1000억원 규모의 신성장펀드를 조성했다. 이어 이듬해 7월에는 미래에셋대우와 네이버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지난해 2월에는 네이버 판교 알파돔 씨티 조성에 1963억원을 투자했다.

미래에셋그룹과 네이버는 같은 해 5월에는 아시아그로쓰펀드를 조성해 지금도 키워오고 있다. 2000억원 규모로 시작했지만, 현재 1조원까지 조성한 상태다.

올해 들어서는 미래에셋캐피탈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 결제대금 선정산 서비스(퀵 에스크로)출시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페이 분할설립사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앞으로도 네이버와 함께 다양한 분야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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