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코로나 감염에 김홍희 청장 “복무기강 확립해야”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 열어 질책
  • 등록 2020-11-24 오후 6:56:31

    수정 2020-11-24 오후 6:56:31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일선 지휘관들이 국가적 비상상황인 코로나19 대응과 복무기강 확립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김홍희 해경청장이 24일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복무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해양경찰청 제공
김홍희 청장은 24일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국무총리 지시사항 등을 전달하고 “동절기 중국어선 대응, 해양사건 사고 대응, 자체 안전사고, 화재 예방 등에 대해서도 철저를 기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인천해경 소속 경비함정에서 근무하는 A(49·남) 씨와 골재채취업체 B(57·남) 씨는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 소재 유흥업소를 방문한 뒤 코로나에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확진된 뒤 해당 유흥주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한 결과, 총 31명(24일 오후 5시 기준)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해경은 A씨를 경무과로 대기 발령 조치했다. 이어 공직자윤리법, 청탁금지법 등 관련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A 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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