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4차 추경, 송구하지만 서로 수용..잘 된 합의"

22일 4차 추경 국회 본회의 통과
통신비 지원 감액에 "원래 말씀만큼 못 드려 송구"
"합리적 의견 수용하는게 의회정치"
  • 등록 2020-09-22 오후 11:49:49

    수정 2020-09-22 오후 11:49:16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잘 된 합의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추경안을 처리한 뒤 “국민들께 원래 말씀드렸던 것을 드리지 못한 건 아쉽고 송구스럽지만 정치의 과정으로서 잘 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합리적 의견은 서로 수용하는 것이 의회 정치가 가야할 방향”이라며 “우리 당에서도 새로운 의견들을 냈고 야당에서도 냈다. 그런게 반영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통신비 감면은 고령층과 청소년으로 지원 대상을 좁혔다”며 “통신비를 국민께 말씀드린 만큼 도와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이날 당초 전국민에 지급할 방침이었던 통신비를 ‘16∼34세 및 65세 이상’에 선별 지원하고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넓히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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