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직원 30명 짐 싸..고객센터도 통폐합

  • 등록 2019-01-16 오후 10:43:31

    수정 2019-01-16 오후 10:43: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12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체 인력인 300명의 10분의 1수준인 30여 명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은 전직 의사를 밝힌 직원에게 재직 개월 수에 월급을 곱한 금액을 한꺼번에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1월 11일부로 서울 중구에 있던 광화문 고객센터를 강남 고객센터에 통합해 운영하기로 하기 전 발생한 일이다. 이로써 빗썸 오프라인 고객센터는 서울 2곳, 부산 1곳, 대전 1곳 등 기존 4곳에서 3곳으로 줄었다.

빗썸 측은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고객 응대 서비스를 위해 강남센터와 광화문센터를 강남센터로 통합했다”는 입장이나, 인력 감축과 잇따른 고객센터 축소는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 따른 영향이라는 평가도 만만찮다.

서울 중구 소재 빗썸 광화문 고객센터 앞에서 행인들이 암호화폐 시세를 보고 있는 모습. 지난해 1월 9일 촬영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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