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세계속으로 성큼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대서 열려
  • 등록 2023-04-27 오후 6:55:41

    수정 2023-04-27 오후 6:55:41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꽃 축제로 도약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27일 오전 10시 일산호수공원 노루목 잔디광장에서 정부 및 기관 인사, 대사, 유관기관장, 국내외 참가업체 대표, 화훼농가 관계자, 시민, 관람객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 등 내·외빈들이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고양특례시 제공)
개막식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 및 주요 인사의 축사로 시작해 테이프 커팅과 꽃박람회장 투어로 진행했다.

올해 꽃박람회는 내달 8일까지 12일 동안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총 25개국 200여개의 국내·외 기관 및 협회, 단체, 업체가 참여해 활발한 화훼 관련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이번 꽃박람회는 새롭게 도입하는 국제꽃어워드쇼 및 국제꽃포럼이 열리고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와 함께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아모르포팔루스’전시와 자연의 영원함을 주제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꽃박람회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한국 전통 꽃문화 전시인 ‘임금님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Royal Silk Flower Making)’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과 함께 K-꽃문화를 알리는 전시로 새로운 볼거리와 꽃이 주는 일상의 감동을 표현한다.

환영 인사하는 이동환 시장.(사진=고양특례시 제공)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고양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과 해외 방문객 등 수십만명이 이번 박람회를 찾아 꽃 소비와 교역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양특례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박람회는 매일 오후 9시까지 다양한 실내·외 22개의 전시 정원 시설을 야간개장으로 운영하며 입장권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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