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마마에서만 보던 곳에서 웨딩촬영, 잊지못할 추억”

한국관광공사, 경남과 웨딩이벤트 마련
9일부터 5일간 중화권 관광객 7쌍 초청
  • 등록 2017-01-11 오후 5:20:44

    수정 2017-01-11 오후 5:20:44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남도 초청으로 홍콩에서 온 예비 신혼부부가 경남 통영 서피랑에서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화권 웨딩커플 7쌍이 경남 통영과 거제를 찾아 웨딩촬영을 한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일부터 5일간 7쌍의 웨딩관광객을 차례로 초청해 경남 통영과 거제를 방문해 웨딩촬영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웨딩관광객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걸쳐 중국 광저우와 홍콩에서 열린 웨딩박람회에서 경남 웨딩촬영 이벤트 참가자 146쌍 중 최종 선발한 예비 신혼부부들이다. 이들에게는 거제와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요트 프로포트, 셀프웨딩 촬영 등 특별한 웨딩여행 추억을 제공한다.

홍콩에서 온 예비 부부는 “드라마에서만 보던 아름다운 곳에서 실제로 웨딩촬영을 하게 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해외 웨딩촬영을 희망하는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병희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은 “최근 조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와 통영 지역에 고부가 웨딩관광객을 유치해 명품 낭만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함을 물론,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무엇보다 계속해서 웨딩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수용태세 개선과 해외 유력인사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와 경상남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실제 웨딩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웨딩촬영, 메이크업, 통역, 국내 교통편 등을 포함해 약 380만원에 달하는 고가 상품이다. 오는 5월 첫 웨딩관광객이 통영과 거제를 방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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