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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시리아 아프린서 터키군 공격 피해 17만명 탈출"

  • 등록 2018-03-23 오후 11:10:40

    수정 2018-03-23 오후 11:10:4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시리아 북서부 쿠르드 거주 지역인 아프린에서 터키군의 공격을 피해 17만명 가까운 주민이 탈출했다.

23일(현지시각)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옌스 라에르케 OCHA 대변인은 “지금까지 16만 7000여 명이 적대 행위를 피해 아프린을 빠져나갔다”며 “이들은 대부분 인근 탈리파트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린 인근 지역에 의료 시설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당분간 이동 보건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O는 “폭격 때문에 아프린을 벗어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위험하다”며 “36시간을 걸어서 겨우 안전지대로 빠져나온 주민들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아프린에서 군사 작전을 시작한 터키는 이달 18일 아프린을 완전히 포위하고 쿠르드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를 몰아냈다.

터키는 YPG가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과 연계돼 있다며 올해 초 대대적인 공격에 나섰다.

한편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4일부터 아프린에서 탈출한 주민이 25만 명에 이른다며 유엔과 다른 통계를 내놓았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아프린 일대에서 쿠르드민병대 1천500여 명과 민간인 수십 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유엔은 아프린 시내에 아직 5만∼7만 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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