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발사체 발사에 與 “文 대통령 조의 하루 만에… 유감”

31일 미상 발사체 발사한 북한에 유감 표시
“美 압박하려는 정치군사적 조치로 해석”
“북한, 군사적인 수단 아닌 평화적인 원칙 세워야”
  • 등록 2019-10-31 오후 5:42:44

    수정 2019-10-31 오후 5:42:44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1일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한 북한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북한이 오늘 오후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며 “북한이 연말로 제시한 북미 대화의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북한의 정치군사적 조치로 해석된다”고 브리핑했다.

이어 “어떠한 이유이건 군사 행동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조성한다는 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모친상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의문을 보내온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한반도 전역을 긴장하게 하는 북한 군부의 발사체의 발사는 매우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자신의 입장을 군사적인 수단을 통해 나타내기보다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관철하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이날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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