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페이커의 말이 현실로…SKT 6연승 가도(종합)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3주차
SKT T1, 페이커 ‘니코’ 활약 앞세워 승리
그리핀은 KT 잡고 창단 첫 3연패 탈출
  • 등록 2019-07-25 오후 10:31:10

    수정 2019-07-25 오후 10:31:10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 사진=노재웅 기자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13연승’을 자신했던 페이커의 공약이 현실로 이뤄질까. 서머시즌 1라운드를 5연패로 마감하며 부진했던 SK텔레콤(017670)은 4연승을 달리던 젠지까지 잡아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3연패를 맛본 그리핀은 KT(030200) 롤스터를 제물 삼아 연패를 탈출하며 다시 3위로 치고 올라갔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첫째 날 경기에서 SKT T1와 그리핀은 각각 젠지, KT를 맞아 2대0으로 승리했다.

1경기에서 그리핀은 ‘바이퍼’ 박도현과 ‘리헨즈’ 손시우의 바텀 듀오가 맹활약하며 연패를 끊었다.

특히 바이퍼는 이즈리얼과 루시안으로 1·2세트 모두 팀 내 최다 딜량 및 최다 킬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시즌 9패째를 기록하며 상위권 반등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2경기는 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양 팀답게 교전 때마다 주도권의 주인이 바뀌는 양상이 지속됐다.

승부를 결정지은 건 ‘페이커’ 이상혁의 니코였다. 두 세트 연달아 니코를 선택한 페이커는 중요한 한타 때마다 다인 궁을 완벽하게 적중시키면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SKT는 페이커 니코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6연승을 완성했고, 젠지는 4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마감하게 됐다.

이날 승리한 SKT와 그리핀은 3주차의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에 맞대결을 펼친다. 스프링시즌 결승전을 비롯해 최근 맞대결마다 명승부를 연출한 두 팀인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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