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LG화학 배터리공장 투자협약 체결”

  • 등록 2020-09-16 오후 7:09:19

    수정 2020-09-16 오후 7:09:19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장은 16일 “인도네시아가 앞으로 배터리 공급, 특히 자동차 분야 배터리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중국과 한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했고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바흐릴 청장은 이날 “전 세계 니켈 원광의 20%가 인도네시아에 묻혀있다”며 “인도네시아는 교통수단의 에너지 공급원이 될 리튬배터리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4일에도 “2개 국가의 큰 회사들과 배터리 공장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며 “70조 루피아(5조5000억원)짜리 투자와 100조 루피아(8조원)짜리 투자가 있다”고 발언했다.

바흐릴 청장은 업체명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은 15일 “인도네시아가 LG화학(051910), CATL(중국 최대 배터리업체)과 리튬배터리 개발을 위한 투자협력 협약에 서명했다”고 현지 언론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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