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피격 이유, 코로나19 대책 일환으로 짐작"

24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참석
  • 등록 2020-09-24 오후 6:22:42

    수정 2020-09-24 오후 6:22:4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서욱 국방부장관이 24일 북한의 민간인 총격 및 시신을 불태운 사건에 대해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짐작한다”고 말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굳이 시신을 태운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정확하진 않지만 북한이 코로나19에 대해 절치부심하는 걸로 보인다”고 답했다.

군의 적극 대응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시엔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첩보 단계에서 북한에 통지문을 먼저 보냈어야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개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에는 첩보수준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배에 16명이 타고 있었는데, 오랜 시간 바다에 떠서 작업을 하다보니 당직을 운영하고 당직 시간에 자기 업무를 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감독이 어렵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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