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부동산 보유세 현실화해도 고가·다주택소유자부터”

  • 등록 2018-11-13 오후 6:48:55

    수정 2018-11-13 오후 6:48:55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13일 “보유세를 현실화하더라도 고가, 다주택 소유자부터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유세 수준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국제적인 비교는 곤란하지만 체감하는 바로는 (보유세 수준이) 너무 낮지 않냐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김 실장은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대체 금융상품이 필요하다’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는 “그 문제를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체투자처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 자본시장을 어떻게 육성시킬 것인가, 사례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양원가 공개를 예정대로 내년에 시행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항목을 늘리는 쪽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고 3기 신도시 추가 발표는 “12월에 2차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근 우리 경제 성장세에 대해서는 “침체라는 단어를 쓰기는 조금 성급한 것 같다”면서도 “성장세가 조금 둔화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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