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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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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밸류업’ 기대 KB금융, 2%대↑…시총 9위 올라서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4분기 ‘밸류업 공시’를 예고한 KB금융이 31일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2.29% 오른 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밸류업 수혜주로 부각되며 올 들어서만 주가가 45.47% 올랐다. 이달 초 KB금융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12위였지만 지난 8일 10위권으로 올라섰고, 전날에는 POSCO홀딩스(005490)도 제치며 9위로 올라섰다. KB금융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의 첫 타자로 지난 27일 “당사는 이사회와 함께 ‘KB의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마련하여 2024년 4분기 중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31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네이버, 주가 반등 모멘텀 부족에 연일 하락…52주 신저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연일 내림세를 걷더니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심리적 저항선인 18만원선이 깨지면서 연일 고꾸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7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0.06% 소폭 상승한 1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네이버는 장중 17만100원까지 떨어지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음에도 광고업황 부진과 커머스, 콘텐츠 부문에서 외형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이 네이버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커머스 사업 성장 둔화와 AI 수익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반영됐다”며 “단기적으로 추가 악재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유의미한 주가 반등을 나타낼 만한 모멘텀은 부족하다”고 전했다.
2024.05.31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코스닥 상장사 첫 ‘밸류업 공시’…에프앤가이드, 3%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밸류업 공시’를 낸 에프앤가이드가 31일 상승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에프앤가이드(064850)는 전 거래일 대비 3.02% 오른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날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자율 공시를 통해 밝혔다.계획에는 향후 5년 내 자기자본이익률(ROE) 18%,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15%, 최소 배당 설정 및 중장기적 상향 등의 내용이 담겼다.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 확대, 인덱스 역량 강화, 퇴직연금 사업부 설립, 인공지능 활용 확대 등 성장성 제고를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4.05.31
I
원다연 기자
[특징주]극동유화, 액침냉각 핵심원료 윤활유...20개국 글로벌 수출 부각 '강세'
[이데일리TV IR팀]극동유화(014530)의 주가가 오름세다. AI 데이터센터의 증가로 액침냉각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액침냉각액 또한 수요가 같이 증가할 거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액침냉각유는 윤활유의 한 종류로 윤활유 베이스에 다른 첨가물을 섞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유화는 윤활유 생산 및 수출 업체다.31일 오후 1시 10분 현재 극동유화는 전일 보다 2.02% 오른 4050원에 거래 중이다.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이 데이터센터의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면서 전력 소비 역시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전력원 찾기에 시장 참여자들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모습이다.최근에는 냉각 효율이 높은 액침냉각 방식이 가장 주목 받고 있다. 데이터 서버 자체를 전기가 흐르지 않는 특수 용액에 통째로 넣어 식히는 방법이다.엔비디아도 지난주 1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차세대 AI칩 ‘블랙웰’을 활용한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B100’을 액침냉각 기반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액침냉각액 수요 증가에 따라 윤활유 수요 또한 증가할 거란 전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액침냉각유는 윤활유의 한 종류로 윤활유 베이스에 다른 첨가물을 섞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 창업한 극동유화는 당시 한국 윤활유 산업의 신세대 주자로 시작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금은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20여개 국가에 윤활유를 수출하고 있다.
2024.05.31
I
김다운 기자
[특징주]'데이터센터 냉각 수요↑' 삼성공조, 냉난방공조 사업 두각에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수요 확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자동차 냉난방공조 사업을 영위하는 삼성공조의 주가가 강세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4분 삼성공조(006660)는 전거래일 대비 18.31%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I 서버 확대로 데이터센터의 냉각 시장이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자동차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전개하는 삼성공조가 장 초반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원하는 시점에 전력 설비를 무한대 늘릴 수 없는 만큼 향후 AI 전력 효율화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될 전망”이라며 “향후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의 현실적인 대안은 차량의 열을 액체로 순환하는 것처럼 수랭 방식의 액체 냉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5.31
I
김응태 기자
[특징주]‘김 테마’ 한성기업, 13%↑…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성기업(003680)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한성기업은 전거래일 대비 13.89%(950원) 오른 779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7960원까지 오르며 52주고가를 갈아치웠다.한성기업의 강세 배경은 김 테마를 바탕으로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2024.05.31
I
이정현 기자
[특징주] 화장품주 상승랠리 지속…아모레퍼시픽 신고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화장품주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화장품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090430)이 5%대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화장품주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에 줄줄이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5.05%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9만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한국콜마(161890)(3.90%), 토니모리(214420)(4.89%), 한국화장품제조(003350)(2.22%), 아모레G(002790)(3.38%) 등도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펌텍코리아(251970)(3.35%), 코스메카코리아(241710)(7.36%), 잉글우드랩(950140)(4.47%), 클리오(237880)(4.26%) 등 화장품 관련종목들이 줄줄이 강세다.화장품 종목은 해외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주가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미국 내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1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34% 고성장했다”며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도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중저가 품목의 시장 기여도가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2024.05.31
I
김소연 기자
[특징주]尹 광개토프로젝트 추진에 우주 항공주 급등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AP위성(211270), 컨텍(451760) 등 우주 항공 관련주가 31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AP위성은 전 거래일 대비 15.02% 오른 1만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컨텍은 8%대 강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7%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주항공청 공식 출범을 계기로 2032년까지 달에 탐사선을 보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24.05.31
I
김소연 기자
[특징주]이브이첨단소재, 프롤로지움·슈나이더 업무협약 소식에 2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브이첨단소재(131400)가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이하 프롤로지움)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배터리 생산 최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프롤로지움의 투자사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6.29%(635원) 오른 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브이첨단소재에 따르면 프롤로지움이 52억유로(약 7조 5000억원)를 투자해 프랑스에 짓게 될 공장은 대만에 있는 40MWh 규모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 외에 첫 해외 생산거점이다. 2026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해 2031년까지 증설을 거쳐 연간 약 60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연간 약 75만 대의 차량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규모다.프롤로지움의 배터리 제조 공장은 리튬 이온 전지보다 더 강력하고 안전하며 충전 속도가 빠른 리튬 세라믹 배터리를 생산한다. 프랑스의 탈탄소 에너지를 사용하여 제조하는 유럽 전기차 산업의 중요한 현지 공급업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프랑스 공장을 통해 프롤로지움은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선두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프롤로지움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소프트뱅크 차이나벤처캐피탈, CRFM, 메르세데스 벤츠의 투자를 받았고, 국내에서는 이브이첨단소재와 포스코홀딩스가 지분투자한 바 있다.국내에서 최초로 투자했던 이브이첨단소재는 2021년 7월에 2차전지 미래먹거리 확보 전략으로 850만달러(약 101억원)를 투자하며 발빠른 대응에 나선 바 있다.이브이첨단소재는 “전기차 FPCB사업의 확대, 배터리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I
이정현 기자
'SK 급등' 경영권분쟁 가능성…고법 "주식도 분할 대상"[특징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034730)가 30일 장 마감 직전 급등세를 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가 나오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 SK(034730)는 전 거래일보다 1만7300원(11.96%) 오른 1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우(03473K) 역시 13.94% 강세다. SK는 장 중 한때 VI가 발동하기도 했다.서울고법 가사2부는 이날 두 사람의 이혼소송 2심 선고 공판을 열고 “최태원 회장은 노소영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6일 1심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지 약 1년 6개월 만으로 1심이 인정했던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금액이다. 특히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고법은 또 “노 관장이 SK그룹의 가치 증가나 경영활동의 기여가 있다고 봐야 한다”며 “최 회장의 재산은 모두 분할 대상”이라고 했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1심 판단도 뒤집힌 것이다.시장에서는 주식이 분할대상이 되면서 경영권 변수가 생겼다고 보고 있다. 물론 고법 판결인 만큼, 향후 변수도 있지만 당분간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면서 주가의 상승세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출석했다. (사진=연합뉴스)
2024.05.30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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