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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014건

`라임 사태` 주범 도피 도운 코스닥상장사 前대표 재판행
  • `라임 사태` 주범 도피 도운 코스닥상장사 前대표 재판행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몸통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과 공모해 주가조작에 가담하고 그의 국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디에이테크놀로지 전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사진=연합뉴스)26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이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20년 2월 라임 사태가 발생한 후 해외로 도피한 이 회장의 지시에 따라 도피자금을 마련한 혐의를 받는다. 이 회장의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랑스에 살던 이 회장의 비서를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직원으로 채용해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씨는 이 회장과 공모해 디에이테크놀로지 자금 40억 원을 회수 대책 없이 대여금 또는 투자금 명목으로 교부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에스모 대표로서 보관하고 있던 자금으로 개인 빚을 갚는 등 사적인 목적으로 소비해 230억원 상당을 횡령해 특경법을 위반한 혐의도 있다.라임 사태는 지난 2019년 7월 라임자산운용이 코스닥 시장 상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면서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에서 시작된 사건이다. 이는 주가 폭락으로 이어졌고, 1조 7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야기했다.라임 사태를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올해 초부터 이 회장과 국내 조력자들에 대한 본격적인 검거에 나섰다. 이 회장은 4년 넘게 해외 도피를 이어가다 지난달 프랑스에서 검거됐다. 이 씨 역시 이달 9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바 있다.
2024.04.26 I 이유림 기자
뷰파인더에 담긴 감탄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 뷰파인더에 담긴 감탄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4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지난해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사진=경기도)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주제는 경기도 축제, 관광명소, 자연경관, 문화시설, 문화체험 현장 등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성을 담은 사진 작품이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 관광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사진 작품과 관광트렌드로 자리잡은 웰니스관광, 야간관광 관련 사진 작품은 좋은 평가대상이다.공모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으로,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도는 공모 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1점·100만원), 우수상(2점·각 50만원), 특선(5점·각 30만원), 입선(162점·각 10만원) 등 총 170점을 선정해 197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입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사진은 ‘경기도관광사진공모전’으로 검색하면 입장 가능한 공모전 홈페이지을 통해 공모 사진을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 및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경기도청사, 인천국제공항 리무진버스, 달력 배경사진, 각종 국제관광박람회 등 다양하게 게시·활용된다.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관광사진 공모전은 나만 알고있는 경기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경기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경기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26 I 황영민 기자
폴스타, 럭셔리 전기차로 중국 공략…'폴스타 폰' 첫 공개
  • 폴스타, 럭셔리 전기차로 중국 공략…'폴스타 폰' 첫 공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중국에서 주요 모델과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차량과 연동되는 전용 스마트폰 ‘폴스타 폰’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중국 베이징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 행사장 앞에 전시된 폴스타 4 차량.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폴스타는 23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베이징 스튜디오에서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 행사를 열고 폴스타1·2·3·4 등 주요 모델과 콘셉트 모델 ‘폴스타 시너지’를 전시했다.행사에 참석한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미적 렌즈를 통해 지속 가능한 럭셔리를 가장 현대적인 방법으로 디자인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폴스타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드림 스마트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폴스타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며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정교한 첨단 기술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콘셉트 모델인 폴스타 시너지는 지난 2022년 진행한 폴스타 디자인 공모전 우승작 세 개 디자인을 결합해 탄생한 차다. 폴스타만의 독특한 슈퍼 전기차 실루엣과 비율, 디테일을 더해 실물 자동차 크기로 제작했다.중국 베이징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 행사장 외부에 전시된 폴스타 4.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오는 6월 국내 출시를 앞둔 폴스타 4는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쿠페다. 현재까지 폴스타가 선보인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킬로와트(kW)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3.8초에 불과하다.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상세 제원은 전장 4839㎜, 전폭 2139㎜, 전고 1544㎜이며 휠베이스(축거)는 2999㎜로 실내 공간이 넓다.국내 판매 중인 폴스타 2도 전시됐다. 브랜드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2는 지난 2022년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누적 45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폴스타는 한국에 부분변경 모델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출시한 바 있다.앞으로 선보일 폴스타 3는 럭셔리 플래그십 대형 SUV다.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하면서 다이나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와 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이 2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 행사에서 폴스타 4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중국 시장을 겨냥한 폴스타 폰도 이목을 끌었다. 폴스타 폰은 폴스타와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가 협업해 만든 스마트폰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는 출시 계획이 없다.폴스타 폰은 폴스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북극성 로고가 박힌 스마트폰은 레이아웃, 폰트, 색상, 소재까지 폴스타의 디자인 감성을 그대로 계승했다. 폴스타는 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폴스타 4와 운전자,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연결한다는 구상이다.막시밀리안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은 “폴스타의 핵심 요소들과 함께 라인업이 확장됨에 따라 최신 기술과 운전자의 경험을 결합해 폴스타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4 I 이다원 기자
서울대 의대교수, 30일 하루 휴진…사직은 25일부터 강행키로
  • 서울대 의대교수, 30일 하루 휴진…사직은 25일부터 강행키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대병원 의대교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등 정책에 반발해 휴진과 사직으로 강경 대응에 나서겠단 뜻을 내비쳤다.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종로구 서울대 의대 융합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열린 비대위 총회와 관련해 설명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24일 서울의과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일 하루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응급·중증·입원 환자 등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진료 및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방재승 비대위원장은 “두 달 이상 지속된 초장시간 근무로 인한 체력 저하와 의료 공백 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진료를 위해 하루하루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의료인으로써 몸과 마음의 극심한 소모를 다소라도 해소하기 위해 부득이 휴진을 결정했다고 ”고 설명했다.당초 전날 총회를 통해 30일 이후 ‘주 1회 휴진’을 이어가겠단 이야기가 나왔으나, 휴진은 30일 당일에만 이뤄질 예정이다. 추가적인 휴진에 대해서는 추후 비대위에서 다시 정하기로 했다.아울러 사직서를 제출한 지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하기로도 결의했다. 먼저 방재승 위원장을 포함해 비대위원 4명은 26일 사직하기로 했다.방 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한의와 올바른 의료 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사직한다”며 “(그런 상황인데도) 정부는 의대교수들이 사직하지 않을 거면서 소위 ‘뻥카’를 냈다고 매도하고 있다. 그렇기에 예정대로 사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방재승 위원장을 비롯해 2기 비대위를 구성하고 있는 비대위원들의 사직이 예정됨에 따라 비대위는 3기로 전환될 예정이다. 다만 3기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은 아직 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서울의대 비대위는 의사 정원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 출판 논문’을 공모하기로 했다. 연구 출판 논문 공모를 통해 의사 수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추계를 한 뒤 이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게 골자다. 만일 필요한 의사 수가 과학적으로 도출되면 이를 2026학년도 대입정원에 반영하자고 제안했다.방 위원장은 “현재 정부가 이야기하고 있는 의대증원 2000명은 과학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은 수치다”며 “정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객관적 수치가 나오기 전까지 의대증원을 멈춰야 하고, 정부가 멈춘다면 전공의들과 의대교수들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현장으로 돌아와 환자들 곁을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24.04.24 I 송승현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모전 통해 선정된 새 로고 공개
  •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모전 통해 선정된 새 로고 공개
  • 로고 공모전 수상작.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로고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협회 로고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협회는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중 2개의 후보작을 선정해 기존 협회 로고와 1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1개 작품과 기존 협회 로고로 2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신규 로고가 83%의 득표율로 새로운 로고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협회는 이번에 선정된 로고 수상작에 대해 “세팍타크로 기술 중 하나인 롤링 스파이크를 형상화해 빠르게 킥하는 선수의 느낌을 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역동감을 감싸는 띠 형태를 나타냈다”라고 밝혔다.이번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협회는 로고선정위원회와 이사회 회의를 통해 새로운 로고를 정식 등록할 예정이다.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임원, 선수, 지도자, 심판, 사무처 직원 등 전 세팍타크로 구성원이 새로운 로고 선정에 참여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종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로고가 선정돼 세팍타크로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4.24 I 허윤수 기자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주간 운영…공연·캠페인 행사
  •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주간 운영…공연·캠페인 행사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경기도는 건전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일주일 간 ‘반려동물 입양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경기도 제공)입양주간은 연 4회, 분기별 1주 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2분기 행사는 ‘장기 보호동물 및 고양이’를 주제로 진행한다.도는 이번 입양주간 동안 ‘바이 바이(Buy Bye~)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펼쳐 기간 서약에 동참하는 인원수에 따라 선물을 적립해 반려동물 입양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반려마루 캠페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달 26일까지는 입양후기 공모전을 열고 보호동물 입양 후의 다양한 사연을 접수 받아 우수 사연에 대해 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시상할 계획이다.참여는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반려마루 계정을 태그해 사진 및 영상 게시,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또 9일 셀프미용 교육(화성)과 30일 반려견 김밥 만들기(여주), 산책교육(화성), 5월 1일 노즈워크 방석만들기(여주), 프리스비 기초교육(화성), 2일 독 피트니스(여주), 3일 어질리티 기초교육(여주)을 진행한다.이와함께 △용문산 관광지 내 유기동물 행복찾기 캠페인(양평군) △분당구청 문화의 거리 내 동물보호법 및 입양홍보 캠페인(성남시) △고양국제꽃박람회 내 입양캠페인(고양시) △배곧 한울공원 내 보호동물 입양홍보 및 사진전(시흥시) 등 도심·관광지·축제장에 지자체별 홍보부스 및 캠페인이 운영될 예정이다.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반려동물 입양주간을 계기로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반려동물 입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I 정재훈 기자
JTBC·SLL 신인작가 극본공모…한세림 작가 '하트 에이전트' 대상
  • JTBC·SLL 신인작가 극본공모…한세림 작가 '하트 에이전트' 대상
  • 사진=SLL[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LL(에스엘엘중앙)에서 주최하는 ‘JTBC X SLL 신인작가 극본공모 시상식’이 오늘(23일) 진행됐다.‘JTBC X SLL 신인작가 극본공모 시상식’에는 총 9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극본 공모는 단막 1,693편, 미니시리즈 828편 등 총 2,521편이 접수, 전년 대비 약 350편 이상 증가해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단막과 미니시리즈 부문을 통틀어 수여하는 대상에는 미니시리즈 부문 한세림 작가의 ‘하트 에이전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트 에이전트’는 협상의 마녀로 불리며 오로지 돈만 좇는 슈퍼 에이전트와 불운하게 떠난 야구판의 복귀를 꿈꾸는 청년 농부 야구 선수의 로맨스포츠 드라마.한세림 작가는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대상으로 선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은 그동안 좌절하지 않고 버틴 시간에 대한 선물인 것 같다. 드라마 작가라는 쉽지 않은 여정에 용기와 기회를 주신 만큼 앞으로도 좋은 글을 써보겠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무대에 오르는 그날을 꿈꾸며 지치지 않고 걸어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우수상에는 총 4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김도하 작가의 ‘고칠 분, 찾습니다’와 김진아 작가의 ‘나애리의 필승법’은 단막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손예진 작가의 ‘그날이 분다’와 신비원 작가의 ‘청춘의 색깔’은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가작에는 단막 2편, 미니시리즈 2편 등 총 4편의 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서영아 작가의 ‘암행여사출두’, 임서후 작가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줄 알았던 딸이 야설 작가인 건에 대하여’는 단막 부문 가작 수상 소식을 알렸다. 또한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염진규 작가의 ‘마흔사람’, 최재이 작가의 ‘배니싱’이 수상했다.이번 신인작가 극본공모 대상 수상자에게는 5천만 원, 각 분야별 우수상은 2천만 원, 가작은 1천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이후 작가 별 작품 기획 및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SLL 관계자는 “매년 공모전 개최를 통해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안정적인 입문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기회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양질의 작품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 또한 담당하고 있다. 텔리 어워드 TV 드라마 부문 브론즈 상을 수상한 ‘불행을 사는 여자’,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모두 JTBC X SLL 극본공모를 통해 입문한 작가들의 작품이다. 앞으로도 신인작가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23 I 김가영 기자
남양주시,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 총력
  • 남양주시, 10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 총력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올해 10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청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및 시민 정원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리는 남양주 다산수변공원 전경.(사진=남양주시)이날 보고회에서 행사 대행 용역사인 ㈜아이캔컴퍼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행사 △정원문화 체험 및 정원산업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세부 추진계획 등 행사 전반의 기획·설치·운영·관리 등 전반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또 경기도 위탁기관인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전문작가정원 공모 및 컨퍼런스 운영 방안을 안내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다산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다산으로(전시정원) △공동체로(참여정원) △탄소제로(정원문화프로그램) 등 3가지 테마로 진행한다.시는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막식을 포함한 행사·공연, 정원산업전, 정원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특히 정원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정원가 황지해 작가와 시민 정원사의 작품들을 함께 선보이고 정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콘퍼런스도 열린다.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가 ‘정원산책’인 만큼 남양주시는 녹지와 사람,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지 내 공원 특성에 맞춰 내 집 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원 산책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I 정재훈 기자
NH證, ‘금융소비자 보호 주간’ 진행…“고객의 소중함을 생각”
  • NH證, ‘금융소비자 보호 주간’ 진행…“고객의 소중함을 생각”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오는 5월 10일까지 ‘금융소비자 보호 주간’을 지정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전 임직원들의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 보호 주간은 올해로 5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는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가 주관하며,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투자업의 근간인 고객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금융소비자 보호 주간 동안 경영진을 포함한 전 임직원은 ‘금융소비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령 실천 서약서를 제출한다. 또 상품 판매 시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는 자가 점검도 시행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내 직원 대상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다짐하는 표어·사진 공모전은 △금융상품 △완전판매 등을 소재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지가 담긴 작품들을 접수하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표현력을 지닌 작품에 대해선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상인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 스스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가 정착되도록 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자본시장 대표 플랫폼 타이틀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I 박순엽 기자
천문연, '32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천문연, '32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2회 천체사진공모전’에 총 271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김규섭 씨의 ‘붉은 태양의 모든 것’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32회 천체사진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김규섭씨의 ‘붉은 태양의 모든 것’.(사진=한국천문연구원)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진행된다. 수상 작품들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이나 국내외 전시행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심사했다. 주제는 심우주(Deep sky)·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구분했다. 천문연은 기술성, 예술성, 시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올해 응모작 중 2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천문연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신설된 50주년 특별 부문의 경우 천문연이 운영하는 소백산천문대 숙박권도 준다.심사위원들은 “다양한 피사체를 찍은 양질의 사진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라며 “최근 대상 수상작이 심우주 부문에서 배출됐는데 올해 태양계 부문에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다른 부문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장려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2024.04.22 I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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