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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 학대’로 피부 녹아내린 새끼 밴 고양이, 끝내 숨져”
  • “‘토치 학대’로 피부 녹아내린 새끼 밴 고양이, 끝내 숨져”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부산에서 임신한 고양이가 학대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부산에서 새끼를 밴 길고양이가 화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고양이의 몸에는 가스 토치 등으로 그을려진 학대 흔적이 발견됐다. 부산 지역 캣맘 측은 학대 가해자를 찾는 전단을 만들어 배포했다. (사진=‘김부타야옹’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캡처)지난 27일 지역 캣맘 등에 따르면 25일 부산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인근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배와 다리 등에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해당 고양이는 갯맘과 동물구조단체 등에 의해 구조돼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이 고양이는 복부와 다리까지 광범위하게 화상을 입었다. 숨진 고양이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돌보던 암컷으로 출산을 일주일가량 앞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캣맘 등은 해당 고양이를 검진한 수의사의 소견을 바탕으로 동물 학대를 의심했다. 수의사는 화상으로 인해 세균이 몸속으로 침투해 심한 패혈증으로 사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상처 부위를 봤을 때 누군가 가스 토치 등으로 고양이 몸을 그을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이에 캣맘 측은 누군가 고양이를 고의로 학대한 것으로 보고 관할인 금정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 모금을 통해 현상금 300만 원을 내걸고, 현장 폐쇄회로(CC) TV 영상 확보에 나서는 등 자체적으로 목격자를 찾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고, 많은 애묘인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이들의 분노는 국민청원으로 이어졌다.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부산 임신묘를 불로 태워 죽인 학대범을 꼭 잡아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게시 하루 만에 1만5000여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지난 28일 부산 임신묘 학대 가해자를 엄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게재됐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청원인은 “사람을 잘 따르던 만삭묘인 고양이가 지난 25일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됐다”며 “뒷다리 전체, 배 등 화상으로 피부가 녹아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누군가에 의해 극한 두려움과 고통 속에 떨면서 뱃속의 새끼들과 서서히 죽어갔다”면서 “끊임없이 터지는 잔인한 동물 학대 사건을 막는 방법은 동물 학대 보호법 강화밖에 없다. 동물 학대 사건을 강력범죄 중 하나로 여겨 좀 더 엄격하게 범죄자를 엄벌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에 따르면 동물을 학대해 죽게 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현재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보다 처벌이 강화되지만, 징역형이 선고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 학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0.07.29 I 장구슬 기자
'또' 사체 절단된 고양이 발견…경찰 용의자 추적중
  • '또' 사체 절단된 고양이 발견…경찰 용의자 추적중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도심 주택가에서 도구를 이용해 절단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연합뉴스)28일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한 주택 마당에서 새끼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발견된 고양이 사체는 머리,앞다리 2개, 뒷다리 1개 등이다. 다른 부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사체 절단면 상태로 미뤄 누군가 도구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길고양이 학대 사건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지난 25일 부산 금정구 도시철도1호선 두실역 인근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배와 다리 등에 심한 화상을 입은 채로 주민에게 발견됐다.지역 캣맘 등이 고양이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고양이는 이날 오전 숨졌다.죽은 고양이는 새끼를 배고 있었고, 출산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수의사는 고양이의 배에서 다리까지 화상을 입은 것으로 미뤄 누군가 가스 토치 등으로 고양이를 학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캣맘 등은 “7월 23일~25일 사이에 가스토치 등 화기로 고양이를 위협하거나 학대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한 사람은 꼭 제보해 달라”며 사례금 100만원과 함께 연락처가 적힌 전단을 내걸었다.지난 20일에도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담벼락에 줄이 묶인 채 죽은 고양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이달 6일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심하게 사체가 훼손된 고양이가 발견됐다.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경우 외에도 동물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불필요한 신체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 굶주림과 질병 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거나 방치하는 행위 등을 모두 동물 학대로 규정하고 있다.
2020.07.28 I 황효원 기자
'캣츠' 40년 역사 집대성…트리뷰트 영상 화제
  • '캣츠' 40년 역사 집대성…트리뷰트 영상 화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981년 초연 이후 40년 간 뮤지컬 ‘캣츠’의 역사를 만들어온 333명 배우들이 참여한 영상 ‘캣츠 인 쿼런틴’(CATS in quarantine)이 공개돼 화제다.이번 영상은 2018년 세상을 떠난 오리지널 안무가 겸 협력 연출 질리언 린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캣츠’ 인터내셔널 투어에서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을 맡은 배우 해리 프랜시스가 제작했다.1981년 런던 초연 이후 지난 40년간 전 세계 ‘캣츠’ 무대서 활약한 배우 333명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오프닝 넘버 ‘젤리클 송즈 포 젤리클 캣츠’에 맞춰 각자 춤추는 모습을 촬영해 이를 하나의 영상으로 엮었다. 초연 오리지널 캐스트, 1998년 영화 캐스트를 비롯해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취리히·토론토·호주·빈·파리·모스크바·리바이벌 프로덕션·US 투어·UK 투어·인터내셔널 투어 등 20여 개 프로덕션 배우들이 함께 했다.오프닝의 하얀 고양이 빅토리아 역을 맡은 전 세계 배우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촬영한 솔로 안무가 끝나면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들처럼 다양한 배우들이 춤을 추는 장면이 펼쳐진다. ‘캣츠’의 역사를 가늠케 하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베테랑 배우들부터 실제 젤리클 고양이처럼 담벼락과 도시를 누비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 메이크업과 꼬리까지 장식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오는 9월 개막을 앞둔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의 주역들도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협력 연출을 맡은 크리시 카트라이트는 예술 코디네이터를 맡았으며 영상 속에서도 단독 안무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끈다. 또한 파리 개선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장, 빈 부르크 극장 앞 등 세계적 명소를 배경으로 한 명장면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이번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배우들을 위한 기금 후원도 함께 진행한다. 전체 영상은 ‘캣츠’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캣츠’는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로렌스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다. 오는 9월 9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40주년 내한공연으로 개막한다.‘캣츠 인 쿼런틴’ 영상 캡처(사진=클립서비스).
2020.08.03 I 장병호 기자
AI로 '코 지문' 인식‥알리페이의 첨단 펫보험
  • [김인경의 亞!금융]AI로 '코 지문' 인식‥알리페이의 첨단 펫보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중국에서 펫보험 시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결제업자인 알리페이(즈푸바오)가 반려동물의 코 지문인 ‘비문’을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비문이란 강아지나 고양이의 코 주름 무늬를 말한다. 사람의 지문이 각자 다른 것처럼 동물의 비문도 개체마다 서로 다르다. 개개인을 구분하는 사람의 홍체나 지문처럼 비문을 이용하면 강아지나 고양이의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비문을 통해 강아지나 고양이의 ‘신분 증명’을 할 수 있다는 게 알리페이 측의 설명이다. 알리페이가 출시한 펫보험 ‘충우롄’은 사진을 통한 비문인식으로 반려동물의 신원을 증명한다.[SCMP제공] 그동안에도 비문은 반려동물의 신분을 증명하는데 활용됐지만, 코 위에 잉크를 발라 흰색 종이 위에 찍어누르는 식이라 공유가 힘들었고 오류도 많았다. 하지만 알리페이는 사진을 통해 비문을 구분하는 기술을 내놓았다. 보험 가입을 할 때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코 사진을 찍어 올리면 비문정보가 입력되고, 보상청구 때 비문을 통해 처음 등록한 반려동물이 맞는지 확인절차를 거쳐 보험료를 지급하는 구조다. 그동안 펫 보험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는 개체 식별 문제였다. 강아지 목걸이에 인식표를 거는 ‘외장형’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분실하거나 훼손될 우려가 있다. 피부에 마이크로칩을 심는 ‘내장형’ 방식도 있지만, 동물 몸 속에 칩을 넣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여전히 많다. 이 때문에 비문 인식기술이 획기적인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크다. 알리페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반려견과 반려묘의 비문 인식 정확도는 99%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알리페이의 펫보험인 ‘충우롄(寵物險)’은 생후 3개월 이후부터 10살까지 반려견과 반려묘을 대상으로 한다. 보험료는 연 199위안(34만원), 399위안(68만원), 799위안(136만원) 등 총 3가지다. 알리페이는 중국 전역 6000여개의 동물병원과 손을 잡고 회당 최대 2000위안(34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국 보험전문가들은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글로벌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반려동물 수는 1억8850만 마리를 넘어섰고 반려동물 시장은 2020억 위안(약 35조원) 규모에 이른다. 반려동물 미용실은 물론 호텔, 장례식장까지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작 강아지가 아플 경우 수의사들도 많지 않아 가격도 높은데다 펫 보험 가입률 역시 미미하다.반려동물의 의료비용을 보장하는 펫 보험은 중국에서 2013년부터 판매됐지만, 7년이 지나도록 가입률은 1%에도 미치지 않는다. 펫보험 가입률이 40%에 육박하는 스웨덴이나 19.8%에 달하는 미국은 물론 6% 수준인 일본과 비교해서 크게 낮은 수준이다.
2020.08.02 I 김인경 기자
'연애는 귀찮지만' 김소은X박건일 어부바…친구or연인?
  • '연애는 귀찮지만' 김소은X박건일 어부바…친구or연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김소은 박건일의 어부바 케미가 공개됐다. ‘연애는 귀찮지만’(사진=MBC 에브리원)오는 8월 11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 연출 이현주, 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가 첫 방송된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1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김소은과 박건일(강현진 역)의 투샷을 공개했다. 극중 박건일은 김소은의 18년 된 절친으로, 편안한 남사친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친구인 김소은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고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두 사람은 영원한 난제 ‘남녀 사이에 우정은 성립하는가’에 대한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은과 박건일은 밤거리에 함께 있다. 김소은은 볼이 빨개진 것으로 보아 다소 취한 것처럼 보인다. 박건일은 그런 김소은을 업은 채 길을 걷고 있다. 박건일의 목에는 김소은의 것으로 보이는 가방까지 걸려 있다. 한없이 편안하지만 언제 연애 감정이 불쑥 샘솟을지 모르는 두 사람의 미묘한 분위기가 보는 사람까지 간질간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소은의 러블리함, 박건일의 남자다운 매력, 두 사람의 어울림이다. 지현우와 김소은에 이어, 김소은과 박건일까지. 매력적인 남녀 캐릭터들과 매력적인 배우들, 그들이 그려낼 매력적인 로맨스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극중 김소은과 박건일은 흔히 말하는 남사친, 여사친의 관계에서 또 다른 감정으로의 변화를 보여줄 것이다. 이를 위해 두 배우는 스토리 진행에 맞춰 섬세하게 감정 변화를 그려가고 있다. 지현우와 김소은에 이어 박건일까지, ‘연애는 귀찮지만’의 예쁘지만 긴장감 넘치는 삼각 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조진국 작가와 ‘상상고양이’, ‘단짠오피스’의 이현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첫 방송 전부터 해외 4개국 선판매 소식을 전하며 취향저격 로맨스 명작의 탄생을 예고한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8월 11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0.08.01 I 김가영 기자
또 '길고양이 수난'…부산 주택 담벼락서 목 묶인 사체 발견
  • 또 '길고양이 수난'…부산 주택 담벼락서 목 묶인 사체 발견
  •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부산 주택가 담벼락에서 목이 묶인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 40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 한 주택가에서 빨랫줄에 목이 묶인 고양이 사체가 담벼락에 매달린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발견 당시 고양이는 앞발이 들린 상태로 줄에 목이 묶여 담벼락에 매달려 있었다. 뒷발 등 하체 부분은 땅에 붙어 있었다. 폭행당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고양이는 동네에서 새끼 4∼5마리와 함께 다니는 길고양이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동물단체는 이 사건을 동물 학대 범죄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부산 해운대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된 고양이 사체 (사진=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앞서 지난 6일에도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머리와 다리가 잘린 고양이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고양이는 머리가 잘린 몸통만 남아 있었고, 다리 하나도 절단돼 인근에 떨어져 있었다.동물학대방지연합 한 관계자는 “머리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고, 다른 한쪽 발도 거의 잘리다시피 한 상태였다”며 “수의사로부터 사람에 의해 잘린 것 같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지난달 13일에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의 한 주택가에서 잘린 새끼고양이 앞다리가 나왔다. 이튿날 오후 5시 18분께는 훼손된 앞다리가 발견된 곳 인근에서 같은 새끼고양이의 것으로 추정되는 뒷다리 1개가 발견됐으며 또 다른 주택에서도 고양이 다리가 1개 발견됐다. 이에 대해 창원길고양이보호협회는 “누군가 가위를 이용해 고의로 고양이 다리를 자른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동물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등 학대했을 때는 무거운 처벌이 내려진다. 수원지법은 지난 1월 화성시 주택가 등지에서 고양이 두 마리를 이틀에 걸쳐 잔인하게 죽인 50대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같은 달 서울서부지법은 서울 마포구 주택가에서 주인 잃은 반려견을 죽이고 사체를 유기한 20대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2020.07.20 I 이재길 기자
"박덕흠 289억, 주호영 50억…100억대 부동산 1~3위 통합당"
  • "박덕흠 289억, 주호영 50억…100억대 부동산 1~3위 통합당"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경제정의실천연합이 28일 국회 다주택 소유자 정보를 공개했다. 박덕흠 미래통합당 의원은 부동산 재산만 280억원이 넘는 자산가로 확인됐다. 경실련 부동산 건설개혁본부 김성달 국장은 부동산 정책을 입법하는 국회의원들 다수가 다주택을 보유한 이같은 상황을 “매우 우려스렵다”고 평가했다. 미래통합당 다주택자인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와 박덕흠 의원. 사진=뉴시스김 국장은 29일 오전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회의원 부동산 자산 조사를 직접 맡은 김 국장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의원 103명 가운데 40%가 다주택자이며, 평균 부동산 재산은 20억8000만원으로 국민 평균 3억원의 7배나 된다.김 국장은 이같은 수치가 “더불어민주당 1인당 평균가액이 9억 8000만원이 민주당의 2배. 압도적으로 많다”고 지적했다.김 국장은 특히 부동산 자산가인 박덕흠 통합당 의원의 경우 국회의원 가운데 부동산 재산이 가장 많아 289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또 100억 원대 부동산 자산가들이 세 분이 더 계신데 한무경 의원, 백종헌 의원, 김은혜 의원이 있다. 이분들이 다 초선”이라며 “초선 의원들은 더 검증되고 부동산 투기 안 하는 분들로 뽑아달라는 요구를 저희가 계속해서 했었는데 어떻게 100억가 자산가들 1, 2, 3가 다 미래통합당 상위에 되어 있다”고 밝혔다.김 국장은 이같은 자산가들이 의정활동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김 국장은 “주호영 원내대표는 강남에 아파트만 2채로 50억원”이라며 “이렇게 수십억 원의 재산을 가지고 계시니까 국민 눈높이의 정책을 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김 국장은 “국토위나 주택 정책을 다루는 상임위는 (다주택 보유자를) 배정하지 말아달라는 요구를 계속하고 있는데 이번에 또 다수의 다주택 의원들이 배정이 됐다”고도 지적했다. 김 국장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유관 상임위에만 다주택자가 10명이나 배정됐다. 김 국장은 “강남에만 2주택을 갖고 계신 이헌승 의원(통합당)이 3선이다. 계속 국토위만 하셨는데 어제 또 국토위에 배정되면서 간사까지 선임되면서 논란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김 국장은 “저분이 과연 국민을 위한 집값의 규제를 강화하는 정책에 찬성하셔서 입법을 하실까? 아니면 보유세나 또는 세입자 문제에 적극적으로 입법활동하실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부동산 이해관계자들이 대거 관련 상임위에 들어간 상황을 비판했다. 김 국장은 이를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다는 표현들도 하시는 것 같다”는 말로 정리했다.김 국장은 전날 부동산 관련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는 것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내용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김 국장은 “보유세나 이런 것도 어제 기재위가 통과돼서 종부세율이 올랐다고 하지만 종부세를 강화하는 게 결국은 보유세 실효세율을 올리느냐? 이것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증을 해봐야 된다”며 “고가 주택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강한 세율을 때린다고 한들 그분들이 전체 부동산 시장에서 얼마나 될까,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김 국장은 “오히려 법인들이 가지고 있는 빌딩, 토지 여기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어야 된다는 논의가 계속 있었다”며 “법인들이 전체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70% 법인들이 소유한 토지나 빌딩에서 부동산 종부세가 걷히고 있는데 여기는 지금도 0.7% 세율”이라고 설명했다. 실효세율을 올리려면 법인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2020.07.29 I 장영락 기자
'캣츠' 한정 포스터 20일부터 판매…길고양이 지원
  • '캣츠' 한정 포스터 20일부터 판매…길고양이 지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을 앞두고 길고양이 지원을 위한 한정 포스터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연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한정 포스터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젤리클 고양이 캐릭터들의 아름다운 포즈를 담았다.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의 예술적인 안무와 캐릭터의 특징을 한 컷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포스터는 단 200부로 한정 제작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포스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동물권 행동 카라를 통한 길고양이 지원에 기부한다. 유기와 학대, 위험에서 구조돼 보호 중인 고양이들의 치료 및 돌봄에 필요한 치료비와 사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고양이 잡화점 ‘고양이가 있는 액자가게’, 고양이 소품샵 ‘고양이 알레르기’ 2개 숍에서 포스터를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2000원이며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포스터 구매 후 인증샷 이벤트로 뮤지컬 ‘캣츠’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캣츠’는 1981년 런던에서 초연한 뒤 40년간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이 만나 호평을 받아왔다. 토니상, 올리비에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유수의 상을 석권했다.이번 공연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오는 23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철저한 방역 이행과 함께 관객과 출연진,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한정 포스터(사진=에스앤코).
2020.07.16 I 장병호 기자
더맘마, ‘맘마먹자’ 앱 런칭 기념 이벤트 개최
  • 더맘마, ‘맘마먹자’ 앱 런칭 기념 이벤트 개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동네마트 O2O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맘마는 애플리케이션(앱) ‘맘마먹자’ 런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맘마먹자 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총 두 가지로 진행된다.우선 코미디언 심형래의 캐릭터 ‘영구’를 모티브로 한, 09(영구)가 제안하는 ‘90원 특가’ 이벤트다. 모든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영구가 가계 경제를 살리는 히어로로서 ‘건강한 맛과 즐거운 향수’로 다가가게 됐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는 맘마먹자 앱을 다운받고 자사 가맹마트에서 3만원 이상 최초 구매 시 가정간편식 안주류 ‘영구포차’ 7종, ‘맘마도시락김 16단’ 1종, ‘고양이 펫푸드 캣시피’ 3종 등을 90원에 구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이와 함께 ‘초성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한다.소비자들은 맘마먹자 앱을 내려받은 후 이벤트 배너를 누른 후 정답을 적고 응모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는 명품가방(1명), 황금열쇠 한돈(5명), 에어프라이어(10명) 맘마먹자 포인트(130명)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얻을 수 있다.더맘마 관계자는 “내달 중순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맘마먹자 앱 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이벤트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맘마먹자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더맘마는 전국 540여개의 대형 식자재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마트의 식자재 상품을 판매 하고 있다. 더맘마의 가맹마트 상품 및 맘마먹자의 기획상품들은 맘마먹자 앱 및 오프라인 가맹 마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사진= 더 맘마)
2020.07.24 I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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