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136건

크리스 프랫, 韓 가정의달 축하인사…"'가필드'로 가슴 따뜻하게 만들 것"
  • 크리스 프랫, 韓 가정의달 축하인사…"'가필드'로 가슴 따뜻하게 만들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고양이 ‘가필드’의 유쾌한 매력으로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가필드 더 무비’의 크리스 프랫이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영상 메시지를 준비했다.‘가필드 더 무비’의 주인공이자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고양이 ‘가필드’의 목소리를 연기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크리스 프랫이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인사를 전해 화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로 가득한 한국의 5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온 것. 크리스 프랫은 특유의 쾌활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한국 친구 여러분. 한국의 5월은 정말 특별한 가정의 달이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도 있고 제일 중요한 건 ‘가필드 더 무비’가 개봉하니까요”라고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그거 아세요? 가필드 가족이 여러분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 거예요”라며 5월 15일 개봉을 앞둔 ‘가필드 더 무비’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가필드 더 무비’는 바깥세상으로 단 한 번도 나간 적 없던 집냥이 ‘가필드’가 바깥세상에 처음으로 던져지면서 시작되는 험난한 어드벤처다. 겉까속촉 매력을 가진 집냥이 ‘가필드’부터 자유로운 길냥이 ‘빅’, 귀여운 댕댕이 ‘오디’, 다정한 집사 ‘존’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남녀노소 관객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필드 더 무비’는 놀라운 싱크로율로 ‘가필드’의 목소리를 연기한 크리스 프랫뿐만 아니라 사무엘 L. 잭슨, 니콜라스 홀트 등 화려한 보이스 캐스팅이 기대를 집중시키는 한편, 한국어 더빙판에선 배우 이장우가 ‘가필드’ 목소리를 맡아 더욱 기대가 고조된다.5월 가정의 달,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을 가장 유쾌하고 따뜻한 영화 ‘가필드 더 무비’는 2024년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2024.05.03 I 김보영 기자
中 게임 판호 확대 나선 정부…한중 국장급 면담 일정 조율중
  • 中 게임 판호 확대 나선 정부…한중 국장급 면담 일정 조율중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정부가 게임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게임 유통 허가권(판호) 발급 확대를 위해 국장급 면담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중국 국가신문출판국에 국장급 면담을 요청해 중국 정부와 일정을 조율 중이다. 판호는 중국 정부가 자국에 출시되는 게임에 발급하는 서비스 허가권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2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중국의 판호 발급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계획을 수립했다”며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인 만큼, 네트워크를 구축해놓으면 협상 시 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어제 향후 5년간 추진할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게임 판호 문제도 포함시켰다. 이에 따르면 문체부의 계획은 총 2단계로 구분돼 있다. 우선 판호 발급을 담당하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국·문화여유국과 한·중 국장급 회담을 추진하는 점이 첫 번째다. 이후 현재 국장급으로 개최되는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을 장관급으로 격상시켜 공정경쟁환경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중 한국문화원과 해외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를 연계해 중국 시장 정보 공유 등 상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도 구축한다.현재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이후 판호 발급이 이뤄지고 있지만, 향후 또다시 중단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대응하자는 점이 골자다. (사진=픽사베이)국내 게임사들의 발목을 잡아왔던 판호 문제를 정부가 직접 나서 해결하겠다고 밝히면서 업계도 환영했다. 중국은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에게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니코파트너스에 따르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중 31.7%가 중국에서 발생한다. 중국은 막대한 이용자 수를 기반으로 높은 구매력을 지니고 있는 시장이다.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에 판호를 신청해도 곧바로 발급해주지 않다 보니 트렌드가 이미 지나버린 게임을 시장에 출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타임-투-마켓‘을 단축해 신작들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의 시도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다른 관계자 또한 “실질적인 성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정부가 직접 나서준다는 점에서 기대해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게임사들의 경우 ‘외자 판호’를 받아야만 중국 현지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간 중국 시장 공략은 녹록지 않았다. 과거 ‘한한령’ 이후 중국 정부가 지난 2020년까지 국내 게임에 대한 판호를 단 한 건도 발급하지 않는 등 엄격하게 관리해서다. 하지만 지난 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국이 해외 게임에 대한 신규 외자판호 32종을 발표하면서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넷마블(251270)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네오위즈(095660) ‘고양이와 스프’ 등이 허가를 받았다.
2024.05.02 I 김가은 기자
'가필드 더 무비' 이장우·크리스 프랫 랜선 만남…먹잘알 케미 폭발
  • '가필드 더 무비' 이장우·크리스 프랫 랜선 만남…먹잘알 케미 폭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가필드 더 무비’에서 한국 ‘가필드’ 목소리를 연기한 이장우와 미국 ‘가필드’ 목소리를 연기한 크리스 프랫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돼 화제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 ‘가필드’의 유쾌한 매력을 각기 다른 개성으로 연기한 두 배우가 랜선 인터뷰를 통해 나눈 다채로운 이야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자신을 크리스 프랫의 엄청난 팬이라고 소개한 이장우는 “한국의 크리스 프랫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크리스의 영화를 정말 많이 보면서 공부를 했고 지금도 크리스의 연기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 나의 배우 인생에 좋은 선생님이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감동받은 크리스 프랫은 “너무 영광이다. 감사하다. 나에게 너무 의미 있는 이야기”라고 화답하며 시작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두 배우는 참여하는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편안하고 유쾌한 매력과 먹잘알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이 같은 점은 집에서 쉬고, 놀고,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집냥이 ‘가필드’ 캐릭터와도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기에 두 배우의 목소리 연기를 향한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장우는 “맛있는 음식을 좋아한다는 점이 ‘가필드’와 나의 가장 닮은 점”이라고 밝히며 크리스 프랫에게도 ‘당신과 가필드의 닮은 점을 소개해 달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크리스 프랫은 “나는 노는 걸 좋아하는데 ‘가필드’도 그렇다. 자기 삶을 화려하게 즐기고, 쉽게 가는 걸 좋아하고, 음식 배달을 시키거나, 온라인 쇼핑을 하는 등 조금 게으르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모습이 닮았다”라고 답해 관객들의 공감 또한 자아냈다.한편, 크리스 프랫은 한국에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불고기, 비빔밥 등 한국 음식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추억에 잠기는가 하면, 이장우가 요리에 능숙하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넉살 좋은 모습으로 “한국에 가면 불고기 요리를 해달라”라며 밥 약속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너무 그립고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한국 관객분들이 한국에 갈 때마다 친절하게 환영해 주셨는데 너무 보고 싶고 사랑한다”라며 한국 관객들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한미 ‘가필드’를 연기한 매력적인 두 배우 이장우와 크리스 프랫의 특별한 랜선 인터뷰로 영화에 대해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 ‘가필드 더 무비’는 바깥세상으로 단 한 번도 나간 적 없던 집냥이 ‘가필드’가 바깥세상에 처음으로 던져지면서 시작되는 험난한 어드벤처로, 2024년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2024.05.02 I 김보영 기자
'BL 강국' 태국 공략 나선 K콘텐츠… 드라마 합작 봇물
  • 'BL 강국' 태국 공략 나선 K콘텐츠… 드라마 합작 봇물 [글로벌 엔터PICK]
  • ‘사랑은 고양이처럼’ 포스터. 태국 배우 뮤 수파싯(오른쪽)과 추지민.[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한국·태국 합작 BL(Boys Love, 남성 간 연애) 드라마 제작이 봇물이 터지고 있다. 태국은 전 세계에서 BL 콘텐츠 소비가 가장 많은 국가로 손꼽힌다. 한국 제작사들을 중심으로 태국 BL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가장 앞선 곳은 콘텐츠 제작사 한양제작소다. 한양제작소는 6개 태국 콘텐츠 기업과 합작해 BL 드라마 4편을 선보이기로 했다. 한양제작소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Y 시리즈’(남성 간 로맨스물)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고 양국 간 소프트파워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향후 태국 내 기획사를 설립해 오디션을 진행할 계획도 밝혔다.지난달 1일 첫 방송한 ‘사랑은 고양이처럼’은 태국 유명 배우 뮤 수파싯, K팝 그룹 저스트비의 추지민(JM), 이건우가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반려견을 매개로 인연을 키우는 로맨스 드라마다. 올해 방영 예정인 ‘우주빵집’에는 제프 사투르, 바코드 티나싯, 김도윤 등이 출연한다. 작은 빵집을 운영하는 우주(바코드 티나싯 분)가 의문의 남자 라올(제프 사투르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기이한 로맨스’에는 세이브 사이사왓, 윤준원이 출연한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성훈(윤준원 분)과 제이(세이브 사이사왓 분)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주하며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코믹과 추리가 더해진 청춘 로맨스다. 아역 출신 배우가 불의의 사고 이후 매니저의 도움으로 재기하는 내용을 다룬 ‘첫사랑 사용 설명서’는 튜터 코라팟, 임 파린야컨이 출연한다. ‘기이한 로맨스’와 ‘첫사랑 사용 설명서’의 방영일은 미정이다.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한·태 합작에 대해 “동남아시아에서 콘텐츠 허브 역할을 하는 태국은 BL 강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고 문화적으로도 열려 있다”며 “수위 등 표현에 있어 규제가 많은 한국이 태국과의 콘텐츠 교류를 통해 더욱 자유롭고 폭넓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2 I 최희재 기자
우리집 반려동물 맞춤 펫보험 찾아라
  • 우리집 반려동물 맞춤 펫보험 찾아라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2살 반려견 콜리를 키우는 오 모 씨는 최근 동물병원에 방문했다. 콜리가 산책하러 나갈 때마다 뒷다리를 핥고 걸음도 불편해 보였기 때문이다. 의사는 아파트의 미끄러운 바닥에서 생활하는 말티즈·푸들 등 소형 견종은 슬개골(무릎뼈)에 무리가 가해지면 아플 수 있다며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 씨는 “아직 어린 나이라 수술은 안 하기로 했지만, 나중을 생각해 펫보험 가입을 고민 중이다”며 “새로 나온 상품이 많아 비교해보고 있다”고 말했다.반려동물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치료·수술비를 보장하는 펫보험이 새단장을 마쳤다. 국내 손해보험사는 잇달아 보장을 늘리거나 가격을 낮춘 상품으로 이른바 ‘펫팸족(Pet+Family)’ 공략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30일 이데일리가 국내 한 대형 보험대리점(GA)를 통해 손보사 주요 펫보험 상품 비교분석을 의뢰해 본 결과, 국내 반려인이 가장 많이 키우는 ‘말티즈(남아·2살)’ 기준으로 가격이 저렴한 상품은 메리츠화재의 ‘펫퍼민트 Puppy&Dog’(5만 5320원)으로 나타났다. 가입률이 높은 ‘80% 보상형·5년 갱신형’에 ‘입통원의료비 1000만원 보장·특약가입’을 기준으로 산출한 보험료다. 이어 DB손해보험의 펫블리 반려견보험(5만 8740원)·현대해상의 굿앤굿우리펫보험(6만 280원)·KB손해보험의 금쪽같은펫보험(6만 375원)·한화손해보험의 세이프투게더생활종합보험(6만 9508원)·삼성화재 위풍댕댕(7만 3547원)이 뒤를 이었다. 메리츠화재의 펫퍼민트는 국내 펫보험 점유율 1위이자 펫보험계의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모든 견종에 두루 발생하는 슬개골·고관절탈구(최초 1년 면책)나 피부질환·녹내장 같은 다빈도 질환을 보장한다. 입통원의료비 1000만원 설정 시 연간 치료비 보장 한도는 입·통원 각 500만원이다. 유전질환을 처음 발견하면 보상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펫보험 왕좌에 앉은 메리츠화재에 맞서 DB손해보험·현대해상은 상품 경쟁력을 확 높였다. DB손해보험이 지난해 7월 출시한 ‘펫블리’도 인기다. 가격은 기존 상품 대비 약 15%가량 낮아졌지만 의료비·배상책임·장례지원비·애견호텔 위탁비용 특약 등 보장은 오히려 강화다. ‘합리적인 상품’으로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업계 2위권에 안착했다. 현대해상은 올 4월 반려견 평균 수명 증가에 맞춰 갱신 주기를 3·5·7·10·15·20년으로 다양화하고 업계 최초로 특정 약물 치료 등을 추가로 보장하는 개정 상품 ‘굿앤굿 우리펫보험’을 내놓았다. 핵심 보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의료비도 입·통원 횟수 제한 없이 연간 합산으로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 중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이물질 사고도 이물 제거 특약으로 보장한다. 이번 개정 이후 굿앤굿 펫보험의 수입 보험료는 전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일시에 목돈이 드는 수술·통원비 보장을 두둑이 받고 싶은 고객이라면 삼성화재의 ‘위풍댕댕’도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유일하게 100% 보장형 플랜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의료비 중 1회당 수술 보장이 두터운 데다, 슬개골·피부·치과·MRI·녹내장 등 다빈도 보상을 빠짐없이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4월 보험료 부담을 확 낮춘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도 내놓았다. KB손해보험의 ‘KB 금쪽같은 펫보험’은 ‘특정 질병 집중 보장’ 전략을 택했다. 이번 개정을 거치며 반려견 3대 주요 질환(종양·심장·신장) 보장금액을 2배로 확대하고 의료비 보장도 늘렸다. 예컨대 ‘반려동물 치료비Ⅱ’ 담보를 선택하면 3대 질환 진단 시 입·통원 1일당 각 최대 30만원, 수술 1일당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고양이를 기르는 ‘냥집사’에겐 어떤 상품이 있을까. 대부분의 펫보험은 강아지뿐 아니라 고양이도 가입 가능하다. 국내 인기 반려묘 3위 안에 드는 러시안블루(2세) 기준으론 현대해상의 굿앤굿 우리펫보험(3만9030원)이 타사(4만 4000~4만 5000원대) 대비 저렴했다. 다만 통상 고양이 가입 대상 상품은 확장 특약이 없는 만큼 가입 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각사가 참조하는 데이터가 제각각이라 품종·나이에 따라 보장 범위·보험료도 다양하다”며 “펫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아, 너도나도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4.05.01 I 유은실 기자
‘반려견 주차구역’ 만든 쇼핑몰 와글와글...알고 보니
  • ‘반려견 주차구역’ 만든 쇼핑몰 와글와글...알고 보니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경기도 한 대형 쇼핑센터에 반려견 주차구역이 생겨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쇼핑 센터에 반려견 주차 구역이 생겨 화제다 (사진=엑스. 옛 트위터)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자녀 가족 주차 자리를 만들어도 모자랄 판에 견주 전용 주차 자리라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확산했다.사진에는 가족 배려 주차장과 장애인 주차 구역처럼 주차장 바닥에 강아지 발자국 모양이 새겨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사진을 두고 누리꾼 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는 “조만간 고양이 주차장도 나올 듯” “가뜩이나 주차장 모자라는데 왜 이러는 건지”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반려견 관련 시설 이용자들 주차장일 수 있다” “아기보다 강아지 키우는 집이 많아지면 자연스러워질 수도” 등 호의적인 반응도 눈에 띄었다.논란이 된 주차장은 경기 용인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으로 밝혀졌다. 해당 주차장은 견주 전용 주차장이 아닌 반려견 놀이터 등 펫파크를 운영 중인 아울렛의 이벤트성 주차 구역이다.롯데아울렛 기흥점 관계자는 이날 YTN에 “반려견 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어서, 관련해서 반려견 주차구역을 만든 것”이라며 “약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다만 반려견이 있어야만 주차가 가능하다거나, 견주만 주차가 가능한 곳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견주만 주차가 가능한 곳은 아니”라며 “일반 차주도 이용이 가능하다. 펫파크를 운영하고 있어 만든 이벤트성 주차 구역”이라고 덧붙였다.
2024.04.30 I 홍수현 기자
'공예배우미협동조합' 등 85개 조합 최대 3억 받는다
  • '공예배우미협동조합' 등 85개 조합 최대 3억 받는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사진이 더해진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공예제품 온라인 판로 확대를 기획한 공예배우미협동조합 등 85개 협동조합이 공동 상표 개발 등을 위한 최대 3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갈 2024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대상 협동조합 85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협동조합은 소상공인의 협업과 조직화 등 규모경제 실현을 통해 소상공인 간 상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조직이다.‘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조합원이 5인 이상이고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또는 협업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공동 상표(브랜드) 개발, 마케팅, 네트워크(누리집, 어플리케이션 등), 가맹점(프랜차이즈)화, 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중기부는 올해 업력이 짧더라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협동조합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선정 기준을 매출액을 기반으로 성장과 도약 2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 원하는 분야를 자유롭게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성장단계’에는 사진이 더해진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공예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기획한 공예배우미협동조합(이사장 이은주, 공예상품) 등 61개 조합이 선정됐다, ‘도약단계’에는 지역 특산물(유자,석류,생강)을 원료로 간편한 액상차 개발을 준비 중인 ‘맑고밝고따뜻한 협동조합(이사장 권택상, 음료제조업)’ 등 24개 조합이 뽑혔다.특히, 올해 신설한 지역기반형 협동조합으로 선정된 ‘청주운천동청년상인협동조합’은 운천동 고양이 투어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여행프로그램과 지역민들을 위한 마을행사를 기획해 매년 폐업하는 상점이 증가하는 등 활기가 없어지고 있는 지역상권에 방문객의 유입을 도모하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30 I 노희준 기자
'놀던언니2' 소찬휘 "댄스가수 데뷔 후 변절자 취급 받아"
  • '놀던언니2' 소찬휘 "댄스가수 데뷔 후 변절자 취급 받아"
  • (사진=채널S, E채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소찬휘가 지난 가수 생활을 되돌아본다.오는 30일 방송하는 채널S·E채널 예능 ‘놀던언니2’ 8회에서는 전 국민을 노래방 로커로 만든 ‘티어스(Tears)’의 주인공 소찬휘가 출연해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와 함께 게릴라 미니 록 콘서트를 연다.이날 콘서트에서 언니들은 각기 다른 개성의 록 음악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자우림의 ‘헤이헤이헤이’부터 삐삐밴드의 ‘안녕하세요’, 김종서의 ‘플라스틱 신드롬’,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까지 한국 록 음악사를 수놓은 명곡들을 언니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특히 초아는 ‘무대에서 늘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은 진심으로 무대를 즐겨 ‘불통 트라우마’를 깨부순다. “진짜 잘했다”라는 언니들의 칭찬을 자아낸 초아의 라이브 현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영현 역시 무대 울렁증으로 공연 직전까지 초조해 하지만 언니들의 응원 속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다. 무대가 끝난 뒤 이영현은 벅찬 감정에 눈물을 쏟고, 이지혜는 두려움을 극복한 이영현의 모습에 함께 울컥한다. 마지막 주자로 등판한 소찬휘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눈물과 환희로 가득찬 이날의 록 콘서트에 기대가 모인다.뒤풀이 회식에서 소찬휘는 “96년 솔로 가수 데뷔에 앞서 88년 기타리스트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며 옛 추억에 잠긴다. 또한 시대별 활동 가수들의 계보를 읊으며 록의 역사를 되짚는다.이런 가운데 소찬휘는 “나이는 먹어가는데 록으로 아무리 해도 안 되더라”며 결국 댄스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그러면서 “록 선후배들 중에는 날 ‘변절자’라고 부르는 이도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놀던언니2’는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4.04.29 I 최희재 기자
서울시, 강동 동물복지지원센터 설계공모 실시
  • 서울시, 강동 동물복지지원센터 설계공모 실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동물복지 서비스 외에도 서울시민에게 동물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강동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7년 9월 개장이 목표다. 공모 대상지는 강동구 길동 12-7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175㎡, 연면적 약 135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참가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5월10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하고, 6월28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두 차례의 작품심사를 거쳐 7월1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설계공모 포스터> (자료=서울시)설계공모 심사 기준은 △보행자 및 차량접근 계획의 적절성 △시설 특수성을 고려한 내ㆍ외부 공간 계획의 적절성 △운영·방문·동물 동선 및 기능배분의 타당성 △시민의 참여 및 교육 등을 고려하여 개방된 공간 계획 △치유의 공간을 고려한 색상 및 재료 계획의 적절성 △혐오시설 인식전환을 위한 계획 방안 등을 평가한다. 시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교육장·동물병원·보호시설 등)를 서울의 4개 권역에 조성해 반려동물의 공공서비스 제공,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중성화수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서북권에 마포센터, 서남권에 구로센터, 동북권에 동대문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는 서울의 동남권역에 세워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강동센터의 조성을 통해 지역별 균형있는 동물복지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한다. 강동센터는 동물 복지 서비스 외에도 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찾아와 동물을 돌보는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다.또 서울시의 동물복지에 대한 시정 의지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동물윤리와 복지를 고려하는 동시에 동물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설계공모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준비단계부터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공모 일정, 설계지침, 참가 등록 방법 및 향후 일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시민들이 동물 돌봄 등 체험 활동을 통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사람과 동물 모두를 위한 치유’의 공간으로 차별화된 동물복지센터가 탄생할 수 있도록 국내외 건축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04.29 I 이윤화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