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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에 압도적 명품주거단지 들어선다
  • 대전 도안에 압도적 명품주거단지 들어선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전시 유성구 도안 2-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모두 5개 단지로 51개동, 5329가구 규모이다.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 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와 2단지(1222가구) 등 모두 211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84㎡A 433가구 △84㎡B 231가구 △101㎡A 139가구 △101㎡C 84가구 △151㎡P 1가구 △170㎡P 3가구, 2단지 △84㎡A 348가구 △84㎡B 271가구 △84㎡C 21가구 △84㎡D 117가구 △101㎡A 462가구 △180㎡P 2가구 △240㎡P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지구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인근에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들어선다. 대전시는 이곳에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대전시는 교촌동 일대를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도안신도시 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도 예정돼 있다.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주변으로 근린공원 예정 부지가 가깝고 단지 일부가 진잠천을 끼고 있어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도안문화공원,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중 갑천생태호수공원의 경우 43만 1715㎡ 규모에 테마놀이터, 경작습지원, 이벤트광장, 출렁다리, 테마섬, 수변광장, 생태습지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이 될 전망이며, 2022년 4월 착공,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교육, 편의, 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고, 대전외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유성점, 롯데마트 서대전점, 모다아울렛 대전점, CGV 대전가수원점, 메가박스 대전유성점 등 대형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 주변 교통망도 우수하다.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호남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안신도시와 서구 원도심 권역을 잇는 동서대로가 가까워 이 도로를 통해 구도심 생활권 및 둔산 생활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 역시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권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개통될 예정이다.전 주택형에는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가 하면, 침실 2와 3을 통합하여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먼저 1·2단지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로 진행된다. 특별공급의 경우 올해 3월 25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통해 신생아 특별공급을 비롯해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기본 요건 완화(3명→2명), 특별공급 전 유형 소득 완화 등 다양한 완화 정책이 반영돼 더욱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공급의 경우 대전시 및 세종시·충남도 거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각 단지별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된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30일 △2단지 31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달 12~16일 5일간 진행된다.
2024.07.19 I 박진환 기자
성북구 정릉동·강동구 암사동 모아주택 심의 통과… 총 408세대 공급
  • 성북구 정릉동·강동구 암사동 모아주택 심의 통과… 총 408세대 공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성북구 북한산보국문역 인근에 위치한 정릉동 218-1과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가 서울시의 모아타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218-1일대’등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성북구 정릉동 218-1일대 모아주택, 강동구 암사동 495 일대 모아주택으로 양질의 주택 총 40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성북구 정릉동 218-1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북한산보국문역 인근에 위치한 ‘성북구 정릉동 218-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4개동 지하4층~지상11층 규모로 총 155세대(분양)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비기반시설(도로) 설치 계획 등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 → 222%), 층수 완화(7층 이하 → 최고 11층), 대지안의 공지 완화(3m → 2m) 등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 받았다. 이번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해 경사지형과 어우러지고, 전면가로에서 위화감이 들지 않는 자연스러운 배치를 계획하는 등 양질의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특히 지형에 순응하면서 전면가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배치하였고,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로티를 계획하는 등 구역 특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주변지역과 어우러지는 계획을 담았다.지하철 7호선 암사역에 인접한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4개동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로 2027년까지 253세대(임대 48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50%), 2종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3층), 대지 안의 공지 완화, 발코니 삭제 완화 건축규제 완화를 적용한다. 해당 사업지는 협소한 도로 여건을 감안하여 대지안의 공지를 활용한 2m 보도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가로활성화를 위한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또 주민카페, 휴게정원, 주민운동공간 등 옥외 커뮤니티시설 설치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여가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모아주택 조감도. (사진=서울시)
2024.07.19 I 이윤화 기자
대우건설, 부산 '다대 3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 대우건설, 부산 '다대 3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3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일대에 위치한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투시도)’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2만5838㎡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7층 4개동, 69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143억 규모다.다대 3구역은 부산 1호선 낫개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대형마트를 포함한 뛰어난 상권 및 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가덕도신공항 개발, 다대뉴드림플랜 등의 호재를 통해 서부산의 새로운 거점 중 하나로 탄생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다대 3구역에 푸르지오 시그니처 디자인, 푸르지오만의 상징 컬러를 적용한 측벽 디자인 특화, 푸르지오 옥탑 구조물 특화 등을 도입해 서부산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사업 조건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입주시 부담금 90% 납부 등을 제시해 조합원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다대 3구역을 서부산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조성하겠다”라면서 “블랑 써밋 74,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등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부산에서 100년을 책임질 주거 명작을 지어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신반포 16차를 시작으로 2주 연속 도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오는 20일에는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가 열릴 예정이며 시공사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2024.07.15 I 김아름 기자
모아타운 2호 '중랑구 면목동' 통합심의 통과…"1919세대 탈바꿈"
  • 모아타운 2호 '중랑구 면목동' 통합심의 통과…"1919세대 탈바꿈"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 2호 모아타운 사업지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4ㆍ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의 심의가 통과되면서 총 956세대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심의를 통과한 1ㆍ2구역 963세대까지 포함하면 1919세대로 탈바꿈한다.조감도 종합 예시도. (사진=서울시)서울시는 제1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면목동 99-41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4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86-19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12일 밝혔다.중랑구 면목동 86-3 일대는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장·녹지·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강북구 번동과 함께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면목역과 간선도로로 둘러싸인 약 9만7000㎡ 지역에 대해 관리계획을 수립, 2022년 12월 모아타운으로 지정됐다. 현재 모아주택 사업 4개소가 추진되고 있다.이번에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모아주택 4ㆍ6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라 2개 단지 총 10개동 956세대(임대주택 221세대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지상엔 약 1만㎡ 녹지, 지하엔 1233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들어서 부족한 녹지와 주차난이 동시에 해소되어 쾌적한 주거지로 재탄생된다.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승인을 통해 모아주택 4구역과 모아주택 6구역은 용도지역이 기존 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고, 각 구역 조합 간 건축협정과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을 통해 사업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특히 모아주택 4구역과 6구역의 경우는 사업초기 각각 2개 조합으로 사업을 추진중이었으나 관리계획 수립시 통합조합을 설립을 유도하여 디자인과 사업성, 공공성의 균형있는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모아주택 생활가로 투시도모아주택 4ㆍ6구역을 가로지르는 기존 도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전환하고 입체적 도로로 결정해 각 구역간 통합주차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 효율적인 주차 배치를 도모하였고 각 단지로 진입하는 불필요한 교통동선을 해소하기 위함이다.이번 사업시행계획(안)의 주요 특징은 △다채로운 층수 및 입면 변화를 통한 특화디자인 적용 △기존 가로의 기능을 고려한 다양한 용도 배치 △단지별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개방감을 확보하는 열린단지 구현 등으로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장점을 살렸다. 또 이번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동원전통시장 인근 지역은 다양한 모아타운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하도록 자율정비구역 설정했다. 향후 개별 필지단위 정비 시 소유주들간 건축협정 등을 통해 건폐율 및 용적률 완화, 부설주차장 공유 등이 가능해 보다 효과적인 건축계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에 따라 임대주택 221세대를 소셜믹스로 공급하고, 모아타운 관리계획 내 세입자 손실보상을 적용해 이주갈등을 사전에 차단한다. 구체적인 세입자 보상안은 세입자 현황파악, 보상안 협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시 최종 확정된다.이번 통합심의로 ‘면목동 모아주택ㆍ모아타운’은 올해 내로 관리처분 및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하고 내년 착공, 2029년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면목동 86-3번지 일대의 모아타운 관리지역 지정 이후 첫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인 주변 지역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타운 시범사업 2호 면목동은 금번 통합심의 통과로 모아주택 사업구역 4개소의 사업추진이 가시화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원하는 지역은 빠른 사업추진의 장점인 모아주택의 특성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2 I 이윤화 기자
"4개 권역별 특화 거점 만든다"…광진구, 저층주거지 개발 본격화
  • "4개 권역별 특화 거점 만든다"…광진구, 저층주거지 개발 본격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강변을 끼고 있는 서울 광진구가 저층주거지 개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발주한 ‘2040 광진플랜’ 용역 결과가 발표됐다. 광진구 전체의 포괄적인 도시개발 계획을 담은 이번 개발 계획은 구를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청년문화, 의료특화 등의 특이점을 살려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울 광진구는 2일 오후 4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저층주거지의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주제로 주민설명회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2일 오후 4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저층주거지의 효율적인 개발방안’을 주제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윤화 기자)광진구는 오세훈표 주거공급 대책 중 하나인 ‘모아타운 1호’ 사업지가 위치해 있을 만큼 저층주거지 정비 사업지 중에서도 한강변, 지하철 2·5·7호선 등 주변 환경과 교통 부분에서 입지적 강점을 갖춘 곳이다. 2040년 10월 2040 광진플랜이 완성되면 광진구의 재개발 가능 지역은 현재 약 3만㎡에서 210만㎡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2040광진플랜’ 내용을 먼저 주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의지와 지역 특성에 따라 개별 재건축, 재개발을 추진 할 수 있는 곳은 각자 정비사업을 지원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곳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모아타운 등의 사업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진구의 전반적인 저층주거지 정비 청사진에 대해서는 지난해 광진구의 용역을 맡은 (주)동해종합기술공사에서 설명을 진행했다. 서주옥 동해종합기술공사 본부장은 △광진구 권역별 현황 △4대축 4대 비전 도시발전 계획 △종합발전구상 △권역별 사업 요건 및 기준 등에 대해 발표했다. 광진구 개발 계획 용역 결과.광진구는 크게 △군자·능동권역 △중곡권역 △자양권역 △구의·광장 권역 4개 권역으로 나눠 중심 기능과 주거환경, 지역자원 등으 고려해 특화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군자·능동권역은 건국대, 세종대가 위치해 있고 어린이대공원을 품고 있는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청년 거주 비율이 높다. 또 어린이대공원 일대 과거 높이 규제 등으로 인해 노후한 저층주거지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는 이 지역을 ‘청년지식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대공원의 재구조화로 도시발전을 도모한다. 앞서 서울시와 광진구는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주변 일대 약 57만3800㎡의 재정비 사업을 위해 용역을 따로 발주한 바 있다. 어린이대공원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바꾸고, 주변부는 고밀 개발을 허용해 지역 활력을 살린다는 구상이다. 또 대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년창업과 복합문화거점을 조성하고, 특화지구 조성 등을 통해 대학과 연계한 창업·벤처도 육성할 예정이다. 아차산 인근에 위치한 중곡권역은 ‘의료특화 거점’ 도시로 탈바꿈 시킨다. 중곡의료복합단지를 연계해 의료·에너지 특화지역을 조성한다. 동시에 봉제산업 등 영세산업을 고도화하고 산업육성공간을 조성한다. 중랑천과 긴고랑천을 복원해 수변감성 도시로도 계획하고 있다. 4개 권역 중 가장 사업성이 좋다고 꼽히는 곳은 한강변과 인접한 자양권역과 구의·광장 권역이다. 구는 자양권역을 ‘첨단업무복합’ 거점 도시로 만든다. 구의역 일대를 4차산업 중심의 산업을 강화하고, 시가 추진 중인 ‘그레이트 한강’ 사업과 연계해 뚝섬유원지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한강변의 전략적인 정비와 개발을 통해 수변을 열린 공간으로 만든단 구상이다. 구의·광장 권역은 ‘역사·문화예술’ 거점으로 특성을 잡았다. 동서울터미널 개발 계획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동북권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해 광나루역 일대의 중심 기능을 강화한다. 더불어 한강변의 저층주거지 사업을 추진해 수변친화 명품 주거 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구체적인 저층주거지 사업 추진은 권역별 특성과 주민 의견을 종합해 각각 다르게 추진하고, 정비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해종합기술공사가 광진구의 사업가능 대상지를 검토한 결과 구의권역에서 재개발사업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은 총 7개 구역으로 나타났다. 또 신속통합기획의 정량적 평가 결과, 구의시장 건너편에 위치한 사업지가 80점 이상으로 신통기획 추진에 유리한 지역으로 집계됐다. 모아타운은 상대적으로 법적요건이 낮아 광진구 대부분의 권역에서 추진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주옥 본부장은 “정비구역은 임의로 나눈 것인데 A2-1 블록이 신통기획 정량평가에서 가장 높게 나왔지만 다른 지역들도 재개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면서 “실제로 사업을 추진할 때는 권역의 사업성 등을 고려해 주민들이 동의율에 따라 정비사업 구역은 추후 다시 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에게 ‘2040 광진플랜’ 홍보를 하기 위해 ‘위치기반형 지도 웹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크게 광진플랜에 담길 4대권역 개발구상안의 장·단기 미래발전 변화상을 담고, 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택사업 현황 안내와 서울시의 도시공간구조 및 도시관리계획 현황 자료도 제공한다.
2024.07.02 I 이윤화 기자
한강까지 걸어서 1분, 교통·교육은 숙제..'망원동 모아타운'
  • [요이땅]한강까지 걸어서 1분, 교통·교육은 숙제..'망원동 모아타운'
  • 요즘 이슈인 땅(요이땅)을 이데일리가 직접 찾아가 설명해드립니다.<편집자 주>[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한강 명소 망원한강공원과 함공원을 망원나들목에서 걸어서 가면 성인 남성 기준으로 1분이면 닿는다. 지난 14일 찾아간 망원나들목 일대 모아타운(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등)은 최근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한강 접근성과 조망권’으로 주목을 받는다.14일 망원동 모아타운 구역에 걸린 시공사와 신탁사 현수막.(사진=전재욱 기자)이곳은 모아주택 8개소가 동시에 출격해 모아타운으로 지정돼 있다. 건물 노후화가 상당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주차난이 심해거주에 불편함이 큰 곳이다. 현재 939세대인데 앞으로 573세대를 늘려 1512세대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지난 4월 관리계획안 통합심의가 통과하면서 이제 승인 고시를 앞두고 있다.한강과 맞닿은 입지는 이 지역 최고의 강점으로 꼽힌다. 모아타운 이내 8개 모아주택 어디서든 한강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한강변 사업지 상층부는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나머지 사업지도 대부분 한강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 북쪽으로는 북한산 조망권이 보장된다. 한강이 가깝다는 것은 강변북로가 지척이라는 말이다. 사업지에서 강변북로 진출입은 양방향 수월한 편이다.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수혜도 기대된다. ‘오세훈 서울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리버버스는 강서구 마곡에서 송파구 잠실을 잇는다. 모두 7개 선착장이 놓이는데, 개중에 하나가 망원한강공원에 들어선다. 아울러 홍제천 건너편 상암동 평화공원에는 들어설 트윈아이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업지에서 직선거리로 1km 안쪽이다.14일 망원동 모아타운 구역 주택가 모습.(사진=전재욱 기자)이곳은 한강 공원 이외에도 망원 유수지 체육 공원, 마포구민 체육센터, 망원나들목 체육관이 주변에 있다. 체육 시설만 두고 보면 절대적으로 훌륭한 입지로 보였다. 아울러 인근 망원시장과 망리단길 주변으로 형성된 상권이 탄탄한 편이라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모아타운 이내 모아주택 8개 각각은 사업 속도에서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가장 진척이 빠른 곳은 모아주택 3(454번지)으로 평가된다. 코람코신탁과 시행 계약을, DL건설과 시공자 계약을 각각 맺은 상황이다. 이왕승 모아주택3 정비사업위원장은 “내년 하반기 이주를 시작해 내후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서울시에서 의지를 가지고 사업을 밀어주고 있으니, 동네에 모아타운을 완성할 기회로 보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14일 마포구 망원동에서 바라본 강변북로 일대 모습. 강변북로 왼쪽으로 성산대교와 망원한강공원이, 오른쪽으로 망원동 모아타운 사업지가 각각 보인다. 한강 접근성과 조망권이 뛰어나고 강변북로 이용이 편리해 보인다. (사진=전재욱 기자)대중교통은 아쉬운 편이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 6호선 망원역과 마포구청역은 직선거리로 1km께다. 이날 기자가 걸어서 시간을 재보니, 신호 대기 등을 고려해 넉넉하게 20분은 잡고 움직여야 했다. 물론 역까지 마을버스가 다닌다. 다만 망원나들목을 지나는 버스는 마을버스 노선 2개가 전부다. 지선·간선·광역·순환버스는 없다. 앞으로 한강에 리버버스 망원 선착장(가칭)이 들어설 예정이지만, 시일이 걸릴 사안이고 버스나 지하철처럼 촘촘하게 이동하기는 어려운 게 한계다.자녀가 있다면 교육도 걱정이다. 망원동에는 망원나들목 기준으로 동교초(500m)와 망원초(600m)가 있다. 중고교는 한 곳도 없다. 모아타운 인근에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에 중고교가 들어서지 않으면, 사실상 동네에서 중고등 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망원동 부동산 관계자는 “이 동네 사람은 자녀가 중학생이 되면 이사를 고민한다”며 “모아타운과 신통기획 개발 과정에서 교통과 교육 시설이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4.06.29 I 전재욱 기자
금천·송파·양천 모아타운 심의 통과…총 2279세대 공급
  • 금천·송파·양천 모아타운 심의 통과…총 2279세대 공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 금천구, 송파구, 양천구 지역 내 모아타운 사업지 3곳의 관리계획 수립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총 2279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 모아타운’등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금천구 시흥3동 9550 모아타운 정비 예상 조감도.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금천구 시흥3동 950 일대 모아타운 △송파구 가락동 171-5 일대 모아주택 △양천구 신월동 477-3일대 모아주택으로 양질의 주택 총 2,27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먼저 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총 1995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2022년 12월에 고시된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타운과 연접해 있는 지역이다. 모아주택 완화기준(사업시행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등) 적용을 위해 지난해 11월 모아타운으로 선 지정된 곳으로 금회 관리계획 세부 내용을 수립해 변경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사업가능구역의 용도지역을 제1종·2종(7층 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정비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도로, 공원, 공공체육시설)과 교통처리계획, 공동이용시설계획 등도 동시에 이뤄졌다. 또 모아주택의 창의적 디자인 도입을 위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사업가능구역에서 제외된 지역의 정비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특히 간선도로변까지의 진입도록 확보를 위해 도로변 일부 필지와 사업가능구역을 결합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사업시행시 간선도로변 일부 필지를 도로로 확보되고 해당 필지소유자는 사업가능구역의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사업가능구역 5개소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이하)에서 3종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며, 층수 제한 없이 용적률 300% 내외로 조합을 설립하여 모아주택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 인근에 위치한 ‘송파구 가락동 171-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1개동 지하3층 지상26층 규모로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율 완화(400% → 426%), 건축한계선 지정으로 도로 폭원 확대 등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한다. 총 11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지는 북·서·남측 도로에 면하여 도로 부속형 전면공지(1m~2m)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맘스카페, 휴게정원, 주민운동공간 등 옥외 커뮤니티시설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한다.양천구 서울 양강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양천구 신월동 477-3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3개 동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공동주택 171세대(분양 136세대, 공공임대 35세대)와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또한 주변지역을 함께 고려하여 보차가 분리되지 않았던 도로에 보도 및 조경을 계획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고저차가 있는 지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옹벽의 위화감을 감소시키고 지형에 순응하도록 다단처리 및 화단계획을 하고, 주차장 외벽면에 개구부 오픈을 계획함으로써 공공을 위한 가로경관을 개선했다.
2024.06.25 I 이윤화 기자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올해 특공 최고 경쟁률 '263 대 1'
  •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올해 특공 최고 경쟁률 '263 대 1'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지어지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2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특별공급 기준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특별공급 청약에는 23가구 모집에 604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63 대 1을 기록했다. 역대 특별공급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평균 393.5 대 1)에 미치진 못하지만, 소규모 단지임에도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청약 접수 건수만 따져봐도 서울 서초구 ‘메이플 자이(2월·1만18건)’, 전북 전주 ‘에코시티 더샵4차(6월·7639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최고 15층, 4개 동, 215가구 규모다. 서울시 모아주택 1호 사업지로, 한양연립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개발하는 곳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84㎡ 57가구, 전용 130㎡ 11가구 등 총 68가구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고 잠실대교, 강변북로 동서울터미널 등의 교통망이 인접해 있다.특별공급에 청약 신청이 몰린 것은 입지 경쟁력 덕분으로 보인다. 전용 84㎡ 분양가는 12억480만~12억70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2000만~3000만원)를 포함하면 분양가가 13억원 가량이지만, 인근에 신축 단지가 없다는 점과 구축 시세와 비교했을 때 비싸지 않다. 2017년 입주한 인근 주상복합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264가구)의 전용 84㎡ 호가는 14억원대다.
2024.06.11 I 이윤화 기자
 "장마 전 분양하자" 전주보다 물량 2배 늘어
  • [분양캘린더] "장마 전 분양하자" 전주보다 물량 2배 늘어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6월 2주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전주 보다 청약가구는 증가하는 대신, 견본주택 오픈 소식은 줄어든다. 중순 이후로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라 분양 일정이 더 늦춰지는 곳들도 많아 질 전망이다. 최근 미분양가구 증가 소식도 있어서 오히려 분양 물량이 쏟아지기 보다는 적절하게 분산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어 보인다. 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2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9곳, 총 6754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 전주보다 약 2배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9곳 가운데 3곳이 부산 원도심에 자리잡고 있어 모처럼 부산지역 청약자들은 분주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는 서울 광진과 경기 평택(이상 수도권), 울산 남구, 강원 속초, 경남 진주(이상 비수도권) 등에서 분양소식이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매우 심한 상황이다. 보유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곳에는 청약통장이 몰리지만 그렇지 않다고 판단되는 곳들의 청약률은 성적이 매우 저조하다”라며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지 않는 한, 특정 단지로의 쏠림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먼저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한다. 서울 모아주택 착공 1호로 관심을 받는 단지로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모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을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이며 양정초, 동의중, 세정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의 학교와 학원가, 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가 좋다. 포스코이앤씨는 강원 속초시 금호동에 짓는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분양한다. 영랑근린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영랑근린공원, 영랑호, 설악산, 영랑호CC, 동해바다 등 다양한 조망권을 갖췄다. 이외에 ㈜서한이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을, STS개발이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서 ‘아너스 웰가 진주’ 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델하우스는 총 2곳이 오픈 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서는 에이스디앤시가 짓는 ‘동작 보라매역 프리센트’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오픈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과 신림선 경전철 보라매역 역세권이다. 보라매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에 짓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가깝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상업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4.06.07 I 김아름 기자
  • "강변역 10분 컷"…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떳다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강벨트 동쪽에 2호선 더블 역세권 신축 아파트가 공급된다. ‘오세훈표 정비사업’으로 불리는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첫 정비사업지인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다. 서울 중에서도 한강변 아파트는 내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이 많다. 그중에서 광진구는 뚝섬한강공원을 비롯해 한강 접근성이 뛰어나고 강변역, 구의역 등 지하철 2호선이 위치해 있어 시청과 강남역 등 도심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다만, 한동안 신축 공급이 없어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 신축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4개동, 총 215가구로 소규모 단지다. 이 중 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선호도가 높은 84타입과 130타입 위주로 일반 분양에 나온다. 타입별로 보면 84 A, B, C가 각각 6가구, 4가구, 47가구로 84C타입이 가장 공급물량이 많고, 130타입도 11세대가 있다.분양가는 △84㎡ 12억480만~12억7480만원 △113㎡ 18억8230만~19억623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각각 2178만~2200만원, 3410만원이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통을 살펴보면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동서울터미널이 도보 10분권인데다 2호선 구의역 역시 도보 10분 안팎으로 도달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교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철로 광화문, 시청역 일대까지 20~30분, 강남·잠실역 일대로는 10~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상권은 롯데마트 강변점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엔터식스, 하나로마트 등도 도보권에 있다. 광진구청도 내년 초 단지 인근으로 이전이 예정돼 있다. 학군은 양남초, 성동초와 광진중학교, 광양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다. 현지 부동산에서 설명하는 가장 큰 단지 호재는 동서울터미널의 현대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하 3층~현재 7층인 낡은 터미널 건물을 40층 높이로 재건축하고, 이 곳에 시외·고속버스 노선 뿐 아니라 쇼핑·업무·전망대 등 공간을 갖춘 복합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지상 1~4층에는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이마트 본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이 목표다.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일정은 6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3일~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2024.06.07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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