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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자동차키 분실걱정 끝…삼성, 스마트태그 출시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원하는 대상에 장착해 위치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인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위치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 스마트태그를 출시한다.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대상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열쇠고리나 가방, 반려견의 목줄 등에 부착해두면 된다. 스마트싱스 어플리케이션(앱)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통해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한 대당 여러 개 등록도 가능하다.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해주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도움으로 사용자가 소중한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가까이 있지만 보이지 않을 땐 신호음을 내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반대로,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울리게도 할 수 있다.갤럭시 스마트태그는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사용 가능하다.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 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가격은 2만 9700원이며, 이번에는 블랙 색상이 먼저 출시되고 향후 오트밀 색상 모델과 ‘갤럭시 스마트태그’ 2종 혹은 4종 패키지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스마트태그를 반려견의 목줄 등에 부착해 산책 중 잃어버릴 경우에도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사진= 삼성전자)
- 도사견·핏불테리어 등 맹견 소유주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반려견과 함께 뛰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 맹견 소유자의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내달 12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맹견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에 해당하는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에 해당된다. 현재도 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힌 경우 그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은 있지만 대부분 보장금액이 500만원선인데다, 맹견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려운 점도 있었다. 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사망 또는 후유장애의 경우 피해자 1명당 8000만원, 다른 사람의 부상의 경우 피해자 1명당 1500만원, 다른 사람의 동물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에는 사고 1건당 200만원 이상을 보상한다. 맹견보험 가입비용은 1마리당 연간 1만5000원 수준이다. 이날 하나손해보험의 맹견 보험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내달 12일 전 NH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등에서 관련 보험상품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존 맹견 소유자는 내달 2일까지, 신규 소유자는 맹견을 소유하는 날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 만료일 이전까지 보험을 갱신해야 한다. 보험 가입 의무를 위반할 경우 1차 위반시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지현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맹견으로 인해 사망·상해사고를 입은 피해자들이 신속한 피해보상을 받고 맹견 소유자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며 “맹견 소유자들이 보험가입이 의무화되는 내달 12일까지 보험에 반드시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적극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펫비타민' 김수찬 팬클럽, 유기견 보호센터에 3000kg 사료 기부
- (사진=KBS2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펫 비타민’ MC들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오늘(21일) 밤 방송을 앞둔 KBS2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유기동물들에게 온기를 전한 MC 전현무와 김수찬의 미담이 공개된다. 먼저 전현무는 유기견 보호소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도 잠시, SNS에 사진을 올리며 티 나게 봉사활동을 인증한 전현무를 몰아가는(?) 김수찬과 한승연의 합동 공격이 이어져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전현무는 “누가 모를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했던지”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할 예정이다.또한 유기동물의 치료와 구조에 앞장섰던 ‘도와줘요 펫뷸런스’ 코너의 마스코트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김수찬을 보고 최근 그의 팬클럽이 유기견 보호 센터에 사료 3000kg을 기부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에 김수찬은 ‘펫 비타민’으로 인한 선한 영향력을 실감하며 감사함을 표현한다. 두 사람의 따뜻한 소식과 함께 전현무, 한승연, 박성광, 김수찬은 다 같이 봉사활동을 계획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람과 반려동물의 공동건강을 꿈꾸며 달려온 ‘펫 비타민’의 MC 전현무, 한승연, 붐, 김수찬과 스페셜MC 박성광은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워본 경험이 있어 건강한 반려생활을 향한 관심과 공감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KBS2 ‘펫 비타민’은 오늘(21일) 저녁 8시 3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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