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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투자자, 1~9월 바이오 쇼핑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 외국인·기관투자자, 1~9월 바이오 쇼핑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올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국내 바이오 종목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mRNA 백신 생산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깜빡 발표하며 꾸준한 우상향 실적을 증명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금융)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9월 17일까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담은 바이오 종목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관투자자는 모든 섹터 통틀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크래프톤에 이서 두 번째로 집중 매수한 종목에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모더나 mRNA 코로나 백신의 DP(충진포장) CMO 계약에 따른 시생산을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CMO업체는 상업적 규모의 시험생산(PPQ)을 하면서, 품질이 일정하고 문제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 공급하는 대량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RNA 백신 DP에 그치지 않고 2022년 상반기 내 mRNA 백신 원료의약품(DS) 생산을 위한 cGM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변이가 끊이지 않으면서 코로나 백신 병목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부터 mRNA 코로나 백신 DS까지 하게 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익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DS 생산은 1도즈 생산 이익이 DP 공정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5월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DP 공정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기술이전 및 시험생산을 거쳐 3분기부터 상업화 물량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며 “DP 생산시설 증설 및 mRNA DS(원액) 설비 도입 역시 진행 중으로 내년 1분기 가동에 따른 추가 코로나 백신 수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관측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이후 그룹 차원의 대규모 지원을 예고했다. 삼성은 차세대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5·6공장 건설을 통해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치료제 CDMO시장에 신규 진출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에서도 파이프라인 확대·고도화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중소 바이오텍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클러스터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지난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3만3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케이프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만원을 제시했다. 오승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예상 매출액은 작년보다 30.0% 늘어난 1조513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6% 증가한 5083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CMO의 호황에 코로나가 겹치며 글로벌 CMO들의 증설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직 건설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에도 의심이 없는 상태인 만큼, 장기 성장성을 마련한 2021년이라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2021.09.21 I 김유림 기자
한화證, 델타랩 누적판매액 3000억원 돌파
  • 한화證, 델타랩 누적판매액 30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한화 델타랩’이 누적 판매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말 기준 누적 2000억원을 판매한 후 6개월 만에 3000억원을 달성한 것이다.한화 델타랩은 2018년 4월 출시 이후 꾸준히 운용레코드를 쌓은 결과 증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판매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한화 델타랩은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움직임에 따라 편입비를 조절하는 랩 어카운트 서비스이다.한화 델타랩은 한 개의 종목으로만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운용자산에 따라 ‘델타랩 삼성전자’,‘델타랩 현대차’등 유형을 구분해 모집·운용한다. 또 동일한 운용자산이라도 모집 시점의 주가와 편입비율에 따라 모집 단위를 구분 설정해 운용한다.한화 델타랩은 고객이 목표전환형 랩으로 계약 시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성자산으로 전환해 운용하며, 목표수익률 도달 전이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해지를 할 수 있어 재가입률이 높다.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현대차(005380)에서 네이버(035420), KB금융(1055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건설(000720) 등 다양한 업종으로 운용자산을 확대했다. 가입금액도 운용자산의 주가를 감안해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김선철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한화 델타랩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한화투자증권 랩 서비스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자산 증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 델타 랩’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에 문의하면 된다.
2021.09.28 I 김인경 기자
이어지는 중국 리스크에 中펀드 울고, 印펀드 웃고
  • 이어지는 중국 리스크에 中펀드 울고, 印펀드 웃고
  • [이데일리 김윤지 이은정 기자] 전반적인 산업 규제와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 위기 등 각종 리스크에 중국 주식형 펀드가 수익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때 수익률 효자였던 중국 주식형 헬스케어 펀드도 일부 구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중국에 집중되던 글로벌 신흥국 자금이 변동성이 높아진 중국 대신 인도로 향하면서 인도 주식형 펀드는 우수한 성적을 시현 중이다.◇ 헬스케어도 못 피한 中리스크, 저점 일까[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4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중국 주식형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4.9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 0.56%를 밑돈다. 지난해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난 중국 증시는 눈부신 상승세를 그렸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평행선을 그리는 미국과의 갈등, 빅테크·부동산·사교육·게임·엔터 등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등으로 인해 올 들어 상하이 종합 지수는 지난 24일까지 3.14% 오르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20.40%, 국내 코스피 지수는 6.14% 상승했다. 세부 상품을 살펴보면 레버리지 펀드를 제외하고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인 상품은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 펀드로, 달러 강세 등이 더해진 환헤지형은 최근 3개월 수익률 -24.09%를 기록했다. 연초만 해도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고공행진에 수익률도 함께 날개를 달았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산 백신과 의료기기 수출 증가 기대도 작용했다. 하지만 시장 규제 강화에서 시작된 패닉 셀링에 따른 지수 전반의 조정, 중국 정부의 약값 인하 정책 등으로 인해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수익률도 꺾였다. 지난달 기준 상위 보유 종목을 살펴보면 지난 7월 홍콩 증시에 상장한 안과전문 병원 차오주안 아이케어 홀딩스(6.08%),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칸시노 바이오로직스(5.86%), 이군제약(5.30%), 우시바이오로직스(3.92%) 등을 담고 있다. 중국 헬스케어 관련 기업에 주로 투자하여 중국의 중장기 성장 수혜 추구하는 ‘한화차이나셀렉트헬스케어’ 펀드 또한 최근 3개월 -15%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다만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투자자들로 인해 중국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들어 1조9026억원이 신규 설정됐고, 최근 3개월 사이에만 8329억원이 유입됐다.◇ “정책 강도 살펴야, 공동부유에 기대를” 증권가는 당분간 정책의 강도와 방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오는 10월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변동성이 더욱 확대되는 모양새인데다 헝다 그룹 이슈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월 이후 제조업의 강제 셧다운을 유도한 ‘에너지 소비 통제’와 헝다 리스크를 촉발시킨 ‘부동산 3개 레드라인’, 2가지 정책이 중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면서 “두 정책이 현행 강도를 유지하면 4분기 중국경제 2차 산업(제조업/건설업)의 타격은 예상을 상회할 수 있고, 4분기 계절성 등과 맞물려 가격 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짚었다.장기적 측면에서 시진핑 정부가 강조하는 공동부유가 단기적으로 기업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겠으나 중장기적으로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다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분배 개선과 가계 소득 향상은 중국 내수 경제를 더욱 확대시키고, 동시에 신산업 및 핵심기술 개발로 중국의 수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면서 “중국 정부의 의도처럼 소득-소비-성장의 선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공정 경쟁 환경이 조성된다면 기업들에게 성장 기회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 대신 인도로…최고치 경신에 수익률도↑반면 인도 증시는 봉쇄 완화 이후 경기 호전과 중국 리스크에 따른 반사이익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다. 인도 주식형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6.9%로 해외주식형 국가별·권역별 분류에서 가장 높다. 해외 주식형 펀드(0.56%) 수익률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인도 대표 지수인 센섹스(SENSEX) 지수는 지난 24일 6만48.47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6만포인트를 돌파했다. 센섹스 지수는 연초 이후 4만~5만선에서 움직이다 두 달간(8월2일 기준) 14.2% 올랐다. 장현준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팀 매니저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안정의 사이클이 여타 신흥국과 탈공조화 되어 나타난 점과 신흥국 대비 빠른 백신 접종 지속에 따라 경제 개방도 속속 재개되고 있다”며 “여기에 인도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상향조정, 최근 2개월간 물가 안정에 따른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이 더해지며 인도 현지 뮤추얼 펀드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인도 증시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졌다는 우려도 나온다. 외국인보다 내국인의 거래비중이 높은 만큼, 펀드 고려 시 대외적 요인보다 인도 물가와 통화정책 등 요인을 보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조언이 따른다. 인도 기업공개(IPO) 시장 활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익실현 움직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021.09.28 I 김윤지 기자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소폭 하락 출발… 다시 3120선
  •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소폭 하락 출발… 다시 3120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소폭 하락, 전날 회복했던 3130선을 하루 만에 내주게 됐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8.98포인트 내린 3125.08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전날 코스피 지수는 추석 연휴 이후 ‘헝다 리스크’로 인해 이틀 연속 하락했던 것이 소폭 상승해 3130선까지 올랐으나 이날 3130선은 하루 만에 반납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개월여만에 재차 1.50%대까지 상승하는 등의 국면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37포인트(0.21%) 오른 3만4869.37로 거래를 마쳤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나스닥 지수는 0.52%씩 하락해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가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긴축 기조 우려 등으로 인해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여기에 오는 30일 미국 정부의 ‘셧다운’ 여부 결정, 인프라 법안 통과 등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불확실성이 유지될 수 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064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155억원, 기관은 918억원씩을 각각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것이 더 많다. 의약품이 1%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증권, 운수창고, 제조업,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료정밀, 운수장비, 통신업 등도 1% 미만에서 하락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은행, 금융업, 보험, 유통업 등은 1%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리는 것이 더 많다. 삼성잔자가 0.64% 하락하고,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NAVER(035420)(-0.9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0%), LG화학(051910)(-0.13%), 삼성SDI(006400)(-0.95%), 현대차(005380)(-0.49%)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반면 카카오(035720)는 0.83%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날 거래 재개 후 상한가를 기록했던 세우글로벌(013000)이 7.48% 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수소 및 신사업 전략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5% 넘게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2021.09.28 I 권효중 기자
높아지는 시장 관심에…자금 유입 늘리는 제약·바이오
  • 높아지는 시장 관심에…자금 유입 늘리는 제약·바이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시장 성장성을 입증한 제약·바이오 업계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물론, 신약 연구개발(R&D)에도 적극 나서는 등 공격적 투자에 나서는 모습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공모채 등의 방식을 통해 시장의 자금을 유입하고 있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종근당(185750)은 처음으로 회사채 발행 흥행에 성공하면서 추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이은 자금 조달도 기대된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월 처음 공모채 발행을 위해 나선 데뷔전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공모채 3000억원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조5710억원에 달하는 기관투자가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첫 모집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이 몰렸다.종근당도 공모채 발행 대열에 합류했다. 창사 이래 첫 시도다. 3년물 800억원, 5년물 2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다.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등 연구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무차입 경영을 해온 종근당으로서는 이례적 자금 조달이다.광동제약(009290)과 대웅제약(069620)도 올해 각각 220억원과 9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이밖에도 보령제약(003850)은 지난해 780억원의 자금을 시장에서 수혈받았다. 녹십자(006280)는 2000억원을 모집하면서 창사 이후 최대 자금을 빨아들였다. 제약·바이오 업계 외형이 성장하는 데 따른 자금 조달로 해석된다.특히 제약·바이오 업계로 몰려드는 자금이 기대를 웃돈다는 점에서 추가적 자금 조달이 예상된다. 실제 올해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제약·바이오 기업이 예상한 6550억원을 초과해 3조1970억원이 몰렸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초도 발행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 금리보다 낮은 발행금리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했다.그간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한 투자가 미진했던 것과 크게 달라진 점이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특성상 신약 개발 기간 길고 임상 도중 실패를 겪을 수도 있어 투자처로서 입지가 불확실했다. 보수적인 경영 분위기도 현금 유입에 선뜻 나서지 않는 이유가 됐다.최근 들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제약·바이오 업계의 성장성을 확인한 데다 기업들도 일정 정도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면서 투자자들로 하여금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성장세를 맞이한 업계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업계가 신약 개발이나 기술 수출의 실패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았다”라며 “파이프라인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과 함께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모습이 연이어 비치면서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1.09.26 I 김영환 기자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소폭 상승… '3130선' 회복
  • [코스피 마감]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소폭 상승… '3130선' 회복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7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3130선을 회복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HTS)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8.39포인트 오른 3133.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추석 연휴 휴장 이후 중국 헝다그룹 관련 리스크가 불거지며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며 3120선에 머물렀으나 이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폭을 키우며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였던 지수는 상승으로 마무리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통화정책 및 헝다그룹 관련 불확실성을 소화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반전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의 전력난이 불거지며 외신 등을 통해 ‘헝다보다 전력난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는 등의 상황에서 오름폭은 다소 제한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401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외국인은 3373억원, 기관은 92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비금속광물과 통신업이 2% 넘게 올랐으며, 종이목재, 화학, 전기가스업은 1%대 올랐다. 전기전자, 기계, 보험, 건설업 등은 1% 미만에서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은 2% 넘게 하락했으며 섬유의복,금융업, 운수창고, 의약품, 증권, 운수장비 등은 1% 미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0.52%)와 SK하이닉스(000660)(0.48%)은 모두 소폭 올랐지만 NAVER(035420)(-0.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2%), 현대차(005380)(-1.45%), 셀트리온(068270)(-2.55%) 등은 내렸다. LG화학(051910)(1.18%)과 카카오(035720)(0.42%), 삼성SDI(006400)(1.24%)는 오름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지난 24일 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에 따라 27일 거래가 재개된 세우글로벌(013000)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8억7150만3000주, 거래대금은 12조1181억36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48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373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65개였다.
2021.09.27 I 권효중 기자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보합권… 3120선 유지
  • 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보합권… 3120선 유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7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순매도 속 보합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1.18포인트 내린 3124.7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헝다 리스크’ 우려 속 투자심리 악화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8포인트(0.07%) 오른 3만4798.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0포인트(0.15%) 오른 4455.48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4포인트(0.03%) 떨어진 1만5047.70으로 각각 마감했다. 헝다 그룹의 달러채를 보유한 채권단이 아직까지 이자를 지급받지 못해 ‘디폴트’(채무 불이행 선언)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여기에 국내 역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주말 기준 최다 수준을 기록하는 등 확산에 대한 경계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4분기 예방접종 세부계획을 발표, 미성년자 접종과 더불어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추가 접종) 등의 본격 시행이 예상된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85억원, 외국인이 3억원씩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81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변동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내리는 것이 더 많다. 은행, 운수장비, 의료정밀, 철강 및 금속, 증권, 보험, 유통업,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1% 미만에서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업, 전기가스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1% 미만에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13% 내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전자우(005935)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3%), LG화학(051910)(0.26%), 카카오(035720)(0.84%), 삼성SDI(006400)(1.38%)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따른 심의 결과 상장 유지 결정이 내려져 거래가 재개된 세우글로벌(013000)이 26.52% 급등하고 있다.
2021.09.27 I 권효중 기자
국내에 620억 투자하는 美싸이티바…"안정적 공급 기대"
  • 국내에 620억 투자하는 美싸이티바…"안정적 공급 기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생산 기업인 싸이티바(Cytiva)가 국내에 세포 배양액 등 백신 원부자재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싸이티바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등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에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싸이티바의 투자 결정은 국내 바이오 업계가 글로벌 플레이어가 관심을 가질 정도로 성장한 결과라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온다. 국내 백신 생산·개발 업체들이 우선적으로 원부자재를 공급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FDA 승인 75% 이상이 싸이티바 기술 활용싸이티바는 지난해 미국 진단기기 업체인 다나허(Danaher)가 제너럴일렉트릭(GE)헬스케어 생명과학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이름을 바꿔 단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이다. 백신은 물론이고 바이오 의약품, 세포 유전차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40개국에 진출해있다. 작년 기준으로 미국 식품의약관리국(FDA)이 승인한 바이오 의약품 75% 이상이 싸이티바의 제조 기술을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시장 점유율이 높다.정부는 22일 싸이티바가 2022년부터 3년간 한국에 고부가 세포배양액 등의 생산시설 설립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투자신고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5250만달러(약 620억원)이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기업이 한국에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제품으론 배양과 정제 과정에 필요한 △크로마토그래피 △필터 장비 △세포 배양 배지 등이 있다.◇“국산 소부장 생태계 조성 기회로 만들어야”싸이티바의 국내 클라이언트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으로 사실상 국내 대부분의 바이오 업체들이 고객이나 마찬가지라는 게 바이오 업계의 설명이다. 백신세포를 배양하는 일회용 세포 배양백이나 배지 등은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싸이티바는 지역의 수요는 해당 지역 생산시설에서 공급하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싸이티바의 국내 투자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일회용 세포배양액 등을 보다 우선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거나 위탁생산 하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제넥신(095700) △셀리드(299660) △유바이오로직스(206650) △휴온스글로벌(084110) △한국코러스 △휴메딕스(200670) 등이 있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싸이티바가 원부자자를 생산할 때 필요한 원료 등을 공급하는 국내 벤더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더 나아가 국산 바이오 소부장 생태계 조성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서 정부 차원에서 싸이티바와 협력해 풀어낼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소부장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이나 연계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23 I 이광수 기자
코스피, 기관·외인 동반 팔자 속 하락전환…'3120선'
  • 코스피, 기관·외인 동반 팔자 속 하락전환…'312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4일 코스피가 하락전환하며 2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16포인트(0.16%) 내린 3122.42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140선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내 하락전환하며 31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45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403억원, 외국인은 14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46억원 매도 우위다.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이 1%대 내리고 있고 유통업, 음식료품, 운수장비, 의약품, 제조업, 통신업, 증권, 전기전자, 종이목재는 1% 미만 하락 중이다. 은행은 2%대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은 1%대 상승 중이다. 비금속광물, 금융업, 보험, 서비스업, 화학, 철강및금속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2%대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고 NAVER(035420)는 1% 미만, 카카오(035720)는 7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대 오르고 있다.
2021.09.24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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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정보

종목명 종목코드 현재가 거래량 전일대비 등략율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 888000 51872 하락-32000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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