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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였던 새내기株…셋 중 둘은 평균 수익 66%
  • [상반기 증시]돋보였던 새내기株…셋 중 둘은 평균 수익 66%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은 지난해 대비 다소 부진했다. 기업 수와 공모금액이 모두 줄어들며 시장은 쪼그라들었지만, 새내기 상장사 총 12곳 중 9곳은 상반기 평균 수익률이 66%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적표를 내고 있다.수익률은 상장일 대비 6월 30일 종가 기준 (자료=마켓포인트)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총 12곳의 기업이 새롭게 증시에 상장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한 곳도 없이 전부 코스닥 기업이었다. 이는 총18개의 기업이 상장했던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약 33% 가량 감소한 수치다. 이들의 총 공모금액 역시 약 3650억원으로 66% 넘게 줄어들었다. 이는 모두 약 6년여만의 최저 수준이기도 하다.상반기 새내기주들은 다양한 업종만큼 상장 방식 역시 다양했다. 나노소재를 개발하는 레몬(294140), 줄기세포 치료제 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 분자진단 기업 젠큐릭스(229000)는 전문기관의 기술성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특례상장을 거쳤다. 항공기 부품을 제조하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적자 상태여도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테슬라 상장(성장성 특례)으로 코스닥 문턱을 넘었다. 또한 고온 초전도 케이블에 사용되는 선재를 제작하는 서남(294630)은 지난해 메탈라이프(327260)에 이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패스트트랙 2호로 증시에 입성했다.전체 새내기주의 3분의 2에 달하는 9곳의 상장사는 적게는 9%에서 많게는 두 배 넘게 주가가 뛰며 상반기 평균 수익률 66%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코스닥 시장 전체 수익률인 10%를 6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체 시장보다 상반기 수익률 상위를 기록한 새내기주들 가운데에는 ‘코로나19’ 수혜와 묶이는 종목들이 눈에 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가장 수익률이 높은 종목은 서울바이오시스(092190)로 상반기 수익률이 133%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살균이 가능한 자외선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적용한 살균기,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이에 지난 4~5월에 걸쳐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오르며 폭등했다. 수익률 2위(130%)를 기록한 나노 소재인 ‘나노 멤브레인’을 생산업체 레몬(294140)은 마스크와 의료용 방호복을 개발하고 있어 지난 4월 한 달에만 44%에 달하는 오름폭을 보여줬다. 뒤를 이은 엘이티(297890) 역시 113%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핵심 모듈 장비를 생산하는 이 기업은 상장 이틀째까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폴더블 등 고급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높이 여겨지는만큼 기대 역시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엔피디(198080), 젠큐릭스 3곳의 상장사는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 평균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7.04 I 권효중 기자
'악(樂)인전' 송창식, 송가인·강승윤 권유에 새내기 래퍼 도전
  • '악(樂)인전' 송창식, 송가인·강승윤 권유에 새내기 래퍼 도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악(樂)인전’ 송창식이 새내기 래퍼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도전에는 송가인과 강승윤의 적극 권유가 있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악인전’(사진=KBS)4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11회에서는 ‘가왕’ 송창식과 송가인, 강승윤이 지난 6월 26일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리허설에서 본 녹화까지 무대 뒤에서 벌어진 악인들의 음악 이야기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유스케’에서 송창식과 강승윤은 세대를 뛰어넘은 콜라보 무대로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이 부른 곡은 강승윤이 커버해 많은 사랑을 받은 ‘본능적으로’으로 송창식이 랩 파트를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런 가운데 송창식이 랩에 도전하게 된 뒷배경에 송가인과 강승윤의 적극 권유가 있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파트 연습 중 강승윤이 송창식에게 “랩 한 번 해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송가인 또한 “좋은데요”라며 가왕의 랩 도전을 제안한 것. 특히 ‘인생은 즐거워 2020’을 통해 랩에 도전했었던 송가인은 송창식의 파격 도전을 두 팔 벌려 반겼고, 송창식은 두 악인의 부탁에 얼떨결에 랩 파트까지 소화하게 됐다는 전언이다.특히 무대를 지켜본 ‘유스케’ MC 유희열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라며 가왕의 반전 랩 도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송가인과 강승윤에 의해 랩의 세계에 입문한 송창식의 새내기 래퍼 도전에 궁금증이 치솟는다.한편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악(樂)인전’ 11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2020.07.04 I 김가영 기자
한 달 새 `빚투` 1위는 SK…SK바이오팜 효과
  • 한 달 새 `빚투` 1위는 SK…SK바이오팜 효과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빚을 내 주식을 사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용융자 잔고가 12조6600억원을 넘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 달 새 1조7000억원 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빚 투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SK(034730)였다. SK바이오팜 상장을 앞두고 최대주주인 SK에 대한 매수세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데일리 김다은]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코스닥 합산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말 현재 12조6600억원으로 한 달 새 1조7300억원이 늘어났다. 한 달 간(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신용융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SK였다. SK의 신용융자 잔고는 1426억원 증가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에 대한 기대감이 최대주주인 SK로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SK는 신용융자 잔고가 1일 현재 2070억원으로 신용융자 잔고 상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3452억원), 삼성전자(005930)(3196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465억원) 다음으로 많다.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인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와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수노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어 상장하자 마자 상한가를 기록, 코스피 시가총액 26위에 올라섰다. SK바이오팜 상장으로 SK는 투자 매력이 반감되면서 이날 주가가 6% 가량 하락했다. SK는 6월엔 주가가 21.8%나 급등했으나 ‘SK바이오팜’의 투자 대체재로서의 역할이 끝남에 따라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SK 다음으로 빚이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바이오주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 980억원, 457억원 가량 신용융자 잔고가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치료제를 개발 중인 셀트리온 그룹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진 영향이다. 씨젠(096530), 신풍제약(019170), 부광약품(003000)에 대한 신용융자 잔고도 각각 383억원, 331억원, 224억원 증가했다. 씨젠은 코로나 진단키트 생산업체로 신풍제약은 코로나 치료제로 떠오른 덱사메타손 생산 업체다. 부광약품 역시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밖에 삼성중공업(01014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동진쎄미켐(005290), 제넥신(0957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도 신용융자 잔고가 200억원 이상씩 증가했다. 그나마 신용융자 잔고가 증가한 종목 중 씨젠(-3.5%)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의 주가가 지난 달 오르면서 일단 잠정적으로 `빚투`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3.3%, 19.4% 오르고 신풍제약과 부광약품은 39.2%, 28.4% 상승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무려 69.4%가 올랐다. 동진쎄미켐도 57.3% 상승했다. 그러나 신용융자 잔고가 12조원대로 증가한 데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 봉쇄 조치 재개 등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경우 늘어난 신용잔고가 주가 하락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신용융자 잔고 비율(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액)이 높은 종목은 반대매매 등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에이텍(045660), 티플랙스(081150)는 신용융자 잔고비율이 각각 12.95%, 12.26%로 높고 서린바이오(038070)(11.37%), 오션브릿지(241790)(11.34%)도 상위권에 속한다. 코덱스(KODEX)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도 11.27%로 높은 편이다. 특히 인버스 ETF는 지난 달 8% 하락한 바 있다.
2020.07.03 I 최정희 기자
에이치엘사이언스, '새싹보리' 효과로 2Q 사상 최대 매출 기대 -대신
  • 에이치엘사이언스, '새싹보리' 효과로 2Q 사상 최대 매출 기대 -대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대신증권은 3일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에 대해 올해 2분기 ‘새싹보리’ 제품의 판매 호조로 인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대신증권이 추정한 올해 2분기 에이치엘사이언스의 매출액은 423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8%, 12.9% 증가한다는 예상이다.이와 같은 호실적은 새싹보리 제품의 매출이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새싹보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3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며 “이미 지난 1분기 새싹보리 제품의 가파른 성장과 신제품 효과 등으로 주가 역시 연초 대비 180% 이상 오른 바 있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 확대, 스타 현빈을 기용한 광고 효과 등이 더해지며 새싹보리의 판매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홈쇼핑 편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체 외형 성장까지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올해 새싹보리의 매출액 역시 72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5.4% 성장이 기대됐다. 여기에 다이어트 제품과 다양한 신제품 효과도 유효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시서스’ 다이어트 제품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제품인 ‘빨강석류 콜라겐’, ‘고농축 타트체리’ 출시 효과도 긍정적”이라며 “하반기에는 이들 신제품의 판매가 온기로 반영돼 신규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이에 대신증권이 추정한 올해 에이치엘사이언스의 매출액은 1595억원,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28.1%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갱년기부터 면역, 이너뷰티와 장건강 등 다각화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역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7.03 I 권효중 기자
카카오페이證, 4개월새 140만 계좌 개설 비결은
  • 카카오페이證, 4개월새 140만 계좌 개설 비결은
  •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사진=카카오페이증권)[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카카오페이와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금알못’(금융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일상 속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투자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1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술이 금융을 이끌어 가는 회사로서 항상 달라야 한다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035720)의 손자회사로, 2018년 바로투자증권과 인수 계약을 체결한 후 지분 60%를 인수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했다. 투자·자산관리의 대중화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운다. 동원증권 e-biz팀, E*미래에셋증권 설립 준비위원회 등을 거친 김대홍 대표가 카카오페이 증권TF팀 부사장으로 합류해 현재 리테일과 경영총괄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선불전자지급 수단인 카카오페이 머니를 활용해 송금부터 자산관리까지 ‘올스톱’ 방안을 고민했다.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 계좌로 변경하는 새로운 발상 덕분에 4개월 만에 140만 계좌가 개설됐다. 김 대표는 “기존 금융기관들이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간결한 사용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적은 돈으로 쉽고 재미있게 합리적 소비”라는 지향점 아래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와 결합된 동전 모으기, 알 모으기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손쉽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일간, 주간, 월간 단위 자동 투자와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자체 분석이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선 글로벌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 4종을 가입할 수 있다. 동전 모으기, 알 모으기, 자동투자 등을 통한 적립식 투자는 42만 건에 달한다. 이는 중장년층 유입도 자극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 고객 연령층은 20~30대로, 약 60%를 차지한다. 초창기에는 20~30대가 70%에 달했다.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높은 비중은 예상된 바였다. 펀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40~50대 비중이 빠르게 늘어 현재는 약 30%를 차지한다. 향후 계획을 3단계로 설정한 김 대표는 “첫 걸음을 뗀 현재가 고객과 신뢰를 쌓는 시기라면 내년에는 상품 커버리지를 확장해 투자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빅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자문형 자산 배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추후 IB(투자은행)로의 영역 확장도 언급했다. 현 단계에선 펀드 등을 통한 리테일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국내외 채권형 펀드 2종을 새롭게 선보였고, 지난달 진행한 1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대부분 리테일과 관련된 전산 분야에 투자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1차 목표는 리테일 비즈니스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라면서도 “이 목표를 이루면 IB 부문도 디지털화 시켜 함께 가져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07.02 I 김윤지 기자
中코로나 신규 확진 12명…베이징 집단감염 보름새 320명 육박
  • 中코로나 신규 확진 12명…베이징 집단감염 보름새 320명 육박
  • 21일 베이징 한 지역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사진=AFP[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수도인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0시 기준 중국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3512명,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8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12명 늘었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 확진자 해외에서 역유입한 환자는 5명이다. 지역별로는 쓰촨 3명, 랴오닝 1명, 상하이 1명 등이다. 나머지 7명은 지역 내 감염으로 모두 베이징에서 발견됐다.베이징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펑타이(豊臺)구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도매 시장과 관련된 확진자가 속출했고, 이후 누적 감염자수는 318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대부분 신파디 도매시장과 연관이 있다. 코로나 2차 유행이 우려되자 베이징시는 비상사태에 돌입했다.신규 확진자 숫자는 하루 36명까지 늘었다가 지난 21일엔 6명으로 줄어드는 가 했지만 다시 두자릿 수로 늘었고, 이날 7명으로 줄어들며 좀처럼 줄지않고 있다.이번 2차 감염사태는 유동인구가 많은 도매시장이 연결고리라는 점에서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 우한시를 연상케 한다. 우한에서는 지난해 말 화난(華南) 수산시장에서 코로나19 발병이 처음으로 보고된 후 시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했다. 베이징 당국은 지난 28일 12시 기준 829만9000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768만7000명의 결과를 이미 발표하는 등 대대적인 방역에 돌입했다. 핵산 검사량은 하루 4만명 수준에서 현재 45만8000명 수준으로 늘었다.중국 내 신규 무증상 감염자도 6명이 나왔다. 이 중 5명은 해외에서 역유입했다. 중국은 핵산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환자 가운데 증상이 없는 자는 확진자에 넣지 않고 무증상자로 분류해 별도 격리 조치하고 있다. 현재 중국 당국이 관찰 중인 무증상자는 102명이다.중국에서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18명이며 중증환자는 8명이다. 해외에서 역유입된 확진자 누적 1823명 가운데 현재 84명이 치료 받고 있다.한편 중화권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홍콩 1199명, 마카오 45명, 대만 447명 등 1692명으로 집계됐다. 이지역 사망자는 홍콩 7명, 대만 7명 등 14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만을 회원국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어 WHO에 보고된 중국의 누적 확진자는 홍콩, 마카오, 대만 등을 포함한다.
2020.06.29 I 신정은 기자
미분양 주택 56개월만에 최저…충북 한달 새 60.3% 감소
  • 미분양 주택 56개월만에 최저…충북 한달 새 60.3% 감소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전국의 미분양 주택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때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렸던 일부지역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5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통계’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3894가구로 집계됐다. 전월 3만6629가구 대비 7.5%(2735가구), 전년 동월 6만2741가구 대비 46.0%(2만8847가구) 각각 감소한 수치다. 또한 지난 2015년 10월 3만2221가구 이후 4년 8개월만의 최저 수준이다. 주택시장에서 악성 물건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도 저월 1만6372가구 대비 3.6%(584가구) 감소한 총 1만5788가구였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3016가구로 전월 3783가구 대비 20.3%(767가구) 감소했고 지방은 3만878가구로 전월 3만2846가구 대비 6.0%(1968가구)줄어 들었다. 특히 지방의 미분양 주택은 2019년 8월 5만2054가구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년 동월 5만2523가구 대비 41.2%(2만1645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방 가운데 충북의 미분양 감소가 두드러졌다. 충북은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1673가구의 미분양 주택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5월 전달 대비 미분양 주택이 60.3% 감소해 미분양 주택은 365가구를 기록했다. 5월 초 충북 청주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면서 외부의 투자 수요가 몰린 덕분이다. 최근 LNG선 수주로 조선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경남 역시 미분양 주택이 전달 대비 5.8% 감소해 9971가구를 기록했다. 경남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 4월 1만589가구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물량이 많았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2925가구 대비 8.5%(250가구) 감소한 2675가구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 3만3704 가구 대비 7.4%(2485가구) 감소한 3만1219가구로 나타났다.
2020.06.29 I 김용운 기자
  • '슬의생' 신현빈 "'샌최몇'? 실제 2개…시즌2엔 여유로운 한 끼 기원"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겨울이가 좋은 의사, 또 좋은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잘 보여드리려 노력한 것 같아요, 겨울이가 알고보면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 이를 알아가는 과정을 어떻게 하면 더 풍승히 그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노력했던 시간이죠.”배우 신현빈. (사진=유본컴퍼니)베트남 이주노동자 장미, 언어장애를 갖게 된 지은, 북한 여자 화령, 가정폭력 피해자 미란. 어둡지만 뜨겁고, 강렬하면서, 깊은. 연기 생활 10년 간 신현빈이 쌓아온 필모그래피 속 캐릭터들엔 항상 이런 수식어가 따라붙곤 했다. 그런 그의 연기 인생에 잊지 못할 새로운 인생 캐릭터가 하나 더 추가됐다. 지난 5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서다. 신현빈은 극 중 의대생 5인방의 멤버이자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유연석 분)을 짝사랑한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장겨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장겨울은 참 무던한 인물이다. 말이 많은 편도, 표정이 다양한 편도 아니다. 뚱한 듯 무표정한 얼굴에 군더더기 없는, 한편으론 투박하기까지 한 말투, 겨울엔 청남방 여름엔 흰 티 하나로 버티는 율제병원 내 대표 단벌신사이기도 하다. 주인공 5인방부터 조연들까지 톡톡 튀는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에 밀려 묻힐 우려도 있었을 터. 하지만 신현빈은 이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캐릭터에 숨겨진 ‘진국 매력’을 찾아냈다. 그리고 자신만의 해석과 색깔을 더해 매력적인 인물로 탄생시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신현빈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뒷 이야기 및 소회, 시즌2를 향한 기대감을 여과없이 털어냈다. ‘응답’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신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지난 5월 28일 14.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로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시즌1을 마쳤다. 올 하반기에는 시즌2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신현빈은 “주변에 친구, 지인들이 본방 사수를 굉장히 열심히 해주시고 인증샷도 많이 보내주셨다”며 “좋은 리뷰, 재미있는 짤들도 많이 만들어주시더라. 그것들을 보며 정말 드라마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고 느꼈다”고 운을 뗐다. 실제로 만난 신현빈은 연기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말투와 생각이 극 중 ‘장겨울’과 많이 닮아있었다. 신현빈은 “사실 제 캐스팅 이유와 관련해 감독님께 구체적으로 여쭤본 적은 없다”며 “뭔가 장겨울처럼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셨나보다라 느낀다. 다만 저에게 하셨던 이야기 중 기억에 남는 것은 ‘겨울이가 문맥적으로만 보면 오해를 살 수 있게 비춰질 장면들이 꽤 있는데 (네가) 그런 대사를 읽어봤을 때 그런 오해 지점들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 좋다’고 말씀하신 적은 있다”고 말했다. 장겨울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성격 변화와 내적 성장이 극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이기도 했다. 뚱한 표정과 직설적인 언어표현으로 오해를 사곤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환자에게 진정성있게 다가서고자 고군분투하며 좋은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신현빈은 “우선 초반에 작가님이 캐릭터의 성격에 이런이런 변화가 있을거란 이야기를 해주셨고 그게 대본에서 잘 보여지고 있었다고 느꼈다. 다만 내가 그걸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마디로 처음에 첫인상을 보고 오해할 수 있던 사람이 알고보니 괜찮은 사람인 걸 알아가는 과정이다. 저는 겨울이가 사실은 좋은 사람이라는 걸 미리 알고 있었기에 특히 애정이 컸다. 의사, 개인으로 성장해 가는거 사랑이란 감정 때문에 변해가는 밸런스가 대본에서 잘 그려진 것 같다. 그런 것들을 어떻게 풍성하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장겨울은 시즌 1에서 자신의 사랑을 유일하게 결말로 이뤄낸 인물이기도 하다. 오랜 짝사랑 상대였던 안정원과 시즌 1 말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유일하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신현빈은 이에 대해 “언제 어떻게일지는 몰라도 잘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그래서 대본으로 결과를 봤을 때도 딱히 놀라지는 않았다”며 “다른 인물들의 러브라인 전개들을 보며 결말을 답답하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는 오히려 그래서 더 현실적이라 생각했다. 모든 인물들의 사랑과 일이 그렇게 쉽게 결정날 수 있는 성격의 문제는 아니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극 중 신부를 준비했던 안정원의 꿈을 이기고 사랑을 이뤘다 해서 ‘하느님을 이긴 여자’라는 반응을 얻은 것을 두고는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신현빈은 “어마어마하다”면서도 “사실 제가 하느님을 이긴 것보다는 정원이가 의사로 남을지 안 남을지의 결정이 더 컸다고 생각한다. 정원이가 신부를 꿈꾼 것은 맞지만 의사의 삶에서 느낀 행복과 보람, 사명감과 책임감이 참 컸다. 겨울이의 문제는 부수적인 것이고 사실 좋은 의사로 남고 싶은 정원이의 사명감이 하느님을 이긴 것에 가까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자신이 많은 공감을 느꼈던 극 중 러브라인은 준완(정경호 분)과 익순(곽선영 분)이었다고도 털어놨다. 신현빈은 “모든 인물들의 러브라인이 그렇지만 준완이의 익순의 관계가 참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적이 있고 주변 친구들, 언니들이 특히나 그들의 갈등과 고민에 많이 몰입하고 공감했다. 사랑 못지 않게 처한 상황과 일들에 대한 책임감이 중요해질 시기와 나이가 되다 보니 당연한 부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극 중 장겨울의 눈에 띄는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빛나는 먹방 실력이다. 극 중 겨울이 빠른 속도로 샌드위치 4개를 먹어치우면서도 끊임없이 배고파하는 장면은 극의 재미요소로 톡톡히 노릇하기도 했다. 신현빈은 ‘샌최몇’(샌드위치 최대 몇개)이란 기자의 질문이 들어오자마자 너털 웃음부터 터뜨렸다. 곰곰이 생각하더니 “실제 저는 드라마에 나오는 그 샌드위치 기준 두개 정도 먹을 수 있다. 좀 오래 먹는 스타일인 것 같다. 캐릭터가 가진 성격이나 극 중 상황상 빨리 음식을 욱여넣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촬영할 때 빨리 먹어치워야 했다”며 “유튜브 먹방을 보면서 먹는 연기 연습을 많이 했다. 실제로는 겨울이처럼 잘 먹지 못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실제 본인의 성격에서는 겨울이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했다. 그는 “좋은 것과 싫은 것이 명확하다는 점, 좋은 것은 열심이지만 관심 없는 일에는 한 없이 무관심해진다는 점이 비슷하다. 다른 사람들의 좋은, 나쁜 이야기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편이라는 점도 겨울이와 닮아있다”고 설명했다. 시즌 2에 대한 기대와 바람도 언급했다. 신현빈은 “사실 (어떤 내용이 그려질지)상상이 잘 안된다”면서도 “우선 겨울이는 계속 성장해나가지 않을까, 그래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시즌 2에서는 겨울이를 포함한 모든 의사들이 여유롭게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다. 늘 수술, 응급상황에 쫓겨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뛰어나가는 장면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혼자여도 좋고 누구랑 함께여도 좋으니 여유롭게 밥 한 끼 먹을 수 있는 장면이 시즌2에선 좀 나왔으면 하는 희망이 크다”고 전했다.
2020.06.30 I 김보영 기자
‘발로란트’ 새바람에도 건재…‘오버워치’의 저력
  • [게임로그]‘발로란트’ 새바람에도 건재…‘오버워치’의 저력
  • 6월 3주차 전국 PC방 이용시간 순위. 더로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오랜만에 PC방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발로란트’의 신작 출시 효과에도 FPS(1인칭 슈팅) 게임 장르 경쟁작 ‘오버워치’는 건재함을 과시했다. 28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0년 6월 3주차(6월15일~21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2212시간으로 전주대비 0.3% 감소했다.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주간 이용시간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이용시간 감소폭은 21.2%로 나타났다.전국 PC방 가동률은 평일 약 13%, 주말 약 18% 수준을 보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지난주와 유사한 점유율 48.94%로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오버워치가 전주대비 3.9%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점유율 7.13%를 기록했다.오버워치의 점유율이 7%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4주차 이후 17주 만의 일이다. 2위 ‘배틀그라운드’와의 점유율 격차는 0.45%로 좁혀졌다. 특히 오버워치는 발로란트의 출시에 따른 이용자 이탈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점쳐졌으나, 오히려 최근 계속해서 점유율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오버워치는 지난 9일 경쟁전 영웅 로테이션 폐지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여름 시즌 업데이트 계획을 밝힌 ‘메이플스토리’는 전주대비 2.5%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여름 공략 예열에 들어갔다. 30위 밖으로 밀려났던 ‘패스 오브 엑자일’이 새 시즌과 함께 17위로 PC방 차트에 복귀했다. 전주대비 132.7% 이용시간이 증가했고, 순위는 15계단 올랐다. 신규 시즌이 열린 20일 당일에는 일간 순위 12위, 점유율 0.99%를 기록했다. 새로운 영웅 ‘메이’의 참전을 알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전주대비 6.6%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1계단 순위가 상승했고,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무료 플레이를 제공한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이용시간이 16.1% 증가하며 1계단 오른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아블로3’와 ‘DOTA2’는 각각 4계단, 3계단씩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주의 게임으로 패스 오브 엑자일이 선정됐다.출시 약 1년째를 맞은 패스 오브 엑자일은 새 시즌 ‘수확’의 시작과 함께 국내 서비스 1주년 감사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 시즌에서 이용자들은 직접 상대할 몬스터와 아이템 보상을 설계하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새로운 그래픽 렌더링 기술을 통해 더욱 향상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2020.06.28 I 노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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