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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해양사고 30% 감소 기대
  • 세계 최초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해양사고 30% 감소 기대
  • 해상 내비게이션. (그래픽=해양수산부)[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우리나라가 전 세계 최초로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부와 해양수산업계는 선박충돌 등 해양사고가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8월 스마트 해양교통정책 추진전략을 통해 해상 내비게이션(e-Navigation) 서비스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2016년부터 한국형 e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을 진행해온 해수부는 지난해 시범운용을 거쳐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해상 내비게이션은 △충돌·좌초 자동예측 경보 △최적 항로 안내 △전자해도 제공 △선박 입출항 정보 제공 △해양안전·기상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갖췄다. 세계 최초의 해상 100㎞ 초고속 디지털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해양안전정보 제공, 실시간 전자해도 최신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해수부는 해상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스마트 해양교통체계 구축으로 해양사고를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고 대응시에도 골든타임 확보 등 사고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주요일정△26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28일(목)10:30 차관회의(차관, 세종)부산지역 현장방문(장관, 부산)◇보도계획△25일(월)11:00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11:00 2100년 우리 주변해역 고해상도 미래 해수면 상승 전망△26일(화)11:00 부산 웅동(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개발 실시협약 체결11:00 해수부, 중국 춘절 앞두고 운임공표 실태조사 착수 등 해운시장 관리 강화11:00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공모11:00 2021년 근해어선 감척대상 어업인단체 추가 요구 반영 추진△27일(수)11:00 2021년도 국선심판변론인 예정자 명부 발표11:00 해양생명자원조사를 통해 동,남해 해역 해양생물 종 다양성 확인△28일(목)11:00 세계 최초의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11:00 2020년 태풍피해를 입은 울릉(사동)항 복구 추진11:00 근해자망 업종의 오징어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적용2021년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발표
2021.01.23 I 한광범 기자
GC녹십자,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
  • GC녹십자,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뇌실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GC녹십자는 파트너사인 ‘클리니젠(Clinigen K.K.)’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뇌실 내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 (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전 세계 최초다.녹십자 충분 오창공장.(사진=녹십자)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이번 허가는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방식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환자는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의 70%에 달한다. 헌터라제 ICV는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약물이 전달돼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 오쿠야마 토라유키(Okuyama Torayuki) 교수가 진행한 임상에서도 헌터라제 ICV가 중추신경손상을 일으키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황산(HS, heparan sulfate)을 크게 감소시키고, 발달 연령 유지 혹은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이번 승인은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의 중추신경손상 문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온 환자와 의료진, 지역사회의 큰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타카시 마츠키(Takashi Matsuki) 클리니젠 대표이사는 “GC녹십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획기적인 신약에 대한 제조와 마케팅 승인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본 내 헌터증후군 환자들에게 가능한 한 빠르게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2 I 왕해나 기자
3분 진단키트 세계 최초 상용화…AI인재 1.6만명 양성(종합)
  • 3분 진단키트 세계 최초 상용화…AI인재 1.6만명 양성(종합)
  •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20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데일리 이후섭·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로나19 `3분` 진단키트를 개발해 세계 최초 상용화에 나서고, 연말까지 국산 백신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5세대(5G) 이동통신망 전국 구축에 속도를 내고,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데이터 컨트롤타워로 개편해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한다. 또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시작해 1만6000명으로 늘리고, 27만명 디지털 역량교육 실시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나선다.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업무계획`을 20일 발표했다. 회복, 포용, 도약이라는 기치 아래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 3종 세트 확보 △디지털 뉴딜로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미래를 개척하는 과학기술 혁신 △안심하고 함께 누리는 포용사회 실현 등 4대 핵심추진 과제를 마련했다.◇타액만으로 3분 진단키트, 세계 최초 3월 상용화 추진우선 침(타액) 만으로 3분 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반도체 기술 기반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해 조속한 승인신청을 통해 오는 3월까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다른 키트는 스왑으로 검체를 채취하는데 신속진단키트는 타액과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며 “민감도도 95% 이상이 나오고 있는 키트로, 현재 산·학·연·병이 협업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약물 재창출로 발굴한 치료제 후보 중 임상 2상이 완료된 국내 치료제를 복지부 등과 협업해 올해 하반기 의료현장에 신속히 적용할 예정이며, 우리 기술로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 전임상, 해외 임상 등 맞춤형 지원에도 나선다. 정병선 1차관은 “백신 개발은 해외 수입과 국산 개발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해 왔으며,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라도 우리 기술로 백신을 만들고, 국민에게 접종해야 한다”며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등을 추경으로 지원해 전임상단계에 있으며, 올해말까지 개발을 완료해 내년에는 적어도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5G 특화망 사업자 인터넷·SW 기업 확대…“이달 정책 발표”디지털 뉴딜 가속화를 위해 5G를 85개 모든 시의 주요 행정동과 모든 지하철·KTX·SRT 역사로 확대하고, 이달 중 5G 특화망 구축 사업자를 통신사업자 외에 수요기업까지 확대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정원 정보통신정책관은 “5G 특화망 관련 기업 수요 조사에서 일부 인터넷기업, 소프트웨어기업이 의사를 보였다”며 “주파수 가용성, 주파수 영역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방안에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거버넌스 구축 차원에서 이달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데이터 컨트롤타워로 개편한다. 4차산업위에 각 분과를 설치해 민간의 데이터특위를 별도로 둬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정부 주무부처도 참여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10만명 핵심인재 양성 계획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인공지능 대학원을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려 1만6000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7만명에 대한 디지털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1만5000개의 공공 와이파이를 올해 신규 구축해 총 7만200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AI 챗봇 `이루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인공지능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신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인공지능 윤리기준 관련 자율점검이 가능한 체크리스트를 제작·보급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강도현 정보통신정책관은 “인공지능 윤리기준 문제는 굉장히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편향성 없는 데이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차세대 R&D 계획을 진행하고, 윤리교육 강화, 윤리기준의 세분화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탄소중립 투자방향 3월 수립…“중소형원자로 등 기술개발 지속 지원”과기정통부는 탄소중립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오는 3월까지 수립하고,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 발사를 오는 10월 추진하는 등 미래 과학기술 혁신에도 나선다. 정병선 차관은 “탄소중립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적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을 포함해 석유화학산업을 바이오화학으로 전환하는 것까지 포괄하고 있다”며 “원자력 분야도 여전히 기술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중소형원자로(SMR)에 대한 기술개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서 우리의 원자력 기술이 세계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0 I 이후섭 기자
  • 더이앤엠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 세계 최초 D형 간염 진단기기 개발 완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더이앤엠은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이하 루카)이 인공세포막 기술을 통해 D형 간염 진단기기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더이앤엠 관계자는 “자회사 루카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해 물질 특성과 굴곡에 따라 자유로운 코팅이 가능한 인공세포막 제조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공세포막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오는 6월 말부터 세계 최초 D형 간염 진단기기와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공세포막은 과거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많은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기존의 소포융합(Vesicle Fusion) 방식은 대량 양산과 코팅 기술 등의 한계로 상용화가 어려웠다. 반면 루카헬스의 인공세포막 제작 기술은 다양한 물질과 형태에 적용이 가능하다.루카가 보유 중인 원천 특허 기술은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 겸 루카 공동대표가 개발했으며 지난 2017년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국 등 여러 나라에 특허가 등록됐다.루카가 개발 중인 D형 간염 진단기기는 제프리 글렌 스탠퍼드대학교 박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D형 간염 치료제와 동시 판매 예정이다. 회사 측은 D형 간염 진단기와 치료제가 승인되면 기존 B형 간염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안승희 루카에이아이셀 각자 대표는 “코로나19 진단센서도 인공세포막 기술을 활용하면 민감도와 특이도가 1000배 이상 높아져 기존 진단키드 대비 정확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모회사 더이앤엠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경기도 평촌 지식산업센터에 오는 2월 말 완공을 목표한 K-GMP 시설 구축을 진행 중으로 제품 대량생산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2021.01.20 I 박정수 기자
한화에어로, 롤스로이스서 세계 최초 '양산 적합성' 승인 자격 획득
  • 한화에어로, 롤스로이스서 세계 최초 '양산 적합성' 승인 자격 획득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 롤스로이스(Rolls-Royce)로부터 세계 최초 양산 적합성 자체 검토 및 승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사 가운데 최고인 1등급을 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로 개발한 항공엔진 부품을 본격 양산·공급하기 전, 요구되는 품질 수준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절차(PPAP)를 롤스로이스로부터 위임받아 자체 진행할 수 있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사업장뿐 아니라 베트남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3차원검사기를 통해 엔진부품의 정밀치수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워릭 매튜(Warrick Matthews) 롤스로이스 구매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여준 성공적 납품 성과와 무결점 품질을 위한 지속적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장(상무)은 “롤스로이스가 양산 승인 권한을 위임한 것은 전 세계 파트너사 수백개 가운데 최초”라며 “40여년간 쌓아온 제조 노하우와 품질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수준의 품질시스템과 우수 인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항공기 엔진 부품은 1400도 이상 고열을 견뎌야 하는 니켈, 티타늄 등 난삭 소재를 정밀 가공해야 하고 제품에 따라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수준 단위 오차까지 관리해야 하는 등 최첨단 기술력과 품질관리가 필수”라고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롤스로이스와 1984년부터 군수엔진 정비사업과 창 정비 등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롤스로이스의 최첨단 민항기 엔진 트렌트(Trent)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엔진에 장착하는 케이스와 모듈 등을 제작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2018년엔 롤스로이스의 최고 파트너상(Best Supplier Award)을 받은 데 이어 2019년 10억달러(1조2000억여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로서 위상을 다졌다. 이뿐 아니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5년 P&W와 최신형 항공기 엔진 GTF엔진 국제공동개발사업(RSP) 계약을 체결한 이후 GE와 롤스로이스 등 세계 3대 엔진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세계 항공엔진 시장에서 일류 업체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가 항공기 엔진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01.19 I 경계영 기자
  • 전경련 국제경영원, CES2021 혁신기업 인사이트 포럼 개최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경영경제교육기관인 전경련 국제경영원은 다음달 23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리마인드 설명회 ‘CES 2021 혁신기업 인사이트 포럼’(CES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는 코로나19 상황으로 55년만에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약 2000개 기업이 참가해 혁신상을 받은 제품은 386개인데, 이 중 한국 기업 제품이 100개로 약 4분의 1의 혁신상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주최한 CES 포럼에서는 혁신기업들을 초청해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우선 정구민 국민대 교수가 CES 2021 주요 동향을 소개하고,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이 신산업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산업별로는 인공지능(AI)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LG전자(066570), 인식기술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브이터치와 펫펄스랩이 발표할 예정이다. 모빌리티에서는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 콘티넨탈코리아의 자율주행, 클로버스튜디오의 무인드론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바디프랜드와 엠투에스, 에이치로보틱스, 브레싱스가 팬데믹 시대의 효과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공유한다.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는 소프트피브이가 개발한 세계 최초 구슬모양 태양전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이용덕 전 엔비디아코리아 대표가 6월에 개최 예정인 MWC 2021의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도 진행된다.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CES 2021 혁신기업의 신기술과 다가올 미래를 확인하고 예측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과 기술 혁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5 I 배진솔 기자
  • 치매 원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PET으로 진단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앞으로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자동으로 정량화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개발한 가천대 길병원 노영 교수팀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인 휴런에 기술 이전했고, 휴런은 이를 제품화해 국내 최초로 영상 진단 소프트웨어로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팀은 휴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 PET을 자동으로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 ‘Veuron-Brain-pAb’가 15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 중 75%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생산 증가와 배출 감소로 발병한다. 이 단백질이 침착돼 신경세포를 파괴해 발병한다.이 제품은 앞서 지난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허가 받은 바 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가천대 길병원 노영 교수팀은 2015년 10월 국내 최초로 임상연구를 위한 플루트메타몰(F-18 Flutemetamol, FLUTE) PET 검사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PET 영상을 정량화 시키는 표준섭취계수율(SUVR)을 자동 계산하는 것이 이 기술의 특징이며, 나아가 MRI 영상을 결합해 정확한 뇌 위치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베타 아밀로이드 영역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분석, 새로운 치매 진단 및 임상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고령화 추세로, 전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는 증가추세에 있다. 국내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꼴로 발병한다. 국내 환자 수는 2024년 100만 명, 2039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기술 개발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PET 뇌 영상 검사는 객관적인 지표 없이 시각 기반 척도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고도로 훈련된 평가자의 진단적 정확도에 의존해야 했다. 정확한 객관적 분석을 위해서는 정량분석이 필요하지만, PET 영상을 정량 분석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들을 사용해야 할 뿐 아니라, 해부학적 구조물을 수작업으로 구분하는 과정도 있어 이러한 전처리 및 분석에 능숙한 전문가가 필요하며 시간과 노력이 많이 요구된다. 노영 교수는 “휴런에서 제품화한 ‘Veuron-Brain-pAb’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만든 소프트웨어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손쉽게 자동으로 정량화해 의료인과 연구자에게 제공한다”며 “치매질환 진단 및 관리에 있어서 정밀의료에 한발 나아간 성과로 새로운 치매 진단 및 임상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영 교수는 이번 아밀로이드 PET을 시작으로, 휴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곧 타우 PET, 포도당 PET, 도파민 PET 등 여러 가지 뇌질환 진단에 필요한 PET을 정량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지원의 연구가 기반이 돼,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휴런(대표: 가천대 길병원 신동훈 교수) 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품화됐다. 미 FDA 승인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의료시장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연구진들은 스타트업 기업 휴런을 통해 미국의 의료기관들이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신동훈 대표는 “휴런을 통해 FDA 승인과 동시에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치매의 진행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도록 진단과 임상 연구에서 최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만들 것”이라며 “치매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5 I 이순용 기자
‘화 내면 왜 심장마비 발생하는 이유가 있네’
  • ‘화 내면 왜 심장마비 발생하는 이유가 있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팀(심혈관센터 김진원, 강동오,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이 세계 최초로 3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감정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발생에 미치는 기전에 대한 중요한 연결고리를 밝히는 연구 성과를 냈다.감정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스트레스 반응과 실제 심혈관질환 발병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 자세한 기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 ◇대뇌 감정 활성과 동맥경화 염증의 3차원 입체 분자영상 통해 감정 스트레스가 심장마비에 미치는 기전 제시 김진원 교수팀은 삼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감정 반응을 관장하는 대뇌 영역인 편도체 활성도와 심장마비를 야기하는 동맥경화 염증활성도의 증가 사이에 밀접한 상호연관성이 존재함을 규명했다. 본 연구에서 대뇌 감정활성도는 심근경색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뚜렷하게 증가하고, 심근경색이 회복됨에 따라 함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대뇌 감정영역-동맥경화성 염증활성도 삼차원 입체 분자 영상.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대뇌 감정 영역과 혈관/골수의 동맥경화성 염증 활성도가 일제히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번 연구논문의 제 1저자인 강동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오래전부터 관념적으로만 생각해왔던 감정과 심장마비 발생간의 연관성에 대해 세계 최초로 삼차원 입체분자영상을 이용해 입증한 결과”라며, “임상적으로 감정 스트레스 요인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의 책임저자인 김진원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감정 스트레스와 심혈관질환 사이의 병태생리학적 연결고리를 이해하는데 첫 단추가 되는 핵심적인 단서를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라고 소개하며, “특히 기존의 분자영상 기법에 3차원 입체 영상 처리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뇌 감정 활성 신호와 동맥경화 염증간 상호 작용을 매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영상기술을 적용해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발병 전반에 감정 스트레스가 관여한다는 점을 입증한 만큼, 후속 연구를 통해 이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뇌-심혈관질환에 대한 새로운 학문적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논문 “스트레스 관련 신경생물학적 활동과 골수기원 대식세포 활성으로 인한 동맥경화반 불안정성과의 연관성 연구 : 18F PET/CT 영상기법을 이용한 전향적 비교연구(Stress-associated Neurobiological Activity Is Linked with Acute Plaque Instability via Enhanced Macrophage Activity: A Prospective serial 18F-FDG PET/CT Imaging Assessment)”는 심장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저명 국제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되며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2021.01.25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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