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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해양사고 30% 감소 기대
  • 세계 최초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해양사고 30% 감소 기대
  • 해상 내비게이션. (그래픽=해양수산부)[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우리나라가 전 세계 최초로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부와 해양수산업계는 선박충돌 등 해양사고가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8월 스마트 해양교통정책 추진전략을 통해 해상 내비게이션(e-Navigation) 서비스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2016년부터 한국형 e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을 진행해온 해수부는 지난해 시범운용을 거쳐 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해상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해상 내비게이션은 △충돌·좌초 자동예측 경보 △최적 항로 안내 △전자해도 제공 △선박 입출항 정보 제공 △해양안전·기상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갖췄다. 세계 최초의 해상 100㎞ 초고속 디지털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해양안전정보 제공, 실시간 전자해도 최신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해수부는 해상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스마트 해양교통체계 구축으로 해양사고를 3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고 대응시에도 골든타임 확보 등 사고예방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주요일정△26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28일(목)10:30 차관회의(차관, 세종)부산지역 현장방문(장관, 부산)◇보도계획△25일(월)11:00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진11:00 2100년 우리 주변해역 고해상도 미래 해수면 상승 전망△26일(화)11:00 부산 웅동(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개발 실시협약 체결11:00 해수부, 중국 춘절 앞두고 운임공표 실태조사 착수 등 해운시장 관리 강화11:00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공모11:00 2021년 근해어선 감척대상 어업인단체 추가 요구 반영 추진△27일(수)11:00 2021년도 국선심판변론인 예정자 명부 발표11:00 해양생명자원조사를 통해 동,남해 해역 해양생물 종 다양성 확인△28일(목)11:00 세계 최초의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11:00 2020년 태풍피해를 입은 울릉(사동)항 복구 추진11:00 근해자망 업종의 오징어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적용2021년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발표
2021.01.23 I 한광범 기자
GC녹십자,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
  • GC녹십자, 세계 최초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뇌실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를 받았다.GC녹십자는 파트너사인 ‘클리니젠(Clinigen K.K.)’이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뇌실 내 투여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 (intracerebroventricular)’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방식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허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전 세계 최초다.녹십자 충분 오창공장.(사진=녹십자)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물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이번 허가는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방식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환자는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의 70%에 달한다. 헌터라제 ICV는 환자의 뇌혈관 및 중추신경 세포까지 약물이 전달돼 인지능력 상실 및 심신 운동 발달 지연 등 중추신경손상에 기인한 증상까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일본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 오쿠야마 토라유키(Okuyama Torayuki) 교수가 진행한 임상에서도 헌터라제 ICV가 중추신경손상을 일으키는 핵심 물질인 헤파란황산(HS, heparan sulfate)을 크게 감소시키고, 발달 연령 유지 혹은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이번 승인은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의 중추신경손상 문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온 환자와 의료진, 지역사회의 큰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타카시 마츠키(Takashi Matsuki) 클리니젠 대표이사는 “GC녹십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획기적인 신약에 대한 제조와 마케팅 승인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일본 내 헌터증후군 환자들에게 가능한 한 빠르게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2 I 왕해나 기자
3분 진단키트 세계 최초 상용화…AI인재 1.6만명 양성(종합)
  • 3분 진단키트 세계 최초 상용화…AI인재 1.6만명 양성(종합)
  •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1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기자실에서 ‘20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업무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이데일리 이후섭·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로나19 `3분` 진단키트를 개발해 세계 최초 상용화에 나서고, 연말까지 국산 백신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5세대(5G) 이동통신망 전국 구축에 속도를 내고,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데이터 컨트롤타워로 개편해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한다. 또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시작해 1만6000명으로 늘리고, 27만명 디지털 역량교육 실시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나선다.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업무계획`을 20일 발표했다. 회복, 포용, 도약이라는 기치 아래 △신속진단키트·치료제·백신 3종 세트 확보 △디지털 뉴딜로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미래를 개척하는 과학기술 혁신 △안심하고 함께 누리는 포용사회 실현 등 4대 핵심추진 과제를 마련했다.◇타액만으로 3분 진단키트, 세계 최초 3월 상용화 추진우선 침(타액) 만으로 3분 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반도체 기술 기반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해 조속한 승인신청을 통해 오는 3월까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다른 키트는 스왑으로 검체를 채취하는데 신속진단키트는 타액과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며 “민감도도 95% 이상이 나오고 있는 키트로, 현재 산·학·연·병이 협업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약물 재창출로 발굴한 치료제 후보 중 임상 2상이 완료된 국내 치료제를 복지부 등과 협업해 올해 하반기 의료현장에 신속히 적용할 예정이며, 우리 기술로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 전임상, 해외 임상 등 맞춤형 지원에도 나선다. 정병선 1차관은 “백신 개발은 해외 수입과 국산 개발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해 왔으며,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라도 우리 기술로 백신을 만들고, 국민에게 접종해야 한다”며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등을 추경으로 지원해 전임상단계에 있으며, 올해말까지 개발을 완료해 내년에는 적어도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5G 특화망 사업자 인터넷·SW 기업 확대…“이달 정책 발표”디지털 뉴딜 가속화를 위해 5G를 85개 모든 시의 주요 행정동과 모든 지하철·KTX·SRT 역사로 확대하고, 이달 중 5G 특화망 구축 사업자를 통신사업자 외에 수요기업까지 확대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정원 정보통신정책관은 “5G 특화망 관련 기업 수요 조사에서 일부 인터넷기업, 소프트웨어기업이 의사를 보였다”며 “주파수 가용성, 주파수 영역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방안에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거버넌스 구축 차원에서 이달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데이터 컨트롤타워로 개편한다. 4차산업위에 각 분과를 설치해 민간의 데이터특위를 별도로 둬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정부 주무부처도 참여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10만명 핵심인재 양성 계획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인공지능 대학원을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려 1만6000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7만명에 대한 디지털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1만5000개의 공공 와이파이를 올해 신규 구축해 총 7만200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AI 챗봇 `이루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인공지능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신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인공지능 윤리기준 관련 자율점검이 가능한 체크리스트를 제작·보급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강도현 정보통신정책관은 “인공지능 윤리기준 문제는 굉장히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편향성 없는 데이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차세대 R&D 계획을 진행하고, 윤리교육 강화, 윤리기준의 세분화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탄소중립 투자방향 3월 수립…“중소형원자로 등 기술개발 지속 지원”과기정통부는 탄소중립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오는 3월까지 수립하고,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 발사를 오는 10월 추진하는 등 미래 과학기술 혁신에도 나선다. 정병선 차관은 “탄소중립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적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을 포함해 석유화학산업을 바이오화학으로 전환하는 것까지 포괄하고 있다”며 “원자력 분야도 여전히 기술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중소형원자로(SMR)에 대한 기술개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서 우리의 원자력 기술이 세계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0 I 이후섭 기자
  • 더이앤엠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 세계 최초 D형 간염 진단기기 개발 완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더이앤엠은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이하 루카)이 인공세포막 기술을 통해 D형 간염 진단기기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더이앤엠 관계자는 “자회사 루카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해 물질 특성과 굴곡에 따라 자유로운 코팅이 가능한 인공세포막 제조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공세포막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오는 6월 말부터 세계 최초 D형 간염 진단기기와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제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공세포막은 과거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많은 필요성이 대두됐으나 기존의 소포융합(Vesicle Fusion) 방식은 대량 양산과 코팅 기술 등의 한계로 상용화가 어려웠다. 반면 루카헬스의 인공세포막 제작 기술은 다양한 물질과 형태에 적용이 가능하다.루카가 보유 중인 원천 특허 기술은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 겸 루카 공동대표가 개발했으며 지난 2017년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국 등 여러 나라에 특허가 등록됐다.루카가 개발 중인 D형 간염 진단기기는 제프리 글렌 스탠퍼드대학교 박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D형 간염 치료제와 동시 판매 예정이다. 회사 측은 D형 간염 진단기와 치료제가 승인되면 기존 B형 간염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안승희 루카에이아이셀 각자 대표는 “코로나19 진단센서도 인공세포막 기술을 활용하면 민감도와 특이도가 1000배 이상 높아져 기존 진단키드 대비 정확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모회사 더이앤엠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경기도 평촌 지식산업센터에 오는 2월 말 완공을 목표한 K-GMP 시설 구축을 진행 중으로 제품 대량생산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2021.01.20 I 박정수 기자
한화에어로, 롤스로이스서 세계 최초 '양산 적합성' 승인 자격 획득
  • 한화에어로, 롤스로이스서 세계 최초 '양산 적합성' 승인 자격 획득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 롤스로이스(Rolls-Royce)로부터 세계 최초 양산 적합성 자체 검토 및 승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사 가운데 최고인 1등급을 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로 개발한 항공엔진 부품을 본격 양산·공급하기 전, 요구되는 품질 수준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절차(PPAP)를 롤스로이스로부터 위임받아 자체 진행할 수 있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사업장뿐 아니라 베트남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에서 3차원검사기를 통해 엔진부품의 정밀치수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워릭 매튜(Warrick Matthews) 롤스로이스 구매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여준 성공적 납품 성과와 무결점 품질을 위한 지속적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장(상무)은 “롤스로이스가 양산 승인 권한을 위임한 것은 전 세계 파트너사 수백개 가운데 최초”라며 “40여년간 쌓아온 제조 노하우와 품질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수준의 품질시스템과 우수 인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항공기 엔진 부품은 1400도 이상 고열을 견뎌야 하는 니켈, 티타늄 등 난삭 소재를 정밀 가공해야 하고 제품에 따라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수준 단위 오차까지 관리해야 하는 등 최첨단 기술력과 품질관리가 필수”라고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롤스로이스와 1984년부터 군수엔진 정비사업과 창 정비 등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롤스로이스의 최첨단 민항기 엔진 트렌트(Trent)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엔진에 장착하는 케이스와 모듈 등을 제작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2018년엔 롤스로이스의 최고 파트너상(Best Supplier Award)을 받은 데 이어 2019년 10억달러(1조2000억여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로서 위상을 다졌다. 이뿐 아니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5년 P&W와 최신형 항공기 엔진 GTF엔진 국제공동개발사업(RSP) 계약을 체결한 이후 GE와 롤스로이스 등 세계 3대 엔진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세계 항공엔진 시장에서 일류 업체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가 항공기 엔진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01.19 I 경계영 기자
기존 스텐트의 단점과 부작용 획기적으로 줄인 스텐트 개발
  • 기존 스텐트의 단점과 부작용 획기적으로 줄인 스텐트 개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 손준식 박사, ㈜엠아이텍(대표 박진형) 김규석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완전 분해되는 이중층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내시경 저널인 다이제스티브 엔도스코피(Digestive Endoscopy)에 발표됐다.기존 소화기계 플라스틱 스텐트는 내경이 작아 빨리 막히고, 금속 스텐트는 확장력이 우수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지만 제거가 불가능하거나 추가 시술을 통해 제거해야 하는 등의 제약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삽입 후 체내에서 생분해 되는 스텐트 개발이 진행됐지만 협착 완화를 위한 충분한 확장력 구현이 어려웠고 체내 생분해 과정에서 필라멘트가 얇아지기 전에 부러지면서 스텐트 형태가 변형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급성 담도 폐쇄로 인한 폐혈증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 할 수도 있다.이에 연구팀은 기존 소화기계 스텐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생분해성 스텐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스텐트에 사용되는 섬유의 생분해 기간을 달리하는 이중층 기술(sheath-core 형태)을 개발했다. 바깥층은 생분해 기간은 짧지만 스텐트 복원력에 유리한 물질을 적용하고, 중심부는 생분해 기간이 오래 유지되어 스텐트의 팽창 유지력에 유리한 물질을 삽입했다. 이렇게 해서 필라멘트(메디컬용 섬유)가 부러지는 현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생분해 과정에서 부러져도 필라멘트 조각이 얇은 중심부 구조에만 존재해 즉시 체외로 배출되거나 생분해 돼 합병증 발생 없이 사라지도록 하는데 성공했다.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의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의 난제들을 극복하고 세계 최초로 이중층 필라멘트를 만들어 실현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새롭게 개발된 스텐트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한국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양성과 악성 협착에 의한 소화기계 폐색 및 비뇨기계 폐색, 외과 수술 후 협착 예방 등 다양한 분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한다면 스텐트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20년 일본 추계 소화기학회(JDDW)에서 우수 발표로 선정된 이번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기업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0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과제로도 선정 돼 세계 최초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스텐트 개발 및 식약처 허가를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분당차병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엠아이텍의 공동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비롯해 앞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생분해성 스텐트를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자가 팽창형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
2021.01.26 I 이순용 기자
알레르망, 스핑크스 침대 전속모델 전지현 출연 유튜브 화제
  • 알레르망, 스핑크스 침대 전속모델 전지현 출연 유튜브 화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알레르망 스핑크스 침대 전속모델인 배우 ‘전지현’이 출연한 유튜브 광고가 화제다.알레르망은 전지현이 출연한 ‘알레르망 스핑크스’ 광고가 9월말 유튜브에 첫 공개된 이후 26일 오후 기준 누적 조회수가 1513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침대 브랜드 중 단기간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전지현과 ‘알레르망 스핑크스’가 만나 양측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극대화시킨 광고”라고 설명했다.알레르망 스핑크스 침대에는 180년 전통의 영국 1위 ‘Harrison Spinks’ 사의 세계 특허를 받은 마이크로 포켓스프링이 들어간다. 더욱 소프트하고 촘촘한 지지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알레르망의 알러지 방지 기술을 녹여 낸 세계 최초의 알러지 방지 매트리스여서 백화점과 가두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약 200억을 투자한 ‘알레르망 스핑크스 예산캠퍼스’는 최신 첨단설비를 갖추었으며, 한국 최초의 의료기기 생산 현장과 동일한 클린한 시설에서 매트리스가 생산되고 있다”면서 “이런 점들이 타사 브랜드와 차별화 되어 위생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1.01.26 I 박민 기자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9년 연속 선정
  •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9년 연속 선정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그룹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6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Global)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 그룹이자 투자 리서치 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매년 전 세계 8080개(매출 10억 달러 이상 상장사)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금융,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율, 이사회, 리더십, 다양성 등 43개 ESG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지속가능 수준을 평가한다.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매년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을 통해 공개됐던 선정결과가 ‘글로벌 100’ 화상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발표됐다.신한금융그룹은 2013년부터 매년 ‘글로벌 100’ 기업에 포함됐다. 올해는 아시아 금융기업 1위이자 전세계 기업 83위로 선정됐다. 특히 전세계 금융회사 중에는 브라질은행, ING그룹, BNP파리바,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 인테사 상파올로등에 이어 11위에 위치했다.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100 기업에 9년 연속 선정은 그동안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등 그룹차원의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리딩금융그룹으로서 ESG 경영성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정량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ESG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탄소경영 평가 7년 연속 최고등급(리더십A)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글로벌 100’에 국내 금융사 최초로 9년 연속 편입되는 등 그룹이 추진하는 ESG 경영 성과에 대한 노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동아시아 금융그룹 중 최초로 선포한 그룹 중장기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통해 고탄소 배출 기업 및 산업에 대한 대출·투자를 관리하고 친환경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룹사인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캥거루 본드 호주달러 4억달러, 신한카드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소셜본드 미화 4억달러를 각각 발행하는 등 총 3조75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해 ESG 관련 투자 및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1.01.26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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