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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세계 최초로 "AZ백신 접종 영구 중단키로"
  • 덴마크, 세계 최초로 "AZ백신 접종 영구 중단키로"
  • 14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브로스트롬 덴마크 보건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사용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AFP)[이데일리 성채윤 인턴기자] 덴마크가 혈전증 부작용 논란이 불거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사용을 영구 중단하기로 했다. AZ 백신에 대해 전면 사용 중단 조치를 내린 것은 덴마크가 세계에서 처음이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소렌 브로스트롬 덴마크 보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AZ 백신의 부작용 위험성을 검토한 결과, 전 연령에서 이 백신 사용을 영구 중단하기로 했다”며 “AZ 백신없이 (다른 백신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덴마크 보건당국은 다만 향후 상황이 달라질 경우에는 AZ 백신 재도입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덴마크 당국은 240만회분의 AZ 백신을 회수할 방침이다. 덴마크에서는 지난달 11일 AZ 백신을 맞은 60세 여성이 혈전 증세를 보인 뒤 사망했다. 이후 같은달 20일에도 의료계 종사자 두 명에게서 혈전과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고 이 중 한 명은 목숨을 잃었다. TV2, 코펜하겐 포스트 등 덴마크 현지언론들은 이번 AZ 백신 사용 중단으로 덴마크의 전체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했다. 혈전 논란이 제기된 존슨앤드존슨(J&J) 얀센 백신 사용을 보류한 상황에서 AZ 백신마저 영구 퇴출하면 덴마크에서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뿐이다. 두 백신 물량만으로는 올 연말에나 전국민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는 AZ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며 지속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지난 7일 EMA 백신 고위 인사가 AZ 백신과 희귀 혈전증의 인과 관계가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내놓자 유럽 상당수 국가가 접종 대상 연령을 제한하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580만 명의 덴마크는 15일 기준 코로나19 누적확진자 23만9532명, 총사망자 2447명을 기록하고 있다. 덴마크 전체 인구의 17%는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8%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
2021.04.15 I 성채윤 기자
삼성重, 세계 최초 선박용 냉열발전 시스템 개발
  • 삼성重, 세계 최초 선박용 냉열발전 시스템 개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 냉열 발전시스템을 연계한 차세대 재기화 시스템인 ‘S-REGAS(CGR, Cold Power Generation & Regasification)’ 실증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전날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실증 완료 보고회에는 한국가스공사 및 주요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성중공업(010140)의 LNG 새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S-REGAS(CGR)’는 LNG-FSRU(부유식 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의 핵심 기술인 LNG 재기화 시스템에 ‘탄소 제로’인 냉열발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면서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새로운 기술이다. LNG는 -162℃ 이하 액체 상태로 운송되며 이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온도를 가해 증발시켜 가스 상태로 변환하는 재기화 과정을 거친다. FSRU는 해상에서 LNG를 기화한 뒤 육상의 소비처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선박 형태의 설비다. 냉열발전은 이러한 재기화 과정 중 해수로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전기를 생산해 내는 친환경 기술로 CO2 발생이 전혀 없다. ‘S-REGAS(CGR)’는 LNG 재기화에 필요한 전력의 90% 이상인 16MW 전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어 연간 6만톤 이상의 CO2 배출을 줄일 수 있다.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조선해운업계에도 탄소 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확대가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실증은 FSRU 시장에 ‘S-REGAS(CGR)’가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친환경 솔루션임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4.14 I 김영수 기자
롯데케미칼이 만든 컴파운드, 세계 최초 친환경 'EPD' 인증
  • 롯데케미칼이 만든 컴파운드, 세계 최초 친환경 'EPD' 인증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컴파운드 제품이 세계 최초로 미국 안전·환경 인증기관 UL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로 제품의 환경영향평가 결과와 친환경 인증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관심이 커졌고 제품 생산에 대한 전 과정 평가(LCA) 수행 결과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 관련 요청이 늘어난 데 따라 취득이 추진됐다. 안전 관련 기술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UL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UL의 인증이나 자격 없이 소재 시장에 진입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평가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GC-1214 컴파운드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인 PCM PC(사용 후 폴리카보네이트)를 적용한 첨단소재사업의 대표 소재다. 생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일반 제품보다 15% 적을 뿐 아니라 난연 관련 대외 우수성도 입증해 대형 가전제품 등으로 쓰인다. 특히 삼성전자 사이니지 TV 뒷면 커버로도 적용된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첨단소재사업의 국내외 사업장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한 LCA 도구(tool)를 개발하려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소재와 솔루션 개발을 통해 첨단소재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화학BU가 발표한 친환경 목표 및 ESG경영전략인 ‘그린프로미스 2030’의 △친환경사업 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에 전략적 투자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2021.04.14 I 경계영 기자
동국제약,세계최초 전립선비대증 복합치료제 상업화 성큼
  • 동국제약,세계최초 전립선비대증 복합치료제 상업화 성큼
  •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동국제약이 세계 최초 전립선비대증 복합치료제의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있다. 서울 강남에 자리한 동국제약 본사 전경. 동국제약 제공동국제약은 12일 자체 개발중인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3상을 본격화하기 위해 6월부터 환자 등록을 시작, 2023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치료제 개발을 시작, 이미 독성시험, DDI(약물상호작용시험), PK(약물동태시험)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곧바로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이 이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한다면,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의 복합제가 탄생하게 된다. 전립선 용적을 줄여주는 ‘두타스테리드’와 하부요로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한 ‘타다라필’을 복합 정제화한 DKF-313은 1일 1정만 복용하면 되기 때문에, 향후 전립선복합제 치료제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기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들은 전립선 용적을 축소하거나, 하부요로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효과 가운데 1개 만을 갖추고 있어 근본적 한계가 있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현재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정제화한 복합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연질의 두타스테리드와 정제의 타다라필을 복합화하는 것은 고도의 제제학적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치료제에는 난용성 약물인 ‘두타스테리드’를 연질캡슐에서 정제화하는 과정에 고도기술인 가용화 기법이 사용됐고, ‘타다라필’과 복합화할 때 서로의 성분 방출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하는 자체 개발한 제제기술이 반영되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동국제약은 이 치료제에 대한 임상3상은 양성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은 만 45~80세의 환자 총 6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동국제약은 지난 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DKF-313’ 임상3상 시험을 위한 연구자 모임(Investigator Meeting)을 주최했다. 이 모임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약 20여개 임상시험실시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임상시험을 총괄하는 임상시험조정자(CI)인 김청수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DKF-313 임상시험은 많은 대상자수와 시간을 필요로 하는 방대한 프로젝트로, 제품화 될 경우 전립선비대증 분야에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험이다”고 강조했다.이번 3상 임상시험은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복합제인 DKF-31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이중위약, 3군병행, 48주의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국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약 4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 시장은 빠르게 하부요로 증상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제 계열이 약 60%, 전립선 용적을 줄여주는 5-ARI(5-알파 환원효소억제제) 제제가 약 40%를 각각 차지한다. 이에 비해 DKF-313은 신속한 하부요로 증상개선 및 전립선 용적 감소 효과를 갖추면서도 동시에 높은 복용 편의성으로, 이 두가지 치료제 시장 모두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은 제품이 출시되면 초기에 전체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자신한다.한편 의약품 시장분석 전문업체인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8% 이상 성장해 2024년에는 약 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국제약은 중국, 유럽, 미국으로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제약사 및 글로벌 제약사들과 함께 국가별 진출 계획을 검토 및 협의 중에 있다.
2021.04.13 I 류성 기자
노보믹스,세계 최초 위암 예후예측 진단기술로 코스닥 상장 임박
  • 노보믹스,세계 최초 위암 예후예측 진단기술로 코스닥 상장 임박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암 분자진단 바이오벤처 노보믹스가 기술특례 첫 관문을 통과하면서 코스닥 상장에 바짝 다가섰다. 세계 최초 기술을 밑바탕으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까지 선정되면서 업계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6일 노보믹스에 따르면 최근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디엔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 A 등급을 받아 통과했다. 예비상장심사도 최대한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예비상장심사를 준비 중이고 늦어도 상반기 중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노보믹스는 연세대 의과대 전문의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암 분자진단 전문 기업이다. 특히 위암 분자진단을 전문으로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서에 따르면 위암은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발생암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위암 발생률은 평균 10만명당 33.3명으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유방암의 경우 암 수술 후 예후예측이 가능한 분자진단 제품이 개발됐지만, 위암 예후예측 유전자진단(제품명 nProfiler® 1 Stomach Cancer Assay) 제품은 노보믹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상용화했다.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고, 2019년 신의료기술평가 ‘혁신의료기술 별도평가트랙’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 제1호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됐다. 또한 2018년에는 ‘위암 2~3기 환자의 수술 후 예후와 항암제 적합성을 예측한 연구 결과’가 세계 3대 임상 의학저널 중 하나인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될 정도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위암 예후예측 유전자진단 제품 ‘nProfiler® 1 Stomach Cancer Assay’.(사진=노보믹스)해당 기술은 위암 환자 수술 후 예후를 ▲저위험군 ▲중위험군 ▲고위험군으로 구분해 주는 예후예측 분류 알고리즘과 항암생존편익 여부를 구분해주는 항암생존편익 예측 분류 알고리즘으로 구성된다. 노보믹스 관계자는 “위암 2~3기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위암 표적유전자 발현량을 실시간 측정해 환자의 5년 생존율을 예측 평가한다”며 “이를 참고해 임상의는 위암 환자 진료 주기와 치료 방법 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한국-중국 시장 정복 시동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마켓츠앤드마켓츠에 따르면 국내 분자진단시장은 2019년 2억4300만 달러(약 2734억원)에서 연평균 15.2% 성장해 2027년 7억5400만 달러(약 8483억원)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시장도 2019년 13억5000만 달러(약 1조5188억원)에서 연평균 12.1% 성장해 2027년 33억7000만 달러(약 3조7913억원)로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내와 중국이 중요한 이유는 노보믹스가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시장이면서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회사는 지난해 8월부터 위암 예후예측 진단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실제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15곳에서 활용되고 있고, 2019년 약 54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도 지난해 약 1억원 수준으로 급증했다.중국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노보믹스는 지난 2018년 홍콩 노보믹스 홀딩스를 설립하고, 중국 광동성 심천시에 자회사 노보믹스 차이나를 설립했다. 현지에서 와이다 진(YIDA GENE)과 계약을 체결하고, 허난성 난양 제일인민병원에서 검사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중국 암 치료 탑 5병원인 베이징암병원, 연세대 암병원과 3자 MOU를 체결하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임상 연구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매출 추가 확보 길도 열린 상태다.◇VC업계도 주목, 약점 메우며 상장 ‘청신호’벤처캐피탈(VC) 업계도 노보믹스 기술력에 대규모 투자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3년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후 2015년 SV 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16년 시리즈B에서도 기존 투자자였던 SV, 유안타, 파트너스인베스트와 지앤텍벤처투자 등이 60억원을 투자했고, 2018년에는 5개 기관이 145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단행했다.VC업계 한 관계자는 “전 세계에 없던 위암 예후예측 진단 기술이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며 “지난해 기술성 평가에서는 매출에 대한 부분이 문제가 됐지만, 올해부터 점진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예비상장심사 등에서도 사업성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보믹스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진행됐던 기술성 평가에서는 사업성 문제가 지적했다. 위암 예후예측 진단검사 서비스가 8월부터 시작된 관계로 그 이전에는 매출이 미비한 상황이었다”며 “하지만 현재는 국내외에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국내에서 암 환자 60%가 방문하는 상급종합병원에 진출한 것은 우리 위암 예측예후 유전자 진단검사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실손의료보험 적용을 통해 검사 비용이 대폭 낮아져 환자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매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2021.04.06 I 송영두 기자
고바이오랩,장내 미생물서 혁신신약 타깃발굴 및 기전 세계 최초규명
  • 고바이오랩,장내 미생물서 혁신신약 타깃발굴 및 기전 세계 최초규명
  • [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은 6일 특정 장내 미생물이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 고바이오랩 제공고바이오랩(348150)은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Akkermansia muciniphila) 균주가 분비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ucagon-like peptide-1, 식욕억제호르몬) 분비조절 단백질이 체중 조절 및 갈색지방 활성화, 당항상성 조절 등의 주요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여기에 단백질의 주요 수용체와 세포 내 신호조절 기전 등도 함께 검증, 대사질환 치료효능의 핵심 기전들을 확인했다.고바이오랩은 이같은 기전 규명 내용을 담은 논문이 관련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 홈페이지에 게재됐다고 말했다. 고바이오랩은 이 연구를 서울대 보건대학원 및 서울대 병원,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KIST 연구진들과 공동으로 수행했다.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는 “이번 연구결과는 주요한 장내 미생물의 대사질환 개선 기능성을 분자생물학적 기전 상으로 확인함과 동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단백질과 반응하는 인체수용체를 세계 최초로 확인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고대표는 “본 연구 결과는 당사가 혁신신약(First in Class)으로 개발하고 있는 대사질환 파이프라인 KBLP-004의 기전(MoA)을 규명한 것이다”면서 “다른 마이크로바이옴 개발회사와는 달리 단순 생균이 아닌 생균이 분비하는 물질기반 혁신신약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항체나 저분자화합물 치료제 개발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당 파이프라인의 가치제고와 기술이전에 한 발 더 나아갔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본 연구는 생균 외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물질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과학적, 경제적 성과를 둘다 성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 5월호 대표 논문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2021.04.06 I 류성 기자
`테슬라 파이터` 벤츠 EQS의 자신감 "中서 아주 많이 팔릴 것"
  • `테슬라 파이터` 벤츠 EQS의 자신감 "中서 아주 많이 팔릴 것"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우리는 이 차의 기준을 매우 높게 잡았습니다. 이미 ‘S클래스’가 엄청나게 팔렸던 중국 시장에서 아주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올라 칼레니우스 다임러 최고경영자(CEO)는 그룹 내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전기 세단인 ‘더 뉴 EQS’의 구체적인 판매량 목표치를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이 같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전용 전기차 `더 뉴 EQS` (사진=벤츠코리아 제공)15일(현지시간) 저녁 메르세데스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더 뉴 EQS’를 공개한 다음날인 16일 아침에 가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 제품군을 구입하기 원하는 고객이라면 첨단의 기술 혁신은 물론이고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이 함께 조화를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더 뉴 EQS를 통해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바로 이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더 뉴 EQS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1회 충전 시 가능한 최장 주행거리는 770km에 이른다. 또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이 되도록 유리로 만든 MBUX 하이퍼스크린은 실내 완성도를 높인다. 또 더 뉴 EQS는 레벨 3 수준의 자율 주행을 구현한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레벨4 자동 발렛 주차(AVP)가 가능한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기능도 탑재됐다. 이에 제품 공개 전부터 도이체방크는 더 뉴 EQS를 ‘테슬라 대항마(Tesla Fighter)’로 명명하며 “벤츠와 모기업인 다임러그룹이 라이벌인 폭스바겐그룹이나 BMW와 벌이는 경쟁 판도를 바꿔 놓을 만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특히 “이 제품은 배터리 전기차(BEVs) 전반에 걸쳐 기술적인 특성과 품질, 디자인 모든 면에서 시장 내 벤치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테슬라가 모델S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내년 중반에 출시할 예정인 ‘모델S 플레이드+’와 경쟁할 수 있는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가진 배터리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럼에도 다임러는 공개적으로 테슬라에 대해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았고, 오는 8월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공식 출시된 후 내년 1월 중국에 수출될 더 뉴 EQS의 판매 목표나 제품 가격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칼레니우스 CEO는 “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절반 이상이 하이퍼스크린을 갖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려 할 것”이라고 자신했고 “특히 이미 S클래스 모델을 엄청나게 소비했던 중국시장에서 더 뉴 EQS가 많이 팔릴 것이라는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해 테슬라와의 경쟁을 낙관했다. 아울러 브리타 시거 메르세데스 판매총괄 대표 역시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이번 더 뉴 EQS를 출시했다”며 “2030년이면 회사 매출의 절반을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4.16 I 이정훈 기자
벤츠, 첫 전용 전기차 EQS 최초 공개‥럭셔리 전기차 선도 박차
  • 벤츠, 첫 전용 전기차 EQS 최초 공개‥럭셔리 전기차 선도 박차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지난 15일 오후 6시(현지 시각)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전용 전기차 ‘더 뉴 EQS’. (사진=벤츠코리아 제공)더 뉴 EQS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우선, 외관 디자인과 실내 공간은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의 이점을 충실히 반영해 설계됐다. 1회 충전 시 가능한 최장 주행거리는 770km인 것과 더불어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0.20Cd의 공기저항계수를 갖췄다. 더 뉴 EQS는 245kW 출력의 EQS 450+와 385kW 출력의 EQS 580 4MATIC 두 가지 모델로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더 뉴 EQS의 아름다움은 외관을 통해 가장 먼저 인지할 수 있다. 하나의 활과 같은 원-보우 비율과 캡-포워드 디자인으로 내연기관 차량과 한눈에 구별된다. 해당 특징은 전면의 블랙 패널과 전, 후면의 라이트 디자인 덕분에 더욱 두드러진다. 벤츠의 디자이너들은 선을 절제한 디자인, 정밀한 간격, 유려한 전환으로 더 뉴 EQS의 새로운 순수미를 탁월하게 구현해 냈다.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전용 전기차 ‘더 뉴 EQS’. (사진=벤츠코리아 제공)실내는 MBUX 하이퍼스크린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요소들을 실내 디자인 곳곳에 채용할 수 있었다. 특히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궁극적인 와이드 스크린이 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석과 실내 전체의 시각적인 미감을 완성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유리로 된 디스플레이가 마치 파도처럼 실내 전체를 가로지르며 펼쳐져 있는 모습은 그동안의 자동차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광경이다.자체적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해 EQS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항상 가장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0.20Cd로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는 주행거리는 물론 소음 관리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더 뉴 EQS는 충전에 있어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EQS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메르세데스 미 차지를 통해 전 세계 약 50만개의 충전 시설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기로 충전 시 최대 200kW까지 받을 수 있으며, 15분 만에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의 충전이 가능하다.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전용 전기차 ‘더 뉴 EQS’. (사진=벤츠코리아 제공)또한 메르세데스-EQ 모델 최초로 ‘플러그&차지’기능이 탑재돼 공용 충전소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차량과 충전기가 충전 케이블을 통해 직접 통신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충전기를 차량에 연결하는 동시에 충전이 시작되는 식이다. 아울러 고객이 선호하는 결제방식을 미리 설정해 놓으면 충전 요금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더 뉴 EQS에는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돼 벤츠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다.더 뉴 EQS는 독보적으로 지능적인 차량으로 사양에 따라 최대 350개의 센서를 장착했다. 이 센서들은 거리, 속도, 가속, 조명 상태를 비롯해 강수량 및 온도, 탑승객의 유무는 물론 운전자의 눈 깜빡임과 탑승자의 화법을 기록한다. 수집된 정보는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 제어 장치에 의해 처리된다.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전용 전기차 ‘더 뉴 EQS’. (사진=벤츠코리아 제공)더 뉴 EQS는 레벨 3 수준의 자율 주행을 구현한다.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독일에서는 EQS에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을 통해 교통량이 많거나, 혼잡한 상황에서도 최대 60km/h까지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레벨4 자동 발렛 주차(AVP)가 가능한 ‘인텔리전트 파크 파일럿’ 기능도 탑재됐다. 각 나라의 법률 허용 여부 및 필요한 장치와 연결 서비스가 충족된 경우 AVP 인프라가 갖춰진 주차장에서 운전자 없이 주차와 출차가 가능하다.
2021.04.16 I 송승현 기자
②'코로나 위기' 항공산업…재부상 가능성 충분
  • [위대한 생각]②'코로나 위기' 항공산업…재부상 가능성 충분
  • [총괄기획=최은영 부장, 연출=권승현 PD, 정리=김무연 기자] 제트기는 2차 세계대전 말미에 등장한 탓에 실제로 전쟁에서 사용되진 못했다. 종전 후 발발한 한국전쟁에서야 본격적으로 제트 전투기들 간 공중전이 벌어졌다. 당시 미국의 F-86과 소련의 MiG-15는 외형이 비슷해 군인들도 쉽게 구분하지 못했다고 한다. 두 제트기 모두 독일 기술을 모방해 만든 기체라 외형이 비슷할 수밖에 없었다고 임규태 박사는 설명했다.보잉747발달한 제트 엔진 기술은 곧 민간으로 확산했다.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은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로 떠오른 보잉이었다. 보잉은 대형 전략폭격기이자 세계 최초의 핵폭격을 수행한 B-29를 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 제트 민간 여객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1957년 보잉은 세계 최초로 제트 엔진 4기를 탑재한 여객기 보잉 707을 개발했다. 보잉 707은 1958년 초도 비행 이래 1979년까지 생산돼 민간 항공수송에 큰 획을 그었다. 1970년에는 대형 장거리 여객기 보잉 747을 내놓기도 했다. 500여 명이나 탈 수 있던 보잉 747은 커다란 외형 덕분에 ‘점보 제트기’라는 애칭으로 불렸으며, 이후 수십 년 간 항공 산업을 지배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게 된다.한편에서는 더욱 빠른 여객기를 내놓기 위한 경쟁이 벌어졌다. 영국의 BAC와 프랑스의 에어버스는 1969년 초음속 제트기 ‘콩코드’를 개발했다. 콩코드는 최대 마하 2 속도로 운항이 가능해 횡단에 7시간 걸리는 대서양을 3시간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었다. 문제는 초음속으로 날다보니 소닉붐(충격파)이 발생해 엄청난 민원이 제기된 데다 일반 여객기에 비해 연비가 극도로 나빴다. 이런 상황에서 1973년에 오일쇼크가 터지면서 콩코드는 비효율적인 운송 수단으로 낙인찍히게 된다. 자연스럽게 탑승료도 비쌌고 콩코드는 일부 부유층만 이용할 수 있는 항공기의 대명사가 됐다. 콩코드는 결국 2000년 발생한 추락 사고로 2003년 운항을 종료한다.콩코드사실 콩코드의 운항 종료는 안전성 문제도 있었지만, 2001년 후반 9.11 테러와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사고가 연달아 벌어지면서 항공 산업이 쇠퇴한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2001년 9.11 테러 직후 글로벌 화물 운송실적(FTK)은 5% 역신장하기도 했다.이외에도 항공 산업은 매번 위기를 겪어왔다. 1997년부터 불기 시작한 아시아 금융위기를 시작으로 2002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의 확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때에도 항공 산업은 역성장 기조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글로벌 항공 산업은 미증유의 위기를 맞이한 상황이다.다만 임 박사는 항공 산업의 부활을 예견했다.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글로벌 항공을 이용한 수송객 수는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노후화한 비행기 모델을 교체해야 하는 수요가 있다는 점도 항공 산업에 긍정적이란 전망이다. 임 박사는 “그동안 개량해왔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여객기 모델들도 50년 전 설계된 낡은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엔 새로운 형태의 비행물체가 등장할 것”이라면서 강연을 마쳤다.임규태 박사가 서울 중구 순화동 KG하모니홀에서 ‘위대한 생각 : 인더스토리Ⅲ’ 8강 하늘(空) 편을 강의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2021.04.17 I 김무연 기자
LG, 세계 최초 롤러블폰 결국 못 펼친다
  • LG, 세계 최초 롤러블폰 결국 못 펼친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최초 롤러블(말리는) 스마트폰을 결국 출시하지 못하게됐다.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롤러블폰 개발도 중단하게 된 것이다. LG 롤러블의 화면이 펼쳐지는 모습. 버튼을 눌러 말려 있던 화면이 펼쳐졌다 접혔다 하는 방식으로 구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LG전자 기자간담회 영상 캡쳐)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하기로 하면서 ‘LG 롤러블’을 포함한 신제품 프로젝트도 종료됐다.LG전자는 올해 1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쇼 ‘CES2021’에서 티저 영상을 통해 ‘LG롤러블’의 모델명까지 밝히면서 관심을 모았다. 당시만 해도 LG전자가 이르면 1분기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LG롤러블을 공개하며 세계 최초 롤러블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다. 롤러블폰은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폼팩터(기기 형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폴더블폰의 강력한 라이벌로 기대를 받고 있는 제품이다. 폴더블폰이 접었다 펼쳤다 할 수 있는 사용성을 자랑했다면, 롤러블폰은 기기 안쪽에 여분의 디스플레이가 말려 있다가 필요하면 펼쳐서 더 넓은 화면을 쓸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롤러블폰이 상용 제품으로 나온다면 시장에 파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LG전자가 (상용화 단계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를 비롯해 중국 샤오미, 오포, TCL 등이 롤러블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아직 상용화 시키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다. 삼성전자도 롤러블폰을 개발 중이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1월20일 스마트폰 사업의 전면 재검토 계획을 발표할 때도 롤러블에 대해서는 “계속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지면서도 LG롤러블만은 임직원용으로 소량 한정 생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LG전자의 모바일 기술력을 과시하고 세계 최초 롤러블폰이라는 영예를 가져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업 철수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롤러블폰 개발도 중단 수순으로 가게 됐다. LG전자는 현재까지 축적된 롤러블폰 기술은 내재화 해 자체 역량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출시된다고 해도 2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인데다, 혁신형 폼팩터에 대한 일반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감안했을 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021.04.05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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