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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이언주 단일화 합의…23일 여론조사 실시
  • 박민식·이언주 단일화 합의…23일 여론조사 실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박민식·이언주 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23일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24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경선을 치르고 있는 박민식(오른쪽)·이언주 후보가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이언주 예비후보 캠프)두 후보는 2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판을 흔들어 세대교체형 리더, 개혁적인 리더, 흠결이 적어 본선 경쟁력이 더 큰 리더, 대선 국면에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을 리더를 선출하자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다여론조사 설문의 경우, 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양자 대결 방식(순서 로테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예정된 국민의힘 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이들 중 단일화된 후보가 참여한다.이들의 단일화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같은 당 박형준 후보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이언주 후보는 “박형준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대부분 6070 세대다. 우리가 단일화를 통해 젊은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다만 두 후보가 막판까지 동참을 저울질 했던 박성훈 후보는 끝내 단일화 참여에 선을 그으면서, 향후 단일화의 파급 효과가 어느 정도로 커질지는 미지수다.이 후보는 “박성훈 후보에게도 문은 열려있다. 부산의 세대교체와 새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박 후보의 결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021.02.22 I 권오석 기자
박성중 "서울시장 경선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책' 마련 필요"
  • 박성중 "서울시장 경선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책' 마련 필요"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박성중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선출될 수 있도록 경선 결선 여론조사 시에 역선택 방지책을 꼭 마련해 주시기를 간곡히 건의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박 의원은 18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서울지역 국회의원 및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들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필승을 위해 간곡한 마음으로 경선 결선 여론조사 시에 타당 지지자들의 역선택 방지를 위한 대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드린다”고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은 내달 4일 열리는 본경선을 100% 여론조사로 진행한다. 여론조사 과정에서 응답자의 지지 정당을 묻지 않기로 하면서, 자칫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가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그는 “현재 우리 당 경선 후보자들은 밤 낮 없이 현장에서 서울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하게 뛰고 있다. 그러나 공정한 경선결과로서 후보가 선출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타 정당 지지자들의 역선택에 대해 아무런 방지 장치가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인식조사를 보면 지난 제 18·19·20대 총선에서 40~47%에 달하는 유권자가 선거 1주일 전에야 누굴 선택할 지 결정했다고 한다. 관심이 많은 결선 경선 여론조사의 경우 역선택이 후보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권이 개입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1.02.18 I 권오석 기자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28%·이낙연 11%·윤석열 7%
  •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28%·이낙연 11%·윤석열 7%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28%로 1위를 차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위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 지지율은 소폭 하락해 이 지사와의 격차가 벌어졌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업체가 지난 22~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28%, 이 대표는 11%, 윤 총장은 7%로 조사됐다. (자료=전국지표조사)이재명 지사는 1월 1주차 24%, 1월 3주차부터 지난주까지 줄곧 27%로 선두를 달렸다. 반면 이 대표와 윤 총장 지지율은 전주 대비 각각 1%포인트씩 떨어졌다. 이 대표는 1월 첫주 15%에서 2월 첫주 14%, 지난주 12%로 소폭 하락했다. 윤 총장도 1월 첫주 16%에서 2월 첫주 9%로 떨어진 이후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다. 야권 정치인 중에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특정 후보가 아닌 ‘없다’ 또는 ‘모름’, 무응답한 비율은 36%로 태도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여전히 많았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47%를 기록, 지난해 12월 첫째 주 조사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5%포인트 올랐다. 반면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한 44%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도가 35%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0%였다. 정의당(5%) 국민의당(4%) 등이 뒤를 이었으며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9%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신뢰수준 95%에 ±3.1%p다. 자세한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1.02.25 I 김겨레 기자
박영선 “진심과 함께” vs 우상호 “마지막 도전”… 막판 표심몰이
  • 박영선 “진심과 함께” vs 우상호 “마지막 도전”… 막판 표심몰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최종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온라인투표를 하루 앞두고 막판 지지층 결집에 들어갔다. 박 전 장관은 여성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약속했고 우 의원은 다음 총선 불출마 의지까지 내보이며 배수진을 쳤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강남구 소셜벤처허브센터에서 열린 입주사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있는 서울 소셜벤처허브센터를 방문해 “서울을 지속 가능한 창업·벤처 생태계 도시로 조성하겠다”며 21개 혁신성장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는 “서울을 블록체인과 프로토콜 경제의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며 “여성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그는 행사에 앞서 페이스북에 “‘써니’(박영선)는 오늘도 진심과 함께 달리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 의원은 “다음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초강수를 뒀다. 그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경우에도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고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선언했다.그러면서 자신이 ‘민주당다운 후보’인 것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 시장 출마는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며 다음 자리를 위한 디딤돌로 삼지 않겠다”며 “이번 서울시장 후보의 기준은 누가 서민과 약자를 지킬 민주당 다운 후보인지, 누가 문재인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후보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우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박 전 장관에 다소 열세라고 조사된 데에 “서민의 절박함을 대변하고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는 메시지에 바닥 민심이 변화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번 선거는 여론조사 결과에 좌우되는 게 아니라 국민과 당원 투표가 절반씩 반영되는 만큼 지지층 결집과 정책공약에서 승패가 갈릴 것”이라 내다봤다.박 전 장관을 향해 견제구도 던졌다. 우 의원은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해 “화려하고 추상적이며 서민의 절박한 현실과 유구가 담겨있지 않다”며 “(박 전 장관의 정책에)민주당의 가치와 서민의 절실함이 담겨있는지 질문했으나 아직 답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이날 오후 10시50분 KBS TV 토론을 통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민주당은 26일부터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 당원 투표를 시작한다. 28일 일반 여론조사를 거쳐 내달 1일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된다. 당원 투표 50%·일반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확정한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해야 할 일, 가야 할 길을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선거 운동 소회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1.02.25 I 이정현 기자
이언주, 박민식 이기고 단일화…'독주' 박형준 따라잡을까(종합)
  • 이언주, 박민식 이기고 단일화…'독주' 박형준 따라잡을까(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언주·박민식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끝에 이 후보가 승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관련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예비후보가 사실상 ‘독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의 단일화가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이언주 후보와 박민식 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부산 KNN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 간 TV 토론회 시작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언주·박민식 후보는 24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두 후보는 전날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부산시장 적합도 조사를 진행했다. 다만 정당 여론조사 공개 금지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108조 12항에 따라, 두 후보 간 자세한 지지율 격차는 공개되지 않았다.박 후보는 “이 후보의 승리를 제가 깨끗하게 승복하고 뒷받침하겠다”며 “이 후보가 부산의 리더십 세대교체, 그리고 문재인 정권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했다.이 후보는 “박 후보의 지지만으로도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며 “많은 분들이 문재인 정권에 분노하고 실망하고 있다. 문 정권 심판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매진하는 것이야말로 박 후보의 뜻을 받드는 거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박 후보가 주장해 온 젊은 부산과 관련된 공약, 특히 야구사랑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도 약속했다.이에 따라 25일 오후 KNN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에는 이언주·박형준·박성훈 세 후보만 참여할 예정이다.박형준 후보. (사진=노진환 기자)두 후보의 단일화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형준 후보를 따라잡기 위한 전략에서 나왔다. 박 후보는 다자대결은 물론 여당 김영춘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등 압도적인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앞으로의 관건은 박성훈 후보의 참여다. 두 후보가 막판까지 동참을 저울질 했으나 박 후보는 여전히 단일화 참여에 선을 긋고 있다. 박 후보의 참여 여부에 따라 향후 단일화 파급 효과가 커질 수도 미미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후보는 “박성훈 후보를 지지하는 많은 분들이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 후보의 결심만이 남았다고 본다. 이제 곧 합류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2021.02.25 I 권오석 기자
박영선·우상호 마지막 토론… 내일부터 당원투표
  • 박영선·우상호 마지막 토론… 내일부터 당원투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경선전 마지막 토론에 나선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이날 오후 10시50분부터 KBS 1TV에서 방송하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토론회에 출연한다.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치열한 정책 경쟁이 예상된다.토론회 다음날인 26일부터는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민주당 당원 투표가 시작된다. 28일 일반 여론조사를 거쳐 내달 1일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된다. 당원 투표 50%·일반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확정한다.민주당은 당내 경선을 마무리하는 대로 범여권과 단일화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추진 의지와 공감이 있었다. 후보의 의견과 다른 당, 후보의 입장을 감안해가면서 성사여부를 판단해 내실있게 추진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2021.02.25 I 이정현 기자
'숙적' 롬니도 혀 내두른 트럼프 영향력…"결심 땐 대선후보"
  • '숙적' 롬니도 혀 내두른 트럼프 영향력…"결심 땐 대선후보"
  • 사진=AFP[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트럼프가 2024년 (예정된 미국 차기 대선) 출마를 결심하면 확실한 (공화당 대선) 후보로 지명될 거다.”미국 야당인 공화당 내 친(親) 도널드 트럼프 진영 인사의 언급이 아니다. 당내 대표적 반(反) 트럼프 인사인 ‘거물급’ 밋 롬니(유타주·사진) 상원의원의 전망이다. 내년 미 의회 중간선거를 앞두고 당내 전통주의자들과 친 트럼프 진영 간 권력투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반 트럼프 진영 내에서도 최근 탄핵위기에서 벗어나 정치재개 기지개를 켜고 있는 트럼프의 위상을 매우 높이 평가한 셈이어서 주목된다.24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 힐 등 외신에 따르면 롬니 의원은 이날 한 행사에서 “트럼프는 단연코 우리 당에서 가장 큰 목소리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가 계속해서 (당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더 나아가 2024년 대선 때까지 많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트럼프가 출마를 결심하면 당에서 확실히 후보로 지명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여론조사를 보면 차기 대선 공화당 잠재 후보군에 트럼프를 끼워 넣으면 “트럼프가 압승하는 것으로 나온다”고도 했다.2012년 공화당 대선후보까지 지낸 롬니 의원의 발언이 주목받는 건 그가 줄곧 트럼프와 각을 세웠던 말 그대로 ‘숙적’이나 마찬가지인 인물이기 때문이다.작년 2월 ‘우크라이나 스캔들’, 이달 초 ‘의회 난입사태’에 따른 두 차례의 미 상원 트럼프 탄핵심판에서 모두 ‘유죄’ 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은 롬니가 유일무이하다.그만큼 퇴임 이후에도 트럼프는 막강한 ‘힘’을 휘두르고 있는 게 사실이다. 지난해 11·3 대선에서의 7500만표 가까운 득표, 최근 여론조사에서 증명된 당내 광범위한 지지세 등으로 위세를 떨치고 있다. 당장 오는 2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보수진영의 연례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설을 시작으로 정치재개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배경이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의 오랜 고문을 인용해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공화당 장악력을 과시하며 “내가 사실상 2024년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트럼프 위상이 높아질수록 당내 권력 다툼은 더욱 거세지는 양상이다. 미 하원 공화당 권력 서열 3위인 리즈 체니 의원총회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의 CPAC 연설 계획과 관련, 결정은 주최 측이 하는 거지만 “트럼프에 대한 내 견해를 분명히 해왔다. (의회난입 사태가 벌어진) 1월6일 이후 그가 당이나 국가의 미래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동석한 친 트럼프 인사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트럼프가 CPAC 행사 연설을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트럼프를 감쌌다. 매카시 대표는 체니 의장의 트럼프 비판 발언 직후 회견장을 일찍 떠나는 모습을 연출했다.미 언론들은 “공화당은 트럼프 충성파와 전통 보수파 간 권력 투쟁 중”(블룸버그통신) “공화당 하원 지도부 간 어색한 모습은 분열적 미래를 보여준다”(워싱턴포스트)고 썼다.
2021.02.25 I 이준기 기자
이언주, 박민식 꺾고 단일 후보로 결정
  • 이언주, 박민식 꺾고 단일 후보로 결정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와 박민식 예비후보가 24일 단일화 후보를 정했다. 이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선다.이언주 후보와 박민식 후보가 지난 18일 오후 부산 KNN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 간 TV 토론회 시작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두 후보는 24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가 승리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이에 따라 25일 오후 KNN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합동토론회에는 이언주, 박형준, 박성훈 세 후보만 참여하게 된다.이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일화를 먼저 흔쾌히 제안해 주시고 단일화 경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박민식 후보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산과 국민의힘 변화를 바라면서 박민식 후보를 지지해 주신 부산시민과 저 이언주를 선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주장해 온 젊은 부산과 관련된 공약들, 특히 야구장 등 야구사랑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한 이 후보는 “박 후보와 저는 지루하고 변화없는 부산시장 경선판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함께 들었다. 이제 곧 박성훈 후보도 그 여정에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민주당 심판을 당당히 외치려면 약점이 적은 후보, 과거정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을 최종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고 지적한 뒤 “젊고 유능한 후보를 부산시장으로 만들어 절망하는 국민에게 대안 세력으로서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부산은 변화하고 혁신해야 하며, 부산이 태평양 연안도시 가운데 가장 자랑스럽고 멋진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틀에 박힌 고정 관념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초(超) 역발상으로 아시아태평양 물류허브, 글로벌 문화융합도시, 스타트업 허브도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이 후보는 “이 위대한 여정의 깃발을 저 이언주와 함께 들어달라. 340만 부산시민의 지혜와 의지, 열정을 결집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며 “지금부터 이언주가 걸어가는 길, 부산시장을 향한 길이 박민식 후보와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보면서 함께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두 후보는 지난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23일 실시되는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부산시장 적합도를 묻는 양자 대결방식) 결과를 토대로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겠다고 발표했다.
2021.02.24 I 송주오 기자
범죄 의사 면허취소, 국민 70% 찬성…국힘 지지층은 '반대' 우세
  • 범죄 의사 면허취소, 국민 70% 찬성…국힘 지지층은 '반대' 우세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여론조사 결과 의사가 금고 이상 형을 받으면 의사 면허를 한시적으로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국민 7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도 절반이 넘었다.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23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의사가 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사면허를 일정 기간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얼마나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8.5%가 찬성 의사를 밝혔다.반대한다는 응답은 26.0% 밖에 되지 않았다.“매우 찬성” 응답이 50.1%에 달해 개정안에 대한 지지 의사도 높았다. “어느 정도 반대”는 13.9%, “매우 반대”는 12.1%였다.계층별로 보면 모든 지역, 연령, 성별에서 의료법 개정안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는 찬성이 85.6%에 달해 이번 사안에 매우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찬성” 응답도 70.2%나 됐다. 50대와 30대도 찬성 응답이 각각 73.2%, 71.4%로 70%대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찬성 응답이 각각 72.6%, 64.5%을 기록했다.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가 79.3%로 찬성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전·세종·충청과 인천·경기도가 각각 77.5%, 72.5%의 찬성 응답 비율을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은 64.4%, 서울은 60.6%의 찬성 응답이 나왔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이은 가장 낮은 57.1%의 찬성 응답이 나와 이번 사안에 대한 정치적 접근도 있음을 보여줬다.실제 정치·이념 진영별로 보면 이념적 진보층과 중도층은 각각 87.9%, 69.8%가 찬성 의사를 밝힌 반면 보수층은 찬성 52.3%, 반대 44.6%로 찬반 격차가 크게 줄었다.정당 지지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은 89.9%가 찬성한다는 응답을 선택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층은 반대한다는 응답이 51.6%로 찬성 38.8%보다 높았다.자료=리얼미터
2021.02.24 I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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