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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이종범, 감독직 솔직한 마음은?…子 이정후 에피소드도 공개
  • '유퀴즈' 이종범, 감독직 솔직한 마음은?…子 이정후 에피소드도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가족의 힘’ 특집이 펼쳐진다. 24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54회에는 글쓰기 강의로 서울대 학생 강의평가 1위에 오른 나태주 시인의 딸 나민애 교수와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 그리고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다. 풀꽃 시인 나태주 자기님의 딸이자 12년 차 글쓰기 교수인 나민애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나민애 교수는 단어의 다양성이 축소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어휘력에 놀랄 때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문해력 높이는 팁과 함께 과거 큰 자기가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너무 좋았다고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 또한 스승이자 선배인 아버지를 따라서 풀꽃 같은 문학소녀로 자라 글쓰기 교수가 된 나민애 자기님의 이야기부터 아버지와 딸이 주고받은 애틋하고 애정 넘치는 마음들까지,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드는 문장들의 힘에 대해 여운을 전한다.바람의 아들 이종범도 ‘유 퀴즈’에 등판해 입담을 뽐낸다. 통산 510개의 도루, 네 번의 골든글러브 수상까지 레전드 기록을 보유한 ‘종범신’ 이종범은 가난 때문에 도루왕이 될 수 있었던 의외의 비결과 현역 시절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까지 생긴 사연, 기아의 10번째 우승을 함께한 재기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항간에 떠돌던 감독직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힌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아버지를 따라 레전드의 길을 걷고 있는 MLB 이정후 자기님(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의 에피소드와 얼마 전 딸의 출산으로 할아버지가 된 소감도 들어볼 수 있다. 전설의 이종범이 되기까지 현역 시절 매일 300번씩 스윙 돌렸던 무수한 노력으로 일궈 낸 야구의 신 이종범 자기님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류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지창욱도 만나볼 수 있다. 지창욱은 큰 자기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서 염전 노동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그런가 하면 지창욱과 조셉에 얽힌 압구정 에피소드 비화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그날의 진실과 현장에서 전화 연결까지 이른 사건의 전말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창욱은 자신의 연기 인생 필모그래피와 함께 지하철 타고 발로 뛰던 신인 시절과 현재 소속사 대표가 된 고등학교 절친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매니저 예능 섭외를 받았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이야기에 유재석은 “에피소드 좋은데?”라며 배꼽을 잡고, 소속사 대표의 생생한 증언까지 더해지며 흥미를 고조시킨다. 장르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배우인 지창욱은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됐던 뮤지컬 ‘그날들’ 무대를 ‘유 퀴즈’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나의 원동력은 어머니”라는 지창욱은 “홀로 작은 매운탕집을 운영하던 어머니를 꼭 지켜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않는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지창욱의 모든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7.24 I 김가영 기자
'파일럿' 조정석의 성별 체인지 고군분투…웃김·공감·힐링 다잡은 일등석 코미디
  • '파일럿' 조정석의 성별 체인지 고군분투…웃김·공감·힐링 다잡은 일등석 코미디[봤어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남과 여를 오가는 조정석이 2배의 피·땀·눈물로 말아주는 시원한 웃음 종합 선물세트. 장마철 불쾌지수, 더위의 스트레스 모두 날릴 유쾌한 세대 통합 스크린 코미디의 탄생.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의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조정석과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김한결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파일럿’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던 스타 파일럿 한정우가 직장 내 성희롱 사태에 휘말려 실직자가 된 후 위기 극복을 위해 여자로 페이스 오프를 결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집안을 이끄는 가장이자 비행에 열정을 지닌 파일럿으로서 실직 상태를 견딜 수 없었던 한정우. 한정우는 고민 끝에 뷰티 크리에이터인 동생 한정미(한선화 분)의 지원을 받고 ‘한정미’란 신분을 도용해 여자 파일럿으로 항공사에 재취업한다. ‘파일럿’은 어쩔 수 없이 여자가 된 한정우의 웃픈(?) 고군분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지닌 편협한 성역할 고정관념부터 가장의 애환, 여성이 사회생활을 맞닥뜨리며 겪는 각종 편견들을 재치있게, 하지만 날카롭게 포착한다. 김한결 감독은 작품의 기획의도를 묻자 “자기 자신을 어른이라 생각했던 주인공 한정우가 스스로를 성찰하고 되돌아보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코미디 영화이지만 공감과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재미나 유머러스한 부분을 만들 때도 이해되는 유머일지를 생각하며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파일럿’에서 특히 눈에 띄는 건 조정석의 파격 변신과, 남녀를 오가며 2배로 고군분투한 그의 온몸 코미디 열연이다. 영화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파일럿’으로 스크린 복귀한 조정석은 이번 작품에서 파격 여장을 통해 한정우와 한정미 1인 2역(?)에 가까운 페이스오프를 감행했다. 한정미일 땐 화장을 하고 가발을 쓰고 여자 옷을 입고 구두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목소리와 제스처까지 완벽한 여자의 모습을 구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동시에 한정우를 통해선 자신의 직무에 자부심과 열정을 지닌 직업인으로서의 모습과 가장의 무게, 애환 등을 공감있게 그려낸다. (사진=뉴시스)조정석은 한정우 캐릭터에 대해 “영화 촬영하면서 지금도 정우가 너무나도 공감이 가더라. 가장인 점도 그렇고, 제가 2004년도 데뷔 후 지금까지 쉴새없이 달려왔는데 순간순간 정우가 마지막에 했던 그런 생각들과 대사들, 엄마와 함께 통화했던 그런 장면들이 저에게도 존재한 적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시나리오 볼 때도 공감이 됐는데 영화 찍고 결과물을 본 오늘도 똑같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저희 영화 보시면서 한정우란 캐릭터에 공감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 영화는 한정우가 점점 시간이 지나고 영화가 끝을 향해 달릴수록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코미디 드라마인 거 같다. 그런 부분을 같이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하고 있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여장을 한 채 촬영에 임한 과정과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조정석은 “영화 초반에 정우가 극 중에서 여자로 변신을 하고 구두를 신고 걸어가다 여성전용 PT샵 트레이너에게 제안받는 장면이 생각난다. 당시 현장에 출연자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그날 절 못알아보는 출연자들이 많으셨다”며 “제가 조정석인지 모르시더라. 그래서 그냥 거기에 계속 서 있었다. 다른 출연자분들과 같이 어우르며 지냈던 그랬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조정석의 여장 변신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조정석은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드랙퀸인 주인공 역할을 위해 진한 화장 및 여장을 여러 차례 경험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헤드윅일 땐 무대도 크고 가발도 파격적이었다. 그래서 모든 것들이 더 진하게 표현됐다면 한정미로서는 영화 앵글 안에서 한정미를 둘러싼 모든 인물들이 그를 한정우 아닌 한정미로 봐줘야 했기에 자연스러운 변신이 되어야 한다는 게 제작진의 목표이자 제 얼굴의 목표였다”며 “제작진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연기에서도 그랬다”고 설명했다. 한정우의 가족부터 항공사 직원들 등 주변 캐릭터들의 개성역시 뚜렷하다. 한정우의 엄마 ‘김안자’가 대표적이다. ‘안자’는 자식과 가정에 헌신하는 기존의 어머니상을 탈피해, 마음껏 좋아하는 가수를 덕질하며 자신의 인생과 취미를 꾸려나가는 유쾌한 장년 여성이다. 이와 관련 ‘파일럿’에서는 가수 이찬원이 뜻밖의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발산한다. 극 중 ‘안자’가 이찬원의 열렬한 팬덤 ‘찬스’로 등장하기 때문. 김 감독은 “요즘 같은 100세 시대, 어머님들께서 마음껏 덕질을 하며 건강하게 잘 사는 모습이 정우 어머니 ‘안자’ 캐릭터에 들어갔으면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작가님의 대본에 기본적으로 있었던 내용이다. 이찬원 가수님을 고르게 된 이유는 저희 어머니가 평생 일을 하셔서 그런 걸 잘 안 보셨는데 이찬원 씨가 출연한 트롯 경연 프로그램을 너무 열심히 보셨다고 하더라”며 “그게 너무 충격적이었다. 우리 어머니가 그런 캐릭터가 정말 아니셨다. 이찬원이 진솔하고 잠 괜찮은 친구 같아서 좋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제작진과도 이야기를 나눠보다가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결정을 했다. 저 역시 이 과정 안에서 신선한 경험을 한 기억”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한정우의 동생 ‘찐’ 한정미는 오빠 한정우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면서도, 그의 재취업을 전격적으로 돕는 등 혈육 케미를 과시한다. 한정미가 재취업 후 만난 동기 윤슬기(이주명 분)는 할 말을 하는 당당한 캐릭터로 정미의 회사 적응을 돕는 든든한 찐친으로서 활약을 펼치고, 한정우의 후배 서현석(신승호 분)은 허세 충만히 맨스플레인을 남발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감초가 되어준다. ‘파일럿’이 스크린 데뷔작인 이주명은 ‘윤슬기’ 캐릭터로 조정석과 호흡한 소감을 묻자 “정미와 슬기의 케미가 찐친이라니 뿌듯하다”며 “조정석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라 긴장할 때가 많았는데 편히 대해주셨다. 또 선배님은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쉽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조정석은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앙상블이 굉장히 재미있더라”며 “그런 앙상블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유퀴즈’, ‘사람이 좋다’ 등 TV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예능 등 미디어 풍경을 패러디한 장면들도 다수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다.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을 진행하는 유재석, 조세호도 ‘파일럿’에 특별출연 느낌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실제 본체로서 ‘유퀴즈’ 출연 경험이 있고, ‘파일럿’을 통해 극 중 캐릭터로서도 ‘유퀴즈’에 출연한 조정석은 이에 대한 비하인드도 들려줬다. 조정석은 “유퀴즈 장면은 아직도 기억나는 게 제가 조정석일 때와 극 중 한정우로 출연했을 때의 차이보다 재석이 형님과 세호 씨의 연기에 너무 놀랐던 기억”이라며 “실제 ‘유퀴즈’ 녹화했을 때 영화 속 장면도 같이 찍은 것인데, 녹화를 하는 건지 영화 촬영을 하는 건지 구별이 안 갈 정도로 두 분이 너무 자연스레 잘해주셨다. 정말 깜짝 놀랐다”고 떠올렸다. 조정석은 “전작 ‘엑시트’가 워낙 흥행한 작품이었어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엑시트’에 주셨던 사랑에 대한 감사함은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우리 영화 역시 그 때만큼 잘 되진 않더라도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가득하다”고 바람을 전했다. 신승호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추천했고 한선화는 “우리 영화가 코미디도 있지만 주인공 정우를 따라가다 보면 가족들의 따뜻함 속에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지점이 있다. 따뜻함도 매력인 작품”이라고 관람을 독려했다.‘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2024.07.16 I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미주 친언니 등장…딘딘 "실물이 훨씬 예뻐"
  • '놀면 뭐하니?' 미주 친언니 등장…딘딘 "실물이 훨씬 예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미주가 미모의 친언니를 공개했다. ‘옥천의 두 여신’ 활약에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도 치솟았다.6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6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는 ‘옥천에 가면’ 편으로 꾸며졌다. 미주의 고향 옥천을 여행하며 몰랐던 지역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미주의 외할머니, 친언니와 만남을 가지며 훈훈함도 전했다. 특히 미주의 친언니는 단아한 외모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방송 후 온라인상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2%(닐슨코리아 집계)로 상승하며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 시청률은 2.7%로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미주의 1호 팬’인 언니가 연예인을 꿈꾸는 미주에게 자체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힌 장면으로, 미주 자매의 우애가 훈훈함을 자아내며 순간 최고 시청률이 6.6%까지 치솟았다.스스로 ‘옥천 여신’이라 부르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줬던 미주. 하지만 여행 시작부터 ‘옥천 여신’ 체면을 구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옥천에서 유명한 것’ ‘맛집이 어디냐’ 물어봤지만, 미주는 잘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미주가 학창시절을 지냈던 옥천과 지금의 옥천이 달라진 것이다.이런 가운데 갑자기 옥천에서 잘생김(?)이 폭발한 유재석이 ‘옥천 남신’으로 떠올랐다. 옥천 오일장에 도착하자마자 유재석은 “세상에! 미남이야” “잘생겼네”라는 주민들의 칭찬을 받으며 인기가 폭발했다. 유재석 얼굴만 봐도 주민들은 꺄르르 웃으며 좋아했고 악수 요청이 쇄도했다. 멤버들은 주민들에게 “옥천 여신 미주 아세요?”라고 짓궂게 물어보며 다녔지만 “모르지”라는 답을 받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마침 시장 근처에 있는 미주 외할머니의 집에도 급 방문했다. 딘딘은 ‘미주 친언니의 서방 될 사람(?)’으로 넙죽 큰 절을 올렸고 ‘딘 서방’이 마음에 쏙 든 외할머니는 활짝 웃었다. 외할머니는 한 끗 차이로 미주를 ‘옥천 여시’라고 부르며 ‘옥천 여신’ 논란을 종결시키는가 하면, 옥천 맛집을 묻는 멤버들에게 “나도 몰라. 어지간한데 가서 먹고 와~”라는 충청도식 화법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이어 멤버들이 기다렸던 미주 친언니 이윤지 씨와의 만남이 성사됐다. 멤버들은 소문으로만 듣던 ‘원조 옥천여신’의 등장에 술렁였고, 딘딘은 귀가 빨개지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미주 언니의 단아한 매력에 “면접 프리패스상이시다”라며 말을 뗐다. 미주는 “사람들이 언니한테 연예인을 하라고 했다. 근데 언니가 역변했다”라며 자기 미모를 띄웠다. 미주의 언니는 멤버들의 질문에 해맑게 대응하는가 하면, 미주와 남다른 티키타카로 찐 자매 케미를 뽐냈다.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미주 자매의 우애는 눈길을 끌었다. 미주는 10초 만에 눈물을 흘리면 푸시를 해주겠다며 ‘자체 연예인 오디션’을 진행했던 언니의 일화를 말했다. 언니는 러블리즈로 데뷔하기까지 독하게 노력한 동생에 대해 “멋있다. 아무나 못하는 일이다”라고 칭찬했다. 미주는 “어렸을 때 많이 싸웠는데 성인이 돼서 베스트프렌드가 됐다”라면서, 든든한 친구이자 1호 팬인 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그 속에서 딘딘은 혼자만 소개팅 모드로 설레어 했다. 둘만 남게 되자, 딘딘은 “실물이 훨씬 예쁘시다”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언니는 “나중에 더 편하게 볼까요?”라는 딘딘의 애프터 신청에 “미주랑 같이 한번 밥 먹어요”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4.07.07 I 장병호 기자
'63세' 최화정 "나이 얘기 불편했는데…이젠 자유로워져"
  • '63세' 최화정 "나이 얘기 불편했는데…이젠 자유로워져"[이주의 1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동안 스타 최화정이 긍적 에너지를 전파했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화정이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나이 먹어서 좋은 것도 있다. 나이를 물어보면 ‘먹을 만큼 먹었다’, ‘5호선 탔다’라고 한다. 예전에는 왜 저렇게 얘기하실까? 싶었는데 오십줄에 접어드니까 이해가 된다. 상대방이 놀란다”고 털어놨다.최화정은 61년생. 최근 조카와 찍은 환갑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MC 유재석, 조세호는 “최화정 누나가 환갑이라니”라고 놀랐고 최화정은 “요즘은 환갑을 다 그렇게 하더라”며 “저도 사실 예전에는 인터뷰 잘하다가 나이 얘기가 나오는 게 속상했다. 좋은 인터뷰를 했고 사진도 마음에 드는 잡지가 있었는데 ‘서른 일곱’이라고 적힌 게 너무 속상했다. 그것 때문에 인터뷰 자랑을 못하겠더라”고 과거를 떠올렸다.이어 “그때는 ‘나이’ 때문에 너무나 불편했고 나이를 물어보면 ‘저 사람 매너가 너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나이에서 자유로워졌다”며 “이제는 나이 얘기 안 하려는 거 보면 귀엽다”고 말했다.유재석은 “나이를 얘기하는 이유가 제 스스로 나이로부터 편안해지려고 그러는 것 같다”고 말했다.최화정은 당당함도 부모님께 물려 받았다며 “엄마가 명랑한 스타일이다. 예전에 도넛을 튀길 때도 집 안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튀기셨다. 엄마를 존경한다”고 전했다.이어 “아빠도 그랬다. 뻥튀기 한 자루를 천장에 달아놓고 권투를 해서 터지면 그걸 먹고 그랬다”며 “엄마는 떨린다고 하면 ‘사람이 허리를 쫙 펴고 입꼬리를 올리면 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 긴장이 될 때 그렇게 하면 마법처럼 되더라”고 밝혔다. 최화정은 “그런 엄마, 아빠 밑에 자란 게 좋다”고 미소 지었다.해당 장면은 수도권 가구 최고 시청률 8.5%, 수도권 타깃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타깃은 케이블 종편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24.06.30 I 김가영 기자
사찰에서도 구름인파, 역시 유재석…'놀면 뭐하니?' 토요일 예능 1위
  • 사찰에서도 구름인파, 역시 유재석…'놀면 뭐하니?' 토요일 예능 1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놀뭐 대행 주식회사’ 유재석이 사람들을 몰고 다니며 ‘떡관종(떡잎부터 관종)’이라는 별명을 획득했다.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의뢰를 받고 나선 ‘놀뭐 대행 주식회사’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요한 나들이 코스를 찾고 싶었지만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만 찾아낸 상사맨 3형제(유재석, 하하, 이이경), 최소 에너지로 최대 도파민을 뽑아낸 소식 4남매(주우재, 박진주, 미주, 딘딘)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3%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1.9%로, 동시간대 1위와 토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최고의 1분은 사찰에서 유재석, 하하, 이이경이 구름 인파에 급히 퇴로를 찾아 빠져나가는 장면이었다. 사찰을 뒤집어놓은 유재석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이 5.3%까지 치솟았다.상사맨 3형제(유재석, 하하, 이이경)는 육아대디 의뢰인을 위한 고요한 나들이를 계획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육아 후 주어지는 꿀 같은 자유시간에 폭풍 공감하며, 힐링 장소로 ‘남산’을 동시에 떠올렸다. 하지만 휴일 남산은 입구부터 인파로 가득했고, 당황한 그들은 잠시 작전 타임을 가졌다. 그러던 중 눈에 띈 유재석의 모교 서울예대를 방문하게 됐다. 그곳에서 유재석은 학교 선배 배우 박상원의 정년퇴임식 소식을 듣고 영상 편지까지 찍어 눈길을 끌었다.이어 유재석의 추억을 따라 명동을 찾게 된 상사맨 3형제. 역시나 휴일 명동은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사람들을 몰고 다닌 유재석은 민망함에 발걸음을 빨리 했다. 이이경은 사람들의 관심을 즐긴 유재석을 향해 “떡관종(떡잎부터 관종) 느낌이다”라고 별명을 지어주며 놀렸다.연이어 2코스를 실패한 유재석은 다음 코스인 사찰은 한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그들의 도착과 함께 마을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리며 심상치 않은 핫플의 향기를 풍겼다. 사찰로 들어가자 사방에서 환대가 쏟아졌다.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저분들 다 섭외하신 거냐?”라며 믿기지 않아 했고, 당황한 유재석은 종종걸음으로 사람들과 인사를 하며 후퇴했다. 믿었던 사찰마저 부적합 판단이 내려졌고, 하하는 궁시렁대며 유재석에게 반기를 들었다.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사진=‘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2024.06.16 I 이윤정 기자
'런닝맨' 유재석, 지예은에 잔소리…"이러면 집에 못 간다"
  • '런닝맨' 유재석, 지예은에 잔소리…"이러면 집에 못 간다"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지예은이 ‘런닝맨’에 재출격한다.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방 탈출 레이스가 펼쳐진다.최근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MZ 대세’ 지예은이 2주만에 초고속 등판한다. 지난 출연 당시, 지예은은 허당미를 뽐내며 ‘런닝맨’과 가족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최근 진행된 녹화는 멤버들의 노가리 타임으로 시작, 게스트로 등장한 지예은도 수다에 동참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스며들었다. 평화로움도 잠시, 유재석의 돌발 행동과 함께 사이렌 소리가 현장을 장악했다. 영문도 모른 채 철창에 갇히는 위기 상황이 발발했고 이에 멤버들은 “이게 무슨 상황이냐”, “어쩐지 오늘 좀 이상했다”며 당황한다.(사진=SBS)탈출을 위해선 제한 시간 내에 특정 행동을 해야 하는 ‘액션 뱀 사다리’ 게임을 통과해야 하는 상황. 구간 별로 ‘야자 타임’, 긍정적 사고만 허용되는 ‘원영적 사고’ 등의 옵션들이 제공되어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공간에 갇힌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탈출 방안을 찾았는데, 막내 지예은은 “요리부터 게임까지 전부 다 잘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탈출의 에이스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았다.그러나 지예은은 별식 요리부터 남다른 움직임으로 엉성한 면모를 선보여 멤버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결국 멤버들은 “얘 진짜 헐랭이다”라며 잔소리했고 지켜보던 유재석도 “너 이러면 우리 집에 못 가!”라며 런닝맨 표 입 코칭에 동참했다.‘런닝맨’은 오는 1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2024.06.15 I 최희재 기자
CJ ENM 다이아TV 파트너 ‘잠뜰 TV’,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 CJ ENM 다이아TV 파트너 ‘잠뜰 TV’,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내 마인크래프트 채널 구독자 최상위권, ‘10대들의 연예인’ 크리에이터 ‘잠뜰 TV’가 1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연다.CJ ENM에서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하는 ‘다이아 TV’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잠뜰 TV 1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2014년 방송을 시작한 잠뜰 TV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달려온 10년, 또 다음 10년을 위한 캐릭터’라는 컨셉에서 마련됐다. 잠뜰, 덕개, 각별, 수현, 공룡, 라더 등 인기 픽셀리 캐릭터를 활용한 쿠션 인형, 인형 키링, 아크릴 스탠드, 금속 배지 등 다양한 콘텐츠 굿즈 100여 종을 IP 콘텐츠 커머셜 전문 기업 ㈜페퍼앤솔트와 잠뜰 TV가 함께 준비했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전 고객에게 잠뜰 TV 10주년 기념 엽서를 증정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포스터, 캔뱃지 등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랜덤 뽑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유튜브와 잠뜰 TV가 컬래버레이션한 LED 램프를 증정하고, 팝업스토어 욕실 내 에어볼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송월타올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꿈뜰이(잠뜰 TV 팬덤명)’들이 굿즈와 IP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전도 마련됐다. 6월 10일 팝업스토어 오픈 첫날, 2천여 명의 고객이 모이면서 성황을 이뤘다. 앞서 총 2차례 진행된 사전예약은 모두 당일 매진되면서 화제성을 인정받았다.‘잠뜰 TV’는 1020 코어 팬층을 기반으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 등 게임 콘텐츠뿐 아니라 ‘미스터리 수사반’, ‘미궁’, ‘이웃집 좀비’ 등 다양한 기획 콘텐츠IP를 선보이며 “10년의 경험이 쌓여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독자, 조회수에서 국내 마인크래프트 채널 최상위권일 뿐 아니라 국내 게임 유튜버 중에서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 한 예능에서 방송인 유재석, 차태현 씨가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잠뜰 TV”라고 입을 모으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한편 잠뜰 TV의 파트너사인 CJ ENM ‘다이아TV’는 국내 최대 콘텐츠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로 인플루언서와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2024.06.11 I 한광범 기자
'놀면 뭐하니?' 플리마켓 연다…유재석, 딸 나은이 애장품까지 가져와
  • '놀면 뭐하니?' 플리마켓 연다…유재석, 딸 나은이 애장품까지 가져와
  •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집에서 직접 가져온 물건들로 ‘환상의 플리마켓’을 연다.6월 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미주가 지인들을 초대해 플리마켓을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의 각기 다른 취향으로 채운 플리마켓이 열리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멤버들은 버리기엔 아까운 물건들을 집에서 가져와 판매를 한다. 판매왕을 노리는 유재석은 자신이 아꼈던 물건은 물론, 딸 나은이가 갖고 놀았던 애장품을 내놓는다. “나은이 허락 맡았어요?”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유재석은 나은이의 코멘트를 전하며 “이거 갖고 놀면 나은이가 자지러진다”라고 자랑한다.하하는 집에 두면 복이 들어온다는 초대형 ‘이것’을, 미주는 뷰티 상가 못지않은 물건들을 내놓는다. 박진주는 “이거 진짜 맛도리다”라며 직접 시연을 하고, 이이경은 알뜰하게 구매한 실용품들을 전시한다. 이에 멤버들은 “집에 특이한 거 많네”라며 만물상 같은 이이경의 별별 물건들에 관심을 보인다.옷장을 탈탈 털어온 주우재는 행거에 착착 옷들을 진열하며 옷가게 사장 포스를 발산한다. 플리마켓 오픈 전부터 멤버들은 주우재 옷을 호시탐탐 노리며 줄을 선다고 해, 이번에는 어떤 옷들을 가져왔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멤버들이 직접 디스플레이를 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가운데, “제 자리 침범하지 마세요” “이건 고도의 마케팅이야!”라며 멤버들끼리 불꽃 튀는 판매 경쟁이 벌어져 흥미를 자극한다. 환상의 플리마켓이 열릴 MBC ‘놀면 뭐하니?’는 6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2024.06.07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천우희, 13년 팬 결혼식 축사한 뒷이야기 공개
  • '유퀴즈' 천우희, 13년 팬 결혼식 축사한 뒷이야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왕좌의 게임’ 특집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7회에는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학교 응원단장 박진혁 &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남윤재, e스포츠를 이끈 최고의 라이벌 임요환과 홍진호 그리고 다채로운 연기로 천의 얼굴을 빚어내는 배우 천우희가 출연한다. 붉은 호랑이의 포효와 파란 독수리의 날갯짓으로 상징되는 100년의 라이벌, 고려대학교 응원단장 박진혁 & 연세대학교 응원단장 남윤재가 ‘유 퀴즈’를 찾아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은 등장부터 “찢어버리겠다”라는 불꽃 튀는 신경전은 물론, 보기만 해도 힘이 솟는 응원단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각 단원들이 응원단을 지원하게 된 계기부터 축제를 위해 준비하는 치열한 과정과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도 공개된다. 특히 ‘무한도전’을 통해 대학 응원단을 경험해 본 유재석의 이야기와 함께, 실제로 ‘무한도전’을 보고 응원단을 지원했다는 ‘무도 키즈’ 응원단원의 사연이 흥미를 더할 예정. 축제의 계절, 두 학교가 벌이는 뜨거운 열정 배틀 속으로 들어가 본다.e스포츠의 근본이자 역사인 황제 임요환과 그의 최대 라이벌이자 또 하나의 전설인 홍진호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포커계까지 장악한 두 사람은 등장부터 티격태격 찰떡 케미를 과시하고, 임요환의 아내 김가연까지 가세해 웃음을 전한다. 또한 결혼 2개월 만에 2세 소식을 전한 홍진호는 드디어(?) 2의 굴레에서 벗어난 아내의 출산 예정일을 공개한다고. 숙명의 라이벌이자 e스포츠계 대표 서사 맛집으로 꼽히는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20년 동안 이어진 ‘임진록’의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특히 지난 2004년 스타리그 4강전에서 홍진호가 임요환의 3연벙(3연속 벙커링)에 말려 패배한 후 슬럼프에 빠진 레전드 사연도 공개된다. 전설들의 귀환에 깜짝 등장한 ‘빛상혁’ 페이커와 전용준 캐스터의 한마디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그땐 우리가 페이커”라던 임요환과 홍진호, e스포츠의 성장 원동력이 된 두 라이벌의 이야기가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다채로운 연기로 천의 얼굴을 빚어내는 배우 천우희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더 에이트 쇼’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천우희는 등장부터 조셉 조세호와 얽힌 의외의 인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최근 13년 시간을 함께한 팬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사를 전해 화제를 모았던 천우희는 이에 대한 비하인드도 직접 풀어낼 예정이다. 알고 보니 ‘이천의 딸’이었던 천우희의 흥미로운 가정사와 학창 시절 썰도 흥미를 더한다. 또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쉽지 않았던 여정과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었던 ‘우희적 사고’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영화 ‘써니’, ‘곡성’,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열연했던 레전드 캐릭터들의 비화도 들어볼 수 있다. 데뷔 10년 차에 만난 독립영화 ‘한공주’를 통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은 천우희는 수상 당시 함께 눈물을 흘렸던 김혜수와의 특별한 우정도 공개한다. 불모지를 향한 도전을 꿈꾸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배우 천우희의 인생 이야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6.05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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