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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21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안전문화교육과장 김용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기획협력과장 김창호●데일리임팩트 △산업부장 박상효●경기 화성시 ◇ 지방부이사관 승진 △기업투자실장 공병완 △의회사무국장 홍노미 △도시정책실장 오홍선 ◇ 지방서기관 승진 △재정국장 이택구 △정책기획관 박미랑 △주택국장 황국환 △도시정책관 이재국 ◇지방서기관 전보 △농정해양국장 김진관 △안전건설국장 이상길 △동부출장소장 박태경 ◇지방사무관 승진 △사회적경제과장 직무대리 이영희 △산림휴양과장 직무대리 이문희 △하수과장 직무대리 김성삼 △동탄출장소 건축산업과장 직무대리 김종희◇ 지방사무관 전보 △균형발전과장 유운호 △의회법무과장 신순정 △AI전략과장 박정은 △기업정책과장 김지석 △기업지원과장 윤순석 △소통자치과장 오현문 △특례시추진단장 이진수 △예산재정과장 김선일 △농식품유통과장 김조향 △복지정책과장 우정숙 △건축관리과장 박상철 △서부공원관리과장 조윤호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장 이향순 △매송면장 신현배 △마도면장 김민규 △동탄1동장 조한용 △기배동장 김형옥 △정남면장 현영신 △환경지도과장 차성훈 △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장 박태열 △도시기획단장 강기철 △토지정보과장 차선주 △문화시설과장 하미영 △도로관리과장 최호범 △주택정책과장 서붕기 △맑은물시설과장 이상만 △민원토지과장 이준갑 ●경남 김해시 △재산소득세과장 김호영 △회계과장 성소희 △동상동장 김미숙 △장유3동장 하증식
2024.04.11 I 김윤정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최점이씨 별세, 윤성국(대전관광공사 사장)·윤정국·윤순금 씨 모친상 = 24일,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7호실, 발인 26일 낮 12시, 장지 대구 달성군 명곡공원. 053-258-4444▲노순득씨 별세, 권순채·권순호(HDC현대산업개발 고문)·권순강·권혜숙씨 모친상, 이영희·금진희·정경주씨 시모상, 문덕수씨 장모상 = 24일 오후 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20분, 장지 장흥 천주교묘원▲김옥진씨 별세, 임창남·임현숙·임창무(신아일보 편집국 부국장)·임현미씨 모친상, 박성덕·박지준(전 LG유플러스 부장)씨 장모상 = 25일 오전 4시17분,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장지 남양주시 영락동산 묘지▲박종열씨 별세, 박경애·박경옥·박경선·박상훈·박경원씨 부친상, 박욱(이코노믹데일리 마케팅부장)·황보훈·김용건씨 장인상, 정선영·김미리씨 시부상 = 24일 오전 7시, 순천 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한익환(전 농협중앙회 천호동지점장)씨 별세, 한재윤·한재홍(KTR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 24일 오전 10시53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장지 충북 청주 선영
2024.03.25 I 황병서 기자
법무법인 바른, 중국중성청태법률사무소와 MOU
  • 법무법인 바른, 중국중성청태법률사무소와 MOU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이 중국 중성청태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한훙강)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단차오 중성청태법률사무소 파트너회의 주석(왼쪽)과 이영희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가 지난 22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른)바른은 지난 22일 글로벌 법률시장에서 포괄적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이끌기 위해 중성청태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고, 중성청태는 한국사무소를 법무법인 바른의 사옥으로 옮겼다.양 로펌은 각자의 의뢰인이 상대국에서의 송무와 자문업무를 필요로 할 경우 상호 배타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바른의 김현웅 대표변호사와 김중부 중국팀 팀장, 김윤국 중성청태 한국사무소 대표 3인을 구성원으로 상설 운영체제를 구축하여 의뢰인에게 양국에서의 법률서비스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또한 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맞춰 새로운 법률서비스를 공동개발하기 위해 양 로펌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전담TF를 구성해 고객요구에 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로펌은 소속 변호사를 상대방에게 파견해 업무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등 인적자원의 상호교류에도 합의했다.박재필 대표변호사는 “중성청태법률사무소는 중국 산둥성 최대 로펌으로 중국 최고의 법률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다”며 “이번 바른과의 독점적 업무제휴를 통해 양 로펌의 의뢰인들에게 최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중성청태한국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는 김윤국 중국변호사는 “중성청태는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은 산동성에서 수많은 한국 기업을 위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한국사무소를 바른 사옥에 설치해 유기적인 결합을 바탕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국제법률서비스 플랫폼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중성청태법률사무소는 중성인화법률사무소, 청태법률사무소가 합병하여 2015년 3월에 설립됐다. 중국 산둥성 지난에 본사를 두고 2024년 2월 기준 소속변호사 895명 등 임직원 1100여 명 규모의 대형 로펌이다. 2023년 7월 법무부로부터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로 인가 받아 한국에 진출하게 됐으며, 10월에는 대한변호사협회 등록을 완성했다. 한국사무소에는 김윤국, 이려 등 2명의 중국변호사가 상주한다.한편 중성청태는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사무소 이전 개소식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화전국변호사협회 한융안 부회장, 겅바오젠 신장 위구르 자치구 변호사협회 회장, 겅궈위 산동성 변호사협회 회장, 주단 하남성 정저우시변호사협회 부회장, 한홍강 중성청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왕위제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대표, 황위신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 대표 등 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03.25 I 박정수 기자
"경영진의 배려 느꼈다"…달라진 삼성의 첫 '열린 주총'
  • "경영진의 배려 느꼈다"…달라진 삼성의 첫 '열린 주총'
  • [수원=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주요 경영진이 모두 나와 주주들 질문에 적극 답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005930)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30대 여성 주주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올해는 경영진이 주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주총에서 사업부별 경영 현황과 올해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가전과 모바일 등 DX부문은 부문장을 겸하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반도체 담당 DS부문에 관해선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밖에 노태문 MX사업부장과 용석우 VD사업부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고위경영진 13명이 주총 현장에 자리했다. 20일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올해 ‘주주와의 대화’ 첫 도입…경영진 나와 상세한 사업 설명이들은 주주들의 ‘송곳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했다. 마하-1이라는 인공지능(AI) 가속기를 설명한 게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전략을 묻는 질문에 경 사장은 “연말부터 만들기 시작해 내년 초에는 마하-1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저전력(LP) 메모리로도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추론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기존 AI 가속기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메모리 사이 정보를 교환할 때 발생하는 병목 현상이 발생했지만 마하-1은 병목현상을 8분의1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게 경 사장의 설명이다.삼성전자는 탄소중립 계획에 관한 질문에도 상세히 답했다.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은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효과가 큰 PPA(전력 직접 구매) 계약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영 전반에 걸쳐 주요 경영진이 모두 나와 주주 질문에 상세히 대답하는 풍경은 지난해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통상 삼성전자는 주총에서 상정된 안건별로 질의응답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경영 전반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특히 사업 현황과 전략을 상세하게 설명한 점도 이례적이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올해 이같은 ‘주주와의 대화’를 처음 도입했다. 사실상 첫 ‘열린 주총’ 콘셉트다.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5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삼성전자 경영진들이 경영현황 및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주주친화적인 모습을 강조하고자 경영진이 위치하는 무대의 높이도 지난해보다 대폭 낮아졌다. 주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비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늦게 도착하는 주주들의 편의를 위해 3층 총회장 1000석 외에 1층에 2500석의 중계실을 추가로 마련하기도 했다. 주주들의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높아 보였다. 주총장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 주주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주주를 많이 배려했다는 걸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래도 주가는 불만…한종희 “주주가치 제고 최선 다할 것”주가가 지지부진하다는 주주들의 불만에는 한 부회장이 거듭 사과를 표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한때 17만원을 돌파하는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7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 주주가 “주가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묻자 한 부회장은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사과드린다”며 “올해는 반도체 시황과 IT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견조한 실적을 달성해 주주가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아울러 한 부회장은 “스타트업 약 200개에 투자해왔고 더 큰 기업 인수합병(M&A)도 준비하고 있다”며 “신제품과 신사업, 새 비즈니스 모델을 조기에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주주들이 주주총회 현장에 마련된 메시지존에 삼성전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김응열 기자)삼성전자가 미래 사업 전략을 적극 알리며 성장 기대감을 높이자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5.63% 급등한 7만6900원에 마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간밤 미국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발언한 영향이 크지만, 삼성전자가 주총에서 엿보인 미래 성장성 역시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이날 주총이 열린 컨벤션센터에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을 알리는 부스도 마련했다.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은 스마트공장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꾸렸다.20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삼성 스마트공장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상생마켓 존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4.03.20 I 김응열 기자
尹대통령 “기업 발목잡는 규제 혁파…상속세도 비효율적”(종합)
  • 尹대통령 “기업 발목잡는 규제 혁파…상속세도 비효율적”(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재계 관계자들 앞에서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규제 개혁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와 함께 가업승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상속세 개편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별강연은 TV로 약 1시간 동안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먼저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여러 형태의 규제도 글로벌 스탠더드(표준)에 맞춰 혁파해내야 한다”면서 “그래야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기술로 신산업에 도전하는 기업이 제도적 뒷받침이 없어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일정기간 실증특례, 임시 허가를 부여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더 활성화하겠다”며 “저는 취임 이후 킬러규제를 포함해 1700여건의 규제 개선을 완료했다. 기업의 투자를 막는 불합리한 규제는 끝까지 추적해 뿌리 뽑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세제 규제 특례를 포함해 지역 특성에 맞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즉시 착수하겠다”고 했다.상속세 개선 의지도 거듭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가업승계 문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펴봐야 한다”며 “정부는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해 장수 기업이 많아지고 이를 통해 고용도 안정되고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기업이 1세대를 지나 2세대, 3세대로 넘어가고 있는데 상속세를 신경 쓰느라 혁신은커녕 기업 밸류업이나 근로자 처우 개선에 나설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며 “이 얼마나 비효율적인 일이냐”라고 비판했다. 상속세 최고세율이 우리보다 훨씬 낮은 독일 가업승계 제도를 예로 들며 “그 결과 오늘날 독일은 세계 최대의 히든 챔피언과 백년기업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또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 대한 이해 부족, 그리고 그릇된 이념에 사로잡힌 무원칙과 포퓰리즘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가중해 왔다”며 문재인 전임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재정 만능주의 등을 직격했다. 원전은 우리 산업과 경제의 토대가 되는 것인데,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여 원전 생태계를 무너뜨린 결과로 그 피해가 우리 산업과 국민 전체에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확립이 한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게다가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현대그룹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관련 일화를 소개하며 “불굴의 도전과 투지로 기업을 발전시켜온 대한민국 현대사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과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주종대 고려제강 대표이사와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받는 등 총 9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도 이뤄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덕전자 신영환 대표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3.20 I 박태진 기자
최태원 “정부-기업 원팀으로 국가발전 나서야”
  • 최태원 “정부-기업 원팀으로 국가발전 나서야”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불경기 속에도 우리 경제가 반등 물꼬를 틀 수 있는 건 산업과 수출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분들 덕분입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20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섰고 올해는 기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상공의 날은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이다. 올해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12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특히 정부포상 규모를 전년보다 10점 늘렸다.최 회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도 “저출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전략 산업을 육성해 경제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과제도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업이나 정부 혼자 힘으로 해결책을 찾기는 어렵고 국가발전이란 하나의 목표를 향해 ‘팀플레이’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제도적 판을 깔아주고 기업은 과감한 투자와 혁신 활동으로 성과를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올해 상공의 날 최고영예인 금탑훈장은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과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가 받았다. 이영희 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삼성전자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전반을 총괄했다. 2022년말에는 삼성 오너일가가 아닌 여성 중 최초로 삼성전자의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신영환 대표는 인공지능(AI), 5G 등 첨단 디지털 산업에 대응해 초미세회로 기판 기술 개발 등 업계를 선도했다. 메모리 시장에서 DDR4에서 DDR5로의 수요 변화를 일찍이 예측하고 박판 및 미세회로 기술을 선행 개발하며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세계시장 석권에 밑거름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은탑산업훈장은 이종호 피피아이파이프 회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주종대 고려제강 대표,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가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정원석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 서용철 신흥정밀 대표, 임대재 이맥솔루션 대표 등의 품에 돌아갔다. 철탑산업훈장은 김영식 SK하이닉스 부사장, 전상태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용현 환경에너지솔루션 주식회사 대표가 수상했다. 석탑산업훈장은 김정호 한독 대표, 조경호 대창 부회장이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을 비롯해 약 1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이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인들과 함께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3.20 I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 한종희·경계현 “다양성 포용하는 회사 만들 것”
  • 삼성전자 한종희·경계현 “다양성 포용하는 회사 만들 것”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의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 등 삼성 고위급 임원들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인재가 활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종희(왼쪽)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전자)한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다양성과 포용성이 회사의 혁신과 성장에 중요한 요소”라며 “여성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경 사장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가 조성한 다양하고 포용적인 환경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팀 내에서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할 새로운 기회를 계속 찾아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에 이름을 올린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도 사내 인터뷰에서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성은 지속성장의 동력”이라며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개인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며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조직 내 다양한 관점을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성전자 DX부문 내에 DEI사무국을 신설했는데 사업 전반에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의 가치를 반영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는 업무를 맡는다.
2024.03.08 I 김응열 기자
삼성 첫 여성 사장 이영희 “자신의 잠재력 스스로 믿자”
  • 삼성 첫 여성 사장 이영희 “자신의 잠재력 스스로 믿자”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나다움(Be Yourself)을 잃지 말고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믿자”고 말했다.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 사장의 사내 인터뷰를 게재했다.이 사장은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성은 지속성장의 동력”이라며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 어디서나 지역·인종·성별 등에 상관 없이 고객들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브랜드 철학에 담겨 있다”며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과 진정성 있게 나누며 우리 조직 전체에도 체질화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임직원들에게는 “개인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며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했다.이어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에 나답게 한걸음씩 도전하자”며 “이것이 결과적으로 개인뿐 아니라 사회에도 의미 있는 전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여성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이 사장은 지난 2007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마케팅 전문가다. 전에는 유니레버코리아, SC존슨코리아, 로레알코리아에서 경력을 쌓았다. 삼성전자에서는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마케팅팀장,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지내며 ‘삼성 브랜드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 2022년 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 오너가 출신이 아닌 첫 여성 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하는 ‘2023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한국인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2024.03.08 I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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