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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서비스 재개
  • 싱가포르항공,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서비스 재개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서 싱가포르항공이 운영하는 전용 라운지 ‘실버크리스 라운지’ (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전용 라운지 운영을 재개한다. 싱가포르항공은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실버크리스 라운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항 제1여객터미널 29번 탑승구 근처 4층에 있는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내집 같은 편안함’을 콘셉트로 지난 2019년 개장했다. 실버크리스 라운지 내에는 독서등, USB포트 등을 구비한 개인 업무공간은 물론 샤워실을 갖췄다. 싱가포르와 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함께 바에서는 전문 바텐더와 바리스타가 즉석에서 칵테일을 제조하고 커피를 내려준다. 락사와 치킨 커리를 곁들인 로티 프라타, 카야 토스트 등 싱가포르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다. LED 마스크 전문회사 셀리턴의 플래티넘 마스크와 넥클레이, 웨어로즈 등 제품을 구비한 K-뷰티존도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싱가포르항공 스위트와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과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는 PPS Club 회원 그리고 크리스 플라이어와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2023.06.05 I 이선우 기자
엄원상·정우영 등,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중국 평가전 출전
  • 엄원상·정우영 등,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중국 평가전 출전
  • 3월 카타르 전지훈련 당시 아시안게임 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엄원상(울산), 정우영(독일 프라이부르크) 등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에 출전하는 28명이 발표됐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과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 2연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5일 발표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의 이번 평가전 명단에는 그동안 성인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뽑혔던 작은 정우영과 송민규(전북 현대), 엄원상(울산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양현준(강원FC) 등이 이름을 올렸다.또 해외파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등도 포함됐다.선수단은 오는 12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중국으로 출국한다.◇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친선경기 출전 선수 명단(28명)▲골키퍼= 김정훈(전북) 민성준(인천) 이광연(강원)▲수비수=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변준수(대전) 이상민(성남) 이재익(서울이랜드) 이태석, 이한범(이상 서울) 조현택(울산) 최준(부산) 황재원(대구)▲미드필더= 고영준(포항), 고재현(대구) 권혁규(부산) 김봉수(제주) 송민규, 오재혁, 이수빈(이상 전북) 안재준(부천) 양현준(강원) 엄원상(울산)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정호연(광주)▲공격수= 박재용(안양) 조영욱(김천) 천성훈(인천)
2023.06.05 I 주미희 기자
정부 "K-콘텐츠 연계해 외래관광객 3천만명 달성"
  • 정부 "K-콘텐츠 연계해 외래관광객 3천만명 달성"
  •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 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 개막 현장(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콘텐츠 시장 4강에 진입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위해 관광사업에 각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비스산업발전 TF’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콘텐츠·관광 분야 수출 활성화 추진방안’을 5일 발표했다. ◆1조원 정책금융 등 지원…콘텐츠 강국으로 간다 문체부는 2027년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업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제공한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민간 투자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K-콘텐츠 펀드를 비롯해 완성보증, 이자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현재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액은 2021년 124.5억 달러로 가전제품, 2차 전지, 디스플레이 패널을 추월한 상태다. 지난 5년간(2017~2021년) 연평균 9%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10년 연속 흑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게임 콘텐츠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중소 제작사에 번역·마케팅·컨설팅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게임더하기’ 사업 대상 기업을 올해 37곳에서 내년에는 50곳으로 늘린다.영상 콘텐츠 분야에선 넷플릭스와 협업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5년간 20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한다.또한 중소제작사 대상 콘텐츠 IP 활용 지원 및 수출 관련 법률·계약 자문 등의 지원을 통해 중소제작사 글로벌 도약을 돕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영화 해외홍보 등의 지원을 위해 영화발전기금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K-팝 기획사의 신규시장 진출 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한 비즈매칭을 지원한다.웹툰과 웹소설의 경우 해외 진출을 위한 2차 사업화(영화, 방송, 게임 등) 가능성이 높은 IP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효율적인 해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온라인 상시 비즈매칭 지원 등을 돕는 플랫폼 ‘웰콘(WelCon)’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비즈매칭 에이전트 운영을 통해 콘텐츠 수출지원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해외에서 여는 K-콘텐츠 엑스포는 올해 4회로 늘리고, K-팝 공연 등 해외마케팅 활성화 행사를 개최해 K-콘텐츠에 대한 실질적 수요를 창출한다.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제조업, 서비스업 등 연관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수출산업을 견인하겠다는 방안도 담겼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해외 현지 한류 종합박람회도 연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수출 기반 강화도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 문학과 영화, 웹툰 등 번역 인력 양성 통합 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컬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영세 기업을 돕는 콘텐츠 해외 거점을 올해 15곳에서 2027년 50곳까지 확충한다.◆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달성 위해 뛴다부산 야경 (픽사베이 제공)이와 함께 정부는 K-관광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컬처에 대한 세계적 인지도와 호감도를 한국관광 수요로 전환,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 수요를 조기 선점한다는 계획 아래 △한국 관광 콘텐츠 확충 △매력적인 K-쇼핑 환경 제공 △관광벤처의 성장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을 내세웠다.이를 위해 정부는 K-콘텐츠, 산업 등을 결합한 특화형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행사를 2027년까지 15개 이상 육성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인 코리아 유니크베뉴를 50개소까지 확대하고, 한국의 지역 관광 명소를 MICE 회의장소로 마케팅하기로 했다. 일반 관광객보다 지출이 약 8배 많은 고급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국내 관광업계(호텔 여행사 등)의 고급관광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고급관광객과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공항에 전용기 전용 터미널을 설치해 프리미엄 출입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민간이 유적 사적 등을 활용해 관광상품 콘텐츠를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궁·능을 사용 및 촬영 허가 제도도 개선한다. K-쇼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를 즉시 환급해주는 사후면세점 도심환급 1회 구매액 한도를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한다.오는 7월 ‘코리아 서머세일’을 계기로 중국 모바일 페이(위챗유니온페이) 사용과 연계한 쇼핑 인센티브(페이백, 할인쿠폰 등)를 제공하고, ‘코리아 투어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식음, 체험, 스포츠 분야 등 신규 제휴처를 현재 251개소에서 300개 이상으로 늘린다. 올해 3분기부터는 국내 모든 관광정보 검색 추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관광정보 통합 플랫폼(Visit Korea) 고도화도 추진한다. 외국인 카지노의 옥외광고물 게시의 경우 법령 개정을 통해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관광벤처의 성장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기업당 투자 규모를 10억원에서 20억~30억원으로 올리고, 2027년까지 해외 관광기업 지원센터를 10개소 설치해 국내 유망 기업 시장 검증, 해외 투자 유치, 현지 파트너십 체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콘텐츠를 관광에 접목해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면서 “K-컬처라는 우리만의 매력을 무기로 관광 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5 I 김명상 기자
코로나로 중단된 화성 송산·태안3~인천공항 버스 운행재개
  • 코로나로 중단된 화성 송산·태안3~인천공항 버스 운행재개
  •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화성시~인천공항행 버스들이 연이어 운행을 재개한다. 5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오는 5일 7000A번 (새솔동 ~ 인천국제공항) 버스, 오는 9일에는 A8835번(태안3지구 ~ 봉담 ~ 인천공항) 버스가 운행을 다시 시작한다.7000A번 새솔고 출발시간은 매일 오전 7시 30분·오후 1시 10분·오후 7시이고, 인천공항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55분·오후 4시 45분·오후 9시 15분이다.A8835번 우미린2차 출발시간은 매일 오전 7시 10분과 오후 1시 50분이고, 인천공항 출발시간은 인천공항T1 기준 매일 오전 10시 40분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T2 기준 매일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5시 10분이다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7000A번은 우선 시범적으로 일 1대·3회 운행, A8835번은 일 1대·2회 운행 한 후 이용객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7000A번은 2대, A8835번은 4대 까지 증차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인천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공항이용객의 편의가 증진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이용객 모니터링을 통해 운행횟수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5 I 황영민 기자
尹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와 모국간 교류 협력 연결고리 역할"
  • 尹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와 모국간 교류 협력 연결고리 역할"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외동포와 모국간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연결고리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인천 연수구 부영송도타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출범식에서 “우리 재외동포 여러분들은 모국과 동포 사회가 함께 성장할 기회의 창구를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 이제 대한민국은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재외동포청은 윤 대통령의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다. 지난 3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이날 정식 출범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저는 전세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전담 기구인 재외동포청을 설치하겠다고 국민께 약속을 드렸다. 그 약속을 이제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축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재외동포청(Overseas Koreans Agency) 현판을 전달했다.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미래는 해외 진출에 달려있다”며 “750만 한인 네트워크가 서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게 되면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그러면서 지난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국인 원폭 피해자를 만난 것을 언급하며 “피폭 당한지 78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분들이 고통과 슬픔을 겪는 현장을 조국이 함께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저는 조만간 원폭 피해 동포들을 초청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청의 역할과 관련해 “한국에서 나고 자라지 않은 2세, 3세 동포들에게도 모국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들이 한국에 자부심을 갖고 정체성을 계승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을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설립된 배경에 대해 “인천은 세계 최고의 국제공항과 글로벌 기업, 15개의 국제기구와 글로벌 교육기관을 품고 있는 도시”라며 “전 세계 750만 동포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둔다는 것은 인천이 곧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또 “인천은 1950년 공산 침략으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상태에 놓였을 때 전황을 일거에 반전시킨 상륙작전이 전개된 곳”이라며 “인천이 자유와 혁신의 정신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것은 어찌 보면 역사적 필연”이라고 부연했다.이날 출범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국내에 소재한 동포단체 인사를 포함해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출범식에서 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87명의 재외동포 유공자 중 4명에게 직접 훈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축하행사에서 재외동포청의 출범을 알리는 대북을 직접 두드려 재외동포청 개청을 알리고 재외동포청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2023.06.05 I 송주오 기자
이낙연 "24일 귀국…국가와 국민 위해 내 할 일 하겠다"
  • 이낙연 "24일 귀국…국가와 국민 위해 내 할 일 하겠다"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가를 위한 제 책임을 깊이 생각하겠다. 대한민국의 생존과 국민의 생활을 위해 제가 할 바를 하겠다”고 밝혔다. 장인상을 마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사진=뉴스1)이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했다.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다”며 이같이 적었다.미국에서 연구 및 집필활동을 해오다 3일(현지시간) 독일로 떠난 이 전 대표는 “튀빙겐 대학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강연한다”며 “독일 정치인과 동포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한 여러 의견을 듣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귀국은 24일”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또 “(미국에서) 동포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며 “길도 모르고 문화에도 익숙하지 않은 저를 도와주신 동포들, 제가 외로울 때 밥 한끼, 술 한잔 함께 했던 분들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근 집필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과 강연과 관련해서도 “부족한 책에 관심을 보여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하다”거나 “강연을 도와주시거나 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했다.한편 민주당은 잇따른 악재로 계파 간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조만간 귀국하는 이 전 대표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3.06.04 I 이상원 기자
외국인 관광객, 팬데믹 前 55% 회복…"연간 0.12%p 성장 기여"
  • 외국인 관광객, 팬데믹 前 55% 회복…"연간 0.12%p 성장 기여"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절반 이상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경기회복에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웃나라인 일본 수준의 회복세를 보이면, 연간 기준 0.12%포인트 내외의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설 연휴를 이틀 앞둔 지난 1월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이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한국은행은 4일 ‘금융·경제 이슈분석’ 보고서를 통해 “4월 중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광객수는 90만명으로 2019년 4월 대비 55%의 회복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국적별로는 미국인 106%, 태국인 7&%, 베트남인 69% 순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처럼 대부분 국가의 관광객이 크게 회복됐지만, 팬데믹 이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중국인 관광객은 24% 회복하는데 그쳤다.이에 대해 한은은 “중국인 관광객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중국의 해외여행 자체가 3월 기준으로 펜데믹 이전 대비 18% 정도로 매우 느리게 회복되는 데 따른 결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 3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 회복률이 66%로 우리나라보다 14%포인트 가량 높았다. 중국인 관광객 회복률이 3월 기준 11%로 우리나라보다 저조하지만, 우리나라(80%)를 비롯해 홍콩, 대만 등 여타 국가로부터의 회복률이 전반적으로 높았다.한은은 일본 관광객 회복이 상대적으로 빠른 것은 엔화 약세, 일본정부의 관광객 유치정책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일본의 빠른 관광객 회복은 여행수지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의 올해 1분기 여행수지는 7408억엔 흑자로 지난해 3분기(789억엔), 4분기(5258억엔) 대비 개선됐다.출처=한국은행한은은 우리나라 입국 관광객이 일본과 같은 속도로 회복됐을 때 연간 0.12%포인트 내외의 성장 제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방한 외국인들의 소비 규모와 구조를 감안한 산업연관분석을 적용해 시산한 결과다.한은 관계자는 “IT경기 회복과 중국 리오프닝 파급효과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경우 관련 서비스업 업황 개선을 통해 성장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여타 국가로부터의 관광객 유치 노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3.06.04 I 하상렬 기자
답답한 송영길 "귀국한 지 1달 반, 검찰은 소환도 안 해"
  • 답답한 송영길 "귀국한 지 1달 반, 검찰은 소환도 안 해"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탈당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자신의 소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탈당 의사를 밝힌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4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송 전 대표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되어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아서”라는 제목으로 글을 적었다.송 전 대표는 이어 “동해선을 따라 원산, 청진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로 달리고 싶은 염원을 담아”라고 덧붙였다. 계정 프로필 사진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아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으로 바꿨다. 게시물에는 ‘힘내시라’는 지지자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앞서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탈당한 송 전 대표는 지난 4월 24일 파리에서 조기 귀국했다.송 전 대표는 지난달 2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으나, 검찰은 조사 일정이 조율되지 않아 송 전 대표를 되돌려 보냈다. 민주당 관계자는 “자진 출두를 하겠다는 사람에게 (검찰이) 이렇게 시간을 끄는 것을 보면 정치검찰의 ‘기획 수사’라고 볼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설명했다.아울러 검찰은 관련 사안으로 탈당한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윤,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송영길 페이스북 캡처)
2023.06.04 I 이상원 기자
호반건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6월 분양
  • 호반건설,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6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호반건설이 인천시 서구에서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을 6월 분양한다.단지는 검단신도시 AB1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8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되는데, 타입별로는 △84㎡A 497가구 △84㎡B 165가구 △84㎡C 194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 조감도 (사진제공=호반건설)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검단신도시 3단계 입지 중에서도 핵심입지로 평가되고 있으며, 교통, 교육, 자연환경,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103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세 정거장 거리의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차량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접근이 수월하다.뿐만 아니라 검단~경명로 간 도로,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확충되고 있다. 김포 장기역에서 검단을 거쳐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역까지 이어지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난달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이 걸렸다.검단신도시 11호, 17호 근린공원과 만수산, 금정산, 황화산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단지 인근 196,188㎥(약 59,347평) 규모 부지에 호수공원을 비롯해 공립박물관, 도서관, 복합상업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도 있다.단지는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독서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돕는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은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검단신도시 3단계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며 “검단신도시 내 호반써밋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많이 나 좋은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써밋 인천검단 AB19블록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3월 예정이다.
2023.06.04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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