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하반기 이익 성장…목표가 10%↑-NH

  • 등록 2024-04-30 오전 7:58:49

    수정 2024-04-30 오전 7:58:4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SK가스(018670)에 대해 신산업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종전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16만6600원이다.

SK가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46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6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손실 286억원을 기록한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0% 줄었다. 매출은 1조7259억원으로 19.7% 감소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LPG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87만톤으로 대리점 38만톤, 석유화학 등 산업체 55만톤, 해외 94만톤을 기록했다”며 “이 중 석유화학 경기가 부진하며 관련한 수요 둔화가 계속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울산GPS 상업 운전에 앞서 KET터미널이 4월부터 시운전을 개시했고, 북미 ESS 사업도 올 하반기부터 상업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울산GPS가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하며 이익은 한단계 성장할 전망”이라며 “ 이를 보조하는 적극적인 배당 정책 역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울산GPS와 KET터미널 등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LNG 관련 밸류체인에서 세전이익 기준 약 2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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