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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지난해 평균 52일 재택근무
  • 직장인, 지난해 평균 52일 재택근무
  • (자료=잡코리아)[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직장인들은 평균 ‘52일’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직장인 839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58.5%가 ‘그렇다’고 답했다. 재택근무 경험이 있다는 답변은 공기업·공공기관 재직자 그룹에서 80.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기업(76.4%), 중견기업(70.7%), 중소기업(46.8%)순으로 나타났다.이들 직장인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평균 52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택근무를 실시한 기간은 기업별로 차이를 보였다. 먼저 대기업(61일)과 중견기업(57일)의 경우 평균보다 재택근무를 길게 실시한 반면, 중소기업(48일)과 공기업·공공기관(40일)은 재택근무 기간이 평균보다 짧았다.다음으로 ‘재직 중인 회사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는지’ 묻자 직장인 중 55.3%가 ‘그렇다’고 답했다. 재직 중인 회사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다는 답변 역시 공기업·공공기관(78.7%)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기업(74.5%), 중견기업(66.0%), 중소기업(43.6%)순으로 이어졌다.또한 조사에 참가한 성인남녀 94.9%는 새해에도 재택근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2021.01.25 I 김호준 기자
재택근무에 보안 솔루션 30%↑…중소기업 ‘구멍’ 틀어막는다
  • [코로나 1년]재택근무에 보안 솔루션 30%↑…중소기업 ‘구멍’ 틀어막는다
  • (그래픽=이미지투데이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재택근무 관련 보안 솔루션이 주목받았다. 문서암호화, 화면 보안솔루션,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등에 대한 도입 문의가 늘어나면서 일부 업체는 재택근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정부도 보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 보안 컨설팅 지원에 나서고 있어 올해에도 재택근무와 관련한 보안 솔루션은 수혜를 이어갈 전망이다.◇“문서암호화 등 도입 문의 30% 늘어”…매출 성장에도 기여20일 파수(150900)에 따르면 데스크톱 가상화(VDI) 환경에서의 화면 보안사업을 공공, 금융, 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라 수주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사내 시스템 접속을 지원하는 VDI 사용이 늘었고, 이에 따라 PC 화면 내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화면 보안 솔루션 수요도 증가했다는 것이다.파수 관계자는 “지난해 문서암호화, 화면 보안 솔루션에 대한 도입 문의는 전년대비 30% 이상 늘었다”며 “실제 수주로 이어진 실적은 지난해 4분기까지 반영한 결산 수치가 오는 2월에 나와봐야 파악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서암호화 솔루선을 제공하는 마크애니의 경우 지난해 처음으로 재택근무 관련 솔루션을 별도로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문서보안 제품군 관련 매출액의 20%나 차지했다. ◇새 솔루션 속속 출시…“올해도 금융기관 중심 도입 추세 지속”재택근무와 관련한 솔루션을 새로 선보이는 기업들도 속속 나왔다. 소프트캠프(258790)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서비스 통합 브랜드 `시큐리티 365`에는 원격근무 지원 솔루션 `실드앳홈(SHIELD@Home)`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VPN이나 별도의 설치파일을 깔지 않고서도 원격 근무지에서 HTML5가 지원되는 웹 브라우저로 본인의 사무실 PC에 접속할 수 있다. 소프트캠프 관계계자는 “서비스 런칭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실드앳폼에 대한 문의가 1주당 20~30건에 달하고 있고, 대기업 중에서 전 계열사로 확대해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곳도 있다”며 “기업들의 보안준수 사항을 구체적으로 보완해 보안성을 한 단계 높인 `실드앳홈 제로(SHIELD@Home Zero)`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네시온(290270)은 최근 외부단말기의 보안관리, 내부정보 유출관리, 내부망 접근통제, 접근통제감사, 보안인증 등의 기능을 탑재해 금융기관에 최적화된 재택근무 보안 솔루션 `아이원재택(i-oneJTac)`을 출시했다. 소만사는 재택근무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위협에 대한 진단을 수행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비대면 환경에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실적 선방에 성공했던 보안 업계는 올해에도 공공기관, 금융기관 중심으로 재택근무 관련 보안 솔루션 도입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금융권의 상시 재택근무를 허용하기 위해 망분리 규제를 완화한 것이 더욱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정부 정책 수혜도 기대…1270개 중소기업 보안 지원 나서이에 더해 정부의 정책 수혜도 한 몫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까지 6400억원이 투입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올해 해당 사업 실적이 본격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등의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400만원 한도(자부담 10%)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네트워크·보안솔루션 공급기업으로는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 시큐브(131090), 윈스(136540), 지니언스(263860) 등 58개 기업이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총 1270개 중소기업에 대한 보안 컨설팅 및 제품 도입 지원에 나서 관련 솔루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ICT 중소기업이 랜섬웨어 방지 솔루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 기업을 기존 300개에서 600개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기업당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정보보호 전담인력이 부족해 보안제품을 운용할 수 없는 중소기업 670개를 대상으로 클라우드보안 서비스 이용 비용(최대 500만원 상당)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보안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재택근무 관련 솔루션 개발도 완료했고, 구축 노하우도 이미 많이 축적했기에 올해에는 더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1.20 I 이후섭 기자
'재택근무' 기업 절반 이상 "생산성 차이 없어"
  • '재택근무' 기업 절반 이상 "생산성 차이 없어"
  • (사진=사람인)[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 절반 이상은 출근 근무와 큰 차이를 못 느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9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55개사를 대상으로 한 ‘재택근무 생산성 현황’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109개사) 55%가 ‘생산성의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재택근무 생산성이 사업장 출근과 차이가 없는 요인으로는 ‘업종 특성상 재택 근무가 효율적이어서’(46.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원격업무·협업솔루션이 잘 갖춰져 있어서’(38.3%), ‘직원들이 책임감 있게 재택근무에 임해서’(35%), ‘재택근무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히 있어서’(16.7%) 등 순이었다.반면, 재택근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기업들(49개사)은 ‘업종 특성상 재택근무가 비효율적이어서’(44.9%, 복수응답)를 생산성 저하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들었다. 계속해서 ‘원격업무·협업솔루션이 충분하지 않아서’(34.7%), ‘재택근무 가이드라인 및 노하우가 없어서’(28.6%), ‘재택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책임감이 부족해서’(26.5%), ‘근태·성과관리 체계가 부족해서’(26.5%) 등이 있었다.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기업들은 재택근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재택근무 준칙 마련’(42.2%, 복수응답)을 했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원격 근무 협업 솔루션 완비’(35.8%),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장치 마련’(30.3%), ‘근태관리 시스템 구축’(30.3%), ‘직원들의 자율성 증대’(26.6%), ‘성과관리 원칙, 시스템 구비’(11%) 등의 방법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노력에도 겪는 어려움으로는 ‘직원 간 소통 어려움’(40.4%,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이어서 ‘업무 파악 및 계획 수립’(35.8%), ‘위기, 이슈 발생 시 빠른 대응 어려움’(32.1%), ‘성과·실적 관리’(29.4%), ‘근태 관리’(29.4%), ‘재택근무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과 운영’(23.9%) 등이 있었다.또한, 현재 재택근무를 실시하지 않는 기업들(246개사) 중 30.1%도 추후 재택 근무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1.19 I 김호준 기자
업무효율 하락? 일상이 된 재택근무
  • [코로나 1년]업무효율 하락? 일상이 된 재택근무
  • 유진그룹 직원들이 비대면 화상교육을 통해 승진자 과정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제공=유진그룹)[이데일리 강경래 박민 기자] 교육업체 휴넷은 최근 주 1일 재택근무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관련 제도를 코로나19가 종식한 이후에도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에는 오전에만 근무하고 퇴근하는 이른바 ‘주 4.5일 근무제’ 역시 시행하기로 했다. 휴넷은 앞서 휴가 일수 제한 없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자율휴가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재택근무를 시행해보니 업무효율을 떨어뜨릴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자율과 책임 문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효율적인 근무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를 계기로 기업들 사이에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무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 등을 상시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기도 했다. 아울러 번잡한 출퇴근 시간을 피하기 위한 시차출퇴근제를 비롯해 대면회의 대신 화상회의를 도입하는 등 불필요한 만남과 접촉을 피하려는 비대면 문화가 일반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기업 244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기업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비대면 근무 등 근무방식을 바꾼 기업은 32.0%였다. 대기업은 53.6%가 근무방식을 바꾼 반면, 중소기업은 25.5%에 머물러 대조를 보였다.변화를 시도한 부분(복수응답)은 ‘재택근무 도입 및 확대’(75.6%)가 가장 많았다. 이어 ‘시차출퇴근제’(39.7%), ‘원격근무 시스템 도입’(15.4%), ‘자율 출퇴근제’(15.4%) 등 응답이 이어졌다. 일하는 환경 역시 ‘칸막이 설치’(67.4%), ‘회의실 등 공용공간 폐쇄’(26.1%), ‘사무실 축소’(19.6%) 등 변화를 꾀했다.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년 동안 기업 현장에서 재택근무 도입과 시차출퇴근제 실시 등 근무 환경에 있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유진기업은 현재 전체 임직원 50% 이상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집합교육을 비롯한 단체행사와 회식은 아예 금지했다. 6인 이상 참여하는 대면회의는 화상회의로 대체했다. 아울러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정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한 시차출퇴근제를 운영 중이다.교원 역시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를 시행 중이다. 우선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기한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다. 또한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임직원 출근 시간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출퇴근 시간 밀집을 최소화한다. 한샘은 현재 본사 직원 중 50%가 재택근무 중이다. 정부 방역조치가 2단계로 내려갈 경우 30%로 재택근무 비율을 낮추는 등 비대면 근무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유한킴벌리는 현재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종료 후에도 주 1일 이상 재택근무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전사 월 1회 휴무를 정례화했다.이 밖에 알서포트(131370)는 주 3일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또한 재택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에 노트북을 지급하는 한편, 사무실에 있는 인터넷 전화기 역시 집으로 가져가 착신 전환한 후 사용 중이다. 아울러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근무하면 출퇴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코어타임 근무제도 실시 중이다.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그동안 업무효율 하락 등을 우려해 재택근무 등을 미뤄왔던 기업들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 도입을 일반화하고 있다”며 “하지만 막상 관련 제도를 도입해보니 예상만큼 업무효율이 떨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직원 만족도는 높아지면서 이를 정례화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말했다.
2021.01.18 I 강경래 기자
삼성전기, 5G 모멘텀 지속 전망...목표가↑-한국
  • 삼성전기, 5G 모멘텀 지속 전망...목표가↑-한국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삼성전기가 5G 시대 본격화에 따른 업황 개선과 탄탄한 실적으로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기판사업부가 흑자전환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고, 5G모멘텀으로 지속적인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6만5000원으로 26% 상향 조정했다.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5G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여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지속되면서 노트북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5G폰의 침투율이 작년 22.1%에서 올해 40.5%로 증가하며 기기당 탑재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MLCC는 삼성전기의 주력 제품이다.올해 삼성전기의 실적은 기판사업부가 이끌 전망이다. 세계 10대 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용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를 주로 생산한 대만 유니마이크론의 공장 화재로 공급 부족 현상이 생긴 영향이다. 유니마이크론 고객사는 퀄컴, 미디어텍 등 대형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업체이며 최근까지 퀄컴향의 20~30%를 담당했다. 고부가가치 반도체기판인 AP용 FC-CSP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삼성전기에는 기회라는 분석이다.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유니마이크론의 반사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 기판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3.1% 증가한 1964억원으로 예상된다”도 말했다.
2021.01.22 I 이지혜 기자
'가상 사옥 투어'..네이버 신입사원 교육, 100% 언택트로
  • '가상 사옥 투어'..네이버 신입사원 교육, 100% 언택트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의 자회사 SNOW에서 출시한 3D 아바타 제작 애플리케이션 ‘제페토’를 이용해 신입 사원들이 가상 사옥 투어를 하고 있다. 제페토는 사진을 찍거나 휴대폰 내 저장된 사진을 불러오면 자동으로 가상의 캐릭터인 제페토가 생성되며, 외형을 마음대로 커스터 마이징 할 수 있으며 제페토를 생성하는 부여되는 코드로 팔로우도 가능하다.▲네이버 사옥인 그린팩토리를 동일하게 재현한 가상 사옥에서 신입사원들이 팀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네이버가 2021년 신입 사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비대면’ 입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네이버의 신규 입사자 입문 과정은 서로 코드를 맞춰간다는 의미에서 ‘코드데이(Code Day)’라고 부른다. 새롭게 입사하는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이 회사의 핵심 가치와 서비스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하고, 회사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코드데이’는 올해 입사하는 네이버 및 계열법인의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경영지원 직군 19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됐다.작년까지는 춘천에 위치한 연수원 및 데이터센터, 광주 파트너스퀘어, 일본 라인 사옥 등 네이버에 의미있는 공간들을 방문하며 체험, 토론하는 오프라인 ‘코드데이’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을 ‘100% 언택트’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현재 네이버는 신입 사원들을 포함한 전 직원이 원격근무 중이다.제페토·밴드·네이버웍스·선물하기네이버의 비대면 신입 입문 과정은 네이버 서비스를 적극 활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 사원 및 코드데이 운영진이 모인 ‘밴드’를 통해 모든 소통이 이루어지며, ‘네이버웍스’로 팀원들과 화상으로 만나 매일의 미션을 수행한다. ‘스마트주문’, ‘네이버페이’ 등을 활용한 ‘랜선 회식’, ‘네이버 선물하기’를 활용한 티타임 등 네이버 서비스를 실제 사용해보면서,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 첫 출근부터 재택근무로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방문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제페토에 ‘그린팩토리’(네이버 사옥) 3D 맵을 개설하기도 했다. ‘제페토’는 네이버가 만든 글로벌 AR 아바타 서비스로,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전세계 2억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신입 사원들은 가상 공간에서 사옥을 둘러보고, 동기들끼리 ‘아바타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는 미션을 수행했다. 가상 공간이지만 옷을 맞춰입으며 팀워크를 다질 수 있도록, 자신이 속한 법인의 로고가 박힌 티셔츠와 네이버의 상징인 ‘날개모자’를 제페토 아이템으로 나눠주기도 했다. 네이버 측은 “앞으로 기존 오프라인 ‘코드데이’에서 방문했던 거점 공간을 가상으로 투어할 수 있도록 맵을 추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입 멘토’ 선배와 1:1 화상 멘토링도네이버는 신입사원들의 원활한 회사 적응을 돕기 위해 작년부터 신입사원 멘토 제도를 입문 과정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3~7년차 선배들을 ‘신입 멘토’로 선발해, 유사한 직군의 신입사원들과 매칭해주는 식이다. 신입 멘토는 ‘코드데이’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신입사원들을 멘토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올해 신입 입문 프로그램에서는 멘토가 멘티들과 화상으로 만나, 본인의 신입 시절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1:1 집중 멘토링을 진행했다. 상반기 신입사원 멘토를 맡은 개발자 권태관씨는 “첫 만남이라 간단히 인사만 나눌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신입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특히 원격근무로 회사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들에게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제페토 내 스키점프 맵에서 네이버 신입사원들이 팀 간 가상 스키점프 대회를 진행했다.‘제페토 스키점프’, ‘부캐 MBTI’, ‘무물 타임’ 등 대면 스킨십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팀빌딩 활동도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이 재미있고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제페토’ 앱에서 ‘스키점프’ 팀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온라인으로 팀원들을 좀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매일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타임’도 마련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다른 팀원들이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고, 답변한 내용을 영상,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로 만들어 밴드에 올리는 식이다. 직장인 ‘부캐’의 MBTI를 테스트하고, 서로 비슷하거나 다른 유형의 MBTI를 가진 신입 사원들이 모여 각자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부캐의 세계’도 반응이 뜨거웠다.매일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신입사원들은 그 날의 프로그램은 어땠는지 ‘네이버웍스’로 리뷰를 남긴다. 남긴 리뷰는 ‘코드데이’를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코드데이’에 참가한 신입 개발자 홍병철씨는 ”온라인이라 친해지는 사람이 한 명도 없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같은 팀원들끼리 재미있게 활동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입기획자 이혜지씨는 ”새롭고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특히, 제페토에서 팀원들과 사진을 찍고 스키를 탔던 경험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고, 신입 디자이너 박지원씨는 ”비대면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온라인으로라도 다른 직군이나 선배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코드데이’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네이버 이지은 담당자는 ‘신입사원들이 원격근무 상황에서도 네이버의 구성원으로서 회사의 가치에 공감하고, 뛰어난 동료 및 선배들과 교류하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100% 언택트로 진행됐음에도 신입사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2021.01.25 I 김현아 기자
애플, 사상 첫 1000억달러 매출 전망.."아이폰12 잘 나가네"
  • 애플, 사상 첫 1000억달러 매출 전망.."아이폰12 잘 나가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애플이 분기 기준 사상 첫 1000억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10월에 출시한 아이폰12 판매 호조가 애플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을 것이란 추정이다.9월 결산법인 애플이 27일(현지시간) 1분기(2020년 10~12월)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1분기 매출이 10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12 판매 호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 근무 등으로 맥, 아이패드 등에 대한 판매도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됐다. 애플의 아이폰12케이티 휴버티 모건스탠리 분석가는 “아이폰12는 최근 5년간 애플의 가장 성공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팩트셋의 전망치에 따르면 애플의 1분기 매출액은 1025억4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년동기엔 918억2000만달러였다. 주당순이익(EPS)도 1년 전 1.25달러에서 1.41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팩트셋은 41명의 애널리스트 중 28명은 애플 ‘매수’를, 10명은 ‘보유’를 3명은 ‘매도’로 투자 등급을 매겼다고 밝혔다. 평균 목표주가는 132.71달러다. 휴버티는 “고객들이 화웨이에서 애플 기기로 전환하는 비율이 1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애플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휴버티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152달러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로드 홀 골드만삭스 전략가는 “아이폰 주문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율이 올해 내내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은 애플의 투자 등급을 ‘매도’로 평가했고 목표주가도 85달러로 낮은 편이다.
2021.01.24 I 최정희 기자
삼시세끼도 옛말… CJ제일제당, 올해 식문화 트렌드 공개
  • 삼시세끼도 옛말… CJ제일제당, 올해 식문화 트렌드 공개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식문화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탈(脫)삼시세끼 △신(新)집밥 △MZ쿠킹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망은 CJ제일제당 트렌드인사이트팀이 지난해 상반기 4700명을 대상으로 약 9만 건의 식단과 26만 건의 조리 방법·메뉴를 빅데이터 분석해 예측한 결과다.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건강’에 집중돼 있던 ‘웰니스’의 개념이 즐거움 추구와 경험 공유로 확장되면서 우리 식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CJ제일제당이 제시한 2021년 식문화 트렌드(사진=CJ제일제당)◇‘아침’ 줄고 ‘아점’ 늘어… 유동적 식사에 HMR 소비 4.3% 증가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에 따라 가정 내 체류시간이 늘면서 삼시세끼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지난해 야식이나 간식 등 ‘4번째 끼니’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면 올해는 ‘아점’, ‘점저’, ‘야식+α’ 등 유동적으로 식사하는 경향이 짙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식사시간대 분석 결과 아침, 점심, 저녁은 지난해 대비 각각 1.4%, 0.3%, 0.3% 줄어든 반면, ‘아점’과 ‘점저’는 각각 0.5%,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사 방식을 살펴보면, ‘아점’과 ‘점저’에는 가정간편식(HMR)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전년비 각각 3.6%, 4.3% 늘었다. 배달이나 포장 음식으로 식사하는 비율도 1.5% 증가했다. 특히 간편한 HMR 제품의 소비가 활동적인 시간대인 ‘점저’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HMR 소비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최선의 한끼’로 더욱 가파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중간중간 즐기는 간식은 직접 조리해 먹는 비중이 1.7% 가량 늘었다. ◇ 끼니 넘어 놀이가 된 ‘내가 차린 밥상’HMR과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하면서 ‘집밥’의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면서 ‘집밥’의 의미가 ‘집에서 직접 조리·요리한 밥’에서 ‘내가 차린 밥상’으로 확장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도 ‘HMR’, ‘밀키트’, ‘배달음식’으로 차려 ‘집밥’으로 소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HMR 소비인구의 증가 속도는 전년 대비 5배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휴식과 놀이’의 개념이 더해졌다. 집에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며 즐기는 ‘넷플릭스 스낵’, 가족이 함께 도전해보는 ‘홈베이킹’, SNS채널을 통한 ‘요리챌린지’가 대표적인 예다.CJ제일제당은 “집밥의 의미 확장으로 올해는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건강간편식’, 아웃도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푸드’, 여유 시간에 편하게 찾게 되는 ‘홈스낵’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MZ세대, 새로운 요리 인구로 부상지난해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횟수를 늘린 유일한 세대는 MZ세대로 나타났다. 주로 외식을 선호하던 MZ세대에게 나타난 큰 변화로 풀이된다.MZ세대는 요리를 자신만의 콘텐츠로 활용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메뉴를 탐색하고 조리한 뒤 SNS에 후기를 공유하는 등 경험을 중시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때문에 외식에서 즐기던 맛 그대로 자신만의 ‘홈스토랑’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나 레스토랑 간편식(RMR)이 올해 MZ세대의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밖에도 ‘건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면서 식재료와 면역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 해외에서도 발효식품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글로벌 포털사이트에서 김치 면역 연관 검색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의 지난해 김치 수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늘었다.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와 고추장 등이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의 새로운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2021.01.25 I 김무연 기자
LG유플러스, 기업 전용 광전송 백본망 신규 구축
  • LG유플러스, 기업 전용 광전송 백본망 신규 구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 직원들이 신규 구축한 기업 전용 백본망의 광전송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LG유플러스가 최신 광전송 기술을 적용한 기업 전용 전국 백본망(Backbone network)의 신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비대면 시대에 맞춰 급증하는 트래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사업 환경에도 안정적인 기업 전용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시에나 광전송장비 도입광전송 분야 글로벌 리딩 업체인 미국 시에나(Ciena)사의 차세대 광전송장비인 ROADM(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을 도입했으며, 특히 주요 광역시와 전국 28개 주요도시를 상호 직접 연결하는 그물망(Mesh) 방식으로 구축해 저지연 및 경로 다원화 등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강화했다.새롭게 도입한 광전송장비(ROADM)는 광신호를 원격에서 자유롭게 재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을 뿐 아니라, 급속히 폭증하는 트래픽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가변 파장(Flexible Grid) 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트래픽 급증 시 기존 망 대비 6배 이상인 600G까지 전송 가능한 네트워크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기업들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직접 연동으로 네트워크 확장 구성이 용이해 공공기관, 대기업 및 금융사, 글로벌 기업 등도 안정적인 고품질의 트래픽 관리가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신규 백본망 전체 구간에 광선로의 손실과 단선 지점, 거리 등을 측정하는 ‘OTDR(Optical Time Domain Reflectometer)’ 기술도 적용했다. 직관적으로 실시간 선로 상태를 모니터링해 장애 발생 시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이외에 글로벌 주요 SAN(Storage Area Network) 연동 인증을 가장 많이 획득한 시에나(Ciena)사의 광전송장비(ROADM)를 통해 재해 복구(DR, Disaster Recovery) 회선 서비스도 보다 안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장애나 재해 등에 신속 대응 가능하다.구성철 유선사업담당은 “재택근무, 화상회의, 원격수업 등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 고객의 니즈를 수용할 수 있는 신규 백본망 구축을 완료했다”며 “유연하고 안정적인 전송망을 제공해 기업들에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4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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