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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결제 조건부 재개…비트코인 가격 급등
  • 머스크, 테슬라 결제 조건부 재개…비트코인 가격 급등
  • 일론 머스크 트윗 캡처[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량 결제를 조건부로 허용하겠다고 밝히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14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 비트코인은 3만8875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8.9% 상승한 것이다.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4468만9000원으로 전날보다 7.8% 이상 올랐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7.1% 가량 오른 4467만8000원에 거래됐다.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결제를 허용하겠다고 다시 입장을 바꾼 것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머스크는 조건을 걸었다.머스크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채굴자들의 합리적인 청정 에너지 사용량(~50%)이 확인되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번 발언은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은 한 개인에 의한 가격조작’이라는 남아프리카 금융사 CEO의 비판을 담은 기사를 올린 트윗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이에 대해 머스크는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며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판 이유는 “시장을 움직이지 않고 암호화폐를 쉽게 매각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유 지분의 10%가량만 매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테슬라는 지난 2월 15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구매한 뒤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결제 허용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한 바 있다.
2021.06.14 I 김국배 기자
"여름 휴가 가자"…테슬라 대신 여행株 눈돌린 서학개미
  • "여름 휴가 가자"…테슬라 대신 여행株 눈돌린 서학개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이 관련 해외 주식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경제 재개와 함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저평가 성장주’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빅테크 종목, AMC와 같은 급등주를 제치고 이달 순매수 1위에 올랐다. 보잉이나 카니발처럼 아직 실적이 확인되지 않은 종목들도 적극적으로 사들여 눈길을 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여전히 ‘저평가 성장주’ 찾는 서학개미 1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어비앤비로 6350만 달러(약 709억원)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12월 나스닥 상장한 에어비앤비는 숙박 공유 업체다. 여행업종에 속하지만 숙박 공유 플랫폼 기업이란 측면에서 성장주로도 분류된다. 여타 성장주가 지난해 저금리를 바탕으로 대폭 오를 동안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 여파에 기업공개(IPO)가 지연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여행 수요가 수치로 확인되는 데다, 북미 지역 예약 및 객단가(ADR) 증가 추세로 지난 1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최근 석달 사이 30% 가까이 주가가 하락해 저가 매수 기회도 투자 포인트로 작용했다. 연고점을 기록한 지난 2월 11일(현지시간 기준)과 6월 11일 종가를 비교하면 32.51% 하락했다. 지성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분기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객단가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 마케팅 비용이 2019년 수준을 밑돌아 2분기 흑자전환 이후 해외 여행 재개가 전망되는 하반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면서도 “올해 예상 주가매출비율(PSR)은 16.3배 수준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으로 거래돼 하반기 실적 개선 속도가 주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짚었다. ◇ 관건은 실적…해외 주식 자체는 시들 애플, 테슬라, 아마존, 알파벳 등 빅테크 종목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지만 경기 재개에 따른 회복을 예상할 수 있는 항공업체 보잉(1891만 달러), 크루즈업체 카니발(1326만 달러)도 순매수 상위권에 포함돼 됐다. 보잉이나 카니발 역시 코로나19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집단 면역이 형성되면 하반기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해외 주식 거래 자체는 감소 추세다. 월별 해외주식 결제처리금액(매수+매도)을 살펴보면 지난 2월 497억2948만달러를 기점으로 지난달 245억7326만 달러,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달에는 2019년 8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해외주식에 대한 매도가 매수 금액보다 많았다. 14일까지 이달 결제처리금액은 122억2750만 달러로 지금 같은 추세라면 지난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1.06.14 I 김윤지 기자
또 말바꾼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재개"
  • 또 말바꾼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재개"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조건을 달았지만 테슬라 차의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머스크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긍정적인 미래 동향과 함께 채굴자들의 합리적인(50%까지의)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FPBNews)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자산운용업체인 시그니아의 마그다 위어지카 CEO가 ‘머스크는 최근 트윗을 통한 (비트코인) 가격 조정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트윗을 날린 데 대한 답변이다. 머스크는 또 시장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비트코인이 쉽게 매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트코인 주식 약 10%를 팔았다고도 밝혔다.머스크는 지난 2월 8일 비트코인 15억 달러를 매입했다며 테슬라 차에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5월 12일 돌연 비트코인에 전기가 너무 많이 소모된다며 이를 취소, 비트코인의 급락을 불러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은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만 9000달러를 돌파하고 4만 달러 선을 넘보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021.06.14 I 김민정 기자
동지에서 적으로…테슬라와 도요타 최후의 승자는?
  • [김보겸의 일본in]동지에서 적으로…테슬라와 도요타 최후의 승자는?
  • 한 때 좋았던 머스크 테슬라 CEO와 아키오 도요타 사장. (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0년 전 중년의 일본 남성을 캘리포니아주 자택에 초대했다. 자신의 스포츠카를 운전하게 해 주는가 하면 함께 드라이브를 가기도 했다. 15살의 나이 차에도 이 둘은 친구가 됐다. 머스크의 열혈 팬임을 자처한 54세 일본 남성은 바로 당시 세계 1위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 사장, 도요타 아키오다.한때 친환경차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손을 잡기도 했던 테슬라와 도요타는 결별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들의 과거가 새삼 주목받는 건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2030년까지 신규 차량 판매 대부분을 전기차와 수소연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테슬라와 전 세계적 전기차 흐름 속에서도 수소연료차를 고집하는 도요타. 최후에 웃는 쪽은 누구일까? 아키오 도요타 사장과 머스크가 지난 2010년 테슬라 쇼룸에서 도쿄 렉서스 쇼룸으로 테슬라 로드스타를 몰고 왔다 (사진=AFP)◇도요타와 테슬라, 애증의 10년 일본은 전기차 불모지다. “일본인은 테슬라에 대해 이름밖에 모른다(주간 프레지던트)”, “테슬라는 이 섬나라에서 한 번도 인기를 끈 적이 없다(마켓워치)”는 실랄한 평가가 나올 정도다. 하지만 테슬라는 일본인들의 자부심인 도요타와 애증의 10년으로 얽혀 있다. 업계 1위 도요타와 신생 벤처기업 테슬라가 제휴를 맺은 건 지난 2010년 5월이다. 현금 부자 도요타는 당시 5000만달러라는 푼돈(?)으로 테슬라 주식 3.15%를 취득한 후 전기차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있는 도요타의 토지 및 건물 일부를 4200만달러에 사들이며 화답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훈훈했다. 아키오가 “벤처기업 테슬라 도전정신을 배우고 싶다”고 추켜세우자 머스크는 “존경하는 도요타와 제휴해 역사적인 날”이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협업의 성과는 시원치 않았다. 도요타는 2012년 테슬라 배터리를 탑재한 SUV 전기차 라브4를 세상에 선보였지만 시장 반응은 뜨뜻미지근했다. 출시 2년동안 판매량은 2000대를 밑돌았다. ‘세계 최초 SUV 전기차’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였다.일본과 미국간 문화 차이도 걸림돌이 됐다. 두 회사 개발진들이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공동개발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2014년 테슬라는 돌연 배터리 공급을 중단했다. 도요타도 가만 있지 않았다. 2016년말 테슬라 지분을 모두 청산하고 결별을 선언했다. 당시 도요타는 “투자처를 정기적으로 재검토하는 과정”이라고만 설명했다. 머스크가 지난해 올린 트윗. “연료전지=바보같은 기술을 파는 것”이라고 적었다(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이후 테슬라와 도요타는 한때 돈독했던 사이가 무색할 정도로 거리가 멀어졌다. 머스크의 입이 도요타를 화나게 한 게 문제였다. 지난해 6월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수소)연료전지에 대해 질문을 8000번은 받았다”며 “연료전지는 바보같은 기술을 파는 것”이라고 조롱했다. 애초 머스크가 겨냥한 건 현대자동차(005380) 연료전지 사업부장이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이었지만 도요타도 발끈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차 가격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이다. 전기차에서 손을 뗀 후 도요타가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 주력하는 수소연료차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인 것이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에 따르면 머스크 트윗 이후 한 도요타 간부는 테슬라와 다시 손을 잡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테슬라와는 한 편이 될 수 없다”며 혐오감을 숨기지 않았다고 한다. 10년 전만해도 머스크의 열혈 팬을 자처했던 아키오 사장도 등을 돌렸다. 지난해 11월 “내가 보기에 테슬라는 실제로 요리는 안 하고 요리법만 가진 셰프”라고 날을 세웠다. ◇10년 단위로 바뀌는 패러다임…최후에 누가 웃을까과거 벤처기업에 불과했던 테슬라는 현재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요타 시가총액을 넘기며 업계 1위로 거듭났다. 현재 테슬라 시가총액은 도요타 2배에 달한다.반면 도요타는 수소연료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 1분기 전 세계에서 판매된 수소차 중 절반인 2000대를 팔면서 도요타는 현대차를 제치고 업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다만 현재까지 전 세계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탄소중립화가 이슐 떠오르며 수소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 G7 기후·환경 장관회의에서도 수소의 중요성과 미래 수소시장 발전에 대해서 강조한 바 있다. 다루기 어렵고 아직 인프라가 확충되지 않았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라는 장점이 있어 수소는 탈(脫)탄소 시대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0년 당시 벤처기업이던 테슬라는 2020년 도요타를 뛰어넘었다. 2030년에는 누가 웃을 수 있을까.
2021.06.14 I 김보겸 기자
테슬라 중국서 건재 과시…중국산 테슬라 전기차 5월 판매량 29%↑
  • 테슬라 중국서 건재 과시…중국산 테슬라 전기차 5월 판매량 29%↑
  • 테슬라 모델3 (사진=AFP)[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시장이 우려와 달리 중국 공장에서 제조한 차량의 5월 판매량이 전월보다 29% 증가했다.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 현지 고객에게 인도한 전기차와 수출한 차량이 모두 3만3463대로 집계됐다고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4월 판매량(2만5845대)보다 29.4% 증가한 수치다.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 등으로 수출한 전기차는 1만1527대로 집계돼 4월(1만4174대)보다 줄었다. 그러나 중국 현지 고객에게 판매한 전기차는 2만1936대로 4월(1만1671대) 대비 87.9% 늘었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3와 모델Y 등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테슬라 전체 매출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최근 중국 내에서 테슬라가 정보를 수집한다는 의혹이 커지는 등 좋지 않은 인식이 생겨나면서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중국발 악재로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5월 판매량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반등했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의 중국 판매는 두번째로 큰 시장에서 미국 기업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신호로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소비자의 반발에도 테슬라의 현지 판매가 회복됐다”면서도 5월 판매량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이고 “7∼8월 판매량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CPCA의 분석을 함께 전했다.
2021.06.09 I 신정은 기자
머스크·유명 헤지펀드가 불지폈다, 비트코인 4만달러 회복
  • 머스크·유명 헤지펀드가 불지폈다, 비트코인 4만달러 회복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이은 낙관적 발언에 힘입어 4만달러를 회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억만장자 헤지펀드 운용자인 폴 튜더 존스가 가격 상승에 불을 지폈다.15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6% 상승한 4만158달러에 거래됐다. 지난달 3만달러선까지 내려갔다가 4만 달러를 다시 돌파한 것이다.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3.6% 넘게 오르며 4638만9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뿐 아니라 이더리움, 도지코인도 각각 2.6%, 1.1% 가량 상승세를 보였다.튜더 존스는 전날 CNBC와 인터뷰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비트코인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들 비트코인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는다”며 “확실한 것은 금 5%, 비트코인 5%, 현금 5%, 상품 5%를 원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 발언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700달러 이상 올랐다.앞서 머스크도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합리적인(~50 %)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되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수 있다”는 트윗을 올렸다. 채굴 시 청정 에너지를 사용하면,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차량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얘기다.테슬라는 지난달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이유로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량 결제 허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1.06.15 I 김국배 기자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비트코인 4만달러 돌파
  • [뉴스새벽배송]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비트코인 4만달러 돌파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하락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억만장자 투자자의 언급이 큰 영향을 미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4만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나토 정상들은 북한을 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거론하며 미국과의 협상을 촉구했고, 중국을 향해서는 공식 성명을 통해 처음 ‘구조적인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로이터]◇ 나스닥·S&P500, 사상 최고치 마감-14일(현지시간)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1포인트(0.18%) 오른 4255.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72포인트(0.74%) 오른 1만4174.14에 각각 거래를 마쳐. S&P 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나스닥은 지난 4월26일 세운 종전 기록을 한 달 반 만에 넘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5.85포인트(0.25%) 떨어진 3만4393.75에 마감.-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인 것이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들의 상승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 지난 11일 최근 3개월 사이 최저치인 1.43%로 내려갔던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1.50% 안팎으로 올랐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 애플이 2.6%, 넷플릭스가 2.3%, 테슬라가 1.3%, 아마존이 1.1% 각각 올라.-투자자들은 오는 15∼16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로 시장을 관망하는 것으로 보여. 오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종전 전망과 달리 이번에는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예상.◇ 국제유가, 수요 개선 기대 속 70달러대-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센트(0.04%) 하락한 배럴당 70.88달러에 거래.-유가는 최근 전 세계 경기 회복 추세가 뚜렷해지는 데다 하반기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초반 강세를 보여. 뚜렷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에 유가는 약보합세로 마감.◇ JP모건체이스 CEO “인플레, 지속 가능성”-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 주최 원격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것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BC방송이 전해.-높은 물가상승률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다이먼 CEO는 진단. 따라서 당장 투자에 나서기보다는 현금을 비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것.-다이먼 CEO는 “금리가 올라가고 물가상승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그런 일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 월가 거물까지…비트코인, 4만달러 재돌파-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오전 9시38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8% 오른 4만549.09달러에 거래.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18일 만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해.-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통해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가격 상승의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이어 억만장자 헤지펀드 운용자인 폴 튜더 존스가 이날 CNBC방송에 출연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비트코인을 좋아한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상승 위험을 무시할 경우 원자재와 가상화폐, 금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혀 상승세에 기름을 부어.◇ 업비트 거래대금 하루새 반토막 -15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현재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37억7158만달러(약 4조2147억원).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1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66억9419만달러였으나 이튿날 같은 시각 38억2608만달러로 43%나 급감. -업비트 24시간 거래대금은 지난달 5∼8일만 해도 300억달러를 훌쩍 웃돌아. 7일에는 390억달러에 육박. 이후 코인들이 대거 조정을 받으면서 거래대금이 60억달러대로 줄었는데, 13일 이후로는 한 달여 만에 10분의 1이 된 것. 업계에서는 최근 업비트의 코인 제거, 유의 종목 지정의 영향으로 해석. ◇ “北 핵 협상 나서고 中 국제질서 지켜라”-미국과 유럽의 집단방위 기구인 나토의 30개국 정상들은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나토 본부에서 정상회의를 연 뒤 공동 성명에서 “우리의 연대와 단결을 재확인하고 대서양 양안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모였다”고 밝혀. 나토는 미국과 서유럽 사이에 체결한 지역전 집단안전 보장 기구. -나토 정상들은 “북한은 핵, 화학, 생물학적 전투 능력과 탄도미사일을 제거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면안전조치협정(CSA)에 복귀하고, 모든 관련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며 “국제적인 의무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중국을 향해서는 “국제 질서와 동맹 안보와 관련된 영역에 구조적인 도전을 야기한다”며 “중국은 국제적인 약속을 지키고 우주, 사이버, 해양 분야를 포함하는 국제 체제 내에서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해.
2021.06.15 I 김윤지 기자
 바이든, ‘美귀환’ 선언…머스크, 비트코인 입장 번복
  • [뉴스새벽배송] 바이든, ‘美귀환’ 선언…머스크, 비트코인 입장 번복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성명을 통해 중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 G7은 일본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채굴자들이 클린에너지를 사용하면 비트코인을 다시 받겠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물가 지표를 무난히 소화하며 안도 랠리를 이어갔다. 국제 유가는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 수준인 70달러대를 회복했다. 다음은 개장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바이든, 中 신장·홍콩·대만 문제 직격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폐막 직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전세계 외교에 다시 완전하게 관여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민주주의 국가들이 독재국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말해. -실제 G7은 폐막 공동성명(코뮈니케)을 통해 중국을 전례없이 정면으로 비판해. △홍콩 민주화 세력 탄압 △신장 자치구 주민 강제 노역 △대만과의 갈등 등을 직접 거론. G7은 성명을 통해 “홍콩 기본법을 보장하는 홍콩의 자유와 권리, 신장의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존중하라고 촉구하면서 우리의 가치를 증진할 것”이라고 강조.-바이든 대통령은 “과거 G7 성명에는 중국과 관련한 문제를 담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중국의 인권 유린과 비(非)시장 정책 등을 포함했다”며 “중국은 인권과 투명성에 대한 국제 규범에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언급. ◇ G7, 도쿄올림픽 공식 지지 선언 -G7 정상들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열린 정상회의 뒤 발표한 공동성명(코뮈니케)에서 “우리는 세계 통합과 코로나19 극복의 상징으로 도쿄올림픽을 안전한 방식으로 여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혀.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8월 8일로 예정. -이로써 도쿄올림픽은 당초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 앞서 지난 8일 미국 국무부는 일본에 대한 여행 경보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회담 종료 직후 기자들에게 “모든 정상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얻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해. 스가 총리는 이번 G7 정상회의를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외교 무대로 여겨 와. ◇ 머스크 “비트코인 결제 조건부 허용”-테슬라 구입시 비트코인 결제를 돌연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시장을 뒤흔들었던 일론 머스크 13일(현지시간) SNS에 “긍정적인 미래 동향과 함께 채굴자들의 합리적인(50%까지의)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해. 머스크는 또 시장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비트코인이 쉽게 매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트코인 주식 약 10%를 팔았다고 설명.-머스크의 트윗 이후 GMT(그리니치표준시) 기준으로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5.1% 상승한 3만7360달러까지 올라. 비트코인 가격은 GMT 기준으로 오후 10시5분(한국시간 14일 오전 7시5분) 현재 9.83% 오른 3만9035.47달러에 거래.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와 비트코인으로 테슬라의 전기차 구매를 허용하는 시스템 도입 등을 발표. 하지만 지난달 입장을 돌연 바꿔 비트코인 가격을 급락시켜. ◇ 뉴욕증시, 물가 지표 소화…랠리 이어가-지난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6포인트(0.04%) 오른 3만4479.60으로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26포인트(0.19%) 오른 4247.44를 기록.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09포인트(0.35%) 상승한 14,069.42로 장을 마쳐. S&P00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 이틀째 사상 최고치로 마감.-전날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어느 정도 높은 물가 상승세가 예상된 데다 이러한 추세는 일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 특히 10년물 금리가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하락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일찍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 -같은 날 발표된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86.4로 전월 확정치인 82.9에서 상승.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84.4를 웃돌아. ◇ 국제 유가, 70달러 안착…IEA 원유 수요 전망-11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62센트(0.9%) 오른 배럴당 70.91달러에 마감.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원유 수요 전망 보고서 등에 주목. IEA는 보고서에서 전 세계 원유 수요가 2022년 말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봐. 올해 원유 수요는 하루 540만 배럴가량 증가하고 내년에 하루 310만 배럴 추가로 늘어나 2022년 말에 하루 1억60만 배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리스타드 에너지의 루이스 딕슨 원유 시장 담당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시장은 IEA 보고서에서 드러난 “뚜렷한 강세 신호를 무시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해.
2021.06.14 I 김윤지 기자
日서 고작 2천대 판 테슬라를 일본 언론이 걱정하는 이유
  • [김보겸의 일본in]日서 고작 2천대 판 테슬라를 일본 언론이 걱정하는 이유
  • 아키오 도요타 도요타 CEO는 2010년 테슬라와 손을 잡고 전기차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10여년 뒤 테슬라가 전기차 선두주자 입지를 굳힌 반면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사진=AFP)[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일본은 대표적인 전기차 불모지다. 지난해 테슬라가 일본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2000대도 안 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조사 결과 같은 기간 한국에선 1만1826대가 팔린 것과는 차이가 크다. “테슬라는 이 섬나라에서 한 번도 인기를 끈 적이 없다”(마켓워치)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전기차 시장 자체도 크지 않다. 일본에서 2019년 총 신차 판매대수 대비 전기차 점유율은 1%를 밑돌았다. 이는 미국의 절반, 유럽연합(EU)의 12%에 불과한 수준이다. 그런 일본에서 “이대로라면 일본 차는 큰일이 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 세계 자동차 패러다임이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상황 속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도요타가 꿋꿋이 하이브리드 외길 노선을 고집해서다. 하이브리드는 내연차와 전기차의 중간단계로, 전기차 전환 시점이 늦은 도요타가 전략적으로 하이브리드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자동차 저널리스트 고미 야스타카는 지난 3일 일본 주간지 프레지던트에 일본이 전기차 흐름에서 뒤처지면 도요타뿐 아니라 일본 기간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렇게 되면 일본 경제 전체가 휘청일 수 있다는 우려다. 그가 지목한 가장 위협적인 상대는 테슬라다. 그는 “일본인들은 테슬라에 대해 이름밖에 모르지만, 테슬라는 일본인이 모르는 야망을 갖고 있다”고 했다. 테슬라는 기존 자동차 업계의 상식을 모두 뒤집는 ‘궁극의 합리주의 체질의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자동차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철판 수십장을 성형하고 용접해 만들었다면, 테슬라는 알루미늄 합금을 녹인 뒤 틀에 부어 형태를 만드는 방식을 택했다. 생산 효율을 높여 비용도, 무게도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혁신을 바탕으로 테슬라 전기차가 더이상 ‘부자들의 장난감’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9월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 가격을 2만5000달러(약 2791만원)로 낮춘 신형 전기차를 2023년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했다. 머스크의 포부가 현실화할 경우,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면 보조금을 주는 일본에서는 1000만원대에서 테슬라 전기차를 살 수 있게 된다. 윌리엄 리 니오 회장(맨 오른쪽). 니오는 지난 2018년 뉴욕증시에 데뷔했다(사진=AFP)‘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니오도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니오는 충전이 번거롭다는 전기차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니오는 앞서 더 편리하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2세대 배터리 스와프 스테이션’을 발표하며 올해 중국 전역에 500군데를 건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니오는 이미 중국 본토에선 약 500만원짜리 소형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야스타카는 “중국산 소형 전기차가 일본 시장에 들어올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1.06.07 I 김보겸 기자
빅테크주 일제히 상승…S&P·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뉴욕증시]빅테크주 일제히 상승…S&P·나스닥 또 '사상 최고'
  • (사진=AP/연합뉴스 제공)[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하락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신고점을 갈아치웠다.1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3만4393.75에 거래를 마쳤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41% 떨어졌다. 반면 S&P 지수는 0.18% 오른 4255.1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시의 나스닥 지수는 0.74% 뛴 1만4174.14를 나타냈다.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시장은 오는 15~16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논의를 시작할지, 기준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 변화가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억만장자 투자자인 폴 튜더 존스 튜더인베스트먼트 설립자는 CNBC와 인터뷰에서 “이번주 연준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며 “연준이 (최근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에) 아랑곳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 트레이드에 모두 베팅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콕 집어서 “원자재, 가상자산, 금을 살 것”이라고 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점도표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주요 기술주들인 일제히 오르며 나스닥 강세를 뒷받침했다. ‘대장주’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6% 오른 주당 130.48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1.11%), 마이크로소프트(0.78%), 테슬라(1.28%), 알파벳(구글 모회사·0.52%), 페이스북(1.66%), 넷플릭스(2.28%)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대표적인 밈(meme) 주식으로 꼽히는 AMC의 주가는 15.38% 상승했다.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4.73% 오른 16.39를 기록했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FOMC를 기다리며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7146.6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4% 올랐다. 그러나 다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3% 내렸다.
2021.06.15 I 김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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