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26건

  • 현지인에게도 알려주기 싫은 완주의 숨은 맛집[미식로드]
  • 전북 완주 대아수목원 주차장 길 건너편에 위치한 ‘곰바위가든’의 묵은지닭볶음탕. 술꾼이 아니어도 반주 한 두잔이 저절로 당기는 맛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북 완주 동상면의 대아수목원. 수목원 주차장 길 건너편에 위치한 ‘곰바위가든(식당)’은 숨은 맛집이다. 이 집의 메뉴는 묵은지닭볶음탕. 토막낸 토종닭고기와 묵은지에 감자, 양파, 대파를 넣고 매운 고추장 양념에 끓이는 사계절 음식이다. 살코기에 밴 매콤한 맛과 묵은지의 새콤함 맛이 조화를 이루어 입맛이 절로 돌게 한다. 묵은지는 닭고기의 씹는 맛을 담백하게 변화시켜 닭고기 고유의 풍미를 살린다. 국물은 입에 착착 감길 만큼 그윽하고 달큰하다. 단맛이 포슬포슬 밴 주먹감자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술꾼이 아니어도 반주 한두 잔이 저절로 당긴다.완주의 숨겨진 맛집 중 화산면의 ‘화산한우’도 빼놓을 수 없다. 완주한우의 대부분은 화산면과 고산면 산간 지역에서 생산된다. 특히 완주한우는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게 특징. 각종 구이나 육회로 즐기기 좋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완주의 한우구이는 마블링이 안성맞춤해서 기름장을 찍지 않아도 입안에 골고루 퍼지는 고소한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전북 완주 화산면의 ‘화산한우’는 현지인도 쉬쉬하며 관광객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맛집이다.고산면의 ‘시골밥상’은 가성비 좋은 한정식집이다. 구옥을 개조해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어 시골 할머니 집에서 푸짐한 밥 한끼 먹고 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무조건 한상 가격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4명씩 짝을 이뤄 가면 후회없는 곳이다. 흑임자죽과 감자전, 홍어무침, 양념게장, 삶은양념족발, 돼지 수육과 묵은지, 고등어조림과 무 등 한상 가득 나온다. 특히 남은 음식은 싸서 갈 수 있다는 점도 이 집만의 특징이다.유성식당 머리 고기 국밥은 고기가 수북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 해장국으로 좋다.삼례읍에는 유성식당은 해장국집으로 제법 이름난 곳. 실한 순대국밥을 낸다. 순대국밥과 머리 고기 국밥이 인기 메뉴. 순대국밥에는 순대가 가득하고, 머리 고기 국밥에는 고기가 수북이 담겼다. 이 집 국밥의 특징은 느끼하지 않다는 점이다. 땀을 뻘뻘 흘리며 한 그릇을 다 비워도 속이 편안하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 해장국으로도 좋다.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이 어머니 손길처럼 쓰린 속을 어루만져 주기 때문이다.경천저수지를 품은 화산면에는 사랑스러운 무인 빵집 ‘화산애빵긋’이 있다. 식빵, 단호박 머핀, 마들렌, 소시지빵 등 메뉴가 알찬 데다 차나 커피를 곁들일 수도 있다. 가게 한편엔 조촐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구매한 빵과 음료를 먹고 가기에 편리하다. 사랑스러운 무인 빵집 ‘화산애빵긋’
2022.05.06 I 강경록 기자
김인철 제자와 친하다는 하태경…"방석집 논란은 오해"
  • 김인철 제자와 친하다는 하태경…"방석집 논란은 오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풀브라이트 장학금 특혜 논란에도 굳건히 버텼던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방석집 논문 심사’ 의혹까지 추가로 터지자 청문회를 사흘 앞두고 사퇴했다. 이에 대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의 ‘방석집 논란’은 오해라며 대신 해명하고 나섰다.김인철 부총리 후보자 자진 사퇴 (사진=연합뉴스)하 의원은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 후보자의 ‘방석집’ 논란을 야기했던 이성만 국민의힘 전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와 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자의 제자인 이 후보의 회고록에는 당시 지도교수였던 김 전 총장이 1999년 이른바 ‘방석집’이라고 불리는 고급 음식점에서 박사과정 논문 심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책에는 “총 다섯 번의 논문 심사 과정을 세 번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 모두 지도교수(김인철)의 도움 때문이었다”며 “논문 심사가 통과로 발표되자 아가씨들과 마담도 마치 자신들의 일인양 기뻐하며 자리를 옮긴 무교동 선술집에서 새벽 3시가 되도록 함께 축하해 주었다”고 돼 있다. 이날 하 의원은 “이 후보가 저한테 ‘책(비교하지 마라, 하나뿐인 삶)에 미담으로 쓴 것이지 김 후보자 흠잡으려고 쓴 게 아니다, 진실을 좀 알려달라’고 연락을 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방석집이 요정, 여성이 나오는 술집이 아니라 건전한 한정식 집인데 완전히 잘못 알려졌다더라”며 “한정식 집 여주인 아들이 장애인으로 (이 후보와) 방통대 선후배, 친한 사이여서 그 식당에 자주 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이 후보의 말에 따르면 (박사 논문 심사를 하던 1999년) 당시에는 호텔에서 논문 심사를 주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시 한정식 여 주인이) ‘비싼 데 갈 필요가 뭐가 있냐, 우리집 요리도 맛있고, 비용도 아끼고’라고 권했고, 호텔 대신 한정식 집에서 식사와 함께 논문 통과의례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하 의원은 “같이 놀았다는 여성들은 서빙하는 분들이었다. 이를 달리 생각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며 “풀브라이트 장학금 문제 등 다른 문제가 있는데 이것이 결정타라고 자꾸 나와 책 쓴 분(이성만)이 상당히 곤혹스러워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 후보자는 지난 3일 자진 사퇴를 표명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후보자로 지명된 지 20일 만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의 첫 낙마 사례다.김 후보자는 이날 한국교육시설안전원 1층 현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 돌려 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다.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퇴장하며 기자들을 향해 “오늘 일절 질의응답을 받지 않기로 했다”며 “지나가는 길에 마지막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4 I 김민정 기자
'방석집 논란' 김인철 1호 낙마…진중권 "국민 감정선 건드려"
  • '방석집 논란' 김인철 1호 낙마…진중권 "국민 감정선 건드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가운데 처음으로 낙마한 것에 대해 “국민 감정선을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사퇴 입장 밝히는 김인철 부총리 후보자 (사진=연합뉴스)진 전 교수는 지난 3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김 후보자의 사퇴를 두고 “떠날 사람이 떠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청문회에서 결정적인 한 방은 두 가지로 하나는 법적 문제를 딱 잡아내거나 또 하나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안 되더라도 비윤리적인 부분이다”며 “특히 감정선을 건드리는 부분들, 방석집 같은 게 그런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후보자는 가족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 등 특혜 의혹 등에 적극 해명해왔으나 ‘방석집 논문 심사’ 의혹까지 추가로 터지자 이날 청문회를 사흘 앞두고 사퇴했다.이에 대해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정치평론가 김수민 씨도 “술집 성격의 방석집 혹은 고급 한정식집이라는 말도 있지만 적절하지 못한 장소였다라고 하는 것은 중론이다”며 “이로 인해 부담이 가중된 것이 사퇴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고 했다.김 후보자는 제자인 이모 씨의 논문을 표절해 학회지에 발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후보자는 2000년 6월 정책학회보에 논문을 실었는데, 이 논문이 이씨의 것과 내용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후보자의 아들은 2016년 1∼2월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연구 보조원으로 근무했다. 당시 입법조사처장은 김씨가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될 당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교수였다.뿐만 아니라 김 후보자 본인과 자녀, 부인까지 가족 모두가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은 것을 두고 특혜 의혹이 일었다. 한국외대 총장과 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시절 법인카드 ‘쪼개기 결제’를 하고 교비를 횡령한 의혹도 받았다. 이밖에 김 후보자는 총장 재임 시절 총학생회와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막말을 하고 대기업 사외이사 겸직 건에 대해 셀프 허가를 냈다는 의혹을 받아 사퇴론이 일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 발표 후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다. 모두 제 불찰이고 잘못”이라며 별도의 추가 해명을 하지 않았다. 이어 “마지막 품격을 지키게 해달라”며 취재진의 질문도 받지 않고 떠났다.
2022.05.04 I 김민정 기자
또 나온 과거 결혼사진… ‘계곡 살인’ 이은해, 그녀는 누구인가
  • 또 나온 과거 결혼사진… ‘계곡 살인’ 이은해, 그녀는 누구인가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씨와 공범 조현수(30)씨가 도주 123일 만에 검거된 가운데, 과거 이씨의 행적에 대한 각종 의혹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특히 이씨가 피해자 윤모(당시 39세)씨와 신혼집을 마련하기 4개월 전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주장이 사진과 함께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씨의 2016년 결혼식 모습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18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이은해 2016년 결혼식’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이씨는 남성 A씨와 인천 연수구의 한 대형 한정식집에서 이씨 부모 등 하객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렸다.당시에는 이씨가 윤씨와 인천에 신혼집을 알아보던 중이었다. 윤씨와 2012년부터 교제를 이어오던 이씨는 2016년 9월 신혼집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듬해 3월 이씨는 윤씨와 상견례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국 그는 윤씨와 결혼하기 전 A씨와 결혼식을 먼저 치른 것이다. 그러나 이씨는 A씨와 결혼식 직후 동거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혼하게 됐다. 실제로 서울의 한 웨딩드레스숍 블로그에는 이씨의 당시 결혼식 과정과 사진 등이 올라와 있다.앞서 이씨는 2015년 11월에도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가 파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10월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2015년 이은해씨와 결혼식까지 올렸던 신랑 지인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이씨와 파혼한 남성의 지인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당시 결혼식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제 친구는 이씨를 사랑하고 좋아해서 결혼을 원했지만 친구나 가족들이 보기에는 결혼 전부터 수상한 점이 많았다”며 “이씨 부모님이 바쁘다는 핑계로 상견례도 못 하고 결혼식까지 진행됐다”고 적었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이어 “신부 측 하객이 압도적으로 적었고 격식에 맞지 않는 반팔이나 반바지(차림)에 문신까지 드러내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라면서 “신부 측 부모님도 뭔가 어색한 연기자 느낌이 들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신부 측이 결혼 준비 비용을 1원도 보탠 게 없어 신랑 측에서 신부 측 축의금을 받기로 했으나 계속 거부를 해 신랑 측이 사설탐정 같은 사람을 고용해 알아본 결과 신부 측 부모님과 하객들이 거의 다 대행 아르바이트였다”라며 “그래서 신랑 측에서 파혼을 진행하게 됐고 제 친구는 아직도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씨와 그의 내연남 조씨는 지난 2019년 6월 30일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 윤모(당시 39세)씨에게 기초장비 없이 다이빙하게 강요한 뒤 윤씨의 구조 요청을 묵살해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같은 해 5월에는 용인시 낚시터에서 윤씨를 물에 빠트려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도 받는다. 또 앞선 2월에도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에게 복어 정소,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도 있다. 그해 11월에는 피해자 윤씨의 사망보험금 8억 원을 보험회사에 청구한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도 받고 있다.이에 인천지검은 이날 두 사람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2.04.18 I 송혜수 기자
허니제이, 한약 상자에 5만원 지폐 가득… 효도 플렉스
  • 허니제이, 한약 상자에 5만원 지폐 가득… 효도 플렉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꿀 떨어지는 모녀 케미를 자랑하며 따뜻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의 어머니 생신 맞이 하루와 전현무의 ‘무무 강아지 유치원’이 공개됐다.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2%(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8%(수도권 기준) 역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뽐냈다.최고의 1분은 허니제이의 ‘어머니를 위한 서프라이즈 보약 선물 장면’으로 박스 안에서 보약 대신 손수 포장한 용돈이 등장, 어머니의 광대 승천을 이끌어내며 8.7%까지 치솟았다.허니제이는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고향 청주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목소리는 물론,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교까지 닮은 ‘꿀정’ 모녀의 등장에 이은지는 “목소리만 똑같은 게 아니라 말투도 닮았다”고 감탄했다. 6개월 만에 본가에 와 반려묘 ‘호이’에게 끊임없이 외면당하는가 하면, 어머니와 그동안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허니제이는 어머니 생신을 맞아 추억이 담긴 황태 미역국 만들기에 나섰다. ‘자취방 요리왕’으로 수준급 스킬을 뽐냈던 그지만, 끊임없이 불어난 미역 탓에 폭발 직전의 냄비가 포착돼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태연한 척 요리를 이어 나갔지만, 집안은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찼고 결국 경비실의 경고 전화까지 받을 만큼 부엌을 초토화시켰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분위기 반전에 나선 허니제이는 생신 선물로 준비한 보약을 꺼내 들었지만, 어머니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박스를 열자 보약 대신 빼곡히 들어찬 용돈에 어머니의 광대가 폭발, 센스 있는 선물로 ‘인간 보약’에 등극했다. 그는 “작년에 코로나19 때문에 돈이 없어서 좋은 걸 못 사드렸다”며 고백하기도. 1년 만에 대세 댄서로 금의환향해 어머니께 못다 한 효도를 해내는 모습은 미소를 유발했다.댄서 허니제이의 역사가 시작된 고향답게 화려한 과거들이 곳곳에서 튀어나오며 쉴 틈 없는 재미를 안겼다. 중학교 시절 무대 영상부터 어머니와 다투고 반항심을 담아 눌러쓴 편지까지 낱낱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했다. 흑역사에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면서도 “엄마는 나의 원동력이다. 실망시켜 드리기 싫어서 더 열심히 했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찡한 감동까지 한데 모아 전했다.허니제이와 어머니는 고향 청주 나들이에서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녀 케미를 자랑했다. 수줍어하는 딸을 대신해 팬서비스를 건네는 귀여운 모습에 ‘포켓맘’이라는 애칭이 붙는가 하면, 오랜 친구의 꽃집을 찾아 함께 꽃꽂이 일일 클래스를 받으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저격했다.특히 허니제이는 어머니의 취미 찾기에 나선 이유로 “엄마도 제2의 인생을 찾았으면 좋겠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 재밌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어른들의 시간이 우리들의 시간보다 소중하단 생각이 든다”는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어머니는 “앞으로 더 잘 안 해도 괜찮아. 건강하게만. 믿어요. 뭐든”이라며 든든한 ‘1호 팬’의 응원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귀엽지만 뜨거운 사람, ‘포켓핫맘’이다”라며 보약보다 든든한 모녀의 사랑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샤이니 키의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을 위해 ‘무무 강아지 유치원’을 열었다. 그는 등장부터 100년은 더 늙은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하루 만에 ‘한라산 얼굴’이 되었다”며 급격한 노화를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육아 난도 최상’으로 알려진 키의 반려견들은 거실에 배변 파티를 벌이는가 하면, 전현무를 향해 경계 상태를 유지하며 예능감(?)을 뽐냈다.전현무는 비장의 무기 ‘강아지 말 번역기’로 소통에 나섰다. 뻔한 번역 결과에도 신뢰도가 급 상승한 그는 ‘강아지 말 번역기’에 대고 “앙앙앙” 짖기 시작하며 강아지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강아지 말 번역기’는 전현무의 ‘시츄어’를 완벽하게 해석해냈고, 결국 ‘인간 시츄’에 등극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환심 사기에 실패한 전현무는 강아지들을 위한 특식 갈비탕 조리에 나섰다. 그는 고기 치대기부터 달걀지단까지 해내며 한정식급 요리를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완성된 갈비탕을 자신이 탐내기 시작, 국물 온도를 잰다는 핑계로 할짝거리는 것도 모자라 그릇 째 들고 마시며 경악을 유발했다. 강아지들 역시 갈비탕에 대만족 했고, 그릇 트라우마로 먹지 못하는 ‘가르송’을 위해서 손으로 직접 먹여주는 자상함까지 보여줬다.전현무는 마지막 코스로 강아지들과 산책에 나섰다. 그가 선택한 곳은 강아지 유치원 겸 유기견 보호소로 평소에도 종종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한다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어질리티 훈련으로 강아지들과 체력을 불태우던 중, 마침내 ‘꼼가 아빠’ 키가 등장, “키를 오래 알았지만 가장 반가웠다. 구세주 같았다”고 반겨 웃음을 자아냈다.키의 반려견들은 ‘10년 주인’의 등장에도 오직 전현무만 바라봐 충격을 선사했다. 키는 “내가 10년 키웠는데 갈비탕에 마음을 주면 어떡해!”, “자식 키워봐야 아무 소용없다”며 좌절해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는 “내가 잘 키웠다. 나한테 페로몬이 나오나 봐. 하루 만에 마음을 열었다”며 뿌듯해 했다. 끈끈한 정을 쌓은 그와 강아지들의 케미로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너무 아쉽고 또 보고 싶을 것 같지만, 지금 당장은 떨어져 있는 게 맞다”, “피차를 위해서 이틀 정도 체력을 비축하고 다음에 보자”고 칼 같이 선을 긋고 마무리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2022.03.12 I 윤기백 기자
'나혼산' 전현무, '한라산 얼굴' 재등장…'무무 강아지 유치원' 오픈
  • '나혼산' 전현무, '한라산 얼굴' 재등장…'무무 강아지 유치원' 오픈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세월의 직격타를 맞은 ‘한라산 얼굴’을 또 다시 드러낸다. 샤이니 키의 반려견을 위해 ‘무무 강아지 유치원’을 오픈한 그는 체력이 방전되고, 영혼이 탈곡되다 못해 개밥까지 탐냈다고 전해져 역대급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오는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에서는 전현무의 ‘무무 강아지 유치원’이 방송된다.전현무가 샤이니 키의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과 함께 포착돼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특히 강아지를 품에 안은 그의 얼굴은 2시간 만에 100년은 늙은 듯한 비주얼 쇼크로 화제를 모았던 한라산 등반 당시를 떠오르게 하며 폭소를 유발한다.전현무는 일일 ‘무무 강아지 유치원’을 오픈, 강아지들과 역대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인 일정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키가 전현무에게 반려견 일일 돌보미를 의뢰하며 만남이 성사된 것. 앞서 프로야구선수 황재균의 반려견 2마리를 맡아주며 남다른 강아지 친화력을 자랑했던 그가 보여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연예계 대표 ‘시츄상’ 전현무는 강아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자신만만해했지만, 키의 반려견들은 만만치 않았다는 후문. 눈빛 만으로 ‘무무 원장님’을 제패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초반 기싸움부터 완패한 그의 앞에 놓인 가시밭길(?)은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전현무는 어깻죽지가 빠지기 직전까지 공을 던지고 또 던지며 환심 사기에 나서는가 하면, 특식 ‘댕댕이를 위한 갈비탕’을 손수 요리하며 구애를 펼친다고. “우리 엄마한테도 안 이래 봤다”며 염분 없이, 영양까지 완벽 고려한 레시피로 한정식급 레시피를 차려냈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먹이를 보채는 강아지들을 뒤로한 채 전현무는 “그게 바로 엄마의 마음이란다”라며 감성에 푹 빠지더니, 급기야 갈비탕을 넘보기 시작해 폭소를 자아낸다. 국물을 할짝거리는 것도 모자라 강아지에 빙의한 시식평까지 남기는 등 영혼까지 탈곡된 ‘무무 원장님’의 하루는 금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전현무와 샤이니 키의 반려견의 케미는 오는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03.10 I 김보영 기자
'먹보와 털보' 김태호 PD "넷플릭스 작업, 패스트푸드→한정식 만드는 느낌"
  • '먹보와 털보' 김태호 PD "넷플릭스 작업, 패스트푸드→한정식 만드는 느낌"
  • (왼쪽부터)장우성 PD, 김태호 PD, 이주원 PD.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태호 PD가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에는 김태호 PD를 비롯해 비(정지훈), 노홍철, 장우성 PD, 이주원 PD, 뮤지션 이상순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는 ‘먹보와 털보’는 연예계 의외의 ‘찐친’으로 알려진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일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 앞서 전설적 인기를 누린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통해 스타 PD로 거듭난 예능 연출가 김태호 PD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장우성, 이주원 PD가 함께 연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MBC 소속이던 김태호 PD가 처음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이는 독자 행보이자 첫 OTT 도전기라 눈길을 끈다. 김태호 PD와 예능에서 차진 호흡을 맞춰온 인기 가수 겸 배우, 예능인 비(정지훈)와 무한 긍정 예능인 노홍철이 각각 맛에 진심인 ‘먹보’, 멋에 진심인 ‘털보’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외의 찐친, 먹보와 털보가 ‘바이크’란 공통 취미를 통해 우정 여행을 시작하며 달리고, 마시고, 놀고, 쉬는 모습들과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여기에 출연진 대신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뮤지션 이상순의 다채로운 음악들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호 PD는 “저는 평소 여행을 갈 때도 10분 단위로 일정을 계획할 정도로 계획적인 사람”이라면서도 “‘먹보와 털보’는 반면 전혀 계획적이지 않은 기획이었다”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그는 “PD 후배들이 디지털 숏폼 콘텐츠를 궁금해하던 중이었다. 마침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를 끝낼 때쯤 노홍철에게 전화가 왔다. 비 씨와 여행을 갔다온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저도 비 씨를 많이 봐왔지만 그럼에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들을 재미있게 말해줘서 호기심을 자극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비 씨가 몸으로 가난을 많이 기억하고 있다’, ‘몸이 좋은데 머리가 안 따라준다’ 등 호기심 넘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말해줘서 기획하게 됐다”고 기획 과정을 설명했다. 넷플릭스와의 첫 작업 소감에 대해서도 전했다. 김태호 PD는 “그간 패스트푸드만 만들다 갑자기 한정식을 만들게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재료 하나하나를 고민하고 어떤 식재료가 더 맛있을지 등 세세한 고민을 하니 작업 자체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2021.12.08 I 김보영 기자
윤석열 만난 홍준표 "尹, 세 가지는 알아들었을 것"
  • 윤석열 만난 홍준표 "尹, 세 가지는 알아들었을 것"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비공개 만찬 회동 이후 “세 가지는 알아들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달 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경선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 의원은 3일 자신이 만든 2030 청년 소통채널인 ‘청년의꿈’에서 이같이 설명했다.청년이 묻고 홍 의원이 답하는 `청문홍답` 코너에 한 누리꾼이 “윤석열과의 오찬에 응하시되, 확실히 알려줬으면 좋겠다. 홍 의원이 ‘이준석 대표 없으면 대선은 필패다’, ‘이수정은 쳐내야 한다’, ‘내부의 하이에나들부터 색출해내라’ 이 정도 조언만 해 주신다면 의원님이 최소한의 도리는 다 하시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글을 썼다.이에 대한 답글로 홍 의원은 “(윤 후보가) 세 가지는 알아들었을 것이다”고 달았다.앞서 윤 후보는 홍 의원과 서울 모처의 한정식집에서 3시간 40여분 동안 만찬을 진행했다.선대위 구성을 두고 이준석 대표와 마찰을 빚고 있는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홍 의원에 조언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선대위를 재편하고 제주도에 있는 이 대표를 직접 만나라는 조언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다만 윤 후보가 알아들었을 것이란 `세 가지`에 이런 부분들이 포함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만찬을 마친 뒤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가 선배 검사 출신과 식사하는 자리에 와서 세시간 정도 듣기만 했다”며 “(윤 후보가) 이준석 대표를 만나기 위해 내일 제주를 간다고 한다”고 썼으나,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다. 윤 후보도 이날 선대위 회의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제주도행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21.12.03 I 권오석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