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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몰테일 中웨이하이 물류센터 '1주년'
  • 코리아센터, 몰테일 中웨이하이 물류센터 '1주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을 위해 구축한 중국 웨이하이 물류센터가 1주년을 맞았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8월 확장 이전한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건물면적 2만 4863m²(약 7521평) 규모로 축구장 3.5개 크기다. 기존 상하이 물류센터와 비교해 약 18배 크기로 몰테일이 운영하는 6개국 8개센터 중 가장 크다.다슈이보 공항과 스다오 항구 모두 3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며, 인천까지는 제주도보다 가깝다. 때문에 해상운송을 이용하면 항공 운송보다 운임을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있다.웨이하이 물류센터는 양적인 확대 외에 전문성을 갖춘 질적 성장도 이뤘다. 최신식 컨베이어 설치와 체계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일평균 물류처리 건수가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물류센터와 인력 활용 여부에 따라 평시보다 최대 5배 이상 물류처리가 가능하다.올해로 중국 진출 10주년을 맞은 코리아센터 몰테일은 그동안 최적화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그동안 가장 큰 변화를 보인 품목은 전자제품이다.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 등을 비롯한 생활가전 직구가 급증하면서, 출고 전 완벽한 검품과 외부충격 등에 민감한 물품을 위해 꼼꼼한 패키징 서비스를 선보였다.웨이하이 물류센터는 △배송대행 △상품소싱 △오픈 풀필먼트 △쉽투비(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포장·배송 △CS 등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쉽투비는 상품 소싱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을 위해 타오바오와 티몰, 패션상품 도매관 등의 상품을 쇼핑몰에 직접 연동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서비스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상품대비 10배 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 별도 선매입 비용과 재고 부담 없이 창업과 판매가 가능하다.특히 최근 한국과 중국의 분위기가 개선돼 한한령(限韓令)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중국 물류 대한 수요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몰테일 관계자는 “최근 한국과 중국의 분위기가 개선되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려 양국 간 물류 비즈니스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물류센터 트렌드에 맞춰 대형화와 함께 유리한 배송 입지, 스펙 고도화 등을 모두 이뤄낸 웨이하이 물류센터가 앞으로 동북아 물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04 I 강경래 기자
하루에만 2만7000개 게임 퇴출…中 앱스토어서 총 5만개 제거
  • 하루에만 2만7000개 게임 퇴출…中 앱스토어서 총 5만개 제거
  • 중국 애플 앱스토어 공지 갈무리.[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중국 정부의 게임시장에 대한 규제가 날로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두 달여 동안 중국 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총 5만개의 게임이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리서치업체 키마이의 앱 제거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앱스토어에서 판호(서비스허가) 미승인 퇴출 데드라인이었던 8월1일 하루에만 2만6961개의 게임을 제거했다. 6월 8960개, 7월 1만4915개를 포함해 중국 앱스토어에서 제거된 게임 수는 총 4만9836개로 추정된다.애플은 지난 2월경 중국에서 발매하는 게임의 판호 기입 데드라인을 6월30일로 공지했다. 이는 앱스토어 역사상 가장 큰 게임 제재로 꼽힌다.그동안 애플 앱스토어에는 판호를 기재하지 않아도 게임의 출시 및 서비스가 가능했다. 안드로이드가 주류인 중국시장 특성상 앱스토어는 상대적으로 감시망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중국 정부의 게임 규제와 판호 관리가 계속 강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대미 관계까지 악화되자 불똥이 앱스토어에까지 번진 것으로 풀이된다.중국 정부의 게임 판호 발급량은 2017년 9368개, 2018년 2064개, 2019년 1570개, 2020년 상반기 609개 등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올 상반기 외산게임의 판호 발급 건수는 총 27개다. 일본 12개, 핀란드 3개, 스페인 1개, 아이슬란드 1개 등 순으로 집계됐다.한국과 미국 게임의 판호 발급은 없었다. 한국은 사드배치 이후 한한령이 쭉 이어져 오고 있는 기조가, 미국은 올 상반기 시행된 애플 앱스토어에 대한 판호 관리 강화 조치 등 미중 관계 악화에 따른 시그널이 상당수 포착된 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센터 센터장은 지난달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제8차 국회정책토론회를 통해 “미중 갈등 심화에 따른 애플 제재로 앱스토어 게임의 판호 관리 단속도 강화 조치가 내려졌다”며 “정보공개 없이 자의적인 기준으로 신문출판서가 판호 발급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날 우수근 중국 화동사범대학 특별초빙교수 역시 “판호 문제는 철저하게 정치적인 요소”라며 “문체부나 외교부, 대사관도 아닌 청와대가 움직여야 한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한 게임 업계 중국 진출 문은 좁아질 수밖에 없다”고 현지 상황을 분석한 바 있다.한편 총량제와 셧다운제 등의 규제로 중국 업체들 또한 최근 1만8000여곳이 폐업을 신고했다. 그 사이 텐센트, 넷이즈, 완미세계, 37게임즈, 세기화통, 지비터, 왕룡인터넷, 창몽천지 등 8개 대형 게임사들이 게임시장의 80%를 과점하는 현상이 빚어졌다. 텐센트와 넷이즈의 매출 합하면 전체의 50%를 넘는 수준이다.
2020.08.03 I 노재웅 기자
‘고군분투’ K-게임, 좁아진 입지에도 中차이나조이서 존재감 과시
  • ‘고군분투’ K-게임, 좁아진 입지에도 中차이나조이서 존재감 과시
  • 차이나조이 2020 내 마련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부스 전경. 텐센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국 게임들이 한한령과 판호(서비스 허가) 제재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입지가 확 줄어든 가운데서도 세계 최대 게임쇼인 ‘차이나조이 2020’에서 이용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직접 부스 참가를 한 국내 게임사가 한 군데도 없음에도, 현지 퍼블리셔(서비스업체)와의 협업과 콘퍼런스 온라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닫힌 중국 게임시장의 벽을 두드렸다.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달 31일 개막해 8월3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진행되는 차이나조이에서 중국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텐센트와 세기천성의 부스를 통해 다수의 PC 및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특히 오는 12일 중국에서의 정식 출시를 앞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텐센트가 하반기 최대 기대작다운 화려한 전용 부스를 마련해 중국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현지 주요 매체들을 통해서도 집중 조명을 받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부스는 ‘달빛주점’과 ‘라이너스 대장간’, ‘로저의 장비점’ 등 게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용자 참여형 공간을 비롯해 각종 BJ 방송과 e스포츠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8년 중국에 진출해 매년 약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장기 흥행 중인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 기반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사전등록에는 무려 5900만명가량이 참여했다. 중국 서비스는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운영하는 텐센트가 맡는다. 텐센트는 지난 6월27일 개최한 자신들의 연례 신작발표회 자리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가장 주목해야 할 게임 중 하나로 발표한 바 있다.넥슨은 아울러 작년 차이나조이 때와 마찬가지로 세기천성 부스를 통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인기 서비스 게임의 체험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웹젠(069080)의 대표 IP이자 중국에서 장기간 영향력을 행사 중인 ‘뮤’는 천마시공이 뮤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게임 ‘전민기적2’를 통해 차이나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뮤 IP 게임은 작년 차이나조이에서도 천마시공과 룽투게임즈가 각각 ‘진홍지인’과 ‘뮤: 전패기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외자 판호가 어려워지자 중국 게임사와의 IP 계약을 통한 우회 전략(내자 판호)으로 중국 땅을 밟은 사례로 분석된다.한빛소프트(047080)의 대표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도 차이나조이에서 현지 서비스 업체를 통해 부스를 마련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중국 현지 퍼블리싱 파트너사인 나인유가 베이징 치후360(이하 360)과 채널링 계약을 체결하면서 중국시장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오디션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수 7억명을 확보한 온라인 게임으로, 지난 2004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이 중에서 중국은 오디션 누적 매출액의 58%를 차지하는 중요 시장이다.작년에는 B2B관에 개별부스를 내는 정공법을 택했던 라인게임즈는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콘퍼런스 온라인 참가로 선회해 자신들의 차기작을 소개했다.라인게임즈는 차이나조이 기간 중 푸동 케리 호텔에서 열린 중국 게임개발자 콘퍼런스(CGDC)의 롤플레잉 게임 세션에 참가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소개했다. 연사로는 이세민 레그 스튜디오 디렉터가 나섰고, 온라인 영상으로 게임 소개를 진행했다.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국산 PC 패키지의 효시 격인 ‘창세기전’ 및 ‘창세기전2’의 스토리를 아우르는 리메이크 타이틀이다. 오는 2022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를 기본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3대 게임쇼인 E3·게임스컴·도쿄게임쇼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제 게임 관련 행사가 취소된 상황에서도 차이나조이는 오프라인 전시와 행사를 강행했다. 매년 35만명 이상의 누적 참관객이 방문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매일 약 4만5000명의 제한적인 참관객만 받는다. 차이나조이 참석자들은 행사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얼굴 스캔을 거쳐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또 참석자들은 건강 상태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실내 전시장에서 대규모 집회도 허용되지 않는다.
2020.08.02 I 노재웅 기자
“정부 의지 남달라…국산게임 中판호 해결 적기”
  • “정부 의지 남달라…국산게임 中판호 해결 적기”
  • 위정현(오른쪽에서 세번째) 한국게임학회장(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과 최승우(맨 오른쪽) 한국게임산업협회 국장 등 토론회 참가자들이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국 게임 판호 전망과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콘텐츠미래융합포럼 8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재웅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0’. 지난 2017년 3월 이후 중국에서 판호(서비스 허가)를 받은 한국 게임의 숫자다.사드배치 이후 한한령에 의해 한국 게임이 중국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지 3년이 지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긴밀해진 데다 우리 정부의 노력과 관심이 전보다 커진 지금이 한국 게임 판호 중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9일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국 게임 판호 전망과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콘텐츠미래융합포럼 8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지난해 10월 열린 7차 정책토론회 이후 외교부에서 사상 처음으로 게임을 외교 문제로 다뤄 판호 해결 의지를 드러내는 등 정부의 태도가 상당히 변한 것을 확인했다”며 “코로나19 정국 속에서 한국과 중국 정부의 관계도 과거보다 훨씬 긴밀해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판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밝혔다.위 학회장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6월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판호 문제를 한중 관계 관련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게임 문제를 중요 이슈로 인식한 외교부 최초의 사례다. 당시 양동한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 국장은 “외교부는 게임 판호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이의 진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이밖에도 위 학회장은 △한국게임학회의 중국 대사관 방문과 코로나19 성금 전달 △문체부 장관 교체 이후 지속적인 판호 해결 의지 표명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중 간 협력 분위기 조성 △미중 대립 속 중국의 동북아 전략의 변화 등을 이유로 판호 해결을 위한 조건이 갖춰졌다고 설명했다.최승우 한국게임산업협회 국장도 “중국 정부를 상대로 국내 게임사들의 직접적인 대응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문체부를 비롯해 산업부, 외교부 등 범정부 차원의 협상이 필요한 시기다. 중국 게임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판호 재개를 위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위 학회장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이날 토론회에 화상으로 참여해 ‘중국 게임산업 동향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 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센터 센터장은 지금까지의 판호 제재 동향을 살펴봄과 동시에 판호 재개 이후 우리가 수립해야 할 전략 방향성에 대해 조언했다.김 센터장에 따르면 중국 판호 발급량은 2017년 9368개, 2018년 2064개, 2019년 1570개, 2020년 상반기 609개 등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올 상반기 외산게임의 판호 발급 건수는 총 27개다. 일본 12개, 핀란드 3개, 스페인 1개, 아이슬란드 1개 등 순으로 집계됐으며, 한국과 미국 게임의 판호 발급은 없었다. 한국은 한한령 이후 쭉 이어져 오고 있는 기조가, 미국은 올 상반기 시행된 애플 앱스토어에 대한 판호 발급 제재 강화 조치 등 미중 관계 악화에 따른 시그널이 상당수 포착된 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그러면서 그는 판호 발급 재개 이후 주목해야 할 현지 트렌드로 ‘리메이크’, ‘여성’, ‘캐주얼 장르’ 등 세 가지를 꼽았다.김 센터장은 “올 1분기 중국 게임 이용자 수는 6억5400만명으로 전분기대비 0.3% 증가에 그쳤는데, 여성 이용자는 전분기대비 17.05%가 증가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을 타깃으로 한 게임 개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작년 중국 모바일게임 가운데 IP(지식재산권) 리메이크 게임이 전체의 65%를 차지했다”며 “던전앤파이터, 미르의전설, 뮤 등 인기 IP의 모바일 리메이크 역시 인기를 끌 수 있는 소재들”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국 정부가 MMO(다중접속) 장르는 이용자 간 소통이 활발해 자국의 체제 유지에 잠재적 리스크로 생각하기 때문에 캐주얼 장르로 접근해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7.29 I 노재웅 기자
'견조한 실적만 보자'…삼성전자·LG이노텍·하나금융지주
  • [주간추천주]'견조한 실적만 보자'…삼성전자·LG이노텍·하나금융지주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확실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종목에 대한 증권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졌다. 2분기 호실적은 물론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점쳐지는 종목에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005930)를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3분기(7~9월) 메모리사업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다”며 “내년도 메모리가격 반등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다만 “현재 DRAM 업황이 불안정 국면인 상황에서 4분기 메모리사업 실적 하향 가능성은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유가 및 정제마진 반등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배터리 20GW 생산체제 확보로 배터리 및 분리막 가치 재평가(8~10조원)가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밖에 면세사업 회복 등을 통한 이익체력 정상화 기대감에 아모레퍼시픽(090430)도 추천 리스트에 올렸다. SK증권은 가시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대거 추천했다. SK증권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하이엔드급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공급 경쟁자가 진입하기에 생산능력(CAPA), 특허, 고객 관계 등의 진입 장벽이 높다”며 “하이엔트 카메라에 대한 확고한 점유율을 확보해 고객사 상대 가격 협상력 우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은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액 3077억원을 기록하는 동시에 영업이익이 81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생산 공장 3곳 중 2곳이 100% 가동 중이며 올해 상반기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위탁 생산(CMO) 수주 실적으로 하반기에도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방콕주로 꼽히는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수혜와 지난 1년간의 선제적 마케팅 효과로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10%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주력 게임인 더블다운, 더블유카지노의 활성 유저 수가 증가한 점도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하나금투도 견조한 매출 증가 기대감에 주목했다. 하나금투는 하나금융지주(086790)를 추천하며 “2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대폭 웃돌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중간 배당 주당 500원과 PBR(주가순자산비율) 약 0.3배도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NB Latex에 이어 ABS, 페놀, 아세톤 가격 모두 상승세”라며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신증설 부담이 적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고 덧붙였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엔터주에 대한 추천도 이어졌다. 하나금투는 에스엠(041510)에 대해 “K-Pop 글로벌화에 따른 음반 판매 확대로 향후 산업 성장이 이뤄질 것이다”며 “네이버 지분 투자 및 협업 모멘텀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다”고 말했다.
2020.07.26 I 김성훈 기자
스튜디오드래곤, "시청률 낮아도 괜찮아"..中한한령 해제시 최대 수혜-하이투자
  • 스튜디오드래곤, "시청률 낮아도 괜찮아"..中한한령 해제시 최대 수혜-하이투자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6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올해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목표주가는 10만 3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스튜디오드래곤의 올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0억원과 1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8%, 48.0%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에 방영된 주요 드라마는 ‘더킹’과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이다. 특히 대작인 더킹은 16회 모두 반영되기 때문에 매출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더킹은 스타 작가와 스타 배우의 조합에 비해 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광고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PPL 판매는 호조를 보였다. 또 SBS와 넷플릭스에서 선판매해 프로젝트 수익률이 2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스튜디오드래곤은 OCN채널의 일부 슬롯 라인업 공백이 있지만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지난달 20일부터 방영을 시작해 2분기보다는 3분기에 실적 기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넷플릭스에 선판매돼 기존의 평균 리쿱율 대비 높은 비율로 판매된 것으로 파악돼 3분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됐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5%, 영업이익은 29.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중국 여행사 트립닷컴이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관광 관련 상품 판촉에 나서면서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국 OTT시장은 프리미엄 콘텐츠 위주로 서비스하고 있는 텐센트비디오와 아이치이, 요쿠 등과 더불어 바이트댄스의 틱톡, 콰이쇼우, 빌리빌리 등 신규 서비스들도 빠르게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로인해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OTT플랫폼 업체들의 프리미엄 콘텐츠 확보 니즈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스튜디오드래곤은 한국 1위 드라마 제작사로 입지력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한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93% 늘어난 553억원으로 추정된다.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OTT 사업자에 동시 방영 형태로 선판매가 이뤄진다면 편당 200억~3000억원의 이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7.16 I 양희동 기자
언택트株 더 간다…다음주 美 IT기업 실적발표 '주목'
  • 언택트株 더 간다…다음주 美 IT기업 실적발표 '주목'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중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 플러스 전환에 성공하면서 중국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언택트주 등 기존의 주도주가 상승할 추세가 높다고 점치는 가운데 다음주 미국 IT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중국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여기에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경기민감주와 중국관련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라면서도 “이런 흐름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고 실적과 미래 성장성을 고려할 때 기존의 주도주가 더욱 힘을 받을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앞서 중국은 2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2.5%)를 크게 웃도는 수치일 뿐더러, 지난 분기(-6.8%) 역성장에서 빠르게 회복한 것이다. 6월 중국의 경제활동지표도 우호적이다. 중국의 6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4.8% 증가했고, 수출·수입이 모두 늘었다. 소매판매는 1.8% 감소했지만 지난달에 비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따라 중국관련주에 관심이 모일 수 있다고 봤다. 한 연구원은 “주도주의 단기상승에 따른 가격부담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예상보다 빠른 경기반등은 경기민감주와 중국관련 소비주에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다.다만 이러한 추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지긴 어렵단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이런 경기민감주의 일시적인 강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는 있지만 추세를 바꾸긴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가격부담이 있는 시점에서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 기존 주도주의 추가 강세가 이뤄지고, 반대로 실적이 부진하면 속도조절과 함께 경기민감주와 중국관련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추세를 바꿀 수 있는 이벤트는 다음주 발표될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이다. △23일 마이크로소프트·테슬라 △24일 아마존·인텔 등이다. 한 연구원은 “테슬라를 제외하면 이들 기업은 모두 전년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은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예상 매출액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0.07.17 I 이슬기 기자
코스피, 2200 저항선..`성장주·경기민감주` 동시 매수 추천
  • 코스피, 2200 저항선..`성장주·경기민감주` 동시 매수 추천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2200선에서 저항에 부딪혔다. 상승 동력이 약해졌단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성장주와 경기민감주를 함께 보유하는 ‘바벨 전략’을 추천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주가가 상승,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데다 중국 6월 소매판매 역성장, 미국 코로나19 일간 확진자 수 최고치 경신, 한국판 뉴딜 정책 재료 소진 등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3.2%로 블룸버그 컨센서스 2.4%를 상회했다. 그러나 소매판매는 -1.8%를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중국의 경기회복세가 산업 중심이며 소비자 심리는 예상보다 약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김 연구원은 “이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 약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코로나19 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 대에 진입하면서 미국 경제 활동 재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증시 상승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그나마 미국 제약사 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실험에서 역대 임상 중 가장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는 소식이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를 희석시켰다. 미국의 특별실업 수당 지급이 이달말 종료된다. 즉, 다음 주 토요일인 7월 25일이 마지막 지급일이다. 다음 주 중 연방정부의 실업 수당 지급에 대한 공화당, 민주당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에선 실업 수당 절벽 우려가 불거질 수 있다. 김 연구원은 “주식시장 전반의 상승 동력은 약해졌다”며 “증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미국 의회 경기 부양책이 필요한데 공화당, 민주당 간의 간극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3조5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지지하지만 공화당은 1조3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준비중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소비에 대한 기대감 약화와 미국 추가부양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약화시키는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업종 관점에선 7월 들어 상승폭이 컸던 주식들의 모멘텀 약화 가능성을 감안해 성장주와 경기민감주의 바벨 전략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바벨 전략은 중기 채권은 보유하지 않고 단기와 장기 채권을 동시에 보유하는 전략으로 성장주와 경기민감주 등 각기 반대 성격의 자산을 동시에 보유하란 얘기다.
2020.07.17 I 최정희 기자
‘미디어 블루오션 잡자’…뭉칫돈 몰리는 OTT
  • [마켓인]‘미디어 블루오션 잡자’…뭉칫돈 몰리는 OTT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투자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 공룡인 넷플릭스의 국내 상륙을 시작으로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진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 관련주로 떠오르면서 유망 투자처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유동성이 활발해진 자본시장에서도 OTT 서비스를 ‘미디어 블루오션’으로 점 찍고 속속 자금을 베팅하는 모습이다. 국내 콘텐츠 사업자들이 콘텐츠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서면서 이러한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티빙, 1000억 투자유치 임박…新콘텐츠 승부수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035760)과 JTBC가 의기투합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이 내달 출범을 앞두고 1000억원 규모의 펀드레이징(자금유치)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재무적투자자(FI)와 콘텐츠 전문 벤처캐피탈(VC)들과 차례로 미팅을 가지며 태핑(수요조사)을 거쳤다는 설명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수의 투자자들이 티빙의 경쟁력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물적 분할 상장(8월 1일)을 전후로 펀드레이징 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티빙은 OTT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현재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런칭과 ‘미들폼’(Mioddle form)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넷플릭스 등 해외 OTT에 판매하지 않는 독자 콘텐츠를 만든 뒤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제이콘텐트리(036420) 등 한지붕 콘텐츠 제작업체 외에도 일반 콘텐츠 제작사들과도 미팅을 가지며 외연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리지널 콘텐츠는 경쟁 OTT는 물론 유튜브와 인터넷 포털 등에도 공유를 안 하는 방향을 논의 중으로 알고 있다”며 “다수의 콘텐츠 제작사들과 만나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트랙(범위)을 넓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왓챠도 프리IPO 순항…한한령 해제 모멘텀 주목콘텐츠 분량에 혁신을 가한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티빙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숏폼 콘텐츠(10~15분 분량 콘텐츠)와 일반 콘텐츠(1시간 내외)의 중간 지점인 ‘미들폼 콘텐츠’ 제작을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적은 시간에 빠르게 소비할 수 있는 동영상 수요 트렌드를 따라가면서도 흡인력 있는 콘텐츠 제작으로 콘텐츠 플랫폼에 새 영역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티비엔(tvN)’ 등을 통해 20분 안팎의 콘텐츠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예능 콘텐츠를 선보인 것 역시 해당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영화 큐레이션(소비자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춰 추천해주는 서비스)으로 남다른 입지를 구축한 토종 OTT 왓챠도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총 200억~300억원 규모의 프리IPO에는 다수의 콘텐츠 투자회사들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 개봉 영화 역대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과 오스카 작품상 등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 등 다수의 흥행작에 투자한 컴퍼니케이(307930)가 왓챠에 5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왓챠가 선보이는 영화 큐레이션 서비스가 경쟁사 OTT와 비교해 만족도가 높다는 점, 왓챠에서만 볼 수 있는 독립영화 콘텐츠가 풍부하다는 점이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OTT로 유입되는 투자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한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영화와 공연 등에 대한 리스크를 확인한 반면 OTT를 통한 콘텐츠 소비는 견조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중국의 한한령 이슈가 잦아지면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충분히 가능한 점도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7.16 I 김성훈 기자
엔씨소프트, 언택트 수혜에 한한령 해제 기대…목표가↑-한국
  • 엔씨소프트, 언택트 수혜에 한한령 해제 기대…목표가↑-한국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언택트(비대면) 수혜와 한한령과 관련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5만원에서 110만원으로 29.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엔씨소프트 실적 전망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엔씨소프트에게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언택트 수혜와 한한령 해제 기대라는 물이 들어오니 엔씨소프트는 노를 젓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가 과거에는 게임의 소비자가 아니었던 사람들의 신규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시장 자체가 확장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중국에서 한한령과 관련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며 국내 기업들에 대한 판호 발급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국내 출시와 ‘리니지2M’의 해외 진출을 연내 진행할 것임을 발표했다”며 “긍정적인 시장환경 속에서 엔씨소프트의 주력 신작이 국내, 외에서 출시됨에 따라 내년에도 엔씨소프트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인기 지적재산권(IP)의 모바일화를 통한 성장을 가장 정석적으로 보여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는 항상 블리자드나 EA 등에 비해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었으나 최대 신작의 해외진출과 국내에서의 신작 출시로 이러한 디스카운트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64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56.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484억원으로 이 기간 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액의 경우 4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영업비용은 39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는 39.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나 전 분기보다는 19.6%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정 연구원은 “주로 1분기에 대규모로 발생한 일회성 인센티브의 효과가 제거되는 영향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2020.07.07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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