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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라인 중단 가능성…"반도체, 필수공익사업 지정 검토할 때"
  • 생산라인 중단 가능성…"반도체, 필수공익사업 지정 검토할 때"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29일 파업에 나서면서 삼성전자로선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 부담이 커졌다. 노조가 내달 7일 단체 연차 사용 이후 파업 수위를 높일 경우 생산 차질이 심해지면서 비용 부담 증가와 시장 경쟁력 하락 등 경영 리스크가 증폭될 것이란 우려에서다. 전문가들은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국가 경제 안보가 달린 반도체 사업의 경우 파업을 일부 제한하는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법하다고 제언했다.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전국삼성노동조합(전삼노)이 예고한 파업의 방식은 내달 7일 조합원들의 단체 연차 사용이다. 이날은 현충일과 주말 사이에 낀 징검다리 연휴여서 원래 휴가를 내려던 직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 단계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다만 노조가 일주일, 한 달 등으로 파업 수위를 높일 경우에는 막심한 피해가 불가피하다. 전삼노 조합원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 직원들이 많은데, 삼성전자 핵심사업인 반도체 공장은 생산라인이 한 번 멈추면 정상화까지 많은 시간과 인력, 비용이 투입된다. 실제 지난 2018년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28분간 정전이 발생해 완전 복구에 2~3일가량 걸렸고 500억원의 금전적 피해를 봤었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 설비 대부분은 자동화돼 있지만 청정실(클린룸) 내 설비 오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상주 인력 등 일부 인력은 필요하다.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한국전문경영인학회 회장)는 “노조 파업 자체가 하루에 그치는 게 아닐 것”이라며 “내달 7일 파업 결과에 따라 노조 파업이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크다”고 분석했다.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사진=삼성전자)AI 시대에 반도체 사업이 국가 경제 안보를 좌우하는 핵심 산업인 점을 고려하면 반도체 사업을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현행 노동조합법은 그 업무의 정지 또는 폐지가 공중의 일상생활을 현저히 위태롭게 하거나 국민 경제를 현저히 저해하고 그 대체가 용이하지 않은 사업을 필수공익사업을 정하고 있다. 철도, 항공, 수도, 전기, 가스, 석유정제·석유공급, 병원, 혈액공급, 화폐(한국은행), 통신 등이 그 대상이다.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될 경우 해당사업장은 파업이 발생하더라도 일부 필수 인력은 업무에 투입된다. 쟁의행위를 다소 제한하는 것이다. 반도체가 국가간 경제안보와 기술경쟁으로 번진 산업인데다 우리나라 핵심 수출 품목인 만큼 국익 보전 차원에서 반도체 사업장은 정상운영 돼야 한다는 논리다. 원래 필수공익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항공업이 2005년 조종사 파업으로 수출 피해가 커지면서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된 전례도 있다. 글로벌 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와 미국의 대형 IT 기업 인텔은 직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대신 무노조 경영을 고수하며 파업 부담은 적은 상황이다.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미국, 일본, 대만 등을 보면 반도체는 갈수록 경제뿐 아니라 안보와 직결되고 있다”며 “안보에 위협이 된다면 국가적으로 제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익적인 측면에서 반도체 필수공익사업 지정은 얼마든지 검토할 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반도체 공장이 하루 이틀 멈춘다고 일상이 마비되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협소한 필수공익사업의 개념을 확대한다면 반도체 같은 국가적인 중요 먹거리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I 김응열 기자
현지기업서 숙박·항공권 받은 前베트남대사 2심도 벌금형
  • 현지기업서 숙박·항공권 받은 前베트남대사 2심도 벌금형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현지 기업으로부터 항공료와 숙박비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도현 전 주(駐)베트남 대사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김지선 소병진 김용중 부장판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사에게 1심과 같이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약 38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골프클럽 개장 행사에 가족이 공식 초청 대상이거나 공무 수행이 아닌 점을 비춰보면 이 부분이 통상적인 금품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본 원심 판단을 유지한다”며 “숙박이 결정된 경위 등 상황을 비춰볼 때 무료 숙박의 내용은 일률적으로 제공된 통상적 범위의 금품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김 전 대사는 2018년 10월 베트남의 한 골프장 개장 행사에 가족 동반으로 참석하면서 현지 기업으로부터 항공료와 숙박비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해당 호텔에 3박 4일 공짜로 묵으면서 과거 자신이 근무했던 @삼성전자의 전·현직 임원이 숙박을 제공받도록 주선한 것으로 조사됐다.김 전 대사는 1993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에 입부했다가 2012년 삼성전자로 옮겼다. 2017년 11월부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2018년 4월 주베트남 대사로 발탁됐고 2019년 6월 해임됐다.검찰은 당초 김 전 대사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이 2022년 10월 정식 재판에 회부한 바 있다.
2024.05.29 I 백주아 기자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 프랑스 선박 진수식 참여
  •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 프랑스 선박 진수식 참여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해양, 육상, 항공, 물류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자 스텔란티스 그룹의 운송 파트너사인 CMA CGM의 신규 선박 진수식에 참석했다.방실 스텔란티스 코리아 대표가 지난 27일 울산시 미포항에서 열린 CMA CGM ‘런데일 호’ 선박 진수식에 참여했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29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방 대표는 국내 수입차 업계 유일 여성 대표로서 지난 27일 울산광역시 미포항에서 열린 CMA CGM의 ‘런데일(Rundale)호’ 진수식에 참석했다.진수식은 건조한 선박을 물에 띄우며 선박의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선주사가 지정한 대모(代母)가 선박 이름을 공개하고 ‘탯줄을 자르고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로 진수줄을 절단하는 만큼 전통적으로 선주 여성 가족 또는 여성 유명인사가 참여한다.방 대표는 진수줄 절단식과 샴페인 브레이킹 의식을 치르며 런데일호의 순항을 염원했다. 이어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샴페인 브레이킹’ 의식을 주도했다.방 대표를 대모로 둔 런데일호는 CMA CGM, HD현대중공업, 아틀랑티크 조선소 등 3사 협업으로 탄생한 2000TEU 규모 컨테이너 선박이다.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성능을 향상하는 혁신적 설계를 갖춘 차세대 선박으로 꼽힌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왼쪽)와 CMA CGM사 관계자가 지난 27일 울산시 미포항에서 열린 ‘런데일 호’ 진수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CMA는 런데일호를 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친환경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해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20%까지 절감하도록 했다.런데일호는 진수식이 열리는 울산에서 항해를 시작해 지중해와 북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운송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방실 대표는 “탄소중립 전략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등 스텔란티스와 공통된 목표를 가진 CMA CGM의 런데일호 진수식에 대모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런데일호의 순항을 기원하며,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브랜드들도 이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런데일호와 함께 순항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05.29 I 이다원 기자
“하반기 금융상품 투자트렌드…AI 테마부터 넓게 봐야”
  • “하반기 금융상품 투자트렌드…AI 테마부터 넓게 봐야”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반도체, 빅테크 등 AI 관련주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로봇, 우주항공·방산 등 AI와 연관도가 높은 테마들도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는 AI테마를 넓게 들여다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상반기 이데일리 재테크포럼 ‘2024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가 29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김현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펀드 전문가가 ‘놓치지 말아야하는 2024 투자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김현 우리은행 투자상품전략부 연구원은 29일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돈이 보이는 창 콘서트’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동산·포트폴리오·투자상품·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은행의 ‘자산관리드림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김 연구원은 하나은행 투자전략부포트폴리오 매니저와 KB증권(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등을 거친 잔뼈 굵은 투자상품 대표 전문가로 꼽힌다.올해 국내 ETF 시장은 AI 반도체·빅테크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올 들어 이달 24일까지 수익률 1~10위(레버리지 제외, 설정액 1000억원 이상) ETF는 ‘KODEX 미국반도체MV’(40.88%), ‘ACE 글로벌반도체TOP4PlusSOLACTIVE’(40.25%) 등의 순이었다. 상위 20개 중 10개 ETF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평균 수익률이 30%를 넘었다. 김 연구원은 “최근까지 AI테마가 강해지면서 엔비디아 비중이 높을수록 수익률도 높았다”며 “국내도 주식형 신상품은 여전히 반도체 중심으로 많이 나왔다. 이 트렌드는 작년에 이어 계속 이어지는 추세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헬스케어, 로봇, 우주항공·방산 등 AI 투자를 넓게 볼 시기라고 제언했다. 테슬라에서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역시 AI기술을 활용할 대표적인 사업이다. 김 연구원은 “AI는 로봇의 활용 영역을 확대하면서 무형의 기술이 유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로봇이 곧 집에 들어오는 시기가 올 것이다. 모든 빅테크가 로봇 관련 사업에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헬스케어가 AI와 연계돼 신약 개발, 임상시험, 진료행정자동화, 영상 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김 연구원은 “AI 테마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라면 정부가 국내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도입한 밸류업 모멘텀이 아직 지속할 전망이다”며 “안전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금 투자로 대체자산을 가져가는 전략은 유효하다”고 했다.
2024.05.29 I 정두리 기자
진에어, '사누키 우동 고장' 다카마쓰 신규 취항…운임 10% 할인
  • 진에어, '사누키 우동 고장' 다카마쓰 신규 취항…운임 10%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7월 18일부터 다카마쓰를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 다각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사진=진에어)진에어는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5분 다카마쓰에 도착하며, 다카마쓰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오전 12시 50분에 도착한다.9월 19일 인천공항 출발편부터는 오후 12시 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변경된다.다카마쓰는 일본 가가와현 중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소도시 여행지다.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으로 유명하지만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예술의 도시로도 불린다.특히 겨울철에도 따뜻한 날씨를 자랑해 골프 애호가에게도 인기다. 이외에도 일본 특별 명승지로 지정된 정원문화재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리쓰린 공원,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오이의 빨간호박과 노란호박,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베네세 하우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곳이다.인천~다카마쓰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또한 운임에 상관없이 최대 15㎏까지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항공 운임 10% 할인 이벤트도 6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7월 18일부터 10월 26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 대상으로 적용되며,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2024TAK’를 입력하면 된다.진에어는 “다양해진 여행지와 알찬 이벤트 활용으로 더욱 즐거운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보다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9 I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 前 주교황청 바티칸 대사 초청 '민트토크쇼' 진행
  • 에어서울, 前 주교황청 바티칸 대사 초청 '민트토크쇼' 진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이 28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김경석 전 주교황청 바티칸대사를 초청해 제 1회 ‘민트토크쇼’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28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진행된 제1회 ‘민트토크쇼’에서 에어서울 선완성 대표이사(첫번째 줄 가운데)와 김경석 전 주교황청 바티칸대사(첫번째 줄 왼쪽에서 6번째)및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서울)민트토크쇼는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일상속의 휴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회 행사에는 에어서울과 상호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국립항공박물관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김경석 전 대사는 이날 ‘이탈리아 대표 강소기업’을 주제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성공 비결과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또한 30여년의 이탈리아 외교관 생활을 통해 얻은 이탈리아 역사와 문화, 여행 정보 등도 전달했다.강연 후에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에어서울이 취항하는 노선의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을 양사 임직원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에어서울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을 초청,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창의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I 공지유 기자
OPEC+ 감산 연장 전망·美 드라이빙 시즌에…국제유가 2%대↑
  • OPEC+ 감산 연장 전망·美 드라이빙 시즌에…국제유가 2%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제유가가 2%대 상승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미국에서 여름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되며 유가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유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텍사스 휴스턴 인근 정유공장(사진=로이터)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9.8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11달러(2.7%) 올랐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84.22달러로 전 거래일에 견줘 1.12달러(1.4%) 상승했다.OPEC+ 다음달 2일 회의에서 하루 220만 배럴의 감산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줬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메모에서 “OPEC+가 다가오는 회의에서 현재의 감산 조치를 최소 3개월 더 연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터부쉬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쉬는 “이번 주 유가 상승은 달러 약세와 다가오는 주말 회의에서 OPEC+가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커지면서 촉진되고 있다”고 짚었다. 미국에서 차량 운행이 많은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된 점도 유가를 꿈틀거리게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5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차량 운행이 많아 드라이빙 시즌으로 불린다. 미국에서 항공 여객 수요가 늘어난 점도 유가 상승의 또 다른 요인으로 지목된다. 항공 분석 회사 OAG에 따르면 5월 미국 국내선 좌석 수는 전월 대비 5%, 전년 대비 6% 가까이 증가하여 9000만명을 돌파했다. 미즈호 은행의 밥 야거는 “이스라엘 군과의 총격전으로 이집트 보안군이 사망하는 등 중동에서 계속되는 분쟁도 유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4.05.29 I 양지윤 기자
"편안한 비행이 최우선"…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좌석간격 넓혀
  • "편안한 비행이 최우선"…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좌석간격 넓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자사 항공기 2대의 좌석을 들어내고 고객들의 좌석간격을 2인치 더 늘렸다.(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는 자사 항공기 5대 중 2018년도 생산 항공기 2대(338석)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간격을 31인치에서 33인치로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항공기 좌석간격이 조정되면서 해당 항공기 좌석수는 기존 338석에서 320석으로 18석이 줄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업계가 항공기 좌석수를 늘려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반대로, 고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에어프레미아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5대다. 이중 3대(309석)는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간격이 35인치로 동급 클래스에서 가장 넓다. 여기에 31인치 좌석으로 운항하던 항공기도 더 여유로운 간격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에어프레미아는 미주나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을 많이 운항하고 있는 만큼 좌석간격이 더 여유로워지면서 탑승객의 피로도를 낮추고 비행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는 좌석 조정 외에도 기존 항공기와 같은 브랜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시트색상과 카펫 등의 기내 환경을 일치시키는 개선작업도 상반기 내로 완료할 예정이다.김혜정 에어프레미아 CX본부장은 “좌석조정은 고객을 향한 마음과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것들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면서 에어프레미아와 함께한 즐거운 기억을 선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9 I 공지유 기자
사우디, 아람코 주식 매각 추진…"최대 27.3조원 조달 계획"
  • 사우디, 아람코 주식 매각 추진…"최대 27.3조원 조달 계획"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식 일부를 매각해 100억~200억달러(약 13조 6400억~27조 28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사진=AFP)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번주 아람코의 주식 매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0억~200억달러를 조달, 현재 진행 중인 ‘네옴시티’ 건설, 글로벌 항공사 출범, 전기자동차 제조 허브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경제개혁 ‘비전2030’의 일환으로, 미래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해 석유 의존도를 대폭 낮추고 경제 체질을 개선·다각화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아람코의 배당에 의존해 비전 2030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하지만 배당 수익률이 약 6.5%에 그치는 데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함에 따라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정부 재정도 2026년까지 적자가 예상된다. 이에 사우디 정부는 과거에도 아람코 지분을 매각한 바 있으며, 2019년 사우디 타다울 증권거래소 상장 당시엔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294억달러를 조달했다. 올해 초엔 120억달러 규모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에도 사우디 정부는 최대 500억달러 규모 주식 매각을 목표로 삼았으나, 타다울 증시 규모가 작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사우디는 지난 몇 년 동안 아람코 주식 매각을 추진해 왔다. 최근 미국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가 호조세를 보이자 본격적인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실제 조달 금액은 투자자들이 얼마나 관심을 갖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SJ은 “200억달러 주식 매각에 성공하면 사상 최대 주식 매각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며 “이는 알리바바의 2014년 IPO에 근접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아람코는 세계 최대 석유기업으로 사우디 정부가 지분 82%를,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1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는 비전 2030 자금 조달을 위해 공공 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조 9000억달러로, IPO 때와 비교하면 2000억달러 증가했다.
2024.05.29 I 방성훈 기자
'메가쇼' 킨텍스…'홈·테이블데코페어' 벡스코서 30일 개막
  • '메가쇼' 킨텍스…'홈·테이블데코페어' 벡스코서 30일 개막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전시·박람회대구광역시 신기술 전시회 5월 29일 엑스코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5월 29~31일 코엑스항공방위물류 박람회 5월 29~31일 구미코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5월 29일~6월 1일 코엑스부산국제식품대전 5월 29일~6월 1일 벡스코부산커피쇼 5월 29일~6월 1일 벡스코국제차문화대전 5월 30일~6월 2일 코엑스대구 베이비·키즈페어 5월 30일~6월 2일 엑스코궁디팡팡 캣페스타 5월 31일~6월 2일 aT센터부산홈·테이블데코페어 5월 30일~6월 2일 벡스코메가쇼 2024 시즌1 5월 30일~6월 2일 킨텍스트래블쇼 2024 시즌1 5월 30일~6월 2일 킨텍스광주 레저위크 5월 30일~6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베지노믹스페어 비건·그린페스타 5월 31일~6월 2일 세텍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6월 3~5일 코엑스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6월 4~6일 코엑스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6월 4~5일 aT센터◇컨벤션·이벤트세계족부관절학회 5월 30일~6월 1일 코엑스챌린지 군산·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대회 5월 31일~6월 3일 지스코코믹월드 부산 6월 1~2일 벡스코국제환경인간공학회 6월 3~7일 ICC제주
2024.05.29 I 이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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