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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기차 대중화 위기 보조금 다시 늘리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전기차 대중화 위기 보조금 다시 늘리자-주민 분담금 갈등에 발목...신통기획도 안 통한다-의대증원 정부 손들어준 법원 한덕수 “의료개혁 큰 고비 넘겨”-국회의장 후보에 5선 우원식 ‘이변’△종합-의원들, 지도부 교통정리에 반발 ‘명심 마케팅’ 역풍 맞은 추미애-턱없이 부족한 재생에너지 지원사격 기업의 ‘RE100해결사’로 우뚝△다시 커진 미 금리인하 기대감-인플레 고착화 우려 덜어내...월가 “9월 금리인하 유력”-미 물가 둔화에 주목받는 비트코인...다시 1억원 넘어서나-국내 통화량 한달새 64.2조 쑥...역대 최대 증가폭△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 리포트-전기차 소유자엔 파격 인센티브...무리한 정부 보급목표 현실화해야-전기차 전환 가교역 하는 하이브리드 연말 끝나는 ‘개소세 감면’ 연장해야△종합-장난감·온수매트 ‘KC인증’ 없으면 금지...직구 면세 한도 축소 검토-대학들 ‘의대 학칙 개정’ 속도...입시 ‘의대 쏠림’ 심해질 듯-방시혁 주식재산, 최태원·구광모 넘었다△정치-나경원 ‘정책’ 윤상현 ‘쇄신’...여 당권주자들 차별화 부각-캄보디아에 ‘韓기업 특별경제구역’ 만든다-한·미, 21일부터 2차 방위비 협상 분담금 규모 등 줄다리기 본격화-‘채해병 특검법’ 재표결 앞두고...내부 표단속 나선 국민의힘-여야, 내주 과방위 소집해 라인사태 질의할 듯△경제-차입통한 경영 지속 불가능...전기료 인상 서둘러야-“공급망·신산업 협력 강화” 한중 경제 수장 한목소리-KDI, 올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2→2.6% 상향-2030년까지 연평균 5.3→6GW…재생에너지 보급 늘린다△금융-32년 만에 새 시중은행...과점 깨는 메기 될까-우리금융, 印국민기업과 글로벌 공략-코픽스 5개월째 하락...주담대 금리 내려간다-작년 퇴직연금 수익률 5.26%△글로벌-美 겨냥한 중·러…“배타적 정치·군사 동맹은 설 자리 없다”-AI 데이터센터 확장에…MS, 탄소배출량 3년새 30% 증가-바이든·트럼프, 다음달 27일 첫 TV 토론-중 전기차에 관세 폭탄 때린 美 올가을 ‘커넥티드카 규제’ 발표△산업-MS 서밋 모인 韓 기업 수장...AI세일즈 잰걸음-류진 한경협 회장, 美서 민간외교-물가보다 6배나 빨리 오른 탓 최저임금도 못받는 근로자 쑥-커지는 리스비·유류비 부담…여행수요 늘어도 못 웃는 여행업계-LX판토스, 중 최대 물류기업과 합작사 설립△산업-“반려동물용 헬시에이징 치료제 기수수출 이끌 것”-아리바이오 ‘AR1001’ 중 임상3상 계획 승인-정부, 과학기술 R&D 예산 늘린다더니 내년 출연연 지출한도 ‘전년동일’ 책정-정석근 SKT 부사장 “올 하반기 개인용 AI 비서 출시”△소비자생활-용량 20% 늘렸다던 ‘갓뚜기’...면 아니 수프만 푸짐해졌네-계열사 16곳 통합 롯데레드페스티벌-K패션 대표 헤지스·알레그리, 독 프랭탕 런웨이 성료-3사 통합 시너지 이마트, 1분기 영업익 245% 급증△증권-美 훈풍 탄 코스피 집 나간 개미 돌아오나-AI열풍에 뜨거워진 구리-채권·운용·IB 3박자...한양증권 영업익 22% 쑥△증권-곳간 바닥난 코스닥...유상증자 46% 급증-천만 관객 돌풍에도 영화주 잠잠-온디바이스 AI, 개인맞춤형 혁신 키 될 것-금감원, 뻥튀기 IPO 방지책 내놨지만..업계 실효성 의문△부동산-알짜 오리온 용산부지, 37층 주상복합 개발-6만평 뚝섬한강공원, 시민 대정원 변신-멋진데 홍수나면...잠수표 핑크빛 공중 보행다리 논란-뛰는 분양가에도...서울 주택매매 심리 상승 국면 재진입△여행-세상의 온갖 푸른색 이 바다에 풀었구나-300만 송이 활짝...오늘부터 한달간 에버랜드 장미 축제△스포츠-6월 A매치 코앞인데 축구협회 또 헛발질-정몽규, AFC 집행위원 당선 축구협회장 4선 도전 급물살-출전권은 2장뿐...안병훈, 김주형, 임성재 각축전-밤에도 골프 열풍..전체 40% 야간 운영△오피니언-폰지사기 연금의 가죽 벗기기-수교 40년 맞는 카리브해 거점국가-38년된 낡은 총수지정제 고수하는 공정위△피플-68년만에 모차르트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성수동에 뜬 세종 팝업매장...새로운 장르 알릴 것-일우미술상 수상자에 남화연 작가-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원장-포항공대 이현우, 조길원 제33회 수당상 ‘싹쓸이’△사회-법무 “협의했지만 요청 다 받아야하나”...검 후속인사도 ‘총장 패싱’할 듯-죽어야만 헤어질 수 있나...안전이별 대행 해드립니다-서울교육청,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의 요구...충남 이어 갈등 장기화-지방 소멸 극복 팔 걷은 이상민 장관 “지방교부세율 인상 필요”
- 23안타 터진 엘키라시코...키움, 이틀 연속 LG 꺾고 7위 도약
-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잠실벌에서 펼쳐진 ‘엘키라시코’에서 키움히어로즈가 2연승을 달렸다.키움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6-5로 이기고 이틀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18승 24패가 된 키움은 이날 롯데자이언츠에 패한 KT위즈를 제치고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LG는 5연승 뒤 2연패를 당했다. 23승 20패 2무로 순위는 여전히 공동 5위다.양 팀 합쳐 23안타 17사사구를 주고받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키움이 도망가면 LG가 추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키움이 2회초 김재현의 우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자 LG는 2회말 오지환의 내야땅볼 타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3회초 키움은 김혜성, 이주형의 연속 2루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다. LG는 3회말 홍창기의 2루타, 박해민의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1사 2, 3루 찬스에서 오스틴 딘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승부는 4회초 키움 공격에서 갈렸다. 키움은 1사 후 로니 도슨, 김혜성의 연속 안타와 이주형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최주환의 희생플라이, 고영우·김휘집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아 단숨에 5-2로 달아났다.LG도 4회말 구본혁, 홍창기의 연속 적시타로 2점 쫓아간 뒤 6회초 박해민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해 6-5,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7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최원영이 키움 포수 김재현에게 견제사 당한 것이 뼈아팠다. 8회말 2사 2루, 9회말 1사 1, 2루 기회도 살리지 못하면서 끝내 1점 차 패배를 당했다.키움은 도슨-김혜성-이주형-김휘집 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5이닝을 8피안타 4볼넷 4실점(3자책점)으로 버틴 가운데 6회부터 가동된 불펜진이 4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LG 선발 디트릭 엔스는 3⅔이닝 9피안타 3볼넷 6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4회 2사부터 가동된 불펜진이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것과 대조를 이뤘다.
- ‘동갑내기 라이벌’ 이예원·윤이나, 두산 매치 2연승 ‘신바람’(종합)
- 이예원이 16일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날리고 있다.(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지난주 우승 경쟁을 펼친 ‘동갑내기 라이벌’ 이예원(21)과 윤이나(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에서 2연승을 거두며 ‘신바람’을 냈다. ‘장타 퀸’ 방신실(20)도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이예원은 16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지한솔(28)에 2홀 남기고 3홀 차로 승리했다.전날 박도은(26)을 1홀 차로 간신히 제압한 이예원은 이틀 연속 승리하며 ‘죽음의 조’로 꼽힌 2조에서 1위에 올랐다.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둔 이예원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이예원이 속한 2조에는 지난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이정민(32)도 있어 ‘죽음의 조’로 꼽혔다. 이번 대회 16개 조 중 올 시즌 챔피언 두 명 이상이 속한 조는 2조가 유일하다. 사흘간 조별리그를 펼쳐 조 1위에 올라야 16강에 진출하는 만큼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예원과 이정민 중 반드시 탈락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예원은 2연승을 내달리며 먼저 기선을 제압하고 조 1위(승점 2)에 올랐다. 이정민은 이날 박도은과 맞붙어 3&2로 패했다.승리한 선수에게는 승점 1이 주어지고 무승부는 0.5, 패하면 0점을 기록한다.다만 이예원과 이정민의 정면 승부가 17일 남아 있다. 이 맞대결에서 이정민이 승리하면 연장전을 치러 16강 진출자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이예원은 “매치플레이에서는 공격적으로 경기하는 편이다. 매일 매일 상대방을 이겨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으니 계속 공격적으로 버디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작년, 재작년 전부 1·2라운드에서는 이겼지만 3라운드에서 져서 연장전에 갔다. 올해는 3승으로 16강에 올라가고 싶다”며 “내일 상대인 이정민 선수가 메이저 대회 우승도 했고 샷이 좋아서 집중해서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윤이나의 드라이버 티샷(사진=KLPGA 제공)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몰려 있어 또 다른 죽음의 조로 꼽힌 3조에서는 윤이나가 임희정(24)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윤이나는 후반 4번홀까지 2홀 차로 끌려가다가 5개 홀을 남기고 3홀을 따내 1홀 차 승리를 차지했다.윤이나는 버디를 하나도 하지 못했는데 임희정이 보기를 기록할 때마다 파를 지켜 홀들을 뺏어왔다.전날 김수지(28)를 상대로 승리했던 윤이나는 2연승을 내달리며 3조 1위(승점 2)에 올랐다.윤이나는 “매치플레이 방식을 더 선호한다. 경기하면서 익사이팅해진다”면서 “오늘 버디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다. 좋은 성적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자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할 것”이라고 말했다.조별리그 첫날 조아연에게 덜미를 잡힌 ‘장타 퀸’ 방신실(20)은 안송이(34)를 상대로 5&4 대승을 거둬 조 1위를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방신실의 6조에서는 조아연이 1승 1무로 조 1위(승점 1.5), 방신실과 안송이가 공동 2위(승점 1), 이주미(29)가 4위(0.5)로 촘촘한 격차를 이루고 있다.그린 공략 고심하는 방신실(사진=KLPGA 제공)방신실은 “첫 홀부터 샷 감이 좋아서 전반에 버디를 많이 했다. 어제 퍼트가 아쉬워서 오늘 아침에 퍼트 연습을 많이 했더니 버디를 많이 잡았다”고 돌아봤다.그는 “1차 목표는 16강 진출이다. 매치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외에 안선주(36)가 2승을 거둬 1조 1위(승점 2)에 올랐고, 박현경(24)도 2승으로 4조 1위(승점 2)를 내달렸다. 박현경은 지난해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성유진(24)에게 분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다.문정민(22), 이소영(27), 홍지원(24), 서어진(23), 박도영(28), 송가은(24), 유효주(27), 이가영(25), 서연정(29)이 2연승으로 각 조 1위(승점 2)에 올랐다.박현경은 “작년에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물론 우승을 놓쳐서 아쉽긴 하지만 나도 결승에 올라갈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자신감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박현경(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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