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147건

IOC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 파리 삼성 올림픽 체험관 오픈
  • IOC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 파리 삼성 올림픽 체험관 오픈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005930)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오픈한다.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9일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문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 △에티엔 토부아 파리올림픽대회조직위 사무총장 △팀 삼성 갤럭시 요한 디페이 선수(프랑스, 서핑) △카람 싱(영국, 브레이킹)△우고 디디에( 프랑스, 패럴림픽 수영)와 IOC와 파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현지시간 29일, 프랑스 파리 샹질리제 125번가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 개관식. 팀 삼성 갤럭시 카람 싱 선수(왼쪽부터 ) 요한 드페이 선수, 우고 디디에 선수,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 장 누벨 프랑스 건축가,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앤 소피 부마드 IOC 텔레비전 및 마케팅 서비스 전무이사, 에티엔 토부아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피에르 라바단 파리시청 스포츠 담당 부시장, 아파프 가벨우토 파리시청 비즈니스 및 경제 담당 부시장,성일경 삼성전자 구주 총괄장 부사장.노태문 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올림픽 경기 경험을 강화하고 새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를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의 슬로건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인 만큼 삼성전자는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가깝게 연결되어 더욱 의미 있는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앤 소피 보마드 IOC TV·마케팅 담당 국장은 “수십 년간 혁신적인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만들어온 삼성전자가 체험관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의 경험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17세기 프랑스의 문화, 예술, 지식이 교류 되던 공간인 ‘살롱’에서 영감을 받은 체험관은 삼성전자의 개방성(Openness)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소통의 공간으로 빛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는 장 누벨의 디자인 철학이 접목됐다.건축가 장 누벨은 “삼성 올림픽 체험관의 모든 공간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정신인 개방성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 됐다”며 “빛의 무수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그래픽 등을 활용해 갤럭시의 혁신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5월3일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브레이킹·스케이트보딩 등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구성된 다양한 게임과 숏 폼 영상 촬영 등을 통해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에는 역대 올림픽 에디션 휴대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당대 최고의 기술력으로 올림픽의 역사와 함께해 온 갤럭시의 혁신적인 파트너십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샹젤리제 거리 외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파크,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추가로 오픈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경기장에는 ‘삼성 갤럭시 차징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2024.04.30 I 임유경 기자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파리올림픽 오메가 하우스 오픈
  •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파리올림픽 오메가 하우스 오픈
  •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운영될 오메가 하우스 비주얼 디자인(사진=오메가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가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될 ‘오메가 하우스’를 30일 공개했다. 파리 오메가 하우스는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서의 오메가 브랜드 역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된다.파리 오메가 하우스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가까운 메종 데 폴리테크니시앙의 호텔 드 풀프리에 위치한다. 이 곳은 자연 채광이 가득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울창한 야외 정원 테라스가 갖춰져 있다. 오메가는 지난 92년간의 브랜드 역사를 파리 오메가 하우스에 고스란히 담아 올림픽 타임키퍼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올림픽의 에너지와 흥분을 그대로 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오메가 하우스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해 초청된 게스트와 VIP, 선수들을 위한 안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 오메가 하우스 방문객들은 낮에는 휴식을 취하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밤에는 유명 인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오메가는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처음으로 오메가 하우스를 선보였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때도 오메가 하우스를 공개했다. 오메가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리 오메가 하우스 역시 올림픽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장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사장 겸 CEO는 “우리는 전 세계 친구들과 올림픽을 공유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림픽은 마법과 같은 경험이고, 오메가 하우스는 그 시간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루 빨리 특별한 파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길 고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오메가는 1932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을 시작으로 30번의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역할을 해왔으며, 100주년이 되는 2032년 호주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IOC와 타임키퍼로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4.04.30 I 주미희 기자
갤럭시 핏·링·워치 쏟아내는 삼성전자…디지털헬스 힘 준다
  • 갤럭시 핏·링·워치 쏟아내는 삼성전자…디지털헬스 힘 준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 하반기 신제품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링’을 출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힘을 준다. 갤럭시 워치7은 전작에 없던 혈당 모니터링,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기능이 추가돼 건강 추적·관리 기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반지 형태로 24시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표방하는 갤럭시 링은 특히 수면 시 건강 정보 측정에 특화될 것으로 예상된다.30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7월10일 프랑스 파리에서 하반기 신제품 공개행사 언팩을 개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과 연계해 신제품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다.이번 하반기 언팩의 주인공은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플립6이지만 함께 공개될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링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 워치7은 전작과 확연하게 차이 나는 강력한 업그레이드가 예고돼 있고,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반지형 제품이라서다.갤럭시 워치6(사진=삼성전자)갤럭시 워치7에는 우선 혈당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 뉴스룸을 통해 박헌수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장과 삼성 헬스 자문 위원들이 지난 1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AI 기반 웨어러블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알리며, 갤럭시 워치7에 혈당 모니터링 기능 추가 가능성 내비쳤다. 이날 밀스 페닌슐라 메디컬 센터의 당뇨병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클로노프 박사는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혈당 모니터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 지표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혈당 데이터를 수면, 혈압, 신체활동 등과 결합하면 종합적인 관점에서 건강을 이해하고, 당뇨와 같은 잠재적인 질환에 대한 조기 신호를 파악할 수 있다. 웨어러블과 AI는 이러한 기회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갤럭시 워치7의 혈당 모니터링은 혈당 수치를 간접적으로 추정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심박수변동 데이터 등 다른 건강 데이터와 혈당수치 간 상관관계를 통해 사용자의 혈당 추이를 추정하는 방식이 채용될 수도 있어 보인다. 갤럭시 워치7에 혈당 모니터링이 추가되면 당뇨 환자는 아니지만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워치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생활습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전 단계인 인구는 1500만명에 이른다.갤럭시 워치7에는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기능도 추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0월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 워치7 출시에 맞춰 삼성 헬스 앱을 업데이트하고 해당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7뿐 아니라 전작인 워치5·6에서도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갤럭시 링 실버(사진=삼성전자)갤럭시 링에 대한 관심도 높다. 갤럭시 링은 반지 안쪽 손가락을 감싸는 부분에 다양한 센서를 부착해 수면 추적, 심박수 센서, 산소 포화도 등의 건강 정보 추적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덜한 반지형태의 폼팩터로 특히 수면 시 건강 데이터 측정에 특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될 예정이다.이달 초 출시한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핏3는 4년 전 출시된 전작과 비교해 화면이 약 1.5배 커지면서 한 번에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됐고, 낙상 감지 센서와 비상 연락처에 알림을 보낼 수 있는 SOS 기능도 추가됐다. 갤럭시 폰과 연동된 경우 폰 마이크를 통한 코골이 감지 기능이 지원되면서 더 세밀한 수면 관리가 가능해졌다. 갤럭시 핏3는 출시 이후 세 차례 완판돼, 현재 매진 상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다음 달 초 4차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삼성 헬스 앱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새로운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는 데이터 가치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삼성 헬스는 획기적인 AI 기술을 활용해 월간 활성 사용자 6천400만명의 광범위한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세계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이 2023년 대비 10.5% 증가한 5억59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8년까지 6억4570만 대로 연평균 성장률(CAGR) 3.6%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4.04.30 I 임유경 기자
'클린' 역도 전상균,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 품었다... 기존 선수 도핑 적발
  • '클린' 역도 전상균,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 품었다... 기존 선수 도핑 적발
  • 런던 올림픽 당시 전상균의 경기 모습.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남자 역도의 전상균(43)이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의 진짜 주인이 됐다.대한역도연맹은 23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4위로 대회를 마쳤던 전상균의 순위가 3위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위 변경 사유에 대해선 기존 순위 대상자의 자격 박탈이라고 덧붙였다.전상균은 2012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최중량급(+105kg)에서 합계 436kg을 들어 올리며 4위를 기록했다.당시 전상균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던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는 2017년과 2019년 도핑 테스트 위반 혐의로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국제역도연맹(IWF)은 2022년 3월 알베고프의 국제 대회 기록을 삭제하기 시작했고 지난 3월 그의 런던 올림픽 기록도 삭제하며 전상균이 잃어버린 메달을 찾게 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달 21일 대한체육회에 전상균의 메달 재배정 안내 서신을 보냈고 대한역도연맹도 지난주 전상균의 동메달 승계를 확인했다. 전상균은 오는 8월 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메달 수여식을 통해 동메달을 목에 걸 예정이다.한국 역도는 전상균까지 사후 도핑 테스트로만 런던 올림픽 메달 3개를 되찾았다. 여자 최중량급(75kg 이상급)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4위에서 3위로 승격했다. 장 차관의 기록은 정정됐으나 아직 메달을 받진 못했다.남자 94kg급의 김민재는 8위를 기록했으나 당시 금, 은, 동메달리스트를 비롯해 4, 6, 7, 11위가 모두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은메달리스트가 됐다. 김민재는 지난 2019년 10월 은메달을 손에 넣으며 정정당당한 승부의 승자가 됐다.
2024.04.23 I 허윤수 기자
IOC 공식 파트너 삼성,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 다큐 공개
  • IOC 공식 파트너 삼성,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 다큐 공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삼성전자가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순차 공개한다.(사진=삼성전자)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지난 3월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 월드서프리그(WSL) 등 각 종목 대표 리그와 협력 체결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편은 80년대 길거리 문화로 시작해 무언의 규칙과 서로 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형성된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와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여정을 역동적으로 보여준다.오는 25일 공개될 2부 ‘브레이킹 바운더리’편은 힙합 문화로부터 한 지역에서 시작된 브레이킹의 글로벌 확산 과정을 소개하고, 각자의 열정과 창의성을 응원하는 브레이킹 커뮤니티 문화를 소개한다.다음달 21일 공개 예정인 3부 ‘넥스트 웨이브’편은 예측할 수 없는 파도에 모든 것을 맡기는 서핑이 자연 환경과 사람의 조화를 바탕으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성장한 과정을 조명할 예정이다.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종목별 전설적인 선수들인 △숀 톰슨(남아프리카, 서핑) △에릭 코스톤(미국, 스케이드보드) △데이빗 쉬리브만(미국, 브레이킹)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인 △요한 디페이(프랑스, 서핑) △스카이 브라운(영국, 스케이트보드) △그레이스 써니 최(미국, 브레이킹) 등이 출연했다.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각 커뮤니티의 문화를 발전시켜온 많은 사람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각 종목과 선수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열린 마음을 통한 혁신과 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다큐멘터리 3부작은 각 리그의 글로벌 이벤트에 맞춰 공개될 예정으로, 이달 20일 SLS 샌디에고 챔피언십 투어, 27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프로 브레이킹 투어, 다음 달 22일 월드서프리그 타히티 프로에서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2024.04.19 I 임유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 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물품 지원 등 후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날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 후원은 토요타의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가치를 더욱 알리기 위한 일환”이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스포츠맨십 정신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장애인 선수의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는 후원협약 외에도 자동차 판매,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 등 한국의 좋은 기업 시민으로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글로벌 토요타자동차 또한 지난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중이다.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2024.04.17 I 박민 기자
100년 만에 올림픽 여는 파리…'올림픽의 저주' 풀까
  • 100년 만에 올림픽 여는 파리…'올림픽의 저주' 풀까 [MICE]
  •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은 올림픽 대회 역사상 최초로 강변에서 수상 퍼레이드 방식으로 열린다. (사진=2024 파리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17일 기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100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130여 년 올림픽 역사상 ‘최고 흥행작’이자 ‘흑자대회’로 치러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동시에 겉모습만 화려한 ‘그저 그런 대회’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7월 26일 센(Seine) 강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대회에는 260개국에서 1만 500명 선수가 참여해 45개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토니 에탕게 파리올림픽조직위원장은 AP통신,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역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대회 중 최대인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원)가 넘는 기업 후원을 유치했다”며 “파리올림픽은 다시는 볼 수 없고, 결코 실망하지 않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중교통 요금·박물관 입장료 일제히 인상프랑스 정부와 파리시(市) 등은 대회 기간 전 세계 각지에서 15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체 파리 방문객 수 3850만 명의 40%에 육박하는 수치다. 파리 시내와 근교 포함 총 28만 실에 달하는 호텔 객실은 대회 기간 최대 5배가 넘는 비싼 가격에도 예약률이 70%를 넘어섰다.장당 가격이 26유로(약 4만원)에서 2700유로(약 400만원)인 입장권은 이미 900만 장이 소진된 상태다.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온라인에선 축구와 육상, 농구, 럭비 등 인기 종목 암표가 3~5배 높은 가격이 거래되면서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조직위는 개막 전까지 목표치인 1000만 장 ‘완판’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최국과 도시에 막대한 빚만 떠안기는 ‘올림픽의 저주’를 끝낼 흑자 대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960년대 이후 흑자로 치러진 올림픽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단 3개뿐이다.2024 파리올림픽 비치 발리볼 경기가 열리는 에펠탑 경기장 (사진=2024 파리올림픽 공식 홈페이지)파리올림픽 개최비용은 약 80억 유로(약 12조원). 유치와 개최에 약 32조원을 쏟아부은 2020 도쿄올림픽의 3분의 1 수준이다. 같은 저탄소·친환경 대회로 치러진 2012 런던올림픽(약 16조원)보다도 25%가 적은 금액이다.파리올림픽의 흑자 대회 전략의 핵심은 개최 비용 줄이기와 수입 늘리기다. 특히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경기장 신축을 최소화해 개최 비용을 대폭 낮췄다. 전체 35개 경기장 중 신축 시설은 센생드니 아쿠아틱 센터, 르부르제 스포츠 클라이밍장 2곳이 전부다.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활용하거나 대회 이후 철거하는 임시 시설을 사용한다.복싱, 펜싱 경기가 열리는 노스 파리 아레나는 기존 빌팽트 전시컨벤션센터 시설을 개조했다. 축구는 낭트, 리옹, 마르세유, 보르도, 생테티엔 등 프로 축구클럽 경기장을 활용한다. 에펠탑 샹드마르스 공원(비치발리볼), 베르사유 궁전(승마), 콩코르드 광장(BMX), 앵발리드(양궁) 경기장은 계획 단계부터 철거를 염두에 둔 설계로 비용을 절감했다.반면 방문객이 부담하는 대중교통 요금, 숙박비에 포함해 부과하는 관광세, 박물관 입장료 등은 가격을 올렸다. 파리 지하철 요금은 7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2.15유로에서 4유로로 2배 가까이 오른다. 호텔 등급에 따라 1~5유로를 차등 부과하던 관광세는 올 1월부터 2.6~14.95유로로 3배 가까이 올렸다. 루브르 박물관(22유로), 베르사유 궁전(21유로)도 8년 만에 입장료 30% 인상을 단행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경제효과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도 프랑스 스포츠법경제학연구소(CDES)는 파리올림픽이 100억 유로(약 15조)가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했다. 파리 근교 지역 방문 수요가 늘면서 관광 부문에서만 35억 유로(약 5조 2000억원)의 부가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연구소는 내다봤다. 파리의 과밀화된 도시 기능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쿠아틱 센터와 선수촌이 들어서는 파리 동북부 센생드니 지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신도시가 조성된다. 전체 개최비용 중 이 지역 개발에만 절반이 넘는 44억유로(6조 5000억원)를 투입한다. 센생드니는 파리를 둘러싼 일드 프랑스(Ile-de-France) 지역 중 가장 낙후된 우범지대다.일각에선 파리올림픽이 신기루와 같은 경제효과만 쫓다 결국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배만 불리는 이전 대회 전철을 그대로 밟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8만 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 등 경제효과가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블라디미르 안드레프 판테온·소르본대(파리1대학) 명예교수는 일간 르몽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등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으면서 경제효과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고 꼬집었다.한낮 기온이 40도가 넘는 폭염, 낡고 좁은 지하철과 도로 등 교통대란, 테러 위협 등 위생, 안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외교협회(CFR)는 이런 이유로 과거 런던, 베이징처럼 파리올림픽 기간 중 오히려 관광객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IOC는 이에 대해 “파리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방송 중계권료 수입 포함 16억 유로(약 2조 400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림픽 개최 성과와 효과를 비용 대비 수입으로만 판단하는 건 재정적, 경제적 측면서 단편적이고 부적절한 접근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7 I 이선우 기자
신창재 의장 '페어플레이 정신' 강조···꿈나무체육대회 홈커밍데이 개최
  • 신창재 의장 '페어플레이 정신' 강조···꿈나무체육대회 홈커밍데이 개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우리 체육 꿈나무들이 경기규칙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를 40년간 후원해온 소회를 밝혔다.이번 행사는 꿈나무체육대회 40년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에 이바지한 출신 선수와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체육 꿈나무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유소년 체력 증진과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1985년부터 매년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육상, 수영, 빙상, 체조, 테니스, 탁구, 유도 등 7개 기초 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신창재 의장은 이 자리에서 40년 동안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해온 이유를 언급했다. 신 의장은 인사말에서 “체육 활동에서 추구하는 스포츠정신이란 반칙을 하지 않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공동체 의식, 상대방·동료·코치 등 모든 참여자에 대한 존중, 힘들어도 인내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교보생명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회사가 강조해왔던, 정직·성실한 자세,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존중, 실패해도 끈기 있게 도전하는 자세, 준법·윤리경영 정신과 아주 흡사하다”며 “그래서 교보생명은 지난 40년간 큰 보람을 느끼면서 이 행사를 계속 개최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신창재(첫째 줄 왼쪽 첫 번째)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출신 선수 및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초등학생 체육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이날 행사에는 곽윤기·김아랑·윤서진(빙상), 이원희·송대남·김성연(유도), 김택수(탁구), 이진일(육상), 이승훈(테니스) 등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으로 한국을 빛낸 스타 선수들이 후배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 유승민(탁구), 우상혁(육상), 여서정(체조), 유영(빙상), 이호준(수영) 등 출신 선수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꿈나무체육대회를 통해 국가대표의 꿈을 키웠고 꿈을 이뤘다”며 “오랜 시간 대회를 개최해주신 신창재 의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이 대회가 체육 꿈나무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스포츠 리더로서 꿈을 키워나가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꿈나무 장학생과 초등학생 체육유망주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신창재 의장과 선배 선수들은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운데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재근(빙상). 이현지(유도), 김승원(수영), 정율호(테니스) 등 4명의 선수에게 꿈나무 재킷을 전달하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했다. 한편 올해 40회를 맞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오는 7월부터 경북 김천과 예천, 충북 제천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
2024.04.16 I 유은실 기자
삼성, 갤럭시Z 플립·폴드6로 AI폰 흥행 잇는다
  • 삼성, 갤럭시Z 플립·폴드6로 AI폰 흥행 잇는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흥행에 힘입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자리를 탈환한 삼성전자(005930)가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플립6로 공세를 이어간다. 신제품은 실시간 번역 등 강력한 AI 기능을 원활하게 지원하도록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지원하는 한편, 외부 디스플레이를 키워 사용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 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7월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하반기 신제품 공개행사 언팩을 개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과 연계해 신제품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다.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 폴드·플립5(사진=삼성전자)7월 초 언팩이 열릴 경우 제품 출시일도 작년보다 2주 가량 당겨질 전망이다. 통상 언팩 후 7~10일간의 사전 예약 판매를 거쳐 제품을 출시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출시 시점은 파리 올림픽 개막일인 7월26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은 작년 8월11일 출시됐다.신작 갤럭시Z 폴드6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등에 따르면 Z 폴드6의 두께는 접었을 때 12.1mm, 펼쳤을 때 5.6m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었을 때 기준으로 전작보다 1mm 이상 얇아진 것이다. 무게는 239g으로 전작 256g 대비 가벼워진다. 갤럭시 S24 울트라보다는 6g 더 나간다.디스플레이 변화도 예상된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22:9 화면비율의 6.3인치의 패널로 전작(6.2인치)보다 넓어지고, 내부 디스플레이는 7:6 비율의 7.6인치로 전작(7.2인치)보다 넓고 정사각형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탑재가 유력하며 메인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배터리는 4000밀리암페어시(mAh)로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다크블루, 라이트 핑크, 실버 총 3가지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폴드6 울트라 모델이 새롭게 선보일 수 있으며, 울트라 모델에 개선된 카메라와 배터리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갤럭시 Z 플립6의 경우 전작 대비 하드웨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는 메인 5000만 화소를 지원하고, 배터리는 4000mAh로 넉넉해질 전망이다. 외부 디스플레이 패널은 3.9인치로 전작 3.4인치보다 넓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갤럭시 Z 플립6의 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삼성 엑시노스2400를 출시지역에 따라 혼용해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램도 출시지역에 따 최대 8GB 또는 12GB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언팩에서 갤럭시워치7 시리즈, 갤럭시 버즈3, 갤럭시 링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반지로 삼성헬스 앱과 연동해 건강추적에 특화한 기능을 제공한다. 수면 트래킹 기능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 심장 건강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포함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하반기 신제품을 예년보다 빠르게 선보이면서 갤럭시S24 흥행 여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969만대로,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1741만대를 팔아 점유율 18%를 가져간 애플을 누르고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갤럭시S24 시리즈가 유럽, 미국에서 점유율 30%를 넘으며 선전한 덕이다.갤럭시S24는 삼성전자 첫 AI 폰으로 △13개국 언어로 실시간 번역 △메시지 번역, 톤 변경이 가능한 채팅 어시스트 △화면에 동그라미만 그리면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 기능으로 호평받고 있다.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도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인 갤럭시S24 시리즈, Z폴드·플립6 뿐 아니라 작년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에도 갤럭시 AI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내 갤럭시 AI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총 1억대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4.09 I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리그와 협력
  • 삼성전자,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리그와 협력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와 협력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확대하고자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표 글로벌 리그와 협력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서핑·스케이트보드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부터, 브레이킹은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포츠를 알릴 수 있도록 주요 국제 대회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와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함께 각 스포츠 정신과 커뮤니티의 발전 과정을 진정성 있게 조명하며 팬들과의 접점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열린 마음을 통한 혁신과 도전은 서핑,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의 핵심이자 삼성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라며,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운 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리그와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개방성(Openness)’과 ‘포용성(Inclusivity)’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의 ‘Open always wins’를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로 확정한 바 있다.
2024.03.28 I 임유경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