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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 파리 삼성 올림픽 체험관 오픈
  • IOC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 파리 삼성 올림픽 체험관 오픈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005930)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오픈한다.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9일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문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 △에티엔 토부아 파리올림픽대회조직위 사무총장 △팀 삼성 갤럭시 요한 디페이 선수(프랑스, 서핑) △카람 싱(영국, 브레이킹)△우고 디디에( 프랑스, 패럴림픽 수영)와 IOC와 파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현지시간 29일, 프랑스 파리 샹질리제 125번가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 개관식. 팀 삼성 갤럭시 카람 싱 선수(왼쪽부터 ) 요한 드페이 선수, 우고 디디에 선수,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 장 누벨 프랑스 건축가,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앤 소피 부마드 IOC 텔레비전 및 마케팅 서비스 전무이사, 에티엔 토부아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피에르 라바단 파리시청 스포츠 담당 부시장, 아파프 가벨우토 파리시청 비즈니스 및 경제 담당 부시장,성일경 삼성전자 구주 총괄장 부사장.노태문 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올림픽 경기 경험을 강화하고 새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를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의 슬로건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인 만큼 삼성전자는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가깝게 연결되어 더욱 의미 있는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앤 소피 보마드 IOC TV·마케팅 담당 국장은 “수십 년간 혁신적인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만들어온 삼성전자가 체험관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 세계 올림픽 팬들의 경험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17세기 프랑스의 문화, 예술, 지식이 교류 되던 공간인 ‘살롱’에서 영감을 받은 체험관은 삼성전자의 개방성(Openness)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소통의 공간으로 빛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는 장 누벨의 디자인 철학이 접목됐다.건축가 장 누벨은 “삼성 올림픽 체험관의 모든 공간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정신인 개방성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 됐다”며 “빛의 무수한 움직임을 포착하는 그래픽 등을 활용해 갤럭시의 혁신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5월3일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브레이킹·스케이트보딩 등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구성된 다양한 게임과 숏 폼 영상 촬영 등을 통해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에는 역대 올림픽 에디션 휴대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당대 최고의 기술력으로 올림픽의 역사와 함께해 온 갤럭시의 혁신적인 파트너십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샹젤리제 거리 외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파크,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추가로 오픈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경기장에는 ‘삼성 갤럭시 차징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2024.04.30 I 임유경 기자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파리올림픽 오메가 하우스 오픈
  •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 파리올림픽 오메가 하우스 오픈
  •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운영될 오메가 하우스 비주얼 디자인(사진=오메가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가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될 ‘오메가 하우스’를 30일 공개했다. 파리 오메가 하우스는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서의 오메가 브랜드 역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된다.파리 오메가 하우스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가까운 메종 데 폴리테크니시앙의 호텔 드 풀프리에 위치한다. 이 곳은 자연 채광이 가득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울창한 야외 정원 테라스가 갖춰져 있다. 오메가는 지난 92년간의 브랜드 역사를 파리 오메가 하우스에 고스란히 담아 올림픽 타임키퍼로서의 역할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올림픽의 에너지와 흥분을 그대로 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오메가 하우스는 파리 중심부에 위치해 초청된 게스트와 VIP, 선수들을 위한 안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 오메가 하우스 방문객들은 낮에는 휴식을 취하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밤에는 유명 인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오메가는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처음으로 오메가 하우스를 선보였으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때도 오메가 하우스를 공개했다. 오메가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리 오메가 하우스 역시 올림픽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장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사장 겸 CEO는 “우리는 전 세계 친구들과 올림픽을 공유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림픽은 마법과 같은 경험이고, 오메가 하우스는 그 시간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루 빨리 특별한 파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길 고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오메가는 1932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을 시작으로 30번의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역할을 해왔으며, 100주년이 되는 2032년 호주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IOC와 타임키퍼로의 계약을 체결했다.
2024.04.30 I 주미희 기자
갤럭시 핏·링·워치 쏟아내는 삼성전자…디지털헬스 힘 준다
  • 갤럭시 핏·링·워치 쏟아내는 삼성전자…디지털헬스 힘 준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 하반기 신제품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링’을 출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힘을 준다. 갤럭시 워치7은 전작에 없던 혈당 모니터링,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기능이 추가돼 건강 추적·관리 기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반지 형태로 24시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표방하는 갤럭시 링은 특히 수면 시 건강 정보 측정에 특화될 것으로 예상된다.30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7월10일 프랑스 파리에서 하반기 신제품 공개행사 언팩을 개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과 연계해 신제품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다.이번 하반기 언팩의 주인공은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플립6이지만 함께 공개될 갤럭시 워치7과 갤럭시 링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 워치7은 전작과 확연하게 차이 나는 강력한 업그레이드가 예고돼 있고,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반지형 제품이라서다.갤럭시 워치6(사진=삼성전자)갤럭시 워치7에는 우선 혈당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 뉴스룸을 통해 박헌수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장과 삼성 헬스 자문 위원들이 지난 1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AI 기반 웨어러블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알리며, 갤럭시 워치7에 혈당 모니터링 기능 추가 가능성 내비쳤다. 이날 밀스 페닌슐라 메디컬 센터의 당뇨병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클로노프 박사는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혈당 모니터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 지표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혈당 데이터를 수면, 혈압, 신체활동 등과 결합하면 종합적인 관점에서 건강을 이해하고, 당뇨와 같은 잠재적인 질환에 대한 조기 신호를 파악할 수 있다. 웨어러블과 AI는 이러한 기회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갤럭시 워치7의 혈당 모니터링은 혈당 수치를 간접적으로 추정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심박수변동 데이터 등 다른 건강 데이터와 혈당수치 간 상관관계를 통해 사용자의 혈당 추이를 추정하는 방식이 채용될 수도 있어 보인다. 갤럭시 워치7에 혈당 모니터링이 추가되면 당뇨 환자는 아니지만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워치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생활습관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전 단계인 인구는 1500만명에 이른다.갤럭시 워치7에는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기능도 추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0월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 워치7 출시에 맞춰 삼성 헬스 앱을 업데이트하고 해당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7뿐 아니라 전작인 워치5·6에서도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갤럭시 링 실버(사진=삼성전자)갤럭시 링에 대한 관심도 높다. 갤럭시 링은 반지 안쪽 손가락을 감싸는 부분에 다양한 센서를 부착해 수면 추적, 심박수 센서, 산소 포화도 등의 건강 정보 추적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덜한 반지형태의 폼팩터로 특히 수면 시 건강 데이터 측정에 특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될 예정이다.이달 초 출시한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핏3는 4년 전 출시된 전작과 비교해 화면이 약 1.5배 커지면서 한 번에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됐고, 낙상 감지 센서와 비상 연락처에 알림을 보낼 수 있는 SOS 기능도 추가됐다. 갤럭시 폰과 연동된 경우 폰 마이크를 통한 코골이 감지 기능이 지원되면서 더 세밀한 수면 관리가 가능해졌다. 갤럭시 핏3는 출시 이후 세 차례 완판돼, 현재 매진 상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다음 달 초 4차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삼성 헬스 앱을 중심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새로운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삼성전자는 데이터 가치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삼성 헬스는 획기적인 AI 기술을 활용해 월간 활성 사용자 6천400만명의 광범위한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세계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하량이 2023년 대비 10.5% 증가한 5억59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8년까지 6억4570만 대로 연평균 성장률(CAGR) 3.6%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4.04.30 I 임유경 기자
'클린' 역도 전상균,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 품었다... 기존 선수 도핑 적발
  • '클린' 역도 전상균,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 품었다... 기존 선수 도핑 적발
  • 런던 올림픽 당시 전상균의 경기 모습.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남자 역도의 전상균(43)이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의 진짜 주인이 됐다.대한역도연맹은 23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4위로 대회를 마쳤던 전상균의 순위가 3위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위 변경 사유에 대해선 기존 순위 대상자의 자격 박탈이라고 덧붙였다.전상균은 2012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최중량급(+105kg)에서 합계 436kg을 들어 올리며 4위를 기록했다.당시 전상균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던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는 2017년과 2019년 도핑 테스트 위반 혐의로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국제역도연맹(IWF)은 2022년 3월 알베고프의 국제 대회 기록을 삭제하기 시작했고 지난 3월 그의 런던 올림픽 기록도 삭제하며 전상균이 잃어버린 메달을 찾게 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달 21일 대한체육회에 전상균의 메달 재배정 안내 서신을 보냈고 대한역도연맹도 지난주 전상균의 동메달 승계를 확인했다. 전상균은 오는 8월 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메달 수여식을 통해 동메달을 목에 걸 예정이다.한국 역도는 전상균까지 사후 도핑 테스트로만 런던 올림픽 메달 3개를 되찾았다. 여자 최중량급(75kg 이상급)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4위에서 3위로 승격했다. 장 차관의 기록은 정정됐으나 아직 메달을 받진 못했다.남자 94kg급의 김민재는 8위를 기록했으나 당시 금, 은, 동메달리스트를 비롯해 4, 6, 7, 11위가 모두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은메달리스트가 됐다. 김민재는 지난 2019년 10월 은메달을 손에 넣으며 정정당당한 승부의 승자가 됐다.
2024.04.23 I 허윤수 기자
IOC 공식 파트너 삼성,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 다큐 공개
  • IOC 공식 파트너 삼성,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 다큐 공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삼성전자가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순차 공개한다.(사진=삼성전자)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지난 3월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 월드서프리그(WSL) 등 각 종목 대표 리그와 협력 체결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편은 80년대 길거리 문화로 시작해 무언의 규칙과 서로 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형성된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와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여정을 역동적으로 보여준다.오는 25일 공개될 2부 ‘브레이킹 바운더리’편은 힙합 문화로부터 한 지역에서 시작된 브레이킹의 글로벌 확산 과정을 소개하고, 각자의 열정과 창의성을 응원하는 브레이킹 커뮤니티 문화를 소개한다.다음달 21일 공개 예정인 3부 ‘넥스트 웨이브’편은 예측할 수 없는 파도에 모든 것을 맡기는 서핑이 자연 환경과 사람의 조화를 바탕으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성장한 과정을 조명할 예정이다.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종목별 전설적인 선수들인 △숀 톰슨(남아프리카, 서핑) △에릭 코스톤(미국, 스케이드보드) △데이빗 쉬리브만(미국, 브레이킹)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인 △요한 디페이(프랑스, 서핑) △스카이 브라운(영국, 스케이트보드) △그레이스 써니 최(미국, 브레이킹) 등이 출연했다.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각 커뮤니티의 문화를 발전시켜온 많은 사람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각 종목과 선수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열린 마음을 통한 혁신과 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다큐멘터리 3부작은 각 리그의 글로벌 이벤트에 맞춰 공개될 예정으로, 이달 20일 SLS 샌디에고 챔피언십 투어, 27일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프로 브레이킹 투어, 다음 달 22일 월드서프리그 타히티 프로에서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2024.04.19 I 임유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 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물품 지원 등 후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날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 후원은 토요타의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가치를 더욱 알리기 위한 일환”이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며 스포츠맨십 정신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장애인 선수의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는 후원협약 외에도 자동차 판매,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 등 한국의 좋은 기업 시민으로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글로벌 토요타자동차 또한 지난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중이다.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Start Your Impossibl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2024.04.17 I 박민 기자
100년 만에 올림픽 여는 파리…'올림픽의 저주' 풀까
  • 100년 만에 올림픽 여는 파리…'올림픽의 저주' 풀까 [MICE]
  •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은 올림픽 대회 역사상 최초로 강변에서 수상 퍼레이드 방식으로 열린다. (사진=2024 파리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17일 기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100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130여 년 올림픽 역사상 ‘최고 흥행작’이자 ‘흑자대회’로 치러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동시에 겉모습만 화려한 ‘그저 그런 대회’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7월 26일 센(Seine) 강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대회에는 260개국에서 1만 500명 선수가 참여해 45개 종목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토니 에탕게 파리올림픽조직위원장은 AP통신,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역대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대회 중 최대인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원)가 넘는 기업 후원을 유치했다”며 “파리올림픽은 다시는 볼 수 없고, 결코 실망하지 않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중교통 요금·박물관 입장료 일제히 인상프랑스 정부와 파리시(市) 등은 대회 기간 전 세계 각지에서 15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전체 파리 방문객 수 3850만 명의 40%에 육박하는 수치다. 파리 시내와 근교 포함 총 28만 실에 달하는 호텔 객실은 대회 기간 최대 5배가 넘는 비싼 가격에도 예약률이 70%를 넘어섰다.장당 가격이 26유로(약 4만원)에서 2700유로(약 400만원)인 입장권은 이미 900만 장이 소진된 상태다.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온라인에선 축구와 육상, 농구, 럭비 등 인기 종목 암표가 3~5배 높은 가격이 거래되면서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조직위는 개막 전까지 목표치인 1000만 장 ‘완판’ 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최국과 도시에 막대한 빚만 떠안기는 ‘올림픽의 저주’를 끝낼 흑자 대회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960년대 이후 흑자로 치러진 올림픽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단 3개뿐이다.2024 파리올림픽 비치 발리볼 경기가 열리는 에펠탑 경기장 (사진=2024 파리올림픽 공식 홈페이지)파리올림픽 개최비용은 약 80억 유로(약 12조원). 유치와 개최에 약 32조원을 쏟아부은 2020 도쿄올림픽의 3분의 1 수준이다. 같은 저탄소·친환경 대회로 치러진 2012 런던올림픽(약 16조원)보다도 25%가 적은 금액이다.파리올림픽의 흑자 대회 전략의 핵심은 개최 비용 줄이기와 수입 늘리기다. 특히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경기장 신축을 최소화해 개최 비용을 대폭 낮췄다. 전체 35개 경기장 중 신축 시설은 센생드니 아쿠아틱 센터, 르부르제 스포츠 클라이밍장 2곳이 전부다. 나머지는 기존 시설을 활용하거나 대회 이후 철거하는 임시 시설을 사용한다.복싱, 펜싱 경기가 열리는 노스 파리 아레나는 기존 빌팽트 전시컨벤션센터 시설을 개조했다. 축구는 낭트, 리옹, 마르세유, 보르도, 생테티엔 등 프로 축구클럽 경기장을 활용한다. 에펠탑 샹드마르스 공원(비치발리볼), 베르사유 궁전(승마), 콩코르드 광장(BMX), 앵발리드(양궁) 경기장은 계획 단계부터 철거를 염두에 둔 설계로 비용을 절감했다.반면 방문객이 부담하는 대중교통 요금, 숙박비에 포함해 부과하는 관광세, 박물관 입장료 등은 가격을 올렸다. 파리 지하철 요금은 7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2.15유로에서 4유로로 2배 가까이 오른다. 호텔 등급에 따라 1~5유로를 차등 부과하던 관광세는 올 1월부터 2.6~14.95유로로 3배 가까이 올렸다. 루브르 박물관(22유로), 베르사유 궁전(21유로)도 8년 만에 입장료 30% 인상을 단행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경제효과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도 프랑스 스포츠법경제학연구소(CDES)는 파리올림픽이 100억 유로(약 15조)가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했다. 파리 근교 지역 방문 수요가 늘면서 관광 부문에서만 35억 유로(약 5조 2000억원)의 부가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연구소는 내다봤다. 파리의 과밀화된 도시 기능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쿠아틱 센터와 선수촌이 들어서는 파리 동북부 센생드니 지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신도시가 조성된다. 전체 개최비용 중 이 지역 개발에만 절반이 넘는 44억유로(6조 5000억원)를 투입한다. 센생드니는 파리를 둘러싼 일드 프랑스(Ile-de-France) 지역 중 가장 낙후된 우범지대다.일각에선 파리올림픽이 신기루와 같은 경제효과만 쫓다 결국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배만 불리는 이전 대회 전철을 그대로 밟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18만 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 등 경제효과가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블라디미르 안드레프 판테온·소르본대(파리1대학) 명예교수는 일간 르몽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등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으면서 경제효과가 실제보다 부풀려졌다”고 꼬집었다.한낮 기온이 40도가 넘는 폭염, 낡고 좁은 지하철과 도로 등 교통대란, 테러 위협 등 위생, 안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외교협회(CFR)는 이런 이유로 과거 런던, 베이징처럼 파리올림픽 기간 중 오히려 관광객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IOC는 이에 대해 “파리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방송 중계권료 수입 포함 16억 유로(약 2조 4000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림픽 개최 성과와 효과를 비용 대비 수입으로만 판단하는 건 재정적, 경제적 측면서 단편적이고 부적절한 접근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7 I 이선우 기자
신창재 의장 '페어플레이 정신' 강조···꿈나무체육대회 홈커밍데이 개최
  • 신창재 의장 '페어플레이 정신' 강조···꿈나무체육대회 홈커밍데이 개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우리 체육 꿈나무들이 경기규칙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기대합니다.”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를 40년간 후원해온 소회를 밝혔다.이번 행사는 꿈나무체육대회 40년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에 이바지한 출신 선수와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체육 꿈나무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유소년 체력 증진과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1985년부터 매년 전국대회를 열고 있다. 육상, 수영, 빙상, 체조, 테니스, 탁구, 유도 등 7개 기초 종목에 4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신창재 의장은 이 자리에서 40년 동안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해온 이유를 언급했다. 신 의장은 인사말에서 “체육 활동에서 추구하는 스포츠정신이란 반칙을 하지 않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 개인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공동체 의식, 상대방·동료·코치 등 모든 참여자에 대한 존중, 힘들어도 인내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교보생명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회사가 강조해왔던, 정직·성실한 자세,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존중, 실패해도 끈기 있게 도전하는 자세, 준법·윤리경영 정신과 아주 흡사하다”며 “그래서 교보생명은 지난 40년간 큰 보람을 느끼면서 이 행사를 계속 개최하고 지원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40년 홈커밍데이’에서 신창재(첫째 줄 왼쪽 첫 번째)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과 출신 선수 및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초등학생 체육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이날 행사에는 곽윤기·김아랑·윤서진(빙상), 이원희·송대남·김성연(유도), 김택수(탁구), 이진일(육상), 이승훈(테니스) 등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으로 한국을 빛낸 스타 선수들이 후배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또 유승민(탁구), 우상혁(육상), 여서정(체조), 유영(빙상), 이호준(수영) 등 출신 선수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꿈나무체육대회를 통해 국가대표의 꿈을 키웠고 꿈을 이뤘다”며 “오랜 시간 대회를 개최해주신 신창재 의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이 대회가 체육 꿈나무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스포츠 리더로서 꿈을 키워나가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꿈나무 장학생과 초등학생 체육유망주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신창재 의장과 선배 선수들은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운데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재근(빙상). 이현지(유도), 김승원(수영), 정율호(테니스) 등 4명의 선수에게 꿈나무 재킷을 전달하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했다. 한편 올해 40회를 맞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오는 7월부터 경북 김천과 예천, 충북 제천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
2024.04.16 I 유은실 기자
삼성, 갤럭시Z 플립·폴드6로 AI폰 흥행 잇는다
  • 삼성, 갤럭시Z 플립·폴드6로 AI폰 흥행 잇는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흥행에 힘입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자리를 탈환한 삼성전자(005930)가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플립6로 공세를 이어간다. 신제품은 실시간 번역 등 강력한 AI 기능을 원활하게 지원하도록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지원하는 한편, 외부 디스플레이를 키워 사용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 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7월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하반기 신제품 공개행사 언팩을 개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과 연계해 신제품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다.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 폴드·플립5(사진=삼성전자)7월 초 언팩이 열릴 경우 제품 출시일도 작년보다 2주 가량 당겨질 전망이다. 통상 언팩 후 7~10일간의 사전 예약 판매를 거쳐 제품을 출시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출시 시점은 파리 올림픽 개막일인 7월26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은 작년 8월11일 출시됐다.신작 갤럭시Z 폴드6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등에 따르면 Z 폴드6의 두께는 접었을 때 12.1mm, 펼쳤을 때 5.6m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었을 때 기준으로 전작보다 1mm 이상 얇아진 것이다. 무게는 239g으로 전작 256g 대비 가벼워진다. 갤럭시 S24 울트라보다는 6g 더 나간다.디스플레이 변화도 예상된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22:9 화면비율의 6.3인치의 패널로 전작(6.2인치)보다 넓어지고, 내부 디스플레이는 7:6 비율의 7.6인치로 전작(7.2인치)보다 넓고 정사각형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탑재가 유력하며 메인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배터리는 4000밀리암페어시(mAh)로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다크블루, 라이트 핑크, 실버 총 3가지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폴드6 울트라 모델이 새롭게 선보일 수 있으며, 울트라 모델에 개선된 카메라와 배터리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갤럭시 Z 플립6의 경우 전작 대비 하드웨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는 메인 5000만 화소를 지원하고, 배터리는 4000mAh로 넉넉해질 전망이다. 외부 디스플레이 패널은 3.9인치로 전작 3.4인치보다 넓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갤럭시 Z 플립6의 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삼성 엑시노스2400를 출시지역에 따라 혼용해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램도 출시지역에 따 최대 8GB 또는 12GB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언팩에서 갤럭시워치7 시리즈, 갤럭시 버즈3, 갤럭시 링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반지로 삼성헬스 앱과 연동해 건강추적에 특화한 기능을 제공한다. 수면 트래킹 기능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 심장 건강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포함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하반기 신제품을 예년보다 빠르게 선보이면서 갤럭시S24 흥행 여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969만대로,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1741만대를 팔아 점유율 18%를 가져간 애플을 누르고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갤럭시S24 시리즈가 유럽, 미국에서 점유율 30%를 넘으며 선전한 덕이다.갤럭시S24는 삼성전자 첫 AI 폰으로 △13개국 언어로 실시간 번역 △메시지 번역, 톤 변경이 가능한 채팅 어시스트 △화면에 동그라미만 그리면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 기능으로 호평받고 있다.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도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인 갤럭시S24 시리즈, Z폴드·플립6 뿐 아니라 작년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에도 갤럭시 AI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내 갤럭시 AI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총 1억대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4.09 I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리그와 협력
  • 삼성전자,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리그와 협력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005930)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와 협력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확대하고자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표 글로벌 리그와 협력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서핑·스케이트보드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부터, 브레이킹은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스포츠를 알릴 수 있도록 주요 국제 대회와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와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함께 각 스포츠 정신과 커뮤니티의 발전 과정을 진정성 있게 조명하며 팬들과의 접점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열린 마음을 통한 혁신과 도전은 서핑,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의 핵심이자 삼성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라며,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운 스포츠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리그와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개방성(Openness)’과 ‘포용성(Inclusivity)’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의 ‘Open always wins’를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로 확정한 바 있다.
2024.03.28 I 임유경 기자
2028년 LA올림픽에 골프 혼성 단체전 추가될 듯
  • 2028년 LA올림픽에 골프 혼성 단체전 추가될 듯
  •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 넬리 코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 골프 종목에 혼성 단체전이 추가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LA올림픽에 골프 혼성 단체전을 추가하는 것은 확정 단계”라며 “현재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며 이르면 (4월 11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주간에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현재 올림픽 골프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개인전만 진행하며, 각 60명이 나흘간 72홀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메달 수상자를 가린다.혼성 단체전이 추가된다면 남자 개인전과 여자 개인전 사이에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그러면서 AP통신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개인전 스코어를 종합해 단체전 메달을 수여하는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다”며 “별도의 단체전을 치르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혼성 단체전은 이틀 경기로 펼쳐지며, 올림픽에 출전할 정도의 정상급 선수들이 올림픽 다음주에 열리는 PGA 투어 대회(윈덤 챔피언십)에서 경기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거라고 매체는 내다봤다.한편 LA올림픽은 골프 경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2024.03.20 I 주미희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DCT레이싱-PSR 3자 협약 “자동차 e스포츠 육성”
  • 대한자동차경주협회-DCT레이싱-PSR 3자 협약 “자동차 e스포츠 육성”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DCT레이싱 X PSR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DCT레이싱, PSR과 함께 ‘자동차 e스포츠(심레이싱) 선수 육성 및 종목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DCT레이싱-PSR 업무협약식. (좌측부터) 김영찬 프로 드라이버, 남궁일 대표, 최용석 사무국장, 박재성 대표, 김규민 프로 드라이버.자동차 e스포츠는 시간이나 공간, 연령에 제약을 받지 않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종목으로 세계적으로 새로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석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사무국장과 박재성 DCT레이싱 대표, 남궁일 PSR 대표를 비롯해 프로 드라이버 김규민, 김영찬 등 주요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겸 드라이버 뽀구미 등이 참석했다.최 사무국장은 “자동차 e스포츠는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위상이 올라갔지만 우리나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e스포츠의 종주국인 대한민국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자동차 e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인력과 물적 자원 등을 기반으로 자동차 e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 개최 및 컨텐츠 개발 협력부터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국제대회 출전 관련 트레이닝 장소, 전문 코칭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 해당 종목 공식 커리큘럼 공동 개발과 인적자원을 교류해 다각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정된 파트너들과 ‘KARA 이스포츠 컵(KARA ESPORTS CUP)’ 대회 개최와 함께 ‘KARA 심레이싱 스쿨(KARA SIM RACING SCHOOL)’, ‘KARA 심레이싱 클럽(KARA SIM RACING CLUB)’등의 각종 전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DCT레이싱은 김규민, 김영찬 등 심레이싱 종목 국내 최정상급 선수진이 소속돼 있는 레이싱 팀이다. 심도 있는 심레이싱 트레이닝 경험으로 해당 종목 국가대표 선발 시 코칭, 컨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DCT레이싱 x PSR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센터는 이달 31일까지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PSR은 전문 레이싱 시뮬레이션 시설로, 국제대회 선발전 및 협회 측 대회 개최 시 장소제공과 함께 심레이싱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등록 모터스포츠 대회 주최사인 플레이그라운드코리아(대표 김종남)도 협회의 자동차 e스포츠 종목의 대회 운영 및 마케팅 분야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2024.03.20 I 박민 기자
'韓 여성 최초'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비례대표 '도전'
  • '韓 여성 최초'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비례대표 '도전'
  •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체육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한국인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이 국민들 앞에 설 준비를 마쳤다.11일 체육계에 따르면 박주희(44) 세계수영연맹(FINA) 집행위원이 이번 22대총선을 앞두고 국민의미래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 원서를 접수했다.박 위원은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서 스포츠 분야에서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관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실제 박 위원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출신의 아시아 여성스포츠리더’로 소개받는 체육행정인으로 알려져 있다.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사진=아시아올림픽평의회)박 위원은 ‘국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포츠’라는 가치관을 토대로 자신이 외국에서 직접 보고 들은 스포츠를 통한 국민 건강 개선 및 사회통합 방식을 한국에 접목하고자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던졌다.그는 “내가 경험한 스포츠 관련 수많은 국내·외 선진 사례를 대한민국 사회의 안녕과 국민 건강 증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해 국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을 보다 건강한 나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실제 박 위원은 국제도핑검사관과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위원회 위원에 국내 1호로 이름을 올렸으며 2022년 12월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이어 한국인 세번째이자 한국인 여성 최초로 세계수영연맹(FINA) 집행위원으로 당선돼 활동하고 있다.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도핑검사관, 2012 런던하계올림픽의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도핑위원, 인천아시안게임·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의무·도핑분야 총 책임자를 맡은 것은 물론 지난해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OCA의 반도핑 위원으로 전 종목의 의무·도핑 분야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했다.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에는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희망하는 도시에 대한 평가위원 4명 중 1명으로 참여해 도핑과 의무·보건을 비롯한 코로나19 대응 분야에 대한 평가를 책임졌다.박 위원은 자신이 가진 이런 살아있는 역량을 활용,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국민의 뜻을 받들 입법권자로서 활동하겠다는 다짐이다.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박 위원을 두고 젊은 여성인데다 호남을 연고로 하는 만큼 국민의미래가 원하는 비례대표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국내 체육계에서도 박 위원의 이같은 결심을 응원하고 있다.우리나라 대통령을 제외한 몇 안되는 올림픽훈장 수훈자로 ‘한국 국제스포츠 역사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백성일 전 대한체육회 사무차장은 “정부와 함께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법안을 마련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많은 체육행정인의 국회 입성은 드물었던 만큼 박주희 위원의 장고 끝 결정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며 “여성인데다 국제적 영향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으니 스포츠를 통한 국민들의 건강과 통합에 큰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전했다.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은 “20년 가까이 국제 스포츠계에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스포츠산업 강국으로 도약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고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24.03.11 I 정재훈 기자
안랩, 데이터바우처 지원 공급기업 선정…수요기업 모집 시작
  • 안랩, 데이터바우처 지원 공급기업 선정…수요기업 모집 시작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안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관련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경기 분당에 위치한 안랩 사옥 전경(사진=안랩)안랩은 2020년부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해 5년 연속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에서 안랩은 데이터 구매 부문에서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에 기반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버 위협 정보는 안랩이 분석한 위협침해지표(IoC) 기반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와 주요 보안 소식 등을 담고 있다. 수요기업은 이 인텔리전스를 서비스·제품개발, 업무·운영 효율화 등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데이터 구매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수요기업 공모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 상무는 “올해 사업에서 안랩이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정보는 안랩이 다년간 축적한 수준 높은 최신 보안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8 I 최연두 기자
프로골퍼 리디아 고, 1년간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항공권 받는다
  • 프로골퍼 리디아 고, 1년간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항공권 받는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프로골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앞으로 1년간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지원받는다.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리디아 고 선수를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스포츠, 문화예술 등 국민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를 후원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피아니스트 임윤찬, 프로골퍼 박민지 등이 후원 대상으로 올라 있다.대한항공은 리디아 고 선수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2024년 파리 올림픽 등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그를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리디아 고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질랜드로 이민한 한국계 골프 선수로 지난 2012년 15세의 나이로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기록해 이름을 알렸다. 올해는 L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며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전통적인 기부 방식을 넘어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메세나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1 I 이다원 기자
넥센타이어, 대한스키협회 ‘스키인의 날’ 공로패 수상
  • 넥센타이어, 대한스키협회 ‘스키인의 날’ 공로패 수상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넥센타이어는 대한스키협회 ‘스키인의 날’ 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대한스키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스키인의 날’이 2일 강원도 ‘모나 용평’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인호 대한스키협회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유승민 IOC 위원 등 각계 인사들을 비롯해 130여 명이 참석했다.넥센타이어, 대한스키협회 스키인의 날 공로패 수상이날 넥센타이어는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창단 및 운영으로 동계 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넥센타이어는 2022년 알파인 스노보드팀인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창단하며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써 오고 있다.‘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과 함께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상호 선수를 비롯해 홍승영, 권용휘 등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됐다.넥센타이어는 선수들의 유니폼, 보드 및 헬멧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스노보드를 활용한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하며 동계 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된 유·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선수단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및 멘토링 클래스, 사회배려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스노보드 강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4.02.02 I 박민 기자
바흐 IOC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리더십과 헌신에 감사”
  • 바흐 IOC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리더십과 헌신에 감사”
  •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을 성공리에 마친 뒤 IOC 주관 리셉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에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강원 2024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1일 오후 강원 2024 폐회식을 마친 뒤 조직위 관계자 등을 강릉 시내 호텔에 초청해 주재한 리셉션에서 “이번 대회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여러 활동에 개인적인 감사와 기쁨을 말하고 싶다”고 했다.이어 “이는 한국과 IOC 간의 진심 어린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것이며 윤 대통령의 지원 덕분에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이 빛나는 완벽한 무대가 제공됐다”면서 “강원 2024의 성과가 7월 파리 하계올림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리셉션에는 최종구 조직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IOC에서는 바흐 위원장, 장훙 IOC 조정위권장과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4.02.02 I 주미희 기자
바흐 IOC위원장, 강원2024 극찬..."많은 감동 느꼈다"
  • 바흐 IOC위원장, 강원2024 극찬..."많은 감동 느꼈다"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폐막일인 1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에서 대회 결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선물한 하트 모양에 오륜기를 담은 IOC 특별 배지.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토마스 바흐(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한민국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바흐 위원장은 대회 폐회식에 앞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취재진과 가진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잘 활용한 대회”라며 “6년 전 올림픽이 열린 시설에서 청소년 선수들이 직접 뛰며 많은 감동을 느꼈다”고 평가했다.특히 바흐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2004년부터 펼친 ‘드림프로그램’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드림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개발도상국 청소년에게 체험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문화를 교류하고 우호를 증대하는 프로젝트다.실제로 강원 2024에선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튀니지와 태국 선수가 봅슬레이 종목에서 각각 남녀 은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이뤘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이 됐다.바흐 위원장은 “드림프로그램을 거쳐 14명이 강원 2024에 출전했다”며 “새로운 지평을 연 평창 올림픽이 전세계에 특별한 연대를 선사했다”고 밝혔다.강원 2024에 쏠린 전 세계의 높은 관심에도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바흐 위원장은 “한국 국민의 30%가 TV로 강원 2024를 시청했으며 75%가 강원 2024를 인지하고 있었다”며 “미국에서도 수백만 명이 NBC 방송으로 이번 올림픽을 시청하고 소셜 플랫폼에서 강원 2024를 거론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고 평했다.더불어 “SNS 등 소셜플랫폼에서 거론된 강원 2024 횟수가 2억5000만건에 이른다”며 “이는 청소년 올림픽으로는 유례없는 경우”라고 덧붙였다.또한 바흐 위원장은 “강원 2024에서 테스트한 방송 기술과 새로운 플랫폼 등을 오는 7월 파리 하계올림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기자회견 말미에는 “선수들이 이 대회를 디딤돌 삼아 성인 올림픽에 참가한다면 위축되지 않고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바흐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하트 모양에 오륜기를 담아 특별히 제작한 IOC 배지를 자원봉사자에게 선물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2024.02.02 I 이석무 기자
새로운 유산 남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적 마무리
  • 새로운 유산 남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적 마무리
  • 1일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 경기에서 대한민국 이채운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0일 강원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은메달을 딴 대한민국 신지아가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폐막 하루 전인 31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 주변에 마련된 페스티벌 사이트를 방문해 뭉초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을 잇고 미래의 올림피언 육성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내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14일간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달 19일 대회 시작을 알린 강원 2024는 지난 1일 오후 8시 강릉 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열린 폐회식과 함께 대회를 마무리했다.◇정부가 앞장서 대회 내내 차질없이 진행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 열린 동계청소년올림픽인 강원 2024는 여러 면에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대회 기간 내내 큰 사고 없이 행사가 진행됐다는 점이 가장 반갑다. 강원 2024는 정부가 앞장서 대회를 이끌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전병극·장미란 차관 등이 수시로 대회 현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와 운영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지난해 국민에게 상처를 남기고 국가이미지에 손상을 입혔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사태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뚜렷했다.6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을 멋지게 치러낸 강원특별자치도는 다시 한번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중심지임을 증명했다. 식사·수송·안전·혹한 대책 등 운영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대회 초반 폭설에도 신속한 대처로 대회 차질을 최소화한 것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저력을 잘 보여준 일례다. 청소년올림픽 대회 취지에 맞게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 것도 긍정적이었다.특히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빛나는 활약을 펼쳤던 자원봉사자들은 이번에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회를 더 빛나게 만들었다. 각 나라 선수단의 SNS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함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메시지가 잇따라 올라왔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자원봉사자들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여러분의 끝없는 에너지와 열정, 미소와 친절함은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며 “선수들과 올림픽 가족은 이 모든 것을 함께 느꼈고 강원도에 머무는 동안 우리를 특별하게 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특별한 인사를 전했다.6년 전 성공리에 끝난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이 되살아났다는 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부분 올림픽 경기가 실제로 벌어진 경기장을 그대로 활용한 덕분에 대회 예산을 크게 아꼈다. 아울러 각 나라 어린 선수들은 향후 성인이 돼 느끼게 될 올림픽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었다.김철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기반으로 경기 시설을 단 한 곳도 짓지 않고 기존 시설을 100% 재활용했다”며 “평창올림픽 예산(2조7890억원)의 3.5%에 불과한 967억원으로 대회를 치렀다”고 밝혔다.◇관람객만 50만명, 하루 평균 1만 2천명 경기장 찾아흥행 역시 성공적이었다. 조직위가 발표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장을 찾은 총관중은 27만명에 이르렀다. 문화 행사 관람객은 23만명이었다. 모두 합쳐 50만명이며 목표로 삼은 25만명을 훌쩍 넘었다.특히 27일부터 나흘간 열린 피겨 스케이트 경기에는 하루 평균 1만2000명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SNS 등 소셜 플랫폼에서 거론된 강원 2024 횟수는 2억5000만건에 달했다. 이는 청소년 올림픽으로는 유례없는 수치다.스포츠적인 측면에선 우리나라의 어린 유망주들이 돈주고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는 점이 큰 수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거둬들였다. 한국은 세계 최강인 쇼트트랙(남자 1500m 주재희)을 비롯해 피겨스케이팅(남자 싱글·팀 이벤트 김현겸), 스노보드(남자 슬로프스타일·하프파이프 이채운), 썰매(봅슬레이 남자 모노봅 소재환), 스키(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이윤승)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동계스포츠가 건강해지고 기틀이 탄탄해졌다는 증거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대회의 성공을 위해 헌신해 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대회 후 해결해야 할 숙제는 남아있다. 올림픽 경기장으로 쓰였던 많은 유산은 관리 문제와 사업성 문제로 대회 직전까지 원래 목적을 상실한 채 방치됐다.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체육관과 수영장으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은 영화 세트장, 박람회 장소로 쓰였다. 향후 특별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올림픽 유산은 원래대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올림픽 유산을 어떻게 활용하고 이어갈 것인가 하는 문제는 큰 숙제”라며 “강원 2024를 계기로 많은 사람이 올림픽 유산을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2 I 이석무 기자
탁구 신유빈,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박인비 공로상
  • 탁구 신유빈,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박인비 공로상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을 들고 포즈 취하는 신유빈(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19)이 제34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1일 “올해 대상 수상자로 신유빈을 선정하고 최우수선수와 특별 공로상 등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신유빈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지희와 함께 한국 탁구에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신유빈은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에서 2015년 꿈나무상, 2021년 신인상을 받고 이번에는 대상까지 받게 됐다.최우수선수에는 역도 박혜정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여서정(체조), 이다솜(태권도), 김민선(빙상)이 받는다.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도전하는 박인비(골프)는 특별공로상을 받는다.시상식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열린다.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은 고(故) 김운용 IOC 부위원장이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 여성체육 발전을 위해 1989년 제정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포츠 시상이다. ◇제34회 윤곡 김운용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수상자▲ 대상 = 신유빈(탁구)▲ 최우수선수상 = 박혜정(역도)▲ 우수상 = 여서정(체조) 이다솜(태권도) 김민선(빙상)▲ 특별공로상 = 박인비(골프) ▲ 공로상 = 황정희(야구)▲ 지도자상 = 성지현(배드민턴)▲ 신인상 = 김민주(유도) 김승원(수영) 김예림(스켈레톤) 김태희(육상) 오예진(사격)▲ 꿈나무상 = 서교림(골프) 송예지(육상/태권도) 신수민(근대5종) 우소민(양궁) 이윤지(수영) 최시연(봅슬레이) 홍효림(태권도)
2024.02.01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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