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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코니, 러닝계 주목받는 이병도 앰배서더 발탁
  • 써코니, 러닝계 주목받는 이병도 앰배서더 발탁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글로벌 퍼포먼스 러닝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써코니(Saucony)가 이병도를 써코니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공식 파트너십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써코니 제공)이병도는 꾸준한 기록 향상과 도전으로 러닝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아온 선수다. 특히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 마스터스 풀코스에서 개인 최고 기록(PB) 2시간 26분 52초를 세우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서울마라톤 총 5회 입상, 2007 서울마라톤에서 만 22세로 마스터스 최연소 서브3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아왔다.이병도는 앞으로 다양한 러닝 이벤트와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며 써코니와 함께 러닝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앰배서더로서 첫 공식 레이스인 ‘2026 서울마라톤 겸 제96회 동아마라톤’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프리미엄 레이싱 러닝화 ‘엔돌핀 엘리트 2(Endorphin Elite 2)’를 착용하고 레이스에 나선다. 특히 2026 서울마라톤이 선발한 S그룹(명예의 전당) 러너들의 목표 기록 달성을 돕는 스페셜 페이스 메이커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이병도는 “오랜 러닝 헤리티지를 가진 써코니와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다양한 러너들과 소통하며 러닝의 즐거움과 도전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써코니 관계자는 “이병도 선수는 꾸준한 기록 성장과 진정성 있는 러닝 스토리를 가진 인물”이라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러닝 철학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1898년 설립된 써코니는 ‘오리지널 러닝 브랜드’로 불리는 글로벌 퍼포먼스 러닝 브랜드다. PWRRUN™ PB, PWRRUN+™, SPEEDROLL™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로드, 트레일,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풋웨어와 어패럴을 선보이고 있다.
2026.03.12 I 주미희 기자
이선빈, 금 투자 언급..."떡상이라고 하죠?" (강호동네서점)
  • 이선빈, 금 투자 언급..."떡상이라고 하죠?" (강호동네서점)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선빈이 강호동과 투자 이야기를 나눴다.(사진=쿠팡플레이)쿠팡플레이 예능 ‘강호동네서점’은 목소리는 크지만 마음은 여린 INFP 책방 사장님 ‘호크라테스’(강호동)가 책방을 찾아 온 손님과 서로의 인생을 펼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선빈은 등장과 동시에 특유의 호탕한 매력으로 서점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강호동을 향해 “정말 귀여우시네요”라고 칭찬하는 이선빈에게, “저 귀 있어요”라며 유쾌하게 받아치는 ‘호크라테스’의 능청스러운 호흡은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티키타카를 기대하게 만든다.(사진=쿠팡플레이)이선빈은 필터 없는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이다. “떡상이라고 하죠”라며 던진 금 투자 이야기부터 “방송에서 얘기할 수 없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떠는 모습은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이어 어린 시절 “씻으라고 하루에 만 원씩 주셨다”는 상상 초월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자 ‘호크라테스’는 “생각보다 골 때리네요”라는 속마음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특별 케미를 예고한다. 분위기는 이선빈의 ‘인생 책’이 공개되며 180도 반전된다. 찰진 사투리 연기부터 예상치 못한 순간 터져 나온 ‘호크라테스’의 진짜 눈물까지, 언제나 밝은 웃음 뒤에 숨겨져 있던 이선빈의 힘겨웠던 무명 시절과 지금의 그녀를 만든 ‘인생 책 한 권’에는 어떤 특별한 사연과 모습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강호동네서점’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26.03.12 I 최희재 기자
"마시지 말고 느끼세요"...맛에서 '질감'으로 넘어간 커피 전쟁
  • "마시지 말고 느끼세요"...맛에서 '질감'으로 넘어간 커피 전쟁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제품 경쟁 패러다임이 원산지나 로스팅 등 맛의 영역을 넘어, 입안에 닿는 촉감과 목 넘김을 좌우하는 ‘질감’으로 확장하고 있다. 상향 평준화된 커피 시장에서 평범한 아메리카노나 라떼만으로는 더 이상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없게 되자, 업계는 공기, 생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활용해 텍스처 커피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스타벅스 신메뉴 '에어로카노'가 지난달 26일 출시 7일만에 100만잔 이상 팔려나갔다. (사진=스타벅스 제공).이러한 질감 전쟁에 불을 지핀 것은 스타벅스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2월 선보인 ‘에어로카노’는 출시 단 7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하며 역대 아이스 음료 중 최단기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음료의 핵심은 고압의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팅(Airating)’ 기술이다. 일반 얼음물 대신 미세하고 벨벳 같은 크리미한 폼을 형성해 거친 얼음의 느낌 없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극대화했다. 특히 에스프레소 거품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Cascading) 현상이 SNS 인증샷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을 주도했다.스타벅스 측 데이터에 따르면, 에어로카노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간대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후 텁텁한 입안을 깔끔하게 씻어내면서도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저격한 것이다. 주 구매 연령층은 압도적으로 ‘2030세대’에 집중됐다. 단순히 카페인을 충전하는 것을 넘어, 커피 한 잔에서도 새로운 시도와 이색적인 텍스처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가치 소비 성향이 제대로 반영된 결과다.투썸플레이스가 생크림 라인업을 출시했다. (사진=투썸플레이스)경쟁사들 역시 각자의 무기를 꺼내 들었다. 투썸플레이스는 크림탑(Cream Top)을 자신들만의 전용 레시피 플랫폼으로 체계화한 ‘생크림 커피’ 라인업을 내세웠다. 우유와 생크림을 황금 비율로 블렌딩해 기존의 가벼운 우유 거품과는 차원이 다른 묵직하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 추출 시간이 짧은 리스트레토(Ristretto) 샷을 사용해 크림의 부드러움과 커피의 깔끔한 끝맛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게 한 것이 특징이다.일찌감치 액체와 고체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질감을 구축해 온 폴 바셋도 트렌드와 맞물려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폴 바셋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론칭 이후 꾸준히 매출 점유율 톱5를 기록 중인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카페 라떼’가 그 주인공이다.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고소한 라떼 위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토핑해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 음료는, 아이스크림의 쫀득한 유지방이 커피와 만날 때 생기는 온도 차와 질감의 대비를 십분 활용한다.소비자들이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비싼 값을 치르면서도 ‘텍스처 커피’에 열광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우선 경험의 확장이다. 단순히 시원하고 쓴맛을 즐기는 것을 넘어, 층이 나뉘는 모습이나 거품이 내려오는 역동적인 시각적 재미가 보는 즐거움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소비 트렌드와 완벽히 맞아떨어졌다. 또한 에어레이팅이나 크림 블렌딩 등 일반 음료보다 제조 공정이 하나 더 추가된 메뉴를 소비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작은 사치를 누리려는 심리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로 원두 자체의 차별화는 이제 한계에 달했다”며 “앞으로의 커피 시장은 시각적인 즐거움과 입안의 섬세한 촉각을 얼마나 정교하게 디자인하느냐가 브랜드의 생존을 가르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3.12 I 신수정 기자
여객 수요 회복에 웃던 항공사...유가·환율 난기류에 실적 '빨간불'
  • 여객 수요 회복에 웃던 항공사...유가·환율 난기류에 실적 '빨간불'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항공업계가 연초 해외여행 증가로 성수기를 누렸으나 중동 발 유가 급등이라는 난기류를 만났다. 덩달아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면서 겹악재로 수익성 저하 우려도 커지고 있다.12일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한국시간 12일 현재 배럴당 100달러 안팎을 나타내고 있다. 중동 전쟁 발발 후 유가는 최근 극심한 변동폭을 나타내며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찍고 있다. 국내 항공사들은 연초 역대급 성수기를 보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전국제공항 기준 2월 국제선 여객 842만명으로 전년 대비 12%, 국내선 여객은 477만명으로 20% 늘었다. 2월 설 연휴가 겹치며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수요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국의 ‘한일령’ 수혜까지 더히지며 해외 여행객 방문도 늘었다.그러나 미국·이란 전쟁 영향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유류할증비가 뛰면서 외국 항공사들이 속속 가격을 올리고 있다. 항공유는 항공사 전체 운영비의 20~30%를 차지하는 핵심 비용이다. 정제·보관·운송 단계마다 국제유가에 웃돈이 붙는 구조여서 원유보다 가격 상승 폭이 훨씬 가파른 편이다.고환율도 골칫거리다. 항공사는 유류비, 정비비 등을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오른 유가를 더 비싸게 지불해야 할 판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7원 오른 1481.2원으로 마감했다. 최근에는 1500원대를 터치하는 등 고환율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대한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 결항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했다. 지난달 28일부터 한 달째 결항이다. 국내 유일의 중동 노선 결항이 길어지면서 강제 영업중단에 따른 피해를 보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업계에서는 유류 할증료 인상에 따라 체감 항공료가 오르고 운임 상승으로까지 이어질까 우려 중이다. 한 항공업체 관계자는 “현 사태가 한 달 이상 장기화한다면 실적 저하가 현실화할 수밖에 없다”며 “간신히 살아난 여객 경기가 또 얼어붙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2026.03.12 I 정병묵 기자
수협 "비어업인 해루질 제한 환영"
  • 수협 "비어업인 해루질 제한 환영"
  •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수협중앙회는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에 ‘시간과 장소’를 추가하는 내용의 수산자원관리법이 개정된 데 대해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어구와 방법, 수량 등으로 한정되었던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제한 기준에 ‘시간과 장소’를 새롭게 포함시킨 것이다.그간 어촌 현장에서는 비어업인이 무분별하게 수산물을 잡는 이른바 해루질로 인해 어업인들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야간에 고성능 장비를 동원해 어업인의 생계 수단인 양식 수산물까지 채취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어촌 사회의 시름도 깊어졌다.그러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야간 해루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마을 어장 등 특정 구역에서의 무분별한 해루질 행위를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마련됐다.앞으로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맞춰 해루질 가능 시간과 장소를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어업인의 생계 보호와 수산자원 회복의 전환점이 마련돼 어촌 현장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수협중앙회는 이번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해루질 피해 실태를 설명하고 규제 강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특히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국 어촌 현장을 돌며 수렴한 어업인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법 개정의 당위성을 피력해 왔다.노 회장은 “이번 법 개정은 밤낮없는 해루질로 고통받던 어업인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법안을 대표 발의한 이원택 의원과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어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수협중앙회는 각 지역 수협과 협력해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해루질 관리 조례’가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6.03.12 I 송주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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