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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尹 대통령 신년 인사에 내 곡 써…전혀 몰랐다"
  • 변진섭 "尹 대통령 신년 인사에 내 곡 써…전혀 몰랐다"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변진섭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인사 영상에 변진섭의 곡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가 쓰이며 정치계의 핫이슈에 등극한 소감을 전한다.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발라드 대통령’ 변진섭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인사를 하며 변진섭의 1집 수록곡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해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변진섭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나중에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봤다”라며 놀라워했다.변진섭에 따르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는 사실 건전가요였다. 변진섭은 “남의 노래가 내 앨범에 들어가는 게 싫어서 만든 곡”이라며, 곡의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전했다.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 소녀 팬을 몰고 다닌 ‘발라드 황제’ 변진섭의 화려한 전성기 시절 이야기도 공개됐다. 변진섭의 노래가 폭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발라드라는 장르가 쓰이기 시작했다고. 변진섭은 자신을 ‘발라드 황제’로 지칭한 뒤 신승훈부터 이승환, 조성모, 성시경, 조규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발라드 계보를 공개했다. 그는 이날 함께 출연한 후배 김민석에게는 “오늘부터 세자로 책봉해야 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변진섭은 대한민국 발라드 붐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한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업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바로 1집으로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데다 1집으로 ‘골든디스크’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 가수인 것. 앨범 판매 수익만으로 1990년도 연예인 소득 1위를 기록했다는 그는 “당시 1집과 2집을 만들어 주신 소속사 사장님이 강남에 빌딩을 샀다”라며 수익 액수를 숫자로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변진섭은 불후의 명곡인 ‘희망사항’이 이문세에게 갈 뻔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희망사항’은 당시 학생이었던 노영심이 작사와 작곡을 한 곡으로, 당시 1집 성공 후 2집 발표를 앞둔 변진섭에게 제안이 들어왔다고. 변진섭은 2집 발표 직전이어서 가지고 있다가 다음 앨범에 내려고 했는데, 노영심의 당돌함(?)에 놀라 부리나케 2집에 넣게 됐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노영심과의 닮은꼴 사진 공개에 변진섭도 “내가 봐도 닮은 것 같아”라고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그런가 하면, 변진섭은 자신이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결혼에 도움을 준 일등공신이라고 밝힌다. 발라드 왕자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변진섭을 주연으로 영화 섭외를 제안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그러다 연예계 대선배의 강압에 못 이겨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는데, 그 영화의 남녀 주인공이 하이틴 스타였던 최수종, 하희라였다는 것. 변진섭은 “김민종도 이 영화에 조연으로 데뷔했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BTS’가 아닌 ‘BJS’ 변진섭은 현직 아이돌 못지않은 팬덤까지 보유해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라스’ 대기실 안 변진섭의 팬들이 준비한 도시락에 MC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것. 또 변진섭은 국내 1호 남자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인 아들에게 최근 화제성으로 밀린 사실을 공개했는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인 아들 자랑에 모두가 부러워했다는 전언이다.‘라디오스타’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3.19 I 김가영 기자
에스알, 고객 감사제…심야·새벽 열차 50% 할인
  • 에스알, 고객 감사제…심야·새벽 열차 50% 할인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4 SRT 고객감사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고객 감사제는 SRT 운임 할인과 호텔·리조트, 렌트카, 놀이동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특별할인 및 경품이벤트 등을 운영한다.SRT 운임할인에는 △심야·새벽시간 열차를 최대 50% 할인하는 ‘특가할인’과 △동해선 포항역 출도착 열차 대상 최대 30% 할인하는 ‘2024년 여행가는 달’ 특별할인 △SRT 승차권과 테마파크 이용권 결합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는 ‘SRT플레이(Play) 결합상품 할인’ 등을 운영한다.또한 제휴사 연계한 특별할인을 통해 롯데렌터카와 최대 60% 렌터카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한국핸드볼연맹과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내달 말 열리는 핸드볼 H리그 결승전 경기관람권도 제공한다.고객감사제 기간 동안 SRT를 최다이용, 최대금액사용 고객을 비롯해 열차이용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운임할인쿠폰, SRT굿즈, 팸투어 기차여행상품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역대급 다양한 할인 상품을 제공하는 SRT 고객감사제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행복한 봄 여행을 떠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3.19 I 박경훈 기자
쿠팡, 로켓프레시에 과일 900톤 투입…딸기 한판 6590원
  • 쿠팡, 로켓프레시에 과일 900톤 투입…딸기 한판 6590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쿠팡은 ‘시즌과일찬스’ 행사를 열고 토마토, 사과, 딸기 등 과일 7종을 로켓프레시로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쿠팡은 토마토, 사과, 참외, 오렌지, 만감류 등 과일 900여톤을 추가로 매입했다.쿠팡은 그동안 자체 예산을 투입해 과일값을 할인하고 와우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해왔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는 딸기, 오렌지, 참외 등 과일 약 450톤을 매입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했다. 행사 상품은 전량 판매되며 와우회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주 종료된 과일 할인 행사가 큰 호응을 받자 쿠팡은 지난주보다 2배 많은 물량을 준비해 앵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 와우회원들은 시세가 급격히 오른 토마토와 사과 등 인기 과일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주 행사에서는 할인가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딸기 800원 할인 쿠폰, 토마토 1500원 할인 쿠폰, 못난이 사과 및 참외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상품은 △못난이 사과 1.5kg 9980원(할인 쿠폰 적용가) △성주 당도선별 참외 1.2kg 1만1900원(할인 쿠폰 적용가) △완숙토마토 1.0kg 6660원(할인 쿠폰 적용가) △한판 딸기(대과) 6590원(할인 쿠폰 적용가)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고당도 오렌지, 칠레산 청포도, 한라봉, 천혜향 등 로켓프레시의 엄격한 검수를 거친 균일한 품질의 과일을 만날 수 있다.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상황이라 쿠팡의 ‘시즌과일찬스’ 행사는 반가운 소식이다. 신선과일 가격의 경우 지난달 42% 이상 급등해 32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상태다.쿠팡 관계자는 “지난번 진행된 시즌과일찬스 행사보다 더 많은 와우회원들이 저렴한 가격에 과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물가 시대에 와우회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즌과일찬스 행사 상품은 쿠팡 앱에서 ‘토마토’ ‘못난이사과’ ‘참외’ ’딸기’ ’오렌지’ ’포도’ ’한라봉’ 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이미지=쿠팡)
2024.03.19 I 김미영 기자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추천 이용자 100만명↑
  •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추천 이용자 100만명↑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 마이데이터가 본격 시행된 2022년 1월 이후 2년 만의 성과다.(사진=뱅크샐러드)뱅크샐러드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개인의 소비 습관과 연회비,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준다. 130여개 카드 상품 데이터를 일일이 비교해 카드값을 절약할 수 있는 카드를 맞춤형으로 추천한다.뱅크샐러드 데이터 분석 결과 실제로 뱅크샐러드에서 카드를 추천받은 이용자는 연 최대 70만원까지 카드값을 절약했다. 해당 이용자는 여행 관련 소비가 많았고 해외여행 특화 카드인 ‘농협 zgm.휴가중카드’를 추천받아 높은 적립 혜택을 받고 카드값을 줄였다.뱅크샐러드는 웹 페이지를 통해서도 카드 추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월평균 소비액을 입력하고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을 선택하면 혜택이 높은 카드를 추천하는 식이다. 교통·마트·온라인쇼핑몰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특정 가맹점 선택이 가능하다.뱅크샐러드는 매달 캐시백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이달 주요 이벤트 카드로는 △BC 바로 리워드 플러스 카드 △디지로카 런던 △신한카드 딥 드림 등이 있다. 카드별로 최대 1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금융 마이데이터 시행 후 카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했고 고객 최대 혜택에 집중해 서비스를 제공해 뱅크샐러드를 통한 카드 재발급률이 높은 편”이라며 “카드를 발급할 때 소비 분석, 캐시백, 혜택 정보 등 고객이 알고 싶은 모든 정보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카드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I 최연두 기자
행안부, 규정 위반 정당현수막 1만3000여개 정비
  • 행안부, 규정 위반 정당현수막 1만3000여개 정비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총 1만3082개의 규정 위반 정당현수막을 정비했다고 19일 밝혔다.그래픽=행정안전부.앞서 행안부는 지난 1월 12일 개정 옥외광고물법이 시행되자 같은 달 26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전국 229개 지자체에서 정당현수막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개정 법령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정당별로 읍면동별 2개 이내만 설치할 수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보행자나 차량 운전자 시야를 가릴 우려가 높은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은 현수막 높이를 2.5m 이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다른 현수막과 신호등, 안전표지를 가리면 안 되고, 10㎡ 이내 면적으로 현수막을 제작해야 하며, 정당명·연락처·게시 기간(15일)을 표시하는 글자 크기(세로)는 5cm 이상으로 해야 한다.시도별 정비 수량은 경기가 2489개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서울(1868개), 부산(1343개), 전남(1151개) 순이었다. 시 지역·구 지역 등 도시 지역이 전체 정비수량의 86%(1만1268개)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일평균 정비 수량은 설 연휴 전 10일 간(1월 26일~2월 8일)에는 2.8건이었으나, 설 연휴 후 13일 간(2월 13일~2월 29일)에는 2.2건으로 20% 감소했다. 시 지역(78개)과 구 지역(69개)은 각각 12%, 16% 감소했고 군 지역(82개)은 52%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위반 유형별로는 설치 기간(15일) 위반이 64%(8392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수막 높이 등 설치 방법 위반 17%(2174개),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 장소 위반 9%(1111개) 순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전·후를 비교해 보면, 금지 장소 및 설치 방법 위반은 26% 감소했으나, 설치 기간·개수 위반은 18% 증가했다.민원은 총 3524건이 접수됐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청이 절반(1750건)을 차지했다. 민원 건수는 설 연휴 전에는 2064건이 접수됐으나 정비가 본격 진행되면서 설 연휴 후에는 1460건으로 30% 감소했다. 점검 기간 중 정당현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행안부는 지역 현장에서는 개정 법령 시행 이후 현수막 수량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설 연휴 전·후를 비교해 볼 때 일평균 정비 실적과 민원 접수 건수도 각각 20%, 30%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제도 개선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규정 위반 현수막 중 설치 기간 위반 비율이 가장 높고 설 연휴 전·후 비교 시 위반 건수 역시 증가하고 있어 법령에 따른 정당의 자진 철거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행안부는 4월 국회의원 선거 기간 전인 오는 27일까지 정당현수막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돼 지자체와 함께 집중 점검과 정비를 지속할 계획이다. 선거 기간(3월 28일~4월 10일)에는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에 따라 정당현수막 설치가 불가하며, 공직선거법 제67조(현수막)에 따른 선거 현수막만 설치할 수 있다. 선거 기간 동안 규정을 위반한 경우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조치된다.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변화된 제도가 조기에 안착돼 정당현수막이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와 함께 현장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9 I 이연호 기자
'내남결' 송하윤 "와씨 장면? 미친 듯이 몰입…바들바들 떨렸다"
  • '내남결' 송하윤 "와씨 장면? 미친 듯이 몰입…바들바들 떨렸다"
  • 송하윤(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렇게 말했다는 건 방송을 보고 알았어요.”배우 송하윤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화보를 통해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비하인드를 전했다. 송하윤은 ‘내남결’에서 생애 첫 악역인 정수민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공개된 화보 속 송하윤은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룩으로 과감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송하윤(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20년 연기 경력 중 가장 악한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던 소감을 묻자 송하윤은 “내가 쌓아온 걸 아까워하지 말고 다 비워내자는 생각뿐이었다. 이제는 좀 다른 나를 만나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선 과거에 묶여 있으면 안되니까”라고 답했다.이어 “비워내고 보니 성격도, 성향도 많이 바뀌었다. 하다못해 예쁘다, 못생겼다를 나누는 기준도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송하윤(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와 씨…’를 읊조린 화제의 장면에 대해선 “솔직히 생각나는 게 별로 없다. 미친 듯이 몰입해 찍었던 기억밖에”라며 “방문을 열고 눈 앞에 벌어진 풍경을 보는데 뭔가를 생각할 틈도 없이 몸에 열이 오르고 바들바들 떨렸던 감각들만 어렴풋이 기억난다”고 설명했다.‘쌈, 마이웨이’에 이어 ‘내남결’까지 강렬한 존재감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송하윤은 “신인 때랑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 설희든 수민이든 내가 연기한 캐릭터가 주목받았을 뿐 송하윤이라는 연기자의 삶은 똑같았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삶에서 어떤 것도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게 점점 더 확고해진다. 그저 될 때까지 밀고 나간다는 생각으로 하다 보면 뭐든 만나게 되는 것 같다”라는 단단한 소신을 밝혔다.송하윤의 화보 및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4월호와 웹사이트, 영상은 유튜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4.03.19 I 최희재 기자
코오롱글로벌,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 외관 리뉴얼
  • 코오롱글로벌,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 외관 리뉴얼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정일)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외관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하늘채는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는 의미로 2000년 론칭한 코오롱글로벌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다.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 가치제고와 수주경쟁력 향상의 일환으로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시킨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개발했다.하늘채 유니버스는 하늘채의 BI(Brand Identity)가 가지고 있는 조형적인 프레임 언어를 커뮤니티, 문주(단지 출입 게이트), 동 출입구, 조경 등에 반영했다.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BI의 H를 조형적 언어를 사용하여 건축물의 형태만으로도 하늘채의 첫인상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하였다.단지의 랜드마크동에는 간결한 큐브형 하늘채 BI를 설치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 BI 큐브는 건강함을 의미하는 다크 블루로 공간의 가치를 진중하고 강하게 담아냈다. 또 도시의 근간이 되는 현대적이고 정제된 뉴트럴(neutal) 색상과 강한 대비의 마감재로 디자인할 계획이다.하늘채의 하늘을 모티브로 개발된 자연의 선형을 담은 강조측벽 디자인은 시간이 흘러가며 변화되는 음영의 깊이를 통해 고객이 자연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글로벌의 하늘채 유니버스 패키지 개발은 주택사업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도시정비와 지역주택조합 등 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주택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또 서울시 강북구 번동의 모아타운 시범지역의 1~10구역을 연계수주하면서 서울 내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수도권 내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당사 브랜드 인지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수주 경쟁력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대전봉명)’를 시작으로 수주 및 분양 예정 현장에 적극 도입해 주거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9 I 전재욱 기자
'닭강정' 류승룡 "안재홍, 딸 없지만 사윗감으로 OK…보기 드문 젊은이"
  • '닭강정' 류승룡 "안재홍, 딸 없지만 사윗감으로 OK…보기 드문 젊은이"[인터뷰]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딸은 없지만 사윗감으로 너무 좋아요.”배우 류승룡이 후배 안재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닭강정’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장인하고 티키타카도 좋고, 또 순정파 아니냐. 재미있고 책임감 있고 양질의 진지함도 있고 건강하고”라며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인 것 같다”고 안재홍을 칭찬했다.‘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스물’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 받았다. 류승룡은 이 작품에서 닭강정이 된 딸을 되돌리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기계 사장 ‘최선만’ 역을 맡아 출연했다. 안재홍은 민아를 짝사랑하는 모든 기계 인턴사원 ‘고백중’으로 출연해 류승룡과 코믹 호흡을 맞췄다.류승룡은 “둘이 하는 연기는 리허설을 거의 안했다”며 “하면서 그때 그때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신기한 개념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자웅동체라는 표현을 했는데 내가 꼬집으면 걔가 아파하고. ‘극한직업’은 팀워크가 필요한 핸드볼 같았는데 안재홍 배우의 말대로, 이건 아주 긴밀한 랠리 같았다”고 설명했다.특히 연기를 할 때 뿐만 아니라, 작품 외에서도 이같은 호흡을 느꼈다. 류승룡은 “안재홍 배우는 눈치가 빠르고 머리가 좋다. 곰인 척 하는 여우인 것 같다”며 “기분 좋고 모든 센서나 세포가 열려있는 배우인 것 같다. 지금까지 여러 모습을 보여줬는데 앞으로 훨씬 더 기대가 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도 하게 될 것이고 결혼도 할 수 있고 아기도 낳을 거고 그런 변화를 겪으면서 맞이할 작품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닭강정’은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놀라움을 안긴 작품이다. 류승룡은 “다양성에 기여한다고 생각을 했다. (대본을 읽었을 때)제가 극호였기 때문에 했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극중에도 나오지만 민초단이나 파인애플 토핑처럼 취향이 분명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에만 잘 넘어가면 넘어갈텐데, 예상대로 1화에서 못보신 분들도 있더라. 인턴분들도 3개월을 거치고 그 이후 쭉 일을 하는 것처럼, 우리 작품도 초반만 잘 보시면 과속이 붙어서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2024.03.19 I 김가영 기자
금융위·금감원,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세미나
  • 금융위·금감원,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세미나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현황과 과제’ 세미나를 연다. 전날부터 시작된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에 맞춰 실시하는 행사다. OECD는 2012년부터 매년 3월 넷째주를 국제 금융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회원국이 자율적으로 금융교육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각 연령대별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추가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금융 소비자들이 금융지식 습득 의지는 강하지만, 신뢰할 만한 정보의 접근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식 리딩방 같은 금융사기 범죄에 쉽고 노출돼 왔다”며 “미래 준비, 위험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선 금융 태도 변화를 위한 금융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금융당국은 올해 청년 금융교육을 강화하고자 세 가지 정책 방향에 따라 금융 교육을 추진 중이다. 첫째, ‘생애 첫 금융거래’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친숙한 주제를 소재로 교육이 꼭 필요한 시점에 맞춰 관련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첫 시범사업으로 대학생 카드 발급, 사회 초년생·직장인 첫 대출 실행 등 상품 이용자들엑 관련 콘텐츠 알림톡 발송을 시작했다. 4월에는 미래에셋 등 금융투자 회사들이 참여하는 금융 교육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두 번째는 ‘내가 주도하는 금융’을 주제로 한 캠페인 추진이다. 자신만의 방식과 속도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무 상담, 소비 습관 부석 등 다양한 점검 기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셋째, 생존 금융 교육이다. 대출, 보험 가입 등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금융 주제를 선정해 금융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피해 예방·대처 사례를 발굴해 적극 공유한다.
2024.03.19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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