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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것 마셔봤니?"…맥주 이어 소주에도 부는 '이색' 열풍
  • "너 이것 마셔봤니?"…맥주 이어 소주에도 부는 '이색' 열풍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색적이면서도 한정된, 그래서 과시하기에 좋은 상품. MZ세대의 이같은 소비 트렌드가 국내 주류 시장을 흔들고 있다. 주류를 주로 구매하는 창구인 편의점들은 지금까지 다양하면서도 차별화된 맥주를 선보여왔는데 이에 더해 최근에는 소주 역시 이색 상품을 속속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주류 전쟁’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GS25에서 남녀모델이 원소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2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이른바 ‘박재범 소주’로 불리우며 유통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원소주 신제품 ‘원소주스피릿’을 7월 단독 출시한다. 원소주는 앞서 가수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양조업체 원스피리츠가 지난 2월 25일 정식 출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한 병당 1만4900원에 달하는 가격에도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2만병이 모두 팔려나가며 대박을 쳤다. 원스피리츠는 후속 제품으로 ‘원소주스피릿’을 내놓으면서 그 판매처로 국내 주요 편의점인 GS25를 선택한 것으로, GS25측은 “업계 1위의 점당 매출 실적, 독보적 온라인 주류 유통 플랫폼 보유, 중소 파트너사인 원스피리츠와 다방면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확보 등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메시지가 통한 결과”라고 자평했다.이에 맞서 다른 국내 주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은 소주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가수 임창정 소주인 ‘소주한잔’으로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7월 출시 예정인 이번 소주한잔은 임창정의 히트곡 ‘소주한잔’과 같은 이름으로 양조업체 조은술세종과 협업해 선보이는 것으로 이달 초 선보인 ‘임창정미숫가루꿀막걸리’에 이어 소주를 선보이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브랜든 힐 토끼소주 대표가 지난 2011년 한국 전통 양조장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뉴욕 주조장에서 만든 ‘토끼소주’를 최근 판매하기 시작했다.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 달토끼 설화를 모티브로 해 이름 지어졌으며 뉴욕 고급 한식당에서 선보여 입소문이 나며 현재 뉴욕 내 100여곳의 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이같은 이색 소주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유통업계 큰 손으로 주목받는 MZ세대들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공략하기 위함이다. 편의점 업계 한 관계자는 “MZ세대들은 남들과 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면서 또 이를 타인에 적극 공유하고 과시하는 성향을 보인다”며 “MZ세대들에게 소위 ‘핫’한 박재범이나 임창정 소주를 경험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위스키보다는 이색 소주를 통해 색다른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는 트렌드 역시 또 다른 배경이 된다. 다른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홈술, 혼술 트렌드로 저도주인 이색 맥주와 와인이 인기를 끌었는데 연말부터 위스키를 구매해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는 트렌드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보다 이색적인 레시피를 위해 국내 프리미엄 소주가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다만 그간 꾸준한 인기를 누렸던 이색 맥주 역시 여름 성수기 계속해서 MZ세대들의 손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CU는 최근 한국 최초 맥주회사인 조선맥주(현 하이트진로)가 지난 1952년 선보인 바 있는 크라운맥주를 30여년만에 단독으로 재출시했다. CU는 노동주, 스마일리 맥주, 말표 배 에일캔 등 이달에만 10여종의 맥주를 출시하며 여름 성수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GS25 역시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어 만든 칵테일) 제조 최적의 레시피로 알려진 ‘소주 3분의 1잔 + 맥주 2분의 1잔’ 비율의 맛을 구현한 갓생폭탄맥주를 선보였다.
자라나다·유씨아이테라퓨틱스 등 투자 유치
  • [VC가 선택한 바이오]자라나다·유씨아이테라퓨틱스 등 투자 유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5월 23~27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자라나다, 시드 투자 아기 성장발달 관리 플랫폼 ‘자라나다’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seed)투자를 유치했다. 자라나다는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해 아동 성장기를 월별로 성장발달 정보와 두뇌자극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가 아기의 성장발달을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페어런트테크(parent-tech : IT 기술 기반으로 부모의 자녀 교육을 돕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 프리A 투자 유치 CAR-NK 기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업체인 유씨아이테라퓨틱스가 42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CAR-NK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와 자연살해(Natural Killer, NK)세포를 결합한 차세대 면역 항암 세포치료제다.이번 프리 시리즈A에는 서울산업진흥원(SBA), 포스코기술투자-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Co-GP, 공동운용), 패스파인더에이치, 디티앤인베스트먼트-일본 코로프라넥스트(Co-GP, 공동운용), 경남벤처투자, 세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유씨아이테라퓨틱스는 세포치료제와 항암제를 함께 투여하는 기존 병용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CellTaC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일투여를 통한 병용치료 효과 및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 조절을 통한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하고있다.◇앱솔로지, 시리즈B 투자 유치앱솔로지가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전략적 투자자(SI)인 미코와 함께 △프리미어파트너스 △크로스로드파트너스 △인터밸류파트너스 △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투자규모는 90억원이다. 앱솔로지는 현장진단 기반의 체외 면역진단 기기 업체다. 제품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미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 VC로부터 총 118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앱솔로지는 이번에 마무리된 90여억원의 펀딩까지 총 누적 투자유치규모가 200억원을 훌쩍 넘어서고 핵심 제품의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오는 2024년 초 IPO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를 위해 앱솔로지는 지난 3월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헥사휴먼케어,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헥사휴먼케어가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헥사휴먼케어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헬스케어기업으로 웨어러블 로봇 원천기술을 갖고있다. △BNH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등으로부터 30억원을 투자 받았다.
2022.05.28 I 이광수 기자
쉽지 않은 투자 환경…신임 CIO들의 전략은
  • [주간LP동향]쉽지 않은 투자 환경…신임 CIO들의 전략은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일부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연이어 신임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외 거시경제 상황이 급변하며 전통투자와 대체투자를 가릴 것 없이 투자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신임 CIO들이 어떤 투자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사진=이미지투데이)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최근 서원주 전(前) 자금운용단장의 후임으로 백주현 전 삼성생명 대체투자본부장을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은 지난달 채용공고를 내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을 진행해 왔다. 신임 CIO는 다음 달 중 출근을 시작해 8조원이 넘는 공무원연금 자산의 운용을 책임지게 된다.백 전 본부장은 삼성생명에서 뉴욕법인 등에서 일한 등 해외투자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연금이 장기적으로 해외투자와 대체투자를 확대해 수익률 제고에 힘쓸 계획인 만큼 백 전 본부장의 경험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공무원연금 외에도 과학기술인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 등의 CIO가 교체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내부 리스크관리센터장을 맡고 있던 박양래 신임 CIO가 지난달부터 임기를 시작했고,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신협중앙회 자금운용부문장 출신의 이성영 CIO가 지난 2월 취임했다.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우수한 운용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CIO들 가운데서도 임기를 연장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이끌고 있는 안효준 CIO는 기금운용본부 사상 최초로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하기도 했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이들의 연장된 임기도 끝나면서 신임 CIO 채용 절차가 다수 진행돼 왔다.신임 CIO들을 기다리는 시장 상황은 결코 쉽지 않다. 금리인상기와 인플레이션 등의 거시경제 변수에 따라서 투자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3대 연기금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벤치마크(BM)와 비교하면 선방했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CIO 입장에선 절대적인 수치를 신경 쓰지 않기도 어렵다.국내 한 기관의 CIO는 “연기금과 공제회는 돈을 내고 나중에 돌려받는 수급자들의 여론과 의견이 중요하다”며 “시장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오는 건 여러 가지 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자산군으로 따져봐도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자산은 물론이고 대체투자 영역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내기가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투자에 쓸 수 있는 자금적 여유도 많지 않은 상황이어서 신임 CIO들로서는 투자와 수익률에 대한 부담감이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8 I 조해영 기자
여의도 한양아파트, 33.8억원 매물 나와
  • [e클릭 경매물건]여의도 한양아파트, 33.8억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2 한양아파트 (자료=지지옥션)△여의도동 한양 H동아파트 193㎡ 33억8000만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2 한양 H동 3층 307호가 경매에 나왔다. 1975년 11월 준공된 8개동 588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2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은 193㎡에 방 6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중·대형아파트단지와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9호선과 5호선 이용이 가능한 여의도역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샛강역에 2022년 개통예정인 신림선도 들어설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한강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이용숲, 여의도생태공원 등 이용이 편리하고 여의도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금융로 및 여의대방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원효대교, 마포대교 남단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여의도초등·중·여고를 비롯해, 윤중초등·중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33억8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 31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1 - 5772.서울 강남구 일원동 711 수서아파트 (자료=지지옥션)△강남 일원동 수서아파트 60㎡ 12억7000만원서울 강남구 일원동 711 수서 118동 2층 2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2년 11월 준공된 7개동 720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및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좋은 편이다. 대청역과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일원에코파크, 대청공원 등 휴식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등의 대규모 의료시설도 인접해있다. 양재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수서IC 방면으로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청초, 대진디자인고를 비롯해, 영희초등, 중동고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2억7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6월 2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7계다. 사건번호 2021 - 101865.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11 답십리대우아파트 (자료=지지옥션)△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대우아파트 85㎡ 9억600만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11 답십리대우 102동 9층 9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2년 4월 준공된 5개동 427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1층 중 9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단독 및 공동주택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인접해 있고 5호선 답십리역과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수인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청량리역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답십리역과 청량리역,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중·소규모의 공원들이 분포돼 있으며 인근에 청계천도 흐르고 있어 거주여건은 좋다. 사가정로 및 답십리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내부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전농초, 동대문중, 답십리초, 혜성여고, 전동초, 전농중, 전일중, 혜성여고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9억6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31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021 - 2691.동대문구 장안동 장안현대홈타운아파트 (자료=지지옥션)△동대문구 장안동 장안현대홈타운아파트 113㎡ 13억원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36 ,354-1 장안현대홈타운 116동 17층 1706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10월 준공된 22개동 2182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7층 중 17층이다. 전용면적은 113㎡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7호선 중곡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본건 주변으로 근린시설 내에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매우 편리하며, 본건 동측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중랑천제1·2체육공원 등의 관련 휴식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장안벚꽃로 및 답십리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안평초·장평중을 비롯해 장평초, 동국사대부속중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3억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31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021 - 3120.
2022.05.28 I 오희나 기자
  • [한주의 제약바이오]신풍제약, 비자금 조성혐의로 檢송치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 주(5월23일~5월2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이슈를 모았다. 신풍제약(019170)이 비자금 조성으로 홍역을 앓았다. 글로벌 제약회사 릴리는 원형탈모증 치료제 허가 가능성을 높였다.◇신풍제약, 비자금 조성으로 檢송치신풍제약이 비자금 조성 사실을 확인돼 검찰로 해당 사건이 송치됐다. 서울경찰청은 신풍제약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신풍제약의 전 임원이 개입해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경찰청은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풍제약 장 전 회장과 A 전무, 의약품 납품업체 B씨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비자금 조성을 공모했다. 의약품 원료회사와 허위거래, 의약품 원료 납품 단가를 높이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한 비자금 규모는 57억대로 드러났다.신풍제약은 관련 사실에 대해 27일 검찰 송치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릴리 원형탈모치료제 EMA 승인 가능성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릴리의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님)에 대해 성인 중증 원형 탈모증 적응증 추가 승인을 권고했다.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올루미언트의 중증원형탈모증 적응증 추가가 승인되면 올루미언트는 EU 전체에서 최초로 중증 원형 탈모증 적응증을 승인받는다. 원형탈모는 두피나 얼굴 등에 미세한 탈모를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제 허가를 내지 않은 상황이다.◇삼바, AZ와의 합작사 아키젠 청산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합작한 회사 아키젠 바이오텍을 8년만에 청산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내 청산대금 40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아키젠은 지난 2014년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레제네카가 각각 지분 50%를 투자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아키젠은 림프종치료제 CD20 항체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SAIT101’의 개발을 진행했으나 지난 2020년 연구개발을 중단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키젠 설립당시 714억원을 출자했다.
2022.05.28 I 김영환 기자
최서원, JTBC에 2억원 소송 걸었다… “비선실세 낙인 찍어”
  • 최서원, JTBC에 2억원 소송 걸었다… “비선실세 낙인 찍어”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태블릿PC 등 의혹을 최초 보도한 JTBC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허위보도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에서다.‘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모습 (사진=뉴스1)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에 ‘태블릿PC 보도’ 관련 JTBC와 소속 기자 A씨에 대해 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접수했다. 이날 최씨의 법률 대리인은 “JTBC는 일명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주도적으로 보도한 언론사로서 원고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후에서 조종해 각종 비리를 저지른 인물로 거짓으로 꾸며내 보도했다”며 청구 이유를 설명했다.A 기자에 대해서는 “박근혜 청와대의 각종 공적 문서가 들어 있는 일명 ‘최순실 태블릿PC’를 고영태의 사무실에서 취득했고, 원고가 박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해당 태블릿PC로 수정했다고 하는 등 원고에 대해 수많은 허위보도를 내보냈다”라고 주장했다.또 최씨가 태블릿PC로 승마장에서 딸 정유라씨 사진을 찍고 다녔다는 보도에 대해선 “국과수의 포렌식 보고서 분석 결과, 정씨나 승마장의 사진은 단 한 장도 존재하지 않았다”라면서 “해당 보도는 명백히 거짓”이라고 했다.그러면서 “JTBC와 A씨의 허위보도로 인해 최씨는 박 전 대통령을 꼭두각시처럼 부리며 비선실세로 국정을 농단한 헌정사상 최악의 범죄자로 낙인찍혔다”라면서 “이들의 불법적 명예훼손 행위로 최씨는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았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최씨가 실제로 사용하지 않은 태블릿PC를 실제로 사용한 것처럼 시청자들을 현혹시키기 위해 각종 허위보도를 했다”면서 “이는 특검이 태블릿의 실사용자가 최씨라는 허위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라고 했다.앞서 JTBC는 국정농단 사건 당시 검찰에 태블릿PC를 임의제출했고 이는 최씨의 혐의에 대한 증거로 사용됐다. 이에 최씨는 수사 과정에서 JTBC가 제출한 태블릿과 조카 장시호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제출한 또 다른 태블릿 모두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그러나 법원은 최씨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고, 현재 그는 징역 18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다만 최씨는 최근 두 태블릿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국가를 상대로 이를 돌려 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오는 7월 11일 진행된다.
2022.05.27 I 송혜수 기자
멕시코 문화장관 만난 박보균…취임 첫 문화교류 행보
  • 멕시코 문화장관 만난 박보균…취임 첫 문화교류 행보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멕시코 문화부 장관을 면담하고, 지난 16일 취임 이후 첫 문화 교류 현장 행보를 펼쳤다.박 장관은 방한 중인 멕시코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 문화부 장관을 이날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스테카 문명 특별전시를 함께 관람했다. 양국 장관은 오는 10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세르반티노 축제와 올해 처음 멕시코에서 개최하는 ‘코리아시즌’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예방한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멕시코 문화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프라우스토 장관에게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스테카 전시전’을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도 멕시코를 축구 잘하는 나라를 넘어 가보고 싶은 나라로 인식하게 됐다”면서 “올해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년을 맞아 문화 교류 확대 역할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프라우스토 장관도 “올해 50회를 맞는 세르반티노 축제에 한국의 젊은이들이 멕시코를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며 “문화를 통해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세르반티노 축제는 오는 10월 12일~30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적 문화행사로 올해 50회를 맞는다. 우리나라는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며 총 13건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멕시코에서 올해 처음으로 ‘코리아시즌’을 개최한다. 코리아시즌은 한 국가를 선정해 1년간 우리 문화를 집중 소개하고 우리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앞서 문체부는 양국 수교 60주년과 세르반티노 축제 주빈국 참가를 계기로 멕시코를 코리아시즌 첫 대상 국가로 선정했다.아울러 양국 장관은 면담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스테카 문명 전시이다.한편 멕시코와 한국은 1962년 국교 수립 이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멕시코는 우리나라의 9번째로 큰 수출대상국으로, 2021년 대멕시코 수출액은 112억 달러에 달한다. 국립박물관은 오는 8월 28일까지 국내 최초의 아스테카 문명 전시전인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진행한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접견실에서 안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 멕시코 문화부 장관과 면담을 마치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스테카 문명 전시전인 ‘아스테카: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접견실에서 안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 멕시코 문화부 장관과 면담을 마치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스테카 문명 전시전인 ‘아스테카:태양을 움직인 사람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2.05.27 I 김미경 기자
네이버 날씨, '웨더뉴스' 추가…4가지 예보 제공
  • 네이버 날씨, '웨더뉴스' 추가…4가지 예보 제공
  • 네이버 날씨, '웨더뉴스' 추가. 네이버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네이버 날씨 서비스가 ‘웨더뉴스’ 예보를 추가해 총 4개 기상사업자 예보 비교 기능을 선보인다.네이버(035420)는 검색창에 ‘동명+날씨’를 검색하면 결과에서 기상청, 웨더뉴스, 아큐웨더, 웨더채널 4개 기상사업자 정보를 선택할 수 있고 네이버 날씨 서비스에서도 간편하게 예보 비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이용자들은 △대한민국 기상청 △기상청 인증 1호 기상사업자 ‘웨더뉴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순위 최상위 기록 및 120여명의 기상학자를 보유한 ‘아큐웨더’ △IBM컴퍼니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웨더채널’의 예보를 비교하며 신뢰도 높은 기상 예측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신상희 네이버 날씨 서비스 담당은 “기상청, 국내외 기상 사업자들과 협업해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종합 날씨 포털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호우, 폭염, 태풍, 폭설 등 재난성 기후 상황에 대비한 재난 플랫폼 서비스 측면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네이버 날씨는 지난 2020년 11월 전세계 최초로 여러 기상사업자의 예보를 비교하는 기능을 시작했다. 올해 5월 기준 날씨 서비스 사용자는 530만명으로 집계됐다.
2022.05.27 I 이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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