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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는 키스?…네이버웹툰 ‘키스 식스 센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미래를 보는 키스?…네이버웹툰 ‘키스 식스 센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주의:일부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네이버웹툰 ‘키스 식스 센스’전형적인 로맨스 판타지에 신선함 한 방울을 더했다. 네이버웹툰 ‘키스 식스 센스’는 자칫 뻔한 로맨스 판타지물에 ‘미래를 보는 능력’, ‘극도로 예민한 오감’ 등의 장치를 설정해 타 작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일부는 ‘이 웹툰 세계관엔 모두 능력자들만 있나’라며 딴지를 걸 순 있겠지만, 웹툰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웹툰은 키스를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여주인공 ‘예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남자 주인공은 남들보다 10배 이상의 감각을 갖고 있는 ‘민후’로 남녀 주인공이 상호보완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때문에 어떤 누가봐도 이 스토리의 끝은 남녀 주인공의 결합일 수밖에 없다. 결말이 예상되지만 전개 과정이 재밌고 설레 독자들에겐 큰 흥미를 준다.‘키스 식스 센스’는 지난해 4월 네이버웹툰 토요웹툰으로 첫 연재를 시작했으며, 현재 독자들 사이에서 ‘로맨스 맛집’, ‘초감각 로맨스 판타지물’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로맨스 웹소설 ‘입술이 너무해’, ‘어느 날 남편이 생겼다’ 등으로 유명한 갓녀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화려하고 섬세한 작화가 특징인 조코봉 작가가 그림을 맡아 기존 원작 팬은 물론 웹툰 팬들의 눈까지 사로잡았다.주인공 ‘예술’은 광고회사 제우기획 기획팀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인 AE(광고 기획자)다. 매일 상사의 잔소리와 일에 치여 여느 직장인과 별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예술은 남들이 모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바로 키스하면 상대방의 미래가 보이는 것.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능력이지만 예술은 이 능력을 비밀리에 감추며 살아가고 있다.그러던 어느 날 예술은 발을 헛디디면서 팀장인 ‘민후’의 목에 키스하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예술은 민후와 한 침대에서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호감은 커녕 언젠가 꼭 민후의 뒤통수를 때리고 퇴사할 거라고 다짐했는데, 예기치 못한 미래를 본 예술은 당황한다. 이에 예술은 자신이 본 미래가 현실이 되지 않게 하려고 열심히 애쓰지만 결과는 예상치 못한 길로 접어든다.현재 ‘키스 식스 센스’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인니어, 중국어, 대만어, 스페인어 등 한국어 포함 총 6개 언어로 전 세계에 연재되고 있으며 지난 25일부터는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로도 공개됐다. 배우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이주연 등이 출연한다.
2022.05.28 I 김정유 기자
"손목을 감싸는 세련" 메트로시티 시계의 매력은
  • [르포]"손목을 감싸는 세련" 메트로시티 시계의 매력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갑자기 찾아온 여름. 가벼워진 옷차림에 드러난 손목을 감싸는 시계는 여성스러움을 한층 부각한다. 이탈리아의 보석 세공 노하우와 스위스 워치 메이킹 기술 등 유럽의 정신이 묻어난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의 시계는 시간을 초월하는 클래식함이 느껴졌다.▲지난 27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빌라 디 메트로시티’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27일 방문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빌라 디 메트로시티(Villa di Metrocity)에는 메트로시티 타임피스 컬렉션 론칭 팝업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메트로시티는 올해 론칭 30주년 기념으로 5가지 컬렉션의 38종의 시계를 공개했다. 메트로시티가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시계는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에 유럽 럭셔리 메탈 가공 방식인 멀티 아쿠아 코티드(습식 도금)과 방수 설계가 적용됐다. 이탈리아 베네토 비첸차의 주얼리 세공 노하우가 담긴 시계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줬다. ▲메트로시티 파빌라 컬렉션. (사진=백주아 기자)타임피스의 메인 제품은 ’파빌라‘ 컬렉션이다. 파빌라 컬렉션은 입체적인 레이어드 베젤이 돋보이는 시계다. 162개의 반짝이는 스톤이 삼중으로 세팅된 시계는 화려함이 돋보였다. 제품 가격은 20만~60만원대에 형성됐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파빌라 라인 안에도 120개 유니트로 연결한 메탈 스트랩이나 가죽 스트랩 등 디자인과 디테일이 조금씩 달리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템포 디 라로사’ 컬렉션은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화이트 로즈가 부각된 시계로 총 5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정원에서 피어난 빛의 꽃 ‘로사’에 맺힌 이슬과 빛은 44개의 스톤으로 표현됐다. 특히 작은 크기 원형 보석이 들어간 로사 장식 디테일에는 ‘파베’라는 보석 세공 기법이 적용됐다. ▲메트로시티 템포 디 라로사 컬렉션. (사진=백주아 기자)‘루레체’ 컬렉션은 메트로시티 론칭 30주년을 기념한 클래식 라인이다. 시계 테두리 베젤에 세팅된 36개의 반짝이는 스톤에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궁 시계탑 로마자 인덱스, 사파이어 블루의 시계 바늘이 특징인 이 제품은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이 두드러졌다. ‘네쏘’ 컬렉션은 그 날의 기분과 분위기에 따라 스타일을 교체해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노벨로’ 컬렉션은 슬림한 디자인에 내구성과 탄성이 우수한 소재로 제작돼 데일리 시계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메트로시티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 왼쪽 파빌라 옐로우 다이아몬드 시계(1300만원)와 노벨로 옐로우 다이아몬드 시계(580만원). (사진=백주아 기자)메트로시티 시계 뒷면에는 △고유 일련 번호 △컬렉션 이름 △메트로시티 로고 각인 △스위스 쿼츠 △방수 표기 디테일 등이 표기됐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메트로시티 시계의 가치를 나타내는 표식이자 품질 보증에 대한 약속의 표시”라며 “유럽 마스터들의 자부심과 신념에 대한 보증서의 의미로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담았다”고 말했다.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오프닝 세레머니 기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프닝 기간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이니셜 레더 네임택을 제작할 수 있다. 또 매장 1층 야외에 마련된 ’타임리스 가든 바‘에는 이탈리아 식전주로 유명한 ‘아페롤 스피릿’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스낵, 리큐어 서비스가 준비됐다. 메트로시티 타임피스 컬렉션 팝업은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2022.05.28 I 백주아 기자
무릎 관절염, "참고 지내다 앉은뱅이 신세로 일상생활 꿈도 못꿔"
  • 무릎 관절염, "참고 지내다 앉은뱅이 신세로 일상생활 꿈도 못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A씨(72세)는 5년 전부터 시작된 무릎 통증이 최근에 더욱 심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통증쯤으로 생각하고 파스를 붙여가며 참아왔지만, 이제는 간단한 집안일 조차 혼자 하지 못하고 앉은뱅이 신세가 됐다. 결국 가족들의 도움으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무릎 사이 연골이 모두 닳아 관절끼리 직접 부딪치는 심한 무릎관절염이 진행됐다”는 의사의 설명을 듣게 됐다.무릎 관절염은 무릎 관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모두 닳아 뼈와 뼈가 직접 마찰하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외부적인 충격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게 된다. 연골은 자동차 타이어와 같은 개념으로 사용할수록 계속해서 마모되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무릎을 오랫동안 사용해온 65세 이상에서 발병확률이 높으며, 최근에는 고령화 사회와 맞물려 무릎 관절염을 앓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무릎 관절염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289만 6,9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0년 기록했던 220만 331명보다 약 70만 명 늘어난 수준이다. 연령별로 보면 살펴보면 지난해 60세 이상 무릎 관절염 환자 수는 217만 5,988명으로 전체 환자의 75%를 차지했으며 이 중에서도 60세 이상 중년 여성의 환자 수가 154만 3,809명으로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무릎 관절염은 퇴행성 변화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쪼그려 앉아서 하는 가사노동이나 농사일 등을 오랫동안 해왔다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무릎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비만은 무릎 관절에 무리를 가해 관절염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무릎 관절염이 의심된다면 X-ray나 MRI 촬영을 통해 관절 사이의 연골이 얼마만큼 남아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관절염이 많이 진행되지 않아 연골의 손상이 경미한 상태라면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큰거리는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때에는 생활 습관 개선과 운동 요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연골이 닳아 뼈가 서로 닿기 시작한 수준이라면 부종과 함께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앉았다 일어날 때 어려움을 겪게 되고 점차 다리가 O자형으로 굽어지게 된다. 이 시기부터는 약물치료와 주사 치료만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기대하기가 어려워진다.게다가 한번 닳아진 연골은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로는 손상된 관절면을 다듬어 환자의 무릎뼈 크기에 맞는 인공관절을 씌우는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인공관절 사이에는 특수 제작된 인공 연골을 삽입해 무릎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최근에는 인공관절 치환술이 발전하면서 정확성과 안정성이 향상됐으며 인공관절의 소재도 그 전보다 내구성이 강화돼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세란병원 정형외과 양익환 부장은 “쌓인 농사일이나 집안일 때문에 통증이 생겨도 참고 견디다 수술이 불가피할 정도로 악화된 상태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흔하다”며 “지속적인 무릎 통증이 느껴지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허벅지 근육을 강화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무릎 관절은 하루에도 수백 번씩 굽혔다 펴는 것을 반복하는 부위인 만큼 젊은 시기부터 관리해 나갈 것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2022.05.28 I 이순용 기자
 혈압은 왜 잴때마다 다른가요
  • [심부전과 살아가기] 혈압은 왜 잴때마다 다른가요
  • [김경희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 외래에서 환자분들께 인사를 나누고 처음 필자에게 건네는 종이는 혈압기록지다. 대부분 환자분들이 한번씩은 하시는 말씀이 밖에서 자동 혈압계로 잰 혈압은 잴 때 마다 틀려서 다시 수동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해 달라 하신다. 그렇지만 혈압은 잴 때 마다 다른게 맞는 말이다. 혈압은 호르몬에 영향을 받는 질환이기도 하므로 놀라거나 혹은 신경을 많이 쓰거나 운동을 하거나 짜게 먹거나 살이 찌면 당연히 혈압은 오르 내릴 수 있다. 김경희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혈압은 심부전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좌심실 기능이 감소하는 수축기 심부전과 이완기 심부전을 모두 일으킬 수 있어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질환 중 하나 이다. 한국 고혈압 학회에서 발표한 2002년부터 2019년도까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1년 고혈압 팩트 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인구의 28%가 고혈압으로 약 1200만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기준 20세 이상 연령 표준화 성인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22%이며 이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많아져서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고혈압 유병률이 50%를 넘어가 사회 경제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혈압은 과거에 비해 그 인지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혈압이 목표치 이내로 유지되고 있는 조절률은 44%에 머물고 있다. 혈압은 중요한 심장 질환인데 환자들은 이에 대해 너무 간과하거나 혹은 혈압약을 복용하는 경우 혈압 변화에 매우 민감해 잴 때 마다 다른게 측정되는 혈압을 걱정해 외래전 10개 이상의 종이를 내밀며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우선 혈압은 잴 때 마다 다른게 정상이며 처해진 상황이나 장소, 때에 따라 일시적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특징이 있다. 진료실혈압은 측정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혈압이 실제 수치와 다르게 측정될 수 있으며, 활동혈압은 시간별 혈압 변화를 알 수 있지만 24시간 동안 측정 장치를 착용하는 불편함이 있어 오히려 저녁에 환자들이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외래에서 잰 혈압이 정상이지만 집에서 잰 혈압은 오히려 높은 경우 가면 고혈압인 경우가 있고 이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예후가 더 나쁠 수 있기 때문에 혈압은 가정혈압을 아침 저녁으로 살펴 그 추이를 살펴 보는 것이 좋다. 혈압은 의료진이 직접 재는 청진을 이용한 측정법과 기계를 이용한 측정법이 있는데 심방세동 등이 있어 기계가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청진을 이용한 측정법과 기계를 이용한 측정법은 원칙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집에서 자동 혈압계로 측정하는 혈압은 병원에서 측정하는 것과 약 5mmhg 정도의 오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것은 혈압계의 오차뿐 아니라 병원이라는 환경에서 오는 긴장등의 요소가 더해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어떤 환자들은 병원에 오면 혈압이 가정에서 재는 것보다 훨씬 더 높게 나오기도 하고 혹은 편안함에 적게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혈압약을 먹기 전에 가정혈압을 재 보고 심장 초음파를 시행하여 심장의 기능과 심장 벽의 두께를 확인하며 소변검사상 단백뇨가 없는지 유무를 살피게 된다. 병원에서 잰 혈압은 높지 않았지만 사실 가정에서 잰 혈압은 높고 소변에서는 미세 단백뇨가 나오고 있다면 이는 평소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았던 환자로 평가 할 수 있고 약물을 조정 받아야 한다. 정확한 가정혈압 측정의 핵심은 ‘동일한 혈압계로 하루 두 번, 올바른 방법과 자세로 측정하는 것’이다. 정확한 혈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침 2회, 저녁 2회씩 측정해야 한다. 아침 혈압은 기상 후 1시간 이내, 아침식사와 약물 복용 전에 화장실을 다녀온 뒤 5분간 휴식 후에 측정한다.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측정한다. 측정 전 30분 이내에는 흡연 및 카페인 섭취를 하지 않는게 좋은데 이는 맥이 빨라질 수 있어서다. 커프(압박대)의 위치는 심장의 높이와 같아야 하며(팔꿈치 안쪽에서 2~3cm 위), 손가락 1~2개 정도가 들어갈 수 있도록 여유를 준다. 커프는 되도록 맨팔이나 얇은 옷 위에 감는 것이 좋으며 손바닥은 위로 향하고, 팔꿈치는 테이블 바닥에 대고 긴장을 풀어준다. 측정 버튼을 누른 후에는 측정이 완료되기 전까지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팔보다 더 큰 커프를 사용하게 되면 혈압이 낮게 나올수 있고 더 작은 커프를 사용하면 혈압이 높게 나올 수 있어 커프도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인 혈압의 기준은 수축기 140mmHg 이상 이완기 90mmHg 이상일 경우를 이야기 하는데 환자가 젊을수록 그리고 위약감이 없는 사람일수록 혈압은 좀 더 낮게 조절하면 예후가 좋은 것으로 되어 있고 당뇨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좀 더 낮게 130/80mmHg을 목표로 조절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되어 있다. 가정 혈압은 진료실 혈압 보다 낮아 135/85mmHg 이하로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울러 혈압 환자들은 처음에 혈압 진단후 약을 계속 드시는 것에 대해 자주 물으시는데 대부분의 혈압약은 장기간 사용에도 큰 부작용이 없는 약들로 이루어져 있고 혈압 조절이 안되면서 발생하는 심부전이나 중풍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이 있을경우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체중이 과도하게 나가거나 혹은 수면 무호흡 등이 있거나 혹은 부신에 기능항진에 따른 이차성 고혈압이 있는 경우 그 원인을 조절해 주면 호전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 교정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젊은 나이에 발생한 고혈압, 다른 가족력이 없는데 발생한 고혈압 혹은 3개 이상의 약물 조절에도 호전되지 않는 고혈압이 있다면 다른 원인을 반드시 찾아 보고 교정을 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한국 의료에서는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3에서 5분뿐 되지 않고 그 사이에 환자에게 많은 것들을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자신의 병에 대해 잘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은 가장 유병율이 높은 심장 질환 중에 하나이며 심부전과 중풍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기본적으로 가정 혈압측정을 제대로 하고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적당한 운동과 체중 조절과 함께 필요시 약물 복용을 하고 자신이 먹는 약을 잘 알고 있는 것이 필요하겠다.
2022.05.28 I 이순용 기자
보령, 내달 혈압강하 효과 개선한 고혈압 3제 복합제 출시
  • 보령, 내달 혈압강하 효과 개선한 고혈압 3제 복합제 출시
  •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듀카브플러스 런칭 심포지엄. 왼쪽부터 좌장 박근태 박근태내과 원장, 좌장 오동주 나은병원 원장 (사진=보령)[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보령(옛 보령제약(003850))이 고혈압 3제 복합제 ‘듀카브플러스’ 발매를 기념해 ‘듀카브플러스의 혈압강하 효과’와 ‘듀카브플러스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대한 최근 임상 결과’를 주제로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제주에서 동시 개최됐다. 360명이 참가한 서울 신라호텔 심포지엄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듀카브플러스는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기반으로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이 결합된 피마사르탄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다. 특히 약 1cm 크기의 작은 알약으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다음달 1일 발매된다.보령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듀카브플러스정’ 3개 용량(30/5/12.5mg, 60/5/12.5mg, 60/10/12.5mg)에 대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듀카브플러스는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핀 성분의 기존 2제 복합제인 ‘듀카브’로도 혈압조절이 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더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듀카브플러스 3상 임상연구결과에 따르면 듀카브로 혈압조절이 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듀카브플러스를 투여한 후, 2주 만에 수축기혈압(siSBP)이 9.84mmHg 감소하는 등 빠른 혈압감소 효과를 보였다. 8주차에는 최대 -19.05mmHg의 추가적인 혈압감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듀카브플러스는 투여 8주차에 67.7%이라는 혈압정상화(수축기혈압 140mmHg 미만, 이완기혈압 90mmHg 미만) 비율을 보였다.보령은 듀카브플러스를 출시로 카나브 라인업을 더욱 확장한다. 그동안 보령은 2011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를 발매한 이후, 다양한 복합제를 출시해왔다. 듀카브플러스는 카나브, 듀카브, 투베로, 듀카로, 아카브에 이은 6번째 카나브 패밀리 제품이다.보령은 이번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자체 의료정보포털인 ‘브릿지’에서도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웨비나 위크’에서 듀카브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이 진행한다.장두현 보령 대표는 “듀카브플러스 출시를 통해 고혈압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카나브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7 I 나은경 기자
SPC 커피앳웍스, 엔지니어드 커피시리즈 출시
  • SPC 커피앳웍스, 엔지니어드 커피시리즈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엔지니어드 커피시리즈 ‘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SPC그룹 커피앳웍스 엔지니어드 커피시리즈. (사진=SPC그룹)‘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는 독창적인 가공방식으로 색다른 향미를 지닌 커피를 소개하는 커피앳웍스의 새로운 커피 라인업으로 SPC그룹의 커피 전문가들이 최근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무산소 발효가공을 거친 커피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는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의 첫 번째 커피로 콜롬비아 킨디오 주 피자오에서 수확한 커피 체리에 산소가 차단된 공간에서 장시간 발효하는 무산소 발효 가공을 적용했다. 특히 48시간의 발효 과정에 만다린 과육을 더하고 이어지는 건조과정에서도 만다린 오렌지 껍질을 함께 두는 방식을 통해 만다린, 한라봉, 베르가못 등의 향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콜롬비아 라 그라나다 시트러스는 전 매장에서 △브루잉 커피(7000원) △드립백(2000원) △원두(100g 1만5000원)로 출시된다. 드립백과 원두는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커피앳웍스 담당자는 “엔지니어드 커피 시리즈를 통해 차별화된 가공방식을 거쳐 독특한 향미를 지니는 커피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커피앳웍스는 앞으로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고품질 커피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7 I 백주아 기자
진시황제가 마셨다는 발효탄산 '콤부차' 맛은
  • 진시황제가 마셨다는 발효탄산 '콤부차' 맛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매일유업(267980)이 건강한 발효 탄산 음료 더그레잇티 콤부차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일유업 더그레잇티 콤부차 2종. (사진=매일유업)콤부차는 홍차와 녹차를 우려 발효를 일으키는 유익균 스코비(SCOBY)를 첨가해 만드는 발효 음료다. 발효 과정에서 탄산과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되어 마실 때 청량감이 들고 소화 작용과 위장 건강을 돕는다. 불로장생을 좇던 진시황제는 매일 콤부차를 마셨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매일유업이 새롭게 선보인 기능성 표시식품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 ‘구아검가수분해물’을 4g 함유하고 있다.구아검가수분해물은 인도 북부 사막에서 자라는 구아콩의 영양분 저장고인 배유 부분만을 가수분해해 만든 100% 식물성 프리바이오틱스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섬유질이 부족하고 기름진 식생활을 보완하기 위해 애용돼 전세계 구아검가수분해물 생산량의 90% 정도가 미국·유럽에서 소비된다. 국내 식품의약안전처는 구아검가수분해물(함유 식이섬유 기준)을 하루 4.6g만 먹어도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되고 9.9g 이상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식후 혈당상승 억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이 되는 고시형 원료로 인증 받은 기능성 원료로 인증했다.여기에 바나나 1.9개 분량인 식이섬유 4g을 더해 한국인의 식이섬유 하루 부족분 까지 100% 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일유업의 전문 티 소믈리에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와 183년 전통을 가진 독일 돌러사의 발효 노하우가 만나 두 번 발효해 깔끔한 발효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일유업 더그레잇티 콤부차 2종. (사진=매일유업)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오리지널, 베리리치 2종으로 출시된다. 오리지널은 리프레시를 돕는 탄산에 레몬머틀과 제주산 유기농 녹차와 다즐링 홍차를 블렌딩해 깔끔한 발효 풍미와 베리리치는 7가지 베리와 리치과즙을 더해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1병 당 300ml이며 열량은 90Kcal로 칼로리 부담을 낮췄다. 건강한 탄산 음료인 만큼 당 함량은 100ml 당 4g에 불과하다. 신제품 더그레잇티 콤부차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내달 5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판매되며 이후에는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등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운동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발효 탄산 음료를 만들고자 했다”며 “당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는 부담스럽고 탄산수로는 부족할 때 장건강까지 지켜주는 더그레잇티 콤부차와 함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27 I 백주아 기자
LG화학, 4% 상승 50만원선 공고히
  • [특징주]LG화학, 4% 상승 50만원선 공고히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LG화학(051910)이 상승세다. 지난 3월 43만70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40만원대에서 머물러 오던 것이 최근 상승세를 타며 50만원대에서 자리를 다지고 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화학은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68%(2만5000원) 오른 5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30분만에 거래량은 9만주, 거래대금은 518억원에 이른다.외국계 증권사인 제이피모건은 매수 1위에 오르며 적극적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모건스탠리는 태도 상위에 오른 상태다. 외국인의 공방 속 벌써 22억원어치나 순매수했다.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분할 이후 투자 매력이 저하됐고, 코스피가 조정받으며 하락폭을 키웠다. 최근 첨단소재 사업부 성장성이 기대를 모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중심, 양극재, 전해질 첨가제, 분리막, 탄소나노튜브(MWCNT) 소재 등을 중심으로 LG엔솔향 내재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단결정 양극재, 2023년 하이니켈(High-Ni) 양극재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프리미엄 제품이기 때문에 고수익이 가능할 거라는 예측이다.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소재 내재화뿐 아니라 원재료단 생태계까지 장악하면서 향후 가장 중요한 소재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7 I 이지현 기자
2000만원 '피아제 포제션 링'도 온라인서 산다
  • 2000만원 '피아제 포제션 링'도 온라인서 산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캐치패션은 상반기(1월 1일~5월 15일) 럭셔리 주얼리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얼리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98% 신장하며 약 두배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캐치패션)캐치패션 주얼리 카테고리는 하이엔드 주얼리부터 패션 액세서리까지 목걸이, 귀걸이, 반지, 팔찌, 브로치 등 상품군을 포함한다.같은 기간 반지 판매액이 약 200% 크게 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얼리 판매 금액 비중은 반지(33.1%), 목걸이(29.2%), 팔찌(27.3%), 귀걸이(6.4%) 순이다. 엔데믹 기대와 결혼 시즌이 맞물리면서 고가의 프러포즈 링 또는 웨딩밴드 등의 수요가 주얼리 전체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반지를 구매한 고객 중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1년간 캐치패션 반지 구매자는 남성이 58%, 여성이 42% 비중을 차지했다. 선물용 구입의 경우 반지 사이즈만 안다면 오프라인 여러 곳을 둘러보지 않고도 100% 정품에 대한 신뢰가 있는 플랫폼에서 가격 비교 후 간편하게 구입하는 경향이 보인다는 분석이다. 올해 캐치패션에서는 실제 2000만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브랜드 ‘피아제(PIAGET)’ 반지가 팔렸다. 프러포즈 링으로 알려진 해당 아이템은 18캐럿의 화이트골드 소재에 화려한 무늬의 다이아몬드와 대비되는 블랙 세라믹이 특징으로 베스트셀러 컬렉션인 포제션 라인의 링이다. 400만원 이상의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 콰트로 미니 링 18K 골드 펜던트 네크리스’와 300만원을 호가하는 ‘펄스 비포 스와인(Pearls Before Swine) 키트 사파이어 루비&14K 골드 시그넷 링’ 등 모두 남성 고객이 구매했다.그 외 구찌, 베르사체, 보테가 베네타, 메종 마르지엘라 등 인기 명품 브랜드의 주얼리 아이템부터 윌헬미나 가르시아, 베아 본지아스카, 르그램 등까지 다양한 주얼리 아이템이 성별 상관없이 인기를 얻고 있다. 롤렉스, 파텍필립 등 럭셔리 워치 브랜드 반응도 좋다는 설명이다. 캐치패션 관계자는 “고가 주얼리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소비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공격적인 매스 광고 없이도 파페치, 마이테레사, 매치스패션 등 100% 정품만 취급하는 글로벌 파트너사가 많이 알려지면서 캐치패션에 대한 신뢰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재고를 구할 수 없는 신상 또는 인기 주얼리 상품을 캐치패션에서 찾아 가격 비교를 할 수 있으며 고가의 상품인 만큼 캐시백 요율과 포인트 적립에 따라 실질적인 혜택 규모가 커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2022.05.27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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