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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봇, 롯데홈쇼핑과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 출시...오토 커머스 강화
  • 차봇, 롯데홈쇼핑과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 출시...오토 커머스 강화
  • (사진=차봇모빌리티)[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차봇이 홈쇼핑으로 비대면 자동차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오토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차봇모빌리티의 운전자 초밀착 모빌리티 앱 차봇이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차봇 신차 비교견적 서비스’를 론칭하고 19일 첫 방송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차봇 앱에서 제공 중인 ‘내 차 구매 서비스’를 방송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비대면 자동차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신차 판매 사업에 성장 동력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롯데홈쇼핑 차봇 신차 비교 견적 서비스는 빠른 비교견적으로 최대 혜택의 차량 구매를 도와주는 차량 구매 설루션 상품이다. 방송 시청 후 구매 상담을 신청하면 소비자는 발품을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차량을 맞춤 견적을 통해 최대 혜택가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방송에서는 신차 장기렌트카 특판 상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초기 자금 부족으로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에 롯데홈쇼핑 원티비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판매 차량은 국산차와 수입차 브랜드 전 차종(15인승 미만 기준)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아반떼, 카니발 등이다. 하이브리드차 역시 확보된 물량을 통해 상담 후 빠른 구매가 가능하다.홈쇼핑 방송으로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방송 후 차봇 전문 상담사가 배정돼 고객별 맞춤 상담과 함께 차량 계약을 도와준다. 고객 희망 시 최적가 자동차 맞춤 보험 상담부터 시공까지 차량 구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방송 론칭을 기념해 특별 구매 혜택도 주어진다. 홈쇼핑 방송 중 상담을 신청한 고객 모두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신청 후 LMS를 통해 사전 정보를 입력한 고객에게는 커피 쿠폰 1매가 추가로 증정된다. 또 차량 계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선팅, 블랙박스, 하이패스, 차량용 소화기 구성의 스페셜 Big 4 선물이 제공된다.기동호 오토서비스팀 매니저는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판매채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차봇만의 맞춤 견적 서비스로 최대 혜택의 빠르고 간편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차량 구매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차봇이 제공하는 차량 구매부터 맞춤 보험, 차량관리까지 완결형 차량 구매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가 누릴 수 있도록 기회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5.16 I 이지은 기자
금투협-자산운용사 밸류업 간담회…“저평가 기업 컨설팅 추진”
  • 금투협-자산운용사 밸류업 간담회…“저평가 기업 컨설팅 추진”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자산운용사 임원들과 자본시장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자산운용사 임원들과 자본시장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이번 간담회는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프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VIP자산운용, 블랙록자산운용 등 8개사 임원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자산운용사 임원들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국내 증시를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상진 한국투자신탁운용 본부장은 “다수 상장기업이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다”며 “지금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민간의 액티비즘(Activism)이 합쳐진 상황으로 과거 미국이 100년, 일본이 20년간 겪었던 과정을 우리도 수년 내 급격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일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 정책 확대, 투명성 강화, 지배구조 개선은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증시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다”며 “부동산에 집중된 가계자산 구조의 포트폴리오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산운용업계가 밸류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영수 VIP자산운용 부사장은 “국내 저평가된 기업을 장기간 보유하면서 설득과 권유를 통해 인게이지먼트(Engagement)하는 유형으로 해외 투자자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며 “아쉬운 주주정책 때문에 저평가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 경영진 면담 등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연기금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안됐다.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연기금이 위탁운용사를 통해 넛지(Nudge) 형태로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것도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며 “자산운용업계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인게이지먼트 활동에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배문성 라이프자산운용 이사는 “연기금, 공제회는 인게이지먼트 활동 관련 트랙 레코드와 보유인력 등을 위탁운용사 선정 시 주요한 평가지표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5.14 I 김응태 기자
당일치기 여행으로 관광정책 전환…'의정부 하루여행' 선보여
  • 당일치기 여행으로 관광정책 전환…'의정부 하루여행' 선보여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부대찌개, 미군부대로만 알려져 있던 의정부시가 지역 내 숨은 보석같은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했다.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은 물론 전철과 시내·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통한 편리한 접근성을 앞세워 부담 없는 몸과 마음으로 당일치기 여행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일 경기 의정부시 산하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 하루여행’은 의정부 만이 가진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발견을 제공하는 당일치기 여행 콘텐츠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봄에 진행하는 ‘미술여행’과 여름의 ‘냉면성지순례’, 가을 ‘이색 도서관 여행’, 겨울 ‘의정부 블랙투어’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부의 역사와 정체성을 집중 탐구하는 ‘의정부 시간여행’으로 구성했다.‘의정부 하루여행’ 투어 프로그램.(그래픽=의정부시 제공)먼저 이번달부터 시작하는 ‘의정부 미술여행’은 백영수미술관과 미술도서관을 투어하면서 뛰어난 예술가와 미술세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7월에 펼쳐지는 ‘의정부 냉면성지순례’는 평양냉면의 양대산맥 중 하나이며 냉면의 성지로 불리는 의정부 ‘평양면옥’에서 냉면의 본질을 맛볼 수 있고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여름의 더위를 날리는 엑티비티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사색의 계절인 가을, 9월에는 ‘의정부 이색도서관 여행’이 펼쳐진다.의정부만의 특화도서관인 음악도서관과 미술도서관은 물론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의정부문화역 ‘이음’ 등 이색적인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예술과 새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추수의 계절에 어울리는 떡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11월에는 의정부문화역 ‘이음’ 및 역전근린공원과 음악도서관, 캠프레드클라우드, 기억저장소를 방문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의정부만의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또 의정부 근·현대 역사를 같이한 ‘미군캠프’의 콘셉트에 맞는 군부대 전투식량 체험도 준비돼 있다.6월부터 10월까지는 의정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부 정체성과 역사를 짚어보는 ‘의정부 시간여행’이 진행된다.‘의정부 시간여행’은 의정부 지명유래와 관련된 전좌마을과 역전근린공원을 비롯해 송산사지, 정문부 장군 묘, 의정부기억저장소 등을 방문해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역사 깊은 유적지와 상징적 장소에서 의정부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의정부 하루여행’ 참가자들은 부대찌개나 경기북부 최대규모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의 맛집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참가비용은 1만8000원이며 자세한 여행 참가 문의는 문화도시지원센터나 테마캠프여행사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의정부 만의 숨겨진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의정부 하루여행’을 추진했습니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의정부’에 대해 부대찌개나 군사도시라는 이미지만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해소하고자 ‘의정부 하루여행’ 콘텐츠 마련을 추진했다”며 “유적지와 근현대사의 상징적인 장소들은 물론 미군부대에서 파생된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의정부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김동근 시장.(사진=의정부시)이런 ‘의정부 하루여행’ 개발의 시작에는 당연히 시민들이 중심에 있었다.역의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을 탐색하고 의정부 지역 특화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워킹그룹을 통해 계획을 구체화 했다.여기에 더해 지역특화 로컬투어 개발과 시행 준비를 위한 전문가 자문, 상품 개발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첫선을 보이게 된 것.김 시장은 “‘의정부 하루여행’은 의정부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자원을 컨셉별로 나눠서 테마화 했고 사계절 특색을 입혀 구분했다”며 “여기에 매력적인 스토리텔링과 지역특화 상품과 음식 콘텐츠도 접목시켜 패키지화 해 트렌드에 맞춘 연령별 코스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어느 지역이나 현지인들이 찾는 곳이 찐 맛집이고 찐 명소인 것은 만고의 진리이자 불변의 법칙”이라며 “‘의정부 하루여행’은 진짜 ‘로컬상품’으로 구성된 테마 패키지여행 상품인 만큼 외지인들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매력적인 로컬 투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01 I 정재훈 기자
"K4 안녕?" 생성형 AI 탑재한 '더 기아 K4' 세계 첫 공개
  • "K4 안녕?" 생성형 AI 탑재한 '더 기아 K4' 세계 첫 공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기아는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K4를 27일(현지시간)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는 K4를 올해 4분기 북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기아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 GT라인. (사진=기아)기아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 (사진=기아)K4는 혁신적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 넘은 기술을 바탕으로 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형 세단이다.외장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으로 설계됐다. 전면부는 범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라이팅 기술로 한층 진화한 기아의 ‘타이거 페이스’를 보여준다.또 루프부터 후면부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실루엣으로 시각적 역동성도 극대화한다. 측면을 통해 빛이 유기적으로 흐르는 세단의 느낌도 살렸다.후면부에도 차체 가장 끝에 세로형 램프를 배치해 하단부 범퍼를 수직으로 자르듯 길게 이어지며 강인한 느낌을 더했다.기아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 실내. (사진=기아)실내는 준중형 세단에서 예상되는 운전자 중심 구조를 뛰어넘는 독창적 디자인을 제시한다. 기아는 K4에 운전자를 위한 기술과 동승자를 위한 요소를 함께 넣어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이뤘다.K4는 각각 12.3인치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및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 등 약 30인치에 달하는 대화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사용 빈도가 높은 내비게이션과 공조 등은 물리 버튼을 적용해 빠르고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도어 트림, 크래시패드, 콘솔 색상은 운전석의 ‘오닉스 블랙’과 동승석의 ‘슬레이트 그린’, ‘미디움 그레이’, ‘캐니언 브라운’ 등 세 가지 조합으로 운영한다.기아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 GT라인. (사진=기아)기아는 K4를 △2.0 가솔린 엔진 모델 △1.6 가솔린 터보 모델 등 두 가지로 운영한다.2.0 가솔린 모델은 IVT 변속기와 조합해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3.4㎏·m 등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카림 하비브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오토쇼’ 현장에서 기아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기아)K4 GT라인은 외장에 차체의 수평적 선들과 대조를 이루는 수직적 디자인 요소를 적극 활용해 강인한 인상을 강화했다. 또 GT라인 전용 범퍼와 사양을 적용해 한 눈에 GT임을 알아볼 수 있다. 실내는 오닉스 블랙과 ‘오프 화이트’의 색상 대비와 함께 전용 패턴을 써 더 고급스럽고 역동적으로 연출했다.K4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도 탑재해 운전자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기아는 고도화된 차량 이용경험이 가능하도록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향후 업데이트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퀵 컨트롤’·‘무선 폰 커넥티비티’와 △디지털 키 2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을 제공한다. 또 후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주차 거리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도 더했다.러셀 와거 기아 미국판매법인 마케팅담당 상무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오토쇼’ 현장에서 기아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기아)기아는 올 하반기 북미 시장 출시에 앞서 오는 4월 7일(현지시간)까지 열릴 뉴욕 오토쇼에서 1768제곱미터(약 535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K4를 공개한다. 이 외에도 EV6, EV9, 텔루라이드, 쏘렌토, K5 등 총 21대를 전시할 예정이다.기아 관계자는 “K4는 앞선 기술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세단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K4는 기대 이상의 상품성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이다원 기자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가격 그대로
  •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가격 그대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쉐보레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스페셜 에디션 모델과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지만 가격은 동결했다.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트림. (사진=GM 한국사업장)GM 한국사업장은 14일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가 최초 적용된다.온스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동을 걸거나 문을 잠그는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하도록 한다. 또 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비 등 차량 상태 정보를 확인하고 차량 진단 기능 등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다.GM은 글로벌 시장 최초로 한국에서 ‘디지털 활성화’ 기능을 도입했다. 상담사와의 통화로 가입하던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차와 앱만으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온스타는 ACTIV,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내로 서비스를 개시해 향후 2년간 무상 제공한다.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트림. (사진=GM 한국사업장)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특징을 융합한 준중형 크로스오버차(CUV)다. 프리미엄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제원은 전장 4540㎜, 전폭 1825㎜, 전고 1560㎜ 등이다.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700㎜로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이 넓다.파워트레인(구동계)은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m을 발휘하는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과 GENⅢ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연비는 17인치 모델 기준 리터당 12.7㎞다. 또 제3종 저공해차 인증도 받았다.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트림 실내. (사진=GM 한국사업장)인테리어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운전자 중심의 플로팅 타입 8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인체공학을 기반으로 한 11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이 연결된 듀얼 스크린 타입이다.GM 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REDLINE(레드라인) 트림도 새로 추가했다. 레드라인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부터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이다.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트림은 블랙과 레드 컬러를 조합한 내외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역동성을 강조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트림. (사진=GM 한국사업장)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이전 연식 모델과 동일하다. 트림별로는 △LS 2188만원 △ACTIV 2821만원 △RS 2880만원 등이다. 신규 트림인 REDLINE은 2595만원부터다.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전무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이자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이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엔트리 모델 시장에서 최고의 선택지로 자리잡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욱 강조한 연식변경 모델을 통해 올해도 판매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3.14 I 이다원 기자
“출근할때 뭐입어요?”...패션업계, 출근룩 관심에 화색
  • “출근할때 뭐입어요?”...패션업계, 출근룩 관심에 화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패션 회사 직원들은 어떤 옷 입고 출근해요?”소비자들이 패션 회사 직원들의 ‘출근룩’에 푹 빠졌다. 유명인이나 연예인도 아닌 직장인이만 광고보다 친근하고 현실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추천된 제품이 입소문을 타 완판행렬로 이어지는 사례도 빈번하다. 업계에선 회사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반기는 분위기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알꽁티비’ 홈 화면. (사진=알꽁티비)솔직한 제품 후기로 눈길을 끄는 콘텐츠를 만드는 곳은 라이프스타일 기업 LF(093050)도 직원들의 패션스타일과 일상컨텐츠가 인기다. LF의 공식 유튜브 채널 ‘LF랑 놀자’에서 MZ세대 직원들이 쇼핑 트렌드 위주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올린다. 구독자는 약 2만5000명 수준이다. 패션회사 직원들이 추천하는 보부상백, 폰케이스, 지갑 등 다양한 아이템을 영상에서 소개한다.직원들의 솔직한 제품추천은 매출을 견인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패션 회사 직원들은 어떤 가방을 들고 다녀요?’에서 소개한 ‘아떼 바네사브루노 백팩’은 유튜브 노출 이후 매출이 20배 가량 급증했다. ‘패션 회사 직원들은 무슨 지갑 들고 다녀요?’에 나온 ‘닥스의 블랙DD로고 소가죽 미니 크로스백’은 10일 만에 1억원 이상 팔렸다. 회사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만든 기업은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에서 운영 중인 ‘알꽁티비’다.삼성물산 패션부문 직원들의 일상과 출근룩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회사 남자 직원들의 왓츠인마이백, 패션회사 직원들의 새해 출근룩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룬다. 공식유튜브 채널인 ‘세상이 사랑하는 패션, 세사패TV’ 구독자수(15만명)보다 소폭 적지만 비공식 채널로 시작했던 것을 고려하면 큰 사랑을 받는다는 평가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알꽁티비는 비공식 채널로 처음에는 제품 홍보 목적이 아니었다”며 “알꽁티비를 보고 입사 지원을 하는 청년들도 크게 늘어 회사 이미지를 보다 친근하게 바꿔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에 힘을 쏟는 곳은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다.이 회사는 유튜브 채널 ‘무신사TV’에서 무신사 출근룩 콘텐츠를 통해 자사 뿐만 아니라 코오롱스포츠, 골 스튜디오 등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샌드박스, 야놀자, 원밀리언 등 다양한 업계 직원들의 출근 룩을 소개하고 있다. ‘무신사나 패션 회사 직원들은 어떤 옷을 입을까’에 대한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대표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댓글에선 다음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패션회사라는 독특한 장소에서 직장인이라는 평범함을 내세워 소통을 키워나가고 있어서 영상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유튜브 채널·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쌍방향 소통하면서 브랜드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10 I 신수정 기자
김윤진 "월드스타 명함 내밀기 쑥스러워…K위상 변화 부럽기도"②
  • 김윤진 "월드스타 명함 내밀기 쑥스러워…K위상 변화 부럽기도"[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도그데이즈’ 배우 김윤진이 20년 전 자신이 처음 할리우드에 진출했을 때와 달라진 한국 배우들과 K콘텐츠의 위상 변화를 바라보며 느끼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윤진은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의 개봉을 앞두고 3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김덕민 감독의 입봉작으로, ‘국제시장’, ‘영웅’ 등 감동 히트작들을 선보여온 JK필름의 신작이다. 배우 윤여정과 유해진, 김서형, 김윤진, 정성화, 윤채나, 이현우, 다니엘 헤니까지 한 작품에 내로라하는 세대별 톱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윤진은 ‘도그데이즈’에서 지유(윤채나 분)를 입양하며 진정한 가족으로서 첫 발걸음을 뗀 정아(김윤진 분)와 선용(정성화 분) 부부의 에피소드를 맡아 뭉클한 열연을 펼쳤다. ‘도그데이즈’의 공동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김윤진은 최근 ‘도그데이즈’ 개봉을 앞두고 지난 30일 공개된 송은이의 소속사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어서오CEO’를 통해 인생 첫 웹예능 출연에 도전했다. 그는 ‘도그데이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정성화, 진행자 송은이와 함께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윤진은 이날 방송에서 미국 드라마 ‘로스트’를 통해 20년 전 처음 할리우드 진출에 도전했을 당시와, 이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자신에게 붙은 ‘월드스타’란 수식어를 마주하는 심정을 진솔하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진은 이 수식어에 대해 “월드스타 명함도 못 내민다. 블랙핑크나 BTS 정도는 돼야 월드스타라고 할 수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윤진은 이에 대해 “방송에 나갔을진 모르겠지만, 당시에 그 말을 하면서 ‘나도 안 되겠다. 지금이라도 리턴해 할리우드 진출을 다시 해 봐야 하나’ 농담을 했었다”며 “그만큼 요즘은 ‘월드스타’라고 명함을 내밀기 쑥스러운 상황이 됐다. 한편으론 (한국 배우와 콘텐츠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그런 변화와 상호아들이 부럽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20년 전 나는 엄청 고생하고 그랬다. 최근은 아니지만 얼마 전에 ‘엑스오, 키티’란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로, 한국에서 올 로케로 촬영했던 작품이 있다. 이 작품에 가끔 얼굴을 비추는 캐릭터로 출연했는데 이런 작품들이 그 때도 있었다면 내가 활동했을 때도 좀 더 수월하고 쉬웠을까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부럽지만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 이렇게 우리 이야기와 배우들이 조명받는 시기가 빨리 찾아와줘서 다행”이라며 “예전엔 나를 보면 ‘혹시 중국, 일본인이시냐’는 질문이 많았는데 요즘은 ‘혹시 한국 분이시냐’는 질문이 더 먼저 나온다. 20년 전과 너무 달라진 지점”이라고 자랑스러워했다. 김윤진은 “예전엔 북한에서 왔냐는 질문도 수도 없이 받았었다. 이젠 그런 질문에 ‘내가 북한 사람이면 미국에서 이렇게 활동하고 있을 수 없다’고 농담삼아 답변할 필요가 없어지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2024.01.31 I 김보영 기자
통큰 할인+역대급 배터리 보증…'3000만원대' 토레스 EVX 출시
  • 통큰 할인+역대급 배터리 보증…'3000만원대' 토레스 EVX 출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KG 모빌리티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전기차 모델 ‘토레스 EVX’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 확장에 나선다. 토레스 EVX의 실구매가를 3000만원대로 설정한 KG 모빌리티는 ‘가성비’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토레스 EVX.(사진=KG 모빌리티.)◇사전계약 당시보다 200만원 낮춰20일 KG 모빌리티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토레스 EVX를 출시하고 판매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가격 인하다. 사전계약 당시 공개한 4850만~5200만원대 가격 보다 무려 최대 200만원 가량 낮췄다. 트림별 가격은 세제혜택 후 △E5 4750만원 △E7 496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환경부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전국 어디서나 실제 구입가격은 30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는 게 KG 모빌리티 측 설명이다. 토레스 EVX.(사진=KG 모빌리티.)김범석 KG 모빌리티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토레스 EVX는 국내 어떠한 전기차 보다 가장 SUV 다운 디자인, 용도성, 안전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국내 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경쟁력이 있고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토레스 EVX는 가격을 낮추면서도 소비자 선호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엔트리 모델부터 자율주행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사전계약 보다 가격을 낮춰 결정한 경우는 국내에서 찾아 보기 드문 사례로 이는 전기차 대중화 및 보급 확대는 물론 내년도 보조금 인하를 고려해 가격 인하를 전격 결정했다”고 말했다.◇오프로드 컨셉에 미래 지향 스타일 더했다토레스 EVX는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전기차로 미래 지향적 스타일과 오프로드 컨셉이 결합됐다. 전면부는 수평형의 LED 주간주행등(DRL)과 순차점등 턴시그널 일체형 램프의 ‘키네틱 라이팅 블록’으로 KG 모빌리티만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여기에 측면과 후면부는 과감한 직선과 곡선을 통해 대담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토레스 EVX.(사진=KG 모빌리티.)인테리어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추구했다. 여기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플로팅 타입의 센터콘솔을 적용했다. 토레스 EVX.(사진=KG 모빌리티.)SUV답게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한 839ℓ의 넓은 적재공간도 갖췄다.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175mm의 최저 지상고 등 다양한 지형에서도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회 충전 433㎞..배터리 10년·100만km 보증토레스 EVX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 BYD와 협력해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LFP 배터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아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토레스 EVX.(사진=KG 모빌리티.)토레스 EVX에 적용한 블레이드 배터리는 셀투팩(Cell To Pack) 공법으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증대시켰다. 그 결과 1회 충전 시 최대 433km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KG 모빌리티는 배터리에 대해 국내 최장인 10년·100만km를 보증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114만 공대생 유튜버 긱블이 토레스 EVX에 탑재된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시험하기도 했다. 상온과 영하 7도의 저온 환경에서 V2L을 활용해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식이었다. 유튜버 긱블이 토레스 EVX에 탑재된 LFP 배터리 성능 테스트하는 장면.(사진=KG 모빌리티.)토레스 EVX는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내연기관의 토레스(170마력/ 28.6kg·m) 보다 최고출력은 약 22%, 최대토크는 21% 상승한 수치다. 토레스 EVX의 외관 컬러는 △라떼 그레이지 △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플래티넘 그레이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7가지 원톤 컬러와 댄디 블루와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5가지의 투톤 컬러가 있다. 인조 가죽시트와 천연 가죽시트 등으로 구성된 내장 컬러는 △그레이 투톤 △블랙 중 선택이 가능하다. 아울러 KG 모빌리티는 이번 토레스 EVX 사전계약 고객과 본계약 고객에는 10만~20만원 상당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09.20 I 김성진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주가조작에 ‘징벌적 손배’ 도입한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주가조작에 ‘징벌적 손배’ 도입한다-“韓여성에게 결혼은 ‘나쁜 거래’ 성평등 없인 출산율 반등 없다”-한일 안보실장 “북핵 맞서 긴밀 공조”-[사설]伊, 정권 명운 건 노동개혁 시동…한국은 헛바퀴만 도나-[사설]한풀 꺾인 소비자물가, 경기부양 카드 아직 아니다△2면 종합-“한중일 닮은꼴 문화…3국 협력 중요 자산”-어우 보첸 TSC 사무총장-곤두박질 치는 원화 가치 64개국 중 60위 ‘최하위권’△3면 SG발 주가조작 의혹 파장-전문투자자 요건 강화, 내부자 거래 사전공시…주가조작 뿌리 뽑는다-거래소, 공매도처럼 CFD거래 잔고 공개 추진-금감원 검사, 검찰 수사, 주가폭락 책임 소송전…벼랑끝 키움證△4면 종합-상습적으로 임금 밀리는 사업주, 대출·신용카드 발급 제한한다-내년 서울에 ‘글로벌 기후 네트워크 거점’ 들어선다-“올해 韓 경제 성장률 1.1% 기준금리 내년초 인하 전망”-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사활…전문가 특위 가동△5면 한일 12년 만에 셔틀외교 복원-尹 결단에 기시다 ‘조기 답방’…과거사 ‘통절한 반성과 사죄’할지 주목-한·일 재계, ‘공급망·미래기금’ 다시 머리 맞댄다△6면 정치-당 지도부 압박에…‘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결국 탈당-김재원·태영호 중징계 불가피…고개드는 與 비대위 전환설-“K9 자주포 수출 세계 1위 지키려면 단순 성능개량 수준 아닌 혁신 필요”-“檢이 일방적으로 수사시기 결정하는 구조 바꿔야”-감사원 결과 발표 앞두고…전현희 최후 변론△8면 경제-‘삼성에 갑질’ 브로드컴, 피해보상 없이 면죄부받나-尹정부, 성과 1번 ‘노동개혁’ 꼽아-“금리 인하 논의 시기상조…고금리 오래갈 수도”-“소부장 日·中·美 의존도 여전히 높아…투자 촉진 나서야”△9면 금융-집주인이 받는 ‘전세퇴거대출’ 2년새 5.2조 급증-기준금리 또 오르나…대출금리 ‘꿈틀’-‘네카토’ BNPL 연체율 급등에도…국회, 규제 완화-카카오뱅크, 분기 최대 실적에도…2배 훌쩍 연체율은 ‘고질병’△10면 이데일리 전략포럼-“가사분담·이민수용·비혼출산…사회적 공감 조성해 인구감소 막아야”-인구절벽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로…교육부터 연금개혁까지 열띤 토론 예고△12면 글로벌-“팩웨스트, 퍼스트리퍼블릭과 유사”…美중소은행 줄도산 공포-中리오프닝에 커피시장 후끈-日기시다 “개헌 국민투표 미룰 수 없다”-英찰스 3세 대관식에 203개국 지도자 모인다-백악관, AI회의에 구글·MS CEO ‘호출’△13면 산업-리튬·니켈 생산부터 재활용까지…포스코, 배터리 소재 강자 우뚝-‘튜니 페스티벌’ 연 KG모빌리티 차박부터 군용까지 영역확장 가속-수소트럭 공급·유지·보수 통합솔루션 美서 ‘수소생태계’ 큰그림 그린 현대차-SK지오센트릭, 울산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세운다△14면 산업-놀러왔다가 장보고 가는 마트…“신세계 유니버스 펼칠 것”-농수산 스타트업 모아 하이트진로 데모데이-어린이 마음 훔칠 ‘한정판 과자’ 완판 경쟁 후끈-소상공인 자금 신청 애타는데…소진공 또 접속장애△15면 ICT-일본선 되고 한국선 안되는 애플페이 교통카드-“법 개정해 제2의 누누티비 막아야”-안정상 더불어민주당 방송정보통신 수석전문위원 -“독자 이탈률·트렌드 분석해 조언…웹툰 흥행 도울 것”-진수글 오늘의웹툰 대표-1분기 주춤했던 카카오게임즈…2분기 ‘신작’ 업고 반등 예고△16면 제약·바이오-매각설 돈 루트로닉…국내 1위 넘어 ‘영토 확장’ 가속-파마리서치, 최대주주 등극하자 씨티씨바이오 경영권 분쟁 가열-에스티팜, 대장암 내성·벼니 치료 해법 내놨다-클리노믹스, 美 싱글레라와 MOU…“상반기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 국내외 출시”△18면 과학카페-한미 기술·우주동맹 탄력…양자컴 석학 ‘쇼어·클라우저·베넷’ 한국 온다-‘숏폼’처럼 자극적인 콘텐츠 ‘마약’과 같아…긴 사고력·집중력 떨어뜨려△19면 증권-올해 171% 뛴 에코프로비엠…비싸다 vs 더 간다-모니터랩 “구독형 보안서비스 글로벌시장 본격 진출”-1분기 깜짝실적 이어지며 눈높이 ‘쑥’…코스피도 더 가나-챗 GPT 시대 투톱 AI·반도체 다 담았다-“더 떨어질 곳 없다”…‘임창정 관련주’ 줍줍 나선 개미들△20면 부동산-임차인, 우선매수권에도 부도공공임대 낙찰 ‘전무’-‘전세사기 특별법’ 여야 합의 또 불발-미분양 급증하는데…5년간 ‘위축지역’ 지정은 ‘0’-‘어린이날’ 열차운전 체험해보세요△22면 문화-“궁중 새내기 납시오”…영조 오순잔치 간 MZ세대-17세 ‘첼로신동’ 한재민 “첼로 천재냐고요?…될 때까지 연습하는 노력파죠”-사회문제 해결, 가치 창출 ‘K-디자인’ 영향력 키운다△24면-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자녀 생명은 부모 소유물 아냐…인식개선 절실”-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사내 소통행사-제13회 학현학술상에 이근 서울대 석좌교수-대한항공, 블랙핑크 래핑 항공기 공개…“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금감원 금소처장에 김미영…첫 내부출신 여성 부원장-웨인 니엔 에이서 한국법인 대표 “한국 시장 본격 공략…새 노트북 25% 할인 한정 판매”-국민은행 KB굿잡, 12년째 국가 ESG 사회공헌 브랜드상△25면 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 3대 개혁의 첫 단추, 공직개혁-[생생확대경]재정 중독 앞에 장사 없다-[e갤러리]윤종철 ‘공양’△26면 전국-한해 1200억 경제효과…마이스산업 날개 펴는 수원-교실 소음 유발 공기순환기 교육처 최저가 입찰 ‘시끌’-대통령 지역공약 사업도 못 따와…김태흠 지사 정치력 구설수△27면 사회-“수천만원 떼일까 두려워”…전셋집 빼 월세살이 하는 청년들-‘이재명 조폭설’ 장영하, 결국 법정으로 허위 인식·고의 유포 여부가 핵심 쟁점-비 오는 어린이 날…“돌풍 조심하세요”-“해외직구 63만9900원 결제됐습니다” 전화해보니 보이스피싱-오세훈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에 4146억 투입
2023.05.03 I 이소현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X최시원, 악마의 편집 희생자 됐다
  •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X최시원, 악마의 편집 희생자 됐다
  • ‘얼어죽을 연애따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와 최시원이 밀실 실루엣 키스로 인한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 됐다.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얼죽연)는 TV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검색반응 부문 TOP10에 4주 연속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뜨거운 화제성과 입소문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8회 방송에서는 구여름(이다희)과 박재훈(최시원)이 악마의 편집을 거친 ‘사랑의 왕국’ 첫 방송 후,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구여름은 박재훈과의 키스 후 혼란스러운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며 ‘사랑의 왕국’ 하우스에 도착했고, 자신을 기다리던 한지연(이주연)을 만났다. 한지연은 구여름에게 두 사람이 키스한 것을 목격했다며 “방송에 나랑 키스한 걸로 나가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고, 구여름은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다고 해명했다.한지연은 구여름에게 박재훈을 의미없이 흔들지 말아 달라며, 제대로 선만 그어 주면 키스신을 방송에 내도 상관없다고 말했고 구여름은 박재훈을 찾아가 “너랑 지연 씨랑 키스한 걸로 방송에 내보내고 싶다”고 말해 박재훈을 당황케 했다. 그리고 한지연은 박재훈에게 “지금보다 더 상처받아도 상관없을 만큼 좋다”고 진심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이후 구여름은 박재훈에게 좋아했다고 잠시 착각했던 적도 있지만, 지난 밤 키스 이후 확실해졌다며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재훈은 “나는 너 아니면 안 될 거 같은데, 그게 확실해졌는데”라며 “너는 정말 나 아니야?”라고 간절하게 질문을 했지만 구여름은 “어제 일은 없었던 일로 하자”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박재훈은 “네가 원하는 대로 할게”라며 돌아섰다.그 사이 구여름은 김상우(이대휘)가 박지완(손화령)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한 영상을 삭제한 것을 알게 됐고, 강채리를 찾아가 해당 사실을 실토했다. 분노한 강채리가 “징계를 요청하겠다”며 길길이 날뛰자 구여름은 “박재훈 한지연 키스신, 그거 나야”라고 고백했지만 “이미 알고 있었다”는 강채리의 답에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강채리는 최종 시사가 끝난 ‘사랑의 왕국’ 시즌2 첫 방송 영상에 추가할 장면이 있다며, 구여름의 눈을 피해 혼자만의 편집을 시작했다.그렇게 ‘사랑의 왕국’ 시즌2 첫 방송의 막이 오름과 동시에, 시청자들이 ‘사랑의 왕국’ 속 커플들을 향해 응원을 전하는 실시간 투표가 시작됐다. 온라인은 뜨겁게 달아올랐고, 특히 박재훈 한지연 커플을 향한 관심과 지지가 쏟아졌다. 이때 구여름은 자신이 확인했던 시사 영상과 달리, 박재훈과 한지연의 데이트 장면에 이어 자신과 박재훈의 키스 장면이 담긴 강채리 표 편집 영상을 뒤늦게 파악하고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이에 더해 강채리는 한지연이 울면서 호텔 밖을 빠져나가는 블랙박스 영상을 공수했고, 한지연이 박재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대화 장면까지 몰래 촬영해 타임라인을 새롭게 구성했던 상황. ‘사랑의 왕국’ 시즌2 첫 방송은 ‘박재훈의 키스 상대는 누구였을까?’로 엔딩을 맺었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악마의 편집에 온 오프라인은 발칵 뒤집혔다. 출연자들 역시 박재훈과 키스를 나눈 실루엣 상대를 궁금해하며 서로를 의혹의 눈빛으로 바라봤고, 수치심을 느낀 한지연은 박재훈에게 “구여름 피디랑 짠 것 아니냐”며 분노했다.‘사랑의 왕국’은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단숨에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온라인은 ‘박재훈, 한지연 사귀어라’라는 전폭적인 응원이 쏟아졌다. 그러나 같은 시각, 누군가 박재훈이 ‘의료 사고를 내 병원에서 쫓겨났다’는 충격적인 내용의 글을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해당 게시물이 치솟는 조회수를 기록했던 것. 박재훈에게 ‘하차하라’는 날 선 악플이 쏟아진 가운데, 최악의 위기를 맞은 구여름과 박재훈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호기심과 긴장감이 증폭됐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얼죽연’ 9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2.10.28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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