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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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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중화권 기업’ 테마 약세…中, 대만 문제 관련 韓에 '경고' 영향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주한중국대사관이 대만문제 등과 관련 한국 정부에 신중한 언행을 촉구하자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화권 기업이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며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헝셩그룹(900270)은 전 거래일 대비 4.59% 하락한 3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6.58% 하락 하는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화권 기업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중 갈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외교차관협의회와 국방장관회담에서 한국이 대만 및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잘못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주한중국대사관은 전날 입장문에서 “한국 측이 중국 측 결연한 반대에도 미국, 일본과 대만·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반복적으로 왈가왈부하고 있다”며 “한국 측이 대만, 남중국해 문제에 있어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실제 행동으로 중한관계의 대세를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우리는 역내 국가로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지속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양안 관계가 평화적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화권 기업들은 한일중이 정상회의를 진행하면서 한중간 우호적인 관계가 조성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급등한 바 있다.
2024.06.05
I
이용성 기자
에스엠, 3%대 반등…“NCT 성매매 루머 사실무근”[특징주]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스엠이 소속 그룹 엔씨티(NCT) 일부 멤버의 성매매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NCT 그룹 멤버인 쟈니(왼쪽)와 해찬. (사진=SM엔터테인먼트)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에스엠(041510) 전날 대비 3.17% 오른 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8% 넘게 하락 마감한 에스엠이 이날 장 초반 다시 반등세를 보이는 것은 성매매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스엠 측은 전날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센터 ‘광야119’에 “온라인상에 NCT 쟈니와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적었다.에스엠은 또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6.05
I
김응태 기자
모나리자, 7%대 급등…인니 제지회사에 4000억 규모 매각[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인도네시아의 제지 회사에 매각 소식이 알려진 모나지라가 5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모나리자(012690)는 전 거래일 대비 7.05% 오른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라니자는 매각 소식에 전날 22.84%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해외 사모펀드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MS PE)는 전날 모니리자의 대주주인 ‘MSS홀딩스’ 지분 100%를 4000억원에 인도네시아의 제지 회사인 아시아펄프앤페이퍼(APP)에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2024.06.05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동해 석유가스전 관련주 3일째 강세…동양철관 21%↑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동해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 영향에 관련주 주가가 3거래일째 오르고 있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5 현재 동양철관(008970)은 전 거래일 대비 21.62% 오른 1429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004090) 역시 14%대 이상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그 외 TCC스틸(002710)(4.76%) 등도 오름세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언급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0억 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시총은 약 452조 5000억원으로 동해 석유와 가스 매장의 가치가 2262조 500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이에 3거래일째 관련 종목 주가가 크게 오르는 모양새다. 다만 한국가스공사(036460) 등은 2%대 내림세다. 발표 첫날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한가를 보였던 것과 달리 일부 종목에서는 상승세가 멈췄다. 증권가에선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탐사·시추 및 운반·저장 설비 관련 사업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2024.06.05
I
김소연 기자
젠슨 황 “삼성전자, HBM 테스트 실패한 적 없어”…2%대↑[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5일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79% 오른 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전날 대만 타이베이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 열린 기자간담회에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제공한 HBM 반도체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삼성전자는 아직 어떤 인증 테스트에도 실패한 적이 없지만, 삼성 HBM 제품은 더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특히 황 CEO는 삼성전자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반박하며 “(테스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일 타이베이 국립대만대 종합체육관에서 한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올 하반기 출시할 AI가속기 ‘블랙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6.05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롤러코스터 타는 철관·석유 등 테마주…이틀 연속 강세(종합)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철관·석유·가스 등 종목이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며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한국가스공사 등 일부 종목은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17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에 올랐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또한, 화성밸브(039610)와 한국ANKOR유전(152550), 한국석유(00409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대성에너지(117580)는 전 거래일 대비 13.74% 오름세를 보였고, 흥구석유(024060)도 18.40% 급등했다. 다만, 대동스틸(048470)은 장중 23.68%까지 오르다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면서 1.96%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도 27.52%까지 오르다 매도 물량이 출회하면서 1.81%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수급이 이리저리 쏠리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기대감에 전일 이어 관련주 투자자 유입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정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부연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단기 주가 급등은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직 탐사 초기 단계로 확신을 갖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06.0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셀트리온, 천식 복제약 임상 3상 유효성 추가 확인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천식·두드러기 등에 쓰는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의 유효성이 재차 확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2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5.81% 오른 18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2024 유럽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회(EAACI)’에서 글로벌 임상 3상 후속 데이터를 공개했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임상 12주 차부터 오리지널약 투여군을 ‘CT-P39’로 전환하거나 오리지널약을 그대로 유지한 그룹, 기존부터 CT-P39를 계속 투여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24주 차까지 유효성과 약력학적(약의 농도에 따른 효과) 유사성이 확인됐다.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달 22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옴리클로의 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2024.06.0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알테오젠, MSCI 편입·말단비대증 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알테오젠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 지수에 편입된 데 이어 지속형 말단비대증 치료제 ‘ALT-B5’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는 소식에 사흘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알테오젠(196170)은 이날 오후 2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만5000원(17.59%) 오른 2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앞서 알테오젠은 지난달 MSCI의 5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됐다. MSCI 지수는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다. 상장사로선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어 통상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이다. 또 알테오젠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 중인 미국내분비학회(ENDO 2024)에 참가, 지속형 말단비대증 치료제 ‘ALT-B5’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지난 3일 발표하기도 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ALT-B5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화이자의 ‘페그비소멘트’에 비해 적은 양으로도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체내 지속시간을 증가시키는 등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날 증권가에선 금리 하락에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제약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하락에 주식시장에서 소외됐던 제약·바이오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며 “바이오 학회 등이 제약·바이오 종목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04
I
박순엽 기자
[특징주]SOOP, 해외 스트리밍 베타버전 출시에 6%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SOOP이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SOOP(067160)은 전날 대비 6.58% 오른 1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SOOP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오는 5일 해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의 베타 버전 서비스를 선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SOOP의 베타 서비스 출시가 오는 6월5일로 확정됐다”며 “현지에서 팬덤을 보유한 스트리머들을 다수 영입해 이들의 트래픽이 확인된다면 글로벌 SOOP에 대한 눈높이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024.06.04
I
김응태 기자
[특징주]롯데웰푸드,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롯데웰푸드(28036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롯데웰푸드는 전 거래일 대비 6.50% 오른 1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장중 15만8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강세는 성수기를 앞두고 롯데웰푸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가국내 사업의 턴어라운드와 인도 시장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생산 효율성 증대, 그간 투자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효과가 이번 성수기에 전사 손익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2024.06.04
I
이용성 기자
'동해 석유·가스전' 영향 이틀째 철관株 급등[특징주]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전날에 이어 동해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 영향으로 철관주가 급등세다. 동양철관(008970)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스틸(071090)이 16%대 강세를 기록 중이며, 휴스틸(005010)이 6%대, 넥스틸(092790)이 3%대 상승하며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동스틸(048470)이 20%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언급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0억 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시총은 약 452조 5000억원으로 동해 석유와 가스 매장의 가치가 2262조 500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증권가에서는 동해 석유가스전에 대해 시간이 걸리겠으나 개별 기업 수혜는 가능하다고 봤다. 다만 단기 주가 급등은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거리와 개발 상황에 따라 파이프 혹은 해상으로 운송 방식이 결정될 수 있다”며 “일단 투자비가 증가하면 요금기저도 상승하기 때문에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개발이 된다는 전제하에서도 도입가격, 투자비, 회수율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추정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와 환율 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4.06.04
I
김소연 기자
[특징주]에코앤드림,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5%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코앤드림이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강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에코앤드림(101360)은 기준가(3만6900원) 대비 5.42%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코앤드림에 대해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기준가는 3만6900원이다.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을 띤다.
2024.06.04
I
김응태 기자
‘동해 140억배럴 석유·가스전’…한국가스공사, 14%대↑[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한국가스공사가 4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14.99% 오른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급등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정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석유공사가 개발을 주도하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가 가스전 지분을 보유하게 될지, 민간 혹은 외국 자본도 개발에 참여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문 연구원은 “다만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사실은 한국가스공사는 생산된 가스를 인수하게 될 것이고, 육지까지 파이프라인 설치를 담당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 참석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6.04
I
원다연 기자
[특징주] CJ CGV, 유상증자 계획대로 추진…6%대 강세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CJ CGV(079160)가 재무구조 개선으로 4일 장 초반 6%대 강세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6.74%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CJ가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을 현물출자해 CJ CGV의 주식을 인수하려고 했던 계획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CJ(001040)는 전날 CJ올리브네트웍스의 주식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CJ CGV 신주를 인수하는 계획에 필요한 감정보고서 인가 결정을 통지 받았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원안대로 주식발행가액 1주당 1만300원, 총 4400억원 규모를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하도록 인가했다. 이에 따르면 CJ의 CJ CGV 지분은 33.62%에서 약 50% 정도로 늘어난다.이에 따라 부채 비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무구조 개선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현물출자 인가로 재무구조 개선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며 “지난해 말 기준 1100%였던 부채비율은 이번 현물출자로 390% 수준으로 개선되고 1조6000억원 규모의 리스부채를 제외할 경우 부채비율은 18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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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특징주]SNT에너지, 신규수주 급증 전망에 10%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NT에너지(100840)가 올해 신규 수주가 전년대비 세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초반 10%대 강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SNT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0.45%(105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중이다.SNT에너지의 급등은 데이터센터용 소형 가스터빈 수요 증가로 공랭식 열교환기 수요가 증가가 신규 수주가 세배 가량 늘어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다.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SNT에너지의 신규 수주는 1분기 1375억원을 포함해 60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해 수주금액 2264억원 대비 3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봉니며 창립 이래 최대가 될 것”이라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적 역시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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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특징주] 넥스틸, 석유·가스전 개발 시추용 강관, 美수출 24%차지 점유율 부각 '강세'
[이데일리TV IR팀]넥스틸(092790)의 주가가 오름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바다의 석유 및 가스 존재 가능성에 대해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넥스틸은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 용도로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OCTG)과 송유관 등을 제조하여 수출하고 있다.3일 오후 1시 53분 넥스틸은 전일 보다 7.62% 오른 7630원에 거래 중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 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 전문기업에 분석을 맡긴 결과, 최대 140억 배럴에 이르는 석유와 가스가 동해에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해당 소식에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용 강관을 수출하는 넥스틸이 국내 유전 시추 개발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넥스틸은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 용도로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OCTG)과 송유관 등을 제조하여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한국의 미국향 유정관 수출에 있어 넥스틸이 차지하는 비중은 24% 수준으로 국내 2위를, 송유관 또한 18%를 차지하고 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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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운 기자
[특징주]尹대통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한국가스공사, 上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한국가스공사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29.87% 오른 3만87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어 “우리 정부에 들어와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다. 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 참석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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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尹 "포항 앞바다서 막대한 천연가스 매장"…가스 관련주 강세[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에 우리나라 국민이 최대 29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10.23% 오른 3만2850원에 거래 중이다. 지에스이(053050)는 13.77%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성에너지(117580)와 SK가스(018670)도 각각 19.03%, 6.67% 강세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인 2023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 심해 전문 기업인 미국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 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서 올해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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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반도체 수출 호조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반도체 수출 호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일 장중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40% 오른 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19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113억 8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5% 증가했다. 이중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68억 6000만달러로 101.0% 증가했고,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45억 2000만달러로 작년보다 1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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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尹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가스관 관련株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는 대통령 발표에 가스관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은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8원(29.89%) 오른 9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대동스틸(048470)과 하이스틸(071090)도 각각 665원(17.59%), 385원(11.03%) 오른 4445원, 3875원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지금부터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실제 매장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탐사 시추단계로 넘어갈 차례”라고 설명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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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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