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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2% 동반 약세…‘매도 의견’ 여파 지속
  • [특징주]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2% 동반 약세…‘매도 의견’ 여파 지속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일 나온 증권가의 매도 의견 여파가 이어지는 모양새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2.72%(5400원) 내린 19만 32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는 2.43%(2300원) 하락한 9만 2400원이다.전일 나온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증권가의 매도 의견 리포트 여파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가는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실적이 올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데에는 충분히 동의한다”면서도 “주가는 멀티플이라는 변수로 인해 반드시 실적과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북미, 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 양극재 판가 하락, 유럽과 신흥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하락 등으로 인해 조정된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고려할 때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이 26.1배에 달하는 밸류에이션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FOMO로 인해 나타났던 주가의 급등세가 부작용을 낳았고, 지금은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5.29 I 이정현 기자
LG전자, 3거래일 연속 상승…'데이터센터 열처리' 수혜
  • [특징주]LG전자, 3거래일 연속 상승…'데이터센터 열처리' 수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전자(066570)가 29일 장 초반 4%대 강세를 타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10만원대를 회복한 데 이어 11만원도 넘어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LG전자(066570)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4.12%) 오른 11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수요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열처리장치에 대한 재평가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미국 대형 데이터센터향 칠러를 활용한 대규모 냉각 시스템 공급 사실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공급하는 칠러 용량은 최대 5만 냉동톤(RT)”이라며 “과거 공급 이력이 있던 스타필드의 3배 이상 규모”라고 설명했다.이어 “LG전자가 별도 언급하고 있진 않지만, 데이터센터 수혜 가능하다는 차원에서 새로운 시각의 접근을 환기해준 부문은 주가에 긍정적” 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역시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50%가 냉각용 전력에 사용되어 전력 효율화 중요성이 부각하는 만큼 AI 시대의 최종주도권은 열 관리 업체가 차지할 전망”이라며 “LG전자의 기업 대 기업(B2B) 냉난방공조시스템 (HAVC) 매출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출하 호조로 연평균 30~40%의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4.05.29 I 김인경 기자
ROE 15% 목표…'밸류업 공시 1호' 키움증권, 강세
  • [특징주]ROE 15% 목표…'밸류업 공시 1호' 키움증권,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밸류업 공시’ 1호를 내놓은 키움증권(039490)인 29일 장 초반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키움증권(039490)은 전 거래일보다 1700원(1.35%)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키움증권은 한국거래소의 기업 밸류업 공시를 통해 향후 3개년 중기 목표로 △ROE 15%, △주주 환원율 30%,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의 2023년 회계연도 기준 PBR은 0.52배이며 ROE는 8.1%다. 키움증권은 “효율적 자원 배분과 자산회전율 증대, 비용통제강화와 함께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 3개년 단위 주주환원 정책, 기보유 자사주 전량소각 등을 통해 업계 최고의 자본 효율성 기반 주주중시 경영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부문별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신규 사업의 경우 △단기금융업(초대형IB) 인가 추진 △연금사업 신규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꼽았다. 앞서 거래소는 27일 기업 밸류업 가이드 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바 있다. 기업이 회사의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할 수 있는 첫날, KB금융(105560)이 전체 상장사 중 공시를 제일 먼저 올리긴 했으나 4분기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겠다는 안내공시(예고공시)를 내며 실질적인 1호 밸류업 공시는 키움증권이 차지하게 됐다.
2024.05.29 I 김인경 기자
“에코프로비엠 팔아라” 의견에 4%대↓…에코프로도 삐끗
  • [특징주]“에코프로비엠 팔아라” 의견에 4%대↓…에코프로도 삐끗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매도’ 의견을 제시한 증권가 리포트에 4%대 하락하며 다시 20만원대가 무너졌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4.75%(9900원) 하락한 19만 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6%대 상승하며 20만원대로 올라선지 하루만에 1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같은 날 에코프로(086520) 역시 2.67%(2600원) 하락하며 9만 47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우려한 증권가 의견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가는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실적이 올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데에는 충분히 동의한다”면서도 “주가는 멀티플이라는 변수로 인해 반드시 실적과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북미, 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 양극재 판가 하락, 유럽과 신흥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 하락 등으로 인해 조정된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고려할 때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이 26.1배에 달하는 밸류에이션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FOMO로 인해 나타났던 주가의 급등세가 부작용을 낳았고, 지금은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5.28 I 이정현 기자
싸이토젠, ASCO 액체생검 기술 주목 기대감에 8%↑
  • [특징주]싸이토젠, ASCO 액체생검 기술 주목 기대감에 8%↑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싸이토젠(217330)이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액체생검 기술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23분 현재 싸이토젠은 전거래일 대비 7.75%(700원) 오른 973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987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이다.싸이토젠의 강세는 오는 3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에서 액체생검 기술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싸이토젠은 ASCO에서 다발성 골수종의 혈액을 통한 신규 진단법 개발, ddPCR기반으로 CTC에서 DNA와 RNA에서 종양 유래 돌연변이 동시 검출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은 기존 유세포 분석기 대비 80% 이상의 혈액 내 CPC 회수율을 바탕으로 CPC 마커를 활용한 면역형광염색법을 통해 혈액 내의 아주 적은 수의 CPC도 찾아내는 민감도를 보인다. 또 미세잔존질환도 진단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싸이토젠의 액체생검 플랫폼은 이미 미국 서부 핵심 암센터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UCLA) 캠퍼스와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암센터에 공급되고 있다. UCLA는 전립선암의 개인 맞춤 정밀의학(Personalized Helathcare) 연구를 위해 싸이토젠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고 USC는 이 플랫폼을 암 환자의 약물 처리 전, 후를 비교해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항암제를 찾는 데에 적용할 계획이다.
2024.05.28 I 이정현 기자
LG전자, 다섯달 만에 10만원대 회복…7%대 강세
  • [특징주]LG전자, 다섯달 만에 10만원대 회복…7%대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전자(066570)가 2거래일 연속 오르며 10만원 선을 넘어섰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종가 기준 10만1400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LG전자(066570)는 전 거래일보다 7100원(7.37%)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가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두번째이며, 작년 11월 28일(종가 10만4500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전력 효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생성형 AI 보급 확대로 데이터센터 기능이 정보의 단순 저장에서 응용하고 생성하는 추세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전기 먹는 하마인 AI 데이터센터는 서버 10만대 이상을 가동하는 전력 소모도 크지만, 서버에서 발생되는 열을 식히는데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며 따라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50%가 냉각용 전력에 사용되어 전력 효율화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AI 시대의 최종 주도권은 열 (熱) 관리 업체가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기업 대 기업(B2B) 냉난방공조시스템 (HAVC) 매출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출하 호조로 연평균 30~40%의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올해와 2025년 LG전자 영업이익은 B2B 냉난방공조시스템 (HAVC) 매출 증가에 따른 가전 (H&A) 실적 호조로 각각 4조4000억원, 5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5.28 I 김인경 기자
'HBM 우려' 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외국인은 ‘팔자’
  • 'HBM 우려' 삼성전자, 하루만에 반등…외국인은 ‘팔자’[특징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지난주 주가가 급락했던 삼성전자가 27일 하루만에 반등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71% 오른 7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식 보도에 주가가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당일 곧바로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3.07% 내려 7만5900원까지 내려섰다. 이날도 주가는 오전 중 7만4000원까지 내려서며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7만7000원대를 회복했다. 개인이 4313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주가 반등을 뒷받침했다. 다만 외국인은 지난 24일에 이어 이날도 매도 우위를 이어가며, 7137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HBM 공급 부족 완화와 거시경제 회복 대비 탄력적 커머디티 가격 반등을 위한 삼성전자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국면”이라며 “HBM 시장 진입 당위성이 높아지는 국면이므로, HBM과 커머디티의 상호작용을 통한 이익 제고와 상저하고의 디스플레이, 저점을 통과한 파운드리를 감안한다면 밸류에이션에 대한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5.27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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