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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739건

디에스이, 한국산업표준인증 'KS명가' 선정
  • 디에스이, 한국산업표준인증 'KS명가' 선정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업체 디에스이가 2022년 KS인증 우수기업인 ‘KS명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KS명가는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주최, 주관해 KS(한국산업표준) 인증을 취득한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부여한다. KS인증 취득 후 10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는 기업 중에서 모범적으로 혁신성장을 이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시작해 매년 5개 기업을 명가로 선정한다.특히 디에스이는 KS 기준에 따른 R&D(연구·개발), 생산, 검사 등 모든 공정을 직접 관리한다. 2013년 LED 일자등·십자등을 업계 최초로 양산하는 등 LED 조명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다. 일반 가정 LED 외에 △식물생장 LED △인테리어 LED △다운라이트 △가로등 △축산 LED 등 500여종 KS인증을 보유했다.디에스이는 일반 LED 조명 브랜드 ‘히포라이트’를 비롯해 식물생장용 LED ‘히포팜텍’, 마스크나 신발을 자외선으로 살균하는 ‘히포씨저’, 캠핑할 때 주로 쓰는 랜턴이나 무드등을 전문으로 하는 ‘히포캠픽’, 선박이나 해양 구조용 조명으로 활용하는 ‘히포오션’ 등을 만든다.강영준 디에스이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식물생장 LED를 비롯해 스마트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10.13 I 강경래 기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2·3호' 잇단 조성
  •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2·3호' 잇단 조성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경기도와 경남 초등학교 2곳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2·3호’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서울 구로남초등학교에 650그루를 기증해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1호’를 조성한 데 이은 활동이다.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교실숲 대상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보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번에 교실숲을 조성한 학교는 경기 부천시 상도초등학교와 경남 거창군 남하초등학교 두 곳이다. 코웨이는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상도초등학교와 남하초등학교 19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494그루를 기증했다. 각 교실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 ‘관음죽’을 비롯한 식물 26그루와 함께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가 전달됐다. 학생들은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페트병으로 제작한 화분에 직접 식물을 옮겨 심으며 반려나무로 관계를 맺고 생육 활동을 한다. 또한, 공기청정기 원리와 깨끗한 공기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간이 공기청정기 만들기 교육도 병행한다.코웨이 관계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활동 일환으로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자연 소중함과 환경보호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코웨이 봉사자와 초등학생들이 청정학교 교실숲 식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코웨이)
2022.10.13 I 강경래 기자
팅크웨어 '아이나비', KCSI 블랙박스 7년 연속 1등
  • 팅크웨어 '아이나비', KCSI 블랙박스 7년 연속 1등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팅크웨어(084730) 대표 브랜드 ‘아이나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블랙박스 부문 7년 연속 1등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31번째를 맞는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전반적인 만족도 30%, 요소 만족도(고객경험품질) 50%, 재구입(이용) 충성도 20% 비율로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아이나비는 계속해서 블랙박스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팅크웨어는 올해 2CH QHD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QXD8000’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 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대중화와 외부 연동 서비스인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 베타 버전 출시까지 업계 기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뿐 아니라 팅크웨어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13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는 다양한 아이나비 블랙박스 제품 시연과 상담, 구매, 장착, AS(사후관리)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는 본사에서 직접 운영 관리하는 오프라인 매장이다.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부문장은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신뢰도와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아이나비가 7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에 선정됐다”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신경 쓴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3 I 강경래 기자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척추 통증 경험"
  •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8명 "척추 통증 경험"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은 ‘세계 척추의 날’(10월 16일)을 앞두고 척추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76.7%가 최근 1년 내 ‘척추 통증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척추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었다는 답변도 84.3%에 달해 척추 건강 악화가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운동이나 치료를 통해 척추질환 등을 미리 예방하는 비율은 31.3%로 비교적 낮았다. 대부분 척추 건강 문제 발생 시 ‘그때 그때 대응’(47.7%), ‘대응하지 않는다’(18%)고 답했다.세라젬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척추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설문 조사는 척추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척추 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조사에는 20~70대 남녀 300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내용 중 평소 척추 관리가 어려운 이유를 묻는 항목에서는 ‘비용 부담’이 3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지 부족’(29.3%), ‘필요성 인식 낮음’(15%)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응답자 66.4%가 ‘척추 건강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5.3%에 불과 했다.세라젬 관계자는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하지만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척추 건강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3 I 강경래 기자
쿠쿠, 회전판 없앤 '무회전 플랫타입 전자레인지' 출시
  • 쿠쿠, 회전판 없앤 '무회전 플랫타입 전자레인지'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전자가 조리실 회전판을 없애고 평평한 바닥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무회전 플랫타입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회전판이 돌며 가열하는 일반적인 전자레인지는 부피가 다소 큰 음식물을 넣으면 벽면에 걸려 회전판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럴 경우, 재료가 골고루 데워지지 않을 뿐 아니라 세척할 때도 내부 회전판과 부속품의 분리 작업 등 번거로움이 발생했다.쿠쿠 무회전 플랫타입 전자레인지는 바닥 전체를 이루는 세라믹 플레이트에서 고주파를 배출해 사각지대 없이 균일하게 열을 입체적으로 전달, 음식물 가운데·가장자리 온도 편차 없이 고르고 데워준다.25cm 지름 냉동피자 한판을 데울 수 있는 20L(리터) 용량을 갖췄다. 조리실 내 별도 부속품이나 구조물이 사라져 동급 회전판 전자레인지에 비해 내부 공간 효율성이 높아졌다. 기존 전자레인지는 회전판 지름보다 작은 용기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쿠쿠 무회전 플랫타임 전자레인지는 조리실 내부 바닥 면을 모두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전자레인지 사용빈 도가 높은 △냉동밥 △냉동식품 △피자·치킨 △달걀찜 △파스타 △감자삶기 △죽·카레 △우유 등 8가지 자동 요리 프로그램으로 구성, 다이얼만 돌려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쿠쿠전자 관계자는 “전자레인지는 전통적인 주방가전으로 업계 트렌드와 상관없이 꾸준한 수요가 발생한다”며 “이번 제품은 기존 회전판 전자레인지 단점을 보완, 넓은 공간 활용과 함께 편리한 위생 관리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3 I 강경래 기자
미래나노텍, 한국메탈실리콘 M&A 위한 MOU 체결
  • 미래나노텍, 한국메탈실리콘 M&A 위한 MOU 체결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미래나노텍(095500)은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전문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 구주매입과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미래나노텍은 215억원 자금을 투입해 구주매입과 유상증자를 통해 55.3% 지분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한국메탈실리콘는 폴리실리콘 원재료 및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소재인 실리콘 파우더 생산 업체다. 전기차 시장 급성장과 함께 이차전지 핵심 소재로 실리콘 음극재가 주목받으며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부가가치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다.한국메탈실리콘은 지난 2월 제천시와 오는 2026년까지 505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맺고 제천 3산업단지 1만 8532㎡ 부지에 건축면적 1만 323㎡ 규모 공장을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연간 2400톤 실리콘 파우더 공급능력을 3배인 연간 7200톤까지 확장시킬 예정이다.미래나노텍은 지난 1월 양극재 소재 전문업체인 미래첨단소재를 인수하면서 주력산업을 기존 광학필름사업에서 이차전지 소재로의 전환을 진행 중에 있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이번 음극재 소재 전문업체인 한국메탈실리콘 인수를 통해서는 실리콘 음극재 원소재인 실리콘 파우더 공급과 더불어 한국메탈실리콘이 보유한 실리콘 음극재 제조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실리콘 음극재 제조로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13 I 강경래 기자
휴롬키즈, 고칼슘 '고트밀키 산양유 프로틴 쉐이크' 출시
  • 휴롬키즈, 고칼슘 '고트밀키 산양유 프로틴 쉐이크'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휴롬에프엔비 키즈식품 브랜드 ‘휴롬키즈’가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100% 네덜란드 산양유로 만든 고칼슘·고단백 음료 ‘고트밀키 산양유 프로틴 쉐이크’ 2종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산양 복지와 건강, 농장 위생관리 상태, 원유 품질에 대해 네덜란드 농림부가 엄격하게 심사하는 품질감시 시스템 ‘퀄리고트’ 인증을 받은 목장 산양유를 적용했다. 성장기 어린이에 필요한 영양소를 한 팩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 팩당 칼슘 300mg, 단백질 12g 함유로 언제 어디서나 고칼슘·고단백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검은콩 약 100알 혹은 달걀 2개 분량 단백질량이다. 네덜란드 산양유 동물성 단백질과 대두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아연 7mg 등 성장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부원료를 더했다.안해정 휴롬에프앤비 대표는 “바쁜 일상 속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성장기 어린이들에 꼭 필요한 영양간식, 한끼 대용 음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며 “고단백·고칼슘 영양을 함유해 성장기 어린이, 학생뿐 아니라 직장인, 다이어터 등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2022.10.13 I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 '마이소호', 반응형쇼핑몰 제작서비스 운영
  • 코리아센터 '마이소호', 반응형쇼핑몰 제작서비스 운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는 무료로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자사몰을 구축할 수 있는 마이소호 솔루션에 원클릭 반응형 쇼핑몰 간편제작 디자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마이소호 신규 기능은 쇼핑몰 디자인을 어려워하는 창업자들이 디자이너 및 개발자 없이도 전문적인 반응형 쇼핑몰을 빠르고 쉽게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간편제작 툴은 최근 오픈한 자사몰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개방형(오픈 API) ‘큐픽’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오픈한 무료 서비스다. 앞으로도 큐픽과 꾸준히 협업해 마이소호 셀러들에 다양한 테마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마이소호는 반응형 쇼핑몰 간편제작 서비스 오픈과 함께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향후 다른 솔루션과도 오픈 API를 통해 협업해 마이소호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마이소호 쇼핑몰 셀러들의 편의성, 전문성, 매출 증대를 돕고, 소비자들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코리아센터의 관계자는 “신규·초기 창업자뿐 아니라 쇼핑몰 구축을 어려워하는 판매자도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이소호 쇼핑몰 구축 솔루션은 이번 간편제작 디자인을 통해 쉬우면서도 전문성과 확장성을 다 갖추게 됐다”며 “향후 외부 솔루션과도 적극 연동해 궁극적으로 쇼핑몰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3 I 강경래 기자
공정·투명하게 운영…바디프랜드, 준법경영 선언
  • 공정·투명하게 운영…바디프랜드, 준법경영 선언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가 지난 11일 준법경영 선언식을 열고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김흥석 준법지원총괄부사장은 “기업이 성장을 거듭할수록 준법경영 중요성은 커진다”며 “정도경영에 어울리는 준법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물론 내부 교육과 토론을 통해 준법이 기업 문화로 정착하도록 정진하자”고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바디프랜드 임직원들은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모든 국내외 법규 및 회사 규정을 준수하고 위법행위를 하지 않고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제반 수칙을 숙지한 뒤 회사 준법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고객에 대한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의 준법경영 결의문을 낭독했다.바디프랜드 임직원은 준법 의식을 고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향후 ISO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준법경영 관련 글로벌 기준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은 “기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야말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는 첫걸음이며,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지름길”이라며 “진정한 준법경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법과 윤리의 준수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12 I 강경래 기자
공단기·경단기·소방단기, '강의받고 걱정해제' 이벤트
  • 공단기·경단기·소방단기, '강의받고 걱정해제' 이벤트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에스티유니타스가 운영하는 공무원 시험 브랜드 ‘공단기’, 경찰공무원 ‘경단기’, 소방공무원 ‘소방단기’가 ‘강의 받고 걱정 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에스티유니타스 측은 “2023년 공무원 시험 대비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10월 신학기를 맞아, 수험생 고민이나 걱정을 홈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3일 프리패스와 배송비 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무료 프리패스는 공무원 시험 전 과목과 전 직렬, 전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공단기 1위 교수진 강의도 수강 가능한 패스다. 도서 주문 시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는 배송비 쿠폰은 총 3개 증정한다. 댓글을 2회 이상 남긴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문화상품권 3000원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신학기 이벤트는 공단기, 경단기, 소방단기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신규회원은 공단기 회원에 가입한 뒤 걱정을 남기면 선물을 바로 증정한다. 기존 회원은 새로운 친구를 초대하면 된다.에스티유니타스 관계자는 “걱정과 불안증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떠오르는 걱정을 종이에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근원을 객관화해 볼 수 있어 불안을 잠재우는 데 도움이 된다”며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앞서 불안함을 털어내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2.10.12 I 강경래 기자
코웨이, 마케팅·경영지원·관리 등 신입사원 채용
  • 코웨이, 마케팅·경영지원·관리 등 신입사원 채용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오는 25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코웨이 신입사원 채용은 △상품·마케팅 △R&D △IT △국내영업 △글로벌 △SCM △구매 △생산 △경영지원 △경영관리 등 10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이번 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학위 보유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면접(1·2차)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한은 이달 25일 자정까지로 코웨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코웨이는 지원자들이 회사 비즈니스와 직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홍보 영상과 소개 자료를 마련했다. 토크쇼 형식 현직자 업무 소개 영상 및 인터뷰 콘텐츠로 직무 정보 소개를 강화했다. 2022년 공채 입사자와 인사 담당자가 전하는 질의응답(Q&A) 영상을 통해 취업 정보 및 합격 노하우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최지욱 코웨이 인사실장은 “코웨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청년 인재들을 기다린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주도하며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0.12 I 강경래 기자
키즈놀이앱 '놀이의발견', 서비스 전면 리뉴얼
  • 키즈놀이앱 '놀이의발견', 서비스 전면 리뉴얼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키즈놀이앱 ‘놀이의발견’이 ‘부모의 육아·놀이 고민 해결’을 브랜드 방향성으로 정하고, 서비스 전면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맞춰 CI와 시그니처 심벌도 변경한다.놀이의발견 측은 “육아 문제가 사회적 주요 이슈로 부각되는 현실을 반영해 브랜드 방향성을 ‘부모의 육아·놀이 고민과 스트레스를 없앤다’로 정의했다.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궁극적으로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가족여가 슈퍼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놀이의발견은 새로운 브랜딩에 따라 CI를 변경하고 서비스 전면 리뉴얼도 진행한다. ‘PLAY, BEYOND’라는 슬로건을 포함한 새로운 CI는 ‘놀이 그 이상의 것을 서비스 하겠다’는 의미다. ‘육아·놀이 스트레스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시그니처 심벌은 ‘놀’이라는 글자를 깃발 형태로 형상화했다. 깃발이 가진 출발지 혹은 집결지라는 의미를 활용, 세상 모든 놀이의 시작부터 끝까지 여정이 놀이의발견에서 이뤄지게 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낸다. 서비스는 1일 이하로 즐기는 ‘놀이’와 1일 이상 ‘숙박’으로 구분했다.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90%가량 부모가 ‘워터파크 어디로 갈까’와 같이 특정 놀이서비스에 대해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내일 오후에 뭐하지?’, ‘이번 연휴에는 아이들과 어떻게 지낼까?’처럼 시간 중심으로 고민하고 있음을 반영했다.시즌이나 나이대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해 놀이 선택의 편의성 역시 높였다. 또한 나이와 지역을 입력하면 해당 놀이랭킹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비슷한 환경의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들었다.놀이의발견만의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지역에 사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문화유산 등을 탐방하는 ‘월간 놀발소풍’이 대표적이다. 뮤지엄 유물파이터 등 월간으로 열리는 놀발소풍은 같은 지역 또래 친구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만든 지역 기반 놀이 서비스다. 모빌리티와 연계해 승하차 안전 알림과 소풍 현황 리포트 등을 제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보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놀이의발견은 ‘놀이연구소’를 신설해 새로운 놀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입과정도 공개한다. 놀이연구소에는 ‘손쉽게 야외에서 진행할 수 있는 미술 놀이’, ‘서울 근교 이색 놀이 체험 장소’ 등 다양한 주제 놀이 정보 및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은 모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놀이서비스는 부모와 아이들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보강해 나가는 형태로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강민규 놀이의발견 이사는 “놀이와 관련한 모든 여정을 보여주고, 이용자가 앱 안에서 자유롭게 놀이 여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놀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육아와 놀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궁극적으로는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드는 가족여가 슈퍼앱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한편, 놀이의발견은 전국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 숙박 등 놀이 관련 상품을 할인한 가격에 서비스하는 국내 1위 키즈플랫폼이다. 회원 수는 130만명에 달하며, 1만여개 액티비티와 6000여개 온라인 놀이클래스 등 국내 최대 규모 키즈콘텐츠를 확보했다.
2022.10.12 I 강경래 기자
'공무원' 에듀윌 초등 진출…'영역 파괴' 나선 교육업계
  • '공무원' 에듀윌 초등 진출…'영역 파괴' 나선 교육업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에듀윌은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글을 이해하고 쓸 수 있는 능력) 교재 ‘문해력 보스’를 출간하며 초등교육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초등학생 문해력 저하 문제가 제기되면서 교육부는 오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국어 수업 시간을 34시간 더 늘리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에듀윌은 우선 문해력 보스 한국사 ‘우리 인물’, ‘우리 문화’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는 교과서와 연계한 지문을 사용해 글에 대한 문해력 향상을 돕는 방식이다.앞서 에듀윌은 ‘에듀윌 토익’을 출시하며 어학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에듀윌 관계자는 “공무원, 공인중개사 등 자격증 시험에서 자리를 잡은 데 이어 올해 초 어학 분야에도 진출했다”며 “이번 문해력 보스 출간을 시작으로 초등교육 시장에도 진출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교육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교육업계에서 ‘영역 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공무원 등 자격증 시험에 주력해온 에듀윌이 어학, 초등교육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는가 하면, 어린이 교육에 무게 중심을 둬온 웅진씽크빅은 ‘유데미’를 통해 성인교육 콘텐츠 공급에 나섰다. 대교는 시니어(중장년) 교육 분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들 기업은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고령화 사회 진입 등 교육업계에 거세게 불고 있는 변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095720)은 유데미와 협력해 어학, 직무 등 성인교육 콘텐츠 공급에 나섰다. 유데미는 터키 출신 에렌 발리가 2010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교육플랫폼이다. 유데미는 전 세계 6만 5000여명 강사가 18만 3000여개 강좌를 한국어를 포함해 75개 언어로 제공한다.유데미가 운영하는 강좌는 IT(정보기술), 어학 등 직무를 비롯해 운동, 사진 등 취미 분야까지 다양하다. 특히 웅진씽크빅은 ‘한국형 유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그동안 학습지, 아동전집 등을 판매하며 어린이 교육 분야 강자로 자리를 잡았다”며 “최근 ‘에듀테크’(교육·기술 합성어)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는 한편, 유데미와의 협력을 통해 성인교육 분야에도 진입하는 등 교육업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찬가지로 어린이 교육사업에 주력해온 대교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콘텐츠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최근 시니어 교육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치매, 인지장애 등으로 인지 상태를 세분화해 자기주도형 기억증진학습을 제공하는 시니어 케어 콘텐츠다. 대교는 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최근 ‘마이 시니어 다이어리’, ‘마이 시니어 아트’ 등 도서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앞서 대교는 올해 초 시니어를 위한 케어 서비스 브랜드 ‘대교 뉴이프’를 선보였다. 대교 뉴이프는 시니어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니어 맞춤 제품 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대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 출간과 활동 교구재, 디지털 방식 콘텐츠를 확대해 시니어 교육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교육시장은 최근 에듀테크라는 거대한 변화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 고령화 사회 진입 등 다양한 이슈가 있다”며 “이렇듯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교육업체들 사이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노력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웅진씽크빅 ‘유데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제공=웅진씽크빅)
2022.10.12 I 강경래 기자
“사업 멀쩡한데 대출 안된다니”…부도위기 내몰린 기업들
  • “사업 멀쩡한데 대출 안된다니”…부도위기 내몰린 기업들
  • [이데일리 전선형 강경래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운영하는 M사는 최근 거래 은행에서 대출 갱신 거절 통보를 받았다. 2020년 9월 운영자금으로 대출 5억원을 받은 이 회사는 지난해 순조롭게 갱신할 수 있었다. 올해도 9월 만기가 돌아와 관련 심사서류를 제출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갱신해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급격히 오르고 경기가 하강하면서 은행에서 회수에 들어간 것 같다”며 “영세한 중소기업으로선 5억원을 한 번에 상환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현재 2금융권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기존 금리보다 2%포인트 더 올려줘야 한다”며 “빚으로 빚을 갚는 상황인 만큼 언제 문을 닫게 될지 불안하다”고 토로했다.경기도에서 부동산 임대개발업을 하고 있는 K씨는 시중은행에 대환대출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대출 거절’ 답변을 받았다. K씨는 2년 전 2금융권에서 건축자금 대출을 받았는데, 최근 대출금리가 너무 올라 이자를 한 푼이라도 줄여보기 위해 1금융권에 대환대출을 신청했다. 담보물인 임대주택은 지을 당시보다 현재 시세가 훨씬 많이 오른 상태다. K씨가 은행에서 받은 답변은 “(해당 은행 지점이)취급할 수 있는 부동산 임대업 한도가 소진돼 취급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아울러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서 지점장 재량과 같은 한도를 넘어선 추가 대출도 어려워졌다”는 추가 답변도 받았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기업 자금운영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경기침체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회사채가 채권시장에서 외면받고 있고, 은행들마저 대출심사 강도를 높이면서 기업들의 자금줄이 마르고 있다. 담보물이 안정적이고 가치가 높더라도 은행들이 예전보다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며 심사 자체가 지연되기 일수다. 중견ㆍ중소기업의 경우 경영상태가 양호한데도 은행의 대출 재갱신이 되지 않는 사례까지 잇따르고 있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은행)의 지난 7일 기준 기업대출 잔액 규모는 전월 말(694조8996억원)보다 2199억원이 증가한 695조1195억원이다. 8월말에서 9월 7일 사이 7687억원이 불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줄었다. 기업대출 잔액은 그동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2021년 12월말 635조8878억원에서 1월 644조618억원, 2월 648조7020억원, 3월 653조9072억원, 6월에는 673조7551억원으로 증가했고, 7월 681조6676억원, 8월 687조4271억원으로 불어나며 월평균 6조원 가량이 늘었다. 올해만 따지면 60조원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기업 대출은 올해만 14조3398억원이 늘었고, 중소기업(소호 포함) 대출은 37조1995억원이 증가했다. 급격한 증가를 보이던 기업대출이 이달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 건,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까다롭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지수 등 경기지표들이 불안한 수준을 보이면서 은행들도 자금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대출 건에 대해 심사를 강도 높게 하며 조절에 들어간 것이다. 사실상 경영상태가 조금이라도 좋지 않는 기업은 대출에서 탈락하고 있는 셈이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은행이 해줄 수 있는 연간 대출 한도가 있는데, 최근 신청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한도 소진이 빨라져 (은행이 대출)속도 조절에 들어갔다”며 “과거에는 기업대출을 적극적으로 영업해 가져왔지만, 지금 중소기업 대출은 아예 안가져 오고, 대기업의 경우 오히려 금리가 너무 높은 대출을 갚으면서 긴축경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12 I 전선형 기자
락앤락, 823억 배당 "주주환원 정책 지속"
  • 락앤락, 823억 배당 "주주환원 정책 지속"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락앤락이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락앤락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보통주 1주당 1653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3.05%이며 배당금 총액은 829억 8133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락앤락 측은 “이번 배당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주주환원 정책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락앤락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취득하고 소각하는 등 주가 부양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또한 지난해 11월에는 향후 3개년에 대한 배당정책을 공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와 계획을 드러냈다. 이날 결정한 배당 역시 이익을 주주들에 환원하고 주가를 부양한다는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락앤락은 지난해 말 공개한 주주환원 정책 실행을 위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자회사에 흩어져 본사 재무 활동에 활용하지 못하던 현금을 한국 본사로 모으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회사 전체 연결 현금이 2000억원을 웃돌아도 정작 본사 현금은 400억원에 미치지 못했던 상황을 해소했다.그 결과, 본사 현금은 134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락앤락은 올해 이같이 도입한 재무적 효율화 방안을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락앤락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외생변수로 인한 부정적 영업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투자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배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CEO 취임 등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0.11 I 강경래 기자
"이자 올라 적자 불가피"..고금리에 신음하는 중소기업
  • "이자 올라 적자 불가피"..고금리에 신음하는 중소기업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적자 전환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의료기기 중소기업 A사 재무 담당 임원은 다음 달 은행 대출 만기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2018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10억원 수준에 손익분기점을 조금 넘는 정도로 이익을 거뒀다. 회사 운영을 위해 은행에서 차입한 금액은 매출액의 절반에 달하는 5억원 규모다. 이 임원은 “신용등급이 낮은 탓에 지난해에도 3.5%라는 비교적 높은 수준의 이자를 냈다. 하지만 다음 달 대출을 갱신하면 금리는 6% 이상으로 올라간다. 이제 겨우 이익을 조금 내는 수준인데, 은행 금리가 2배 정도 오르면서 올해 손실을 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중소기업들이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인해 경영난을 호소한다. 정부 금융당국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영세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자 부담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기준금리 오름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소기업 사이에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중소기업 10곳 중 7곳, 금리 인상 ‘부정적 영향’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 제언’ 자료에 따르면 금리 인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69.2%에 달했다.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금리 인상으로 인한 악영향을 받는 셈이다. 이어 ‘영향 없음’이란 응답이 30.6%였으며, ‘긍정적’이란 답변은 0.2%에 불과했다.금리 인상 대응 방안을 마련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56.4%가 ‘전혀 없다’고 응답했다. 이어 ‘마련하고 있지만 불충분’이란 응답이 43.2%였으며, ‘충분히 마련했다’는 답변은 0.4%에 머물렀다. 이는 중소기업 대다수가 금리 인상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실제로 금리 인상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사례는 중소기업계 곳곳에서 관측된다. 정밀부품을 생산하는 B사는 최근 금리가 3배 정도 올랐다. 차입한 은행마다 차이가 있지만, 지난해만 해도 1∼2%에 불과했던 금리가 최근 5∼6%까지 오른 것이다. 이 회사 관리 담당 임원은 “통상 연간 7∼8% 정도 이익률을 이어왔지만, 올해는 금리 인상 등 악재로 인해 예년보다 이익률이 2%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금리 인상을 반영해 투자를 연기하는 사례도 있다. 반도체 장치를 생산하는 C사 임원은 “은행 금리가 기존 1.25%에서 최근 2배 이상인 2.56%로 올랐다. 신공장을 짓기 위해 추가적인 차입이 필요하지만, 이미 금리가 너무 많이 올라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여기에 원자잿값 상승 등이 더해져 올해 연간 이익률이 전년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금리 인상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말로 예정했던 신공장 착공 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기준금리 3% 되면 ‘한계 소상공인’ 6만명 늘어이에 금리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우대금리 적용 확대,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은행권이 기준금리 이상으로 과도하게 대출금리를 올리는 행위를 규제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중소기업 우대금리 적용 확대와 함께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중소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 역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영난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밖에 없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금리 인상에 따른 부실 소상공인 추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2.5% 기준금리에서 한계에 처한 소상공인은 118만명(17.3%)에 달했다. 향후 기준금리가 3%까지 오를 경우 한계에 처할 소상공인은 124만명(18.2%)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폐업 위기에 내몰리는 소상공인이 6만명이나 늘어나는 셈이다.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금리가 상승하면 경영 상태가 양호한 소상공인들 역시 이자 비율을 감당하지 못하고 한계 상황에 진입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은 부실이 발생하면 규모가 매우 크고 사회에 미치는 파장 역시 크다. 금리 인상에 따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전 중소기업학회장)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부정적인 이슈로 인해 경제 상황이 안 좋으며, 이는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로 인해 금리 인상 기조 역시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비용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수록 한계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부도·폐업 위기에 내몰릴 수 있다. 정부가 정책 금융을 확대하는 등 특단의 방안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2022.10.11 I 강경래 기자
경동나비엔,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보일러 1위
  • 경동나비엔,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보일러 1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경동나비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보일러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경동나비엔 측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일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산업별 브랜드에 대한 고객 만족 지수를 측정하는 인증 제도로 1992년 시행된 이후 공신력 있는 CS 평가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1만 1000여 소비자가 118개 산업 분야 388개 기업 만족도를 평가해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했다.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뒤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앞장서 왔다.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숨은 열을 재흡수해 난방과 온수에 활용, 일반 보일러 대비 가스 사용량을 최대 28.4%까지 절감한다.경동나비엔은 최근 보일러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바꾸기 위해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기도 했다. 여기엔 스마트진단 서비스를 비롯해 매월 가정 온수·난방 사용 패턴을 학습해 정보를 제공하는 ‘HEMS’ 보고서 등 기능을 탑재했다.전양균 경동나비엔 서비스 본부장은 “난방 기능을 비롯해 온수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보일러는 1년 내내 사용하는 가전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1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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