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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9곳 이상 "내년 경제 상황 부정적"
  • 기업 10곳 중 9곳 이상 "내년 경제 상황 부정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국내 기업 대다수가 금리 인상, 공급망 악화 등으로 내년도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이러한 경제 위기가 최소 1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사람인에이치알(143240) 산하 사람인 HR연구소가 5일 기업 3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더플랩 HR서베이, 2023 경제 상황 인식과 HR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응답 기업 중 50.0%가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간 심각할 것’이라는 답변도 46.2%로 부정적인 답변이 96.2%에 달했다. 반면, ‘변화가 없을 것’,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1.0%, 2.8%에 불과했다.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55.1%) △중소기업(50.0%) △중견기업(43.8%) 순으로 ‘매우 심각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사람인 HR연구소 측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는 대기업들이 내년 상황을 보다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복합 위기 지속 기간은 절반 이상이 ‘1~2년’(52.3%)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2~3년 이상’(45%), ‘1년 미만’(2.7%) 순으로 대다수(97.3%)가 1년 이상 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위기 장기화는 기업 채용·복리후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경제상황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기업(378개사) 중 45.3%는 ‘채용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보상·복리후생’(31.2%), ‘인사운영’(5.6%), ‘인재육성’(5.3%), ‘인사제도’(2.4%) 등 답변이 이어졌다.내년 채용 규모를 묻자 응답 기업 중 36.7%가 ‘올해보다 채용 규모를 축소하거나 중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근소한 차이로 36.4%는 ‘올해 수준’을 예상했다. 반면,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은 17.9%에 머물렀다. 9.0%는 ‘미정’이었다.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 소장은 “내년 전반적인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검증된 핵심 인재를 뽑고자 하는 요구는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며 “기업들간 인재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5 I 강경래 기자
동운아나텍 "전략적 투자유치, 헬스케어 시너지 극대"
  • 동운아나텍 "전략적 투자유치, 헬스케어 시너지 극대"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헬스케어·반도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전략적 투자(SI)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입니다.”김동철 동운아나텍(094170) 대표는 5일 회사 발행주식 한도 확대를 추진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동운아나텍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일부 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참석한 주주 전원이 동의하며 의안이 통과됐다.정관 변경 세부안에는 발행주식 한도를 기존 2000만주에서 7000만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이를 위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사채발행 한도를 증액하기로 했다. 김동철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김동철 대표는 “우선 이번 정관 변경을 통해 주식·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한 가장 큰 이유는 회사가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한 투자유치를 진행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동운아나텍은 종전 주주배정 방식이 아닌, 제3자 배정 방식을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이어 “현재 새롭게 추진 중인 헬스케어 사업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기존 반도체 사업을 포함해 사업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들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회사 임직원은 기존사업과 신사업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다. 주주들께서 회사를 믿고 발전을 응원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2.12.05 I 강경래 기자
귀뚜라미, '스마트 온수' 기능 가스보일러 출시
  • 귀뚜라미, '스마트 온수' 기능 가스보일러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귀뚜라미는 스마트 온수 기능을 더해 온수 품질을 높인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저녹스 국내 기준 1등급으로 환경부 친환경 인증 기준치(에너지소비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20ppm 이하 등)를 충족하는 친환경 보일러다.특히, 소비자가 온수를 사용하는 시간을 보일러가 학습해 온수를 준비하는 ‘스마트 온수’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시간대별 온수 사용패턴을 AI(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 빠르게 온수를 내보내는 빅데이터 AI 시스템이다. 수일에 걸쳐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 예상 시간 30분 전부터 열교환기를 예열해 기다리는 시간 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스마트 온수 기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부품인 저탕식 열교환기는 내부에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해 온수 출탕이 빠르고, 화장실이 2곳인 가정에서도 풍부한 온수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 온수 품질을 좌우하는 친환경 메탈화이버(금속 섬유) 버너 불꽃 크기를 세밀하게 조절해 대용량 온수뿐 아니라 온도 변화에 민감한 소량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아울러 IoT(사물인터넷) 실내 온도조절기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다양한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귀뚜라미 IoT 원격제어 시스템은 1대 실내 온도조절기를 최대 4명까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귀뚜라미 관계자는 “이 제품은 AI 학습 기능으로 온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 안전과 편의도 고려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저탕식 장점을 살려 넓은 평형에서도 온수와 난방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와 브랜드 모델 배우 지진희 (제공=귀뚜라미)
2022.12.05 I 강경래 기자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1억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미반도체(042700)는 곽동신 부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개인 자격으로 1억원을 기부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2007년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 운동에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창한 ‘개인 고객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이 될 수 있다.곽 부회장은 반도체 장비기업 한미반도체 대표이사로 평소 지역 초등학교 장학금지원과 저소득 아동복지기관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8년에는 자본재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곽 부회장은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한 뒤 현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회사로 성장했다. 지난 5월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가 발표한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 부문 THE BEST 반도체 장비업체’에서 국내 회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제공=한미반도체)
2022.12.05 I 강경래 기자
아이엘사이언스, 그룹사와 '빌드업 컨퍼런스' 열어
  • 아이엘사이언스, 그룹사와 '빌드업 컨퍼런스' 열어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아이엘사이언스(307180)가 지난 2일 가천대 컨벤션센터에서 아이엘그룹사들과 ‘빌드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아이엘사이언스 △아이엘커누스 △아이트로닉스 △어헤즈 등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의 ‘2023년 국내, 세계 경제전망 및 첨단 기술 트렌드’라는 기조 연설로 시작했다. 송 대표는 국내 자금시장 경색, 미국 금리 인상과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만반의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테슬라 등 혁신 테크기업들의 최근 동향과 미래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전망도 공유했다.이어진 2023년 사업 부문별 전략 발표에서 아이엘사이언스는 미래차 사업부 성과 가시화 및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비중 확대를, 아이트로닉스는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와 ‘V2X’(차량·사물 통신 기술) 미래 전략을, 아이엘커누스는 홈 ‘AIoT’(사물지능) 스마트 조명 플랫폼 확대와 스마트 화장실 솔루션 고도화를 제시했다.참석자들은 향후 전략 실행에 있어 그룹사 간 소통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내년도 동반 성장을 결의했다. 송 대표는 “그룹사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은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타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각 사의 혁신기술 융복합으로 ‘미래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라는 비전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가 ‘빌드업 컨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 (제공=아이엘사이언스)
2022.12.05 I 강경래 기자
서미영 대표 "인크루트웍스·뉴워커로 명가 재건"
  • [CEO열전]서미영 대표 "인크루트웍스·뉴워커로 명가 재건"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우리나라에서 ‘평생직장’ 개념을 ‘평생직업’으로 바꾸는 역할을 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서울 중림동 인크루트 본사에서 만난 이 회사 서미영 대표는 “인크루트는 과거 알음알음 혹은 특정인들이 독점하던 취업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처음으로 개방형으로 바꿨다. 취업포털이라는 ‘업’을 만들었다”며 “이젠 ‘인크루트웍스’, ‘뉴워커’ 등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인적자원(HR)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서 대표가 인크루트를 창업한 배경에는 외환위기(IMF)가 있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1997년 한화경제연구원에 입사하며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연구원으로 활동한 지 얼마지 않아 외환위기가 불어닥쳤으며, 이로 인해 한화경제연구원을 포함한 금융권에서 명예퇴직 칼바람이 불었다.서 대표는 당시를 회고하며 “퇴직을 앞두고 새로운 직장을 찾아보려 하니 마땅히 취업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세상에 나를 도와주는 플레이어가 없구나’하는 생각마저 들었다”며 “이는 반대로 취업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채널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 이어졌다. 때마침 인터넷이 보급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서 대표는 곧바로 당시 친구였던 이광석 현 인크루트 이사회 의장을 찾아갔다. 이광석 의장은 당시 삼성SDS와 검색엔진 분야에서 협력할 정도로 인터넷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였다. 그렇게 서 대표와 이 의장이 의기투합, 1998년 6월 업계 최초로 취업포털 ‘인크루트’를 출시했다. 서 대표와 이 의장은 현재 부부 사이다.서 대표는 창업한 이후 오랜 기간 COO(최고운영책임자)로서 회사 내부 관리를 비롯해 외부 영업, 마케팅 등에 주력했다. CEO(최고경영자)는 이 의장 몫이었다. 오랜 기간 이러한 체제가 이어지다가 2018년 서 대표가 이 의장과 바통 터치한 뒤 CEO 자리에 올랐다.서 대표는 “창업 후 20년 동안 전에 없던 취업포털 시장을 개척했다는 선두기업 이미지가 이어졌다. 이는 여전히 자부심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그동안 경쟁업체들이 진입한 뒤 투자가 이어졌으며, 어느 사이 매출 등 규모에서 인크루트를 넘어섰다”며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이 의장과 협의 끝에 CEO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CEO에 오른 뒤 서 대표는 20년 전 창업할 당시 만든 비전을 다시 한번 들여다봤다. 문구에는 ‘일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는 고심 끝에 비전 안에 있는 단어 하나를 바꿨다. ‘기회’를 ‘기술’로 대체한 것이다.서 대표는 “회사가 계속 이익을 내고 매출이 늘어나는 게 중요했다. 이를 위해 CEO 취임 초기에는 영업, 마케팅에 주력했다. 아울러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만들어야겠다고 판단했다”며 “수년 동안 준비한 끝에 인크루트웍스, 뉴워커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우선 인크루트웍스는 기업 인사담당자를 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 채용 솔루션이다. 서류심사와 면접, 필기시험 감독, 인·적성검사, 평판조회, 최종 합격자 발표 등 채용 전 과정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통합 관리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뉴워커는 기업주문형 긱워커(초단기 근로자) 플랫폼이다.서 대표는 “지금은 이직 전성시대다. 여기에 과거 풀타임 근로자 위주였던 노동시장이 긱워커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채용 시장이 계속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이에 발맞춰 인크루트웍스, 뉴워커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들 서비스는 내년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서 대표는 회사 직원을 위한 복리후생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실제로 인크루트는 주2일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R&D, 디자인, 기획 등 직군은 주5일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이들 직군은 사실상 출근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업무 특성상 회사로의 출근이 불가피한 직군은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완전선택적근로제를 적용한다.서 대표는 “직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1년 전 본사를 계동에서 중림동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현재 본사는 서울역 인근에 있어 직원들이 출퇴근하기 수월하다”며 “앞으로도 채용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직원 복리후생을 계속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미영 인크루트 대표
2022.12.05 I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9곳,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만족'
  • 중소기업 10곳 중 9곳,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만족'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에 참여한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해당 프로젝트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과 함께 추진한 ‘2021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기업 2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 중 91.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연도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2018년 86.2% △2019년 86.4% △2020년 88.7% △2021년 91.1% 등 매년 만족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들 기업은 만족하는 이유로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 구축(45%) △제조 현장 혁신(30.6%) △삼성 멘토의 밀착지원(22.5%) 등을 꼽았다.이번 사업에서는 삼성에서 200명 전담 멘토를 무상으로 파견한 뒤 현장에서 혁신 활동 등을 지원했다. 이에 따른 ‘현장 혁신’ 만족도 역시 △2019년 82.9% △2020년 84.3% △2021년 86.6% 등 매년 상승했다.아울러 △MES(생산관리) △ERP(기업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등 스마트공장을 통해 구축한 솔루션 만족도(83.7%)와 함께 조직 구성원 활용도(69.3%) 역시 높은 수준이었다. 이에 따른 만족 이유로 △생산 현장 솔루션 적용 효과 높음(41.4%) △생산 현장 모니터링 수월(24.9%)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16%) 등을 들었다.또한 참여기업 중 18.8%는 매출이 평균 37억 1000만원 증가했으며, 18.3%는 고용인력이 평균 3.5명 증가했다. 참여기업은 △생산성 증가 △수주 확대 △품질향상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채용에 따라 매출과 함께 고용인력이 늘어났다.중소기업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3.6%에 달했다. 특히 응답기업 중 95.5%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계속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지원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로는 △지속적인 제조혁신을 위한 고도화 필요(91.2%)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분위기 지속(60.6%) △안전한 일터 구축(32.6%) 등을 꼽았다.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 제조 현장 디지털화, 생산성 향상 등 성과가 가시화하는 만큼 정부가 지원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안전한 일터 구축 등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낙오하지 않도록 스마트공장 지원 분야 확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12.04 I 강경래 기자
다산네트웍스, 계열사 문화유통북스 흡수합병 결정
  • 다산네트웍스, 계열사 문화유통북스 흡수합병 결정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는 손자회사인 문화유통북스 흡수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종합 물류 플랫폼 사업을 직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문화유통북스는 경기 파주에 토지 4만 2511m²(약 1만 2882평), 건물 연면적 1만 6500m²(약 5000평) 규모의 자체 소유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도서물류와 함께 일반물류 사업을 영위하는 3PL 물류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117억원, 영업이익 13억원, 자산총계 328억원 등 재무구조를 갖췄다.다산네트웍스 관계자는 “문화유통북스를 비롯한 수익가치와 자산가치가 우수한 계열사 합병을 통해 별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존 주력사업인 네트워크, 전장과 함께 종합 물류 플랫폼 사업을 주요 사업 부문으로 직접 육성해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물류를 아웃소싱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기본 물류·창고 서비스에서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원자재 조달 △생산기획 △배송 △보관 △포장 △수출입통관 등 공급 체인 전반을 위탁할 수 있는 종합 물류 서비스로 확장해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이 관계자는 “오랜 기간 영위해온 하드웨어 제품 제조와 관리 노하우에 더해 최근 IT(정보기술)를 결합한 물류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IT시스템에 대한 강점으로 사업 시너지 효과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합병은 다산네트웍스가 존속하고 비상장법인인 문화유통북스는 피합병 소멸하는 방식이다. 주당 평가액은 합병법인 7788원(주당 액면가액 500원)과 피합병법인 2624만 5789원(주당 액면가액 100만원)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336만 3107주(9.24%)로 기존 총발행주식 10% 미만에 해당하는 소규모 합병이다.다산타워 전경
2022.12.03 I 강경래 기자
HMM·오리온·연세대 등 채용
  • [주말n입사지원]HMM·오리온·연세대 등 채용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은 HMM과 오리온, 현대비앤지스틸, 캐논쎄미콘덕터엔지니어링코리아, 연세대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HMM은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컨테이너 △벌크 △관리지원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1~2월 인턴 근무가 가능한 자, TOEIC 스피킹, OPIc, TEPS 스피킹 등 공인 영어회화시험성적 보유자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단, 영어가 모국어인 해외 대학 졸업자는 영어회화시험성적을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인턴근무 △정규직 전환 심사 △정규직 근무 순이다. 오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오리온은 2022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관리 △제품개발 △디자인이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2023년 1월 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인턴십 진행이 가능한 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온라인 인·적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인턴십 △최종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현대비앤지스틸은 사무직(총무) 및 기능직(생산·품질관리) 사원을 채용한다. 고졸 또는 초대졸 또는 졸업 예정자로 사무직(총무)은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 기능직(생산·품질관리)은 금속·재료·기계·전기 등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캐논쎄미콘덕터엔지니어링코리아는 반도체 노광장비 필드 서비스 엔지니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전자·전기·기계·반도체 공학 등 이공계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일본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적성검사 △채용검진 △2차면접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연세대는 8급 정규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행정(일반) △전문(전산) △기술(안전)이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대학 전학년 GPA 4.5 만점 기준 3.0 이상인 자, 행정은 TOEIC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공인어학성적(영어) 취득자, 기술(안전)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관리자의 자격을 갖춘 자, 산업안전기사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원서접수 △AI면접 △1차면접 △2차면접 △최종합격 △신입직원 교육 △임용이다. 오는 5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2022.12.03 I 강경래 기자
최대 86% 할인…쿠첸, 밥솥·인덕션 등 '굿바이 세일'
  • 최대 86% 할인…쿠첸, 밥솥·인덕션 등 '굿바이 세일'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첸이 쇼핑몰 ‘쿠첸몰’에서 오는 11일까지 ‘2022 쿠첸 굿바이 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밥솥과 인덕션, 에어프라이어, 멀티쿠커 등 품목별 상품을 최대 86%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굿바이 세일은 쿠첸몰에서 연중 한 번 진행하는 가장 큰 할인 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쿠첸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을 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리뷰를 작성할 경우, 인덕션 전용 냄비를 증정한다. 아울러 △쿠첸 121 ME 밥솥(3인용) △121 밥솥 시리즈 △쿠첸 IH압력밥솥(6인용) △미니 에어프라이어 △121 마스터 플러스 밥솥(6·10인용) △하이브리드레인지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원데이 타임 특가’에서는 쿠첸 고객만족센터와 쿠첸몰에 누적된 고객 문의, 제품 리뷰를 토대로 품목별 가장 많이 팔린 제품과 함께 쿠첸 자사몰 MD들이 선정한 내년도 ‘히트 예감’ 상품을 판매한다.하루씩 진행하는 원데이 타임 특가에서는 △미니 에어프라이어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 △1구 인덕션 △쿠첸 121 밥솥 6·10인용 △플렉스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인리스 특집으로 구성한 마지막 날에는 ‘트리플 밥솥’(6인용), ‘121 ME 밥솥’(3인용)을 특가로 판매한다.이번 행사 기간 중 쿠첸몰에 새롭게 가입할 경우, 15% 할인쿠폰을 자동으로 발급한다. 쿠첸 관계자는 “주방가전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이번 기회에 저렴한 가격에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3가지 압력 구현한 ‘쿠첸 트리플’ 밥솥 (제공=쿠첸)
2022.12.02 I 강경래 기자
한미반도체, 3세대 '뉴 EMI 실드' 반도체 장비 출시
  • 한미반도체, 3세대 '뉴 EMI 실드' 반도체 장비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미반도체(042700)가 반도체 전자파 차폐 공정 필수 장비 3세대 ‘뉴 EMI 실드 비전 디테치 2.0 드래곤’(EMI Shield Vision Detach 2.0 DRAGON)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EMI 실드 공정은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에서 나온 전자파가 또 다른 반도체와 전자부품 작동을 방해,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반도체 표면에 스테인리스, 구리 등의 금속을 정밀하게 입히는 과정이다. 2016년부터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제조에 활용 중이다.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에 출시한 장비는 정밀 포지셔닝을 통해 스퍼터링(Sputtering) 테이블 위에 있는 반도체 패키지 위치를 인식하고 떼어내는 공정을 수행하는 장비다. 특히 ‘듀얼 컨셉피커’(Dual ConceptPicker)를 적용해 이전 모델과 비교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듀얼 컨셉피커는 피커에 포스 컨트롤 기능을 접목해 ‘UPH’(Unit Per Hour) 저하없이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곽 부회장은 “한미반도체는 2016년 애플과 퀄컴, 브로드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EMI 실드 공정을 도입한 시점에 EMI 실드 장비를 출시하며 370억원 매출을 올렸다. 이어 2020년에는 출시한 지 4년 만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며 “EMI 실드 공정이 스마트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IoT)에 이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도심형항공모빌리티(UAM) 등 6세대(6G) 이동통신 상용화에 있어 필수 공정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관련 장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1980년 설립한 한미반도체는 최근 10년간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77% 이상인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이다. 지난 5월에는 반도체 시장조사기관인 테크인사이츠가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 부문 THE BEST 반도체 장비기업’에 선정했다.한미반도체 3세대 뉴 EMI 실드 장비
2022.12.02 I 강경래 기자
지아이텍, 그리너지와 2차전지 건식전극공정장비 '맞손'
  • 지아이텍, 그리너지와 2차전지 건식전극공정장비 '맞손'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지아이텍(382480)이 그리너지와 2차전지(배터리)용 건식전극공정장비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인영 대표는 “건식전극공정장비에 대한 최종 파일럿라인 테스트를 마쳤다. 이를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LTO(리튬티탄산화물)배터리’를 양산하는 그리너지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그리너지가 신공장을 증설할 경우, 지아이텍 건식전극공정장비를 우선 적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건식전극공정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2020년 ‘배터리 데이’에서 선보인 공정으로 액체 슬러리를 사용하는 습식공정과 달리 건식으로 전극필름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해당 공정기술은 기존 습식공정 기술과 비교해 친환경적이며, 여기에 에너지 밀도 향상, 비용 절감, 생산시간 단축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까지 건식전극공정이 양산에 적용된 적은 없다. 하지만 해당 기술을 배터리 양산에 적용할 경우, 내연기관차와의 ‘가격 동등화’(Price Parity)로 알려진 100달러/kWh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현재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배터리 제조 방식은 습식 전극 제조 방식이다. 하지만 전지 구성 물질인 활물질을 용액에 교반해 슬러리를 만들어 전극판에 코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극판을 제조한 후 건조공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에너지 소모와 함께 유해물질을 발생시킨다.하지만 이러한 습식 전극 제조 방식 대신, 건식으로 전극을 만들면 건조 공정을 생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건조 공정에 사용하는 에너지 절감과 함께 유해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다.그리너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파우치형 LTO배터리를 양산한다. 2017년 애플과 테슬라, 삼성, 현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독자 기술을 통해 납산 전지와 리튬전지 문제점을 보완한 LTO배터리 ‘포테레’를 만들었다. LTO배터리는 2차전지 음극재로 사용하는 흑연을 LTO로 대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충방전 사이클(1000~2000회)에 비해 10배 이상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성능 역시 10C(Capacity)로 일반 2차전지(3C)와 비교해 3배 이상 높다. 충전 속도 역시 10배 정도 빠르다.방성용 그리너지 대표는 현대자동차를 거쳐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에서 전기차 배터리 연구·개발(R&D)을 담당한 전기차 전문가다. 테슬라에서 ‘모델S’ 담당 수석 엔지니어를 거쳐, 애플 전기차 프로젝트 ‘타이탄’ 연구위원을 맡기도 했다.지아이텍과 그리너지는 건식전극공정장비 개발·마케팅에 있어 각사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테스트 샘플 제작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아이텍은 건식공정 개발을 위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 현재 국책과제와 함께 디스플레이 수소연료전지 장비 제조 등을 추진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 중이다.이 관계자는 “불확실한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기반 혁신을 이뤄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인영 지아이텍 대표(왼쪽)와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가 2차전지 건식전극공정장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지아이텍)
2022.12.01 I 강경래 기자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출범 15주년 기념행사' 열어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출범 15주년 기념행사' 열어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란우산 출범 1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노란우산 고객센터 우수직원 등 제도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중기부 장관 표창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노란우산 가입자 및 전문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3개 지역별로 설치한 ‘지역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원장 위촉식도 진행했다.이어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이 ‘노란우산 복지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고, 내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배우 정준호·남보라를 위촉했다. 이영 장관은 “노란우산은 가입자 167만명 달성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며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복지사업을 통해 가입자 간 협력·상생 모델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기문 회장은 “노란우산은 2030년까지 가입자 300만명, 부금 50조원이라는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중기부가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적공제 제도다.
2022.12.01 I 강경래 기자
닥터지, '올리브영 어워즈' 3개 부문 수상
  • 닥터지, '올리브영 어워즈' 3개 부문 수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Dr.G)가 2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크림 부문과 선케어 부문에서는 무려 4년 연속 수상이다.올리브영 어워즈는 국내 최대 H&B 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 올 한 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다. 닥터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림 부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선케어 부문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클렌징 부문 ‘브라이트닝 필링젤’ 등 총 3개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선정됐다.특히,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는 각각 크림 부문과 선케어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저자극 클렌징 제품인 브라이트닝 필링젤도 클렌징 부문 2년 연속 수상하며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닥터지는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주목을 받는다.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작 모두 닥터지가 제안하는 피부 건강 습관인 ‘각.보.자’(각질-보습-자외선 케어)에 해당하는 제품이다.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닥터지 대표 제품인 각.보.자 아이템이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며 “내년에도 소비자들의 피부 건강을 위한 더 좋은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1 I 강경래 기자
미니건조기 '미닉스' 앳홈, '신의침향' 건기식 진출
  • 미니건조기 '미닉스' 앳홈, '신의침향' 건기식 진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앳홈은 건강식품 ‘신의침향’ 침향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의침향은 앳홈과 극동에치팜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극동에치팜은 대원제약 자회사이자 1996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다.침향은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침향나무 수지가 오랜 시간 침착된 수간목이다. 한의서 등에 따르면 면역력과 피로 개선, 기력 보강에 효능이 있다. 신의침향은 인도네시아산 침향과 러시아산 녹용 뿔 전체, 국내산 6년근 홍삼 등을 함유한다. 앳홈은 러시아 현지 녹용 업체와 직접 계약을 통해 원재료 함량을 높였다.앳홈은 현재 가전과 침구, 식품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화장품, 홈트레이닝 등 신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번 신의침향을 시작으로 건강식품 관련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국내 건강식품 시장을 보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만큼 성분에 대한 불신이나 불안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신의침향은 개발 전 과정에 걸쳐 꼼꼼하고 철저하게 검수하고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2.01 I 강경래 기자
쿠쿠홈시스, 대명아임레디와 결합상품 '맞손'
  • 쿠쿠홈시스, 대명아임레디와 결합상품 '맞손'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홈시스가 대명스테이션 라이프케어 상조서비스 브랜드 대명아임레디와 제휴를 맺고 렌탈료를 3년간 최대 111만원 지원하는 ‘쿠쿠라이프’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쿠쿠홈시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등 렌탈 전 품목이 쿠쿠라이프 결합상품에 포함된다. 36개월 동안 매월 2만원씩 총 72만원을 지원하는 ‘쿠쿠라이프4’와 매월 3만 900원씩 총 111만원을 지원하는 ‘쿠쿠라이프5’ 등 2종 상품 옵션으로 구성했다.쿠쿠라이프 지원금에 맞춰 2개 이상 렌탈 품목을 결합해 계약하거나, 쿠쿠라이프 상품을 2계좌 가입해 고가 품목을 렌탈하는 등 사용 옵션도 다각화했다. 한 가지 품목을 렌탈할 경우 비용이 최대 6만 원대로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쿠쿠라이프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월 렌탈료 부담을 덜 수 있다.가입한 쿠쿠라이프 상품 지원금보다 렌탈료가 적을 경우 차액으로 추후 납부하거나 쿠쿠 일시불 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만기까지 라이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납입금 전액을 환급받을 수도 있다.렌털 지원 혜택 외에도 쿠쿠라이프 결합상품에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대명아임레디 상조, 여행, 웨딩, 골프 등 11가지 하이브리드(전환) 서비스 △소노호텔앤리조트 객실 및 부대시설 멤버십 서비스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대명아임레디몰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상품에 가입하려면 쿠쿠 렌탈 상담사를 통해 계약을 체결하고 쿠쿠라이프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제품 설치를 마친 뒤 1~2일 내 쿠쿠라이프 전문 상담사 해피콜을 받아 서비스 계약을 진행하면 가입이 이뤄진다.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소비자에 혜택을 넓히기 위해 대명아임레디와 제휴를 맺었다”며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추후 양사 업무협약(MOU)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략적 상품을 출시하고 협력을 돈독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01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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