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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코리아 리스크 하루만에 진정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다음은 12월21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문 잠근 북한..단둥 北주민에 귀국령 -이희호 현정은 조문 허용 -국정원장 "TV 보고 알았다" ▲김정일 사망 이후 -풀리지 않은 7대 의문 -베일벗는 김정은..200불짜리 나이키 운동화 즐겨 -남북관계 급랭..인적 정보망 무너져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 정상출근 -주변국 김정은 인정 분위기 -파주·강화 접경지역 "땅보러 온다는 손님 약속 취소" -北체제 흔들리면 난민 최대 400만명 -반기문 총장 "유엔 대북원조 계속" -한국 중국 정상간 전화통화 20시간 불통 ▲종합 -국회 정상화..여야 30일 예산안 처리 -정부, 내년 청년인턴 1만2000명 채용 ▲국제 -영국, IMF 추가 자금조성도 반대 -추가 국채매입은 EU조약 위반 -사우디 왕자 트위터에 3억달러 투자 ▲금융 -메가톤급 北이슈에도 잠잠한 원화값 -러시앤캐시.산와머니 영업정지 처분 ▲기업과 증권 -무섭게 달리는 디젤차 2012년 빅뱅 -삼성전자 재무통, 계열사 돈줄 쥔다 -삼성, 하드디스크부문 매각 완료 -에버랜드,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매각 -도산공원 앞 제2의 청담동 된다 -큰손들 거센 북풍에도 차분 -급등락기 강자 ETF에 10조 몰려 ▲부동산 -6조원대 청라 국제업무타운 좌초 위기 -아파트 대신 다가구 신축 붐 ▲사회 -서울시 인사태풍..실·국장 물갈이 -김정일 보다 내 취업이 더 걱정 ◇ 한국경제 ▲1면 -코리아 리스크 하루만에 진정 -정부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 -미국 "북한 안정적 정권전환 희망" ▲北 김정은 체제 -꼬리물며 나오던 北화물차 자취 감춰 -北보다 유럽위기에 더 촉각" -정부 고심끝에 우회적 조의 -MB, 후진타오와 이틀째 불통 왜? -김정은, `김정일 核노선` 유지할 듯 -"北권력 투쟁 가능성 낮지만 위기 올수도" -`혁명 후 세대` 김정은-시진핑 실용·실리 택할듯" ▲경제 금융 -은행권 "외화차입 없어도 3개월간 이상없다" -수출입은행, 외환은행 지분 6.25% 매각 ▲국제 -ECB "유럽위기 `리먼사태급` 증폭..전세계로 번진다" -일본, 중국 국채 100억달러 산다 -`혁명의 2011` 독재자 6명 아웃 ▲정치 -먹통 국정원..활동비 4700억 쓰면서 TV보고 알았다? -예산안 연내 처리..디도스 특별검사제 도입 ▲산업 -대기업 20곳중 19곳 "北리스크 1~2개월 갈 것" -농협, 유진그룹 `구원투수`로 -대한전선-하나대투, 유동성 확보 합의 -LG "TV앱 누구든 테스트 하세요" -삼성 노트북 판매 3년새 5배 -꼬꼬면의 팔도, 야쿠르트서 떼내 독자경영 ▲증권 -외국인, 北리스크 터질때마다 샀는데...이번엔? -홍콩투자자, 19일 오후부터 관망세 -이번에도 야간선물 시장에서 답 찾나 -매일유업, 한달새 87%↑.."실적 대비 과도" ▲부동산 -`신의 손` 대우건설 알짜용지 싹쓸이 -분양시장 `희비` 재건축 `위축` 접경지역 `덤덤` ▲사회 -하이트 2세·벽산3세, 340억 증여세 소송 -김정일 때문에..정부청사 주변 식당 `개점휴업` ◇ 서울경제 ▲1면 -북 유훈통치 시작됐다 -해외 투자가들은 냉정했다 -정부 "북한 주민에 위로의 뜻" -국민銀 등 일부 시중은행 `조선 빅3` 신규대출 중단 ▲종합 -`유럽국채 뇌관` 세계금융 옥죈다 -나로호 늦어도 내년 10월 3차 발사 -청정원, 고추장 가격 최고 9% 인상 -건보료 내년부터 2.8% 오른다 ▲김정일 사망 이후 -"한국 위기 대응력 충분..수입·투자·사업계획 예정대로" -국방장관도 국정원장도 "방송 보고 알았다"..정보력 구멍 숭숭 -한중 `정보 핫라인`도 부재 -MB정부 예고된 실책 -28세 `풋내기 권력자`..군부 장악여부가 체제 안착 최대변수 -당·국가 일체화..쿠테타 가능성은 낮아 -"94년 조문논란 재연 차단"..정부차원 조문단 파견 않기로 -"北 불안정땐 한반도 긴장..민간 조문 등 대북접촉 유지해야" -조문..화해의 손짓..긴급 안보회의..주변 강국 분주한 움직임 -"김정은 체제 6개월이 중요..대내결속 노린 도발 배제못해" -"北, 체제 안정위해 경협 절실..국내기업들에 새 기회될 것" -"큰 영향 없다" 분석 지배적..일부 "찬물 끼얹을것" 비관론도 -현정은 "심심한 애도" 발표..조문으로 대북사업 실마리 풀듯 ▲종합 -업황 안좋은 조선, 자금난 가중 우려 -여야 복지 늘린 예산안 30일 처리 -상장기업, 성장·수익·안정성 모두 악화일로 -내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1만2082명 뽑는다 ▲금융 -모기업 어려울때마다 돈 빼먹는 창구 전락 -러시앤캐시·산와머니 등 대부업체 4곳 영업정지 ▲산업 -"불확실성의 공포..내년 경영 한치 앞도 안보여" -수입 인기차량 후속 모델 내년 줄잇는다 -KT, 1만㎞ 亞 해저 광케이블 깐다 ▲증권 -"대형 수출주·경기방어주로 눈 돌려라" -유진그룹, 하이마트 콜옵션 행사 -셀트리온에 글로벌 자금 몰려온다 -한화운용, 태양광발전 투자 펀드 내놔 ▲네오스타즈 -"내년 미일 법인 설립..아프리카TV 해와 공략" ▲사회 -검, 최태원 회장 사법처리 수위 고심 -산재 근로자 입증 부담 줄어든다 -서울시 박원순발 인사태풍 불듯 ▲부동산 -1억 초반대 전세물량 풍성 -신축 다세대주택 매입임대 지지부진 -올 지방 아파트 분양 작년보다 3배 껑충
- ‘이국철 비망록’ 검찰 정조준
- [노컷뉴스 제공] 미공개 상태였던 ‘이국철 비망록’ 중 ‘검찰편’이 28일 <오마이뉴스> 보도로 공개됐다. 기존 SLS의 구명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검사장급 간부 4명 외에 전·현직 최고위 간부를 포함해 모두 9명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이국철 SLS그룹 회장의 검찰 대상 구명로비는 ‘창원지검 특수부 수사’, ‘부당한 검찰수사와 그룹 해체의 진실을 밝혀 달라는 진정’ 등 두 단계에서 진행됐다.창원지검 수사와 관련한 SLS의 검사장급 로비 대상으로는 이미 이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2억 원을 건넸다”며 4명을 지목한 바 있다. 청와대의 J씨, 법무부의 L씨와 J씨, 유명 로펌에 몸담고 있는 C씨 등이다.여기에 SLS의 두 번째 구명 로비 단계에서 5명의 검찰 간부가 새로 추가됐다. 전직 및 현직 검찰 최고위층 인사 2명과 대검찰청에 재직 중인 J씨, 영남지역에 근무 중인 L씨 등 검사장 2명이다. 나머지 1명은 이 회장 본인조차 그게 누군지 기억을 못 하고 있다. 보도 내용만으로는 이들 가운데 현직 검찰 최고위 인사에 대한 금품 전달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이 인사는 신재민 전 차관 등에게 “SLS사건을 수사하면 정권이 많이 부담스러워진다”는 등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적혀있다.다른 인사들에 대한 로비 채널은 이미 ‘정권 실세’의 박모 보좌관에게 금품을 전달한 사실이 확인된 대영로직스 대표 문모 씨(구속)로 적시됐다.이 회장은 “(창원지검) 수사 중, 수사 후 (당시 검찰 최고위 인사) K씨와 (현재 영남지역 검사장) L씨 등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해서 5억 원을 문 씨에게 주었다”고 적었다. 특히 이 회장은 K씨를 고급 레스토랑에서 두 번이나 만났다고 주장했다.“2010년 11월, 문 씨가 (현재 대검에 있는) J씨에게 전달한다며 박 보좌관이 움직일 자금과 함께 1억원을 요구해서 금호역 앞 H마트 앞에서 1억 원을 전달했다”, “2011년 8월께 문 씨가 큰 누님집으로 와서 검찰 고위층(이 회장이 기억하지 못하는 인사)에게 인사해야 한다며 9만 불을 가지고 갔다. 돈을 잘 받았다고 연락해 왔다” 등의 기록도 등장했다.이 회장은 또 비망록에서 고가 명품시계 4개를 이들에게 보낼 목적으로 문 씨에게 건넸다고 주장했다.1,000만 원대 오메가 시계는 영남지역의 L씨, 수백만 원대 까르띠에 시계는 대검의 J씨와 박 보좌관, 프랑크 뮐러 시계는 문 씨가 사용했다는 것이다.이번 비망록은 오는 29일 MBC PD수첩에도 방영된다. PD수첩은 ‘정권 실세에 60억 원 제공’ 의혹과 관련한 이 회장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장은 구속 전인 지난 14일 PD수첩 인터뷰에서 “보통 2억 원씩, 3억 원씩, 2주일에 한 번씩 계속 줬다. 주로 현금이었는데 수표도 줬다. 내가 직접 전달하기도 하고, 우리 가족들이 여행용 가방에다 전달하기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관계자는 “이미 이 회장의 주장 가운데 상품권이나 사업가 김모 씨에 대한 수표 등 일부는 거짓으로 드러난 상태”라며 “내용 자체가 ‘그렇게 들었다’는 것이어서 신빙성을 얼마나 담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 타블로, 학력 논란 그 후..열꽃을 피우다(인터뷰)
- ▲ 타블로(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홍역이나 수두 등을 앓을 때 피부 여기저기에 돋아나는 붉은 점 `열꽃`. 하지만 이러한 사전적 의미 따위가 아닌 음악 팬들이라면 기억해야 할, 보이지는 않지만 한 사람의 가슴 속에 피어난 아름다운 열꽃이 있다. 바로 학력 논란의 아픔을 딛고 약 2년 만에 돌아온 가수 타블로(31)의 첫 솔로 앨범 `열꽃`이다. 타블로는 그간 지독한 열병을 앓았다. 검·경은 지난해 10월 타블로의 학력은 사실이라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그를 공격한 네티즌 10여 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했다. 그렇게 논란은 사실상 일단락됐다. 그러나 그의 곪은 상처는 다시 아물기 어려울 정도로 깊은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는 아주 은은한 향기를 내뿜었다.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여인의 남편이기에. 분노하고 울부짖기보다는 나직이 읊조리고 안으로 사랑을 품어 안았다. 그마저 `비록 한숨이지만 다 고마운 숨`이라고 말하는 타블로를 만났다. ▲ 타블로(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진실= 학력 위조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하필이면 아빠가 된 순간이었다. 아내(강혜정)가 임신한 이후 9개월 동안 오직 태교에만 전념했다. 산후조리원에서야 이미 몇 달 동안 그렇게 일이 진행됐음을 알고 깜짝 놀랐다. 수백 건의 오보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졸업 증명서 등을 다 보여주고 했는데도 하루 만에 원점으로 계속 돌아가더라. 솔직한 심정으로 그때는 `아무도 진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일단 인터넷상 미디어를 통한 분쟁은 중요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내 가족의 현실이 중요했다. 극복= 어떤 한 시점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것도 끄집어내기 싫은 과거도 아니다. 잃은 게 많지만 얻은 것도 많다. 만약 내가 뮤지션으로서, 연예인으로서 계속 많은 사랑만 받았다면 제 아기가 태어났을 때 항상 밖에서 `좋은 아빠가 되겠다` 말은 했겠지만 얼마나 과연 많은 사랑을 베풀었을 수 있을까, 또 아내에게 얼마나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었을까 싶다. 어려운 일 덕분에 매 순간을 가족과 함께 했다. 그런 순간은 쉽게 허락되는 시간이 아니다. 돈이나 노력으로 살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됐다. 음악= 굉장히 감사해 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다. 세상에는 저보다 슬프고 억울한 일을 겪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생각해보니 나는 그래도 음악이라는 표현의 방법이 있었다. 그마저도 없는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모든 걸 잃은 게 아니었다. 그래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특히 그 음악(내 말)을 들어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더 기뻤다. 정말 고맙다. 변화= 어렸다. 철도 없고 자만했던 것도 많았다. 가끔은 `나 이 정도 해` 보여주고 싶고 괜히 센 척하기도 했다. 까칠하고 적대적이기도 했다. 뭔가 부정적이고 건들면 폭발하는 성격이었다. 그땐 몰랐다. 뒤돌아보니 보였다. 지금은 그런 게 없어졌는데 지쳐서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찌 됐든 이제는 쓸데없이 화려할 필요도 `나 좀 봐달라`는 것도 없다. 꼭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아빠가 됐고 남편이 됐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이 동시에 생기면서 좀 더 어른이 돼 성숙해 진 것 같다. 감성= 태어난 아기를 보면서 즐거움과 동시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나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었기 때문에 곡 작업을 하면서 감정이입이 어렵지는 않았다. 서정성이 강조됐다고 평가해 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원래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그렇다. 이제 자극적인 음악이 듣기 싫다. 귀가 힘들어한다. 차분하고 리얼 악기 소리가 따뜻하다. 그런데 여전히 밝고 신 나는 노래는 잘 못 만든다. 항상 2% 부족한 뭔가를 느낀다.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방송= 많은 분이 `컴백`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나는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다. 이번 앨범을 내고 첫 방송 때는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지도 못 찾겠더라(웃음). 방송 활동은 원래 안 할 생각이었다. 앨범 수록곡들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이 아니다. 혼자 슬퍼하면서 부를 수는 없지 않은가. 애초 사람들 앞에 설 생각에 만든 게 아닌 단순히 시간을 견뎌내기 위해 작업한 곡들이다. 막상 앨범이 나왔어도 사람들이 이렇게 환영해줄지는 정말 예상을 못 했다. 15일 방송되는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가 두 번째이자 마지막 방송일 것이다. 한국= 한국이 원망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을 가끔 받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걱정했다. 처음 해외 언론과 인터뷰를 했을 때도 늘 이를 경계했다. 그래서 한국의 문제가 아닌 인터넷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한국 사람들에 대한 오해를 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나 스스로 미국에 갔을 때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괴롭힘을 당했다. 그런데 내 사건이 한국의 문제로 잘못 비치는 게 싫었다. 정말 그 마음이다. 팬= 팬들에게 잠시 서운함을 느꼈던 적은 있었다. 논란 초반에 제 가슴을 가장 후벼 팠던 게 한 팬이 에픽하이의 CD를 다 부신 사진을 찍어서 보낸 일이었다.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이번에 돌아오면서 느낀 게 있다. 저 역시 밖으로 나가기 불편하고 싫었던 만큼 내 팬들도 마찬가지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그때는 외로웠지만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곳에서 날 기다려 주고 응원해 준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 가족= 피의 관계, 이런 것으로 규정하고 싶지는 않다. 정말 어떤 일이 있어도 제가 우선시 해야 되는 사람들이다. 지켜줘야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동료가 될 수도 있다. 나는 내 가족이 누군지 안다. 다행이다. 일찌감치 깨달았다. 죽을 때까지 이 사람들만 지키고 가면 된다. 열꽃= 딸이 독감에 걸려 난생 처음으로 매우 아픈 적이 있었다. 그때 열꽃이 피는 것을 보고 당황했는데 아내(강혜정)는 `열이 내려가 낫는 신호`라고 하더라. 아! 사람이 가장 아픈 시기가 곧 괜찮아지기 직전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많은 사람이 포기하려는 순간 그다음 단계가 바로 회복이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앨범을 듣고 많은 사람이 작은 희망의 소중함, 그리고 행복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길 바란다. 강혜정= 타블로는 이번 앨범에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그 중 `밑바닥`이란 곡에서 그는 “내 불행의 반을 떼어가길 바라서 너의 반쪽이 된 건 아닌데”라며 “하필 내 생의 밑바닥에서 날 만나게 된 네가 웃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아내 강혜정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다. 그러던 그가 `이제 그만 아파도 될까? 그만 두려워도 될까? 눈물 흘린 만큼만 웃어 봐도 될까?`(`고마운 숨`의 노랫말 中)라고 조심스레 세상을 향해 묻고 있다. 비록 한숨이지만 다 고마운 숨이라며. 하지만 그의 물음에 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또 누구란 말인가. 오직 그 뿐이다. `타는 목마름으로`의 김지하 시인은 “한 사랑이 태어나므로, 크고 넓은 하나인 사랑이 이제 태어나므로 이리도 아프고 쑤시는가 보다.(중략) 한 사랑이 태어나므로, 크고 넓고 하나인 사랑이 태어나므로 다 놓아 버리고 한참은 더 아파야 하나 보다. 지극히 공경하는 마음으로….”라고 했다. 타블로의 `열꽃`이 더 아름다운 이유다.▶ 관련기사 ◀☞타블로 `열꽃`, 美 빌보도 월드앨범차트 2-5위 `기염`☞배철수 "타블로, 힙합이라는 장르 넘어섰다" 극찬☞타블로, 미국-캐나다 아이튠스 힙합차트 1위☞타블로 IQ 테스트 화제 이유는?☞타블로, 30일 `인기가요`로 컴백☞"고통의 흔적" 김태원·이적이 본 타블로 신곡
-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 추풍낙엽..리먼때 같은 `더블쇼크`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9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 매일경제▲1면-커지는 불황공포..한국 버텨낼까-강원·충북대 등 5개 국립대 `구조조정`-영업정지 7개 저축은행 합수단, 동시 압수수색-부실회계 방관하면 감사 제한▲글로벌 불황 공포 도미노-외환보유액 3110억달러 실탄 충분..가계 '생활 빚' 경고등-정부 '1달러=1200원 방어' 총력전..35억달러 긴급 투하-G20 "금융안정 위해 모든 조치"▲붕괴 직면한 세계 금융시스템-리더십도 없고..공조도 못하고..'BRINK' 걸린 글로벌 경제-브릭스 "유럽 자구 노력하면 지원해주겠다"-스위스 프랑·금 약세로..美 국채·달러에 돈 몰려▲경제·금융-또...저축은행 영업정지 직전 돈 빠져나갔다-부산저축은행 실사 개시..예보 "11월 중 예금 지급"▲정치-나경원 "박근혜 만나 조언 구하겠다"-정전 직후에도..책임자는 호텔서 점심-MB "남북러 가스관 꿈 같은 얘기 아니다"▲국제-기업들 위기극복 엇갈린 전략-위기설 boA 모기지 자산 구조조정-'경기풍향계' 페덱스 주가 뚝뚝-HP '팩커드 법칙' 또 깼다..새 CEO 휘트먼 불쑥 임명▲산업-포스코, 해외기업 M&A 자제..현대重 인도공장 신설 보류-"하이닉스 실사 후 막판까지 고민, 강덕수 회장이 최종 결단"-젊어진 삼성 CEO..평균연령 56.6세-이번엔 '디자인 한류'..유럽을 홀리다▲증권-"1700서 네번 반등했지만..아무도 모른다"-개미는 역시 봉?..ELW 시장서 5년간 1조8000억 날려-금감원 '다이아' 캐니 씨앤케이 급락-연기금, 삼성전자·기아차 러브콜-이번엔 나경원 테마株..한창, 상한가▲사회-총장직선제 폐지 등 안하면 정원 감축-합수단 출범 이틀만에..고발안된 제일2·프라임도 압수수색-검찰, 이국철 SLS회장 소환◇ 서울경제▲1면-유럽 뱅킹시스템이 흔들린다-103p 폭락..검은 금요일-외환당국 개입 환율 막판 급락▲흔들리는 글로벌 경제-"지금은 제 2 금융위기 직전"-한은총재 "무리하면서 물가 잡을수는 없다"-박재완 "펀더멘털 개선..긴급 상황 아니다"-미국식 공적자금 카드 꺼냈지만..."미봉책 그칠 것" 비관론도-G20 액션플랜 없어 '말뿐인 성명'-외환당국, 장마감 4분전 35억달러 매도폭탄..27원 끌어내려-3월이후 최대 1조8000억 팔자..외국인 선·현물 무차별 매도 공세▲종합-中 마저 실물경기 본격 침체 국면-영업정지 저축은행 사전인출 확인-"美 의회, 한미 FTA 비준안 내달 처리 기대"-"한전·전력거래소 통합..전기료 현실화해야"▲4대강 2년만에 새 단장-물길따라 자전거 길·생태공원.."명품 휴식처로 탈바꿈"-16개 보 디자인 차별화로 보는 즐거움까지▲정치-"생활밀착형 SW 확충"...세심 리더십 행보-MB "남북러 가스관 사업 실현 가능"-與 "안철수, 신경쓰이지만..."▲산업-현대하이스코, 당진에 제2 냉연공장-이현순 전 현대차 부회장 두산에 둥지 틀다▲증권-"앞이 안보이는 증시...현금 비중 높여라"-152개 종목 신저가-LG이노텍 46% 증가 최고-ELS 매도 물량 폭탄 '경고등'◇ 한국경제▲1면-증시 패닉..다시 고개든 10월 위기설-제일2 저축은행장 투신자살-G20 "경제위기 강력한 공조"-8억명 이용 페이스북 휴먼 OS로 진화했다-국립대 5곳 구조조정▲글로벌 증시 패닉-코스피 추풍낙엽...리먼때 같은 '더블쇼크'-월街 그리스 해법 엇박자-막판 3분 환율쇼-글로벌 머니 유럽 엑소더스..ECB "유로존 붕괴할 수도"-유로존 경기전망 26개월만에 최저-외환시장 대혼란..다급해진 정부 원화값 방어 총력전-"저축은행 임직원 영업정지전 자금 뺐다"▲정치·외교안보-나경원 "늘어난 서울시 부채 절반 줄일 것"-국감 맹활략 8人 특별한 비결▲국제-美공화당 "버핏 회장 소득 내역 내놔라"-미국 또 '위안화 절상 법안' 카드 꺼낸 까닭-美 청년실업률 45%..2차대전 이후 최고▲기업과 증권-가습기 위해논란에 에어워셔 뜬다-이부진식 스킨십 경영-베어마켓 진입..코스피 바닥 확인 안됐다-돈먹는 하마 태양광 탓에 삼성 SDI 쇼크 후 40% 뚝-믿을 건 美 달러·국채 뿐-미래에셋 2개 운용사 합병 추진-개미들 ELW 투자로 2조 날려▲부동산-잘나가는 오피스텔도 몸값 낮추기-용산공원에 50층짜리 고층빌딩-송파 전세금, 강남·서초 이어 평당 1천만원 돌파
- [전문]곽노현 기자회견문 "대가 없이 선의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음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입장 표명 전문이다. 곽 교육감은 기자회견문 낭독후 별도의 질의응답을 갖지 않고 회견장을 떠났다. ▲존경하는 서울시민과 서울교육가정 여러분. 오늘 저는 작년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사건보도와 관련하여 저의 기본입장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저는 법학자이자 교육자입니다. 법으로부터 올바름을 배웠습니다. 교육으로부터 정직을 배웠습니다. 올바름과 정직이 제 인생의 나침반이자 안내자였습니다. 흔히 선거는 혼탁한 거라 하지만 제가 강의실에서 가르친 바와 같이 법과 원칙에 충실하게 선거운동의 전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사안과 관련해서 몇 가지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박명기 교수와의 후보단일화는 민주진보진영의 중재와 박명기 교수의 결단에 의해 정해진 것이며 대가와 관련한 어떠한 얘기도 없었습니다. 저는 지난 2009년 6.2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에 의해 선출됐습니다. 당시 민주진보진영에서는 박명기 교수와 저를 포함한 5분이 경선에서 겨뤘는데 최종에서 저로 후보단일화가 이뤄졌고 특히 박 후보와의 막판 단일화는 제가 교육감으로 선출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박명기 교수도 5월 19일 환경재단 레이첼 칼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사회 원로와의 숙의 끝에 대승적 차원의 용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저 또한 당선 이후 정책연합을 통해서 박명기 교수의 비전과 철학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시민사회 원로들의 중재와 민주진보진영의 승리를 위한 박명기 후보의 결단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후보단일화가 저에게 절실했던 목표일 수 밖에 없었지만 시종일관 올바름과 정직을 철칙으로 삼았습니다. 후보단일화를 위한 뒷거래는 너무나 명백한 반칙이라 제가 살아온 방식과 전혀 다르고 저와는 생리적으로 맞을 수 없습니다. 저를 도와주었던 선거운동원들에게도 엄명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에서 저와 관련된 위법과 반칙은 전혀 없었다고 자부합니다. 이후 박명기 교수는 선거에서 저를 도왔고, 저 또한 선거 전후과정에서 그분에게 수시로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둘째, 저는 오직 박명기 교수의 어려운 처지를 외면할 수 없어서 선의의 지원을 했을 뿐입니다. 교육감에 취임한 후 저는 정말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주변 사람을 만날 틈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박명기 교수가 자신의 경제적 형편과 사정의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두 번이나 출마하는 과정에서 많은 빚을 졌고 이때 생긴 부채로 말미암아 경제적으로 몹시 궁박한 상태이며, 자살마저 생각한다는 얘기였습니다. 박 교수의 성품과 정황상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박명기 교수님이 처한 상황은 결코 미뤄둘 수 없는 급박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박명기 교수에 대해서는 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같은 미래를 꿈꾸며 교육운동의 길을 걸어온 박명기 교수의 상황을 모른 척 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총 2억원의 돈을 박명기 교수에게 지원했습니다. 정말 선의에 입각한 돈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드러나게 지원하면 오해가 있을 수 있기에 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저와 가장 친한 친구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그 친구도 저와 마찬가지로 정의와 원칙과 도덕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이기에 만약 이 돈이 문제가 있는 돈이라면 결단코 저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을 겁니다.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박명기 후보와 철저하게 반칙 없는 후보단일화를 이뤄냈고 취임 이후 선거와 무관하게 그분의 딱한 사정을 보고 선의의 지원을 했습니다. 이것을 후보직 매수행위로 취급해야 되나요? 두 개의 사안을 분별없이 취급하면 그렇게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법은 분별력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사안의 차이를 몽롱하게 흐려버린다면 법은 왜곡되거나 혼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거에서는 공정성을 위해 대가성 뒷거래를 불허해야 하지만 선거 이후는 또 다른 생활의 시작입니다. 선거에서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사람이라고 해서 그분의 곤란한 형편을 영원히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법의 특징과 수단은 합법성에 있고 목적은 인간다운 행복한 삶입니다. 합법성만 강조하고 인정을 상실하면 몰인정한 사회가 되고 그건 법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공권력은 명확한 검을 휘둘러야 합니다. 사람을 죽이는 검이 아니라 살리는 검을 사용해야 됩니다. 제가 배우고 가르친 법은 인정이 있는 법이자 도리에 맞는 법입니다. 이번 일은 저의 전인격적 판단에 기초한 것으로 저에게는 최선의 조치였습니다. 이것이 범죄인지 아닌지, 부당한지 아닌지, 부끄러운 일인지 아닌지는 사법당국과 국민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아무래도 법 적용의 편향성에 대해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교육감으로 당선된 때부터 지금까지 저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 늘 권력의 감시와 언론의 주시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공사분별을 게을리할 것이며 법위반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실은 아마도 검찰에서도 잘 아실 겁니다. 왜 저에게 항상적인 감시가 따를까요? 이른바 진보교육감, 개혁성향 인물이라는 이유일 겁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사건도 정치적인 의도가 반영된 표적수사라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겁니다. 검찰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우리사회가 진정한 의미의 법치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구태라고 생각합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검은 금요일`..코스피 74P 폭삭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미·유럽발 `검은 금요일`..코스피 74P 폭삭-우윳값 10~12% 오를듯-"과거 정경유착 악몽 떠오른다"▲글로벌 증시 패닉-세계 증시 `수직 낙하` 2008년 악몽 되살아나나-`토털공포`에 유럽-미국-아시아 증시 도미노 녹다운-美 국채값 급등..마이너스 금리도 등장-리먼사태처럼 글로벌 공조 힘들어 각국 홀로서기▲경제·금융-교육과정 개정 돌연 1년 앞당겨 `부실 심의`-IMF "원화값 더 올려야"-"경제교육 부재 결국 국가적 부담될 것"▲정치·외교안보-대선주자 여름나기도 각양가색-여, 한미 FTA 비준안 8월 상정키로-검찰 국조 불출석에 정치권 `발끈`▲국제-태국 첫 여성 총리로 잉락 선출-가이트너 사퇴 못할듯-中, 보하이만 선박통행 금지-크래프트 2개 회사로 분리▲기업과 증권-기아차, 중국내 딜러 30% 늘린다-SK-日JX 손잡고 화학공장-소니 "S-LCD 해체 계획없다"-`양날의 칼` 스마트폰-대출받아 산 주식 반대매매로 `휘청`-`추락의 나흘` 눈길가는 낙폭과대주▲부동산-강남·위례 1000만원 초반, 서초 1940만원-둔촌주공 재건축사업 햇볕드나▲사회-땀범벅 흙범벅 "제주서 왔수다"-캠프캐럴 지하수에서 발암물질◇서울경제▲1면-대폭락..공포에 짓눌린 글로벌 증시-코스피, 74P하락 2000 붕괴-SK, JX에너지와 제휴..울산에 대형 유화공장▲종합-"한미 FTA 체결땐 GDP 5.66%↑-"한국 기준금리 최소 4% 돼야"▲글로벌 증시 패닉-"돌발악재 뭐냐" 美·유럽·亞 영문도 모른채 순식간에 와르르-美국채, 스위스 프랑, 금값 초강세..안전자산 쏠림 빨라진다-"글로벌 정책공조, 美 지표 호전 신호 나와야 반등 가능할 것"▲종합-재계 `일감 몰아주기 과세` 반발-여야, 한진重 청문회 17일 열기로▲국제-美 기업, 캠퍼스 리크루팅 줄이고..유럽선 긴축여파 일자리 줄이고-美 가이트너 재무장관 유임 가닥-中, 마카오 인근 헝친다오 자유무역구 추진▲산업-스마트TV 시장 벌써부터 먹구름-"기아차 모닝, 중대형 못잖은 경차"-효성, 사회적 기업 육성 나섰다▲증권-잘 나가던 내수, 중소형주마저 `와르르`-자문사들 현금비중 늘린다-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ETF 거래 급증-"이상 급등 우선주 투자 조심"▲사회-명품 휴가족 늘어난다-시장-교육감 후보 공동 등록제 추진◇한국경제▲1면-글로벌증시 `공포쓰나미`..코스피 1940선 추락-한·일 최대 에너지 기업 울산에 합작공장-日 이틀째 외환시장 개입-"일감 몰아주기 과세 위헌 가능성"▲종합-검증 안된 건강식품 `알리카페` 쇼핑백에-국민연금 작년 `기회손실` 1464억-파주 운정지구 중소형 늘린다▲글로벌 금융시장 패닉-미국발 `D의 공포`..주식·원유·금까지 내던지며 현금 확보-"공포가 시장 주도..당분간 조정국면 이어갈 것"-술취한 버냉키 "경제가 엉망이 됐다"..도대체 시장에 무슨 일이-리먼사태 땐 돈이라도 풀었는데..그나마 기업실적은 괜찮아▲경제·금융-참여연대도 "위헌소지"..미실현 이익 과세 논란-신용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사실상 무산▲국제-구제금융 기금 확대 놓고 유로존 `남북 갈등`-中 지방정부 채권발행 허용-예금 몰리는 美은행 "돈 맡기려면 돈 내"▲정치-줄어든 김밥과 복지 포퓰리즘은 닮은 꼴-MB, 조만간 독도 방문 가능성-영·호남 바쁘게 뛰는 DJ맨들▲사회-檢 "향후 금융수사 타깃은 자산관리상품"-태풍 `무이파` 영향권..남해·제주 최대 100mm 폭우▲산업-SK-JX의 `끈끈한 제휴`..1조3000억 `울산 프로젝트` 손잡다-낙농가-우유업체 `원유값 담판` 막판까지 팽팽-휘발유값, 한달간 매일 올랐다▲증권-"1900선은 저가 매수 기회" 70%.."손절매할 때" 1명도 없어-우량 내수주, 급락장서 `독야청청`-변동성 커지자 야간선물·옵션거래 `사상최대`▲부동산-"부동산 경매 틈새 노려라"..NPL 투자 `열풍`-동판교 전셋값 6000만원 올라..매매는 `잠잠`
- [미리보는 경제신문] 그리스 추가지원 佛一獨, 전격합의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 -빚더미 서울보증의 통큰 선심 -高卒인턴 7천명 뽑는다-보금자리주택 `포비아`-등록금 소득별 차등지원 ▲종합 -야오밍 경제학 -정부도 금리인상 괜찮다는데..▲금융권 낚시상품 기승-적금금리 7%, 알고보니 카드 천만원 더 써야한다니..-카드대금 1%만 先할인해주고 약정금액 못채우면 2% 돈빼가-금감원 "낚시형 상품 샅샅이 들여다볼것"▲보금자리 포비아 -"턱없는 보상가에 땅만 뺏길 판" 집단반발-고덕주공 지구선정뒤 집값 두달만에 7.8% 떨어져 -보상지연..본청약 기약도 없어 ▲경제종합 -SI업체 내부거래 고삐 죈다 -건설업체 일감 몰아주기 조사 -재산 9억 넘으면 미성년도 건보료 내야 ▲정치·외교안보-홍준표 "반값등록금 안돼"..박재완 "고맙다"-저축銀 국조 일정만 합의..증인채택은 불발 -아세안대표부 만든다 ▲학력 인플레②-열린 채용 한다면서..14개 대기업 3년간 고졸선발 無-고졸 창업 증가세..대부분 생계형 ▲국제 -美 `디폴트 막기` 총력-오바마까지 전화 獨압박 그리스 지원案 의견접근 -아듀! 우주왕복선..애틀랜티스 귀환 -中, 이번엔 심해서 美에 도전 ▲금융·재테크-10년이상 연체원금 30~50% 깎아줘-빚 갚을 능력 격차 더 벌어졌다-은행·보험사 상조시장 속속 진출 ▲기업과 증권·경영-D램 시황 바닥 하이닉스 그래도 웃었다 -SKT·STX "이정도면 괜찮네"-한국 휴대폰 3개업체 초비상-"르노-삼성 기술협력 확대"-LG디스플레이 2분기 483억 영업손실-대우건설 1638억 영업흑자 전환 -월급처럼 받는 펀드·채권투자 뜬다 ▲중소기업·벤처-기술력·디자인 갖춘 中企 브랜드-"환율하락으로 적자보며 수출"▲부동산-위례신도시 전매제한 제각각-올해 공공부문 3만6500가구 공급 ▲사회-교과부, 전북교육감 검찰 고발-검은돈에 휘둘린 가요계-"폭염에 방 빼? 어디든 갈곳 많다"◇한국경제▲1면-환율하락 직격탄..수출中企85% "버티기 힘들다"-산업단지내 어린이집 크게 늘어난다-그리스 추가지원 佛一獨, 전격합의-5개부처 차관인사 문화특보에 유인촌▲종합-홍준표-박재완 "우리는 하숙집 동기"-평택·당진항 2단계 사업 완료-빗물 먹은 배추·상추 폭염에 짓물러..출하 급감-'高卒은행원'채용 두배 늘려 3년간 2700명 뽑는다▲환율하락..수출中企비상-실질실효환율 `균형`근접..하반기 추가 하락 1040원 전망도-高환율 펼치다 물가 급등에 하락 용인-달러·유로화 약세..엔화만 `고공행진`▲당정청,결론 없는 `매머드 회의`-黨 "SOC투자 줄이고 복지예산 늘리자"..政·靑도 `끄덕끄덕`-정유·통신 가격인하 압박 재미못봐 독과점 진입장벽 허물어 `물가잡기`-한·미 FTA 8월 처리 여당 내 `딴 목소리`▲애플,공포의 `어닝 서프라이즈`-아이튠즈서 아이클라우드까지..충성고객 `애플 생태계`에 가둬▲경제-트위터·메시지도 담합 증거 자료로 인정-김동수 위원장 "건설·SI 업체로 일감 몰아주기 조사"-9억 초과 자산가 건강보험 무임승차 못한다▲금융·재테크-우리금융 매각 또 무산?.,사모펀드 "입찰참여 고민"-금융권 `매트릭스 조직 체계`잇단 도입▲국제-페이팔,오프라인 진출..결제시장 `회오리`-中 제조업 1년 만에 위축..IMF는 "추가긴축 여력 있다"-오바마, 부채한도 `임시증액`수용 시사 -브라질,기준금리 0.25%P 또 인상▲정치-MB최측근,정권 재창출 특명 받았나-측근 챙기려 평가 점수까지 조작한 지자체장들▲사회-기준 없는 변호사 성공보수,제2법정다툼 불러-"반값등록금 시행해도 C학점 이상에만"-변협, 새 대법원장 후보 5명 추천-"환경보호하면 할인"..그린카드 출시▲산업-반도체,불황 속 선방..LCD는 여전히 `깜깜`-기름값 인하 반사이익..GS칼텍스,30년만에 SK추월-론스타만 또 배불리나-이기태 前삼성 부회장, KJ프리텍 인수-현대제철,日 후판시장 공략 시동-LG전자,글로벌 폐가전 회수사업-1g이라도 더..車소재 `다이어트 전쟁`-삼성전자,세계3대車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 영입-르노삼성 사장 바뀐다▲중소기업·제약-中진출 한국 중소기업 `3高3難`에 줄도산 위기-리베이트 적발 7개 제약사 약가 최대 20% 강제 인하▲유통·원자재-찬밥 신세였던 IWC..5년만에 명품시계 `빅4`로-"박카스요?"..아직 안 들어왔는데요"-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오늘 오픈▲부동산 -지방 공공택지 매각 `탄력`..부산·대전 속속 팔려-서울 평균 전셋값 2억5000만원 `사상 최고`▲증권-바이오株 오너들 대박났지만..M&A `노심초사`-코스닥 7일만에 하락 반전-대우건설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낮아진 회사채 문턱..`BBB+`年5%대 발행◇서울경제▲1면 -"외식비 다음에는 옷값" 정부 "거품 확 빼겠다"-재건축 개발부담금 절반 줄어든다-그리스 재정위기 큰 고비 넘겨-한미FTA 비준 8월 처리 힘들듯▲종합-농식품 1차관 이상길 환경차관 윤종수-뛰는 금값 때문에..속타는 한은-강남권 가구당 부담 최고 1억 줄듯-담합 강요하면 자진신고 해도 과징금 면제 없다-지하철·버스요금·자장면 등 `新 MB 10대 물가지수`지정-"서민 복지·물가 안정 최우선"공감대 당 선도론 현실화..`좌클릭`힘실릴듯-500억 유로 은행세 신설 등 힘 실릴 듯-美 국가부채 증액 시한 오바마 "더 연장할 수도"▲금융권 고졸채용의 명암-학벌타파 공감 하지만..자칫 `2008년 인턴`전철 우려도-금감원·2금융도 "고졸 채용 검토"▲스마트폰 특허전쟁-"애플 공세 막자" 안드로이드 진영 특허업체 인수 등 대반격▲기획-"관행일뿐.."천편일률적 `쥐꼬리 금리`은행도 설명 못해-"IFRS관련 국제기구 진출해 우리 목소리 적극 전달해야"-전문직 종사자 전유물서 20~30대 직장인도 가세▲정치-MB "공업단지내 보육시설 늘릴것"-與정책위 의장 `대기업 때리기`▲국제-IMF "中,위안화 절상 속도 더 내야"-브라질 올들어 벌써 다섯번째 금리 인상-인텔·퀄컴 `어닐 서프라이즈`-`패스트패션 대부`오르테가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오다▲산업-국산차 찬밥 수입차 불티-차세대 LCD 핵심 기술 삼성전자,日서 사들여-업황 악화에도..하이닉스 2분기 실적 선방-`무제한 데이터요금제` 빠르게 증가-KT 통신사중 첫 복수노조 설립-MVNO "이제 경쟁해 볼만"-온라인 쇼핑몰 `적과의 동침`▲증권-LG디스플레이, 3분기 연속 적자-`현대重 어닝쇼크`에 조선주 급락-`임플란트 업계의 大物`덴티움 "내년 1분기 코스닥 상장"-거래소,회원제재금 증액 공언했는데..▲사회-제약사들 "매출 타격..소송 불사"-"직무유기" 김승환 전북교육감 고발-지인 채용·측근 승진시키려 지자체장,인사권 부당 행사-"박카스,슈퍼엔 아직 없어요"-워킹·군무 연습으로 구슬땀 "늦잠 한번 자는 게 소원이죠"▲전국-"영세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더 늘릴것"▲부동산-부동산 교환매매 시장 커진다
- 저가항공사 춘추전국시대 2막 오른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한성항공과 영남에어, 중부항공, 인천타이거항공, 코스타항공, 퍼플젯 등. 국내에서 설립됐거나 설립을 준비하다 날개도 펴지 못한 채 문닫은 저가항공사들이다. 저가항공사 설립 붐은 항공여행 특수, 공항 건설 등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지방자치단체와 막연한 기대감에 돈을 댔던 투자자들 때문에 일어났다가 처참히 무너졌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곳은 대형항공사 계열의 저가항공사와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뿐. 그러나 이들 역시 `2차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일본, 싱가포르 등의 저가항공사 설립 추진 의지 때문이다. ◇ 일본·싱가포르도 저가 비행기 띄운다 아시아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저가항공사는 호주 국적의 콴타스항공 자회사 젯스타와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정도다. 그런데 이들의 영역은 아시아 남부에 한정돼 있다. 동북아는 아직 저가항공사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 등 프리미엄 항공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역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뒤 수익을 내는 저가항공사들이 생겼다. 제주항공은 올 상반기 고유가, 일본 대지진 역풍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인 매출 1090억원, 경상이익 29억원을 냈다. 상황이 이렇게 진행되자 일본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 NHK는 한국 저가항공사들의 성공 전략에 대해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실제 항공사들도 서두르는 모습이다. 법정관리 중인 일본항공(JAL)은 젯스타와 손을 잡았다. 시행 착오를 겪지 않고 시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인 것. 전일본공수(ANA) 또한 홍콩의 투자그룹과 저가항공사 피치를 설립, 올해말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어아시아와의 제휴를 통해 에어아시아일본도 출범시킬 방침이다. 앞서 싱가포르항공도 저가항공사 설립계획을 밝혔다. 최근 몇년새 저가항공사 영향으로 이용객 수가 줄어든 데 따른 조치. 타이항공도 내년 4월 저가항공사 타이윙을 선보일 예정이다. ◇ 시장 경쟁 거세질 듯.."운임 낮춰야 한다" 지적도 에어아시아 등 기존의 동남아권 저가항공사들이 한국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이유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이다. 이탓에 국내 저가항공사는 나름대로 안정적인 시장에서 적게나마 이득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저가항공사를 출범시킨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비록 현재는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 시장을 뺏긴 상태지만 오랜 기간 항공업을 영위해온 만큼 방심할 수는 없다. 게다가 일본, 싱가포르 모두 `동남아항공사에 비해 안전 의식이 높다`는 인식이 있어 저가 공세를 취해올 경우 국내 저가항공사는 시장 잠식을 피하기가 수월치 않을 전망이다. 일본, 싱가포르 등은 올해말부터 내년 상반기 안에 저가항공사 첫 항공기를 띄운다는 방침. 항공업계에서는 "내년에 진짜 진검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비용을 절감해 운임을 낮추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과열 경쟁 때문인지 요즘엔 애초 취지와 달리 서비스가 강화되고 운임이 높이 형성된 상태"라며 "운임 낮추기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한창 돈 벌때인데"..대한항공 3災에 시름☞대한항공, 이번 CF에선 `아름다운 한국` 담아낸다☞대지진 때 도와줬는데..일본, KAL 타지말라
- [미리보는 경제신문]그리스 위기 고조..금융시장 충격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6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들쭉날쭉 貧富기준 정책공정성 흔들 -상호금융 대출 급증에 금감원장이 직접 경고 -한국형 헤지펀드 자기자본 60억원 -한양대 차등등록금 도입 -유리천장 깬 스웨덴 기업실적 '쑥' ▲종합 -론스타發 '출구 공포증'…외국인 한국투자 꺼린다 -마우스가 사라진다 -집값 비싼 美도시 TOP10 ▲경제종합 -'스위스 검은돈' 출처 미궁 속으로 -서울시 8배 서해 간척지 매립…금융중심 평화도시로 키우자 -빵값 최대 17% 올랐다 -반값등록금 추경 반대 재확인 -내년 석유·가스 자주개발률 24%로 ▲국제 -외국투자자 "딤섬본드 외엔 살 것 없다" -르노닛산, 세계 3위 자동차 그룹 '우뚝' -버블 논란속 '판도라' 상장 -이란, 인공위성 발사 또 성공 ▲금융·재테크 -론스타, 시간끌면서 더 챙겨가겠다? -BC카드, 비자카드와 한판 대결 -보험범죄 신고하면 최고 '10억' ▲기업과 증권 -대한항공 도입 1호기 타보니 -삼성 스마트TV 3개월만에 200만대 -김승연 회장 동남아 5개국 20일간 대장정 -한전KDN, 美태양광발전소 수주 ▲기업·경영 -현대차 美서 올해 100만대 판다 -포스코, 中지린성에 車강판 가공센터 -IBM 100세…한국 정보화에 기여 ▲모바일 -"클라우드 개발자 어디 없나요" 구인난 심각 -시장포화·해외공략 부진…사면초가 IT서비스 -다음, 한국판 '애플TV' 내놓는다 -SNS와 개인 클라우드 결합 '엡볼' 신동윤 대표 ▲중소기업·벤처 -기술력으로 車램프 생산 세계 6위 -수출로 뜨는 中企 눈에 띄네 ▲유통 -달라진 쇼호스트 말보다 마음으로 판다 -올여름 열대과일 음료 뜬다 -롯데, 중국 텐진에 백화점 문열어 -생수 일본수출 작년비 10배 늘어 ▲기업과 증권 -증시 다시 비관론에 빠지다 -박카스 슈퍼판매 기대는 크지만 -OCI·한화케미칼 이번엔 숏커버링 -기관·외국인 소비株는 산다 ▲기업과 증권 -깐깐한 면허 발급…조심조심 운행 -증권사 합병유도해 대형IB 육성 -해운주 '조선 슈퍼사이클' 후유증 -日투자자, 한국 채권 ETF 관심 왜? ▲부동산 -동탄에선 점포형주택 인기…신림동 고시폰은 원룸으로 -7월 전국 1만7천가구 분양 -서울 갈현동에 아파트 3934가구 ▲부동산 -오늘 건설의 날…새로운 성장동력 찾아라 -택지개발 민간에 허용…분양가 인하 유도 -"분양가상한제 폐지 최대한 노력" ◇서울경제 ▲1면 -與 "추가감세 철회" MB노믹스에 제동 -삼성 바이오 글로벌 공략 첫발 디뎠다 -정책은 오락가락 시장은 갈팡질팡 -롯데쇼핑, 첫 마이너스 금리 CB 발행 -삼성발 쇄신, 재계 전반으로 확산 ▲종합 -민간 건설사도 공공택지에 주택 짓는다 -오세훈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복지 포퓰리즘에 종지부" -與 "다주택 중과세 완화 연장" -하드디스크 없는 노트북 내달께 상륙 -北, 중국과 합작 25층 조선건설은행 건립 -해법 못찾는 그리스..여름 위기설 현실화 하나 -`첫 공적자금` 부실채권기금 역사속으로 -헤지펀드 운용회사 25개 정도 될 듯 -朴 재정 "반값 등록금, 정론 아니다" -밀어붙이고.. 몸사리고.. "관치시대 행태에 신뢰만 추락" -`론스타 주가 조작 결론` 더 지연될 듯 -내년 석유·가스 자주개발률 20%로 -일반 국민 참여 나라살림 토론회 연다 -전기료 이르면 8월부터 오를 듯 -고철 스크랩업체 무더기 세무조사 ▲금융 -금융 `4대 천왕`은 靜中動 -비씨·비자 `국제카드 수수료` 갈등 -금융사 꺾기 등 부당 영업행위 현장 점검 -가계대출 600조 넘었다 -삼성화재, 보험범죄 제보 포상금 10억으로 ▲국제 -FRB "인플레 목표치 곧 공개" -"외국은행 위안화 채권 발행 허용 검토" -중국, 6개월만에 미국 국채 다시 사들여 -해커 `룰즈섹` CIA까지 뚫어 -필리핀, 세계 최대 아웃소싱 허브로 뜬다 ▲산업 -`하늘 위 호텔` A380 타보니.. -포스코 "몽골 자원시장 캐자" -신사업 찾아 동남아시장으로..김승연 회장, 글로벌 행보 넓힌다 -쌍용차, 내수 확대 드라이브 -게임업계 `M&A 열풍` 다시 부나 -스마트폰 앱 인기 높아지자..이통사 부가서비스 울상 ▲증권 -몸사리는 투신..현금비중 늘린다 -퍼렇게 멍든 시총 상위주 -힘 못쓰는 LG디스플레이 -44개 의약품 슈퍼 판매..제약주 희비 크게 엇갈려 -대선 테마주 벌써 달아오르네 ▲부동산 -지방 분양불패 행진 계속될까 -김포 한강신도시 7년만에 첫 입주 -최삼규 건설협회장 "새 성장동력 찾아야" ◇한국경제 ▲1면 -한나라 "법인세도 감세 철회" 사실상 당론 확정 -공공기관 '女임원30%'논란 -그리스 위기고조…세계 금융시장 강타 ▲종합 -내홍 휘말린 차병원 그룹 -해커 룰즈섹, CIA도 뚫었다 -"한미 FTA 발효돼도 개성공단제품 美수출 안돼" ▲종합 -"국·공립대 정원 30% 늘려 부실대학 정리" -정부, 부실대학에 재정지원 중단…구조조정 빨라질 듯 -"여성임원줄어…쿼터 의무화" ▲종합 -"美경제 회복속도 더디지만 더블딥 없다" -우리금융 민영화 '제자리' -"저소득층 건보료 5배 혜택" ▲경제 -박재완 "반값 등록금 추경 올해는 어렵다" -가계부실 원인 '주택대출거치기간' 제한 -수출, 민간소비 사상 첫 추월 ▲금융·재테크 -비씨-비자카드 '국제 수수료' 공방전 -론스타 "양벌규정 위헌심판 청구하겠다" ▲국제 -르노-닛산, 러 최대 車업체 인수…'세계3위'로 -필리핀, 인도 꺽고 '콜센터1위' -中, 티베트외국인 관광 금지 -美덮치는 비관론…스태그플레이션 걱정 커졌다 -후원금에 약한 남자 오바마?…2년간 200명 특혜 -도시바·HP '스마트그리드'제휴 ▲산업 -"휴비스는 합작으로 생긴 옥동자…내년에 상장" -최중경 "기름값 인하 더 연장 않을 것" -김승연 회장 20일간 동남아 출장 -中 LCD, 일본 앞지를 듯…한국·대만 이어 3위 도약 ▲산업종합 -삼성 스마트TV, 3개월만에 200만대 팔렸다 -LG, 시네마 3DTV로 日공략 -크라이슬러, 대치·분당 딜러에 빅토리그룹 -'하늘위호텔' A380 타보니 ▲IT·모바일 -SK텔레콤 '희망 앱 아카데미' 눈물의 수료식 -'슈퍼스타K3'도전, 스마트폰으로 한다 -KT '올레 날씨' 앱 이용자 100만명 돌파 -하얀색 갤럭시S2 나온다 ▲중소기업·벤처 -우리조명, 미국에 LED조명 잇따라 수출계약 -"국산 유화제품 전품목 러시아 수출할 것" ▲유통·원자재 -'알렉산더 왕'을 잡아라…이서현-정유경 명품 전쟁 -그루폰, 이번엔 외원 낚시질? -롯데백화점, 톈진에 중국 첫 독자 점포 -폴리실리콘값, 태양전지 수요 회복에 급락세 주춤 ▲부동산 -살아나는 지방 분양권…광주 '웃돈' 3000만원 -김포한강로 내달 임시 개통 -권도엽 장관 "민자사업 활성화·해외수주 적극 지원" -갈현동에 3934가구 들어선다 ▲증권 -"美더딘 경기회복이 되레 호재…지금 주식 사라" -외국인 현·선물 1조 매도 -화학주 바닥?…공매도 대거 상환 -"대학생 아들과 주식공부…" 母子 나란히 참석 ▲증권 -2분기 실적 호전주는…보험·음식료株 유망 -헤지펀드 운용사 최소 자기자본 60억 넘어야 -롯데쇼핑 'CB1조 발행'에 7% 급락 -'까스명수' 슈퍼판매에 제약株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