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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615건

  • 현대重, 오일뱅크 경영권 분쟁 1심서 승소(상보)
  •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석유회사인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와 벌인 현대오일뱅크 경영권 분쟁에 대해 법원이 현대중공업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20부는 9일 현대중공업 등 현대오일뱅크 주주 12명이 현대오일뱅크의 대주주인 IPIC와 자회사 하노칼을 상대로 제기한 `국제중재법원 중재판정에 대한 강제집행 허가` 청구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외환위기 직후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확보한 IPIC측은 2억달러 규모의 우선배당권을 갖는 대신 배당 수령이 종료되면 현대중공업 등 현대측에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기회를 주기로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IPIC는 배당금을 수령하지 않으면서 경영권을 유지해오다 2007년 제3자에 대한 주식 매각을 시도했다.이에 현대중공업은 2008년 3월 "IPIC가 옛 현대 계열 주주와 체결한 계약을 위반했다"며 국제중재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승소 판결을 받았다.그러나 IPIC는 "국제중재재판소의 판정이 한국 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얻기 전에는 법적 효력이 없다"며 중재 결정 이행을 거부했다.이에 따라 현대측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IPI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주식매각 강제집행 소송을 제기했다.국제중재재판소의 판결에 따르면 IPIC는 보유한 현대오일뱅크 지분 70%(1억7155만7695주)를 시장가격보다 싼 주당 1만5000원에 현대측에 넘겨줘야 한다.IPIC 주식을 넘겨받게 되면 현대측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현대오일뱅크 지분 30%를 포함해 100%에 가까운 지분을 보유, 옛 현대가(家) 복원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2010.07.09 I 전설리 기자
(성장택한 미국)②부양론자 목소리 커졌다
  • (성장택한 미국)②부양론자 목소리 커졌다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유럽이 위기 해소책으로 대대적인 긴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부양 의지를 오히려 분명히 하고 있다. 무조건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서면 더블딥(이중 침체)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입장. 주택과 소비, 고용 사정 모두 좋지 않고 한 때 양호했던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업까지 경제지표들도 일제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양론자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공황`이니 `재앙`이니 하는 과격한 표현까지 등장했다. ◇ 회복 주춤…아직은 `치료` 단계 지난달 말부터 발표됐던 미국 소비와 주택, 고용 관련 지표들은 연달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 미국 분기별 GDP성장률 추이특히 올 들어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왔던 미국 일자리 수가 6월 들어 감소세로 돌아서며 충격을 안겼다. 인구 조사원 일자리 22만5000개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전체 경제활동인구와 함께 고용자 수가 줄어든 것. 아직 34만명 규모 조사인력이 남아 있는 상태여서 이들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 추가 감소가 불가피하다.  주택 시장도 어렵다. 지난 5월 신규주택 판매 실적은 전월보다 33%나 급감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종료되자마자 바로 기대 이하의 지표가 발표되면서 자생적 회복이 어려움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동안 회복세를 주도했던 제조업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지수는 56.2를 기록하며 올 들어 가장 낮았다.이에따라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도 낮아지고 있다. UBS증권은 올 하반기 미국 경제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에서 2.5%로, 경제전망그룹(EOG)은 2분기 GDP 증가율 예상치를 기존 3.4%에서 3%로 하향 조정했다. 나로프경제자문은 2분기 성장률이 2%에 불과해 1분기 성장률 2.7%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 루비니 등 더블딥 막기 위한 총력전 주문 따라서 아직은 출구전략에 나서기보다는 추가 부양책을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요즘 더 커졌다.   부양론을 강하게 펼쳐온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G20 정상회의 직후 긴축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자 "지나친 긴축이 `제3의 공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도 긴축이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뉴욕타임스(NYT)에 싣는 자신의 칼럼과 블룸버그 등과의 인터뷰에서 "경기회복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판단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재정지출 규모 축소로 과거 대공황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고용을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루비니 교수도 "여러 나라가 너무 빨리 재정 긴축을 결정했다"면서 "미국은 장기적으로 재정 긴축을 시행해야 하지만 부양책을 철수하면 다시 침체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기업들도 추가 부양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NYT는 샘스클럽과 타겟 등 미국 유통업체들이 소비 진작을 위한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2010.07.07 I 김경민 기자
LH, 성남여수지구 중대형 326가구 공급
  • LH, 성남여수지구 중대형 326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성남여수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85㎡초과 분양주택 및 10년 공공임대주택 총 456가구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성남 중원구 여수동, 성남동, 하대원동,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89만2208㎡로 개발되는 성남여수지구 분양주택은 ▲101㎡형 110가구 ▲120㎡형 136가구 ▲134㎡형 76가구 ▲164㎡형 4가구 등 총 326가구다.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1㎡형 51가구, 120㎡형 79가구로 총 130가구다. 분양가격은 기준층(3층~최상층)기준 101㎡형이 5억7600만원(3.3㎡당 1499만원), 120㎡형이 6억7930만원(3.3㎡당 1490만원), 134㎡형이 7억3710만원(3.3㎡당 1450만원), 164㎡복층형이 9억2600만원(3.3㎡당 1490만원)이다. 분양주택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고 등기 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2년 11월부터다.신청자격은 일반공급 1, 2순위의 경우 청약예금 가입자로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주 또는 만20세 이상인 자로 동일순위 간에 경쟁이 있을 경우 분양주택은 가점제 50%, 추첨제 50%의 비율로, 10년 공공임대주택은 가점제 100%의 비율로 입주자를 선정한다.접수는 3자녀 특별공급이 13일~14일 성남여수 분양사무실에서 신청가능하고 일반공급 1,2,3순위는 19일~21일 국민은행 및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28일, 계약체결은 8월11일부터 13일까지다. 문의 : 1600-7100 ▲ 경기 성남여수 보금자리주택지구
2010.07.07 I 이지현 기자
  • 금감원, 손보사 실손보험 중복계약 사후조치 실사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사들을 상대로 실손 의료보험 중복가입 계약자들에게 중복 여부 통보 및 보험료 환급 등의 노력을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5일 금감원와 손보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지난달 말 실손보험 중복가입자에 대해서 중복 여부를 알리고, 원할 경우 중복계약을 해지하고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작업을 마쳤다. 금감원은 이러한 결과를 손보사들로부터 통보받고 중복가입자 해지 및 보험료 환급 건수를 확인하고 있으며, 고객 샘플링 조사를 통해 손보사들이 중복계약 안내를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 점검하고 있다. 실손보험은 본인 부담금 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실제 치료비 만큼만 보상받기 때문에 여러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보상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손보사들은 중복가입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계약을 받아 지난해 일부 최고경영자(CEO)들이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들의 중복계약 안내에 대해 실사를 하고 있다"며 "단순히 중복계약 고객을 얼마나 많이 해지시켰는가 보다는 고객 샘플링 조사를 통해 어떤 방식과 내용으로 안내를 받았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이 고객 샘플링 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보험사는 전화나 설계사를 통해 중복계약 통보와 해지 의사를 묻지 않고, 단순히 우편물 발송만으로 종료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일부 설계사가 수당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해 중복계약이 보상받는데 유리하다며 해지하지 않도록 종용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달 중순까지 실사를 완료하고 중복계약 안내에 미흡한 보험사가 있다면 보완토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0.07.05 I 김보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갈곳 잃은 돈…초저금리에도 은행에만 몰린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7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스마트폰· 3D TV 글로벌 열풍에 LED· 아몰레드 없어서 못판다 - 대형사업장에 근로감독관 파견 - 주식보다 널뛰기 심한 원화값- 靑 이번주 조직개편.. 인사는 별도로▲종합 - 향후 국정운영 CEO 100인 설문 "국면전환 시급.. 靑· 내각 중폭이상 바꿔라"- MB, 인사· 조직개편 막판 고심 ▲경제 종합 - 세계 韓商 1500여명 中 선양에 모인다 - 일하는 여성 절반도 안돼 - 상반기 성장률 7.2% 달할 듯 - "아시아경제 지나친 中 의존은 금물" ▲정치· 외교안보 - 집권 후반기 '게이트'로 번지나 - 민주당 비주류, 전대 앞두고 '反정세균'연합.. 곤혼스러운 丁- 나경원의원 전대 출마 "젊은 한나라당 만들 것" ▲국제 - '소비세 인상' 내건 日 민주당 중간평가 - 인도 기준금리 0.24%P 인상 - '독일판 카를라 브루니' 베티나 불프 - 美, 태양발전소에 2조4000억원 투자 ▲금융· 재테크 - 차기 국민은행장은 내부 출신?- "모바일· 고객만족으로 승부"- 저축은행업계 5년만에 적자전환 - 車 할부금리 비교공시 ▲기업과 증권 - 아프리카시장 잠재력 커.. 현대·기아차 마케팅 시동- 현대車 다음 테마는 '기부' - 정유업계 멕시코사업 속도 - 사무실 없애는 삼성토탈 ▲기업·경영 -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즐거운 비명- 박용만 두산 회장 인도·베트남 출장 왜?- "한국 조선소에 발주는 최고 품질 때문"▲중소기업· 벤처- 종이에 디지털 입힌 e페이퍼 - 중소 승강기업체 400곳 고사 위기 - 간접흡연피해 줄인 전자담배 나왔다 ▲유통 - 토종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도전 - 헐리우드 스타들이 반한 국산 뷰티 살롱 - 정용진 부회장이 극찬한 술은? ▲부동산- 세종시 원안 부동산시장 약되나 - 다시 꼬인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부럽지 않은 타운하우스 - '눈먼 돈' 상가개발비를 어찌할꼬- 용적률 늘어도 가구수는 그대로?◇서울경제 ▲1면- 은행 연체율 급등.. 잠재부실 '경고등'- "SSM 등 포퓰리즘적 진입규제 안된다"- 삼성전자, 시장변화 대응력 강화 - 금융사 임직원, 내부정보 다룰땐 휴대폰 이용 못해 ▲종합 - "e북 세상에선 누구나 저자가 된다"- 바턴 빅스, 일주일새 보유주식 절반 처분 - 네이버 뉴스캐스트 주제별 기사 확대 - 아이폰4 수신불량 논란속 이달말 국내 출시 -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4320원 - 개인 기부금 공제한도 10%P 높인다 - 靑 조직개편 이르면 이번주 마무리 - 與 지도부 주류· 중진 일색서 벗어나나▲금융 - 생활비 절감카드 파격할인 혜택 '그림의 떡'- 차기 국민은행장 물밑경쟁 치열- 대부업체 "年 30%대 신용대출 시장 잡자"- 하나금융 CEO들 해외출장 잇따라▲국제- "美 국채·지방채·달러화 투자 유망"- 中 은행들 주식· 채권 발행 줄이어- 日 탄소섬유 가격 잇따라 인상- GM 中판매량 美시장 웃돌아▲산업- 수억원대 고성능 '슈퍼카' 몰려온다- LG전자 '모니터TV' 전세계 인기몰이- "하반기 해운시황·실적 매우 좋을것"- 보안업계 '디도스 재발' 잇단 경고음- '갤럭시S' 가입 20만명 넘었다- "부정적 인식 없애자" 게임업계 나눔선행 '붐'- 한국, 트위터 메시지 작성량 '세계 7위'- "유통에 교통 더하니 매출도 쑥쑥"- 갤럭시S 브랜드 가치 단숨에 16위▲증권- 돈 몰리는 원자재펀드 "관심 가질만"- 자문형 랩 고성장에 시장 직접진출.. 자산운용업계 맞대응 나서- 이름바꾼 LG텔레콤 "일단 긍정적"- "종근당 실적 비해 크게 저평가"- 이달 공모 예정 기업들 "나 떨고있니"▲부동산- 잠실주공5 재건축 아직 '첩첩산중'- 건설사들 '냉가슴'- 아파트 관리비 사용 현황 한눈에 -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 비율 서울 42% 금융위기후 최고 ◇한국경제 ▲1면 - 갈곳 잃은 돈.. 초저금리에도 은행에만 몰린다- STX유럽 10월 상장.. 싱가포르 증시에 - 금감원 '펀드 불법 자전거래' 2곳 적발 ▲종합 - 쌀값 떨어지는데 수입 수만t 늘려야할판- 내년 최저임금 5.1% 인상.. 시간급 4320원- 北 당대표자회 초점은 '경제난 해법' ▲경제- 임투세액공제 연말 종료 추진 - 정부, 내년 4대강 예산 5조4000억 요구키로 - "제조업 경기 하반기 꺾인다"- 공정위, 프랜차이즈, '표준계약서' 제정 ▲금융- "국민은행 2~3년간 신입사원 안뽑겠다"- 저축은행 'PF쇼크' 5년만에 적자- 백화점카드도 분실후 '60일까지' 전액 보상- 車 할부금융 '가장 싼 곳' 한번에 찾는다▲국제 - 민간은 더블딥 걱정하는데.. 美 정부는 '장밋빛 전망'- 달어오르던 中 경제성장률 전망 '줄줄이 하향' - 中 노동계 "최저임금 56% 올려라"- 태양열발전 열올리는 오바마.. 20억불 지원키로 - 中 돈있는 신세대 부부, 美 원정출산 붐 ▲산업- 강덕수의 '투자매직'.. 2조5000억 거둬들인다 - 日 "최강 삼성 비결은 인재 키우는 약육강식 경영"- 쌍용차 실사에 '시큰둥'.. 르노-닛산, 인수 뜻 접었나- LGD, 실무형 인턴 60여명 선발 ▲산업종합 - 삼성 갤럭시S, 열흘만에 20만대 '신기록' - 애플 '아이폰4 안테나 결함' 인정- "요르단에 발전 교두보.. 중동서 5곳 더 따낼 것"- 모닝 누적판매 100만대- 현대차 "홈피서 수입차와 성능 비교해 보세요"▲중기·벤처- "獨 쌍둥이칼 뛰어넘는 열처리 명품 내놓을 것"- 시멘트업계, 태양광·레저.. 신사업 찾기 '분주'- 아피메즈 '아피톡스' 美서 임상 3상 진입 - 공작기계 5월 내수 수주액 사상 최대 ▲생활경제- 롯데- 佛 라파예트 백화점 손잡는다- 애니콜, QOOK 제치고 1위 탈환 - 부호 많은 이슬람 소비시장 급부상 ▲부동산 - 1억 할인· 중도금 무이자.. 미분양 '공격마케팅' - 대선건설 'D등급 판정' 논란- 용산 하반기 첫 분양 오피스텔에 쏠리는 관심 - 부실 감정평가 '칼 빼든' 정부 ▲증권 - "도덕불감증 빠진 펀드매니저 솎아내야"- 최하등급 받아 회수위기 몰리자 자전거래로 '수익률 밀어주기'- 어닝시즌 스타트.. 1650선 지켜낼까 - 대형 은행도 가세.. '자문형 랩' 뜨거운 경쟁- 숨겨진 신고가 종목 '주목' - 증권사, 자문사 지분투자 잇따라
2010.07.04 I 윤종성 기자
셀틱, ''차두리 영입'' 공식 발표
  • 셀틱, ''차두리 영입'' 공식 발표
  • ▲ 한국축구대표팀 측면수비수 차두리(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스코틀랜드의 명문 구단 셀틱(감독 닐 레넌)이 '차미네이터' 차두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셀틱은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www.celticfc.net)를 통해 '한국 출신의 수비수 차두리와 2년 계약을 맺었으며, 취업허가서(워크퍼밋) 발급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은 '새롭게 입단한 29살의 선수(차두리)는 닐 레넌 감독 취임 이후 애버딘 출신의 찰리 멀그류에 이어 두 번째로 입단한 플레이어'라면서 '남아공월드컵 본선에서 3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셀틱은 차두리와 2년 간 계약을 맺었으며, 선수와 구단의 합의가 있을 경우 계약을 1년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조항도 추가시켰다.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는 유럽축구계의 관행에 따라 연봉 등 금전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차두리는 지난 2009-1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으나, 올 시즌 종료 직후 계약기간을 연장하지 않아 이적 관련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선수 자신이 'K리그에서 뛰는 방안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결국 셀틱에 입단하며 스코틀랜드 리그를 노크하게 됐다. 셀틱 입단을 확정지은 차두리는 3일 오후 귀국하며, 취업허가서가 발급되는대로 재출국할 예정이다.
2010.07.03 I 송지훈 기자
  • (마감)코스닥 `전강후약`..480선 중반으로 후퇴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480선 중반으로 후퇴했다. 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0포인트(0.80%) 하락한 485.69로 장을 마감했다. 490대에서 출발해 장초반 492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반락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이 138억원을 순매도 하며 6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71억원을 순매도 하며 사흘만에 팔자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며 20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SK컴즈(066270)가 5% 넘게 빠졌고, 전일 강세를 보였던 OCI머티리얼즈(036490)도 5% 가까이 하락했다. 대장주 서울반도체(046890)가 2% 넘게 내렸으며 하나투어(039130)도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업종의 하락폭이 컸다. 한와이어리스(037020)가 6% 넘게 빠졌고, 다음(035720), CJ인터넷(037150)도 약세를 나타냈다. 새내기주 처음앤씨(111820) 역시 3% 이상 하락했다. 반면 운송, 금속관련주들은 선방했다. 이건창호(039020), 엠비성산(02484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정피앤에이(009520), 선광(003100) 등의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특별한 테마주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개별 종목들은 재료에 따라 엇갈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대유신소재(000300)가 현대차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중 10% 넘게 급등했다가 7.87% 상승으로 마감했고, 화우테크(045890)는 이탈리아에 LED 조명을 독점 판매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이스트소프트(047560)는 다음(035720)과 지분투자 협력 확대 소식에 장중 11.11% 급등했다가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반면 예신피제이(047770)는 경영권 분쟁 종료 가능성에 2.54% 하락했고, 크라제산업개발(071530)은 6800억 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했다.이밖에 신영스팩1호(123750)는 상장 첫날 호된 신고식을 치르며 5.63%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1468만주, 총 거래대금은 1조380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3개 포함 3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510개 종목이 내렸다. 9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다음, 자회사 통해 이스트소프트 지분 9%인수(상보)☞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1일)☞다음, 월드컵 특수로 실적 호조..목표가↑-HMC
2010.07.02 I 박원익 기자
  • 미 세제혜택 종료에 5월 잠정주택판매 30% 감소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의 잠정주택판매가 지난 5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주택 구입자들에 제공했던 최대 8000달러 세제 혜택이 4월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1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NAR)가 발표한 5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대비 30% 감소했다.이는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14% 감소를 예상했었다.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서도 잠정주택판매는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발표는 정부의 지원 없이는 주택시장이 여전히 침체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득과 고용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다.지역별로는 남부 지역의 잠정주택판매가 33% 감소했고, 중서부와 북동부는 각각 32%, 서부는 21% 줄었다.잠정주택판매는 주택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잠정 매매 계약을 체결한 후 최종 거래는 1~2개월 후에 일어나고, 이는 기존주택판매 지표에 반영된다.스코트 브라운 레이먼드제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구입 수요는 앞으로 2~3개월 동안 상당히 침체될 것"이라며 "주택차압 물량이 여전히 많을 것이고, 집값이 훨씬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한편 미 상무부는 5월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0.2% 감소한 연율 841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0.8% 감소를 예상했지만, 이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
2010.07.01 I 피용익 기자
  • 기아차, 상반기 판매 99만261대..`사상 최대`(상보)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가 올해 상반기에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반기기준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거뒀다.기아차(000270)는 올해 상반기 내수 22만8189대, 수출 76만2072대 등 총 99만2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상반기 기아차의 판매실적은 K5와 스포티지R 등 신차들의 연이은 성공과 미국공장의 성공적인 가동에 힘입어 전년대비 49.1% 증가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는 신차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지난 5월부터 판매된 중형 신차 K5와 3월 출시된 스포티지R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내수판매실적을 견인했고 지난해 출시된 K7과 쏘렌토R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기아차의 상반기 내수 판매는 22만8189대로 전년대비 18.5% 증가했다.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지난해부터 선보인 기아의 신차들이 연이어 큰 인기를 누리며 판매를 견인했다.중형 신차 K5 판매는 출고 첫달인 5월 1주일만에 3552대를 기록한데 이어 6월에는 1만673대로 단숨에 1만대를 넘어섰다. 계약대수는 사전계약 포함 총 3만5000대로 현재 2만여명의 고객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스포티지R도 4월 4626대, 5월 4859대, 6월 4176대 등 매월 4000대 이상 판매되며 기아차의 판매 신장을 이끌었다. K7은 월평균 4000여대, 쏘렌토R도 월평균 3500여대가 판매됐다.지난 2008년부터 경차로 편입된 이후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닝은 올 상반기 5만3179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6.9% 증가했다. 상반기 기아차는 4월에 모닝 1만257대, 6월에는 K5 1만673대를 판매해 지난 97년 8월 크레도스 이후 13년만에 월간 1만대 판매차종을 두 차종이나 탄생시켰다.6월 기아차의 내수판매는 4만4431대로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수요가 크게 늘어났던 지난해 6월에 비해 3.4% 감소했지만 전월대비로는 11.0%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K5가 1만673대, 모닝 9088대, 스포티지R이 4176대가 판매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기아차의 상반기 해외판매는 76만2072대로 지난해 대비 61.5% 증가했다.국내공장 생산분은 42만2893대로 전년대비 32.9% 늘었고 해외공장 생산분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된 미국공장의 출고 개시로 33만9179대를 기록, 120.9% 증가했다.차종별로는 포르테 15만2898대, 쏘렌토R 10만3948대, 프라이드 10만67대 등을 기록했다.6월 한달간 기아차의 해외판매 실적은 총 13만3960대로 전년대비 37.5%, 전월대비 9.7% 증가했다. 국내공장 생산분은 7만8100대로 전년대비 19.6% 늘었고 해외공장 생산분은 5만5860대로 74.0% 증가했다.▶ 관련기사 ◀☞기아차 6월 판매 17만8391대..전년비 24.4%↑☞`타임오프제 시행` 기아차, 노조 전임자 무급휴직 처리☞기아차, 서울오토살롱 참가
2010.07.01 I 정재웅 기자
  • (재송)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28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STX조선해양(067250)=앞서 수주했다고 공시한 BC 6척 중 티피씨코리아로부터 수주한 두 척의 수주가 해지됐다고 밝혔다. 티피씨코리아의 기업회생 절차 진행에 따른 것으로, 331억원 규모다.▲나이스메탈(072530)=지난해 발행한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제당(001790)=이사회를 열고 설원봉 회장의 외아들인 설윤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백경목 대표이사 사장도 나란히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쌍방울트라이(102280)=지난 25일 미국 에레사와 미주지역에 반팔티셔츠를 수출·판매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남광토건(001260)=적도기니 공화국 ABAYAK S.A.와 730억 규모 복합시설 건축물(4층)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쎄라텍(041550)=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002530)=주채권은행 우리은행이 이달 들어 벽산건설 보유 주식을 전량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053000)= 6월말로 예상됐던 민영화 방안 발표가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영화 방안의 발표가 연기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120110)=한국기업평가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신원(009270)=서울 마포구 도화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동산 임대업 등 사업을 운영하는 `신원지엘에스`(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톰보이(012580)=워크아웃설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장 종료 후 이를 뒤집어 물의를 빚고 있다.▲하이드로젠파워(070080)=34억3400만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지급 못했다고 공시했다.▲진흥기업(002780)=한성건설에 15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성지건설(005980)=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휴니드(005870)=전·현 임직원의 회사자금 횡령혐의 1심 판결 결과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 2명의 50억300만원에 대한 횡령 사실이 인정됐다고 공시했다.▲미디어플렉스(086980)=막걸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5월 `참살이탁주`를 생산하는 참살이L&F를 인수한 미디어플렉스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확장하고 유통라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베스텍(004870)=1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코스모화학(005420)=399억원 규모 황산코발트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차전지 소재사업을 통한 국내시장 수입대체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다.▲STX(011810)=호주현지법인인 STX RHL PYT LTD.에 대해 48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스멕스(060910)=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등에 쓰기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16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재영솔루텍(049630)=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을 신한은행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네티션닷컴(017680)=데코(013650)와의 합병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알티전자(032290)=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결산기를 기존 3월에서 12월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경동가스(012320)=계열사인 경동솔라에 160억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이스메탈(072530)=지난해 발행한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쌍방울트라이, 美 에레사와 178억 수출 계약☞쌍방울, 美 에레사와 178억 규모 공급계약
2010.06.29 I 이태호 기자
  •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다음은 28일 주식시장 마감 후에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STX조선해양(067250)=앞서 수주했다고 공시한 BC 6척 중 티피씨코리아로부터 수주한 두 척의 수주가 해지됐다고 밝혔다. 티피씨코리아의 기업회생 절차 진행에 따른 것으로, 331억원 규모다.▲나이스메탈(072530)=지난해 발행한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제당(001790)=이사회를 열고 설원봉 회장의 외아들인 설윤호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백경목 대표이사 사장도 나란히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쌍방울트라이(102280)=지난 25일 미국 에레사와 미주지역에 반팔티셔츠를 수출·판매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남광토건(001260)=적도기니 공화국 ABAYAK S.A.와 730억 규모 복합시설 건축물(4층)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쎄라텍(041550)=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002530)=주채권은행 우리은행이 이달 들어 벽산건설 보유 주식을 전량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053000)= 6월말로 예상됐던 민영화 방안 발표가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영화 방안의 발표가 연기된 배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120110)=한국기업평가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신원(009270)=서울 마포구 도화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부동산 임대업 등 사업을 운영하는 `신원지엘에스`(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톰보이(012580)=워크아웃설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뒤 장 종료 후 이를 뒤집어 물의를 빚고 있다.▲하이드로젠파워(070080)=34억3400만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을 지급 못했다고 공시했다.▲진흥기업(002780)=한성건설에 15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성지건설(005980)=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휴니드(005870)=전·현 임직원의 회사자금 횡령혐의 1심 판결 결과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 2명의 50억300만원에 대한 횡령 사실이 인정됐다고 공시했다.▲미디어플렉스(086980)=막걸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5월 `참살이탁주`를 생산하는 참살이L&F를 인수한 미디어플렉스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확장하고 유통라인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베스텍(004870)=1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코스모화학(005420)=399억원 규모 황산코발트 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차전지 소재사업을 통한 국내시장 수입대체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다.▲STX(011810)=호주현지법인인 STX RHL PYT LTD.에 대해 48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스멕스(060910)=운영자금과 시설자금 등에 쓰기 위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16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재영솔루텍(049630)=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을 신한은행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네티션닷컴(017680)=데코(013650)와의 합병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알티전자(032290)=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결산기를 기존 3월에서 12월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경동가스(012320)=계열사인 경동솔라에 160억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이스메탈(072530)=지난해 발행한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쌍방울트라이, 美 에레사와 178억 수출 계약☞쌍방울, 美 에레사와 178억 규모 공급계약
2010.06.28 I 이태호 기자
(저축銀 PF대책)PF뇌관 제거하고 연착륙 유도
  • (저축銀 PF대책)PF뇌관 제거하고 연착륙 유도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금융당국의 저축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책은 부실이 우려되는 채권까지도 선제적으로 처리하되 최대한 많이 매각함으로써 이번 기회에 시장의 불확실성과 불안을 잠재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쉽게 말해 어떤 식으로든 `시장을 놀라게 하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에 매각하는 저축은행 PF 부실채권이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규모를 훨씬 뛰어넘어 저축은행 전체 PF대출의 30% 수준인 3조8000억원 어치에 달한 것도 그런 배경에서다. 그 정도는 매입해야 저축은행들의 재무제표가 예금자들의 불안을 자극하지 않는 수준이 된다는 판단이다.이를 통해 저축은행의 급격한 BIS 자기자본비율 하락을 막는 등 연착륙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해당 저축은행과 경영개선협약(MOU)을 체결해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요구하는 등 채찍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 1년반만에 `정상`에서 `악화`로 곤두박질.."PF뇌관 이참에 해소" 이미 지난 2008년과 2009년에도 PF사업장 실태조사를 하고 부실PF 1조7000억원을 캠코가 사들였다. 그러나 이번엔 두배가 넘는 3조8000억원 어치다.  그동안 정상채권으로 분류됐던 채권이 `보통`이나 `악화우려`로 변질됐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정상채권은 지난번보다 50% 줄어든 반면 보통과 악화우려는 각각 32%, 160% 늘어났다.  ★표 참조 ▲자료 금융당국금감원 관계자는 "과거에 취급했던 것들을 이번에 한꺼번에 정리하고 가면 추가로 부실화 될 것들은 그만큼 줄어들어 시장의 불확실성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보통으로 분류된 채권 중에서도 부실이 우려되는 채권(1조원)을 과감히 털고 가기로 한 부분도 눈에 띈다. 건설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추가 부실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최대한` 처리하기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지난 2008년의 기대와 달리 부동산 경기도 단기간에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반영됐다.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을 두고 "개별 금융회사를 베일 아웃(Bail-out.구제금융) 하는게 아니라 시장을 베일 아웃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 PF부실이 개별 금융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 매각 통해 연착륙..BIS비율 급격한 하락 막고 자구노력 기회 제공 이번 대책으로 저축은행들은 전체 PF대출의 30%에 달하는 부실을 떼어내고 이로 인한 추가 예상 손실에 대해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충당금을 쌓도록 하면서 저축은행들의 급격한 BIS비율을 하락을 막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당 기간동안 MOU를 맺고 구조조정도 요구하기로 했다.   만약 저축은행들이 부실채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고스란히 장부에 반영해서 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이 경우 금감원은 전체 저축은행의 평균 BIS비율이 지난해말 기준으로 9.65%에서 7.47%로 무려 2.18%포인트나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6월말 기준으로 보면 BIS비율은 더 떨어진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없었다면) 몇몇 저축은행들은 바로 퇴출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 두곳에서 이런 현상들이 벌어지면 저축은행 예금자들이 동요할 수 밖에 없고 일시에 예금을 인출하는 `뱅크런`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게 된다. 실제로 이번 조치로 인해 저축은행들의 BIS비율은 올라가고 연체율은 떨어진다. ★표 참조 ▲자료 금융당국       문제는 캠코에 매각한 PF대출채권의 실제 가치는 매각 가격보다 훨씬 낮다는 점이다. 즉 캠코가 저축은행들의 재무제표 건전성 회복을 위해 비싸게 사줬다는 뜻이다. 이 부분은 실제 매각이 이뤄질 경우 저축은행들의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금감원은 부풀린 매각 금액에 따른 추가 예상손실 규모가 1.3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런 부담을 3년에 걸쳐 충당금을 분할 적립하는 방식으로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저축은행들이 정상적인 영업을 통해 꾸준히 수익을 내도록 하면서 ▲대주주 증자,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확충 ▲우량자산.계열사 매각, M&A 등 구조조정 ▲연체· 부실채권 회수 등 자산건전성 제고 ▲조직·인력 구조개선 등 경영합리화 추진 ▲충당금 이연되는 3년간 배당 및 지점 설치 제한 등의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협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으면 PF채권 매각계약를 해지하는 강경카드도 꺼내들 방침이다. 이 경우 충당금을 일시에 쌓아야 한다. MOU는 2분기 이상 연속해 경영정상화 목표인 BIS비율 8%를 달성하면 종료된다.금융당국은 관계자는 "이같은 협약을 통한 정기적인 이행상황 점검과 지난 4월 발표한 PF대출 한도 축소(30%→20%) 등의 규제들이 속속 시행되면 건전성 강화의 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6.25 I 원정희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에듀언스(009010) =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10만주(0.43%)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한일단조(024740) = 방위산업청과 74억8900만원 규모의 105밀리(KC18, KC511) 탄체 및 스파이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전기술(052690) = 다음달 9일 최경수 전 서원대 총장을 사외이사에 선임하는 목적의 임시주주총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시.▲나이스정보통신(036800) =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이 50만3746주(5.04%)를 장내 취득했다고 공시.▲베스텍(004870) = 한국항공우주산업 고등훈련기 동남아 총판 부사장 등을 역임한 이정준씨를 신임대표로 추가선임했다고 공시.▲케이엔디티(046120) = 전환상환우선주 33만2349주가 보통주로 전환 청구됐다고 공시.▲한양증권(001750) = 5월 영업이익이 12억5800만원으로 지난 4월 대비 35.8%, 전년 동기 대비 67.2% 각각 감소했다고 공시.▲SC팅크그린(060230) = 와이엠로디니안스 특별관계자 성현기씨가 55만주(1.08%)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사이버다임(066690) = 사명을 보광사이버다임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한와이어리스(037020) = 한와이비가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우진세렉스(049800) =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8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공시.▲리노스(039980) = 교보증권과 체결했던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지에스이(053050) = 유석형 대표가 6만9569주를 장내 매수, 총 보유지분이 65.37%로 증가했다고 공시.▲대성산업(005620) = 다큐브 시티 공사비 등에 쓸 목적으로 2000억원을 단기차입키로 했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 = 계열회사인 HHIC-Phil Inc.의 채무 1143억여원에 대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아브리드(052350) = 1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함에 따라 전량 청약됐다고 공시.▲BYC(001460) = 한남용 전 대표이사 후임에 김병석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 = 지분취득에 따라 휠로더 등을 생산·판매하는 현대(산동)중공업기계유한공사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하츠(066130) = 투자 이익 실현을 위해 OCI(010060) 주식 3만3300주를 81억9200만원에 처분했다고 공시.▲와이비로드(010600) =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락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5일 오후 6시까지.▲오라바이오틱스(016160) = 주가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혀.▲금호타이어(073240) = 한국로보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와 상호 비즈니스 발전과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혀.▲셀트리온(068270) = 셀트리온헬스케어가 IMM인베스트먼트1호사모투자의 콜옵션 행사로 보유주식이 79만833주(0.65%) 감소했다고 공시. 처분가는 1만5000원.▲어울림 네트(042820) = 어울림정보기술이 특별관계자들과 함께 214만8000주(4.58%)를 장내 처분, 총 보유주식이 1387만1201주(29.49%)로 감소했다고 공시.▲보성파워텍(006910) = 한국전력의 요청으로 계약기간 종료일을 이달 30일에서 내년 6월30일로 연기했다고 24일 정정공시를 통해 밝혀.▲NCB네트웍스(078150) = 단기차입금이 23억원 증가했다고 공시. 차입 목적은 `수출용 원자재 대금 결제`.▲세계투어(047600) = 283만188주(10.72%)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케이비티(052400) = 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2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퓨쳐인포넷(05869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에듀언스, 자사주 10만주 처분 예정☞에듀언스 "대표 횡령혐의 아직 조사중"
2010.06.25 I 안재만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내용이다.▲에듀언스(009010) =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10만주(0.43%)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한일단조(024740) = 방위산업청과 74억8900만원 규모의 105밀리(KC18, KC511) 탄체 및 스파이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전기술(052690) = 다음달 9일 최경수 전 서원대 총장을 사외이사에 선임하는 목적의 임시주주총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시.▲나이스정보통신(036800) =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이 50만3746주(5.04%)를 장내 취득했다고 공시.▲베스텍(004870) = 한국항공우주산업 고등훈련기 동남아 총판 부사장 등을 역임한 이정준씨를 신임대표로 추가선임했다고 공시.▲케이엔디티(046120) = 전환상환우선주 33만2349주가 보통주로 전환 청구됐다고 공시.▲한양증권(001750) = 5월 영업이익이 12억5800만원으로 지난 4월 대비 35.8%, 전년 동기 대비 67.2% 각각 감소했다고 공시.▲SC팅크그린(060230) = 와이엠로디니안스 특별관계자 성현기씨가 55만주(1.08%)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사이버다임(066690) = 사명을 보광사이버다임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한와이어리스(037020) = 한와이비가 주주총회 결의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우진세렉스(049800) =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8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고 공시.▲리노스(039980) = 교보증권과 체결했던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지에스이(053050) = 유석형 대표가 6만9569주를 장내 매수, 총 보유지분이 65.37%로 증가했다고 공시.▲대성산업(005620) = 다큐브 시티 공사비 등에 쓸 목적으로 2000억원을 단기차입키로 했다고 공시.▲한진중공업(097230) = 계열회사인 HHIC-Phil Inc.의 채무 1143억여원에 대해 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아브리드(052350) = 1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함에 따라 전량 청약됐다고 공시.▲BYC(001460) = 한남용 전 대표이사 후임에 김병석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 = 지분취득에 따라 휠로더 등을 생산·판매하는 현대(산동)중공업기계유한공사를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공시.▲하츠(066130) = 투자 이익 실현을 위해 OCI(010060) 주식 3만3300주를 81억9200만원에 처분했다고 공시.▲와이비로드(010600) = 유가증권시장본부가 주가급락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25일 오후 6시까지.▲오라바이오틱스(016160) = 주가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혀.▲금호타이어(073240) = 한국로보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와 상호 비즈니스 발전과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혀.▲셀트리온(068270) = 셀트리온헬스케어가 IMM인베스트먼트1호사모투자의 콜옵션 행사로 보유주식이 79만833주(0.65%) 감소했다고 공시. 처분가는 1만5000원.▲어울림 네트(042820) = 어울림정보기술이 특별관계자들과 함께 214만8000주(4.58%)를 장내 처분, 총 보유주식이 1387만1201주(29.49%)로 감소했다고 공시.▲보성파워텍(006910) = 한국전력의 요청으로 계약기간 종료일을 이달 30일에서 내년 6월30일로 연기했다고 24일 정정공시를 통해 밝혀.▲NCB네트웍스(078150) = 단기차입금이 23억원 증가했다고 공시. 차입 목적은 `수출용 원자재 대금 결제`.▲세계투어(047600) = 283만188주(10.72%)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케이비티(052400) = 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2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퓨쳐인포넷(05869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에듀언스, 자사주 10만주 처분 예정☞에듀언스 "대표 횡령혐의 아직 조사중"
2010.06.24 I 안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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