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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603건

  • 15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우방(013200)=메릴린치 아이비케이 포지션즈가 장외매도를 통해 보통주 296만주(지분율 14.99%) 전량 처분.▲우방타워랜드(084680)=메릴린치 아이비케이 포지션즈가 장외매도를 통해 보통주 99만주(지분율 14.98%) 전량 처분.▲삼성증권(016360)=5월 영업익 298억 기록, 전기比 18.4% 증가..순익 348억, 매출 1182억 ▲두산인프라코어(042670)=창원2공장 154KV변전실의 수전용 변압기 소손으로 제품생산중단. 16일 재개 예정.▲SK(003600)=이달부터 마다가스카르 마중가 해상광구 석유개발탐사 시작. 내년 초 탐사정 시추해 2008년 4월 개발 종료 예정. SK는 지분 20% 참여.▲동원에프앤비(049770)=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대림수산 인수를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해.▲모나미(005360)=사무용 기계장비 리스 및 임대업을 주로 하게될 계열사 모나미이미징솔루션즈 설립. 초기 자본금 40억원.▲한국가스공사(036460)=신우리사주제도(ESOP)시행에 따른 자기주식 61만주 오는 28일 처분예정. 처분예정금액은 196억원.▲롯데관광개발(032350)=김기병 대표외 특수관계인 3인 8일 롯데관광개발의 신규상장으로 회사 지분 51.45% 확보.▲유젠텍(036180)=법원의 유상증자 불인가 결정에 따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타법인 출자 취소.▲솔빛텔레콤(053040)=하진식 이사가 유상증자분 납입에 따라 회사 지분 10.37% 확보. ▲MCS로직(068150)=디지털 압축오디오의 입체음향효과 생성방법에 관한 특허 취득.▲예당온라인(052770)=일본 이모션 주식회사와 비 영상·화보집 프로젝트 투자분 양도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6억원.▲이앤이시스템(065160)=최대주주인 유제인외 2인의 소유주식 98만주와 경영권을 에프티테크놀로지에 양도. 거래대금은 91억원.▲이앤이시스템(065160)=보통주 56만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해 20억 조달. 나노섬유 제조 및 판매업 등 신규사업 추진키로.▲엠아이자카텍(065420)=가수 제이(본명 정재영)와 앨범 4장 제작 등 연예활동에 대한 독점적매니지먼트 계약 체결.▲미광콘택트렌즈(066850)=최대주주 김쌍기의 보유주식 30만주(지분율 5.15%) 및 경영권 일부를 ㈜웰진에 양도. 양수도금액은 60억원.
2006.06.15 I 손희동 기자
  • SK, 싸게 살수 있는 기회 `매수↑`-한화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한화증권은 15일 SK에 대해 "금리인상이나 인플레 우려로 세계 주식시장의 약세가 진행 되고 있는 것이 주가 약세의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주가 단기급락으로 저점에서 비중확대 전략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SK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매수`(Buy)로 상향하고, 기존의 목표주가 7만8200원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SK(003600) -세계 각국의 금리인상, 인플레 우려로 인한 글로벌 증시 약세에 따라 SK 주가도 직전 고점대비 약 20% 하락. 유가(정제마진)와 정유주의 상관관계가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는 바 최근 원유를 비롯한 비철금속 등 원자재가격의 하락도 SK를 비롯한 국내외 정유업체 주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됨. -향후 국제 원유가격은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서방국가와의 마찰 가능성이 해소되지 않은데다가 나이지리아 생산차질 등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드라이빙 시즌 도래 기속에 낮은 휘발유 재고 수위, 허리케인 내습시 원유생산 차질 우려 등 강세 요인이 우세, 단기간내 유가급락 가능성이 낮아 보임. 다시말해 유가 하락으로 인한 SK 주가 하락 리스크 적은 것으로 판단됨. -석유화학 업황 부진, 정제설비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SK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1% 늘어날 것으로 추정, 여타 제조업의 수익 부진과는 대조적. 중국에서의 휘발유, 경유를 중심으로 한 석유소비 회복, 아시아 정유설비 정기보수 집중 등이 2분기 아시아 정제마진 호조의 배경. -마리브 광구 계약종료로 인한 유전개발 수익 감소와 석유화학 경기 다운사이클(downcycle) 진입에도 불구하고 석유정제, 윤활유에서의 수익 호조로 2006년 영업이익은 1조2579억원(전년비 +4.4%), 에비타(EBITDA) 1조7300억원으로 추정, 2004년이래 호황국면 이어질 전망. 미국의 낮은 휘발유 재고와 북미지역 초저유황경유 사용 의무화 등으로 휘발유, 경유 등 경질제품 가격 강세가 예상되며 2005년중 극도로 부진했던 중국 석유소비 회복 움직임도 아시아 정제마진에 긍정적 시그널. -최근 주가 급락에 따라 SK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함. 기존의 목표주가 7만8200원 유지하며 이는 6월 14일 종가대비 +33.9% 상승여력 의미. (이광훈 애널리스트)
2006.06.15 I 이진철 기자
  • 소니 LCD TV 인기.."삼성 패널론 부족"(상보)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소니가 LCD TV `브라비아` 수요급증으로 32인치 LCD 패널이 부족해지자, 이를 채우기 위해 대만 AU옵트로닉스(AUO)로부터도 패널을 공급받기로 했다.14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그동안 삼성전자(005930)와의 합작사인 S-LCD로부터 32인치 패널을 전량 공급받아 왔으나, 패널 공급부족 사태를 피하기 위해 AUO와 계약을 체결했다.소니는 오는 3월로 종료되는 이번 회계년도에 `브라비아` 600만대를 판매할 것을 목표로 잡은 상태다. 그러나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S-LCD 공급물량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판단을 내렸다.특히 지난해 샤프가 LCD 패널 공급부족 사태를 맞아 LCD TV 시장에서 소니에 1위 자리를 내준 것도 소니의 패널 공급선 확보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패널 공급부족을 경험한 샤프도 자체 생산량만으로 수요를 맞추기 어려워지자 지난 3월부터 대만 콴타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공급받고 있다. 콴타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AUO에 인수됐다.소니가 AUO로부터 LCD 패널을 공급받더라도 기존 S-LCD의 공급물량은 그대로 유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4일 "소니는 `브라비아`가 잘 팔리자 수요를 맞추기 위해 패널 공급선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며 "S-LCD가 소니에 공급하는 물량은 이와 상관없이 당초 계약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와 소니는 지난 4월 S-LCD가 자체조달자금 2200억원을 투자해 7세대 기준 월 생산능력 1만5000장을 추가로 늘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S-LCD는 이로 인해 내년 초부터 월 9만장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소니와 삼성전자는 S-LCD 생산량의 절반씩을 각각 공급받는다.한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LCD TV 시장 규모는 약 4200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2006.06.14 I 피용익 기자
  • 공정위, 항공사 마일리지 분쟁 "법위반 판단어렵다" 종료
  • [이데일리 하수정 윤도진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항공 마일리지에 대한 항공사와 신용카드사 간 분쟁에 대해 "법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심의절차를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3월 전원회의에서 "사실 관계에 대해 충분하지 못하다"는 사유로 이 사건에 대한 심의절차 종료를 결정하고 여신금융협회에 통보했다. 지난 2004년 여신금융협회는 항공사가 카드사로부터 마일리지 대금을 미리 지급 받도록 돼 있는 약관에 대해 불공정하다며 공정위에 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소비자가 카드 사용으로 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면, 카드사는 선지급 약관에 따라 소비자가 마일리지를 쓰지 않더라도 항공사에게 마일리지 적립금을 지급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마일리지 대금은 이미 지급됐더라도 마일리지 좌석이 충분하지 않아 소비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심사보고서를 올렸지만 사실관계가 불충분해 전원회의에서 심의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카드업계는 이같은 공정위의 결정을 수긍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고객이 쌓은 마일리지가 항공사에서 모두 소진되지 않는데도 항공사와의 약관상 쌓인 만큼의 마일리지를 선지급 방식으로 구입해야 하는 점이 문제가 있었다"며 "문제제기된 부분이 전원회의에서 결론을 맺지 못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항공사에서 마일리지용 좌석을 사실상 분리, 한정 운영하고 있어 카드사들의 고객이 여행 성수기 등에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매하기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여신협회 관계자도 "항공사와 카드사 간의 마일리지 분쟁이 다시 발생할 수도 있게 됐다"며 "추후 항공사와 재계약 시에도 부당하게 마일리지 단가 인상 압력을 받을 우려가 남게됐다"고 밝혔다.
2006.06.14 I 하수정 기자
  • 예보vs한화 `공방전 가열`‥예보, 조목조목 재반박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예금보험공사는 8일 (주)한화 이사회가 대한생명 콜옵션을 조기행사하고 예보에 법적대응을 하기로 한 것과 관련 "한화측에서 콜옵션 행사를 한다고 해도 국제 중재가 종료될때까지 여기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또한번 강조했다. 예보는 또 "한화그룹의 이면계약이 법원 1,2심 판결서 무혐의를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민사책임도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으며 이밖에도 한화측 주장을 하나 하나 되받아쳤다. 예보는 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재차 밝혔다. 예보측은 매각 후 3년 6개월이 지났는데 대법원의 최종 판결 전에 갑자기 중재신청을 한다는 한화 주장에 대해 "대법원 판결 이후 대응방안을 검토할 계획이었다"며 "한화그룹 임원의 형집행 정지로 대법원 판결이 늦어지고, 1,2심에서 인정된 매쿼리와의 이면계약 사실이 번복될 가능성이 희박해 중재신청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예보로 인해 기업이미지가 악화되고 국제신인도가 떨어졌으며, 손해배상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한화의 주장에 대해서는 "중재신청 원인은 한화컨소시엄이 이면계약을 해 제공한 것이므로 예보의 행동은 정당한 권리행사"라고 주장했다. 또 중재 신청 비용에 대해서는 30억~50억원이 들 것으로 예보는 예상했다. 한화 이사회는 지난 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대한생명 추가지분 콜옵션을 조속히 행사하고, 예보에 대해 법적대응을 강구키로 의결했으며 예보에 정면 반발하는 입장을 밝혔었다. 예보는 이에 즉각 콜옵션 행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며, 8일 또한번 이를 강조하며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 한화컨소시엄은 예보 보유지분 16%를 주당 2275원에 매입할 수 있는 콜 옵션을 2007년 12월까지 행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예보와 한화그룹이 이처럼 서로를 향해 강력한 공세를 거듭하며 팽팽히 대립하고 있어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2006.06.08 I 김수연 기자
붉은악마 "기업체 후원 앞으로 절대 안받겠다"
  • 붉은악마 "기업체 후원 앞으로 절대 안받겠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붉은악마`가 향후 기업체 후원을 받지 않고 비용지출도 최소화하는 형태로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응원곡·응원슬로건 지정과 홍보에도 깊이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국가대표 축구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5일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현재 진행중인 기업후원 계약이 종료되면 영구적으로 재정후원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붉은악마는 대기업에게 후원을 받고 일부 수익사업도 펼치는 등 서포터즈로서 순수성을 잃고 상업화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성명은 지도부가 이러한 지적을 받아들이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붉은악마는 18명의 대의원들이 모여 ▲기업체 후원 지양 ▲홈페이지 축소 ▲대학로 축구쉼터 폐쇄 ▲잉여금 전액 기부 등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밝혔다.또 붉은악마는 향후 월드컵 응원슬로건, 응원곡의 지정·홍보 등도 축구협회가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붉은악마는 올해 독일 월드컵을 맞이해 그룹 버즈의 `레즈 고 투게더(Reds go together)` 등의 응원곡을 선정, 응원해왔다.붉은악마는 "머플러 판매 등 수익사업도 하지않을 방침"이라며 "다만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없고 세금 관련 업무가 필요하지 않은 규모내에서 응원물품이나 기념품 등을 유통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붉은악마는 또 "대형 태극기 응원과 카드섹션 등 큰 비용지출이 필요한 대규모 응원은 이제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붉은악마는 향후 4년간 운영비인 4억원과 축구쉼터 보증금을 모두 기부할 예정이며, 기업후원금 6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미 기부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현재 붉은악마와 후원계약을 맺은 기업체는 현대자동차(005380)·KTF(032390) 등이며 각 기업과의 후원계약 기간은 올해말까지다.
2006.06.05 I 백종훈 기자
  • 바이오에이엔디, 유전자치료제 라이선스 계약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바이오 벤처기업인 (주)바이오에이엔디(대표 김진만)는 최근 네덜란드 소재 바이오 상장기업인 크루셀(Crucell)의 심혈관 유전자치료제 (Ad-NOS3)에 관한 전 세계 권리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22일 크루셀 본사에서 지속적 협력 관계의 일환으로 크루셀의 Ad-NOS3의 특허, 제조기술, R&D 및 마케팅 등에 관한 모든 권리를 바이오에이엔디에 양도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바이오에이엔디는 향후 심혈관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전세계 라이센스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후속 개량 제품에 대한 사용 권리도 획득하게 됐다. 크루셀은 PER.C6(인체 유래 세포주)의 원천기술 세계특허를 갖고 있는 국제적 바이오 기업으로 GSK, 사노피 아벤티스, 머크 등 세계적인 제약회사가 그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PER.C6는 그 동안 바이오 의약품(백신, 단백질의약품 등)의 개발 및 생산에 많이 이용되던 기존의 동물 유래 세포주보다 안전성 및 발현성이 우수한 세포주로 알려져 있다. 크루셀이 PER.C6를 이용해 개발한 심혈관 유전자 치료제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치료에 쓰이며, 동물실험에서 그 효과가 매우 우수하게 나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바이오에이엔디는 이번 라이센스 체결 이후 올 하반기에 Ad-NOS3의 임상1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에이엔디는 임상2상이 종료된 암 유전자치료제의 라이센스 계약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생산은 전남 화순 바이오연구센터의 의약품생산시설(GMP)생산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제품의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을 위해서 국내 대형 제약기업과 공동사업의 형태를 취할 계획으로 현재 몇 개의 대형 제약기업과 협의 중에 있다.
2006.06.01 I 공희정 기자
  • 이통사 음원공급 차질 현실화..만인에미디어 첫 공급 중단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만인에미디어(030420)가 이동통신3사를 상대로 모바일 음원공급 중단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만인에미디어 보유 음원을 벨소리나 MP3파일 등의 형태로 휴대폰에서 들을 수 없게 됐다.만인에미디어는 SK텔레콤(017670)·KTF(032390)·LG텔레콤(032640)과 계약기간이 끝남에 따라 이수영,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만인에미디어 보유음원을 사용하지말 것을 이들 이통3사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음원 권리자가 수익배분율을 이유로 이통3사를 상대로 모바일 음원공급을 중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말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이통사와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만인에미디어 보유음원부터 공급을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통사 관계자는 "계약이 종료된데다 만인에미디어의 제공중단 요구도 있어 해당 음원공급을 중단시킨 상태"라고 밝혔다.하지만 만인에미디어는 음원공급은 일단 중단하되, 수익배분율 협상에는 계속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만인에미디어는 국내 최대 온라인 디지털음반사로 올해 이수영 7집, 바이브 3집, 김범수 5집 등 인기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윤정, 토이, 임재범, 공일오비(015B), 엠씨더맥스 등 다양한 음원을 보유중이다. 만인에미디어는 지난 1분기에 3억94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분기비 및 전년동기비 흑자전환했다.
2006.06.01 I 백종훈 기자
거래 안되는 선물상품도 `관리종목`에
  • 거래 안되는 선물상품도 `관리종목`에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거래감소로 개점휴업이나 마찬가지인 스타선물이나 개별주식옵션의 활성화를 위해 증권선물거래소가 적극 나섰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31일 거래가 부진한 선물상품에 대한 유동성관리기준, 상장폐지기준 등을 제도화함으로써 거래 활성화를 통한 선물시장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오는 6월1일부터 유동성 관리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동성관리품목으로 지정된 품목은 거래소가 향후 도입될 시장조성자제도 적용 등 다양한 유동성 진작 노력을 경주하여 적정 유동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우선 매월 초일에 직전 3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이 일정기준(스타지수선물 300계약, 개별주식옵션 50계약 등)에 미달할 경우 `유동성관리품목`으로 지정한다. (아래표 참조)`유동성관리품목`에 대해서는 최장 18개월의 유동성 관리기간 동안 품목별 거래부진원인등을 심층 분석하고 해당원인의 해소등을 통해 유동성 진작에 진력하게 된다. (흐름도 참조)이 기간동안 3회연속 기준 수량 이상이 되는 경우엔 지정을 해제한다. 반면 관리기간 종료 직전 3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이 관리기준의 3분의 1 수량에 미달하면 상장폐지 예고품목으로 지정한다. 아울러 3분의 1 수량을 초과하더라도 이후 3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이 유동성관리기준 수량에 미달하는 경우 상장폐지예고품목으로 지정한다. 상장폐지예고품목의 경우 선물시장업무규정 및 수탁계약준칙에 반영된 상품설계 내용등을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삭제(개정)하여 상장폐지된다. 현재 선물시장에 상장된 12개 상품 중 4개(코스피200선물 및 옵션, 3년국채선물 및 미국달러선물)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상품은 유동성이 극히 낮아 시장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지 않은 상태.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들 8개상장상품에 대해 6월1일자로 유동성관리품목으로 지정했다. 대상종목은 스타지수선물, 개별주식옵션, 5년국채선물, 통안증권금리선물, CD금리선물, 3년국채선물옵션, 미국달러옵션, 금선물 등이다. 김원대 증권선물거래소 선물시장본부 선물제도총괄팀장은 "유동성 부진 원인 해소 및 유동성 진작 노력으로 다양한 상품의 거래활성화를 통한 시장 본연의 기능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또 "거래가 극히 부진한 상품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상장폐지기준 적용으로 상장폐지의 유연성 제고를 통한 거래소·회원의 전산시스템 유지비용이나 인력활용도를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05.31 I 김희석 기자
  • (전문)국민銀-외환銀 합의서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외환은행이 공개한 국민은행-외호나은행간 합의문 내용이다.-편집자주  국민은행(060000)과 외환은행(004940)은 양 은행간 통합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1.국민은행과 외환은행 양 은행 모두는 잉여인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통합은행은 양 은행의 모든 직원(정규직 및 계약직원 포함)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영업기회를 모색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국민은행은 통합 전후 양 은행 직원에 대한 인력감축을 실행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양 은행의 직원은 장기적 차원의 고용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영업성과를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통합 후 외환은행 출신 직원은 이동, 배치, 승진, 연수 등 모든 인사운용 부문에서 국민은행 직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떠한 인사상의 차별도 받지 않는다.2.외환은행은 대주주 변경 후 통합 전까지 국민은행의 자회사 형태로 유지된다.-자회사(독립법인) 유지기간 동안 외환은행 경영진은 통상적인 경영과 관련한 운영상의 권한을 지속적으로 행사한다.-국민은행은 외환은행 이사회를 통해 외환은행의 정책, 경영방향 등을 검토하고 영향력을 행사한다.3. 외환은행이 국민은행의 자회사(독립법인)로 유지되는 기간 동안에는 현 외환은행의 국영문 은행명 및 로고 등 모든 브랜드가 유지.사용된다. 양 은행은 통합 후 은행명 및 로고 등의 결정시 외환은행의 은행명이 브랜드 전략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통합은행의 은행명 및 로고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상호 이견이 있을 경우 공신력있는 제 3의 외부전문기관에 자문을 의뢰한다.4.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은 주식매매계약 체결 후 통합계획과정을 거쳐 통합을 추진한다.-주식매매계약 체결 후 적절한 시기에 통합추진준비위원회(이하 통준위)를 발족하고, 모든 계약과정이 종료된 이후 통준위는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로 전환된다.-통준위(통추위)의 위원장은 양 은행의 은행장 공동으로 하며, 위원은 국민은행 및 외환은행측 임원 동수로 구성한다.-통준위(통추위)는 산하에 업무별로 예하 조직을 두고 통합과 관련된 실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한다.-통준위(통추위)는 통합과 관련된 안건에 대하여 최종적인 결정권을 행사한다.-양 은행의 경영진과 실무진 등의 접촉은 통준위(통추위)를 통해 관리된다.-양 은행간의 통합시점은 통준위(통추위)에서 결정한다.5. 통준위(통추위)는 통합시 점포의 폐쇄를 최소화하고 부득이한 경우 통준위(통추위)에서 해당 점포의 위치, 영업의 건전성, 영업성과 수익성.생산성 등을 포함한 제반 성과지표 및 향후 성장성 등 객관적인 평가기준의 비교 검토 등을 통해 점포의 폐쇄 여부를 결정한다.6. 양 은행은 신의성실의 원칙 아래 다음 사항의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양 은행 직원은 우수한 영업 성과를 창출하고 고객 및 영업기반을 공고히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양 은행 직원은 각자 역량을 최대한 발위하여 통합은행이 아시아 지역의 선도은행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모든 노력을 경주한다.-양 은행 직원은 상호 존중하고 양 은행의 직원 및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2006년 5월 24일국민은행 은행장 강정원한국외환은행 은행장  R.F. Wacker
2006.05.25 I 조용철 기자
  • "외환-국민銀, 인력감축 안한다" 합의(상보)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외환은행(004940)과 국민은행(060000)은 통합 이후에도 직원에 대한 인력감축을 실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은 25일 사내방송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국민은행과 외환은행간 통합 관련 합의서를 지난 24일 작성했다고 밝혔다.웨커 행장은 합의서를 통해 "국민은행과 외환은행 모두는 잉여인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통합은행은 정규직 및 계약직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에 대한 인력 감축을 실행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은행과의 통합기간인 1년은 너무 짧다"며 "통합 후 외환은행 출신 직원은 이동, 배치, 승진, 연수 등 모든 인사운용 부문에서 국민은행 직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떠한 인사상 차별도 받지 않는다고 합의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외환은행은 대주주 변경 후 통합전까지 국민은행 자회사 형태로 유지된다"며 "자회사 유지기간동안 외환은행 경영진은 통상적인 경영과 관련한 운영상 권한을 지속적으로 행사하게 된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은행은 외환은행 이사회를 통해 외환은행의 정책, 경영방향 등을 검토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은행명과 관련해 웨커 행장은 "외환은행이 국민은행의 자회사로 유지되는 기간 동안에는 현 외환은행의 국영문 은행명 및 로고 등 모든 브랜드가 유지.사용된다"며 "두 은행은 통합 후 은행명 및 로고 등의 결정시 외환은행의 은행명이 브랜드 전략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고 밝혔다.웨커 행장은 "통합은행의 은행명 및 로고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되며 상호 이견이 있을 경우 공신력있는 제3의 외부전문기관에 자문을 의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통합추진과정과 관련 웨커 행장은 "두 은행은 주식매매계약 체결 후 통합계획과정을 거쳐 통합을 추진한다"며 "주식매매계약 체결 후 적절한 시기에 통합추진준비위원회(통준위)를 발족하고 모든 계약과정이 종료된 이후 통준위는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로 전환된다"고 말했다.그는 "통준위(통추위) 위원장은 두 은행의 은행장이 공동으로 하며 위원은 국민은행 및 외환은행측 임원 동수로 구성하고, 통합 관련 안건에 대해 최종적인 결정권을 행사한다"며 "두 은행간의 통합 시점은 통준위(통추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웨커 행장은 점포 폐쇄 여부와 관련 "통합시 점포 폐쇄를 최소화하고 부득이한 경우 통준위(통추위)에서 해당 점포 위치, 영업 건전성, 영업성, 수익성, 생산성 등을 포함한 성과지표 및 성장성 등 객관적 평가기준을 비교, 검토해 폐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외환은행은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된 이후 2개월동안 강정원 국민은행장, 김기홍 수석 부행장, 웨커 외환은행장, 김형민 부행장 등이 서로 모여 논의한 뒤 합의서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2006.05.25 I 조용철 기자
  • 기업M&A `대규모 달러 사자` 줄 잇는다
  • [이데일리 황은재 손희동기자] 기업들의 대형 인수합병(M&A) 속에 `달러 사자` 이벤트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단기 바닥론이 형성되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유통업체와 국민은행 매각에 따른 달러 송금수요 기대로 추가 상승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지난 19일 국민은행과 론스타간의 본계약에 체결됐고, 그에 앞서 이랜드의 한국까르푸 인수가 결정됐다. 또 전날 신세계가 월마트를 인수함에 따라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예상되는 달러 수요는 90억달러에 이른다. 23일 외환시장에서는 당장의 환율 상승 재료가 되기는 어렵겠지만 거액의 달러 매수가 눈앞에 보인만큼 매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인수 절차 종료 이전에 헤지가 이뤄지는 만큼 달러 매수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기사는 23일 오전7시에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FX플러스를 통해 이미 게재됐습니다) 이랜드의 한국 까르푸 인수 마무리가 오는 6월말에서 7월경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15~16억달러 가량이 달러사자세가 유입될 예정이다. 현재 인수대금의 5%가량의 자금이 송금(달러매수 후 유로화로 환전)됐고 추가 송금은 심사가 끝나는 대로 이뤄질 예정이다.이후 7월말에서 8월까지는 월마트코리아 매각과 관련된 송금수요가 유입된다. 신세계는 전날 22일 월마트코리아 16개 점포를 825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9억달러 가량의 달러자금이 신규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 마무리에는 3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 박주성 상무는 "월마트 코리아 인수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실사에 3주, 기업결합심사는 1~2개월 정도면 끝날 것"이라며 실제 대금 지급시점은 공정위 심사가 끝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세계는 월마트에 인수대금을 전액 원화로 지급한다. 까르푸와 월마트의 유통 이벤트와 함께 외환은행 매각 대금 송금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 외환은행 송금 수요는 유통업체의 이벤트의 3배가량이다.  국민은행과 론스타가 지난 19일에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외환시장에는 6조3346억원에 달하는 달러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권에서는 정부 승인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을 대략 10월쯤으로 보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당장의 영향력은 크지 않겠지만 이에 대한 기대심리와 수출 적자 지속 등으로 환율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 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환율 상승 기대심리가 강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까르푸와 월마트의 경우 이르면 6월 경에 두 재료가 함께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환율 상승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빠르면 7월부터 송금이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론스타의 환전규모가 외환은행 매각 대금에 못 미칠 가능성도 생각해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론스타가 60억달러 이상 되는 자금을 전액 송금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은 지난 1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떠날 뜻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레이켄 회장은 "18개월 동안 새로운 투자를 안 한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을 떠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론스타는 한국의 성장과 미래의 기회에 대해 의지를 갖고 있다. 아시다시피 지난 12개월 동안 신경쓸 일이 많았다. 투자의 기회를 찾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 투자할 경우 매각 대금 송금 수요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지난 17일 론스타가 4억달러 규모를 원화로 환전했다. 전문가들은 론스타가 수출입은행의 외환은행 지분을 싸게 살 수 있는 콜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지만 새로운 인수합병에 언제든지 나설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론스타가 투자 대상을 물색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지난 3월 송금 수요 유입 기대에 따른 달러 매수가 많았지만 오히려 환율이 하락했다. 실제 환전수요가 있기까지는 그 파급력을 가늠하기 어렵겠지만 수요 요인 부각에 따른 환율 상승을 기대하는 쪽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6.05.25 I 황은재 기자
  • 기업M&A `대규모 달러 사자` 줄 잇는다
  • [이데일리 황은재 손희동기자] 기업들의 대형 인수합병(M&A) 속에 `달러 사자` 이벤트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단기 바닥론이 형성되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유통업체와 국민은행 매각에 따른 달러 송금수요 기대로 추가 상승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지난 19일 국민은행과 론스타간의 본계약에 체결됐고, 그에 앞서 이랜드의 한국까르푸 인수가 결정됐다. 또 전날 신세계가 월마트를 인수함에 따라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예상되는 달러 수요는 90억달러에 이른다. 23일 외환시장에서는 당장의 환율 상승 재료가 되기는 어렵겠지만 거액의 달러 매수가 눈앞에 보인만큼 매도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인수 절차 종료 이전에 헤지가 이뤄지는 만큼 달러 매수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랜드의 한국 까르푸 인수 마무리가 오는 6월말에서 7월경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15~16억달러 가량이 달러사자세가 유입될 예정이다. 현재 인수대금의 5%가량의 자금이 송금(달러매수 후 유로화로 환전)됐고 추가 송금은 심사가 끝나는 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7월말에서 8월까지는 월마트코리아 매각과 관련된 송금수요가 유입된다. 신세계는 전날 22일 월마트코리아 16개 점포를 825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9억달러 가량의 달러자금이 신규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 마무리에는 3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 박주성 상무는 "월마트 코리아 인수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실사에 3주, 기업결합심사는 1~2개월 정도면 끝날 것"이라며 실제 대금 지급시점은 공정위 심사가 끝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세계는 월마트에 인수대금을 전액 원화로 지급한다.까르푸와 월마트의 유통 이벤트와 함께 외환은행 매각 대금 송금 수요가 대기하고 있다. 외환은행 송금 수요는 유통업체의 이벤트의 3배가량이다. 국민은행과 론스타가 지난 19일에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외환시장에는 6조3346억원에 달하는 달러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권에서는 정부 승인 등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을 대략 10월쯤으로 보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당장의 영향력은 크지 않겠지만 이에 대한 기대심리와 수출 적자 지속 등으로 환율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 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환율 상승 기대심리가 강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까르푸와 월마트의 경우 이르면 6월 경에 두 재료가 함께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환율 상승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빠르면 7월부터 송금이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론스타의 환전규모가 외환은행 매각 대금에 못 미칠 가능성도 생각해봐야한다고 말했다.한편, 론스타가 60억달러 이상 되는 자금을 전액 송금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은 지난 1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떠날 뜻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레이켄 회장은 "18개월 동안 새로운 투자를 안 한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을 떠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론스타는 한국의 성장과 미래의 기회에 대해 의지를 갖고 있다. 아시다시피 지난 12개월 동안 신경쓸 일이 많았다. 투자의 기회를 찾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 투자할 경우 매각 대금 송금 수요는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지난 17일 론스타가 4억달러 규모를 원화로 환전했다. 전문가들은 론스타가 수출입은행의 외환은행 지분을 싸게 살 수 있는 콜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지만 새로운 인수합병에 언제든지 나설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론스타가 투자 대상을 물색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지난 3월 송금 수요 유입 기대에 따른 달러 매수가 많았지만 오히려 환율이 하락했다. 실제 환전수요가 있기까지는 그 파급력을 가늠하기 어렵겠지만 수요 요인 부각에 따른 환율 상승을 기대하는 쪽이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6.05.24 I 황은재 기자
  • 내년말부터 무보험차량 79만대 번호판 압류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내년말부터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는 차량은 번호판을 압류당한다.    건설교통부는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번호판을 시장·군수·구청장이 강제 영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이 정기국회를 통과하면 공포후 1년이 지난 내년말부터 시행된다. 작년말 기준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는 1499만대로 이 가운데 5.3%인 79만3000대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다. 건교부 김완중 교통안전팀장은 "현행법상 의무보험 미가입차량에 대해 강제 가입명령 및 도로운행 금지 등의 처벌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가 많다"며 "이번 조치로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의 도로운행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고, 의무보험 가입을 유도해 교통사고 감소 및 사고 피해자 보호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이와 함께 자동차 보유자에 대한 보험사업자의 의무보험 계약종료일 통지 기간을 만기 30일 전에서 10일 전까지로 의무화하도록 했다.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보험사업자 등이 자동차보유자의 계약사실·미계약사실 등을 신속·정확하게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통지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보험사업자의 의무도 강화했다. 한편 현행법에는 의무보험 미가입시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미가입 상태에서 도로를 운행하다 1년에 1회 적발시 ▲사업용의 경우 화물차 100만원, 승합차 200만원 ▲비사업용 차량은 승용차 40만원, 화물차와 승합차 각각 50만원씩 부과된다.
2006.05.23 I 남창균 기자
  • (재송)1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크린에어테크(064060)놀러지=신주발행금지가처분 및 이사행위금지가처분 소송에서 원고가 소를 취하함. 유상증자일정은 구체적인 것이 확정되는 때 공시하겠다고 밝힘.▲국제상사(000680) 이랜드개발이 정리회사 국제상사에 관해 기업매각공고에 의한 기업매각절차를 중지하고 더 이상 속행해서는 안된다고 소 제기. 국제상사는 소송대리인 선임 후 적극적으로 응소 예정. ▲웹젠(069080) 온라인게임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오픈 베타테스트 일정 발표. 정식 오픈베타 테스느는 오는 24일 오후 4시이고, 최종 사전 오픈 테스트 종료는 오는 22일 6시라고 밝힘. ▲고려개발(004200) 의곡교차로-부산과학산업단지간 도로개설공사 관련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약 291억원.▲아라리온(035900) 운영자금 조달 목적의 15억원어치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은 0%. 전환권을 행사하지 않은 미상환사채에 대한 만기 보장수익률은 연복리 4%로 함. 전환권 청구는 다음달 25일부터 2009년 4월25일까지. ▲교보증권(030610) 전월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4월 한달간 67억2891만원의 순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 매출액은 전월대비 9.82% 증가한 249억6633만원, 영업이익은 46억7809만원을 기록함. ▲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 자금악화설에 대한 조회공시에서 서울지하철공사 및 철도청에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요금징수시스템 구축을 위해 선투자된 대금 중 미회수대금 150억원을 회수하지 못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송사가 진행 중에 있음. 또 횡형 등 혐의에 의한 전대표이사 피고발과 관련해 현재 서초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함.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8월18일까지 공시하겠다고 밝힘.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비핵심 사업 매각에 따른 JYP엔터테이먼트를 계열사에서 제외함. ▲한단정보통신(052270) 최대주주가 무한투자(주)외 6명으로 변경. 경영권 확보를 위해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함. 임원 선ㆍ해임과 관련해서는 다음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확정 예정임. ▲콤텔시스템(060900) (주)젠컴이앤아이로 상호 변경 ▲한성엘컴텍(037950)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시공시법인으로 지정 예정. ▲세인(037110) 주가급락과 관련된 조회공시에서 과거 경영진과의 소송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에서 사용되는 선불전화카드 공급과 관련된 계약은 계약 진행 담당 임원의 퇴임으로 계약진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힘.
2006.05.22 I 황은재 기자
  • 1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황은재기자]다음은 19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크린에어테크(064060)놀러지=신주발행금지가처분 및 이사행위금지가처분 소송에서 원고가 소를 취하함. 유상증자일정은 구체적인 것이 확정되는 때 공시하겠다고 밝힘.▲국제상사(000680) 이랜드개발이 정리회사 국제상사에 관해 기업매각공고에 의한 기업매각절차를 중지하고 더 이상 속행해서는 안된다고 소 제기. 국제상사는 소송대리인 선임 후 적극적으로 응소 예정. ▲웹젠(069080) 온라인게임 `Soul of the Ultimate nation` 오픈 베타테스트 일정 발표. 정식 오픈베타 테스느는 오는 24일 오후 4시이고, 최종 사전 오픈 테스트 종료는 오는 22일 6시라고 밝힘. ▲고려개발(004200) 의곡교차로-부산과학산업단지간 도로개설공사 관련 공급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약 291억원.▲아라리온(035900) 운영자금 조달 목적의 15억원어치 전환사채 발행 결정. 표면이자율은 0%. 전환권을 행사하지 않은 미상환사채에 대한 만기 보장수익률은 연복리 4%로 함. 전환권 청구는 다음달 25일부터 2009년 4월25일까지. ▲교보증권(030610) 전월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4월 한달간 67억2891만원의 순익을 기록해 흑자 전환. 매출액은 전월대비 9.82% 증가한 249억6633만원, 영업이익은 46억7809만원을 기록함. ▲씨엔씨엔터(038420)프라이즈 자금악화설에 대한 조회공시에서 서울지하철공사 및 철도청에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요금징수시스템 구축을 위해 선투자된 대금 중 미회수대금 150억원을 회수하지 못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송사가 진행 중에 있음. 또 횡형 등 혐의에 의한 전대표이사 피고발과 관련해 현재 서초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중에 있으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함.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8월18일까지 공시하겠다고 밝힘.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비핵심 사업 매각에 따른 JYP엔터테이먼트를 계열사에서 제외함. ▲한단정보통신(052270) 최대주주가 무한투자(주)외 6명으로 변경. 경영권 확보를 위해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함. 임원 선ㆍ해임과 관련해서는 다음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확정 예정임. ▲콤텔시스템(060900) (주)젠컴이앤아이로 상호 변경 ▲한성엘컴텍(037950) 공시번복에 따른 불성시공시법인으로 지정 예정. ▲세인(037110) 주가급락과 관련된 조회공시에서 과거 경영진과의 소송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에서 사용되는 선불전화카드 공급과 관련된 계약은 계약 진행 담당 임원의 퇴임으로 계약진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힘.
2006.05.19 I 황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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