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낙폭 커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 부진이 길어지며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급매물이 늘어난 탓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이 0.02% 올랐고,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평균적으로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다. 그러나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 주(-0.05%) 보다 0.07%포인트 추가 하락, 한 주간 값이 0.12%나 떨어졌다. 화곡3주구가 크게 하락한 강서구는 -1.03%의 변동률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송파(-0.31%), 서초(-0.14%), 강동(-0.12%)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4%, 0.02% 하락했다. ◇매매시장서울에서는 주요 재건축단지 밀집 지역이 하락했다. 강동(-0.10%), 송파(-0.07%), 서초(-0.07%), 강서(-0.03%)가 대표적이다. 양천(-0.04%), 마포(-0.01%) 등도 약세였다.강동구는 상일동 고덕주공4-6 재건축단지가 500만-1000만원 정도 값이 떨어졌다. 고덕주공6단지는 6억원이하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며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송파구는 잠실 주공5단지가 1000만원 가량 추가하락했다.서초구는 잠원동 한신4차 재건축 단지가 급매물이 늘어 가격이 내렸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2·6단지 중대형이 추가하락 했고, 강서구는 화곡동 화곡3주구 재건축 단지값 하락이 계속됐다. 반면 노원(0.21%), 중랑(0.18%), 강북(0.17%), 도봉(0.17%), 성북(0.17%), 종로(0.14%) 등은 가격이 상승했다. 노원구는 최근 상계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 계획안 공람 이후 상계동과 주변 중계동까지 가격 오름세를 보였다. 중랑구는 면목동 면목한신 대단지 79-102㎡가 평균 500만원 올랐다. 강북구는 `드림랜드` 호재로 번동 기산, 한진그랑빌의 오름세가 여전했다. 도봉구는 도봉동, 창동 주변으로 법조타운 조성사업 가시화로 저렴한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4%), 일산(-0.02%), 분당(-0.01%)이 하락했다. 산본(0.01%)만 미미하게 상승했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 중대형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일산은 장항동 호수롯데4단지 162㎡가 1000만원 내리는 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의정부(0.30%), 인천(0.15%), 안성(0.15%), 안산(0.09%), 시흥(0.0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33%), 김포(-0.24%), 과천(-0.08%), 용인(-0.05%), 수원(-0.05%), 이천(-0.02%), 오산(-0.02%)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서울은 중(-0.56%), 강동(-0.19%), 종로(-0.08%)의 하락폭이 컸다. 또 강서(-0.07%), 영등포(-0.04%), 중랑(-0.03%), 구로(-0.03%), 광진(-0.03%), 송파(-0.02%), 강남(-0.02%) 등 약세를 보인 지역이 많았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 105·142㎡가 수요가 없어 15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의 수요흡수로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명일동 고덕현대 등의 전셋값이 떨어졌다. 반면 노원(0.10%), 도봉(0.10%), 동작(0.07%), 서대문(0.06%), 서초(0.05%), 성북(0.04%)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노원·도봉구는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오름세는 여전했다. 서초구는 방배동, 서초동의 일부 단지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09%), 분당(-0.08%), 중동(-0.04%)이 하락했다. 반면 일산(0.03%)은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안성(-0.23%), 안산(-0.12%), 안양(-0.08%), 수원(-0.07%), 남양주(-0.06%), 용인(-0.05%), 화성(-0.04%) 등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의정부(0.08%), 하남(0.07%), 광명(0.04%), 고양(0.03%), 성남(0.03%) 등은 소폭 올랐다.
- (주간부동산)`한겨울` 매매·전세시장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가을 성수기 없이 겨울 비수기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매매나 전세 모두 매수세가 위축돼 거래도 거의 없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값은 서울이 0.01%, 수도권은 0.03% 올랐다. 신도시는 0.04% 하락했다. 강북구 일대를 제외하고는 소형 아파트도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 지역도 하락세가 보였다. 신도시는 4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도 0.05% 떨어졌다. 강남(-0.02%), 강동(-0.1%)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셋값도 약보합세로 서울은 0.01% 상승했고,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강서구(-0.2%)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동작(-0.06%), 양천(-0.06%), 강동(-0.05%), 강남(-0.02%) 등도 하락했다. 강서구는 화곡2주구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2주택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아파트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동작구에선 지난 9월 입주한 상도동 포스코더샵이 급매물이 일부 나오며 가격이 하락했다. 강북구(0.65%)는 지난주에도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노원(0.15%), 중랑(0.14%), 마포(0.14%), 용산(0.09%), 금천(0.09%), 은평(0.05%), 서대문(0.05%) 등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북구 번동과 이에 접해있는 노원구 월계동 일대 아파트는 드림랜드 공원화 발표 이후 매수세가 크게 늘었다. 그러나 발표 후 매물이 대부분 회수돼 거래는 쉽지 않다. 마포구 도화동 우성은 리모델링 사업 진행으로 투자수요가 늘며 500만-2000만원 정도 값이 올랐다. 금천구 독산동 목화2차, 은평구 신사동 신성, 이랜드는 가격이 저렴해 실거주 위주의 수요가 많다.신도시는 99㎡(30평) 전후의 중소형도 하락세를 보이며 산본(-0.09%), 중동(-0.07%), 평촌(-0.05%), 분당(-0.04%)이 하락했다. 일산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안산(0.24%), 인천(0.24%), 여주(0.19%), 의정부(0.18%), 이천(0.12%), 남양주(0.09%), 안성(0.07%), 시흥(0.05%) 등이 올랐다. 반면 화성(-0.15%), 용인(-0.14%), 의왕(-0.08%), 고양(-0.05%), 수원(-0.03%), 과천(-0.02%), 안양(-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전셋값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별로는 은평(0.17%), 금천(0.14%), 노원(0.1%), 구로(0.1%), 강동(0.04%), 영등포(0.03%), 양천(0.03%) 등이 올랐다. 은평구는 시세가 저렴한 신사동에 일대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올랐고, 노원구 중계동 주공5단지, 건영3차, 중계무지개 등도 가격이 뛰었다. 반면 마포(-0.11%), 강남(-0.08%), 성동(-0.07%), 도봉(-0.06%), 강서(-0.05%), 동대문구(-0.03%), 서초(-0.02%) 지역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08%), 분당(0.01%) 지역이 소폭 올랐고 산본(-0.01%), 평촌(-0.02%), 중동(-0.02%)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안성(-0.4%), 용인(-0.09%), 인천(-0.06%), 광주(-0.06%), 수원(-0.05%), 의왕(-0.05%), 안양(-0.03%), 화성(-0.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파주(0.27%), 이천(0.26%), 여주(0.24%), 남양주(0.12%), 과천(0.12%), 구리(0.1%), 의정부(0.09%), 양주(0.06%) 등은 소폭 올랐다.
- 창업시장, 주간 상가 분양단신 (10월 31일자)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주간상가분양 단신을 소개한다. ◇ 서울 서대문구, 인사이드빌딩 상가분양 서울 서대문구 연희1동 188-7외 1필지 소재 인사이드빌딩이 분양중에 있다. 주변아파트, 단독, 원룸 등 10,000여세대 배후 주거지역에 자리한 인사이드 빌딩은 연희교차로 인접 버스정류장 앞에 위치해 서울 중앙부 외곽을 연결하는 교통망으로 신촌, 이대, 연대, 홍대 등과 연계가 가능하다. 연희동에 차이나타운이 개발될 예정에 있으며 서부경전철이 2010년 개통예정에 있다. 지하2층~지상6층 총 점포수 9개 연면적 2119.54㎡ 규모로 지상1층은 편의점, 약국, 미용실, 전문식당, 지상1층은 금융, 지상3층~지상6층은 메디컬.클리닉, 교육.학원,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1448만원~2897만원선이며 그 외 층은 1014만원~1150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주)인사이드가 맡았으며 바로 입점가능하다. 분양문의 : 02-567-1878 ◇ 경기 의왕시, 신성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의왕시 내손2동 643-6번지 소재 신성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삼성레미안, 두산위브, 대림e-편한세상, 동아 등 8,000여세대 등 이미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했으며 포일주공(2,540세대), 대우사원아파트(2,245세대)가 재건축 중으로 배후세대가 풍부하다. 동사무소, 복지회관, 시립도서관 등과 인접해 있으며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입지가 양호하고 재건축단지, 내손동 재개발 등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1번국도, 과천-의왕간 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지하2층~지상8층 총 점포수 28개 연면적 5350.50㎡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약국, 편의점, 분식 등, 지상2층은 미용실, 전문식당가, 지상3층~지상4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5층~지상7층은 교육.학원, 지상8층은 스포츠관련업종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3200만원~3700만원선, 지상2층 1000만원~1100만원선, 지상3층 800만원선, 지상4층 700만원선, 지상5층 650만원선, 지상6층~지상7층 600만원선, 지상8층 70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신성코리아 시공은 (주)에이텍종합건설이 맡았으며 2008년 5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424-6336 ◇ 인천 남동구, 역세권 광장사거리 대영로데오 인천 남동구 논현동 25-11블럭 소재 대영로데오가 분양중에 있다. 소래, 논현, 한화지구 위락중심상권으로 소래포구가 인접하고 좌.우측으로 공영주차장과 소래터미널이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가 예상된다. 광고효과가 좋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대영로데오는 소래역과 폭 15m의 테라스 광장으로 연결돼 동일 상권내에서도 특화된 테마가 돋보인다. 지하3층~지상9층 총 점포수 32개 연면적 9977.11㎡ 규모로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근린생활용품, 음료.기호음식, 한식, 일식, 지상2층~지상4층은 근린오락, 미용.뷰티, 전문식당가, 지상5층은 유흥.주점, 지상6층~지상8층은 숙박시설, 지상9층은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2600만원~2800만원선, 지상2층은 750만원~780만원선, 지상3층은 650만원~670만원선, 지상4층~지상5층 550만원선, 지상6층~지상8층 450만원선, 지상9층 600만원선이다. 시행은 대영주택건설(주) 시공은 (주)시공종합건설 자금관리는 국민은행이 맡았으며 2008년 8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2-442-0777 ◇ 전남 목포, 법원프라자 상가분양 전남 목포시 옥암동 옥암택지지구 상업1-1-1블럭(1225-1) 소재 법원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해양관광도시, 동북아 거점도시, J.S프로젝트의 배후도시로 하당신도심, 대불 국가산업단지, 영암 국가산업단지, 삼호지방산업단지, 영산호 등과 인접해 연계개발에 의한 개발상승효과가 기대된다. 법원프라자는 남악신도시 입구 첫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입지가 양호하고 전남도청과 법원.검찰청(2009년 이전 계획) 등의 이전에 따라 행정타운으로의 상권변화가 예상된다. 지하2층~지상10층 총 점포수 82개 연면적 11618.77㎡ 규모로 지하2층~지하2층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약국, 편의점, 음료.기호음식, 지상2층은 금융, 잔문식당가, 지상3층은 교육.학원, 지상4층~지상5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6층~지상9층은 변호사, 법무사 등 오피스, 지상10층은 레스토랑, BAR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1807~2092만원선이며 그 외층은 499만원~878만원선이다. 시행은 듀콘 시공은 삼건사가 맡았으며 2008년 12월 입점예정이다. 분양문의 : 061-283-8887 ◇ 경기 안성시, 486세대 우남퍼스트 단지내 상가 경기 안성시 석정동 안성우체국 240-2번지 소재 우남퍼스트 단지내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486세대를 고정배후로둔 단지내 상가로 안성시내로 진입하는 중앙로(국38번 국도) 대로변에 위치해 단지내 고객뿐 아니라 유동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 안성뉴타운이 2008년 착공예정에 있어 향후 지역개발에 따른 높은 가치평가가 기대된다. 연면적 1572.8㎡ 지상3층에 18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792만원~1480만원선, 지상2층 498만원~547만원선, 지상3층 40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다림C&C 시공은 (주)우남건설이 맡았으며 2007년 11월 입점예정으로 임대수익 회수가 빠르다. 분양문의 : 1588-8012 ◇ 경기 시흥시, 능곡타운 상가분양 경기 시흥시 능곡동 4-13번지 소재 능곡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능곡택지지구는 5700세대로 구성되며 상업용지 비율이 2.27%로 양호하고 시흥시청, 시화공단, 반월공단, 인천남동공단 등 이미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능곡프라자는 34M대로변 사거리코너 상가로 수인선 연성역이 확정돼 역세권의 개발에 따른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지하2층~지상8층 총 점포수 42개 연면적 7753.33㎡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음료.기호음식, 약국, 편의점, 지상2층은 금융. 패밀리레스토랑, 지상3층은 미용.뷰티, 푸드존, 지상4층~지상5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6층~지상7층은 교육.학원, 지사8층은 스카이라운지, 휘트니스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2200만원~2800만원선, 지상2층 900만원선, 지상3층 700만원선, 지상4층 600만원선, 지상5층 550만원선, 지상6층 500만원선, 지상7층 450만원선, 지상8층 600만원선이다. 시행은 능곡프라자 시공은 상도종합건설 자금관리는 농협이 맡았으며 2008년 8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318-9899 [ 도움말 : 상가뉴스레이다 ]
- (`07국감)청계천 유지보수비, 2년간 137억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계천 유지관리 및 보수비용이 2년 동안 130억원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서울시가 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0월 청계천이 완공된 후 지난 9월까지 2년(24개월) 동안 유지관리 및 보수비용으로 총 137억6200만원이 들었다. 연도별로 2005년도 10월부터 3개월간 37억 8200만원,작년에는 67억6900만원, 올해는 지난달까지 32억1100만원이 지출됐다. 한달 평균 5억7300만원이 든 것이다. 이낙연 의원은 청계천 유지관리 및 보수비용이 양재천, 안양천, 탄천 등 서울시내 다른 하천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밝혔다. 실제 같은 기간 안양천의 전체 유지보수비는 27억4750만원이 들었고 양재천과 탄천은 각각 7억2500만원, 1억7960만원이 각각 투입됐다.청계천의 유지보수비가 탄천에 비해 76.6배 가량 높고 양재천이나 안양천보다는 각각 19배와 5배가 많은 것이다.전체 유지보수비를 길이로 나눈 'm당 비용'은 청계천(8.12㎞, 시점~중랑천합류점)이 169만4828원으로, 탄천(8.8㎞, 성남시계~한강합류부)의 2만409원에 비해 83배가 높다. 8만7560원의 양재천(8.28㎞, 과천시계~탄천합류부)과 19만6953만원의 안양천(13.95㎞, 안양시계~한강합류부)보다 각각 19.4배와 8.6배가 많다.전체비용을 면적으로 나눈 '3.3㎡(1평)당 비용'도 청계천(23만4688평, 77만4470㎡)은 5만8640원으로, 275원인 탄천(65만3333평, 215만6000㎡)에 비해 213배나 높다. 3365만원인 양재천(21만5455평, 71만1000㎡)과 3097원인 안양천(88만7273평, 292만8000㎡)의 각각 17.4배와 18.9배에 해당된다.
- (주간부동산)매매·전세 보합세 유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모두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넷째주 아파트값은 서울과 수도권이 0.02% 올랐고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모두 가격 변동이 미미한 상태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값은 0.02% 상승했다. 강남과 송파 등은 하락세가 멈췄지만 강동과 서초는 -0.05%, -0.06%로 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도 수요가 많지 않아 약보합세다. 전셋값은 서울이 0.08% 하락했고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수도권은 0.03%로 소폭 올랐다. ◇매매시장 경전철 사업 및 공원화 조성 개발 등의 호재로 강북권의 강세가 이어졌다. 강북구는 0.59%의 큰 상승폭을 보였다. 마포(0.13%), 서대문(0.13%), 노원(0.12%), 동대문(0.08%), 용산(0.07%) 등도 올랐다. 강북구는 드림랜드 공원화 발표 이후 번동 주변 아파트 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마포구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망원동 주변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다. 성원1차, 휴먼빌 등 중소형이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서대문구는 주변 재개발 호재로 홍제동 인왕산벽산 80-127㎡가 75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반면 강동(-0.18%), 광진(-0.07%), 양천(-0.05%), 종로(-0.04%), 서초(-0.02%) 지역은 하락했다. 재건축 단지인 상일동 고덕주공5·6단지도 주택형별로 1000만원 가량씩 떨어졌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1·4단지 값이 하락조정됏다. 신도시는 평촌(-0.11%), 일산(-0.01%)이 하락했고, 중동(0.06%), 산본(0.03%)은 소폭 상승했다. 분당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의정부(0.32%), 이천(0.26%), 인천(0.17%), 성남(0.09%), 안산(0.08%), 남양주(0.07%), 시흥(0.07%), 평택(0.07%)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과천(-0.54%), 수원(-0.13%), 용인(-0.05%), 의왕(-0.04%), 양주(-0.03%), 화성(-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0.08%를 기록한 서울 전세시장은 강동(-0.37%), 송파(-0.34%), 강남(-0.30%), 서초(-0.06%), 영등포(-0.05%), 양천(-0.05%), 광진(-0.02%) 등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프라이어팰리스 입주로 주변 명일동 신동아, 우성 등 노후 단지 수요가 줄었다. 송파구는 트리지움 입주 영향으로 잠실동 주공5단지 전셋값이 1000만원 가량 추가로 떨어졌다. 반면 금천(0.15%), 마포(0.11%), 은평(0.11%) 중랑(0.06%), 서대문(0.05%)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구는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망원동 성원2차, 대성1차 등이 전세도 동반 상승했다. 은평구는 신사동 이랜드 76-105㎡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05%)을 제외한 중동(-0.05%), 평촌(-0.03%), 분당(-0.02%), 일산(-0.01%)이 모두 하락했다. 중동은 반달동아 62-76㎡가 250만원 가량 떨어졌고, 분당 이매동 이매청구, 아름두산·삼호 등의 중대형도 전셋값이 하향 조정됐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경남2단지 125-155㎡가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광명(0.23%), 구리(0.22%), 이천(0.22%), 김포(0.13%), 남양주(0.12%), 고양(0.08%), 의정부(0.0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안산(-0.15%), 수원(-0.07%), 하남(-0.03%), 화성(-0.01%)은 하락했다.
- 과천집값, 작년 상승률 1위→올해 하락률 1위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 폭이 컸던 수도권 인기지역이 올해는 맥을 못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수도권 지역의 지난 해와 올해 현재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상위 5개 지역이 모두 올해 들어선 하위 10위권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한해 동안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과천시로 56.26%가 상승했으며, 이어 산본(51.36%), 양천구(48.82%), 의왕시(48.36%), 군포시(47.83%) 순이었다. 그러나 과천시는 올 들어 -8.96%의 하락률을 기록, 작년 상승률 1위에서 올해 하락률 1위로 자리를 바꿨다. 양천구도 3.96% 떨어져 하락 지역 3위를 차지했고, 상승률 2위였던 산본은 -1.76%로 하락률 6위, 상승률 5위였던 군포시는 -0.81%로 하락률 10위가 됐다. 특히 과천의 경우 지난해 값이 크게 오른 탓에 올해는 매수세가 붙지 않아 하락폭이 컸다. 지난 4월 입주한 래미안에코팰리스 155㎡는 2006년 1년 동안 6억원이 올라 22억25000만원까지 상승했으나, 현재는 이보다 3억5000만원가량 값이 떨어져 18억75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작년 신도시 중 가장 많이 올랐던 산본은 올들어 수리동, 산본동, 광정동 등 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광정동 목련한양 12단지 215㎡는 지난해 5억원이 급등한 10억5000만원까지 올랐지만 올들어서는 7500만원 떨어졌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던 양천구는 올해 -3.96%의 하락률로 서울 지역 내에서는 송파구(-4.47%)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떨어졌다. 광역학군제 실시로 학군 이주수요가 줄어든 것이 이유로 꼽힌다. 목동 신시가지 1단지 116㎡A는 올들어 2억원 가량 하락한 10억7500만원, 신시가지 5단지 182㎡도 2억원 떨어진 17억750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이들 지역 상승률이 40-50%에 달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 하락률은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을 뿐이어서 조정된 가격은 `새발의 피`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많이 올랐던 지역은 이미 가격이 높아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매매가도 하향 조정된 상태"라며 "지난해 상승 폭만큼 하락하진 않아 전형적인 큰 폭 상승, 소폭 하락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 (자료: 닥터아파트)
- 우림건설 화성남양 우림필유 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우림건설은 지난 18일 문을 연 '화성남양 우림필유' 견본주택에 3일 동안 5400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림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도시개발사업지구(A1블록)에서 '화성남양 우림필유' 344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층 6개동 규모이며, 공급면적 기준 105㎡ 87가구와 127㎡ 257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가 위치할 화성 남양동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개발면적 69만㎡ 규모의 주거중심 택지지구로, 앞으로 총 23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입주는 내년 10월말 예정이다. 향후 개발면적 275만㎡인 화성시(남양) 행정타운이 남양동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인접해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의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고 우림건설은 설명했다. 우림건설은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와 보행자 및 차량 동선 구분 등을 통해 조망권과 일조권, 보행 안전성 등을 높일 계획이며, 경로당, 스포츠시설, 문고, DVD감상실, 보육실 등 주민편의시설도 단지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동양초, 남양중, 화성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양동 도시개발지구 안에 다수의 학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환경으로는 서해안 고속도로 비봉 나들목(IC)에서 약 4Km,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과천-의왕간 도로를 통해 수원 시내와 서울 남부권으로 오갈 수 있다. 분양문의 :031-356-8001
- (주간부동산)서울 매매값 3주만에 하락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3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매매값도 약보합세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값은 서울이 -0.02%로 3주만에 떨어졌고, 신도시는 -0.04%로 전 주(-0.03%)에 비해 낙폭이 커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0.0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과 서초가 각각 -0.03%, -0.02%의 변동률을 나타났다. 전세시장도 미미한 움직임에 그쳤다. 서울은 0.01%, 신도시는 -0.02%의 변동률을 보였다. ◇매매시장 3주만에 하락한 서울의 경우 마포(0.18%), 중(0.12%), 용산(0.12%), 서대문(0.12%), 노원(0.11%), 관악구(0.11%) 등이 올랐고 강서(-0.22%), 강남(-0.1%), 양천(-0.08%), 송파(-0.06%), 성북(-0.04%), 서초(-0.02%), 도봉구(-0.01%)는 소폭 하락했다. 특히 강남권은 급매물이 다시 늘고 있지만 거래가 안돼 호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포구에선 망원동 휴먼빌 106㎡가 1000만원이 올랐고, 중구 중림동 삼성싸이버빌리지 77㎡, 109㎡가 각각 1000만원, 1250만원씩 상승했다. 반면 강서구는 12월 화곡2지구 재건축 아파트 입주와 함께 기존 주택의 급매물이 늘면서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204㎡가 5000만원, 186㎡가 3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지난 주에 이어 중대형이 약세다. 분당(-0.08%), 평촌(-0.02%)이 하락했고 산본, 중동은 보합이었다. 일산은 0.01%다. 분당 구미동 까치신원은 급매물이 적체되며 193㎡가 1억1000만원, 198㎡가 1억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도 매수세가 감소하며 0.04%로 전 주(0.06%)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됐다. 의정부(0.21%), 시흥(0.21%), 인천(0.17%), 이천(0.12%), 안산(0.08%), 양주(0.07%), 남양주시(0.06%) 등이 올랐고 의왕(-0.15%), 광주(-0.11%), 용인(-0.08%), 과천(-0.03%), 안양(-0.02%), 고양시(-0.01%) 등이 내렸다. 의정부시 용현주공은 재건축 추진으로 문의가 늘고 있으나 매물이 없어 250-500만원 상승했다. 시흥시는 정왕동 일대 시세가 크게 올라 가격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전세시장 전세시장도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은 0.01% 올랐고, 신도시는 0.02% 떨어지는 등 미미한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 도봉(0.14%), 서대문(0.13%), 마포(0.12%), 성북(0.1%), 노원(0.06%), 영등포구(0.04%) 등이 올랐고 서초(-0.05%), 송파(-0.05%), 용산(-0.04%), 양천구(-0.03%)는 떨어졌다. 도봉구는 창동 주변 소형이 일제 오름세를 보였다. 주공3단지 56㎡가 400만원, 초안산신도브래뉴2차 82㎡가 25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일산(-0.1%), 중동(-0.03%), 평촌(-0.01%)이 하락했고 분당, 산본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에선 남양주(0.32%), 의정부(0.11%), 양주(0.09%), 평택(0.07%), 시흥(0.06%), 파주(0.05%), 성남(0.05%) 등이 올랐고 의왕(-0.31%), 용인(-0.19%), 안산(-0.05%), 하남(-0.05%)은 하락했다.
- 용재 오닐, 슈베르트 그리고 겨울나그네(VOD)
- [노컷뉴스 제공] 미국에 입양된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3집 앨범 '슈베르트-겨울 여행' 발매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10/26~27)를 비롯해 대구(10/17), 울산(10/22), 인천(10/30) 등 전국 12개 도시 투어 연주에 나선다. 비올라 연주자로는 최초로 줄리어드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용재 오닐은 지난해 2집 '눈물'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미국 클래식계 최고 권위의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면서 클래식계의 빅스타로 떠올랐다. 그의 앨범은 지금까지 국내 클래식 음반 판매고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3집은 세계적인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그라모폰(DG)에서 발매돼 더욱 뜻깊은 앨범이다.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앨범을 낸 한국 음악가로는 조수미, 정명훈, 정트리오 등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리처드 용재 오닐 연주·인터뷰 동영상] 용재 오닐의 3집 '겨울여행'에는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와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비올라의 깊은 소리와 클래식 기타의 영롱하고 정교한 소리로 재탄생시켜 담았다. 녹음은 한국의 한 교회에서 이뤄졌으며, 이를 위해 1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반 스튜디오인 독일 에밀 베를리너 스튜디오에서 이례적으로 직접 정상급 프로듀서를 한국에 파견됐다. 용재 오닐은 이번 전국 투어에서 3집에 실린 '겨울 나그네' 등 슈베르트의 곡들을 기타와 비올라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서울 공연의 첫 날은 '겨울 나그네' 전곡 24곡 연주에 도전한다. 용재 오닐은 9일 열린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에서 "어린 시절 조부모의 LP앨범장 최상단을 장식하고 있던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앨범을 낸 것은 내 평생의 꿈을 이룬 것"이라며 "나와 한 몸인 비올라를 통해 '겨울 나그네'를 노래하듯이 연주하며 가장 좋아하는 슈베르트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용재 오닐은 또한, 지난 3일 개봉된 황정민, 임수정 주연의 영화 '행복'의 메인 테마곡 작업에 참여해 풍부한 비올라 음색으로 슬픈 감성을 훌륭하게 표현하며 활동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하는 슈베르트는 가을의 서정과 추억을 떠올리는 아련한 음악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문의 : 크레디아 www.clubbalcony.com ☎ 02)318-4304 ▶ 공연일정 △ 10/13 천안시 문화회관 △ 10/14 고양아람누리 △ 10/15 서산시 문화회관 △ 10/17 대구 시민회관 △ 10/18 하남시 문화예술회관 △ 10/19 과천 시민회관 △ 10/22 울산문화예술회관 △ 10/23 거제문화예술회관 △ 10/25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 10/26~27 LG아트센터 △ 10/30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 10/31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 11/2 KBS홀(서울시향 협연) ▶ 관련기사 ◀☞“진짜 소리 한번 들어볼랑가?”☞유럽이 사랑하는 한국 성악의 미래를 만난다☞광주에 몽고 초원의 소리가 울려 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