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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574건

  • 동화투자개발 W/O졸업, 24일 서면결의 회부-채권단
  • [edaily] 구조조정이 진행중인 동화투자개발이 연내 워크아웃을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동화투자개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24일 조기졸업에 대한 서면결의 안건을 채권금융기관에 회부한뒤 28일까지 회신을 받아 졸업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23일 채권단에 따르면 동화투자개발은 워크아웃 추진결과 계열사에 지고있던 보증채무가 815억원에서 102억으로 대폭 축소되고 2000년부터 당기순이익이 플러스로 전환, 영업전망이 호전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계열사인 유진관광 소유 SFC빌딩 매각대금으로 금융기관 채무가 상당부분 상환됐다"며 "연대보증채무 잔여분도 내년 9월말까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화투자개발은 동화그룹 계열사로 지난 98년 워크아웃기업에 선정됐으여 같은 계열사인 유진관광과 동화면세점의 경우 지난 3월, 9월에 각각 워크아웃을 졸업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기업개선작업과 별도로 동화투자개발이 추진중인 신제주관광호텔 신축과 관련, 투자자가 투자확약서를 제출할 경우 내국인출입 카지노 허가 취득과 외국인 투자유치전까지 자체자금 지원 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의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계획에 따라 동화투자개발이 외자유치를 추진중"이라며 "2002년중에 1억달러의 외자유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01.12.23 I 양미영 기자
  • 루넷, 일본 호텔정보화 시장 본격 공략
  • [edaily] 호텔정보화기업인 루넷은 한ㆍ일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루넷은 일본 미쯔이 관광업체인 '호텔 더 루텔'에 TBIS(Tourism and Business Information System)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루텔호텔에서 TBIS 솔루션 리셉션을 개최한 결과 토요호텔체인의 오사카 리츠칼튼, 젠 니 쿠(JAL),하이얏트 리젠시 오사카 등 별5개의 일류호텔들과 미쯔이 관광그룹의 10여개 호텔이 TBIS솔루션의 도입의사를 밝혀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본측 제휴사들은 내년 한ㆍ일 월드컵 전까지 최소 1만개 객실에 TBIS를 공급하고 최대 3만개 객실에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루넷 측은 로열티 수입만 연간 2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루넷의 박지상 이사는 "앞으로 미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호텔 정보화에 맞는 추가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루넷은 일본 현지 합작법인인 루넷재팬으로부터 7천만엔의 외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히다치와 마루베니 등 일본 대기업들과 게임업체 남코가 지난 5월 일본에 설립한 합작법인 루넷재팬에 투자의사를 타진,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2001.12.20 I 권소현 기자
  • (정동희의 핫스팟)일본이라는 복병
  • [edaily] ▶ 바로 옆에 있지만 와닿지 않으면서 또한 무시하는 나라, 일본 주식투자자를 위한 어느 설명회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 전망 이야기를 하는 과정 속에서 일본의 경기 침체 심각성을 10여분간 이야기하자 마자, 나이 드신 어느 투자자가 대뜸 질문을 던진다. 일본이 경기 침체에 빠진 사실이 우리 주식시장에 무슨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라고 묻는 질문에, 일본의 경기 침체가 우리나라 주식시장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표정이 숨겨진 것 같았다. 문득 마음 속으로 ‘아,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지 피부로 와 닿게 설명할 수 있을까?’하는 순간적인 고민 끝에, 마누라 이야기를 했다.“제 와이프(Wife)가 외국계 화장품 면세점 계통에서 일하는데요, 국내 면세점의 화장품 매출의 70∼80%가 바로 일본 관광객에 의해 발생됩니다. 그런데 요즘 일본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면세점 매출이 상당히 재미없다고 합니다.” 면세점 매출에서 가장 큰 수입원을 갖고 있는 호텔신라의 주가가 「월드컵 수혜주」니 「경기 수혜주」니 하면서 저점 대비 50% 이상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답변을 질문자가 어떻게 받아 들일지 궁금하기만 하다. 【2001년 이후 달러/엔 환율과 원/달러 환율의 변화 추이】 기관투자가와의 시황에 대해 의견을 나눌 때도 이러한 현상을 가끔씩 겪게 된다. 심화되고 있는 일본의 경기 침체 상황이나, 일본 경기 침체가 지역 경제에 일정부분 타격을 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 종종 받는 질문이 있다. “일본에 대해서는 이미 포기했다. 하지만 우리는 중국이 있지 않는가?” 이러한 질문 이면에는 ‘일본 경기 침체가 지역 경제에 일정부분 타격을 줄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먼저, 중국의 경우 향후 5년간 경제활동인구의 자연스런 증가와 더불어 국영 부문 정리에 따른 실업자와 농촌의 잉여 노동력 흡수를 위해서는 매년 100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7%대의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가 필수적이다. 내년 중국의 성장률을 7%대 중반 정도로 내다 보는 의견이 현재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망이 전제하고 있는 것은 美 경제가 내년 2/4분기 이후 회복될 것이라는 (확실하지는 않은) 전망을 깔고 있다.(사실 중국의 경제 성장 향방은 상당부분 미국의 경기 회복 여부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 관련하여 한국 투자자들이 막연한 기대로 인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중국의 잠재적인 성장에서 혜택 받을 수 있는 국가로는 같은 화교 국가이며 중국에 대한 자본 투자가 활발했던 『대만과 싱가포르』를 1차적으로 꼽을 수 있다. 그런데 중국시장의 1차 수혜국인 대만이 3/4분기에 전년 동기비 -4.2% 성장세를 보이며 26년래 최악인 상황을 보이고 있고 싱가포르 경제도 올 3/4분기에 -5.6% 성장한 이후 4/4분기에도 -8.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마당에, 한국은 중국시장에 대해 너무 낙관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일본은 자국産 경기침체를 수출하려고 안달이 나 있다 일본 이야기로 다시 돌아와 보자. 달러/엔 환율은 지난 98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일본 경기 침체가 지역 경제에 일정부분 타격을 줄 가능성』이 막연한 이야기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부 발빠른 투자자는 인식하는 듯 하다. 일본은 자국의 경기침체를 환율 평가절하를 묵인하는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이제 타국에 수출하게 될 것이다. 「일본産 경기침체의 수출」구도가 우리나라에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최근 발표된 일본 경제지표를 분석해 보면, 좀 더 명확해진다. 일본은행이 지난12월12일 발표한 12월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 短觀)를 면밀하게 살펴보면, 기업의 경기 체감을 나타내는 업황판단지수(DI) 측면에서 非제조업은 마이너스 22를 기록한 반면 대기업 제조업에서 마이너스 38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産 경기침체의 수출」의 무게 중심은 단연코 일본의 대기업 제조업 부분이 가장 큰 수혜를 보도록 의도될 수 밖에 없다. IT수요의 감소에 허덕이는 전자기계 부분이 무려 마이너스 63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9월 조사에서는 마이너스 2에 머물렀던 자동차가 마이너스 14까지 떨어지며 대폭 하향 조정된 사실을 주목해야겠다. 일본의 10월 완전실업률이 사상 최악인 5.4%를 기록하고 있고, 민간설비투자의 선행지표가 되는 "선박, 전력을 제외한 민간수요"의 수주액(계절조정치)이 전월비 10.1% 감소하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 평가절하를 통한「일본産 경기침체의 수출」구도의 무게 중심은 바로 전자기계 부분과 자동차 부문에서 일본의 희생양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본産 경기침체의 수출」구도의 무게 중심은 바로 전자기계 부분과 자동차 부문일 듯.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일본産 경기침체의 수출 대상 후보로는 1차적으로 미국과 중국보다는 한국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겠다. 중국과 일본의 무역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안화 평가절하는 아시아 주변국에게 가장 큰 위협 요인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일본에 이어 세계 제 2위 규모인 2,000억달러(10월말 현재)에 이르고 있고 중국과 일본의 주력 산업구조도 아직까지는 차이가 많아, 그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도 일본의 경제 불안이 갖는 국제적 함의에 대한 미국의 심각한 우려를 여러 차례 표명한 바 있는데다, 日銀 해외자산 인수나 통화 증발 등을 통한 엔화 약세 시도의 필요성을 사실상 묵인하고 있는 것으로 뉴욕 외환시장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 증시 재료 측면에서 향후 한국이 질 수 있는 두 가지 잠재 부담 요인들 환율 평가절하를 통한「일본産 경기침체의 수출」구도의 무게 중심은 바로 전자기계 부분과 자동차 부문에서 일본의 희생양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면, 한국은 두 가지 점에서 잠재적인 부담요인을 질 것 같다. (물론, SKT와 NTT도코모와의 외자 유치 협상 결렬과 같은 사건도 결국에는 ‘일본産 경기침체의 수출’구도에서 간접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겠다.) ①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대우자동차 인수와 관련하여 약속된 최종 시한인 올해 연내 성사가 사실상 깨어지고 있는데다, 인수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에 대해 CNN등 외신이 국내 언론보다 오히려 더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포드도 포기한 대우차 인수를 만약 GM도 포기한다면, 현실적으로 대우차에 대한 청산보다는 현대차 그룹에 어떠한 형식으로든 타진할 수 밖에 없는 방안만 남을 수 있다. ② 도시바와 인피니언의 D램 사업부문 통합 계획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된 상황에서, 12조4,000억원에 달하는 하이닉스의 막대한 부채 규모로 인해 하이닉스와 마이크론과의 전략적 제휴 방안이 합병으로 귀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미국 최대 에너지기업 엔론이 다이너지가 합병 인수를 철회한 후 급격한 상황 변화를 겪었고, 당초 기대를 부풀리게 했던 HPㆍ컴팩 합병 계획안이 지금은 포춘紙에 의해 「올해 "최악"의 결합」으로 선정되고 일부 대주주들이 합병에 반대하며 뒤늦게 급격한 상황 변화를 역시 겪고 있다는 점을 새겨 볼 만 하다. 일본 경기 침체가 지역 경제에 일정부분 타격을 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높고, 환율 평가절하를 통한「일본産 경기침체의 수출」구도의 무게 중심은 바로 전자기계 부분과 자동차 부문에서 일본의 희생양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엔화의 환율 평가절하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은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에게 섣부른 추격 매수의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이다. ▶ 미국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변화될 조짐이 있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소위 「War against Terror」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뭔가 변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9월 11일 테러 이후 미국 주식시장의 참여자는 기업실적 점검이나 전망과 같은 Bottom-Up 접근을 도외시하고 더 이상 최악은 없다는 식의 「심리적 애국주의」와 공격적 금리 인하로 인한 유동성 논리에 편중한 Top-Down 방식만 바라보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12월 들어 기업실적 점검이나 전망과 같은 Bottom-Up 접근을 보려는 예전 속성이 다시 나타나는 경향이 강해 보인다. 사실 주식이 채권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시장 구조가 너무 부각되며 최근 채권 매도세가 부풀려지고 있고, 기업 수익의 뚜렷한 개선 조짐이 요구되어야 현재의 주가를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시점이 되고 있는 셈이다. 아직까지 국내외적으로 정책 대응이 의도된 효과를 창출하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키친 싸이클(Kitchen Cycle)과 같은 짧은 경기순환적 관점에만 집착하여, 지금처럼 세계화된 경제에서 경기 회복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과거에 비해 훨씬 어려워지고 있는 구조적 배경을 너무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주당순익(EPS)이 가속화되어야 된다는 측면에서, 국내외 기업실적 점검과 향후 전망에 대해 좀 더 냉정하게 점검해야 되지 않을까?
2001.12.17 I 정동희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7일)
  • [edaily] 지난 주 지속된 조정세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지난 주말 미 증시가 소폭 반등하면서 부담감은 다소 덜어진 상태다. 그러나 환율이라는 새로운 복병이 나타나고 있는데다 미수금이 증가하면서 단기적인 개인 매도 가능성이 있고 고객예탁금 감소와 백워데이션에 따른 매수차익잔고 청산 등 수급상으로는 호재보다 악재가 많은 편이다. ◇주요 종목뉴스 삼성전자, 1.8인치 TFT-LCD 양산 삼성전자가 휴대폰으로 영화감상이 가능한 고화질, 고성능의 휴대폰용 1.8인치 컬러 TFT-LCD를 본격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컬러 휴대폰용 LCD의 빠른 시장 성장에 대응해 휴대폰용 TFT-LCD 양산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양산하는 제품은 기존 노트북이나 모니터에 사용되고 있는 아몰퍼스 공정을 적용하고 있어 품질 및 양산성 확보가 용이하고, 화질도 매우 우수하다. 삼성SDI, 초박형 리튬이온전지 개발 삼성SDI는 최근 각종 모바일, 포터블 기기의 소형화·박형화 요구추세에 맞춰 세계에서 가장 얇은 2.8㎜초박형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상용화된 초박형 리튬이온전지 두께는 3㎜이상이었다. 삼성SDI가 개발한 이번 제품은 두께 2.8㎜ 폭 34㎜ 높이 58㎜로, 제품 무게는 12g이다. 에너지밀도가 355Wh/ℓ의 고용량으로 삼성SDI는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6개월동안 총 15명의 연구인력과 10억원을 투자했다. 현대차, 파업으로 7370억 매출 손실 현대차는 지난달 17일부터 3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노조 파업사태로 매출 7370억원, 5만9889대의 생산차질이 일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파업으로 전국 3904개의 협력업체도 5200억원의 매출손실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파업으로 내수 판매에도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월 평균 6∼7만여대에 달하던 내수판매가 12월 들어 급감하면서 부동의 내수 1위 자리를 대우차에 넘겨줬다. 수출시장에서도 적기 공급 차질과 엔저현상 등으로 당초 목표치인 105만대의 수출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증권사 부수업무, 지정 즉시 허용 정부는 내년부터 증권사들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새로운 부수업무를 신속히 영위할수 있도록 증권사의 부수업무를 재정경제부 고시로 허용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증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중에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에 따르면 내년부터 재경부 장관이 증권회사의 새로운 부수업무를 지정하는 즉시 증권사는 해당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성광벤드, 올 10% 현금배당 실시 성광벤드는 올해 액면가 대비 10%의 현금배당(주당 50원)을 실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광벤드 관계자는 "현금배당 10%를 실시하면 올해 예상 순이익인 26억원중 14억3000만원이 배당 총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진양행, 회사정리절차 종결 협진양행은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정리절차 종결 결정으로 관리종목에서도 벗어나게 됐다. 협진양행은 "서울지법이 ▲채권액의 출자전환 및 채무변제가 완료돼 자산총액이 부채총액을 안정적으로 초과했고 ▲남은 정리담보권과 정리채권도 앞으로 영업이익과 자금수지 등에 비춰볼 때 변제가 가능하다고 판단, 회사정리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기타 주요 뉴스 - 재경부, 내년부터 우리사주 신탁제 도입..코스닥 신용거래도 - 제일·하나은행 합병 급물살..뉴브리지·알리안츠 협상재개 - 대한생명 우선협상대상자 이번주 선정 - 우리금융, 외자유치 추진 - 금강산 관광 중단 위기 - 현대차 노사협상 타결 임박 - 삼성전자, 휴대폰TFT-LCD 양산 - 주5일근무제 19일 최종담판 - 내년 PC성장 10%..국내PC제조업체 설문 - AIG 무리한 요구조건 계속..현투증권 매각협상 난항 - 한솔CSN, 가전시장 진출 ◇내년 세계경제 1.4%성장-이코노미스트 영국의 경제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를 통해 세계경제가 내년에는 1.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는 올해의 1.2% 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자체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내년 경제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2개 국가와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12개 국가를 선정, 발표했다. 내년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12개 국가에서는 적도 기니(Equatorial Guinea)가 1위로 선정됐는데 정유 산업의 성장이 반영됐으며 2위는 같은 이유로 투르크메니스탄이 꼽혔다. 주요 국가로는 중국이 6위에 올랐으며 타지키스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미 주식형펀드 25억달러 유출 지난 6일~12일간 미국의 주식형펀드에서 25억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AMG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주식형펀드에서 25억6000만 달러가 빠져나가 한주만에 순유출로 돌라섰다. 한 주전에는 20억3000만 달러가 유입됐었다. 펀드별로는 인터내셔널 펀드에서 13억7천만 달러, 글로벌펀드에서는 4억3천만 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증시와 연관성이 높은 아시아퍼시픽 펀드(일본제외)와 이머징마켓 펀드에서 각각 3천만 달러와 1억3천만 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 시장이 판단해 결정-금정협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은 지난 15일 "환율이 투기적 요인에 의해 급격히 움직일 경우에는 스무딩 오퍼레이션 차원에서 관리에 들어가겠지만 환율은 기본적으로 시장의 자유로운 판단에 따라 움직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정책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원/엔 환율의 경우, "너무 단기적인 모습만 보고서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박철 한국은행 부총재도 "한은의 기본 입장은 환율은 시장의 원리에 맡기되 급격한 변동시에는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통해 조절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미 증시 소폭 반등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보합선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지리한 움직임을 보이다 오후 중반경부터 반도체주들을 중심으로 매기가 일면서 상승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나스닥지수는 0.34%, 6.66포인트 오른 1953.17포인트, 다우존스도 0.46%, 44.70포인트 오른 9811.1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주들이 장 후반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수들의 상승을 주도했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장이 열리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지리한 장세였다. 오러클, 어도비 등 일부 기술주 업체들의 실적악화 전망과 경제지표들이 발표됐지만 어떤 방향으로건 증시에 활기를 부어넣지는 못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32% 올랐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1.01% 떨어졌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1.58% 내렸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0.67% 올랐으나 텔레콤지수는 0.39%, 바이오테크지수는 0.78% 하락했다.
2001.12.17 I 이정훈 기자
  • (가판분석)12월14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주요기사 -신흥시장 유입 국제자금 한국·대만에 70% 집중(매경 1면) -일 대형 대금업체 몰려온다..소액대출시장 파란 예고(한경 1면) -환율관리 초비상..엔화약세, 원화강세 겹쳐 수출시장 위축(대한매일 등) -내년경제 섣부른 낙관 금물..정부, 장미빛 낙관론 경고(경향 경제면) -주요그룹 내년 긴축경영 강화..돈안되는 사업 수시정리(조선 경제면) -삼성, `미래는 세라믹`, 신소재 개발 착수(동아) -서울은행 매각추진, 추가손실보전 여부 촉각(한겨레) -연체기간 길면 금리 더 내야..한빛은, 연체금리 차등제 도입(매경 금융면) -우리카드 외자 5000억원 유치추진(한경 금융면) -내년 전세대란 예고..입주물량 10년래 최저(한국 경제면) -공정위, 학습지 등 15개분야 표준약관 만든다(한경 등) -외국인에도 투표권..5년이상 거주자, 내년 6월부터(조선 1면) ◇공통기사 -신광옥 법무차관 사퇴할 듯..금명간 소환조사(경향 등) -공적자금 국정조사 합의..재정관련 3법도 연내 처리키로(매경 등) -민주당 내년3월 전대, 대선후보 선출(조선 등) -가계대출 급증..40% 증가(동아 등) -IVY캐피탈, 쌍용화재 인수 추진(한경 등) -대한투신 해외펀드 원금 70% 손실 우려(한국 등) -현대차그룹 중국서 5억불 조달..중국은행과 협약서체결(서경 등) -대우차·GM 본계약 임단협 협상에 달려(한경 등) -대우증권 국내매각, 몇몇 업체와 협상중-산은총재(서경 등) -하이닉스 삼성전자와도 제휴검토, 신국환 위원장(한경 등) -하이닉스 공장, 중국매각 사실상 철회..신국환 위원장(서경) -상장사 ABS발행 러시(서경 등) -박용성 국제유도연맹회장 IOC위원 내정(전 조간) -눈치작전 치열 하향지원 뚜렷(매경 등) -일산에 30만평 관광호텔단지 조성(한경 등)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확정, 6개월내 재개발 여부결정(매경 등) -용산 미군아파트 요건충족땐 허용(대한매일 등) -아태재단 후원회 전 사무처장 거액수뢰혐의로 구속(동아 등) -미, MD구축 걸림돌 제거 ABM협정 곧 탈퇴(한국 등)
2001.12.13 I 양미영 기자
  • 화학업, "비중확대"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3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 변경] * 화학산업 :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호남석유화학, 한화석유화학, LG화학 등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11월중 화학업종(당사 coverage 13종목 기준) 주가는 종합주가지수 대비 5% outperform 하였음. 4/4분기 실적악화와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이 예상되나, 4/4분기를 저점으로 화학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될 전망임을 고려하여 화학업종에 대한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종합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화학회사들의 6개월 목표주가를 일괄적으로 상향조정하며, 경기상승시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LG화학, 호남석유화학, 금강고려화학 등 대형주 중심의 매수전략을 추천함. - 각 업체별 6개월 목표주가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음 : o LG화학 : 목표주가 22,000원에서 26,000원으로 상향조정; BUY 유지 o 한화석유화학 : 목표주가 4,000원에서 4,700원으로 상향조정; Mkt Perf 유지 o 호남석유화학 : 목표주가 16,000원에서 17,500원으로 상향조정; BUY 유지 o LG석유화학 : 목표주가 10,000원에서 11,000원으로 상향조정; Mkt Perf 유지 o 동양제철화학 : 목표주가 12,5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조정; BUY 유지 [기업방문] * 웨스텍코리아 : 이집트 WLL 단말기 입찰 진행중; 결과 발표 시기는 미정 - 당사는 지난 금요일 웨스텍코리아를 방문하여 김광호 사장과 면담했음. 주요 방문 목적은 이집트에 대규모의 WLL 단말기(유선전화를 대체하는실내용 무선 단말기로서 일반 유선전화와 모양이 비슷함, 일명 FWT) 공급계약이 진행중이라는 루머를 체크하기 위함이었는데, 현재 입찰이 진행중이나결과 발표 시기는 미정이라는 답을 얻었음. - 동사는 현재 이집트의 통신사업자 Orascom, 일본의 스미토모 상사, 미국 통신사업자 Tata, 그리고 Qualcomm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집트 정부에 향후 5년간 CDMA WLL 장비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중인데, 원래 지난 9월 입찰 결과 발표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 발표가 없었다는 점으로 보아 결과 발표 시기는 예측하기 힘들며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프로젝트는 시스템 장비 공급과 단말기 공급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낙찰시 웨스텍코리아가 담당할 부분은 단말기 공급이며 그 규모는 150만 회선에서 500만 회선 사이, 금액으로는 2억달러에서 8억달러 정도임(회선당 150달러 가정시). 동사의 주요 제품은 99년까지 차량용 핸즈프리였고 2000년에는 ADSL DSLAM이 추가되었으나 작년말 철수했으며, 올해는 매출의약 50%를 WLL이 차지하고 있음. 2001년 매출액은 350억원, 순이익은 30억원이 예상됨. * 아시아나항공 : Mkt Perf 유지 - 지난 11월 30일 아침, 아시아나항공 CEO 및 CFO와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의 조찬 간담회가 있었음. 아래는 CEO인 박찬법 사장이 언급한 아시아나 및 항공산업 전반에 관한 comment 요약임. 1) 미 FAA의 한국정부에 대한 항공안전등급 상향조정 가능성 상당히 높으며, 빠르면 12월 중으로 FAA의 등급상향 발표가 있을 예정임. 그러나 박사장의 언급과는 달리 등급상향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상태임. 그 근거로는 o 지난 12월 중순 FAA 실사단의 한국방문이 있은 후, 건교부 및 언론에서는 항공안전등급 상향전망에 대한 comment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등 미 FAA가 등급상향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지 않았나 하는 전망이 있음. o 건교부는 이에 대한 전망을 피하고 있으며, 비관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태. o 12월 중순이 되어야 등급상향여부에 대한 윤곽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음. o 따라서 현재로서는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판단됨. 2) 테러로 인한 여객수요 감소로 전세계 항공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한국 및 중국 항공사는 그 충격으로부터의 회복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음. 이는 미주 및 구주에 비해 Intra- Asia지역에 대한 safety concern이 적으며,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long haul trip 보다는 short haul trip을 선호하는 관광 pattern의 변화가 중국, 일본, 대만 등 인구밀집지역과 인접한 한국 항공사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임. 3) 2,500억원의 ABS발행 및 정부의 재정융자 1,100억원은 동사가 현재 보유중인 2,600억원의 CP및 10월중 채권단으로 긴급지원받은 1,000억원의 bridge loan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향후 CP를 통한 자금조달은 가급적 피할 계획임. 4) 동사 계열사인 아시아나공항서비스 (급유 및 지상조업 업체)의 지분매각 (총지분의 75% 매각으로 경영권 양도)관련하여, 외국의 지상조업업체 두 곳이 관심을 보이는 등 상당히 진전된 상태임. 5) 금호그룹 구조조정을 지휘하고 있는 박삼구 부회장의 금호산업 타이어사업부문 매각 및 금호석유화학 열병합발전소 매각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며, 동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금호그룹 관련한 유동성문제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임. <전일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뉴스코멘트] * 11월 수출 당사 예상과 일치 -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중 수출이 전년대비 16.3% 감소하여 당사 예상치인 16.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음. 11월 수출감소율이 전월의 - 20.1%에 비해 개선된 것은 통관일수의 증가 (2일)와 대미 테러 사건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기 때문임. 대미 수출은 전월의 25.4% 감소에 비해 크게 호전된 - 12.1%를 기록하였음.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34% 증가), 가전제품 (2%), 자동차(1% 증가) 등의 수출호조세가 두드러졌음. 다만, 반도체, 컴퓨터 등의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당사 예상과 같이 당분간 본격적인 수출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움을 보여줌. 한편, 수입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당사 예상 보다 감소폭이 확대된 전년대비 18.3%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9.7억달러에 달하였음. - 11월까지 무역수지 흑자액은 90.4억달러로 연간 당사 경상수지 전망치인104억달러에 근접하고 있음. 기존 수출입 및 경상수지 전망을 유지함.* MSCI 지수산정 방식 일차변경 적용 : 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전망 - 5월 이후 기관 투자가(특히 외국인)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되어왔던 MSCI 지수 산정방식의 1차변경이 12월 3일 오늘 적용됨. 이에 따라 기존 67개 MSCI Korea 종목은 케이티프리텔, 기아자동차, 삼성전자(우), LG투자증권, 현대중공업, 에스원, 태평양, LG건설, 휴맥스, 굿모닝증권, 국민신용카드 등 총 17개 신규편입종목이 추가되어 총 84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됨. 이 중 삼양사, 남해화학, LG화재, 대상, 이수화학, 국도화학 등 6개 종목은 2002년 5월 31일 이후 최종변경 시 지수 편입에서 제외되게 됨. - 최근 외국인의 국내 중시 투자 확대와 함께 MSCI 비중확대 종목들의 외국인 지분율이 대부분 증가하였는데 특히 케이티프리텔, 삼성전자(우), 휴맥스 등이 두드러 지는 편임. 그러나 지수 변경이 이미 6개월전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일부 인덱스 펀드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액티브 펀드들은 이번 변경을 어느정도 반영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변경으로 인한 시장 충격은 단기간에 그칠 전망임. * 다음커뮤니케이션, 쇼핑몰 운영권 매각 무산 - 금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여러 전자상거래/홈쇼핑업체들을 대상으로추진하던 쇼핑몰 운영권 매각 협상이 일단 결렬되었음. 결렬 원인은 다음커뮤니케이션측의 공동 운영 참가 조건이 업체들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은 당분간은 배송시스템을 갖춘 대형 물류업체와 제휴하여 현재와 같이 직접 운영할 것임을 밝혔음.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3/4분기 160억원을 기록하였고 4/4분기 25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배송시스템의 도입 등 관리 부문의 개선이 요구되어왔음. -일단 물류업체와의 제휴가 단시일 내에 결정되는 경우 당분간은 매출에 타격이 없을 전망이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전문 상거래 업체와 경쟁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음.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해 Mkt Underperf 의견을 유지함. * 대우종합기계, 11월 30일자로 워크아웃졸업 : 이미 주가에 반영됨 - 대우종합기계가 지난 99년 8월 대우그룹 사태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지 2년 3개월만에 채권단의 서면결의를 통해 채권 금융기관의 승인을 얻어 공식적으로 11월 30일 워크아웃을 졸업함. 이에 따라 대우종합기계는 1) 워크아웃 이후 지원된 신규자금은 내년까지 상환을 완료하고, 2) 담보채 등은 2년거치 7년이내에 상환하며, 3) 금리는 국고채에 1- 1.5%의 가산금리를 붙인 변동금리를 적용받게 됨. 채권금융기관이 보유한 주식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처분 제한을 해제하되외자유치 등을 위하여 필요시 출자전환으로 2%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채권금융기관 주주의 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함. 2% 이상의 지분 보유 주주로는 자산관리공사 (35.2%), 산업은행(21.9%), 및 서울은행 (3.8%)이 있음. - 워크아웃 졸업으로 동사의 대외 신뢰도가 회복되어 대형 수요업체로부터의 수주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나, 워크아웃 졸업의 긍정적인 요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하여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11월 자동차 실적, 당사 예상과 큰 차이 없음 -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12월 수출량은 전월대비 6.2% 증가한 반면(전년동기대비 0.2% 증가), 내수 판매량은 전월대비 5.3% 감소함(전년동기대비 14.6% 증가). 11월 내수판매 실적이 이처럼 둔화된 것은 소비자들이 11월 말부터 특소세 인하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위해 차량구매 시기를 미루어 왔기때문. 따라서 12월과 2002년 1/4분기에는 내수 판매실적이 매우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됨. - 현대자동차의 경우 내수판매량이 60,004대로 전월대비 5.9% 감소했는데, 이에 대해 동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시기 연기 및 지난주 8시간의 부분파업에서 기인된 것이라고 설명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내수 판매실적은 11월에도 전년동기대비 32.7% 증가했음. 수출은 전월대비 4.9% 증가한 84,301대를 기록함(전년동기대비 8.9% 감소). - 기아자동차도 현대자동차와 비슷한 수출전략 을 도입한데 힘입어 견조한 수출증가세를 지속함. 기아자동차의 11월 수출은 전월대비 9.9%, 전년동기대비 27.0% 증가한 61,658대에 달했음. 그러나 동사의 내수판매량은 전월대비 2.4% 감소하는 등(전년동기대비 7.6% 감소) 현대자동차와 비슷한 양상을 보임. * 삼천리, 주식배당 검토 - 국내언론에 따르면, 삼천리는 올해 주당 750원 이상의 주식배당을 하는 것을 검토중임. 동사의 유통물량이 매우 적은 것 (150일 평균거래량 15,974주)을 감안하면, 동 뉴스는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동사 및 도시가스 회사들의 수익감소가 동사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켜 왔지만, 당사는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동사의 경우, 국내 도시가스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아직도 동사의 주가는 동종업체 대비 매우 저평가 되어있기 때문임. [금일 Spot] * 전세계 10월 반도체 실적 점검 o 전세계 10월 반도체 출하실적, 전월대비 - 23.8% 감소하나 9월 분기말 재고조정 효과 감안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 o 7월이후 상승 추세는 지속되며, 차악의 상태에서 완만히 회복되는 U자형 시나리오 견해 유지.
2001.12.03 I 김현동 기자
  • (가판분석)12월1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주요기사 -공적자금 특별수사본부 설치..금감원·예보·국세청·검찰 합동조사(조선 톱) -감사원, 파산3법 조속정비 촉구..회생불가 기업 퇴출 빨라질 듯(전 조간) -산은, 내년 설비투자 5.8% 감소예상..비제조업 감소폭 더 커(매경 1면) -지자체 외자유치 3천만불 넘을땐 토지매입비 50% 국고지원(전 조간) -한보 매각입찰 2개사 참여..내달8일 협상대상 발표(매경 9면) -소평평형 의무비율제 오늘부터 시행..수도권 과밀억제권내 300가구 이상(전 조간) -통계청 부실조사 심각..노동부 전면개선 요구(서경 1면) -김 대통령, 지식기반산업 4년간 10조원 투자(전 조간) -내년 추곡가 인상 어렵다..대통령 직속 신 농업위원회 발족(전 조간) -낙동·영산·금강 상수원에 음식점과 숙박시설 제한..환경위 특별법 통과(전 조간) -월드컵 조 추첨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지구촌 이목 집중(매경 톱) -월드컵표가 불법비자? 관광객 위장 중국인 불법체류자 급증(동아 톱) -집단 괴롭힘 피해 투신한 초등생 끝내 숨져..교육청 미온적 대처(세계 톱) ◇공통기사 -재계임원 대규모 감축 예고..실적부진 이유로 속속 퇴진(전 조간) -비행기서 휴대폰·노트북 사용땐 벌금 100만원..건교위 법안통과(전 조간) -고객예탁금 올들어 첫 10조원 돌파..주가 640회복(전 조간) -소비자물가 전월비 0.5% 하락..물가안정돼도 연간목표달성 어려워(전 조간) -무디스, 한국 장단기 외화채권 등급 상향..경제 예상외 선전(전 조간) -서울은행 국내외 컨소시엄에 판다...정상화계획 제출(전 조간) -예보, 16개 퇴출종금 부실채권 1931억원 해외매각(전 조간) -공기업 고객만족도 한전·지역난방 1위, 주공·주택보증 꼴지(한경 4면) -우리금융도 생보사업 나서..내년상반기 외국자본 합작자회사 설립(한경 5면) -서울청약통장 프리미엄 급등..11차 동시분양 앞두고 최고 1000만원 거래(서경 1면) -칼라일 컨소시엄 금호타이어 인수..양해각서 체결할 듯(서경 1면) -파이낸셜 타임즈, 한국경제 저점지났다..내년봄 경기회복 확실(서경 4면) -와튼연구소, 한국 관치경제 중국보다 심해..경제활력 저하(한경 톱) -이무영 전 경찰청장-김 전 국정원 국장 조만간 대질조사(전 조간) -야, 진 부총리 사퇴해야..공적자금 통합수사도 요구(전 조간) -차정일 변호사, 이용호게이트 특별검사로 임명(전 조간) -한나라, 교원정년 연장 회기 내 통과..단독처리 부담은 여전(전 조간)
2001.11.30 I 하정민 기자
  • (초점)중국 월드컵경기 한국서..수혜주는
  • [edaily] 내년 월드컵에서 중국의 경기장소가 한국으로 결정됨에 따라 중국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도 관련기업들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식시장이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항공 숙박 도소매업체 수혜 1순위 중국인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을 감안한다면 중국응원단이 대거 방한할 것이라는 전망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이에따라 항공사인 대한항공(03490)과 아시아나항공(20560)이 적지않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또 대한통운(00120)은 월드컵 독점판매 사업권자인 지엔비월드로 부터 물류대행업체로 선정됐다는 점이 부각될수 있다. 관광객의 증가는 숙박업체에 영업에 직결될 것이고 백화점을 중심으로한 도소매업체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호텔신라(08770) 신세계(04170)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동양백화점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체육복표사업체 광고업계도 호재 중국 경기를 한국에 유치함에 따라 월드컵 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복표사업도 활기를 띨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타이거풀스와 지분관계가 있는 한국아스텐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또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피코소프트 한국컴퓨터 인성정보 삼보컴퓨터 등도 수혜가 예상된다. 월드컵을 맞아 광고업체도 부각될 것이다. 제일기획과 LG애드 오리콤의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다. SBS는 내년 광고판매율 호조 등으로 월드컵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다. ◇인성정보 하나투어도 눈길끌만 중국 월드컵경기가 국내서 열리기 때문에 월드컵 티켓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맥락에서는 인터파크가 눈길을 끈다. 또 자회사인 인터파크투어의 여행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함께 여행업체인 하나투어도 호황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 또 카지노업체인 강원랜드도 중국인들의 내방증가로 매출신장이 예상된다. LG증권은 "같은 업종내에서도 경쟁이 치열하여 개별기업차원에서의 이익규모가 크지 않을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01.11.29 I 김희석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1.11~11.18)
  • [edaily]주요기관 보도계획(11.11~11.18) ◇11월 11일(일) -한 은 : 국내은행의 지급결제관련 수수료 수입 동향 및 특징(오후) -금감위 : 부활계약 등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내용(오후) -산자부 : 11월 `Energy Week` 행사 개최(오후) -중기청 : 중소기업 수출금융지원 금리인하(오후) ◇11월 12일(월) -재경부 : Vision 2011 Project 중간보고서(오후) -한 은 : 2001년 상반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오후) -금감위 : 상호신용금고업감독규정 개정(오전) -산자부 : 제2차 한·몽 자원협력위원회 개최계획(오전) 환경친화 최첨단설비 `하동화력발전소` 준공(오후) 2002년 산업자동화분야 국제회의 서울개최 확정(오후) 제2회 일·한 교류제 개막식 개최(오후) -예산처 : 전윤철 장관 IMF Chopra 단장과 면담(오후) -중기청 : 제1회 한중 대학생 벤처교류회(오후) ◇11월 13일(화) -한 은 : 2001년 10월중 수출입물가 동향(오전) -금감위 : 상호불법사용 사금융업체 경찰청 통보(오전) -산자부 : 에너지절약 시민단체 오찬 간담회 개최(오전) 제2회 KOREA SUPER EXPO 개최(오후) 자동차부품모듈화기술개발 사업추진(오후) 산업기반기금 2차 지원규모 확대(오후) PPT섬유소재와 응용기술 개발지원 확정(오후) -정통부 : 무선인터넷 통계 대폭 개선(오전) -예산처 : 대학생 중소기업 현장체험활동 예산지원(오후) -공정위 : 경품고시개정안(오전) ◇11월 14일(수) -재경부 : 2001년 10월 고용동향(오전) 차관, 제3차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오후) -한 은 : 2001년 9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오후) 제14차 태평양연안국 중앙은행 학술회의 개최(오후) -금감위 : 2001.1~10월중 직접금융 자금조달 실적(오전) 기업 외환리스크 관리 개선방안(오후) -산자부 : 2001.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오전) 제23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 개최(오후) 한국품질환경인정협회, 한국인정원으로 새출발(오후) 산업피해구제제도 대학원생 세미나 개최(오후) -예산처 : 외국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오후) -공정위 : 폴리에스터 원사업체 등의 부당공동 행위 시정조치(오전) B2B 전자상거래 정책자문위원회 개최(오후) ◇11월 15일(목) -재경부 : 증권사 장외 파생상품 허용방안(오후) -한 은 : 한국은행, 유로화소개 사이트 개설(오후) -산자부 : 지자체 외국인투자유치활동 재정자금지원기준 개정(오전) 1~9월 에너지수급 동향(오후) 자연녹지내 입주가능한 유통·물류시설대상 확대(오후) -정통부 : 네덜란드 TNT와 국제특급우편 업무 제휴 체결(오전) -예산처 : 중장기 정책개발을 위한 국제기구 정책자문사업 추진(오후) -공정위 : 5개 공기업의 불공정약관 자진 시정(오후) ◇11월 16일(금) -재경부 : 도하 각료회의 이후 뉴라운드 전망과 대책(오후) 2001년 10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오후) -한 은 : 총재 브레튼우즈 개혁위원회 초청 개막연설(오후) -산자부 : 유해악취물질제거 신기술개발 사례발표(오전) e-비즈니스 인력개발센터 현판식(오전) 국가간 M&A 및 전략적 제휴의 세계적 동향(오후) -정통부 : 성탄연하 국제우편물 접수(오전) -예산처 :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관광분야 지원확대(오후) ◇11월 17일(토) -한 은 : 11월 15일자 외환보유액(오전) ◇11월 18일(일) -예산처 : 2001년 공기업·산하기관 경영혁신 종합점검·평가계획(오후)
2001.11.10 I 양미영 기자
  • 싱가포르 경제침체, 단기간 회복 어려워
  • [edaily] 사상 최악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싱가포르의 경제침체가 빠른시일내에 회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싱가포르 정치지도자들의 발언을 인용, 현지언론이 28일 전했다. 싱가포르의 고촉동 총리는 27일 선거유세에서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경제침체는 매우 끔찍하다"면서 "이러한 침체기가 향후 2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스트레이트 타임즈가 보도했다. 또 리콴유 선임장관은 선거 유세중 한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는 급격하고 단기간만 지속되는 침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 총리는 "싱가포르 정부는 일자리 창출, 중국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침체가 가져올 타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초 감세계획을 포함, 총 62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었다. 한편 싱가포르 경제는 올해 초에 침체기로 접어들었으며 정부는 2001년 성장률이 3%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0년 성장률은 9.9%였다. 정부관리들과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의 원인을 전자제품에 대한 전세계적인 수요감소에서 찾고 있다. 싱가포르 경제에서 첨단기술품 생산 및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싱가포르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의 경기 침체가 싱가포르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2001.10.28 I 홍정민 기자
  • 북한 "나진 헬리서비스사업", 외자유치 불발로 난항
  • [edaily] 북한의 나진선봉지대와 중국 연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사이에 헬리콥터를 운항시킨다는 "나진 헬리 서비스 사업(Rajin Heliservices)"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KOTRA 북한실이 24일 전했다. KOTRA 북한실에 따르면 헬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중인 북경 소재 FBDA (Foreign Business Development Association)는 일본 등 외국기업을 끌어들여 나진 헬리포트를 활용, 연길과 블라디보스톡으로 헬기를 운항하는 서비스를 올 여름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자금이 부족하고 관심있는 외국투자기업을 찾을 수 없는데다 중국측과 의견이 맞지 않는 등 걸림돌이 많아 운항 서비스가 난관에 부딪힌 실정이다. 나진 헬리 서비스 사업은 나진과 연길 및 블라디보스톡 간의 여행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 인근 백두산 및 칠보산으로 연계할 경우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바다를 접하지 못한 중국 길림성 및 흑룡강성의 6천만 인구가 있어 관광 잠재력이 크다는 점 등에 착안하여 그간 북한측과 FBDA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헬리 서비스 개설시 연길에서 나진까지 여행시간은 도로를 이용할 경우 5시간에서 35분으로 감소하며, 블라디보스톡에서 나진까지는 도로/기차를 이용할 경우 1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어든다. 또한 북한의 대표적 관광지인 백두산과 칠보산으로 항로를 열 경우 나진에서 비행시간은 45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장점때문에 FBDA는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나, 승객 확보 등 사업성이 불투명함에 따라 투자업체 유치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 성사는 나진선봉 개발과 맞물려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KOTRA 북한실은 밝혔다.
2001.10.24 I 이훈 기자
  • [KOTRA 긴급점검] 미 보복 임박..중동국가들 동요(상보)
  • [edaily] 대한무역투자공사 해외시장 상황 대책반은 15일 미국 테러 사태와 관련, 현지 지사 및 상사는 물론 관련국들의 진전된 움직임과 경제에 미칠 영향등을 종합 정리한 긴급 보고서를 보내왔다. 보고서 전문을 소개한다. [미 보복계획 발표에 따른 중동국가들의 움직임] 미국의 군관계자가 아프가니스탄, 예멘, 수단, 파키스탄, 알제리아에 소재한 테러 리스트들의 보루로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일련의 특별군사작전을 고려중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중동지역 국가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는 바, 주요국별 공관, 지상사 및 현지동향은 아래와 같음 □ 쿠웨이트 ㅇ 바이어 : 수입활동에는 별다른 동요 없이 정상 근무 ㅇ 아국공관 : 경비태세 강화, 미국의 현지시설물 이용시 각별한 주의 촉구 ㅇ 미국공관 : 경기태세 2배 강화, 현지거주 미국민들에 대한 외출 자제 권유 □ 이라크 ㅇ 현지 바이어, 각국 외국공관의 움직임 - 이라크에 대한 강공책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 바이어/기업 : 별다른 동요없이 정상 근무 - 각국 공관 : 철수 움직임은 없으나 독일의 대리대사만 테러 발생일 요르단으로 출국 - 유엔사무소 : 직원들에게 개인짐을 꾸려놓고 비상상황에 대비토록 지시 ㅇ 현지진출 지상사 및 교포 동향 - 유일한 주재상사인 대우무역은 이번 사태가 이라크-미국간 적대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현지에서의 비즈니스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ㅇ 이라크 정부/언론/국민들의 반응 - 중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번 테러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동조입장 표명 - 대통령과 관영언론은 이번 테러사태에 대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저지른 테러행위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룬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 발표 ㅇ 미국의 아프카니스탄의 테러배후세력에 대한 보복공격이 시작될 경우 이라크 정세도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됨. □ 레바논 ㅇ 레바논 정부의 유감표명과는 달리, 팔레스타인과 헤지블라는 미국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따른 평소의 반감으로 금번 사태에 환호하는 분위기 ㅇ 레바논-유럽간 주요 항공사의 취항 취소로, 바이어들의 출입이 잠정 중단된 상태 ㅇ 인구의 10%가 팔레스타인인데다, 반미 강경노선을 지향하는 시리아와 인접하고 있어 미국의 보복공격에 대한 우려 고조되면서 비즈니스도 냉각되는 분위기 ㅇ 수입상들은 레바논계가 테러에 직접 가담하지 않아 미국의 직접 보복공격 대상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낙관하면서도 만약의 보복 가능성에 긴장 ㅇ 미국의 보복이 아랍권에 미칠 경우 침체를 거듭하는 레바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우리의 대레바논 수출도 바이어들의 관망세 분위기로 다소 감소 예상 ㅇ 한국 지상사는 전무하며 UAE, 요르단 등에서 레바논을 관할하고 있는데 아직 특이한 움직임은 파악되지 않고 있음 □ 이스라엘 ㅇ 긴급 안보회의를 개최, 비상경계 태세에 돌입 - 24시간 외국인에 대한 국경 폐쇄 - 이스라엘 국적의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에 영공 폐쇄 - 별도 지시시까지 이스라엘 전 대사관 및 총영사관 폐쇄 - 팔레스타인 지역 봉쇄 강화 ㅇ 심각한 방한 예정 바이어의 이탈 현상 - 서울전자전 참가 및 상담을 위해 10월 10일부터 6일간 방한 예정이던 16의 바이어중 상당수가 예비군에 동원, 현재까지 11명의 바이어가 방한 취소 ㅇ 향후 경제전망 및 우리수출에 대한 영향 - 이스라엘의 경기는 미국 나스닥에 등록된 120개 기업이 좌우하고 있으며, 금번 사태로 미국경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연간 총수입이 10% 이상 감소할 전망 - 우리의 대이스라엘 수출은 최대 품목인 자동차 수출(2000년 216백만불 수출)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전망 - 현대자동차 수입 에이전트는 지난해 월평균 약 1,200대를 판매했으나 올해는 월평균 450대 내외로 지난해의 절반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는데다 금번 사태로 매출이 격감할 것으로 우려 ㅇ 일본계 지상사들 사무실을 폐쇄하고 철수 진행중 - 이토추상사가 직원 2명을 터어키로 대피시킨 데이어 닛쇼이와이, 미츠비시,미츠이 등도 철수를 계획중 - JETRO도 임시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현지언론에 보도 ㅇ 무역관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중요문서를 분리.보관하면서 현금을 긴급 인출해놓고 현지공관과 협조하여 주재상사와 비상사태에 대비중임 □ 요르단 : 요르단 주재 지상사들의 반응 ㅇ 현재까지 요르단 수출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황임 ㅇ 다만 인근지역인 이스라엘, 이라크 수출에 타격 우려 - 이스라엘의 국경 폐쇄 조치로 출장 및 무역상담 중단 - UN 제제하에서도 조금씩 증가해오던 대이라크 수출에 큰 타격을 우려 □ 사우디 ㅇ 테러사태 이후 각국 공관은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사태발발 후 즉시 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단지의 출입통제가 강화되어 차량들의 폭발물 설치에 대한 철저한 검문검색을 하고 있음 ㅇ 한국대사관 및 현지주재 지상사도 이번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태로 악직까지 외국 공관들도 특기할 만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음 □ 이집트 ㅇ 한국 지상사, 비상사태에 대비한 철수대책 국내본사에 보고 - 대림산업, SK상사등 지상사들은 본사지시에 의거 철수계획 작성.보고 ㅇ 아랍권의 대표적 친미국가로서 큰 영향은 없을 전망 - 미국이 이집트를 중동아프리카의 거점으로 간주하여 상주외교관 800명 등 세계최대의 대사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사원조 13억불을 비롯하여 22억불의 원조를 제공 ㅇ 바이어, 테러 첫날 동요 분위기에서 평상상태 회복 - 시간이 지나면서 테러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미국의 보복이 장기화될 경우 유가, 금값상승에 따른 이집트 경제상황 악화를 우려하면서 대미환율 추이를 예의 주시 □ 파키스탄 ㅇ 한국주재기업.교민 - 현지 한국공관은 신변안전주의 공문만 하달하고 사태 추이를 관망중 - 삼성물산 카라치지점장은 19일 철수 예정이나 LA, 현대상사 등과 현지교민들은 사태 관망중임 ㅇ 외국계기업 철수 개시 - 미쯔비시, JETRO 등 일본계 기업 가족 전원 철수 완료하고 주재원들은 철수 준비 완료 - IBM, MS 등 미국계 기업 상사주재원과 공관 필수요원을 제외한 가족들은 철수 완료 - 영국, 프랑스 등 유럽주재 기업주재원도 철수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됨 ㅇ 현지거주 외국인들의 외화예금 인출이 러시를 이루고, 미국, 일본의 공관에서는 보복공격 당일 공항폐쇄에 대비하여 예비 비행편을 확보중임 [중동지역 보복공격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 수출 ㅇ 우리의 대중동 주력 수출품목에 대한 타격 우려 - 우리의 대중동 총수출의 15.5%를 차지하는 자동차를 비롯, 무선통신기기, 인조직물, 석유화학제품, 자동차부품 등 주력수출 품목의 수출차질 우려 □ 수입 ㅇ 우리의 대중동 수입의 71.4%를 원유가 차지하고 있어, 원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대체 수입국 확보 등 사전 준비 필요 - 우리나라의 원유 총수입 가운데 중동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1.1-7월 기준으로 80%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 ㅇ 미국의 공격대상 선정에 따라 원유도입에 미치는 영향 상이 - 사우디, UAE, 쿠웨이트, 이란 등이 주요 수입국으로, 이들 국가중 어느 국가가 미국의 공격대상이 되느냐에 따라 영향은 달라질 것임 - 현재로서는 미국에 대해 테러행위 내지 적대적 관계를 유지해온 이란, 이라크, 리비아 등에 대한 영향분석 및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 ㅇ 원유 외에도 납사, LNG, 액화가스 등 원자재 확보가 관건 - 원유, 납사, LNG, 액화가스 등 4개 석유관련 원자재 수입에서 중동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75.3%로 절대적 비중 라. 중동지역 보복공격시 중동경제에 미치는 영향 ㅇ 산유국 경제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호전될 전망이지만 이스라엘,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 등 비산유국은 정정불안으로 인한 관광수입 감소, 석유수입 부담가중 등으로 경제에 악영향 우려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 미국 ㅇ 현지 언론 반응 - 비관적 경제지표(소비자 신뢰, 제조업 가동, 고용 동향)와 미국의 전쟁 준비 등으로 인해 경기위축(recession)을 기정 사실화하거나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기조 ㅇ New York Times - “Some see recession as imminent after terrorist assault” ㅇ Financial Times - “Most believe US is in recession” - “(Economic) Data show fall in confidence before attack” ㅇ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 - 재건축과 정부 신규지출로 장기적으로는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2002년 2/4분기중 GDP 3% 성장 전망) - 미국내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은 직접적으로 운송, 관광, 항공분야이나 소비자들의 소비자제에 따라 자동차, 주택, 소매판매 분야도 상당부분 영향을 받을 전망임. - 특히 Holiday Season(추수감사절부터 성탄절 등 연말연시)라고 불리우는 성수기의 소비수요가 타격을 받아 당초 2% 증가가 예상되었던 연말 소매판매가 소비자들의 구매 자제.연기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추정됨 - 기업 이윤은 이미 하락하기 시작했고, 4/4분기 S&P 500 기업들의 이윤은 2.9% 감소할 전망(Thomson Financial/First Call) □ 기타 지역 ㅇ 일본 : 테러사건으로 인한 미국 경기 악화를 우려하여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공작기계 등 제조업분야의 투자 축소 움직임이 가시화 ㅇ 유럽 : 미국 테러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는 독일의 자동차, 화학, 전자, 항공, 관광, 소비재산업 등에 피해를 가져올 것이지만 일부에서는 방위산업, 정보통신 분야는 이번 사태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ㅇ 아시아 : 미국의 보복공격으로 인한 유가 상승 우려 - 인도 : 미국의 중동지역 보복공격시 유가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와 주종 수출품목인 섬유류 및 정보통신제품의 수출 그리고 외국인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 [해외 바이어/대한 투자가 동향] 가. 바이어 동향 □ 소비심리 위축으로 생필품 이외의 일반 소비재는 당분간 난항 예상 ㅇ 테러사태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면서 특히 자동차등 내구성 소비재의 수요감소와 이에 따른 자동차부품 수요감소 전망 - 하지만 한국산 자동차는 최근의 판매 증가 추세 지속 전망이고 자동차부품도 미국 완성차업계의 아웃소싱 확대분위기를 타고 신규 납품주문을 지속 수주하고 있는 상황임. □ 휴대폰, 생활용 무전기 등에 대한 수요 증가 예상 ㅇ 휴대폰, 생활용 무전기 등은 비상시 보다 유용한 통신수단임이 이번 사태에 입증되어 수요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 □ 테러사태 이전 상태로 복귀한는데만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소요 예상 ㅇ 테러 이전 상태로 복귀하는 데에만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미국 경제회복이 늦어진다면 매출이 감소할 것이기 때문에 수입규모도 감축할 것임 □ 미국 현지 업계의 반응 ㅇ WTC 사고로 인한 보험사 손실금 총 150억불 추정 - 추정 손실금 : 독일계 재보험회사 Munich Re(9억불), Swiss Re(7억 3천만불), XL Capital(6억-7억불), Allianz(6억 3천만불), AIG (5억불) 등 - 보험업계의 손실금 충당으로 해외직접투자는 당분간 보류 예상 ㅇ IT 업계, 테러 사태 여파로 3/4분기 실적 최악 전망 - 인텔, Sun, IBM, HP, MS, 등 IT기업들이 제품 공급 및 생산에 타격을 받고 있어 심각한 분기매출 부진이 예상 ㅇ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 - Wal-Mart의 경우 테러 직후 10% 정도 감소한 매출이 13일에는 평상수준으로 회복됨. 품목별로는 가격이 높은 사치품의 판매가 감소한 반면 음식, 생수와 같은 생필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음 나. 대한 투자가 동향 □ 북미지역 투자가, 현재 추진중인 투자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추진 계획 ㅇ 투자는 장기적인 전망에 의하여 추진되므로 이번 테러사태가 대한 투자여건에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샌프란시스코, 토론토) - 경기가 어려울 때 경기회복기를 대비하여 투자를 한다는 것이 기존전략 - 테러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아프가니스탄, 이란, 이라크 등 중동국가 이외지역에 대한 해외투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워싱턴) ㅇ 미국내 경기악화가 다소 영향을 미치겠지만 미국내 여건보다는 한국 금융시장 안정 등 한국내 경제상황이 대한투자 의사결정에 더욱 중요한 변수(아틀란타) ㅇ 일부 투자가의 경우는 항공사정 등을 이유로 방한일정/현지 상담일정을 연기 - 마이아미 IFFG-Int"l Forex Finance Group(보안장비, 2,500만불) 국 가 투자가 반응 미 국 .향후 투자방향에는 큰 변화 없을 것(텍사스 인스트루먼트) .금년 한국시장 매출에 따라 추가 투자여부 결정(CDB Software) .사태수습관계로 신규투자 검토 불가능(DEloitte & Touche) .우선 현금보유 후 채권 등 보수적인 투자성향으로 기울면서 해외 직접투자 확대는 당분간 곤란(메일린치) 캐나다 .대한투자 지속 추진 예정(뱅쿠버) 다. 현지 진출 한국업체의 동향 ㅇ 코오롱상사(뉴욕) - 불경기에 준전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소비위축이 불가피하며, 군수산업 관련 약간의 특수가 예상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得보다 失. ㅇ 동국무역(뉴욕) - 도미니카에 있는 공장으로 자재공급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문제점 ㅇ 삼양사(뉴욕) - 당장 가시적인 피해는 없지만 중장기적으로 섬유/물류관련 품목의 위축 예상 ㅇ 아남반도체(뉴욕) - 수출이 항공편으로 이루어져 공항폐쇄/통제로 인한 적기 선적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애로사항임 ㅇ 효성물산(뉴욕) - 주종 품목인 섬유, 철강, 화학제품의 경우 이미 경기가 나빠져 있는 상태로 이번 사태로 단기적인 판매부진은 없을 것으로 판단 [KOTRA/유관기관 행사 관련사항] □ 수출구매상담회 바이어 방한 취소 ㅇ 토론토 : 22명중 12일과 13일 2명씩 4명 취소 - 13일 2명 추가 유치로 총 20명 □ 전시회 : 아틀란타 통신박람회 폐막 보고 ㅇ 전시시간 2시간씩 단축운영, 바이어 기대치 보다 많이 방문 - 전시기간(3일) 동안 약 2시간씩 단축운영하였으나 전시장 분위기는 평온 - 방문 바이어는 예년보다 적었지만 테러의 부정적 영향에 비해서는 기대 이상 ㅇ 전시회 참가업체 관리요원 귀국지연 - 미국 항공운항 사정상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더라도 밀린 승객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최소 1주일 이상 지연 예상 ㅇ 본사 조치 사항 - 아틀란타, LA무역관에 업체 관리요원 조기 귀국을 최대한 지원토록 지시 □ 서울전자전 구매단 방한바이어 참가 취소 - 서울전자전 참가 및 상담을 위해 10.10일부터 6일간 방한 예정이던 16명의 바이어중 상당수가 예비군에 동원, 현재까지 11명의 바이어가 방한 취소 □ 대구경북섬유수출구매단 방한바이어 참가 취소 - LA : 8개사중 3개사 취소 □ 유관기관 시장개척단 일정 연기 -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현대모비스 공동주관 시장개척단이 9.18-20일 미시간州로 시장개척단을 파견 예정이었으나 잠정적으로 1개월 연기
2001.09.15 I 이훈 기자
  • 주요기관 행사계획(8.27~8.31)
  • [edaily]주요기관 보도계획(8.27~8.31) ◇8월 27일(월) -재경부 : 재경위(10:00, 국회) -한 은 :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9:30) -산자부 : 광진공사장 임명장 수여식(장관, 10:00, 집무실) 베트남 석유개발 유공자 포상(장관, 15:00, 대회의실) 3당지도부 및 국회의원 초청만찬(장관, 18:30, 청와대) 전 일 부품·소재 전문기업 방문(차관, 창원) -예산처 : 주례간부회의(장관, 9:30, 대회의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관, 27~29일중 10:00(미정), 국회) -공정위 : 간부회의(9:30, 대회의실) 간부오찬(12:00, 국무위원 식당) 경제상황점검대책회의(10:00, 민주당사) -중기청 : 확대 간부회의 (9:30 ,14층 대회의실) 경기지방청 신축기공식 (16:00, 수원시 청사부지) ◇8월 28일(화) -재경부 : 국민연금기금운영위원회(차관, 7:30, 롯데호텔) 제3차 한반도 포럼(차관, 14:00, 의원회관) -산자부 : 국무회의(장관, 10:00, 청와대 본관 세종실) 출입기자단 오찬(장관, 12:15, 찬우물) e-biz 활성화를 위한 오찬간담회(차관, 12:00, 전경련) -정통부 : 프로그램심의조정위원회 현판제막식(10:50, 가락그린빌딩) -중기청 :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8.28∼8.31, 상해) ◇8월 29일(수) -재경부 :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 강연(부총리, 7:15, 리츠칼튼호텔) 중앙생활보장위원회(차관, 7:30, 팔레스호텔) BP Investment 사장 면담(17:00) -산자부 :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개막식(차관, 11:00, 대구) -정통부 : 제18회 체신봉사상시상식(11:00, 세정문화회관 소강당) 신S/W 상품대상 시상식(16:00, 정통부중회의실) -예산처 : 전자정부관련 당정 간담회(차관, 7:30, 대회의실) -공정위 : 전원회의(14:00, 심판정) ◇8월 30일(목) -재경부 : S&P 평가단 예방(부총리, 15:20, 은행회관) -한 은 : 국제담당 임원회의(부총재보, 12:00, 뱅커스클럽) -산자부 : 2001년 당무위원·국회의원 합동연찬회 및 지방자치발전협의회의 (장관, 올림픽파크텔) 홍보대책1급회의(차관, 8:30, 집무실) 외투관련 부지사 오찬간담회(차관, 12:00, 전경련) 차관회의(14:00, 중앙청사) 외국기업협회 초청 만찬간담회(차관, 19:00, 파인크리크) -예산처 : 관광진흥 관계차관회의(차관, 10:00, 대회의실) ◇8월 31일(금) -재경부 : 박찬숙입니다 전화인터뷰(부총리, 13:10) 금융연구원 세미나(부총리, 금호인력개발원) -한 은 : 금융감독위원회(부총재, 10:00, 금감위 회의실) -산자부 : 수출업계 조찬간담회:자동차공업협회(장관, 8:00, 무역클럽) 2001 에너지 전시회 개관식(장관, 10:30, COEX) 대불산업단지 기업유치협의회 창립회의(장관, 11:30, 하얏트호텔) 우즈베키스탄 국경일 행사(장관, 18:00, 플라자호텔) LP가스안전대책공청회 치사(차관, 14:30, 전경련) -예산처 : 사회관계장관 간담회(장관, 12:00, 청와대) 정부혁신추진실무위(차관, 14:30, 대회의실) -공정위 : 남서로타리클럽 강연(장관, 7:30, 신라호텔 라일락룸) 국장회의(9:30, 소회의실) 규제개혁위원회(15:00, 중앙청사) ◇9월 1일(토) -재경부 : 정기국회 개회식(부총리,10:00, 국회) 신한금융지주회사 창립기념식(부총리,11:30, 신한은행) -산자부 : 일요대담 녹화(장관, 10:30, KBS) -중기청 :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장관 접견 (10:00, 과천 집무실)
2001.08.25 I 양미영 기자
  •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대응-경제장관간담회(요약)
  • [edaily] 다음은 정부가 7일 경제장관간담회를 통해 확정한 하반기 경제현안에 대한 정책대응방안 ◇ 정책기조 - 구조조정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시장불확실성 제거 - 수출·투자촉진으로 경제체질 강화 - 적정수준의 내수활성화로 구조조정 뒷빋침 - 저성장에 따른 중산·서민층의 어려움을 보완 (1) 구조조정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시장불확실성 제거 □남아있는 개별기업 및 경영실적이 부진한 한계기업 적기에 처리 ㅇ 대우자동차 등 현재 협상중에 있는 개별기업 현안은 8월말까지 채권단이 책임지고 처리하도록 독려, 3분기까지는 마무리 유도 ㅇ 워크아웃 기업중 경영실적이 양호한 기업에 대해 조기졸업 등을 추진하고 경영실적이 부진한 기업에 대해 우선평가대상에 편입해 처리방침 결정 ㅇ 상시신용위험 평가대상 기업중 아직 처리방침이 확정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 여신규모가 큰 기업을 우선적으로 9월말까지 처리방침을 모두 확정 -처리방침이 확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이번에 제정된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에 따라 구조조정을 추진 □금융지주회사 출범 및 국민·주택은행 통합등을 계기로 금융구조조정의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 ㅇ 대형화된 금융기관들이 새로운 경영계획(Business Plan)을 공표 → 대형화·겸업화 및 수익성 위주의 경쟁환경 조성 기대 □회사채 신속인수제도가 만료되는 올해 말 이후에도 자금시장 안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대비(내년 회사채 만기규모 : 34조원, 금년 54조원의 63%) ㅇ 신속인수 대상기업에 대해서는 추가적 자구계획을 토대로 유동성 확보방안 강구 ㅇ BB급 이하 회사채는 비과세 고수익 고위험 펀드를 통해 상당부분 흡수 ㅇ 고수익 채권시장 활성화 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상시기업신용평가 시스템을 정착 (2) 수출활성화 □수출촉진을 위한 범부처적 노력경주 ㅇ 플랜트(산자부), 해외건설(건교부), IT(정통부), 문화콘텐츠 및 관광(문화부), 바이오(복지부), 농림수산물(농림·해양부)등 □대외여건 변화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상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다양화를 추진하는 한편, 수출시장의 심화 및 다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3) 투자 활성화 및 규제완화 □설비투자 확충을 위한 금융·세제지원을 차질없이 시행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IT화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중점 추진 ㅇ 국책금융기관들의 설비자금 지원진척도 등을 매월 점검 □기업 및 금융관련 규제와 관행을 과감히 정비 ㅇ 민관합동의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의애로 사항을 저극 발굴·해소 ㅇ 특히 금융부문의 규제정비를 위해 전문가들의 검토를 토대로 8월중 종합적인 규제및 관행 개선방안을 마련 (4) 재정집행의 원활화 □8월이후 연말까지 10조원 수준의 추가재정지출을 기대 ㅇ 불용·이월요인을 최소화 ㅇ 5.1전 규모의 추겨예산안이 국회통과 후 조기집행 될 수 있도록 준비 □하반기 예산및 기금중 3.2조원을 3분기에 앞당겨 집행하는 등 예산의 조기집행을 강화
2001.08.07 I 오상용 기자
  • 주5일 근무, 관광/호텔업 등 수혜..관심 18종목-대투
  • [edaily] 대투증권은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주 5일 근무제 도입이 가시화될 경우 관광과 호텔, 항공산업 등 관련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관심종목을 선정했다. 한정희 대투증권 연구원은 25일 "최근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감소세를 보이는 외국인 관광객을 국내로 유인하는 동시에 국내관광을 외면하는 내국인 관광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제주도 무비자 무관세 지역 지정안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 5일 근무제를 각각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에 따라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관광수요 확대에 따른 항공운송과 숙박수요의 증가 ▲급속히 팽창하는 외식관련 산업의 팽창 ▲레저문화 활성화에 따른 레저용 차량 등에 대한 수요증가 ▲게임, 영화 및 비디오 산업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활성화 ▲할부구매 증가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이 선정한 관심종목은 다음과 같다. ◇관광/호텔= 하나투어, 호텔신라 ◇운송= 대한항공, 아시아나 ◇레저= 현대차, 기아차, 삼천리자전거 ◇외식업= 동양제과, 제일제당베니건스, VIPS ◇엔터테인먼트= 엔터원, 엔씨소프트 ◇카드사= 국민카드, 국민은행 ◇주류업= 하이트맥주, 두산, 무학, 국순당
2001.07.25 I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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